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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예술교육의 가장 큰 힘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다!문화예술학교 키다리가 떴다! 키다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키다리 아저씨? 키가 큰 사람? 동화 속 키다리 아저씨처럼 문화예술교육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고 예술로 세상과 만나 소통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키다리라는 단체가 설립되었다.컴퓨터, 게임기, 핸드폰 등 각종매체 사각 틀 속에 갇혀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우리는 종종 발견하게 된다. 심장박동수가 빠른 아이들이 그 못지않게 정해진 틀의 바쁜 일정 속에서 빠르게 살아가고 있다. 과연 지금의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 어릴 적 추억을 무엇으로 떠올릴 수 있을까? 빠르게 급변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소명감을 가지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되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창작 공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문화예술학교 키다리를 찾았다.문화예술학교 키다리는 보물섬 같아요! 문화예술학교 키다리 뮤지컬 단 최지숙 예술 감독은 키다리에서 펼쳐지는 모험의 세계에 한 번쯤은 동참하여 경험해보라고 권하면서 “아이들 스스로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꺼라 자부합니다.”라고 말한다.키다리 뮤지컬 단은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주제를 선택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뮤지컬이라는 분야 속에서 펼쳐내어 공연으로 실현해보는 어린이예술단이다.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예술적인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1차적인 기본기수업이 진행됨과 동시에 현재 아이들 시각에서 보고 그리는 세상의 이야기와 앞으로 바라보고 싶은 세상이야기를 창작극으로 만들어 직접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올라가 실현 시킬 수 있는 2차적인 공연연습으로 진행된다. 관객으로 모시는 많은 사람들과 그 주제의식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삶에는 과연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최지숙 감독은 “저희 키다리 뮤지컬예술단에서는 긍정의 변화,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마음가짐,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형성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서로 협동 작업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연대감이 싹트겠지요? 이렇듯 사회성을 스스로 배워나갑니다. 이런 끈끈한 동기애가 그 당시에 추억을 만들어내고 앞으로 살아가는 큰 힘이 될 겁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사람은 보물과 같아 어느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보물들이 모여 이룬 보물섬에는 평화와 사랑이 공존하며 그것이 넘쳐 행복을 이루고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문화예술학교 키다리는 부자예요!! 연극과 뮤지컬 속에서는 다양한 예술분야를 총체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한 편에 극 속에는 연출의 의도에 따라서 춤과 노래,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리와 악기, 미술, 영상, 마임, 마술까지!! 다룰 수 있으며 이렇듯 다양한 예술분야가 함께 숨 쉬고 있어 아이들에게 예술체험학습과 체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은 누구나 배워야하는 필수항목 중에 하나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한편이 탄생하기까지의 교육과정은 진한 농축액처럼 농도 깊은 수업 프로그램들과 전문선생님들의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수업지도와 참여 아이들 서로간의 관계형성과 연대감을 이루어 대인관계기술 및 사회성을 기르는 초반을 다지게 된다. 바로 그 현장에 이곳 문화예술학교 키다리가 있다.최 감독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다 나아가 세상에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문화 나눔 사업으로 그 길을 뻗쳐 다양한 계층과 연계할 수 있는 공연봉사활동도 추구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에 모습이 어떨지 그려지시나요?”라고 말하며 ‘마음이 부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키다리만의 차별성 있는 수업 프로그램 키다리 선생님들은 학교 공교육기관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자 뮤지컬배우로, 연극배우로, 영화산업에 활동하시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관과 현장을 넘나들며 연구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을 독자적인 키다리만의 수업방식으로 재창조하여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각 분야별로 전문교육을 받으신 강사성생님들에게서 아이들은 기초훈련을 탄탄히 다지고 창의적인 응용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최지숙 감독은 “미술과 연극의 연계수업, 마임과 영상수업, 우리가락과 탭댄스의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시도하며 앞으로 더욱 질 좋은 수업내용과 기획으로 공연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르익은 벼를 추수하듯이..풍요로운 가을을 떠올리면 느껴지는 풍족함, 넉넉함, 여유로움, 그리고 나눔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겨주고 싶고 이와 같은 정서와 희망을 가지고 저희 문화예술학교 키다리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첫걸음을 떼셔도 좋을 만큼 정성과 사랑을 아끼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31-916-5715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로봇교육은 필요한가? 아트로봇 교육센터(아트컴) 서재수 원장 031-905-7783 교육! 