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화 그리며 치유와 힐링 경험 작품에 담아 고양시에 적을 두고 있는 ‘그리다 창작소’의 제2회 <그리다 민화전>이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공간 빛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7명의 회원들이 그린 다양한 민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민화, 인위적이지 않은 친숙함이 매력이 전시회를 기획하고 회원들에게 민화를 가르쳐 온 고영미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고 작가는 민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민화는 조선시대 유행하던 그림으로 전문 화가가 아닌 서민들이 그린 대중적인 그림입니다. 당시 서민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풍속화가 특정계층의 명령으로 전문 화가에 의해 그려졌다면 민화는 누구의 명도 아닌, 서민들이 자신을 위해서 그린 그림으로 인간의 소박한 바람이 담겨 있어요.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해, 달, 나무, 꽃 또는 여러 가지 동물들을 그림의 소재로 삼아 인위적이지 않고 친숙하답니다. 이러한 점에 매료돼 오늘날까지 민화를 그려왔네요.”민화는 예로부터 대중에 의해 그려진 그림이라 낙관이 없는 게 특징이다. 일제 강점기 때 한 일본인이, 전문적인 화가가 그린 그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민화만의 위트 있고 독특한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수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뒤늦게 주목받게 됐다. 민화는 그림마다 상징하는 의미가 다르고 좋은 기운의 에너지가 깃들어 있어 예로부터 집안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었다고 한다. 정성과 땀으로 이루어낸 진솔한 작품들‘그리다 창작소’ 회원들은 대부분 고양·파주시 거주자이다. 7명의 회원들이 1년간 그려 온 그림들 중에서 3~4점씩을 골라 출품했다. 회원들은 가정주부, 직장인, 학생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민화를 배우며 그린다. 민화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고, 덕분에 치유와 힐링을 경험한 회원들은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전시회까지 열게 된 것이라고 한다.전시회를 기획한 고영미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교한 기교가 아닌 그린 이의 정성과 땀으로 이루어낸 진솔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Mini Interview문진아씨(파주 야당동)닭을 소재로 한 민화 4점과 십장생도, 화조도, 이렇게 6점을 출품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뿌듯해요. 지난해 바로 이곳에서 제1회 <그리다 민화전>을 감상했는데, 1년 만에 제 작품이 전시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네요. 밝은 색깔의 민화를 그리면서 육체의 아픔도 차츰 잊게 돼 병의 치유와 함께 건강도 많이 호전 되었답니다. 민화는 저처럼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류지안씨(풍동)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 후 닥종이 작업을 해 왔어요. 그러다 큰 수술을 받은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던 차에 민화를 알게 됐죠. 민화는 서민들이 즐겨 그렸기에 구도가 소박하고 형태가 해학적이에요. 민화를 그리고 있노라면 마음이 밝아지고 안정이 되는 심리 치료 효과도 있어요. 민화는 도안이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그릴 수 있고 여러 색을 섞어 칠하다 보면 기분 또한 좋아져 갱년기를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형순씨(파주 대원리)한지공예와 한지로 된 장식장, 서랍장 등 한지로 가구 만드는 일을 하다가 한지 위에 민화를 그려 넣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민화를 배우게 됐습니다. 신기하게도 민화를 한지 작품 위에 그려 넣었더니 작품이 훨씬 생동감 있게 살아나더라고요. 민화를 그리면서 힐링도 되지만 회원들 간의 소통과 정을 느낄 수 있어요. 민화를 보면 정감이 가는 이유도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에 이어져 내려오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가 배어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안순영 리포터 sorisem69@hanmail.net 2017-04-28
- 반려동물, 최고의 한 컷 위해 스튜디오로 나들이가요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이제 개나 고양이는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의미로 진화하고 있다. 결혼 기피와 저출산의 반대급부로 반려동물 입양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반려동물 사진 찍기가 인기다. 우리 지역에서 반려동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찾아가 보았다.별처럼 반짝이는 녀석들을 위한 ‘별사진관’토털 스튜디오 ‘별사진관’은 2015년부터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왔다. 가족사진을 찍으러 오는 고객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반려동물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사람도 아닌 동물 사진을 찍는데 특별한 노하우라도 있는지 김상은 대표에게 물었다.“강아지가 처음 낯선 환경과 마주하면 주눅 들기 마련이죠. 자유롭게 냄새도 맡게 하고 맘대로 돌아다니도록 내버려둬요. 동물도 사람과 똑같아요. 맘이 편해지도록 기다려주면 표정도 밝아지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반려동물 촬영 의뢰고객은 30~40대가 주를 이룬다. 반려동물 촬영 성수기는 휴가와 방학이 있는 여름과 겨울시즌으로 하루 평균 2~3건이며 그 외 비수기에는 주말 촬영이 대부분이다. 반려동물 촬영의 경우 보통 1~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사진은 다양한 콘셉트의 마트, 욕조, 거실, 팝콘, 굴뚝신 등이 인기 콘셉트이며 한 콘셉트 당 가격은 5~6만 원 선이다. 