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건소 소식 초등학생은 치아 홈메우기 무료 일산동구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무료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에 작은 틈새가 많아 칫솔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어금니의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로 보건소를 이용하면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어금니 4개를 메워준다. 예약 후 무료로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시술 6개월 후 재검사하여 탈락된 경우는 재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의 치아 홈 메우기는 90%에 달하는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아를 깎거나 마취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나 통증 없이 간단히 시술할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8075-4111 치매약제비 지원받으세요 고양시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치매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로 진단받은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 Memantine 성분의 약을 포함)을 복용하는 자로 치매약제비(약제처방 시 진료비용 포함) 본인 부담금 중 최대 월 3만원(연27만원)과 진단서 발급비 최대 1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치매환자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경우, 진단서 또는 진료기록 사본에 CDR(치매척도검사) 1점 이하 또는 GDS(전반적퇴화척도) 5단계이하의 결과가 명시된 경우, 만 60세미만인자로서 초로기 치매환자인 경우,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인자의 경우에 한한다.문의 일산동구 보건소 지역보건팀 8075-4104 유행성 각결막염 손씻기로 예방하자 고양시 일산동서구 및 덕양구 보건소에서는 최근 대구 등 남부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처음에는 눈에 이물감이 있으면서 충혈 및 눈곱이 심하게 끼며, 눈이 심하게 붓기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리고 심한 경우에는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공기전염은 되지 않으므로 환자를 쳐다보기만 해서는 옮지 않고 직접 접촉하는 방법에 의해서만 전염되므로 환자와 수건 및 세면대 등을 따로 쓰고, 균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항상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특히 수영장 이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성각결막염이 다가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교하아트센터, 9번째 NooN 그룹展 교사가 아닌 작가로서의 또 다른 모색과 자유로운 탐색 NooN 그룹의 9번째 전시회가 9월 18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NooN은 현직 고양, 파주지역 교사 중에서 자신의 작업 활동 및 전시를 병행해 나가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NooN의 N은 기둥을 의미하여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있는 우리들이라는 의미와 눈 그 차체의 의미로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으로 작가로서 다른 길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제한된 주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주제로 출품 작가들의 자유로운 탐색을 통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과 작가 개개인의 내면의 모습을 그대로 작품으로 옮겨 삶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 전시를 기획했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전형성을 통해 신체와 행위, 공간의 상호 고립을 다룬다. 하지만 작업은 고립된 공간과 행위 속에만 매몰되지 않고 내면적 활동을 통해 유희하고 사고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음으로써 자유로움의 미적 역량을 보여준다. 이렇게 즐거운 감상 속에서 사고를 유연하게 함과 동시에 거리두기를 통해 공간과 행위를 의식할 수 있는 것은 일상 속에서 진지하고 성실한 탐구와 관찰을 실천하는 작가들의 작업 자세에서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NooN의 작가들은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통의 본질을 작업에서 찾으려고 한데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대중적인 생각이 서로 충돌할 때 작가들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작업으로 관람객을 대한다. 교하 아트센터의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으로 이루어져 사뭇 질서 정연한 전시의 형식은 아니지만 하나의 형식에 치우쳐 있지 않고 보다 다양한 표현의 방법으로 관람객의 시각을 이끌어 낼 것이다. 설치, 구상 ,추상 , 한국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은 교하아트센터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많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참여 작가는 김순례, 김성로, 최미향, 이진희, 박승순, 박영일, 전석인, 이재필.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국경일 휴관.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앤틱소품 할인전문점 ''수갤러리'' 시중 마트보다 20~50% 저렴하게 판매 앤틱가구, 앤틱도자기, 장식소품, 그림액자, 코너장식장, 쇼파, 고급벽시계 등을 대형마트가격 보다 20 ~ 50 %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고봉산자락에 새롭게 오픈한 앤틱소품 할인전문점 ''수갤러리''가 바로 그 곳! ''수갤러리''는 탄현 이마트,구월마트에서 이전하여 오픈기념으로 방문고객께 고급 앤틱 손거울 증정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갤러리'' 취급 제품들은 우수한 국산 제품들과 질좋은 수입산을 엄선하여 판매한다. 