이 말처럼 모든 학부모님들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단어도 없을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교육은 참으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학교에서 제도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며 일반사회인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어려우면서도 모든 학부모님들이 전문가이신 교육에 아직은 생소한 로봇을 접목하여 얘기한다는 자체가 조금은 생뚱맞은 주제 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로봇 교육에 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점 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로봇교육은 크게 두 종류의 교육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벌써 1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교육이며 다른 하나는 사설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로봇 교육이다. 특히 방과 후 학교 로봇교육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상당한 인기강좌가 되고 있다. 이처럼 학교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로봇은 관심의 대상이고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부모님들께서도 아이가 좋아하면 시켜줘야지 하는 마음과 또 한편으로 그래도 로봇은 미래를 위해서 미리 접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로봇 교육원을 운영한지 이제 8년이다. 부모님께서 아이를 데리고 상담하시러 오시면 대부분 의기양양 하시고 아이에게 하시는 말씀이 ‘너가 좋아하는 것도 이렇게 시켜주잖니 그러니까 너도 영어숙제 확실히 해야 하고 때론 시험성적 몇 점 이상은 돼야한다’ 등등의 말씀을 하신다. 충분히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면 과연 로봇 교육은 재미나 학생들의 스트레스 푸는 차원의 역할 밖에 하지 못할까? 사실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가장 교육적이고 그 무엇보다도 폭넓은 학습효과를 내면서 가장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의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좋아서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못당한다.’ 하물며 감정이 순수한 아이들의 경우 좋아서 스스로가 노력한다면 참으로 많은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아이들도 미래교육이라는 생각을 갖고 로봇을 배운다는 것을 상당히 자랑스럽게 그리고 자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지난번에도 한 학생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자기가 노트북으로 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을 보더니 ‘와 너는 이런것도 해 그거 어렵지 않니’ 라고 하니까 괜히 내가 우쭐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 한다. 또한 은연중에 난 앞으로를 대비해서 이런것도 공부한다는(물론 자기가 좋아서 놀려고 했는데도)자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로봇 교육은 교육자료가 아주 많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레고나 블롯을 가지고 놀면 웬지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로봇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일반인들까지도 그 수준에 맞는 로봇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로봇교육을 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따라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난이도와 즐거움을 함께 주는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국가적인 입장에서도 로봇교육은 상당부분 그 중요성을 알고 있다. 예전에 컴퓨터 교육이 국가적인 사업처럼 진행됐던 적이 있다. 노동부와 정통부 등에서는 국민들의 컴퓨터 교육을 위해서 발벗고 나섰다.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IT분야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로봇교육이 국가적인 과제로서 진행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저는 이런 학생들의 교육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서 진심으로 박수 받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들끼리 어떤 시합을 해서 1등을 해도 저 학생이 반칙했다는 둥 누가 잘못 했다는 둥 심판 때문에 졌다는 둥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지난번에 이런 경험을 했다. 5월 어린이달 행사로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를 모 백화점에서 진행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오픈무대 행사로 로봇댄스 공연을 의뢰한 적이 있다. 학생들이 댄스 동작을 개발하고 맞춰서 하다 보니까 실수도 있고 넘어지기도 해서 그 로봇 프로그램을 만든 학생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의기소침해져서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되어 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관중들이 더 큰 박수로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맨 마지막에는 모든 관중들이 진심으로 잘했다고 열렬히 환영해주었다. 그랬더니 아이들은 금새 환한 표정과 뿌듯함으로 실수를 한 학생이나 잘한 학생 모두가 누구랄 것도 없이 같이 모여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기쁨을 다같이 공유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것이 참으로 좋은 교육이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결국 로봇교육은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도는 물론 부모님들의 판단, 또는 국가적인 방향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을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로봇교육이 참으로 좋은 경험과 폭넓은 교육적 가치가 탁월하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영어 중점형 자율학교 안곡고등학교에 가다 사교육없는 영어 교육을 현실로, 계열선택시 외국어 집중 과정 추가 공교육이 달라지고 있다. 