사랑스런 내 반려동물의 최고의 한 컷을 위해 이번 주말 반려동물 스튜디오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61번길61 (장항동864 메트로골드빌딩 6F)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공휴일·일요일 낮 12시~오후 7시문의 031-907-0781 www.lucky-star.co.kr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사진을! ‘페퍼민트 스튜디오’일산 동구에 위치한 ‘페퍼민트 스튜디오’(대표 김성미)는 지난 2006년 가족과 아기사진 전문 스튜디오로 문을 열었고, 올해부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사진관으로도 새 단장을 했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SNS에 반려동물과 함께 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많이 올린다. 그러다 보니 기왕이면 예쁜 사진을 위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해졌다고. ‘페퍼민트 스튜디오’는 특히 주인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에 주안점을 두고 사진 연출을 한다. 그래서 동물 단독 사진보다는 주인과 함께 어울려 노는 사진이나 소품도 침대나 소파 등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 포착한다.‘페퍼민트 스튜디오’의 이민기 실장은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예전엔 애완동물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반려동물이라고 하잖아요.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반려동물은 이제 자녀처럼 진짜 가족이 됐지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오시는데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의 경우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미리 사진을 찍는 가족들도 있답니다.”‘페퍼민트 스튜디오’는 강남, 대전, 평창 등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데 스튜디오 대표들이 모두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들이다. 최근엔 SBS 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서도 ‘페퍼민트 스튜디오’가 소개되기도 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25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화·수요일 휴업문의 031-932-1332/0507-1459-1332 카카오톡 아이디 pepperilsan베스트 견생샷을 원한다면 ‘바이독’이 개이득!“남들과 같은 사진은 가치가 없다!”덕이동에 위치한 반려견 전문 사진관 ‘바이독 스튜디오’ 백부식 대표의 지론이다. 4년 전 ‘똑똑’이라는 애견카페를 오픈하고 2년 반 정도 지나자 카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겠다고 판단한 그는 20년간 취미로 해온 사진촬영 기술을 살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1년 정도 세심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반려견 전문 스튜디오 ‘바이독’을 창업했다. 같은 공간을 활용해 주중에는 촬영을, 주말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백 대표는 “카페에 놀러 온 강아지들을 오래 관찰해왔기 때문에 가장 예쁜 포즈와 표정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노하우가 생겼다”며 “일반 스튜디오에서는 보기 힘든 고가 조명 프로포토 B1, B2와 캐논1 DX mark2 카메라로 럭셔리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화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실제로 사진을 받아 본 견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디자인회사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던 백 대표의 포토샵 응용기술 때문. 완벽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하이 리터칭으로 공들여 보정작업을 하고, 인화도 고퀄리티로 제공한다.상품은 주로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베스트셀러인 ‘바이독 패키지’에는 캔버스액자, 휴대폰케이스, 촬영 원본파일, 보정파일 7장, 인화사진 7장, 에코백, 파우치가 포함된다.몰티즈, 셔틀랜드쉽독, 웰시코기, 비숑 등 개성만점 반려견 네 마리의 개 아빠가 열정으로 운영하는 ‘바이독’ 스튜디오. 펫팸족이라면 누구나 탐낼 법한 견생 최고의 인생샷을 이 곳에서 득템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덕이로 18 양우 씨네플렉스 2E-201영업시간 월~금 정오~오후 10시.문의 010-5803-0518 blog.naver.com/ddogddogcafe, 인스타그램 bydog_studio안순영 강영미 송영은 리포터 공동취재 2017-04-28
- ’맛과 멋’으로 한걸음 다가온 프랑스 요리 세계적 유명세에 비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 있다면 바로 프랑스 요리일 것이다.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프랑스 음식하면 왠지 어렵고 낯선 느낌부터 드는 것이 사실. 그런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트리는 프랑스 전문 식당이 문을 열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전통 요리에 한국적 입맛 가미해 ’히트‘일산 동구 정발산동 앤티크 가구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파란 대문 집 하나가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오픈 키친과 유럽풍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끈다. 프랑스 전문 요리점 ’르쁠라‘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폴 보퀴즈(Paul Bocuse)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의 오너 셰프인 박준일씨는 “프렌치 전통요리를 베이스로 하지만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그릇에 담아내려 노력 한다”고 강조한다.