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별별 선인장이 여기 다 모였네!! 2010 선인장 페스티벌,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현재 전 세계에 판매되는 일천만 개의 선인장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선인장이 800만개 정도로, 이 중에 고양 선인장연구소에서 개발해 고양시에서 수출하는 선인장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선인장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고양시에서 9월 9일~19일까지 ‘2010 선인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선인장연구소 주최로 7회째를 맞는 선인장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선인장 축제로, 국내 꽃 축제로는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소는 라페스타 쇼핑몰 문화의 거리, 관람료는 무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희귀 대형 선인장과 선인장 꽃탑 등 조형물과 동산을 선보이며, 선인장 신품종과 가공품 등 1500여 점의 선인장과 관련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선인장 나눠주기, 압화체험, 스냅사진전,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선인장 다육이 선인장국수 등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고양시 지방재정 공시 발표 및 특수공시대상 사업 선정 고양시는 지난 8월31일 2009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26일 고양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가 발표한 지방재정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의 살림규모는 1조 6,174억 원이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자체수입은 1조 1,455억 원으로 시민 1인당 부담액은 1,220천 원으로 나타났다. 또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 재정보전금)은 4,169억 원으로 시 살림규모의 25.7%를 차지했다. 총 채무액은 2,670억 원 규모로 이는 기존채무 2,135억 원에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건축공사 등 지방채 발행액 550억 원, 소멸액 15억 원으로 2009년 총 발생액은 535억 원이다. 특수 공시대상사업으로는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사업, 환경에너지 시설 신기술 대체사업,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설 설치사업, 중산공원 주차장 건설, 송포 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아시아 최대 수중촬영장 조성,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부지 조성사업, 한국국제전시장 제2전시장 건립, 대화로(국지도98호선) 확장공사, 한국국제전시장 부진입 도로개설공사, 학교급식 우수농산품 지원, 식사동~백석동간 도로개설공사, 고양2교~보급대간 도로확장공사, 백마교 앞 사거리 입체화공사, 고양실내체육관 건립공사, 장애인체육관 건립공사, 고양문화원사 건립공사, 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 화정 명품거리 조성공사 등 총 20건을 선정해 공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IBK 미소금융 고양지부 출범 IBK미소금융재단(이사장 윤용로)에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15 이안 403호에 IBK미소금융재단 고양지부 개설 출범식을 가졌다. IBK미소금융은 출자금 100억원으로 고양시 관내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에 창업자금, 전통시장 상인대출,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 소액신용대출 등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 시 출자금액을 늘려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햇살론이 서민들에게 생계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라면 미소금융은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업이 없는 서민들이 가게를 낼 수 있도록 대출해주고, 가게가 있어도 장사를 하는데 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운영자금을 빌려준다. 가게의 집기류를 바꾸고 장사에 필요한 자동차를 사는데 들어가는 돈을 빌려주는 시설개선다금 대출도 있다. 종류에 따라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소금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공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방법, 창업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게 된다. 미소금융의 대출금리는 연 4.5%이며, 서울이나 광역시 등 대도시에 살면서 1억 3500만원이 넘는 재산을 가졌거나 나머지 지역에서 8500만원을 초과한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문의: 고양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박진희 8075-3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유치부 초등부 영어 전문 ‘이튼영어학원’ “영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영어 조기교육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출발 입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영어 조기 교육은 그야말로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에선 몰입식 영어교육, 지나친 사교육화라는 영어 조기 교육의 폐단을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세계화와 함께 영어가 글로벌 인재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영어 교육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확장도 가져올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처럼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그 시기와 방법의 적절성 선택에 있어 부모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수적이다. 유 초등부 영어 전문 ‘이튼학원’의 이옥희 원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들은 이미 귀가 굳어지기 시작해 미세한 영어발음의 차이를 듣지 못하게 된다. 