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하아트센터, 박은희 개인전 〈내면의 소리〉 자연과 인물을 통해 ‘나’를 성찰하다 자연과 인물을 소재로 다루는 박은희 작가의 개인전이 10월1일부터 1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자연의 소리“를 부제로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그는 이번 전시에는 “내면의 소리(a voice within)"로 관람객과 만난다. 그는 삶의 유한성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고, 삶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자연을 통해서 갖게 됐다. 특히 빛을 가득 품고 있는 꽃, 나무, 하늘... 그곳에서 위안을 얻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삶의 여유와 기쁨을 찾는다. 자연은 휴식처이나 우리가 걸어가야 할 마지막 피난처이다. 그러나 서서히 자연은 형태가 무너진다. 형태에 얽매임으로써 오히려 자연의 껍데기만을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에서이다. 그래서 형태는 사라지고 색과 선으로 함축되어 그 자연을 관조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현대사회 속에서 고독하고 우울했던 인물들은 다시 자연 속에서 살아난다. 자연을 관조하며 즐기고 있고 그들과 섞이고 싶어 한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며 여유와 기쁨을 갖는다.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고 자연은 우리들에게 참 스승이다. 인물은 작가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작업이다. 나를 떠날 때만이 나를 만날 수 있듯이 항상 인물들은 어딘가 응시하고 있다. 인물은 자기 응시만을 위해 필요한 거울 같은 무기물, 나르시즘의 산물이 아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써 그 안에 존재하는 나를 발견하는 유기적 작업의 숲이다. 인물은 작가 자신이자 자기를 비추는 거울이다, 동시에 그것은 참회라야 한다. 왜냐하면 어느 즐거운 미래, 즉 현재 내가 욕되게 느끼는 것의 극복을 가능케 하는 길은 곧 <나>를 끊임없이 닦는 일이다. 그 끊임없는 자기 성찰의 노력 속에 미래 속으로 누구나 조금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을 품게 된다. 매월 2, 4주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스포파크 4주년 기념 ‘퍼스널 트레이닝 50% 할인행사’ 건강과 몸매를 동시에 잡는다. 장항동에 위치한 ‘스포파크’에서는 4주년 기념 이벤트로 ‘퍼스널 트레이닝 5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퍼스널트레이닝’은 자신의 체형과 체질,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방법을 전문가(퍼스널 트레이너)에게 지도 받음으로써, 체형교정과 동시에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출산 이후 주부들의 이유 없는 통증과 체형교정에 적합한 운동방법이며, 자세교정이 필요한 학생이나 직장인. 혈압이 기준치 이상이나 이하인 사람,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나 공복 시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다. 40대 이후 관절수술이나 관절 이상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도 상태에 따른 재활운동이 가능하다. 어깨 날개 뼈 부근 만성통증에 시달리던 장항동 이향미(사진 주부 50)씨는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나서 어깨 통증이 없어지고, 허리가 좋아졌다고 한다. “아무리 런닝머신에서 뛰고 오래 운동을 해도 체형 변화도 없다면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운동방법으로 쓸데없는 체력소모만 했기 때문”이라는 류은정 트레이너는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는 운동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번 가을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으로 건강과 몸매를 한 번에 잡아보자.문의 031-902-0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Daum 마사지 1위 카페 운영 〈약손 마사지〉 쌓인 피로와 통증, 싹~~날려 버리세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런 증상의 원인은 기와 혈이 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자주 찾게 되는 곳이 경락마사지센터, 하지만 경락마사지야말로 제대로 올바르게 받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받아보지 않은 이상 내게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땐 많은 이들이 그 효과를 입증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 다음 마사지 1위 카페 (회원 2만3500여 명)를 운영하고 있는 ‘약손마사지’(원장 한경식)는 차별화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느낌과 효과가 다르다, 프로페셔널한 손맛을 느껴보세요! 기존의 마사지가 근육 위주의 마사지라면, 약손 마사지는 혈과 기가 흐르는 내부 통로인 경락, 그리고 뼈와 인대 사이의 근막을 다년간 숙련된 손으로 자극해 각 부분의 통증을 제거하는 한 차원 발전한 마사지다. 약손 마사지의 한경식 원장은 “약손 마사지는 스포츠 마사지에 전통 마사지, 척추 교정까지 3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된 마사지라고 보면 된다”며, “다이어트와 같은 체형관리 보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노하우를 익힌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스탭들이 마사지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또 하나, 약손 마사지의 특징은 하나로 정형화된 마사지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약손 마사지의 코스를 살펴보면 그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약손 마사지는 전문 관리사가 고객의 통증이나 증상을 진단하고 족욕으로 시작해 정통 지압, 스포츠 마사지, 약손 비법, 경락 발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된다. 