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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보청기 부설 오창준난청연구소 이명과 난청, 서울보청기에서 한 번에 잡으세요! 일산동구 정발산역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서울보청기는 보청기 맞춤제작은 물론 청각재활, 보청기 수리, 이명?난청 상담 등을 하고 있는 곳이다. 오창준 원장은 청각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병원 난청클리닉에서 근무했으며, 10여 년간 국내최대 보청기 제조사인 ‘스타키코리아’ 청각연구센터에 근무하면서 보청기 환자를 돌보며 대학특강 및 전국 보청기 전문점을 대상으로 청각학 강의를 해왔다. 해박한 보청기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 <오창준난청연구소>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특정회사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전 제조회사의 브랜드를 취급, 난청인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를 제공한다. 또 단순 판매자가 아닌 청각 전문가에게 대학병원 수준의 청력측정과 상담을 받고, 지속적인 청각재활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최대 강점이다. 보청기 제작과 청각재활까지 한 번에 책임진다 가족 중 노인성 난청을 겪는 부모나 배우자가 있다면 대화의 단절현상을 종종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는 가족 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를 만든다.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 이상, 75세를 넘으면 3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노화현상이다. 이런 노인성 난청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은 보청기 착용이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 귀가 나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청기를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할 만큼 자연스러운 난청 해결방법으로 소리 인식은 물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난청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청각재활이 중요한 부분. 다시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의 소통인 동시에 이제까지와는 다른 소리세상을 받아들여야하는 만큼 제대로 된 재활과 노력이 요구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재활센터나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전문 청각재활과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발달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오창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크게 들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이해를 시키고 도움을 요청할 부분이 생긴다. 보청기는 착용 즉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3개월 정도 적응훈련이 필요하다”며 “청각재활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청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으로 인해 보청기 사용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내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청기를 새롭게 착용한 환자 중 40%는 보청기 사용을 포기하고, 55%는 사후관리를 못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 만큼 보청기의 선택과 사용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세심한 조언이 필요하며, 전문가에 의한 보청기 조절이나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고가로 구입한 보청기를 장롱 속에 묵혀둔다는 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오 원장은 새로운 보청기 구입에 앞서 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수리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한다. 기존의 보청기 판매점들이 공장에 수리를 의뢰해 시간이 걸린 반면 이곳에서는 바로바로 수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무료 청력측정과 보청기 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서울보청기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 청력검사를 비롯해 보청기 보상 할인판매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도 진행 중이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전문서비스도 이뤄진다. 그러나 정밀한 난청검사를 위해서는 내원하는 것이 필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넓고 쾌적한 공간, 제대로 된 방음부스에서 청력검사와 상담이 이뤄진다. 오 원장은 “보청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상담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편하게 오셔서 청력검사와 난청을 확인해 보셨으면 한다. 보청기 상담은 이후에 가족과 상의한 후 진행하면 된다”며 “청력검사는 년 1회 정도, 만 4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 하듯 꾸준히 1년에 한 번은 하길 바란다”고 설명한다. 난청 증세가 있음에도 우리나라 정서상 보청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효과적인 면으로는 귀걸이형 보청기가 우수하지만, 미용적인 문제로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 최근에는 초소형 고막형으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들이 출시되고 있어 난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오 원장은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들이 없어져 안경을 쓰듯 보청기를 해도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비인후과에서도 보청기를 상담하게 되는데, 귀의 질병과 무관하다면 보청기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귀의 이상을 치료받고, 청각전문가에게 보청기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문의: 031-907-545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삶이 펄떡거리는 전통 시장을 찾아서 살 것 볼 것 많고 마트대비 2~30% 저렴 짤랑거리는 엿장수 가위 소리에 간간히 섞여 들려오는 뻥튀기는 소리까지. 한가위를 앞둔 전통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잘 마른 빨간 고추는 자루에 가득, 제철 과일들도 좌판 위에 가득, 생선들도 널찍하니 펼쳐놓아 푸짐하고 풍성한 모양새에 마음마저 넉넉해졌다. 생활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조사한 차례상 비용도 대형마트에선 21만 원, 전통시장은 16만 6천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값이 싸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싱싱한 과일과 채소, 굽고 지지는 음식 냄새, 흥정하는 목소리,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통 시장에서는 삶의 생생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까. ‘고객님’이 아닌 ‘이웃 사람’으로 부담 없이 다녀갈 수 있는 곳, 우리 지역 전통 시장 세 곳을 둘러보고 시장에만 있는 것들과 시장마다 자랑하는 유명한 집을 찾아보았다.