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추억 속 즉석떡볶이가 피자⋅파스타와 만났다! 즉석떡볶이와 화덕피자의 찰떡궁합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위치한 ‘별에서 온 떡볶이’는 한때 인기 드라마였던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이름이다. 지구인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4차원 캐릭터가 ‘별그대’ 속에 녹아있듯 ‘별에서 온 떡볶이’도 독특하긴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대표 간식 ‘떡볶이’가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를 만나 독특한 조합을 이루기 때문.‘별에서 온 떡볶이’의 메인 메뉴는 단연 즉석떡볶이. 떡볶이와 어묵에 만두, 라면과 쫄면 사리가 듬뿍 들어가 있고 숙주와 양배추, 메추리알이 곁들어져 있어 우선 비주얼이 푸짐하다. 맛은 여고시절 학교 앞이나 시내에 나가 즉석에서 끓여 먹던 즉석떡볶이 바로 그 맛이다.매콤한 떡볶이의 짝꿍은 화덕피자. 치즈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면서 담백한 고르곤졸라 피자나 달콤한 고구마크림피자, 페페로니 피자까지 곁들이면 떡볶이로 매워진 속이 피자의 담백함으로 달래진다. 파스타 메뉴도 인기다. 떡볶이의 짝꿍으로 화덕피자 대신 크림파스타를 고르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풍부한 크림소스에 푸짐한 파스타 면이 속을 든든히 채워준다. 이외에도 밀가루보다는 밥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해 새우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도 있다.징검다리 쿠폰으로 무료 서비스 제공‘별에서 온 떡볶이’는 세트 메뉴가 인기다. 단품으로 구매해도 착한 가격이지만 세트로 주문하면 무려 5,000원이나 할인된다. 가장 인기 있는 피자와 즉석떡볶이 세트는 20,800원이고 피자와 파스타 세트는 17,500원이다.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 한판 가격에 즉석떡볶이와 피자 또는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6월까지는 타임 세일 가격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일 낮 12시~오후 2시, 오후 5~7시 사이에 방문한 손님에게는 즉석떡볶이와 피자가 각각 9,900원이다. 학생증 지참 시 사리가 추가된다. 쿠폰은 징검다리 수준으로 한 번 건너 한 번씩 사리나 음료수, 볶음밥 등이 무료 서비스로 제공돼 단골손님을 극진히 대접한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63번길 21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월요일 휴무)문의 031-943-4921 2017-05-19
- 고양시 로잔발레학원, 보스턴 발레단 현직 발레리나 초청 특강 입시발레로 유명한 로잔발레학원이 한서혜, 채지영 등 미국 보스턴발레단의 한국 출신 발레리나를 초청하여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6월 1일부터 7월말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보스턴 발레단은 세계적인 유명 발레단 중 하나로 총 70여명의 발레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무용수는 한서혜, 채지영, 이소정 등 3명이다. 한서혜는 지난해 5월 한국인 최초로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발레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7세부터 발레를 시작한 한서혜는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예술영재로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유니버셜발레단, 보스턴발레단에서 활동하며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4년 1월에는 미국 무용 전문지인 ‘댄스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무용수 25인’에 꼽히며 표지모델이 된 바 있다.이번 특강을 준비한 로잔발레학원 목미애 원장은 “작품 레슨은 물론 세계 유명 발레단 입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문의 031-979-6127 2017-05-19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교하 중학교객관식에서 어휘2, 회화6, 문법5, 독해 6문항이 서술형으로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간 레벨 정도였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평상시 학습을 꾸준히 요구한다. 회화는 Dialogue지문과 대답표현을 숙지했다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문법은 5점짜리가 3개나 출제되었다. 문제유형은 쓰임을 묻거나, 어법상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서술형은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빈칸을 채우거나 본문에서 단어를 찾아 쓰는 등의 단답형 또는 영작 문제였다. 본문에 대한 학습과 문법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어 있어야만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으면 객관식에서도 점수를 잃은 학생들이 생겼을 것이다. 두일 중학교1과에서 10문제, 2과에서 6문제, 3과에서 6문제, 외부지문 4문제(어휘, 문법서술, 내용파악 2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외부지문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된 것이다. 교과서 본문과 대화문 암기는 기본이고 학교 프린트와 외부지문을 꼼꼼히 공부해야 했다. 특히 문법 관련 문제의 비중이 높아 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서술형을 대비한 응용 문제 풀이 연습이 매우 필요했다. 문법 바탕의 본문 변형 문제가 있으므로 암기를 하되 변형되는 여러 유형까지 연습하고, 시험에서는 지문을 꼼꼼히 읽고 푸는 것이 중요하다.지산 중학교1과에서 10문제, 2과에서 11문제, 3과에서 6문제 출제. 문법과 회화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학교프린트에서 어휘와 서술형 문법 문제가 출제 되므로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본문 독해보다는 문법과 회화문제 비중이 높았으므로 본문 암기는 기본이고, 모든 대화문과 after reading부분도 완전히 숙지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문법문제의 비중이 가장 높고 배점이 크므로 예습은 물론 해마다 기출되는 문법 문제의 유형(어법상 바른 것 혹은 틀린 것만 선택하기)들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해솔 중학교이번 해솔 중학교 영어시험은 객관식에서 어휘4, 회화 1, 문법 6, 독해 6 문항이 서술형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다. 객관식에서는 회화나, 어휘보다 문법과 독해의 비중이 높았다. 독해의 경우 내용 일치를 시작으로 빈칸을 2-3개 이상 두고 바르게 짝지어진 것을 고르는 문제들이다. 본문은 물론 본문 외 지문을 암기하고, 내용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점수 손실이 없을 것이다. 