한 원장은 “한서 차이가 뚜렷한 지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이 느끼는 통증과는 다르다. 따라서 한국 사람에게 적당한 마사지는 외국의 마사지와는 케어하는 기법 자체가 다르다. 약손 마사지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이 확실해 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존의 마사지를 받으면서 느꼈던 2% 부족함까지 해결해주는 약손 마사지. 전문 마사지사에 의한 일정 코스의 마사지 뿐 만 아니라 고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으면 한 원장의 추가 서비스로 마사지를 해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다년간의 경력과 ‘약손 마사지’만의 노하우로 차별화된 전문가의 손맛 일산에서 7년간 영업 중인 약손 마사지는 체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다. 지난해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객이 늘어난 것이 이를 증명해 주며, 현재 관리 고객만도 30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한 원장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일산 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한 원장은 인터넷에 ‘약손 마사지(http://cafe.daum.net /hankyung2333)’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 카페는 마사지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궁금한 사람들이 들어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회원 수가 2만 5000여 명이고, 하루 방문자수도 수 천 명이 넘는다. 한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공부하면서 마사지 관련 정보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마사지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풀어내기로 결정해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각자 가진 좋은 정보는 서로 나눠야 앞으로 마사지업계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술을 오픈하다보니 약손마사지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말한다. 약손 마사지에는 보통 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약손만의 노하우를 익혀 마사지를 해 손맛과 효과가 남다르다는 것이 특징. 본점(라끄빌점)에 이어 110여 평의 넓고 쾌적한 ‘라페점’ 오픈서울 이외 지역 마사지업소로서는 최초로 일본 관광객 투어코스 제휴를 했을 정도로 ‘약손’의 마사지 효과는 유명하다. 한 원장의 성심을 다한 케어로 불과 7년 만에 일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또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숍으로 자리잡은 ‘약손마사지’. 얼마 전 본점에 이어 라페스타 먹자골목 입구에 110여 평의 ‘라페점’을 오픈,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기존 마사지 숍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해 가족끼리 지인끼리 기분 좋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공간이 돋보이는 ‘라페점’에는 족욕 공간과 수면실, 커플룸 등이 갖춰져 있다. 추석 명절동안 쌓인 피로, 이번 주말 약손마사지에서 싹~~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예약문의: 라끄빌점 031-900-8998 / 라페점 031-819-818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하얀나라 네트워크 일산점 ‘하얀나라 김피부과’ “가을철 꿀 피부, 미백관리부터 시작하자”여자라면 늘 피부미인을 꿈꾼다. 하지만 피부 미인은 어느 광고 문구처럼 잠만 많이 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될 수 없다. 특히 한여름동안 자외선과 더위에 탄력과 미백 정도가 현저히 떨어진 피부는 순간 방심하면 피부 미인과는 영영 안녕을 고하게 한다. 꿀피부의 시작은 잡티 없는 맑은 피부.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도움을 ‘하얀나라 김피부과’에 청해보자. TMT 시스템, 미백 성분 침투력 기존보다 40배 아무리 타고난 꿀피부라도 여름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면 거무튀튀한 기미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얼굴에 나타나는 색소질환중 하나다. 기미는 유전, 체질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가을에 유난히 올라오는 기미는 강한 여름 자외선이 큰 원인이다. 그리고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는 치료가 어렵기도 하다. 이를 위해 하얀나라 김피부과에서는 ‘TMT’ 시스템을 이용한 획기적인 기미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MT 시스템이란, 펄스형 전기이온 천공법(pulsed EPP) 기술을 사용해 기미 치료에 탁월한 ‘tmt 메조 솔루션’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요법을 말한다. 펄스형 전기이온 천공법이란, 피부에 전기 자극을 주면 그 파장으로 인해 피부에 일시적으로 구멍(Pore)이 생기는데, 이 구멍을 통해 치료에 필요한 약물을 주입하는 기술이다. 즉, 정전기적인 반발력과 전기 삼투압 작용을 이용해 순간적인 피부 구멍을 형성, 약물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TMT 전기이온 천공법의 장점은 무엇보다 강한 침투력이다. 물질의 성분이나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성분이 피부에 쉽게 침투할 수 있고, 전기를 이용한 기존 투입방식보다 무려 20배 이상 강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안전하게 피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 적용부위,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보다는 40배 이상의 침투 효과를 발휘한다. 