# 시장에만 있는 것 세 가지첫 번째. 달인이 있다 “코다리는 이 뱃살을 만져 봐야 돼. 뱃살이 어떻게 건조가 됐는지 보면 좋은 코다리를 고를 수 있지.” (일산 시장에서 만난 해산물 상인) “100% 도토리묵은 향이 틀려. 전분 가루 섞인 건 냉장고에 넣으면 알지. 껍데기가 딱딱하게 굳어버려 먹지를 못해.” (일산 시장에서 두부와 묵을 파는 김동훈 씨) 전통 시장의 상인들은 고용된 ‘판매원’하고 다르다. 길게는 30년까지 한 물건을 취급하며 ‘달인’ 수준에 오른 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고르는 방법에서 손질법까지 달인들이 들려주는 노하우 속에는 알뜰 살림꾼이 갖추어야 하는 지혜들이 쏙쏙 들어있다.두 번째. 지역 농산물이 있다 “재래시장은 아무래도 돈보다는 물건 위주예요. 손님한테 맞추니까 싱싱한 물건들을 가져와서 팔게 되죠.” (일산 시장에서 만난 과일 상인) 전통 시장의 물건들은 싱싱하다. 그 비결 중 하나는 지역농산물. 사는 곳에서 1~2km 근처에서 파는 음식을 먹으면 푸드마일리지(food-mileage)를 낮출 수 있다. 푸드마일리지는 특정 중량의 먹을거리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하게 되는 거리를 계산한 것으로, 산지와 가정의 ‘거리’를 줄이자는 운동의 한 형태로 발전하기도 했다. 가까운 농장에서 오니 싱싱하고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어 좋다. 전통 시장도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으니 꼼꼼히 체크할 것.세 번째. 情이 있다 “어머니! 햇사과 맛보면 아오리 사기 싫어져요. 맛없으면 공짜! 4개에 5천원인데 지금 사면 5개 드려요!” (일산 시장 ‘푸른유통’ 최재필 씨) “오늘 사시는 분들한테는 바지락을 서비스로 드려요. 팔려고 떼 온 건데 해감이 너무 잘 돼서 입을 벌렸어. 공짜로 드려야지 팔지는 못해.” (일산시장 ‘연안수산’ 상인) 인터넷 쇼핑이 아무리 편하다 한들 이런 횡재를 꿈이나 꿀까.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변수가 생기고, 그 틈에서 재미난 일들이 벌어진다. 흥정 끝에 덤을 얻을 수도 하고, 운 좋으면 공짜로 받기도 하는 전통 시장에는 정이 있다. # 우리 동네 전통 시장의 자랑거리[일산시장]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산 시장은 3, 8일에 오일장이 선다. 역사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이 많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일산시장 명물 <중앙식당> 일산에서 순대 좀 먹어 본 사람 치고 중앙식당 순대 한번쯤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10년째 옛날 방식 그대로 순대를 만들어 온 조한순 씨는 야채를 넣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자랑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깔끔해서 사랑받는 <연안수산> “생선이 맛있고 싱싱하니까 자주 와요. 깔끔하게 다듬어 주니까 집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죠.” 단골들이 칭찬하는 연안수산은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린 일산 시장의 명물이다. 사장 오순옥 씨는 도마 옆에 수도꼭지를 두고 생선을 씻으며 손질해준다. 깔끔하게 다듬은 생선을 하나씩 비닐에 포장해 주는 것도 인기의 비결.대형마트보다 20% 싸요 <푸른유통> 과일이 비싸다고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손님들이 겁을 내서 걱정이라는 최재필 씨. “그래도 명절에는 과일을 사야 제 맛이죠. 전통시장 상품권도 받으니까 싸게 살 수 있어요.” 금촌유통의 과일은 산지 직송으로 싱싱하며 대형 마트보다 2~30% 저렴하다. [금촌시장] 수수부꾸미를 먹으며 둘러 본 금촌 시장은 소박한 시골 장터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상설 시장 내부는 리모델링하여 간판과 골목이 깔끔하다. 1, 6일에 오일장이 선다.민물고기 30년, 없는 게 없어요 “자연산 참붕어야. 수험생이 먹으면 눈이 반짝거려.”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민물고기를 파는 노점은 금촌 시장의 자랑거리. 30년간 민물고기를 취급해온 이들은 모란장, 김포장, 안산장, 안 가는 곳이 없단다. 잉어, 장어, 붕어, 자라 등 충청도 서산에서 구해 온 30여 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2010-09-16
- 함께 나누는 세상 길벗가게 회원들 이웃사랑 실천 고양시 덕양지역 길벗가게 회원들은 지난 8일 행주외동 191-2번지 일대 노인치매 보호시설에서 회원 20명이 모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노인시설 2개소를 선정해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로 더러워진 방을 깔끔이 청소하고, 시설주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 청소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열악한 환경을 쾌적한 보금자리로 변화시켜 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용구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길벗가게를 운영하면서도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불평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의 손길로 쾌적해진 보금자리를 이뤄낸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길벗가게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동구 길벗가게 회원 20여명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일산동구 주민복지과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장애인 전동휠체어에 사랑을 충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대학원 경기 글로벌 CEO아카데미 원우회(회장 유병기)에서는 십시일반 기금으로 마련한 전동휠체어 충전기 1대를 일산동구청에 기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8일 진행된 기증식에서 유병기 회장은 “외출 시 갑자기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30명의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며 “구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용규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관공서에 어렵게 발걸음 하시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양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원우회측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동휠체어 충전기는 13일부터 일산동구청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백석2동 러브푸드 연계사업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매월 1회 기부 받은 ‘러브 푸드’를 복지관,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러브 푸드 연계 사업의 기부자는 백석동 ‘서울수산’, ‘GㆍM축산유통’으로, 채소류, 과자류, 식재료, 쌀 등을 관내 꿈나무의 집 등 사회시설 7개소에 지원한다. 동은 이번 사업 마련과 동시에 기부자 확대와 수혜대상자 다양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주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부자의 식료품 기부에 따른 신선한 식료품을 연계하기 위해 차량 및 냉장용기 확보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러브 푸드 기부 관리 일지를 작성할 계획이다. 적십자 고양사랑 나눔걷기 축제 참가비로 고양시에 쌀 기증 지난 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정운란)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고양시에 적십자 나누米(10kg) 663포를 기증했다. 