획일화 교육에서 학교마다 특색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영어나 과학 등 중점 과목을 정해 관련 분야를 집중 교육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안곡고등학교는 고양파주 지역에서 유일한 영어 중점형 자율학교다. 안곡고등학교 한상익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인 영어교육을 집중 강화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학교의 경쟁력을 키워가고자 영어 중점형 자율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최신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 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 계열 선택시 외국어 집중과정 추가 안곡고등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영어 중점형 교과교실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된다. 영어 중점형 교과교실 수업은 일반 수업과는 달리 영어 전용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것으로 수준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안곡고에서는 English center와 E-Learning center, 영어도서관 및 전용 영어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E-Learning센터는 IBT시험 준비와 국가영어인증평가가 가능한 시설을 완비했고,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42대의 최신 컴퓨터를 구비했다. 리포터가 방문한 시간, E-Learning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실용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프로젝션 스크린을 통해 동영상을 보며 입체적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활기차 보였다. 전윤미 영어 당담 교사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준별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용영어 회화 수업은 분반을 해 진행하며, 평균 20명 미만의 학생들이 수업을 하다 보니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곡고등학교에서는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의 계열 선택시 외국어 집중과정을 추가했다.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계열 외에 외국어 집중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기로 한 것. 외국어 집중과정에서는 기본 영어 교과 수업 외에 심화 영어 독해와 작문, 심화 실용영어, 영어문법 등의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과목의 시수를 확대해 실시한다. 한상익 교장은 “외국어 집중 과정은 일반고에서 진행하는 영어 수업과는 수업의 수준과 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심화해 운영할 것”이라며, “영어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온다면 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교육없이 영어 실력을 키우다 안곡고에서는 수업 외에 다양한 영어동아리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있다. ‘영어 고수들의 비법’(영고비)은 안곡고 영어 중점 교육을 대표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고1,2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통합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영고비 프로그램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실제 영고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어 사교육을 대신해 영고비를 선택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순수 국내파로 ‘2009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안곡고 2학년 최현진 학생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방과후 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 점수가 꾸준히 올랐다”며 “혼자 공부했다면 어려웠을 텐데 학교에서 선생님과 선배들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며,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최근엔 방과 후에 학교에서 TEPS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1학년 유희준 학생은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아 나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학교에 오고 싶었다”며 “학교의 영어 중점 프로그램은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CNN 청취와 영자신문, 영어 토론 및 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을 다채롭게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1학년 임지형 학생은 “학교에는 영자신문부와 영어 방송반 등 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돼 있다”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교내외 영어 관련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윤미 영어 담당교사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교내외의 영어 토론대회와 글쓰기 대회, 생활영어 대회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사교육 대신 학교를 믿고 노력해 온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중3 대상 "자기주도학습 전형" 서류와 면접 1:1 지도 국제중,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사고, 자율고의 학교별 모집요강이 속속 발표되면서 10월 본격적인 입시 경쟁이 시작된다. 서류와 면접으로 당락을 좌우하는 입시체제를 볼때 서류와 면접 준비는 그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성숙향 독서코칭 교실에서는 합격의 주요 열쇠이며 변수인 서류전형과 면접대비를 위한 1:1 단기 집중 지도가 이루어진다. 