박준일씨가 전식 메뉴로 ’르네상스‘를 추천했다. 24시간 염장한 노르웨이산 연어가 시큼한 사워크림과 꿀에 조린 비트의 단맛을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뽐낸다. 전식 메뉴 중 또 하나 인기 요리인 ’부르주아‘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푸와그라 테린 요리로 직접 만든 양파잼과 무화과잼을 바른 호밀빵이 함께 서빙 된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이 집의 간판 요리 ‘갓 브로’는 훈연한 브로콜리 안에 양념해서 다진 돼지고기와 양념 양파, 시큼한 마른 토마토로 속을 채운 요리인데 그 맛이 일품이다.한국인의 입맛을 잡기 위해 음식 위에 뿌린 국내산 갓으로 만든 특제 소스는 ’갓 브로‘의 풍미를 더한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면 이 집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라비안 로즈‘를 주문해 보자. 저온으로 조리한 장밋빛깔 훈연 토시살을 라따뚜이(다양한 야채를 올리브유와 마늘에 볶은 남프랑스 전통 요리), 치즈감자와 함께 한 입 먹으면 마치 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달콤한 옥수수크림에 수비드한 닭 가슴살과 스파게티 면이 어우러지면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프랑스 음식점답게 와인 리스트도 특별하다. 화이트, 레드, 로제 와인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근사한 요리와 격을 맞춘다. 전식 메뉴 가격은 1만원~1만 5,000원이며 메인 메뉴인 갓 브로는 2만원, 필레미뇽 2만 3,000원 등이다.위치:일산 동구 정발산동 1347-6연락처:070-4320-9652영업시간: 화, 수, 목, 금, 토 낮 12시~저녁 10시(오후 3~6시 브레이크 타임) 일 낮 12시~오후 3시 2017-04-28
- 황홀한 꽃 세계로의 초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올해 11회를 맞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스마트 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꽃박람회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성만점 꽃들의 매력,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전시전 눈길 25개국 300개 화훼관련 기관·업체가 참가해 대표 꽃들과 신상품을 전시하며 세계 화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희귀, 이색 꽃 전시관을 비롯해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세계 화훼 디자인 작가 7인 초청 전시’는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작가들의 화훼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11 유로파컵 챔피언인 나탈리아 지즈코(러시아), 폴란드 국제 화예경기대회 1등을 수상한 프레미슬 하이티치(체코) 등이 참여하며 2014년 아시아컵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 김형학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들은 4월 28일부터 30일, 현장에서 직접 데몬스트레이션을 펼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밖에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 ‘고양 꽃향기 평화 정원’, ‘희망미래 고양가족정원’ 등 주제별로 꾸며진 야외 공원을 비롯해 유럽풍의 그림 같은 꽃 거리를 만날 수 있는 ‘도란도란 정원’, 1만본 이상의 화려한 서양란 터널 ‘너랑나랑 정원’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 화려한 불꽃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볼거리 4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도 찾아볼 만하다. 인기가수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마련된 신한류 무대와 꽃향기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대한민국 줌바 페스티벌, 바디 플라워 쇼, 청춘 노래자랑, 올림피아드 치어리딩 대회,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전통의상 패션쇼와 결선 등이 축제 기간 중 예정돼 있다. 야간공연도 진행된다. 매일 오후 8시와 8시 45분에 ‘호수 라이팅 쇼’를 비롯해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밥’,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낭만적인 봄밤을 선사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고적대, 취타대 등이 참여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석고마임, 버블체험, 캐릭터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올해는 실내 전시관을 비롯한 모든 전시를 전면 야간 개장할 예정이라 밤에 찾아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야간 개장은 오후 9시까지.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참조. 2017-04-28
- 출판단지, 임진각 등서 행사 ‘풍성’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고양과 파주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 킨텍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두고 어린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상으로 떠나보자.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고양 파주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로서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의 어린이 책 잔치. 이번에는 ‘다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파주출판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선 지혜의 숲(파주시 회동길 145) 1층 다목적 홀에서는 ‘출판도시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전’이 열리는데 출판단지 입주 출판사들이 꼽은 베스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과 이미지 관련 소장품 등이 전시된다.