섬세한 영어 발음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는 5세경부터 영어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원감은 이어 “다만 이중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아울러 외국인과의 대면했을 때 스스럼없이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영어의 생활화, 영어의 체험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영어 전자 도서관 마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 수업 이튼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영어의 자기 주도화를 이루고 학습 성취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학원에서의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가정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영어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잉글리시 풀(English Pool) 이라는 영어학습 사이트 상에 영어 전자 도서관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온라인 학습이 아니라 영어 수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와 영역으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랑, 공공장소, 가정, 여행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어 실질적인 현장영어를 접할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 학원 수업에서 상황극 등으로 재연해 봄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옥희 원감은 “기계식 발음이 단점인 온라인 학습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과 병행하고 있다”며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함께하는 수업에서 다양한 체험과 응용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어 전자 도서관에는 120여권 가량의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북이 콘텐츠로 포함돼 있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를 오프라인에서도 다시 읽어볼 수 있도록 학원 내에도 같은 종류의 책을 비치한 도서관 룸을 마련하고 있다. 이옥희 원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병행수업으로 영어의 자기주도화 효과가 높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튼학원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재와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미국 교과서 Tree Top 교재는 물론 하반기부터 컴퓨터를 활용한 영어 학습 디지털 교과서로 미국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받은 ‘위트니 영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초등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위트니 영어 프로그램’은 3000개의 그림과 함께 원어민의 발음을 학습할 수 있는 초등단계학습과정 ‘EZ Phonics’, 동요를 통해 말하기에 필요한 문장 학습이 이뤄지는 ‘EZ song’ 생생한 미국 현장 상황 재연으로 현실감있는 학습이 이뤄지는 ‘Lara Story''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있다. 특히 특목고 입학 및 유학준비에 필요한 독해실력과 에세이 실력을 늘려주는 ’Read Phonics''와 같은 심화 단계도 포함하고 있다. 인성교육 등 통합적 유아교육도 이뤄져 유치부의 경우엔 단순히 영어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인성과 감성,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전인적인 통합 교육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유치부 프로그램의 경우 하루에 최소 100분 정도의 영어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7차 유아교육과정을 반영한 활동중심교육이 이뤄진다.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 과학 교실, 취학준비를 위한 한글 교육,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미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육수업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채로운 신체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히 배우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예능교육을 이튼학원은 진행하고 있다. 이옥희 원감은 “이튼학원은 다년간의 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각반 담임으로 배치돼 있어 인성교육 과정 및 원아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밖에 한국인 영어교사, 원어민 교사가 상주함으로써 수준과 진도에 맞는 영어교육이 이뤄지다”고 전했다. 고액의 사교육 시장에서 일반 어린이집 비용과 비슷한 30만원대의 수업비용도 이튼학원의 강점으로 손꼽힌다.문의: 031-915-4657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청국장(고양시 청소년 국제봉사단) “필리핀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경험을 했어요” 방학은 늘 짧게만 느껴진다. 방학을 끝내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지난 방학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다. 부족한 것들이 떠오르면서 좀 더 부지런하고 알차게 생활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 하지만 어떤 학생들에겐 미련보다 그리움이 더 크게 밀려오기도 한단다.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보냈던 시간, 낯설고 불편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했던 여름방학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바로 필리핀으로 청소년 국제봉사활동을 다녀온 청국장 친구들이다.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해외 자원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청국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청국장 프로젝트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일로일로의 반가완 마을에서 진행됐다. 