개인별 특성에 맞춘 1:1 과정은 서류준비와 면접대비에서 부족한 영역을 스스로 해결해 완성하도록 하는 코칭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독서이력관리, 글쓰기, 발표력, 리더십등과 관련된 다양한 언어영역의 1:1 코칭이 진행되고 있다 성숙향 원장은 12년간 독서논술지도를 하였으며, 전 LC논술(후곡,백마)원장, 현 재능대학 객원교수, (사)한국어문능력개발원 전임연구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문의) 031-902-2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맛있게 매운 생 두루치기, 1인 4천원에 맛본다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돈다. 이럴 때는 의례 얼큰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당기게 마련이다. 대화동의 ''최가네 생 두루치기''는 화끈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으로 요즘 같은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더 늘어나는 곳이다. 두루치기는 국물이 흥건하지 않고 바특하게 끓이는 찌개와 볶음의 중간 형태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최가네 생두루치기''는 여의도 빌딩숲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곳으로 일산에 오픈하지는 이제 1년정도 됐다. 맛의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저온 숙성한 김치와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들에 있다. ''최가네 생 두루치기''에는 전골 형태의 생 두루치기와 볶음형태의 돌판 생 두루치기, 주꾸미와 함께 어우러진 주꾸미 두루치기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전골 두루치기는 생 돼지고기와 저온 숙성 김치를 주재료로 바특하게 전골 식으로 조리한 메뉴다. 바글바글 끓는 두루치기의 국물을 한 입 떠 먹으면, 국물의 깊고 진한 얼큰함에 감탄사가 절도 나온다. 청양고추의 칼칼한 매운맛과 돼지고기의 담백함, 김치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확 당기는 감칠맛이 있다. 이곳에서는 10월2일까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인 6천원에 판매해오던 두루치기를 4천원에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문의: 031)922-2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갈비찜 한정식 전문점 “금수강산”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전하는 찜요리의 향연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자 김치 불고기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갈비찜이다. 원래 갈비찜은 조선시대 궁중 음식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만 오르던 음식이었다. 궁중에서 맛보던 귀한 음식이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서민들의 잔칫상에 오르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갈비찜은 잔칫상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달짝지근한 양념 맛이 잘 배인 갈비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우리 전통의 갈비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찜 요리가 인상적인 곳, 대화동에 위치한 “금수강산”을 소개한다.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건강웰빙식당 “금수강산”의 메인 메뉴는 소·돼지갈비찜을 비롯해 해물닭찜과 콩나물홍합해물찜이다. 우선 궁중소갈비찜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져 달짝지근한 고유의 소갈비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보통 성인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숙성이 잘 된 육질은 쫀득하고 부드러워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이기도 한 돼지갈비찜은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매운맛이 인기비결이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갈비를 다 먹은 후엔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도 별미이다.매운맛이 후각으로도 느껴지는 해물닭찜과 콩나물홍합해물찜은 낙지 쭈꾸미 홍합 새우 등 풍부한 해산물이 들어있어 개운하면서도 얼얼한 맛이 일품이다. 4인 가족이 와서도 배부르게 먹고 갈만큼 양도 푸짐하다. 거기에 술안주로도 그만이라 찾는 이가 많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김중광 사장의 어머니가 직접 개발하고 만드는 요리들이다. 특히 찜 요리는 고기를 재우는 요령부터 숙성과정, 소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의 연구 끝에 탄생한 메뉴이다. 이들 고기는 조미료 없이 한약재와 각종 과일로 재워져 다른 곳과는 차별된 “금수강산”만의 풍부하고 살아있는 맛을 전한다. 김중광 사장은 “금수강산만의 소스가 특별한 맛을 결정짓는 것 같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에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며 이것이 금수강산의 강점이라고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찜 요리 외에도 금수강산정식과 소고기등심구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만든 정식메뉴는 호박죽 야채샐러드 연근조림 숙주간장소스 감자전 꽂이(쇠고기) 생선구이 해파리쌈 호박말이 두부냉채 된장찌개 각종나물 등 17가지 찬으로 구성 돼 있다. 음식솜씨 좋기로 유명한 김중광 사장의 어머니는 전라도가 고향. 그래서 전라도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음식점 20여년 경력으로 갖춰진 다양한 메뉴 개발은 전통음식이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일산지역 찜요리 배달도 이제 배달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야할 것 같다. “금수강산”의 찜 요리는 배달도 되기 때문이다. 금수강산이 자리 잡은 곳은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김중광 사장은 배달을 생각해냈다. 흔히 맛볼 수 있는 찜 요리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맛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꾸준히 배달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 미리 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배달이 가능하며 찜 요리와 반찬들 모두 포장해 갈 수도 있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금수강산이 제격인 것 같다. 황토로 이뤄진 실내 인테리어가 푸근함을 더하고 정성과 사랑이 담긴 어머니의 음식은 옛날 정취를 느끼게끔 해준다. 