책을 소재로 한 뮤지컬, 연극, 음악극을 공연하는 ‘책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에서는 원작동화와 공연을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작은 영화제’에서는 DMZ 다큐멘터리와 국내 어린이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영화야, 만화랑 놀자’ 코너에서는 만화가들과 함께 만화를 그려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어린이들이 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행진하는 ‘어린이 퍼레이드’도 직접 참여해 보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판도시 곳곳을 누비며 책 보물을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출판도시 북헌팅’,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를 상담해 주는 전문가들의 ‘책 처방소’도 들려볼 만 하다. 길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음악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서는 팝업북, 페이퍼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www.pajubfc.org)DMZ 평화가족 한마당어린이 날인 5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평화가족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30분 국내 유명 포크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가 낮 12시30분,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과 더불어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래와 연기를 통해 소개하는 창작뮤지컬 ‘한국전쟁 1950’도 공연된다. 특별 전시 코너에서는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열리는데 재활용 종이로 만든 800마리의 판다인형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솟대 만들기, 50년대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6.25 의상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석고 마임, 경찰 소방관 군인 체험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킨텍스, 2017 플레이쇼 & K-키즈 드림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3~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플레이쇼 키즈 & 키덜트’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창의, 과학, 방과 후 등을 비롯해 키덜트(아이의 동심을 가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레저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모두 5개 테마관이 운영되는데 먼저 창의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실험 기자재, 로봇 체험 교실(교육용 블록 로봇, 원격조정 로봇 등), 항공우주과학, 보드게임 등이 전시되며 취미레저교육용 드론관에서는 드론 및 무인 항공기, 드론 부품, 레저용 항공촬영 장비가 전시되며 드론 시연 및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키덜트 하비관에서는 피규어, 캐릭터, 프라모델, VR, 무선조정 모형 등이 전시되며 키즈아웃도어관에서는 킥보드,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을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부대행사로는 종이로 만드는 세상, 킹콩 블록 창작대회, 드론 챌린지 대회, 거꾸로 골드버그 장치대회, 드론 댄싱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 5,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한편 같은 전시장 7홀과 8홀에서는 2017 대한민국 어린이 대잔치 ‘K-키즈 드림(Dream)’ 행사가 열린다. 놀이체험 공간인 드림놀이터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전시관은 4~7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 6시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드림놀이터에는 암벽체험, 페달보드, 트램폴린, 짚라인, 피키포키, 해피 휠라이더, 로보카, 디스코팡팡,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관에는 각종 유아 어린이 용품을 비롯한 캐릭터용품, 교재 등이 전시된다.고양 어린이박물관고양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신바람 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하 공연과 함께 열기구 비행 등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2,000명을 상대로 무료입장 이벤트도 개최한다. 무료입장 이벤트는 100%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http://www.goyangcm.or.kr/ 2017-04-28