적십자 나누米는 지난 6월5일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고양 사랑 나눔 걷기축제’에 참가한 4천명의 참가비로 구입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 고양지구협의회가 주최한 ‘제5회 고양 사랑 나눔 걷기축제’는 고양시 일대를 걸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서 참가비는 전액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나눔 행사이다. 지난해는 3천여 명이 참가해 1천6백여만 원을 모금, 고양시 취약계층 468세대에 쌀(10kg)을 전달하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7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는 2천만 원을 모금해 663포의 쌀을 구입(1,300만원 상당) 고양시 39개동 주민센터에 17포씩 전달했으며 남은 700만원은 올 겨울 연탄나누기(500만원) 활동과 청소년 장학금(200만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7일까지 고양시 취약계층 450세대에 1천8백만원 상당의 부식세트와 구호미(5kg)를 전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고양시 21~23일 추석연휴 청소대책 추진 고양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청소과와 각 구청에 21일부터 23일까지 청소대책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관리 등 청소관련 민원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휴무로 인해 22일과 23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주요 도로와 주택가 주요지점에서 쓰레기 수거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발생한 쓰레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노면청소차 10대, 살수차 6대를 동원 13일부터 명절이전까지 주요 도로변과 청소취약지역 일제대청소기간으로 정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역세권, 공원묘지 진입로 등 시민다중 이용 장소에 무단투기가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는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무단투기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덕양구청 매주 월요일 세무상담실 운영 덕양구에서는 9월13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동안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세무 상담은 덕양구 관내 5명의 현직 세무사들의 협조로 덕양구청 1층 세무민원실 내에 별도로 마련된 세무 상담실에서 실시된다. 상담내용이 내용이 복잡하고 법률적 해석이 애매한 경우는 사례 및 판례 연구와 세무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답변함과 아울러 절세를 위한 최선의 선택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도 상담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세무 상담실에는 상담 세무사와 방문 민원인이 1:1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상담내용에 대한 비밀이 유지된다”며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관련사항은 덕양구 세무과 도세팀(8075-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파주시, 탄소포인트제 우수사례 선정 탄소포인트제로 소나무 14만 5천 그루 심는 효과 파주시는 2010년 상반기 시민교육강화를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파주시 전체 세대의 6.8%인 9,500세대가 참여하도록 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탄소포인트제란 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는 것으로 가정 및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가스의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및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지난 1월 공동주택관리자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2월~3월 중 총11회에 걸쳐 1,15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시민순회교육’을 실시했다. 4월에는 ‘그린파주365 실천다짐대회’ 와 월드컵 열기가 뜨겁던 6월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녹색생활 홍보 캠페인’ 등 시민교육 강화를 통해 2009년 말 참여세대가 889세대인 것에서 2010년 현재 파주시 전체 세대의 6.8%인 9,500세대가 참여하게 됐다. 이에 지난 8월에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에서 전국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과 함께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파주시에서는 9월 중 2010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포인트가 5천점 이상인 가정 및 전기 절감율 10% 이상인 참여사업체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9,500세대 중 포인트가 5천점 이상인 개인 629세대, 전기 절감율이 10% 이상인 사업체 20개소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23,460천원을 현금으로 계좌입금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2009년까지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종량제봉투 및 절전형 멀티탭으로 지급했으나 참여자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전달의 어려움이 있어 올해부터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시행을 통해 이번 상반기에 감축한 이산화탄소량은 466톤으로 소나무 14만 5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지며, 탄소시장에서 이산화탄소가 톤당 5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2천3백 30만원의 이익을 얻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직접 가입하거나 아파트관리사무소 또는 파주시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940-84440나 팩스(031-940-5059)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시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학교 및 아파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그린스쿨과 그린아파트를 선정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능안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의 7,611명이 그린 스쿨에, 교하6단지 동문아파트를 비롯한 13개 아파트의 9,020세대가 그린아파트에 참여 신청했다. 12월 말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 및 아파트에 각 학교에 500만원~300만원씩 총 3천9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사회복지대회는 지난 7일(화) 오후 2시 센트럴시티에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괘종시계를 수여 받았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노인복지관은 전국 총 202개 기관 