투입되는 미백 성분은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안전 성분들이다. 멜라닌 세포증식을 억제해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아젤라익산(Azelaic Aicd), 미백작용에 필수적인 비타민 C, 각질 제거 및 침투 효과를 촉진시키는 살리실릭산(Salicylic Acid), 감초추출물 등 8~9가지 성분들이 투입된다. 시술 후 약간의 홍반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쉽게 진정되므로 바로 화장도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경우에 따라 레이저, IPL 등의 시술과 혼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TMT 시스템은 미백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룰라이트나 튼살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단, TMT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0회 정도 꾸준히 관리를 받아야 하며 시술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피부에 수분도 꾸준히 공급해줘야 한다. 백반증 개선에 뛰어난 엑시머레이저 하얀나라 김피부과에서는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통해 백반증 환자들을 치유하고 있다. 백반증이란 멜라닌세포의 파괴로 인해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조사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1%가 백반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백반증의 원인으로는 가족력이 발견되는 유전적 요인, 자신의 면역기능이 자기 색소 세포를 이물질로 잘못 이식해 파괴시키는 자가면역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백반증은 육안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지만 필요에 따라 피부조직검사, 우드등 검사 등을 실시해 확실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기존에 백반증 치료는 단파장 자외선(UVB)을 치료 부위에 노출시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엑시머레이저(Excimer Laser)장비를 이용해 효과적인 백반증 치료를 하고 있다. 사실 엑시머레이저 장비는 고가인데다가 유지비용이 높아 이 장비를 갖춘 피부과는 흔치 않다.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해당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광선치료를 함으로써 불필요한 부위에까지 미치는 자외선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 308나노미터 파장으로 UVB를 치료부위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피부 속 멜라닌세포의 활동을 자극시켜 백반증 개선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단시간에 큰 효과를 보로 수 있는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2~3개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시술 부위가 일시적으로 검게 되지만 곧 정상 피부색과 가까워진다. 하얀나라 김피부과에서는 여드름, 모공, 미백 등의 일반적인 피부 개선을 위한 의료 시설과 장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도움말: 하얀나라김피부과 김종구 원장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2010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 - 일산일시: 10월 2일 14:00/17: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9만9000원/으뜸자리 8만8000원/좋은자리 7만7000원/편한자리 6만6000원/고른자리 5만5000원&clubs제8회 소슬랑 음악회 공연일시: 10월 2일, 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clubs버스를 타고 떠나는 체험여행 ''빨간구두''일시: 10월 7일~10일, 13:00/16:00(총 8회)장소: 고양호수예술축제티켓: 전석 5000원(예매오픈 9월 9일 9:00, 예매마감 10월 3일 18:00), 1인 4매까지 예매가능 &clubs가족뮤지컬 <브레멘음악대>일시: 10월 7일~10일, 7~8일 11:00, 9~10일 11: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10월 7일~8일 1층 1만2000원/2층 8000원, 10월 9~10일 R석 2만5000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1577-7766&clubs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일시: 10월 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1만원&clubs휘성 콘서트일시: 10월 22일~23일, 22일 20:00,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문의: 02-516-1028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일시: 10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전시&clubs박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미술관벽화프로젝트 일시: 10월 24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전석 7000원 문의: 어울림미술관 031-960-9730/1577-7766 &clubs전길자 고희전일시: 10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진아트갤러리&clubs수행과 시방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clubs대한민국국가기반산업대전 (2010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대한민국국가기반산업대전(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대한민국국가기반산업전 (2010 한국국제인프라기술전) 일시: 9월 30일~10월 3일, 10:00~17:00장소: KINTEX 4,5,옥외 2홀/3홀/2홀티켓: 각 3000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고양YWCA 민화 교육생 모집 민화는 꿈과 소망을 담은 우리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미술이다.