고양시 청소년 20명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반가완 마을 알비단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열악한 학교 환경을 개선해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8박 9일 약 200시간 동안 낯선 땅에서 이제껏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돌아온 청국장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아름다운 허스토리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herstory)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여학생들이었다. 출발 전 함께 모여 청국장의 히스토리가 아닌 새로운 허스토리를 쓰자며 마음을 다졌다고 한다. 그렇게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필리핀 일로일로의 반가완 마을은 농사 외에 마땅한 소득원이 없어 경제사정이 매우 열악한 마을이라고 한다. 전기나 수도, 교육, 의료 등의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 시설 또한 낙후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반가와 마을 알비단 초등학교를 방문해 그 곳에서 컴퓨터, 태권도 ,리코더, 꼭두각시 춤 등을 가르치는 교육지원 봉사와 담장과 울타리설치, 벽화그리기 등의 학교시설 개보수 및 확충사업을 도왔다. 또한 현지고등학교와 가정을 방문했으며, 전통놀이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물품지원 활동도 펼쳤다. 한국 중부발전(주)의 후원으로 알비단 초등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해 설치해 주었고, 준비해 간 문구 등도 기증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국제봉사단장 김수연(안곡고 3학년) 학생은 “벽화그리기 페인트칠하기, 한국에선 시도할 생각조차 못했던 톱질과 못질을 하며 울타리 만들기 등 정말 어디서 이런 열정이 나왔을까 싶을 만큼 열심히 활동한 8박 9일이었다”며 “봉사활동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는 말의 참 뜻을 배우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제봉사단장 조영곤씨는 “청국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나보다 먼저 공동체를 생각하게 되고, 헌신하는 용기를 배우게 된다”며 “아이들의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운 도전이 어우러져 큰 힘을 발휘한 시간이었다. 국제봉사활동의 감동과 추억은 학생들의 가슴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시 가고 싶은 그 곳, 잊지 못할 필리핀 친구들 고온다습한 필리핀은 학생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더웠다. 게다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 벌레들을 처음 직면했을 때 학생들 마음속엔 ‘내가 여기에 왜 왔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오기도 했단다. 하지만 학생들의 적응력을 놀라울 만큼 빨랐다.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듯한 필리핀 학생들의 웰컴 세레모니는 학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었고, 학생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 가정을 방문했던 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꼽았다. 안곡고 2학년 이시아 학생은 “홀어머니에 아홉명의 아이들이 내 방만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며 “밥도 두 그릇으로 10명이 하루 동안 나눠 먹는다는 말에 집에서 내가 남긴 밥들이 생각나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준비해 간 과자와 라면, 문구세트를 전달하고 어머니를 안아드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무엇이든 더 해드리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밝고 순수한 모습을 간직한 필리핀 아이들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짧은 시간 함께하며 정이 들었던 필리핀 아이들과 헤어지는 순간엔 모두다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백마고 1학년 박정민 학생은 “지금도 알비단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빛과 얼굴 하나하나가 생생하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못할 아름다운 기억이다”라며 “이제는 봉사가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공감이 간다”고 전했다. 청국장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8박 9일간의 일정은 복지 TV에서 영상으로 담아 방송했으며, 9월 6일에 인사이드 스토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아동발달연구센터-스윙대디 아동발달의 중요한 지표로써 정상적인 눈맞춤을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눈맞춤이 거의 없거나 언어발달이 늦는 경우 어떤 치료가 도움이 될 지 상담의뢰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그런 경우 주로 감각통합치료를 권유받게 된다. 감각통합의 발달과정은 흔히 4단계로 설명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는 촉각으로부터 얻어지는 원활한 빨기, 먹기의 실행과 모아애착, 그리고 전정감각과 고유수용성감각의 통합으로부터 잘 조직화된 눈동자의 움직임, 중력으로부터의 안정감 등이 획득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촉각, 전정 및 고유수용성감각의 통합을 통하여 신체지각, 신체양쪽의 조정, 운동기능 계획, 주의집중의 지속, 활동 수준의 조정과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 세 번째 단계에 이르러서야 시각과 청각이 의미 있게 통합되는데 청각과 전정감각의 통합은 신체를 지각하고 언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시각은 촉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과 통합되어 아동이 정확하고 자세한 시지각을 갖도록 함으로써 손과 눈이 협응된 움직임을 갖도록 한다. 이 단계에서 아동은 비로소 목적을 갖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앞서 일어난 세 단계의 감각통합을 거쳐야만 가능한 일이며 이때는 조직하고 집중하는 능력, 자기주장, 자기 통제 및 자신에 대한 만족이 생기게 된다. 또한 신체 양쪽과 두뇌의 자연스러운 분화가 일어나게 된다. 