- 고 3 시절, 알뜰하게 시간 활용해 공부하며 실력 쌓아야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 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역균형선발 기회 잡기 위해 최선 다해서울대 화학교육과에 입학한 이지희 학생(일산대진고 졸업)은 고교 3년간의 평균 내신 성적이 1.4등급에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 또한 만족스럽게 나와 수시 원서 6장 중 3장은 의대로 지원했다. 하지만 수능시험에서 국어 과목이 2등급이 나오면서 아쉽게도 의대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대신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지원한 서울대 화학교육과에 합격했다. 지희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구술면접 준비를 해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3학년 중간고사가 끝난 후 담임선생님께서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기말고사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해 지역균형선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교내 활동으로는 과학실험반 동아리와 생명과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튜터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고, 하브루타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고 난 후 친구들과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공부했다.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동생들에게 과학실험과 수업을 해주었으며, 고양시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도우미 역할도 했다.교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했고, 고1 때는 과학실험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고2 때는 거꾸로 교실에 대한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했다. 특히 튜터링 프로그램과 하브루타 공부 동아리, 거꾸로 교실에 대한 논문쓰기 등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경험으로 이를 자소서에 상세히 기록했다고 한다. 나만의 공부법 찾아 실천지희 학생은 평소에도 말하면서 공부하는 스타일로 그렇게 학습할 경우 공부한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했다.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도 혼자 복도에 나와 소리 내 공부하곤 했다. 하브루타 공부법에 대해 알고 난 후엔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했다. 특히 이과 정신이 투철해 평소에도 친구들과 과학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는데 과학 공부를 할 때 하브루타 공부법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친구와 학교 벤치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 공부했고 모르는 것을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한다.공부법에 관심이 많았던 지희 학생은 다양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적극 활용했다. 내신의 경우 학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받은 프린트를 다 복사한 후 그 안에 키워드가 되는 내용들을 지웠고 이후 빈칸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특히 과학은 프린트에 있는 한 줄 한 줄이 객관식 문제의 보기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몇 번 정도 반복하다보면 전체적으로 암기가 돼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영어 또한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방식은 빈칸 추론 문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 수학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풀이집을 스스로 만들었다. 기하와 벡터 부분의 킬러 문제나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 등을 다양한 풀이방법으로 노트에 정리해 숙지했다. 수학 기출문제는 이 문제가 몇 년도 문제인지 기억날 만큼 많이 풀었다. 덕분에 고3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 수학은 항상 1등급 성적을 유지했다. 수학은 기출문제가 정말 소중하다고 말하는 지희 학생은 그러나 기출문제를 접하기 전 개념이 충분히 완성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조급해하지 말고 먼저 개념을 탄탄히 다진 후 기출문제를 풀어야하며, 무엇보다도 문제가 안 풀린다고 해서 해답을 쉽게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답을 보면 그 풀이과정이 머리에 남아 있어 나만의 풀이 방식을 찾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진짜 수학 실력을 기를 기회를 놓치게 되거든요. 모르는 문제를 최대한 스스로 고민하고 파보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적은 결국 내가 해야 오른다고3 3월이 되자 지희 학생의 담임선생님(이지영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한 가지 당부를 했다고 한다. 한명이라도 쉬는 시간에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을 존중해 줘야한다며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자’는 당부였다. 처음엔 선생님의 당부가 잘 지켜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면학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지희 학생은 수능은 이렇게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며 장기간 쌓아 온 학업이 실력으로 귀결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고3 시절을 보냈다. 그러면서 자기 공부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됐다. “학원이나 인강 등의 수단은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학원을 열심히 다닌다고 성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며 “성적은 결국 내가 해야 오른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고 전했다.지희 학생 또한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원에 다닌 적이 있지만 고3 때는 수학 학원만 다녔다.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혼자 공부했으나 혼자서 한다는 것이 독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부족하면 학원에 다니거나 인강을 활용해도 되는데 가급적 EBS를 열심히 보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주위에 사설 인강을 보며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나도 그걸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EBS 수능특강과 해설 강의가 잘 돼있어서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영어는 수능 연계 대비에도 도움이 됐답니다.” 2017-04-28