다복, 다산, 장수, 부귀, 평화 등의 소망을 자연 속 소재에 의미를 부여하여 그림으로 표현해 우리의 생활공간을 장식한 생활미술. 병풍이나 가리개로 실내를 장식하거나, 벽장이나 대문에 붙여지기도 한 친근한 그림인 민화는 심오한 철학이 있는 어려운 그림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의 솔직한 소망을 담아 있는 그대로 쉽고 간단하게, 솔직하고 따뜻하며 때론 익살스럽게 표현된다. 민화는 이야기책처럼 읽고 싶은 그림이며 그 상징성을 떠올리며 기원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품게 하는 따뜻한 그림이다. 주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현대인도 거실에는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모란을, 안방에는 부부의 화합을 의미하는 화조를, 아이들 방에는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어룡도를, 서재에는 학문에 정진하기를 바랐던 정신이 깃든 책가도를 걸어두고 싶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삶에 대한 소망은 같기 때문일 것이다. 고양YWCA에서는 민화 수업을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 10시~12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문의 : 고양YWCA 031-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고양시 청소년 수련관 10월 11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청소년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일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기아체험, 빈곤국가 기아에 관한 이해와 협력체험>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자원봉사>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 <고양시 역사유적지 답사를 통한 역사유적지 답사> 등이 진행되며 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가지는 활동들로 지역사회, 지구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생하며 주체적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9일 진행되는 ‘아프리카 기아체험’은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금식을 하면서 기아에 대한 이해와 명상, 소규모 회의들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지구촌의 평화와 기아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10월 16일 , 30일, 11월 6일 20일 진행되는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의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교육과 함께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에 투척하고 정화활동을 펼치는 하천 살리기 활동으로 오염된 하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양시 역사유적지 답사를 통한 역사유적지 답사’는 고양지역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고양시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을 가지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역사유적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은 국립민속박물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동선본’ 선생을 초청하여 단소, 퉁소 등 전통악기 공연과 해설, 단소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편안하게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 참사신청서식은 고양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kycym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970-0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엄마표 교육을 실천하는 엄마들의 ‘우리 아이 가르치기’ “이 세상 최고의 선생님은 우리 엄마!”이 세상에 엄마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다. 당연한 말이다. 누구보다 내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엄마니까. 그래서 엄마표 수업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는 엄마들도 자연히 늘고 있다. 하지만 마음먹고 아이와 책상에 앉아 있으려면 금세 속에서는 부글부글 뭔가가 끓어오르고, 한숨은 저절로 나온다. “내 아이는 왜 이렇게 집중력이 없지?” “어떻게 가르쳐야 되는거야~” 엄마표 수업을 결심한 하루만에 ‘포기’로 금세 돌아서고 만다. 부처님 도 닦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엄마표 수업. 하지만 여기 엄마표 수업을 ‘즐겁게, 아주 즐겁게’ 실천하는 엄마들이 있다. 이들 엄마들이 전하는 ‘내 아이 가르치는 법''. ■ 중산동 진서맘 “음식을 만들어보며 편식하는 습관이 줄었어요” 다섯 살 진서의 엄마, 이하나씨(33)는 엄마표 교육에 왕도는 없다고 강조한다. 11월생이라 또래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은 편이었던 진서가 마음에 걸려 엄마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엔 책보다 좋은 수단이 없겠다는 생각에 ‘독후활동’을 위주로 진행했다. 독후활동에 대한 기록까지 꼼꼼히 했다. 하지만 이내 독후활동이 진서의 발달균형을 돕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독후활동은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그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는 게 아이에게는 이해력과 집중력을 더 길러주는 것 같았어요. 