중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용산노인종합복지관 2곳으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1년에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을 뿐 아니라, 경기도 노인복지관 중 최우수 노인복지시설에 선정되어 복지관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년간 고양시와 함께 프로그램의 차별화 고급화 전문화와 이용자 중심의 복지관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행주동 주민자치센터 솔메 무용단 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 무용부문 대상 수상 고양시 행주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솔메 무용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시아 실버문화축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광웰페어 및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행사로 34개 팀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솔메 무용단은 지난 2003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순옥 강사의 지도아래 평균연령 65세, 12명의 수강생들이 한마음으로 한바탕 어울려 땀과 열정을 쏟으며,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주민자치박람회 발표회에서 무용부문 2007, 2008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올해 고양시장배 생활체육협회 주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선발 경연대회에 고양시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솔메 무용단은 관내 불우시설,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연, 2009년 고양 국제 꽃박람회 행사 출연, 캐나다 한인의 밤 초청 공연 출연, 중국 및 일본 교류 해외 다수 공연 출연, 2010년 행주동 경로잔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는 행주동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무용단이다. 동 관계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행주동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무용단원들을 보면 무용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항상 주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하는 솔메 무용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고양시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심위위원회 운영 고양시는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회’ 도입 등 새로운 과태료 부과 처리 규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주정차 위반 후 의견제출 기간 내 접수된 의견진술서의 과태료 면제여부 심사 시 구체적인 기준과 객관적인 심의기구 없이 공무원이 판단하여 결정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오해소지 및 부당 면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과태료 부과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간위원(시민)이 50%이상 참여하는 ‘주정차 위반 의견진술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제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심의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단순한 심사에 그치지 않고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향후 고양시의 교통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위원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단속위주의 주정차 행정에서 계도, 예방위주 전환을 목표로 하는 선진주차질서 확립방안을 수립했으며, 주차단속을 현실화 하는 ‘단속구역 세분화 사업’, ‘단속 삼진 아웃제’, 과태료면제 조건으로 실시하는 ‘1일 주차지도 도우미 제도’ 등 세부시행 방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고양시 관계자는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신종플루 예방하세요” 고양시 보건소 무료접종 올 하반기 첫 신종인플루엔자A(H1N1)2009 바이러스 발견고양시 보건소 신종플루 무료접종 실시 올 하반기 들어 첫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지난해 온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올 가을과 겨울 또다시 시작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달 24일 발견된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고양시 내의 한 병원을 내원한 환자로부터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이 환자를 역학 조사한 결과 환자가 인도 델리 지역을 방문한 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인도와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지난해에 맞았더라도 올해 역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백신의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로 그 이후에는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는 지난해 11월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올해 8월 감염된 사례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의 유행이 본격화되는 10월이 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양시 각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올해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재유행할 것을 예상하고 9월 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A형 H1N1 예방백신(1가 백신)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는 만 19세에서 49세 이하(1961년~1991년생까지) 건강한 일반인 중 희망자이며,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유행지역 방문자에게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는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들에 대해 계절인플루엔자(3가 백신-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 혼합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백신공급이 완료되는 10월초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3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가 백신 및 3가 백신의 중복접종을 권장하지 않으니 둘 중 한 가지 백신을 선택하여 1회 접종 받을 것을 권한다”며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이 주춤하지만,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예방접종 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보건소 예방접종실(덕양구 보건소 8075-4039, 일산동구 보건소 8075-4117, 일산서구 보건소 8075-4172)로 문의하면 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