- “관심 있고 하고 싶은 활동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아요!” 중학교 생활의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히는 동아리 활동. 특히 조직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하는 자율 동아리는 학생의, 학생에 의한, 오롯이 그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꾸려가기에 성취감과 즐거움이 더욱 크다. 자유학기(년)제 실시 이후 우리 지역 중학교에서는 하나둘 자율동아리가 늘고 있는데 그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을 만났다.“지루한 수학은 가라!”생활 속 재미있는 수학 찾아 탐구하는 ‘생수’발산중학교(교장 김승정) ‘생수’(생활 속의 과학)는 교과서에만 있는 어렵고 딱딱한 수학이 아닌 생활 속에서 많이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쉽고 재미난 수학을 같이 찾아보고 탐구해보고자 지난해 만들어진 자율동아리다. 동아리 부원은 지난해 6명으로 출발, 올해는 8명이 되었고 대부분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였다.활동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학기 초에 각자 관심 있고 같이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로 두 가지씩 낸 의견들을 돌아가며 발표하고, 토론하고, 체험하면서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지난해 했던 활동으로는 무한 반복을 뜻하는 프랙털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프랙털 구조를 살펴보고 정삼각형이 반복되는 시에르핀 스키 삼각형 모형을 실제로 만들어보았다. 또한,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고향 사모스 섬에 있는 ‘사모스 터널’에 대해 수학박물관을 찾아가 해설가 선생님께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 ‘이야기 수학사’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역사 속에서 생겨난 수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수학과 그 편리함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소감을 나누는 활동과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실을 연결하면 아름다운 모양이 생기는 스트링 아트를 직접 만들어 그 속에서 일정한 수를 더하는 수열인 정수론의 합동식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탐구해보고 싶었던 원리나 주제 중 못했던 것들을 해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과 교과서 속의 수학 원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좀 더 찾아보는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탐구하고 알게 된 것들을 다른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좀 더 확장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바람이다.Mini Interview“부원들 모두 수학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그간 잘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친구들과 같이 탐구하고 만들면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그동안은 혼자만 수학에 대해 생각했는데 서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게 돼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죠.” -박민웅(2학년 5반) 동아리 부장- “남는 시간에 관심이 있는 수학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고 수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죠. 올해는 발표도 더 많이 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김수빈(2학년 3반) 학생-“수학을 재밌게 배울 수 있다는 동아리 부장의 말에 수학과 더 친해지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년 동안 친구들과 같이 모형도 만들고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면서 재미있었고 제 기대만큼 수학과 가까워진 것 같아요.”-박찬영(2학년 1반) 학생-“수학을 좋아해 지난해 같이하고 싶었지만 이미 가입한 자율동아리가 있어서 올해부터 합류하게 되었지요. 이론이 아닌 활동 중심 동아리라서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자율동아리 장점을 살려 다른 부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해볼 계획입니다.”-박영민(2학년 11반) 학생-“새로운 미래여 이리 오라!”미래를 준비하고 꿈꾸는 ‘4차 산업혁명 동아리’‘4차 산업혁명 동아리’는 올해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로 1학년 진로시간에 배운 4차 산업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그것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만들어진 자율동아리다. 1학년 때 진로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던 이윤성(동아리 부장) 학생은 1학년 자유학기제에 이루어졌던 진로 탐색이 중단되지 않고 더 확장, 발전될 수 있도록 미래와 진로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후배들을 모아 동아리를 만들었다.모인 부원은 2학년 6명, 1학년 2명으로 총 8명. 