눈맞춤은 사람과의 눈맞춤과 사물과의 눈맞춤이 있다. 사람과의 눈맞춤이 되지 않는 경우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사물과의 눈맞춤이 잘 되지 않은 경우 환경에 대한 탐색이 어려워지고 나아가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눈맞춤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인지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시각추구 등 감각적인 문제로 인해 눈맞춤의 발달이 어려웠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감각통합치료를 통해 아동의 눈맞춤을 발달시킬 수 있다.스윙대디 아동발달연구센터 070-8881-15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기고-미대에 들어가기 위한 미술이 아닌 미대에서 1%가 되기 위한 미술(일산/교하 미술학원)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핵심 열쇠가 바로 작가주의 미술교육입니다.” 귀큰여우창작소 일산원: 031-912-9790 교하원: 031-939-9790 운정원: 031-945-9730 교육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어른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지금의 입시제도와 취업난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당장의 입시중심 같은 근시안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앞선 선진국들의 밟아온 전처를 보는 것도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선진국의 미술교육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미술교육은 여러 선진국 중에서도 유럽에서의 교육이 가장 선진화 되어 있다. 그럼 우리나라의 미술교육과 유럽의 미술교육의 차이점을 무엇일까? 눈에 뛰는 가장 큰 차이점은 ‘입시’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미술은 미대에서 인정하는 잘 그리기 법, 좋은 점수 받는 법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럽미술’이라하면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닌 정말 창의롭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떠오른다. 이처럼 유럽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고등학교까지의 온갖 경시대회는 한국에서 다 휩쓰는데 노벨상 수상자는 한 명도 없고, 고등학교 때까지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실력이 늘지 않고 독창적인 모습도 찾기 힘들다. 기초보다는 기능을 우선시 하는 우리 미술교육의 폐단이라고 볼 수 있다. 초등학교&rarr중학교&rarr고등학교에 올라갈수록 새로운 생각을 하는 법 보다는 기존의 정해진 원리를 이해시키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고방식은 획일적으로 변하며 좌뇌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반면 우뇌를 사용하여 창의롭고 개성 있는 생각들을 하는 능력은 퇴화 해 간다. 그래서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우는 교육. 즉, 하나의 사실을 다양한 시각,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보다 넓게 볼 줄 아는 사고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미술 분야로 진로를 정하지 않더라도 모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기존 미술교육의 틀을 과감히 버린 신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작가주의’란 말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본래 ‘미술’은 ‘창작활동’이다. 작가주의 미술은 이 본연의 뜻을 살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 것이다.이 ‘작가주의’ 미술교육과정의 특징으로는 첫째, 포트폴리오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평균적으로 1년 동안 평생 소장할 수 있는 8작품을 만드는 데에 목표를 둔다. 둘째, 연 2회 유명 화가의 작업실을 탐방하여 작가와 함께 현장의 느낌 그대로 전문가 과정을 배워본다. 셋째, 연 2회 국내 미술관의 전시관람 수업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작품세계를 이해한 후 자신이 직접 재구성 하는 작업을 경험을 쌓는다. 넷째, 연 2회 대학교수의 초빙강의를 통해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기를 연습 해 본다. 다섯째, 작가수채화, 드로잉, 크로키, 입체조형, 조형표현, 디자인, 재료와 기법 등 작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의 기초이론 및 실기부분을 탄탄히 다진다. 이렇게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단순히 미대에 들어가기 위한 미술교육을 목표로 하지 않고, 미대입학은 물론 그 안에서 1%에 들어가기 위한, 진정한 실력파 미술교육인 것이다. 이처럼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모토는 한 줄의 선을 긋더라도 무의미한 반복적 학습이 아닌, 단 한번이라도! 생각하며 선을 그을 수 있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 교육은 포트폴리오가 중시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맞춰 전문가로 보이는 필수항목인 전시 프로필을 준비함으로써 합격여부에도 상당히 가치 있는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 창작展’에서는 단순히 공동작품을 전시하거나 단기간에 준비하는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닌, 자신만의 철학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술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그리고 아이디어를 말이나 글로 완벽하게 표현하게 한다. 일산 · 교하 · 운정 '귀큰여우창작소'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호곡중학교, 네팔 구호봉사를 넘어, 장학사업까지 네팔 희망장학회 설립, 네팔의 인재를 후원합니다 탄현동에 위치한 호곡중학교는 2008년부터 네팔 구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일주일간 네팔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벌써 3년째다. 처음에는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소중한 인연은 정성스럽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00원의 기적, 작은 돈을 모아 네팔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해요 호곡중학교 학생들은 매년 학기 초가 되면 네팔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및 생필품 모으기를 하고, 네팔 자매학교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 준비도 시작한다. 