또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구성과 부담 없는 가격, 친절한 서비스가 한번 오면 단골이 되게끔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수강산은 성저공원 맞은편 현대자동차 대리점 골목으로 들어가 두 블록 지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주차가 항시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메뉴궁중소갈비찜 30,000원 매콤해물닭찜 25,000원 매콤돼지갈비찜 20,000원 콩나물홍합해물찜 20,000원 금수강산정식 8,000원 소고기등심구이 7,000원 문의 031-921-2536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일산동 박준석 독자 추천 <황가네> 12년을 이어 온 한결 같은 맛 박준석 씨가 아껴두고 찾아가는 완소(완전 소중한) 단골집은 일산동의 <황가네>다. 메뉴는 단 하나 가정식 백반이다. 여덟 가지 반찬에 생선구이가 나오고 국물은 찌개나 국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한 한 상을 차리고 받는 돈은 6천원.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손님들이 많다. 대화동 장영숙 씨는 “10년 전에 들렀는데 여전히 맛있네요. 반찬들을 보면 하숙집에서 차려주시던 밥이 생각나요”라고 말했다. 가지찜, 오이무침, 겉절이, 계란말이, 김, 감자조림, 버섯조림, 오징어 젓갈로 특별할 것 없는 집 반찬인데 그래서 더욱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황가네의 반찬은 날마다 바뀐다. 그날 차린 반찬은 다음날 올리지 않는다. 남은 반찬은 파는 것으로 해결한다. 지름 20cm의 통에 6가지 반찬을 담고 제육볶음과 계란말이, 찌개까지 함께 가는데 어른 8명이 넉넉히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반찬을 주문하려면 조금 서둘러야겠다. 날마다 10통씩만 만들기 때문이다. 단, 처음 주문할 때는 반찬통 보증금 5천원을 내야한다. 박준석 씨는 2003년부터 황가네의 단골이다. “아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기에 와서 먹어봤죠. 맛있어서 또 오게 되는 집이에요. 8년 째 단골인데 한 번도 질린 적이 없어요. 날마다 바뀌니까.” 황가네는 문을 연지 올 해로 12년째다. 긴 세월을 이겨낸 힘은 단순화 한 메뉴를 정성껏 차려내는 꾸준함이 아닐까. 집에서 엄마가 차려낸 밥상 맛 그대로,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다. 날마다 새로 반찬을 준비하기 때문에 10시 30분 이후에 찾아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은 2명에 1인분을 주문 받는다. 주문 받는 사장님이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지더라도 놀라지 말 것. 원래 무뚝뚝한 성격이라 그렇다는 박준석 씨의 설명이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 메뉴: 가정식 백반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655-281 일산초등학교 뒷골목 영업시간: 오전 10:30~ 오후 8:30 휴무일: 매주 일요일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77-7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미산 사진교실〉에선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사진은 누구나 카메라만 있으면 찍을 수 있지만, 작품사진은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없는 것. “나도 멋진 작품사진을 찍고 싶다”는 이들이 늘고 있는 요즘, 그런 인기도를 반영하듯 각 문화센터 사진 강좌는 일찌감치 마감되는 과목. 하지만 사진 강좌라고 해서 다 같은 사진 강좌가 아니다. 주엽동 강선마을 8단지 상가에 문을 연 ‘미산사진연구소’는 〈서울대공원 동물사진작품집〉〈취미생활 사진기법〉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의 저자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전문사진강사,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인 미산 이우탁 선생이 직접 강의하는 명품 사진 강좌. 처음 사진에 입문할 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미산사진교실 기초반은 ‘기초1반’ 사진의 기초와 작품사진 창작을 위한 사전지식을 갖추고 실습의 첫걸음을 떼는 것부터 시작해 ‘기초2반’에서는 구도, 광선, 필터와 같은 작품창작을 위한 기초를 연습한다. 이우탁 소장의 ‘미산사진교실’이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 여기에는 짧은 사진경력으로 카메라 조작시술만을 전수해주는 강의와는 분명 다른 차별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이소장이 40여 년 동안 갈고 닦은 사진철학, 창작요령 및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기 때문, 둘째 촬영장소 이동 중 당일 촬영에 대한 중점 촬영요소, 요령을 사전 교육하고 촬영한 사진에 대한 품평, 브리핑, 색상조절과 같은 작품방법을 꼼꼼하게 지도한다는 것. 셋째 공모전 입상을 희망하는 예비 작가를 위해 현장에서 연출을 통한 작품사진 촬영을 맞춤지도 한다는 것. 특히 강의 중 직접 찍은 사진들을 스크린을 통해 바로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교재에 국한되지 않고 입체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단편적인 카메라 조작방법만 가르치는 사진 강좌와는 품격이 다른 강좌를 진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 소장은 지금까지 작가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미산사진교실’을 통해 풀어 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www.misanphoto.com 문의 031-916-0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고양국제고 10월 19일부터 2011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지역 우수자 전형 40명 등 총 200명 선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고양 국제고등학교가 10월 19일부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중학교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우수 학생들이 타지역에 위치한 특목고로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의 특목고 입학생들을 분석해 보면 고양시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고양시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역에서 육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고양 국제고를 설립했다. 고양 국제고에서는 영어 활용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언어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와 1인 2 취미 특기 교육 등을 지향한다. 