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신동 김연희 독자 추천 <장장사 만두국> 뚝배기에 끓여낸 평안도식 손만두국 만두는 본디 이북 음식이다. 장장사 만두국은 평안도가 고향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끓여주던 만둣국의 맛을 되살린 손자가 차린 집이다. 얼리지 않고 그날 그날 만드는 생 만두의 맛이 담백하다. 만둣국을 주문하면 양지머리 육수 장국에 왕만두 다섯 개를 뚝배기에 담아낸다. 국물을 한입 떠서 맛보니 담백하고 개운하다. 사골 국물과는 또 다른 깔끔한 맛이다. 평안도는 추운 동네라 채소가 귀하다. 장장사 만두국도 그 특징을 살려 부추나 다른 야채를 넣지 않는다. 평안도 사람들 먹던 방식 그대로 소고기 고명만을 올려낸다. 만두는 만두피가 얇아 먹기에 부담이 없고, 고기가 많이 들었는데 느끼하지 않았다. 서른한 살 젊은 사장 김지원 씨는 대학을 나와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다 요리에 관심을 갖고 5년을 준비한 끝에 식당을 열었다. 어머니 장선영 씨도 아들의 용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만둣국은 순한 맛, 얼큰한 맛이 있다. 해장 만둣국은 콩나물, 당면, 버섯을 올려 얼큰하게 나온다. 공기밥이 같이 나와 든든한 점심 메뉴로 사랑받는다. 녹두 빈대떡은 직접 갈아 만든 녹두를 손바닥 만 한 크기로 두툼하게 지져 철판 위에 세 개를 올려 낸다. 다만 고추를 다져 넣어 매콤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 힘든 것이 아쉬웠다. 손님을 대하는 찬찬한 마음씨, 과하지 않은 상차림, 자연 느낌을 살린 실내 꾸밈도 이 집 음식 맛처럼 정갈했다. 주메뉴: 순한만두국, 얼큰만두국, 해장만두국, 녹두빈대떡, 접시만두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413-4호. 알미공원 뒤편. 휴무일: 구정 당일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31-906-1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우리나라 치질환자의 발생과 특징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 치질이란 치핵, 치루, 치열, 농양, 탈항 등 여러 가지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영아기 시절 잘 발병하는 것은 항문 옆에서 종기가 생겨 부풀어 올랐다가 고름이 터져 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치루이다. 영아기 치루의 치료는 근본치료만 잘 하면 비교적 빨리 완치되며 재발이 없다. 또한 외과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종기를 짜서 고름을 배출한 후에 좌욕과 항생제를 적당기간 동안 투약하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치료가 되지 않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번져서 양쪽에서 고름이 나오든가 한쪽이지만 계속해서 고름이 나오면 반드시 항문안의 치루 구멍을 찾아서 완전제거를 하면 완치할 수 있다. 영아기 치루는 항문 안으로 깊숙이 전파된 경우는 아주 드물며 대부분의 환자는 얕게 있는 쉬운 치루이다. 어떤 사람은 영아기 치루를 6-7세가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위험한 생각이며 잘못하면 항문주위 전체가 치루구멍으로 덮이게 된다. 이것은 누구도 고치지 못하는 상태로까지 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3~16세 영아기를 지나면 치루의 발생률도 뚝 떨어져 새로운 환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심한 변비로 인해서 항문이 찢어져 변보기가 힘들고 통증이 많은 치열이 많이 생기며 가끔씩 탈항이 보이기도 하나 치핵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17~20세 점차 치핵과 탈항, 치루가 발생하는 시기인데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거나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변비가 원인이 되어 치질이 생기며 치루도 약간씩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들을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하자니 당장 학업에 지장을 주게 될까봐 그냥 종기만 째고 고름이 나오는 상태로 계속 공부를 시키는데 대부분은 수년내로 심하게 되지는 않지만 간혹 깊숙히 심부치루로 전파되어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까지 악화될 수 있다. 21~40세 가장 항문질환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며 전국의 50%가 치질을 갖고 있는 시기이다. 41세 이후 치질환자 대다수는 전부터 있던 치질이 심해진 경우가 많다. 치질과 치루의 치료는 나이에 관계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70세 이상 노인에서 탈항이 심한경우 환자의 체력과 병의 상태를 확인한 뒤에 조심해서 치료해야한다. 