문법은 각 주요 문법에서 하나씩 출제되었다. 그 중 객관식17번은 어법상 옳은 문장만을 모두 고르는 것인데, 5개의 문장 중 옳은 것은 하나뿐이었고, 문법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면 정답이 하나뿐일까 라는 혼란으로 6점을 잃을 수 있었다. 서술형은 타 학교에 비해 문제 수가 적었다. 문장배열, 우리말 번역, 단답형, 어법상 고치기 등 다양하게 출제되었지만 어렵지는 않았다. 영어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자유학년제인 1학년부터 영어과목의 전 영역을 놓치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진로 탐색을 주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아무래도 팽팽했던 긴장감이 약간은 풀릴 수 있다. 그래도 꼭 명심하기 바란다. 모두에게 똑같이 과제처럼 주어지는 학습량과 진도만을 따라가기 보다는 그 이상의 양과 질을 자신만의 계획대로 끈기있게 밀고 나가는 힘이 결국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파주아발론어학원 김상미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5-19
- 10년 후 내 경쟁력의 지표가 될 코딩 & 3D프린팅 교육 용어조차도 낯설었던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는 작년 이세돌씨와 알파고 대결 이후 미래의 생존 문제로 우리에게 각인되고 있다. 얼마 전 끝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력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었다.조금 익숙해진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사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2016년의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18세기 증기기관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로 대량생산 시대를 연 2차 산업혁명을 거쳐 20세기 후반을 컴퓨터와 반도체 중심의 3차 산업혁명 시대로 규정한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의 최전성기를 넘어 ‘초연결사회’의 특징을 갖는 새로운 단계로 보고 있다.미래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해야2016년 다보스포럼은 향후 10~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우 새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강한 의문을 표했다. 마치 앨빈 토플러가 ‘한국의 교육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학생들이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데, 정작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쓸모가 없을 지식 습득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라고 경고한 것과 비슷하다.우리나라의 경우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 로봇 산업 등의 분야에서 충분히 겨뤄 볼만한 하드웨어 경쟁력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도전자로서 맞이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유럽, 미일보다는 늦었지만, 정부가 2017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수업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적절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고등학교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언어 코딩을 습득하라코딩은 컴퓨팅 사고력이자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으로 불린다. 미래에는 영어와 코딩 2가지 언어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까지 일컬어진다. 코딩교육을 단순히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조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한정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코딩의 방법론은 컴퓨터에게 논리적으로 정확한 작업처리 과정 익히기이다. 이런 기술적인 훈련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본질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즉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입력의 여러 갈래길에서 어떤 명령이 가장 합리적인지를 판단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그것이다. 여기서 합리적인 결론의 기준은 하나가 아니다. 환경친화, 인본주의, 에스닉(ethnic), 패미니즘, 쾌락 등 다양한 가치판단의 요소 중에서 프로그래머가 선택한다. 또한 이것을 판단하는 프로그래머는 개인의 가치관, 접목 가능한 현재의 기술수준, 사회가 허용하는 파격의 정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코딩교육은 21세기 필수 덕목인 논리력과 사고력이 개인의 창의력, 인본적 감수성 등과 화학 결합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수 년 전부터 고시를 통해 코딩교육 시행을 대비했지만 과연 공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소프트웨어(코딩) 교육을 할 만한 인력과 인프라가 준비되었는지는 의문이다. 대치동을 비롯해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실정이 안타깝다.10년 이내에 3D프린터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될 전망3D프린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무인자동차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술장벽과 투자 여력이 부담되는 다른 분야와 달리 관련 특허가 풀리면서 개인들도 아이디어 있다면 충분히 활용할 만한 산업영역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할 수 있는 3D프린팅은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미래 가치에도 정확히 부합한다. 활용 분야 역시 의료 화학 기계 건축 등 복잡한 분야 뿐 아니라 요리 패션 취미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어느 가정에나 컴퓨터나 노트북이 있듯이 10년 이내에 대다수의 가정에 3D프린터가 보급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3D프린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시장 규모도 매년 35%씩 성장 할 것이라는 조사도 있다. 즉 기술만 배워 놓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창업을 도모할 수도 또는 자기의 직업에 부가가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지만 10년 후에야 무르익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파괴적일 만큼 엄청난 기회이자 무거운 숙제도 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대비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는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덮칠 것이고, 기회는 10년 이상 이 시대의 전성기를 예견하고 준비한 이들이 얻을 것이다.현명한 학부모라면 자녀의 평생을 좌우할 경쟁력을 어떤 면에서 키워줘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조형준 학원장 2017-05-19