전래 동화에 소금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직접 소금을 만져보게 하고 짠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하는 식이죠” 이러다 보니 자연히 진서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를 파악하게 되고, 이는 요리수업까지 가능하게 했다. 진서의 경우엔 편식하는 습관을 오히려 책에서 배웠다고 한다. “잘못된 편식 습관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책 내용의 절반이 ‘나는 안먹을래’ 였어요. 편식이 나쁘다고 알려주는 부분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구요. 책을 읽더니 진서가 ‘나는 안먹을래’ 하고 음식을 거부하더라구요” 하지만 요리 수업을 시작하며 진서는 변하기 시작했다. 식재료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색감과 촉감, 맛을 익히고 식재료가 완성된 요리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편식하는 습관이 저절로 고쳐졌다. 메뉴는 진서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위주로 시작했고,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적당한 분량을 미리 씻고 다듬어 주었다. 칼이나 불을 이용하는 요리인 터라 위험할 수 있지만, 이는 엄마가 적절히 케어만 해주면 그만이다. 앞치마를 두르고 조리 기구를 든 진서는 정말 ‘꼬마 요리사’다운 모습이었다. 이미 만들어본 메뉴도 수십가지. 하나씨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anaplusu)에는 그간 진서와 함께 만들어본 음식과 다양한 놀이가 기록돼 있다. 하나씨는 엄마표 수업의 장점을 ‘내 아이에게 맞춰줄 수 있는 것’이라고 꼽는다. 전문기관에서는 많은 아이들을 상대로 하기에 일방적이고, 획일적일 수밖에 없지만 엄마표 수업은 ‘ 내 아이만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욕심은 금물이다. “엄마들이 목표치를 정해놓고 이를 꼭 달성해야 하는 걸로 알지만, 천천히 가도 돼요. 아이는 엄마가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배우고 익힐 줄 아는 존재랍니다” 며칠 전에는 진서를 데리고 서점이란 곳엘 다녀왔단다. “처음엔 이제까지 다녀봤던 도서관과 차이를 몰랐지만 직접 책을 고르고 돈을 직접 지불하고 구입하며 서점이 이런 곳이구나~라는 걸 느끼더라구요.” 직접 체험을 통해 느끼며 배우게 하는 것이 엄마표 수업의 왕도이자 정도라고 하나씨는 조언했다.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진서맘 추천 ‘돌돌돌 샌드위치’ 준비물: 식빵, 달걀, 쨈, 치즈, 햄 등 방법: 1.식빵의 가장자리를 떼어낸다. 2. 식빵 한 쪽 면에 달걀 물을 바르고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낸다.(굳이 굽지 않아도 된다) 3. 구운 식빵을 밀대로 돌돌돌 밀어준다. 4. 달걀을 바르지 않은 쪽에 쨈을 바르고, 치즈나 햄 중 한 가지만 넣고 돌돌 말아준다. 랩이나 호일로 잠깐 감싸두면 식빵이 펴지지 않는다. 5.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준다. ■화정동 지한맘 " ''따라쟁이'' 엄마가 되어 보세요~” 지한이는 오늘도 엄마의 수업이 궁금한가보다. "엄마~ 오늘은 뭘 하면서 놀아요?" 수업을 ''놀이''로 이해하는 지한이를 보고 있자니 엄마표 수업의 본질은 아마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엔 그저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같이 실컷 놀았죠~" 지한맘 이진숙씨(32)의 말이다. 벽에 붙여진 색깔 테이프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것을 좋아하던 아기 지한이를 보며 ''아~ 이런게 교육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지한맘 진숙 씨가 추천하는 엄마표 교육의 출발은 엄마 자신이 ''따라쟁이''가 되는 것이란다. "처음엔 저도 인터넷이나 책에 나온 활동들을 그저 따라했지만, 나중에는 내 아이에게 맞는 활동들이 번쩍 떠올려지더라구요. 내 아이의 장점이 무엇인지, 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해가며 거기에 조화롭게 맞춰줄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진숙씨가 지한이와 주로 하는 수업은 ‘미술 작품 만들기''다. 하지만 ''작품''이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니란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뾰족한 나뭇잎을 이용해 공룡을 표현해 본다든가, 병뚜껑이나 요구르트 병을 사용해 바닷 속 풍경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이렇게 주위 사물들을 활용한 수업을 하다보니 어느 새 지한이는 주위 사물 하나라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아이가 되었단다. 그 또래 아이들이라면 지나가다 보는 꽃잎이나 돌멩이는 그저 꽃잎과 돌멩이로 보겠지만, 지한이는 하나 2010-10-05
- 아이들이 행복한 작은 학교를 찾아서 전교생 100명 내외, 한 학년에 한 학급, 시골학교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들의 좋은 점이 알려지면서 도시 부모들이 아이를 전학 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작은 학교는 주변 환경이 친환경 적이고 인원이 적으니 개인 지도가 가능하다. 한 학년에 한 학급, 전교생 100명 안팎이라 교장, 교감이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얼굴을 마주보며 지도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다. 또 학생들 사이 유대관계가 좋다. 학생들 간 학부모 간 다툼이 적으며 학교-학생-학부모가 공동체가 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전교생이 무료로 급식을 제공 받으며 방과 후 활동에 대한 지원도 풍부하다. 