이런 학생들의 노력에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도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고, 덕분에 올 3월부터는 장학사업까지 진행하게 됐다. 네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던 중 호곡중 최복점 교장의 제안으로 ‘네팔 희망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는 자매학교인 퓨처스타와 담푸스 공립초등학교(2011년 구호봉사활동 장소)에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사업을 처음 접한 교직원들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우리 같은 규모의 학교가 장학사업을 할 수 있을까?”, “그럼 우리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도 있었다. 이에 최복점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저개발 국가의 학교와 학생들을 돕는 데 장학 사업의 취지가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정성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만큼 부담을 느끼지 말고 마음을 모아 사랑을 표현하는 데 힘을 쏟자”며 직원들을 설득했다. 그리하여 호곡중에서는 교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을 모아 적립하고, 학생들은 매달 1일 학생회를 중심으로, ‘100원의 기적’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네팔학생들을 돕기 위한 호곡중학교의 희망장학회는 출발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정령 학생은 “등교 시간에 모금활동을 펼치는데 친구들과 후배들이 기꺼이 동참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선생님, 부모님들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의미있고 든든한 장학사업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 우리들이 작은 돈이지만 함께 모아 다른 나라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라며 “1학기 동안 모금활동을 해서 그런지 네팔에 갔을 때, 자매학교 친구들이 마치 오래 사귄 친구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네팔 희망 장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주 교사는 “우리에게 작은 돈이 네팔에서는 큰 돈이 되고, 그곳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니 정말 기쁘다”며 “그곳 학생들이 우리의 도움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면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저개발국가의 인재를 키우는 네팔 희망장학회 설립2010년 3월 발족된 ‘네팔 희망 장학회’는 그 첫 번째 결실로, 9월 9일에 퓨처스타 자매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소식을 최복점 교장은 교직원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이제 꿈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네팔이라는 먼 나라에서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인재가 커 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한국의 교육자를 넘어, 세계의 교육자로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호곡가족 모두가 이 일에 동참해 주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사랑을 나누고,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 나아갑시다.”호곡중학교에서 설립한 ‘네팔 희망 장학회’는 구성원들 모두의 꿈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인재 사업’이다. 글로벌 마인드는 영어교육을 통해서만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국가의 친구들을 이웃처럼 돕는 마음이야말로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할 필수 덕목은 아닌지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본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홈스쿨링 시스템 ‘Pinnacle’ 영어학습법 학부모 무료 공개 세미나 홈스쿨링형태의 새로운 영어학습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English Pinnacle''이 일산에 문을 열었다. 원장은 USC(남가주대학교)경제학 졸업을 했으며 대치동/목동(마이다스 학습법 영어소장), 중계동(지니어스 어학원 컨텐츠 개발 본부장)에서 프로그램 관련 운영을 해왔다.피나클에서는 입학사정관제 등 매번 바뀌는 입시정책에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학습법을 컨설팅해주고 있다. 기존의 학원과 달리 홈스쿨링 형태로 진행되는 피나클에서 개원과 동시에 학부모를 상대로 무료로 교육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원수업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나 영어 관련 컨설팅을 받을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교육문의 : 010-9267-6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예비 고3, 예비 고1 대상 수능 외국어 특강 여는 ''안승수 영어'' 서울대 TEPS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안승수 영어학원''에서 현재 고 2 및 중 3학년을 대상으로 ''10주 완성 수능 외국어 특강''을 연다. 보통 예비 고 3, 예비 고1 특강이 겨울방학에 시작함에 비해 3개월 빨리 시작해 10주 후에는 수능 외국어 1-2등급을 목표로 한다. 수업 내용은 ▶수능 외국어 듣기/말하기/독해, ▶유형별 족집게 총정리 과정, ▶어법/어휘 만점을 위한 최종 점검, ▶수능 외국어 연계대상 EBS교재 핵심 요약 및 집중 분석 수업, ▶원점수 100점 만점을 향한 끝내주는 수능 외국어영역 실전 대비 등이다. 수업 기간은 10주이며, 개강은 중간고사 직후(10월 2/3주차), 종강은 겨울방학 직전(12월 2/3주차)이다. 선착순 10명만을 모집해 1명, 2명, 3명으로 반을 구성한다. 일산3동주민센터 사거리 두레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911-7905, http://sse.exam4m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