- 고양외고, 고양국제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 고양외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5월 27일 개최고양외고에서는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5회 진행되며 예약신청 일정에 맞춰 학교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예약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특목고 및 외고, 국제고 입학전형은 7월에 확정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진행되는 5,6월 설명회는 2017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7일 열리는 첫 번째 설명회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신청을 받는다.입학상담 문의 031-962-7778 고양외고 입학설명회 일정시기날짜설명회시간대상인원예약시간상반기5월27일(토)1차 학교설명회오후 2시전체8005월22일(월) 오전 10시6월17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전체2006월12일(월) 오전 10시하반기9월2일(토)2차 학교설명회오후 2시전체예약 없이 방문9월23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사회통합전형1509월18일(월) 오전 10시10월14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중330010월10일(화) 오전 10시고양국제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5월 25일 개최고양국제고에서는 오는 5월 25일 목요일부터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는 9월 23일까지 총 8번 개최되며 8회의 설명회 중 한번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고양국제고 학교 홈페이지 입학/ 입학설명회 신청 메뉴에서 희망날짜를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을 포함 최대 3인 까지며 회원가입이 필요치 않다. 설명회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신청자의 신청내용(이름, 이메일)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자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5~6월 4번의 입학설명회와 9월 4번의 입학설명회 내용이 모두 동일하므로 한번 만 예약해 참여해줄 것을 학교 측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는 (1) 고양국제고 학교소개 (2)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3) 서류 및 면접준비 Tip (4) 재학생과 함께 하는 학교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2018학년도 입학요항은 7월말에 확정되므로 5,6월 설명회는 작년 입학요항 기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입학Q&A를 통해서도 답변을 받을 수 있다.입학관련 문의 전화 070-4322-1825, 1826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 일정일시장소대상인원사전예약일5월25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5월22일오전10시5월27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5월22일오전10시6월22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6월19일오전10시6월24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6월19일오전10시9월7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4일오전10시9월9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4일오전10시9월21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18일오전10시9월 23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18일오전10시 2017-05-19
- 자율 속에서 커나가는 실력가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는 모임이다. 어른들이 제시하는 수많은 조언보다 학생들 스스로 개척하는 삶의 경험과 깨달음이 학생들을 더욱 더 여물게 만드는 게 아닐까. 우리 동네 한빛중학교(교장 유희재) 자율동아리를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커나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1. 실내악 동아리 ‘한빛오케스트라’“클래식 선율 타고 깊어지는 연주 실력” 악기별 지도강사로 수준 높은 연주활동한빛중학교(교장 유희재)에는 실내악을 연주하는 한빛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주경, 이소정)가 있다. 창체 동아리로 ‘실내악반’이 있지만 좀 더 자율적이면서 깊이 있게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즐기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 ‘한빛오케스트라’를 꾸렸다. ‘한빛오케스트라’는 올해 파주시 희망 프로젝트에 공모해서 지원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한다. 동아리 지원금으로 악기별 지도 강사를 두고 파트별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1학기에는 스승의 날 맞이 기념 공연을 하고, 2학기에는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을 한다. 올해는 상담반 위클래스(Wee Class)와 협력해 위카페(Wee Cafe) 행사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축제 등 학교 행사에 찬조 공연을 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수시로 등교 맞이 아침 연주회를 연다. 음악 동아리 활동으로 조화와 협력 배워‘한빛오케스트라’에는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진학을 위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정주경 선생님은 “지금 중3 학생들이 1학년일 때 자유학기 수업으로 ‘기악합주단’을 운영한 적이 있어요. 그때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면서 음악에 흥미와 감동을 느낀 친구들이 이 동아리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한빛오케스트라’는 주 2회 1시간씩 악기 연습을 하고 한 달에 1번 동아리 시간에 모여서 합주 연습을 한다. 연주곡은 기존 클래식 곡을 정 선생님이 학생들 실력에 맞게 직접 편곡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회성과 조화,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를 떠난 뒤에도 동아리에 대한 소속감이 크다고 한다. 