동아리 활동은 매달 한 번씩 만나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해 책, 신문, 잡지 등에서 사전 조사를 해 모은 자료와 연구한 것을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공유하는 것. 또, 그것을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자가 맡은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바이오, 나노, 에코, 스페이스, 컬처 5개 중 관심 있고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것으로 정했다.올해 동아리 활동의 마무리는 소논문을 써서 그것을 대학교 교수님께 보내 피드백을 받아 보는 것까지로 계획하고 있고 또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다른 동아리나 학생들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시작이라 다들 낯설고 서툰 부분이 있지만, 미래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꿈을 위해 모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꼼꼼하게 자료를 찾아오는 모습에 감동했죠. 부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자신이 맡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윤성(2학년 3반) 동아리 부장-“사회와 미래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물론 과거의 여러 과학 혁명에 대해 탐구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친한 친구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인 만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아륜(2학년 9반) 학생- “4차 산업혁명.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심상치 않고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호기심과 관심, 기대감으로 동아리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진로를 확정한 것이 아니라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미래와 제 진로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이동호(2학년 6반) 학생- 2017-04-28
- 파주 운정 동패동 신축빌라 <더테라스> 분양 최근 파주·운정 신도시에는 야당역이나 동패동 주변지역에 신축빌라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다. 아파트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실내구조를 가진 빌라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 하이파크시티에 인접해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더테라스’도 현재 성황리에 분양중인 신축빌라 단지다. 넓은 부지에 총 11개동 88세대가 들어서 동간 거리가 적당하고 단지 내 차로가 넓은 편이다. 1층 전 세대 넓은 테라스 공간 갖춰‘더테라스’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테라스 공간이 넓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적당하다는 점이다. 부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좁게는 6평에서 넓게는 12평까지 테라스 공간이 있어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이 텃밭을 조성하거나 하우스 파티를 위한 야외 덱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테라스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입주민분들이 선택하실 수 있어요. 테라스가 넓기 때문에 절반은 텃밭이나 미니 정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절반은 나무 덱으로 꾸밀 수 있어요. 또 테라스에는 어닝(그늘 막)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어서 서늘한 그늘 아래서 햇빛을 즐기실 수 있어요”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안방, 거실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더테라스’는 일반 아파트가 갖추기 어려운 고급 옵션을 갖추고 있다. 안방과 거실에는 천장형 LG에어컨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고, 주방에 설치된 삼성 ‘쉐프 컬렉션’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채가 분양 선물로 증정된다. “5월 15일까지 분양하는 계약자에 한해 이벤트 선물로 삼성 쉐프의 컬렉션을 드립니다.”넓은 테라스를 뒤로 하고 주방으로 눈을 돌리면 대면형 조리대와 스마트한 수납장이 눈에 띈다. 주방 공간은 ㄷ자 형으로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와 설거지를 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엄마들이 잠시 눈을 뗀 사이 아이들이 다치거나 위험할 수 있잖아요. 부엌일을 하면서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주방을 바라보는 개수대는 턱이 높이 설치돼 있어 거실 쪽에서 보았을 때 주방 쪽 물건들이 세세히 들여다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더테라스’의 주방에는 보이는 모든 곳이 수납장 형태로 짜여 있다. 싱크대 상·하단 뿐 아니라 조리대 벽면과 주방 좌우에 수납장이 설치돼 있어서 물건 수납이 용이하다. 주방에 딸려 있는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동시에 들어갈 만큼 충분히 넓고 벽에는 분리형 선반이 설치돼 있어 선반으로 활용해도 좋고 선반을 접어 김치 냉장고를 세울 수도 있다.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문은 포켓도어(미닫이문)가 설치돼 여닫이문보다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더테라스’의 방문에는 푸쉬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 문고리를 살짝 밀면서 열리도록 돼 있다. 유행에 맞게 거실, 주방 넓어‘더테라스’는 29평형 빌라로 방 3개, 욕실 2개이고 안방에는 드레스 룸이 갖춰져 있다. 천정고가 2.5m로 높아 개방감이 좋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에 맞게 거실과 주방은 30평대 아파트만큼 크게 설계돼 있다.5월말에 1차 준공 예정인 ‘더테라스’는 2개동씩 한 달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준공될 계획이다. 총 4층 건물인 ‘더테라스’는 1층 세대에 한해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 세대는 복층구조로 다락방이 추가로 딸려 있다. ‘더테라스’ 인근에는 야당역을 비롯해 운정초등학교와 이마트, 한국유통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차는 세대 당 1대 이상 가능하다. 분양가는 층별로 상이하며 1층~3층 세대는 2억 원대 초반이고, 다락방을 갖춘 4층 세대는 2억 원대 중반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3-12문의 031-905-0006 2017-04-23