특히 원목좌탁은 시중에서 보다 저렴한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요즘처럼 비가 많이올 때 습기제거 뿐만아니라 집안분위기를 살리는데 그만이다.알뜰한 주부들께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좋은 제품들을 구할 수 있는 ''수갤러리''를 추천한다문의 031-975-5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고양 홈스테이 현장을 찾아서 “3일, 친구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죠.” 세계는 ''지구촌''이라 할 정도로 지리적인 국경의 의미를 넘어 한 울타리에서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교과서적인 말일 뿐. 직접 피부로 느껴보기엔 한계가 많다. 하지만 세계와의 작은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홈스테이다. 해마다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을 초청해 이뤄지는 고양 홈스테이는 날로 호스트 가정 신청자가 늘고 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10일 금요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다목적교육장. 이날은 일본 청소년 방문객과 이들을 맞이할 호스트 가정들의 첫 대면식이 열리고 있었다. “곤니찌와(안녕하세요),”“하지메 마시떼(처음뵙겠습니다)~” 호스트 가정 대표들은 방문객들이 낯설어하지 않도록 친근하게 대화를 술술 풀어나갔다. 사실 호스트를 신청하는 가정들의 절반 정도는 이미 몇 년 째 호스트로 활동해온 경우가 많다. 이번 고양 홈스테이는 한.일 국가간 청소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 30여명이 고양시 주민들 가정에 각각 2박 3일간 머무는 일정이었다.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일반 가정에서의 생활을 통해 한국 가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게 홈스테이의 진정한 의미일 터. 이를 위해 각 가정별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도 세워야 한다. 고양시 관광을 시작해 서울 나들이는 물론, 함께 저녁 밥상도 지어보고 가족 모임에 함께 동석하는 등 소박한 삶 그대로를 보여주기도 한다. 화투치기, 민속악기연주 등을 해보겠다는 가정도 있고 한국 대학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연.고전(고.연전)’ 관람도 계획하는 가정도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외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시작했지만,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하는 그 재미에 호스트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고 호스트들은 입을 모은다. 그리고 방문객의 나라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으로 미리 해야 한다고 조언도 해준다. 짧은 일정이지만, 3일 동안 딸처럼 아들처럼 같이 생활하다 보면 헤어질 때 너무 아쉽다고도 한다. 언뜻 생각하기에 너무 짧은 3일이란 시간이지만, 이들이 나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지구촌 친구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고양 홈스테이 호스트로 활동하려면 일단 자격 요건에 적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 동구청이나 고양시 홈스테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ni Interview] 6년째 호스트 활동 해온 주엽동 김용순씨. “세계 곳곳에 수십 명의 친구들이 있어요” 이날 행사에서 호스트 가정 대표로 인사를 한 김용순(56, 주엽동)씨. 지난 2005년부터 홈스테이행사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딸 아이의 국제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자는 교육적 차원에서 호스트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조금씩 알릴 수 있다는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의사소통도 어렵고,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호스트 활동이 전혀 어렵지 않다고. 외국 친구들이 방문할 때마다 장고나 해금같은 전통 악기와 한복을 소개하고, 호수공원, 밤가시초가 등 고양시 관광도 함께한다. 방문객이 올 때마다 그 나라 국기를 홈스테이 룸에 걸어두는 등 작은 환영식도 갖는다고 한다. “홈스테이의 매력은 무엇보다 동서양, 세대차를 극복하고 지구촌 곳곳에 친구가 생기는 것이죠. 처음보는 사이지만 며칠 동안 같이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다보면 자연히 친구가 됩니다” 이제까지 김용순씨가 맞이했던 방문 국가 수만 무려 20여개국. 방문객은 수십여명에 달한다. 이 중에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바다건너에 있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낸다고. 남아공월드컵 당시 상대편 국가로 만났지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줬던 아르헨티나 친구,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자주 연락이 온다는 러시아 친구들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아직도 마음이 통하는 벗들이라고 소개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온 딸은 이제 어느덧 중학생. 해마다 “이제 홈스테이를 시작할 때인데~ 이번에는 어느 나라 사람들이 와요?”하며 이 행사를 기다린다고. 앞으로도 계속 여건이 되는 한 호스트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김용순씨. 거창한 행사나 마케팅을 통하지 않고서라도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있는 그가 진정한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아닐까 한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교하~구파발 버스노선 신설운행 교하에서 구파발 구간을 운행하는 52번 버스노선이 신설돼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운송업체는 신성교통으로 운행대수는 8대 1일 총56회 운행되며, 배차시간은 15~25분 정도다. 