도시와 농촌이 결합하고 있는 고양 파주 지역에도 내실 있는 작은 학교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서도 소문난 전원 속 작은 학교 두 곳을 찾아가 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심학산 자락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요” ***파주 심학초등학교 한 학년 한 학급의 작은 학교 심학초등학교(교장 권혁근)은 1946년 심학산 자락에 문을 열었다. 추석 연휴를 며칠 앞둔 심학초교 1학년 교실에는 한복을 입은 교사의 안내를 따라 전통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먹는 음식을 먹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실천적인 프로그램 속에 녹아있는 인성, 문화교육 1학년 이은화 학생의 어머니 아비가일 씨는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다. 그는 “한국 사람이 전통 음식 만드는 걸 보니까 재밌어요. 집에서 알려주기 힘든데 학교에서 배워 오니까 좋아요”라고 말했다. 심학초교는 한 달에 하루 모든 학생이 한복을 입고 다도와 예절을 배운다. 수업은 이춘영 교감이 직접 진행한다. “운동장에 걸어놓은 만국기는 운동회가 끝났다고 떼어버리지 않고 다 끊어질 때까지 놔둡니다. 저것을 보며 다른 나라를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권혁근 교장의 말이다. 학생들은 일 년에 3~4회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학생들과 화상으로 음악, 영어, 수학 수업을 나눈다. 이처럼 심학초의 역점 사업인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운 인성 함양’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글로벌 문화 이해 교육’은 만국기가 걸려 있는 교정에서 한복을 입고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함께 송편을 먹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속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었다.적극적인 학부모, 연구하는 교사, 즐겁게 배우는 아이들심학초교는 도에서 지정한 사이버학습 시범학교다. 사이버 상에서 학습 모둠을 짓고 학부모 4~5명을 튜터로 선발해 운영한다. 학습 모둠원은 서로 인터넷 쪽지와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사이버 학습 고리 맺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덕분인지 최근 1~2년 사이 기초학습 부진 학생이 없었다.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치룬 자체 학업 성취도평가를 분석한 결과표를 보니 상위권 40%와 하위권 40%의 성적 격차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학부모들은 에코그린 실천 교육을 이끌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한 심학산 습지 탐방 연수를 진행한다. 아이들은 부모들과 함께 ‘심학산 지킴이’가 되어 수요일마다 심학산을 찾아 둘레 길을 청소하고 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한다. 학교에서는 학교 둘레 환경과 연계하여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으로 구성원이 만족하는 학교 “운동장에서 나가서 마음껏 노는 게 좋고 애들이랑 달리기 시합하는 게 좋아요.” 1학년 노아나현 양은 수줍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1학년 담임교사 정경아 씨는 서머힐처럼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작은 학교가 인성 교육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학습지도도 개별로 할 수 있고 체험학습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운동회에 3대가 함께 참여 하는 동네 속 작은 학교. 1학년과 6학년이 함께 어울려 노는 정다운 학교. 등교하는 아이들을 교문에서 맞아 주고 휴일에 출근해 풍물을 가르쳐주는 열정적인 선생님이 있는 곳. 자랑거리가 넘치지만 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행정 운영’이다. “규모는 작은데 비해 모든 진행 과정이 민주적이고 투명해요.” 하승옥 운영위원장의 말이다. 아쉬운 점도 있다. 시골이라 교통이 불편해 방과 후 수업이 잘 운영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권혁근 교장은 “작은 부작용은 있겠지만 잘 하는 것이 많은 학교”라며 소문을 타고 전학 오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3대가 함께 다녀요. 지역 속의 정이 가는 학교” ***고양 성석초등학교 일산동구 문봉동에 있는 성석초교(교장 이점숙)는 1940년 개교했다. 전체 일곱 개 학급이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들꽃을 가꾸는 야생화 정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람쥐가 학교 뜰을 돌아다니는 자연친화적인 성석초교를 둘러보았다.아이들의 생일을 챙기는 교장선생님,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아이들 고양 교육 지원청 오희경 장학사는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들의 장점으로 ‘전원에 있어 삭막하지 않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교육 복지에서도 도시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말했다. 그는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작은 학교들 중 하나로 성석초교를 꼽았다. 이 학교는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어린이들이 전학을 많이 가는 곳이다. 교사들이 친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섯 개 학교의 인접해 있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공동학구이기 때문에 학교 홍보와 학생 모집에도 적극적이다. 6학년 금낭화반 김승태 군은 “자연 속에 학교가 있어서 좋고 선생님들이 잘 해주시니까 좋다”고 말했다. 교사들이 아이들을 하나 하나 돌봐주고 아이들도 교사를 친근하게 느낀다. 특히 전교생 이름을 다 알고 있다는 이점숙 교장이 생일을 챙기는 방식은 독특하다. 그는 아이들이 생일을 맞으면 교장실로 초대해 2010-10-05