미니인터뷰1) 바이올린 파트 이민형군(중3)오케스트라에서 각기 다른 악기 소리가 어우러지는 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저는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해서 한빛오케스트라에 들어왔어요. 앞으로 클래식 음악 평론 같은 일을 해보고 싶어요. 2) 클라리넷 파트 김세진군(중3)저는 처음에 실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오케스트라에 들어왔어요. 2년 정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고양시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제 꿈은 학교 선생님인데 학예회에서 제자들에게 클라리넷을 연주해주고 싶어요. 3) 플루트 파트 이지우양(중3)동아리 활동의 좋은 점은 악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실력이 는다는 점이에요. 특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다보면 열심히 노력해야 하거든요. 앞으로 저는 플루트를 전공할 생각입니다. 악기 연습을 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연주하는 게 즐거울 때가 더 많아요. 2. 보드 동아리 ‘더 브릿지’“실패는 없다! 될 때까지 GO! GO!” 운정호수 공원 다리 아래서 보드 타는 아이들‘더 브릿지’(지도교사 윤병배)는 보드를 즐기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자율동아리이다. 한빛중 인근에 위치한 운정 호수공원 다리 아래에서 보드를 타기 시작해 동아리 이름을 ‘더 브릿지’로 지었다고 한다.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여섯 명의 학생들이 모여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보드가 좋아서 올해 3월 자율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고 한다. ‘더 브릿지’에는 지도교사가 있지만 실제 동아리 활동은 초창기 멤버인 여섯 명의 학생들이 이끌고 있다고 한다. 손기원군은 “윤병배 선생님은 저희들의 안전을 담당해 주시고, 보드 타는 기술은 저희들이 스스로 배워서 서로서로 가르쳐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상급 기술 배우기 위해 유튜브, 뚝섬 보드장 등 활용해‘파주에서 가장 보드를 잘 타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는 ‘더 브릿지’ 멤버들은 상급의 보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서울 등지로 보드장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뚝섬에 있는 보드장에 가면 보드를 잘 타는 전문가들이 많아요. 보드를 잘 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보드 타는 법을 직접 배워 오기도 해요.” 강진욱군이 말했다.‘더 브릿지’에는 보드를 탈 줄 아는 학생들도 있지만, 동아리에 들어와서 처음 친구들에게 보드를 배우는 학생들도 많다. 손기원군은 “저희 동아리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6개월만 연습하면 누구나 보드를 잘 탈 수 있어요. 연습만이 답이에요”라고 말했다.‘더 브릿지’는 중3 학생들로 꾸려진 동아리다. 강진욱군은 “저희가 졸업한 뒤에도 동아리가 계속 되도록 후배들을 키우고 있어요. 겨울에는 스노보드장으로, 여름에는 바다로 서핑을 떠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1) 강진욱군(중3)저는 스트릿 컬쳐(Street Culture)를 좋아해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보드와 음악을 즐기는 게 행복해요. 저는 꿈이 작곡가인데 힙합이나 EDM 음악 쪽을 전공하고 싶어요. 이런 음악은 보드랑 관련이 깊어요. 학교 동아리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보드를 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고 덕분에 보드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 2) 손기원군(중3)학원에 다니면서 보드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동아리 시간에 보드를 타면서 공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정신이 맑아져요. 보드가 살짝 위험하긴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런 운동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또 보드를 타면서 친구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어요.3) 장현준군(중3)저희 아빠가 우연히 보드를 타게 되셔서 저도 따라서 보드를 배우게 됐어요. 저는 보드를 타면서 학교와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또 운동은 위험할수록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한번은 다친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다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5-19
- “아이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요!” 올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교육현장의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실천과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한 이번 공모에 고양시에서는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중산초등학교 김태훈 교사(외 4명)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2017 그들이 펼칠 연구 활동에 관한 얘기를 중산초 김태훈 교사에게 들어보았다.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재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 교사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것을 적용해 교육적 효과를 검증, 우수한 사례를 보급하고자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중산초등학교(교장 정수금) 김태훈 교사 팀은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에 선정되었다.