교하 다율리를 기점으로 교하택지와 교하신도시, 운정역, 성석동, 벽제초교, 관산동, 삼송역, 구파발(종점)을 경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고양시 추석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수립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18일부터 26일) 중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응급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일산백병원은 연휴기간 중 응급실을 강화하여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정해진 날짜에 개원하여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방지할 계획이다. 비상진료 병의원 및 당번약국을 살펴보면 오는 21일 병의원 46개소와 약국 114개소, 22일 병의원 22개소와 약국 22개소, 23일 병의원 35개소와 약국 79개소이며 세부 현황은 시청, 각 구청 및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문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각 보건소(덕양구 8075-4023, 일산동구 8075-4095, 일산서구 8075-416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원당뉴타운 사업 본격 시행 고양시는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원당지구 130만6천140㎡의 면적에 대해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9월10일 재정비촉진지구지정 이후 3년에 걸쳐 추진되어온 뉴타운 계획 수립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원당지구는 주택재개발(예정)구역 8개소, 도시환경정비구역 1개소, 도시계획사업 1개소 총10개 구역으로 토지이용개편, 가로 정비, 광역녹지축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순환녹지체계 구축 등을 계획하고, 역세권 상업기능 회복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원당뉴타운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들게 됐으며, 우선적으로 촉진구역(원당1, 원당상업구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나머지 지역도 2, 3단계 사업으로 나눠서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설립하는 경우에는 위원장 등 추진위원을 선정, 시에 연번부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로부터 연번이 부여된 동의서 양식을 교부받아야 한다. 동의서 양식을 교부받은 경우 주민들로부터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동의를 받을 수 있으며,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 시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에는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 처분 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준공 청산 및 해산의 절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문의: 뉴타운사업과 담당자 나해상 8075-31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고양평생교육원의 ‘주택시설 관리 및 보수교육’ 100% 취업 보장 및 창업 가능 푸른여성연합 부설 ‘고양평생교육원’과 아파트 시설 관리 및 보수 서비스전문회사 (주)세현이 제휴하여 ‘주택시설 관리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방수, 누수, 방충망 설치, 동파 수리, 도배, 장판 등 주택에 관련한 모든 종류의 서비스로 현재 각종 설비업체와 인테리어업체가 맡고 있는 분야이다. 수강 후 실습이 이어져 실전 교육이 충실히 이루어지므로 누구나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배워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제휴 교육업체인 (주)세현은 현재 서울, 일산 등 수도권의 다수 아파트 단지와 협약하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용역을 관리 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 기술인의 부족으로 수주하는 아파트 물량도 처리하지 못해 일반주택으로의 거래를 확장하지 못하는 실정. 이에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은 100% (주)세현을 통한 취업이 보장되고, 경력을 좀 더 쌓은 뒤 가맹시에는 (주)세현과 협약된 아파트 단지를 승계하여 연봉 5천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한편 ‘고양평생교육원''은 1기 교육을 9월 13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2시간씩 4회 실시하며, 수강료 20만원은 10회 실습 참가시 100% 환급 한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은 기수별로 계속 이어지며 수시로 문의가능하다.-교육대상자 : 20세 이상 남녀 / 명예퇴직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교육장소 : 고양 평생교육원(일산 동구 장항동 776번지)-문의: 031-975-1939, 908-1939 / http://www.greenwoman.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자원봉사-파주지역 고등학생 동아리 ‘민족얼 지킴이’ 봉일천이 3.1운동의 주역이었다는 사실, 우리가 알려요!! 지난 8월 22일 파주 임진각 분수대 앞, 귀에 익은 ‘아! 대한민국’이 흘러나오고 이어 이색적인 패션 쇼 무대가 펼쳐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패션쇼의 주인공은 바로 파주지역 문산여고와 파주여고, 광탄고, 봉일천고 등 4개교 2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민족얼 지킴이’(단장 강세나, 파주여고 2학년). 이들은 7월 23일 나라사랑 패션쇼를 계획, 우리 얼이 담긴 태극기 훈민정음 엽전 강강수월래 등을 모티브로 직접 디자인하고 염색한 옷들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8.15 광복절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가 한상렬 목사의 방북문제로 연기되어 생각보다 관중이 적었지만, 그들의 열정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보다 더 뜨겁고 아름다웠다. 아우내장터 못지않은 파주 3.1운동, 자부심 느껴 민족얼 지킴이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11월 지역의 3·1운동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파주지역 고등학생 20여 명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 이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문산여고 김흥수 교사를 비롯한 각 학교의 교사들이 평소 봉사에 열심인 학생들 중 역사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추천, 선발과정을 거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기 전에는 1919년 3.1운동 당시 파주 봉일천에서 5000여 명 규모의 큰 만세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이들 학생들은 주민들조차 파주지역이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거의 없어 놀랐다고. 