- 활어 초밥의 싱싱함과 저온 숙성 회의 쫀득함 맛보세요! 나른한 봄날 쫀득한 회와 싱싱한 초밥 한 접시로 몸과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곳. 바로 백석동에 위치한 초밥과 회 전문 음식점 ‘피쉬문’이다. 생선 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재료 준비부터 조리과정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깐깐한 입맛의 고객까지 사로잡는다는 그곳이다. 백석동 홈플러스 주차창 맞은편에 있는 ‘피시문’은 초밥과 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저온 숙성시킨 회와 활어로 만든 싱싱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 그날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만들어내는 회는 바로 잡아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2~3시간 저온 숙성과정을 거친 후 상에 오르는데 그 과정은 생선의 잡내를 없애고 생선 살 본연의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모둠회는 제철 생선을 기본으로 4가지 종류의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데 봄철에는 도미, 농어, 연어, 참치 등의 생선회가 주를 이룬다. 초밥은 초밥용 생선 살이 아닌 활어를 사용해 만들어 그 맛이 싱싱하고 생선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둠은 회로 오르는 생선과 한치, 소라, 새우 등의 초밥으로 구성되고 연어, 광어, 새우만으로 구성된 단품 초밥도 판매한다.‘피쉬문’에서 사용하는 쌀, 고춧가루, 마늘, 파 등의 부자재는 시골에서 농사지은 것을 공수 받아 사용하고 회와 초밥에 곁들이는 간장과 초장은 시판용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쓴다. 특히, 간장은 저염 간장으로 건강에도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 생선 살의 맛을 살리는데 일조한다. 점심 특선 메뉴(초밥 정식, 대구·도미 머리탕, 회덮밥, 알밥)는 저녁 식사 가격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아이를 동반한 고객은 아이를 위해 메뉴에는 없는 우동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생선구이, 도미 머리구이, 새우튀김 주문과 추가를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39-2 대방샤인밸리 102호문의 031-902-9703(점심 11:00~14:30, 저녁 16:30~회 소진 시.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2017-04-23
- 헤이리 예술마을, 아트매니저 취·창업 과정 ‘Ha!Ha!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 경기도 최초 문화지구로 선정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고용노동부와 파주시 지원으로 아트매니저 취업·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사단법인 헤이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 진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Ha! Ha!(Hello All Hi Art)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일자리 진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취업 과정(14명)과 창업 과정(14명- 1지망, 2지망)을 모집하며 공간당 2명씩 책임 도제 교육으로 진행된다. 창업과정은 박물관, 미술관 조별(1조당 2명) 순환교육을 통한 멘토링 및 취업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파주, 일산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 대상파주, 일산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로 문화, 예술, 기획, 경영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서 창업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문화·예술 산업의 이해’와 , ‘세법’, ‘모바일 유통의 전망’등 14개 공통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취업반은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세계광물보석박물관’등 총 7개 공간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창업반 강의도 ‘취림헌’, ‘아고라’, ‘일상’등 7개 공간에서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5월16일부터 7월20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10시에서 17시까지 총 19회 과정이다. 무료교육으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이루어진다. 1차 전형은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서류전형으로 실시되며, 2차전형은 5월10일 면접으로 진행된다. 합격발표는 5월12일 개별로 통보되며 접수방법은 헤이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제출하거나, 헤이리 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 (heyriart@naver.com 제목 : 하하프로젝트 ○○○(성명))로 가능하다.문의 : 070-7733-0130(헤이리 사무국 ‘Ha! Ha! 프로젝트 담당’ 김유미) 201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