‘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지역 문화재 기반 프로그램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기존과 신규 콘텐츠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사회 교과 및 다른 교과목에 나오는 내용과 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해와 홍보 그리고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의 콘텐츠인 서오릉, 서삼릉, 벽제관지 외에 고양시청에 나와 있는 자료를 참고해 공양왕릉, 고양향교, 행주산성과 북한산성 등의 문화유적지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내용과 연계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습니다.” (김태훈 교사)지역에 대한 관심과 문화재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 마련중산초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김태훈 교사를 주축으로 중산초 6학년 교사 2명, 고양교육지원청 창의체험 담당 장학사와 파주 금신초등학교 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산초 연구팀은 1학기에는 고양시 문화 유적지에 대한 다각도의 자료 조사와 그 조사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그 이후에는 연구 주제를 위해 선정한 6학년 사회, 국어, 미술 교과 과정을 분석해 교육과정 속에 어떤 주제통합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들어가면 좋을지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실제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사진 및 영상 등의 작업을 통해 교과 수업에서 실제로 교육할 만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고 또한, 혁신 학교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이 가서 직접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후 그것을 학생들에게 적용, 프로그램 교육 이전과 이후의 학생들 변화를 조사하고, 12월에는 완성한 자료와 책자를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다른 학교에 홍보하고 배포하는 것으로 연구회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중산초 연구팀이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정한 것은 우리 지역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화유적지가 있는데 이름은 들어 봤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곳은 개방되지 않아 쉽게 들어가 볼 수 없으므로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할 수 있도록, 안되는 곳은 교사가 현장답사를 통해 만든 자료를 이용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으로 김태훈 교사는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좀 더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 문화재에 대해 가깝게 느끼고 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7-05-19
- 교과전형 노리기엔 불리한 내신 극복 위해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외교통상학부 17학번 왕유비입니다. 저는 강대국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서 이 학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는 중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나 경제 등 전반적인 통상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내에 중국어대가 단과대로 자리 잡고 있고 이 분야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진학했습니다.아직 새내기라 구체적인 취업이나 진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우선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때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선택해 이중 전공을 하려고 합니다. 외대는 전교생이 이중 전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졸업 때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저는 두 개의 전공 분야를 접목한 길로 진로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과와 성적은저는 논술과 교과전형으로 중앙대 사회학과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시립대 경영학과, 교과전형으로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논술전형으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에 지원했습니다. 이들 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에 합격했습니다. 3년간 학교 평균 내신 성적은 1.7등급이었고, 한국외대를 기준으로 하면 1.04 등급이었습니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아 수학 2등급과 사탐 평균 2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을 정리해본다면저는 교과, 비교과, 논술, 수능을 모두 준비했는데 우선 내신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1학년 때부터 학교시험을 잘 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고3이 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은데 나중에 내신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내신 챙기는 것과 학교생활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수시 3가지 전형을 다 준비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바쁘긴 합니다. 내신 기간 동안은 수능 준비를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최저에 대한 부담이나 정시에 대한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논술전형 준비는 고3 6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제 성적이 교과전형을 노리기에 조금 애매하고, 또 ‘학종’을 준비하기에는 비교과 활동의 일관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뒤늦게 논술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의미 있었던 비교과 활동을 꼽는다면저는 자율동아리로 ‘소금꽃’이라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을 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친구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해 반찬을 가져다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꾸준히 3년 동안 활동을 지속했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200시간도 넘었고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자소서 작성 시 적극 활용해 넣었습니다.교내 대회로는 진로 관련 대회에 많이 참여했는데, 진로 UCC 대회와 자소서 쓰기 대회, 진로체험기 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나만의 공부 노하우는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있다기보다 평범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들을 챙기며 공부했습니다. 