치료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변비를 없애는 간접치료와 온수좌욕이나 좌약과 연고 등을 사용해서 대증요법을 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최선의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한솔외과 원장 이종근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오랜경험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는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문의: 031-911-7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흉터 걱정없는 ‘비절개(FUE) 모발이식’ 라앤미의원 황현우 원장 벗겨진 머리는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까지도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결혼을 앞둔 미혼 남성들의 고민은 더욱 크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호르몬,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헤어라인이 후퇴하거나 탈모가 이루어진다. 대개 탈모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해보지만 미봉책에 그치는 경우가 있어 보다 확실한 개선효과를 위해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다면 만족도 높은 모발이식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술 전 꼼꼼하게 따져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모발이식의 방식과 시술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칫 불만족이나 재수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발을 심기 위해서는 기존에 남아 있는 두피를 절개해서 심어야 한다. 하지만 절개 후 남는 흉터는 감수해야만 했다. 최근 개발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 방법으로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발을 이식하는 ‘비절개식 모발 이식수술’은 수술 후 흉터 걱정이 없고 후유증 또한 거의 없어 탈모로 고민하는 환자가 선호하는 신 의료수술기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탈모인이 많아진 만큼 치료법 또한 과학화 되고 정밀해진 것이다. 수술방법은 후두부 모발을 모낭단위로 채취하여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전용 핸드피스를 사용하여 절개 없이 채취가 이루어진다.필요에 따라 한번에 3천모 이상을 이식할 수 있으며 모낭분리 시 현미경을 통해 분리하므로 모낭의 손상이 적이 이식 모발의 생존율이 우수하다. 이식 후 생존율은 섬세한 모낭분리와 세심한 이식테크닉에 따라 좌우된다.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의뢰한다면 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모발이식으로 교정 가능한 부위는 눈썹 헤어라인부위 원형탈모 흉터로 인한 탈모 대머리 무모증 등 신체 어느 부위든 가능하다. 또한 탈모부위가 넓지 않아 일부 교정 후 탈모 진행 시 재수술을 계획하고 있거나 추가적인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Slow Life, 느리게 사는 것은 아름답다 ④ 느린 교육으로 아이 키우는 사람들느린 교육 시리즈로 만난 네 명의 부모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믿는다’, ‘지금 당장 경쟁에서 이기지 않아도 좋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놀랍게도 그들은 똑같이 “지금처럼 그대로. 원하는 것을 하며 행복하게”라고 말했습니다. 느린 교육으로 아이 키우는 사람들 두 번째 이야기 만나보시죠.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날라리’ 딸 느긋하게 키우는 김 희 씨 ] “누가 뭐래도 내 아이를 믿어요” 맨 얼굴로 밖에 나가면 큰일 나는 줄 안다. 짧은 치마와 한 뼘 높이 킬 힐은 기본. 김 희 씨의 열일곱 살 난 둘째 딸 이유진 양의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책을 읽어도 내용 보다는 그림에 나온 신발이나 머리 모양을 더 열심히 봤으니까요.” 엄마는 생태해설가, 언니는 반장을 맡아 하는 ‘모범생’이다. 아빠도 ‘날라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유진이는 가족 안에서도 남다른 존재다.교복치마 줄여주는 아버지 둔 당당한 날라리 “천천히 키우겠다고 결심한 적은 없어요. 학교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칭찬받고 시선도 받잖아요. 저도 제 아이가 칭찬 받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랐죠.” 그러나 아이는 5학년 때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매우 감각적이고, 지루한 것을 못 견디며 상업적인 문화에 친근감을 느끼는 아이였다. 학업에는 흥미가 없었다. 그러나 학교는 좋아했다. 친구들이 있는 곳이었으니까. 