교육비는 국립학교인 만큼 일반고 수준의 교육비로 자율고나 외고에 비하면 1/3 수준으로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인재 20% 할당해 선발 고양 국제고는 학급당 25명씩 8학급으로 총 정원은 200명이다. 이중 지역 우수자 전형은 20%로 40명을 뽑게 된다. 이는 고양시가 예산을 부담해 정원의 20%를 고양시 지역 인재로 할당한 것으로 다른 지역 외국어 고등학교의 지역할당제 비율인 3~5%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역 우수자 전형은 2010년 2월 28일 이전부터 지원시점까지 전 가족이 함께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2011년 2월 고양시 소재 중학교를 졸업할 예정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역 우수자 전형에서 탈락한 자는 일반학생 자기주도 학습 전형(일반전형) 대상으로 전환할 수 없다. 고양시 지역 우수 학생의 경우 지역 우수자 전형과 일반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20%로 40명을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으로 교육감이 정하는 경우(최저생계비 120% 이내), 차차상위계층으로서 교육감이 정하는 경우(최저생계비 150% 이내),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학생,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장 추천학생 등이 포함된다. 학교장 추천학생은 각 학교에서 추천위원회를 꾸려 학생의 환경을 심의한 후 추천하며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로 제한한다. 그러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합격자라고 해서 모두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며, 도교육청이 정한 지원 기준에 부합한 학생에게는 기숙사비와 급식비, 학비 등이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전형으로는 전국의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 학력자가 지원할 수 있지만 서울 인천 부산 등 국제고가 있는 3개 지역 출신 학생은 제외된다. 120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선발로는 특례입학 대상자 4명, 국가유공자 자녀 6명을 선발한다.2단계 서류심사와 면접이 합격 결정 고양 국제고를 포함해 전국 5개의 국제고에서는 올해부터 교과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입시요강을 통일해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총2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에선 영어내신 및 출결상황을 반영해 1.5배수를 뽑고, 동점자의 경우 전원 선발한다. 영어 내신성적은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4개 학기 성적을 반영하며 3학년 성적은 2학기 중간고사 영어 성적(수행평가 포함)까지 반영한다.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이 진행된다. 2단계 평가서류는 학습계획서(지원동기,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 체험 활동, 독서경험)와 학교장추천서, 교사추천서, 생활기록부 등이며, 서류 검증 및 사실 확인을 위한 질문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이 개별면접 방식으로 추천서를 참고해 평가한다. 학습계획서에는 고양 국제고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배경, 자기주도학습 과정, 진학 이후 학습계획 및 진로계획 등을 평가하며, 봉사 체험활동은 학기나 방학 중 봉사체험 활동 결과 및 느낀 점 등을 평가한다. 독서 활동은 중학교 동안 교과, 진로, 교양에 관해 책을 읽은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는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 토플, 텝스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수상실적, 영재교육원 및 수료여부, 자격증 등은 입학전형에 반영하지 않으며, 학습계획서나 추천서 등 다른 서류에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2011학년도 고양 국제고 신입생 선발 2단계에는 18명의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와 면접 심사에 참여한다. 고양 국제고 설립업무 담당 설석환 교감(저동고)은 “1단계 영어내신과 무단결석 평가에선 학생들의 점수 격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2단계 서류심사와 면접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공연 가수 이동원, 이필원, 장은아, 이지민, 통기타 듀오 꺽정이와 푸돌이 등 출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되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가수 이동원 하면 ‘향수’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여의도 한 책방에서 시인 정지용의 ‘향수’를 읽고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린 그는 이를 노래로 만들었다. 이동원씨가 오는 10월 8일 고양시에 온다. 지난 2006년부터 일산 호수공원 ''통기타 금요음악회''를 이끌어 온 통기타 듀오 ''꺽정이와 푸돌이''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추억의 통기타'' 공연을 위해서다. 이동원씨 외에도 혼성그룹 ‘뚜아에무아’의 리더로 7080세대의 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가수 이필원씨, 노래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장은아가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먼훗날'' ''웨딩케익'' ''장미''를 부른 사월과 오월의 이지민씨도 출연한다. 이번공연은 지난 5년여 동안 호수공원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서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펼쳐온 꺽정이와 푸돌이의 땀의 결실이다. 순전히 자비로 모든 음향장비를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시민들을 위로하고 통기타 문화의 부활을 향한 사명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공연에 임하고 있다. 이번 ''그시절 통기타의 추억'' 공연은 10월8일 금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지도공원내 야외공연장에 펼쳐진다.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가을밤! 추억과 낭만의 통기타 음악에 시민여러분을 초대한다.문의. 031-902-76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