일단 내신은 무조건 암기와 반복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영어는 3년간 학교 내신 1등급 성적을 유지했는데 일단 교과서와 프린트에 나온 모든 지문을 손이 아플 정도로 쓰면서 암기했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반복해 보고 또 보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교과서를 10회 정도 정독했고 문제집 또한 반복해서 많이 풀어봤습니다. 암기할 때는 친구들과 서로 물어봐주고 확인해주는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그 방법이 즐겁기도 했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단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이든, 학원이든, 과외든, 자기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 가급적 끝까지 그 방법으로 밀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고3이 되면 마음이 급해져 이런 저런 권유나 요행에 흔들리게 되는데, 그러다가는 이도저도 안될 수 있으니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고3이란 시간은 다들 공부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일 테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신 잘 챙겨놓고 수시 기회를 꼭 잡으세요.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와서 논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합격한 경우가 거의 없었답니다. 논술전형이 경쟁률도 높지만 학교별로 맞춤 준비를 해야 해서 부담이 크고 쉽지 않은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정해진 것이나 목표가 없다고 불안해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싶어요. 저도 진학이나 진로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서 진로희망이 바뀌었는데 사유만 타당하다면 상관없다는 것을 입시를 치르면서 경험으로 알게 됐어요. 2017-05-19
- 소아감기의 증상과 대처법 감기는 걸리지 않는 것이 제일입니다. 걸려도 3일 이내에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 좋습니다. 3일 이상 지속되면 한방과 양방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열감기 = 전신에 발열이 나며 때로는 춥다하고 때로는 덥다고 합니다. 땀이 나는 경우 쉽게 치료가 되고 땀이 나지 않는 경우 스스로 치료가 어렵습니다.몸살감기 = 춥고 오한이 나며 때로는 열이 나고 두통이 있거나 전신의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있습니다.콧물감기, 목감기, 기침 감기, 방광염 감기도 있습니다.감기의 유사 증상 구분하기열감기와 체기가 병행된 경우 = 아이가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발열을 제외한 다른 증상을 보아야 합니다. 식욕이 저하되고 복통을 호소합니다. 입술이 마루고 구토 또는 설사, 간혹 변비가 나타나기고 합니다.인플루엔자 혹 2차 감염(폐렴, 결핵 등등) =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됩니다. 39도 이상의 발열과 식은땀,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심한두통이 나타납니다.만성 비염 = 콧물이 심해도 컨디션의 저하는 없습니다. 증상의 변화가 완만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입니다. 발열이나 식욕저하가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감기를 대하는 원칙과 해결책3일 해결법 = 감기가 걸렸을 때 3일 정도 경과를 보아 스스로 호전의 흐름을 보이면 그대로 둡니다. 3일 동안 호전의 기미가 없을 때는 치료를 받습니다. 3일간의 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는 치료 방법을 바꿉니다.감기 치료의 원칙 = 외부의 스트레스(온도, 습도, 청결한 환경, 심리적 부담감)를 차단하고 음식은 소식하거나 필요에 따라 금식을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보충을 합니다.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는 소화기 질환부터 치료합니다. 또 발열이 있는 경우 발열부터 다스려야 합니다. 콧물과 기침의 경우 만성적인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이 있는가를 구분한 후 치료해야 합니다. 감기 치료가 완료된 후 적절한 예방 조치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과 기초체온 조절력를 강화해야 합니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17-05-19
- 아이들의 성장통 무심히 지나치지 말자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걷기가 힘들다거나 업어줘, 안아줘 하며 애교를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못 걷겠다는 표현을 하며 때론 주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들 무렵이 되면 다리가 아파 잠이 들지 못하고 주물러 주다보면 그때서야 잠이 드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성장통이라 표현하며 무심히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때의 통증은 뼈에 힘이 부족하고 손발에 힘이 없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되어 나타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장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장의 측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성장부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다리에 병증이 있어서 통증을 호소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는 표현을 할 때 무시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통의 구분 성장통(너무 빨리 키가 커서 아픈 경우)성장부진통(크고 싶지만 못커서 아픈 경우)아픈 부위발 뒤꿈치무릎 종아리 발목통증의형태주기성을 띤다.보통 3주 혹 3개월에 한차례 심하게 아프다아픈이후 통증이 깔끔하게 사라짐수시로 아프다.걷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 한다.복통을 같이 호소하는 아이가 많다결과통증이 지나간후 실제 키가 큼평균보다 키가 크다아픈 이후에도 키는 크지 않는다.평균보다 키가 적다성장부진통 3단계로 구분1단계는 많이 걸은 날, 운동한 날 그 순간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입니다.2단계는 잠들 무렵 통증을 재차 호소하면서 다리를 주물러 달라 요구합니다.3단계 자다 깨서 울면서 통증을 호소합니다. 1단계만을 간혹 호소하는 경우라면 지켜보며 가벼운 운동과 숙면 등으로 컨디션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단계 통증이 빈발하거나 2단계, 3단계 성장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한의원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