-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문화센터를 찾아서 “배움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놀러 오세요” 마사회에서 꽃꽂이를 배우고, 요가와 차밍댄스를 배울 수 있다고 하면 어색한 말일까. 하지만 정말 그렇다.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에서나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을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김정환 과장은 “마사회 일산점의 여유공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다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경마가 없는 날을 이용해 문화센터를 운용하기 때문에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다. 이곳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학습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도까지 겸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나눔경영’을 다각도로 실천하고 있다. 요가, 꽃꽂이, 노래교실, 차밍댄스 등 수준급 강좌 마련 한국마사회 일산지점 문화센터는 지난 1996년 개점과 동시에 마련됐고 2007년 마두동에서 장항동으로 이전되면서 본격적인 전용 주민문화센터로 자리잡게 됐다. 주민문화센터는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경마가 없는 주중 평일을 이용해 강좌가 진행되므로 경마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혼잡할 수 있다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개설된 강좌는 현재 5개. 요가, 꽃꽂이, 차밍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 문화센터의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수강료. 무료 강좌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필요한 재료비만 준비하면 된다. 강의에 따라 오전과 오후반, 초급과 중급반 등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므로 수업 수준도 어느 문화센터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시설 또한 수강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문화센터 수강생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마사회 8층에는 공부방, 운동방, 정보방, 산소방 등 수강생뿐만 아니라 마사회를 찾는 고객들의 쉬어갈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 위한 ‘방과후 교실’ 눈길 끌어 마사회 일산지점에서는 고양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된 방과후 교실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참고로 마사회 방과후 교실 참여인원은 2007년 1,529명, 2008년 2,772명 등으로 증가했으며, 위탁으로 운영되던 교실도 현재는 마사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 일산지점 관계자는 “고양시 다문화가정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이들 가정의 자녀나 외국인 부모들을 위한 학습 지원은 부족한 편이다”라며 “마사회 일산지점은 이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언어 습득 및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년마다 방과후 교실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과후 교실은 어머니반과 자녀반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본과목을 자녀들에게 교육시키고 어머니반은 한국어반이 개설돼 있다. 매해 학기마다 개강을 하며 현재 자녀반에는 19명, 어머니반에는 10명이 재학 중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다. 분기별로 풍물놀이, 승마체험, 도자기 만들기체험, 영어마을 견학 등의 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하며 방과후 교실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영유아를 대동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인근 대형마트와 연계해 무료 탁아방도 운영함으로써 편의를 돕고 있다. 마사회 일산지점은 이밖에 어머니 수강생들의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성적 향상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도 계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마사회 직원, 수강생들이 함께 봉사활동도 펼쳐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인근 봉사센터와 연계, 사랑의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기도 하고, 보육시설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문화센터 수강생들도 함께하는 봉사도 종종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문화센터 꽃꽂이 팀과 함께 광명 보육원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엔 무용팀이 자선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수강생 중엔 마사회에서 여는 주부 문화예술제에 참가하기도 한다. 마사회 문화센터를 다리삼아 주민들도 그들의 재능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눠주는 나눔의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정환 과장은 “마사회 일산지점은 향후에도 문화센터 강좌 확대,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힘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화센터와 방과후 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www.ilsankra.co.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810-2600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