파주에서는 심상각, 김웅권 선생 등 19명이 1919년 광탄면에서 항일 결사대를 조직한 뒤 봉일천리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파주군사(郡史)는 그해 3월 27일 조리읍 봉일천리 공릉장(恭陵場)에 만세를 부르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5000여명에 이르렀다고 기록했으며 이는 경기 북부지역 최대 규모다.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파주의 3.1운동관련 봉사활동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올해 1월 정태진, 심상각 선생 등 애국지사들의 후손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자료를 모았으며 3.1운동 발상비와 기념비, 천안 독립기념관, 파고다공원, 보신각 등 역사현장을 답사했다. 항일 결사대가 만세를 부르며 넘던 길 행진. 의미 되새겨 민족얼 지킴이의 일보는 지난 3.1절 91년 전 파주 항일결사대가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넘던 길을 행진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진 일. 하루 종일 내리는 빗속에 이들 동아리 학생 20여 명 외에 이들과 뜻을 같이한 80여 명의 학생들은 광탄면 사무소 앞에서 3.1운동 기념식을 가진 뒤 3·1운동 기념비가 있는 조리읍 봉일천리까지 6.5㎞를 걸었다. 자신들이 걷는 길이 “일제에 맞서 항일결사대가 목숨 걸고 만세를 부르며 넘던 길”이라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의 설명에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는 민족얼 지킴이. 빗속에서 짧지 않은 길을 행진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단장 강세나 양은 특히 삼릉 언덕길을 넘을 때는 다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당시 항일 결사대가 일제에 항거하며 만세를 부르던 그 현장에 서 있다 생각하니 그때의 함성이 들리는 듯 가슴 뭉클한 감동도 느꼈다”고 말한다. 역사학도를 꿈꾸는 민족얼 지킴이, 지역의 민족 얼 적극적으로 홍보할 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이들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활동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자체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한다. 동아리의 멘토 역할은 파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지도자’들이 맡아 이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지도를 담당한다. 민족얼 지킴이의 지도교사를 맡고 있는 한창호 군 역시 중고등학교시절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후배들의 봉사활동 지도를 맡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지도자가 이들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도하는 형식은 벌써 10년 째 이어지고 있는데 김영선 소장은 “파주지역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자랑한다. 애향심 가득한 대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세대 간 通하는 것이 많아선지 통통 튀는 봉사활동이 자발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난 8월 임진각에서 열린 ‘나라사랑 패션쇼’나 5월 교하출판단지에셔 열린 ‘태극기 그리기’ 깜짝이벤트도 이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한 봉사활동. 교하출판단지에서 열렸던 깜짝이벤트 ‘태극기 그리기’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꼬마부터 “처음 태극기를 그려 본다”는 어른까지 삼삼오오 태극기를 그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강세나 양은 “생각보다 태극기를 제대로 그릴 줄 아는 경우가 적어 놀랐지만 이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기회가 없어 그렇지 우리 태극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특히 디자인부터 제작, 모델까지 학생들이 맡아 진행한 우리 옷 패션쇼는 티셔츠에 불탄 숭례문, 애국가, 한반도 등을 그려 넣는 등 우리 얼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민족얼 지킴이 학생 들 외에 모델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거(?) 신청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파주지역 청소년RCY단장이기도 한 강세나 양을 비롯한 심소진(문산여고 1), 김수연(문산여고 1), 박세진(광탄고 1). 박규림(문산여고 2), 유혜미(문산여고 2), 이화수(문산여고 1), 전한나(문산여고 1), 정소람(파주여고2), 최혜지(광탄고 1), 하태경(문산여고 2), 허예영(문산여고 2), 황세미(봉일천고 2)양 등 민족얼 지킴이 단원들 대부분은 역사학도 지망생. “독립운동 하면 유관순 열사 때문인지 아우내 장터 3.1운동을 떠올리는데, 대학에 진학해서도 쭈욱~우리 지역에서 그보다 더 큰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열렸다는 걸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는 이들, 참 기특하고 예쁜 여학생들이다.이난숙 리포터 <a href="mailt 2010-09-16
- 가짜골 임자탕·임자백숙 웰빙도토리와 향긋한 들깨의 만남, 가짜골 임자탕·임자백숙이 9월 7일 화요일 오픈한다. 위치는 고양시 백석동 1459-3 번지이다. 오픈기념 이벤트로 임자탕(6천원)을 3천원에 할인행사 한다.< 행사기간 : 9월 7일(화) ~ 9월 12일(일)(6일간) >. 도토리 임자탕은 도토리로 수제비를 만들어 구수하고 향긋한 들깨육수로 끓여낸 것으로 웰빙다이어트 식품이다. 또한 온가족의 건강식으로 맛과 영양이 손색없는 가짜골만의 특별메뉴, 임자백숙, 한방백숙도 이벤트 기간동안 38,000원에서 28,000원으로 할인행사한다. 가족모임 및 단체 회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닭백숙을 드시면 양상추샐러드, 해물부추전, 죽 또는 수제비 등 푸짐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 : 908-4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