부모는 대안학교를 권했지만 싫다고 했다. “아이가 선택한 방법으로 즐겁게 학교를 다닐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김 씨는 아이의 결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이가 가진 욕구를 그대로 인정했다. 믿어주니 아이는 스스로 자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재즈댄스에 관심을 갖더니 혼자서 학원에 등록하고 중학교 2학년 때 까지 배웠다. 좋아하는 것은 열심히 하니 부모는 그 힘을 믿고 기다렸다. 중학교 시절 유진이의 교복치마는 학교에 가는 길에 입는 짧은 것, 교문 드나들 때 입는 학교 규정에 맞춘 것, 교실에서 편하게 입을 것, 모두 세 벌이었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쇼핑하며 놀았다. 학생부에 불려가는 일도 허다했다. 이름 하여 날라리. 그러나 다른 ‘날라리’와 다른 점은 치맛단을 줄이고 다려주는 아버지를 두었다는 점이었다. 부모는 남들이 말하는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일등 하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딸에게는 같은 길을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가 감당할 수 있다면, 도덕적으로 큰 문제 되는 일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두자고 생각했다. 틀린 건 없어, 다른 것을 선택 했을 뿐 부모는 이왕에 날라리가 될 거라면 당당한 날라리가 되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옳다고 생각한 대로 하라고. “유치원 아이들 데리고 생태수업을 할 때 풀 하나 애벌레 한 마리도 소중하다고 하는데 내 아이가 살아가는 것은 안 소중한가요? 틀린 방법이 아니에요. 틀리다고 바라보는 것뿐 이죠.” 유진이는 얼마 전 “염색은 그만 하겠다”고 말했다. 남들은 이제 막 시작할 때 마지막 염색을 한 것이다. 시험점수 평균 50점. 영어 우열반에서 꼴찌반이지만 주눅 들지 않는다. 요즘은 진로 찾기에 한창이다. 일본의 패션을 공부하고 싶어 일본어를 배워볼까 고민 하고 있다. 부모가 넉넉하게 쳐 준 튼튼한 울타리 안에서 유진이는 마음껏 자라고 있었다. 아이는 곧 어른이 되고 제 색깔 그대로 세상 속에 섞일 것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어떤 길을 가든 김 씨는 무조건 아이 편이다.“옷가게, 음식 가게, 뭐든 괜찮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찾아가리라 믿어요.”[ 아이 속도에 맞춰 두 아이 천천히 키운 이현숙 씨 ] “다그치지 않고 아이 편에서 생각했어요” 열두 살 난 아들이 말했다. “엄마는 너무 무관심해!” 11년 뒤 아들은 다시 말했다.“자라보니 엄마 방식이 참 좋았어.”그동안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스스로 할 때 까지 기다리며 키우다 이현숙 씨의 큰 아들 방승현 씨는 1994년에 이름만 쓸 줄 아는 채로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이 씨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칠 마음은 없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아이가 모범적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떨치지 못했다.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잘못한 일로 벌을 세우다 이 씨는 문득 생각했다. “학교에서 안 좋은 마음으로 온 아이를 내가 또 야단친다고 아이가 더 잘 할까?”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다시는 아이를 닦달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시킨 일을 완벽하게 해내라고 요구하고 주입하지 않았다. 일기나 받아쓰기, 독후감도 대충한다고 불러줘 가며 시키지 않았다. 아이가 받아쓰기를 틀려도 ‘6학년 될 때 까지는 해내겠지’ 하며 기다렸다. 그때도 엄마들의 교육열은 지금 못지않았다. 이 씨는 차 마시며 수다 떠는 엄마들 모임 대신 학부모 단체를 선택했다. 참교육 학부모회 고양지회에 나가 역사 소모임 활동을 하고 부모교육 강좌, 교육 현실을 바꾸려는 실천을 했다. 사회 현실 속에서 아이를 보며, 어렴풋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또렷해졌다. ‘아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키운다’, ‘학습에 몰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느긋해졌다. 학원에도 보내지 않았다. “할 일이 없어서 그랬는지 5학년 때부터 아이가 게임을 엄청 했어요. 방학 때면 12시간씩 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 씨는 2010-10-09
- 여성을 위한 신개념 웰빙공간 ‘리젠좌훈스파’ 일산점 좌훈과 족욕을 동시에, 내부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움 예전 우리 할머니 세대에는 자연 속에서 살고,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펴 밥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좌훈의 효과를 얻어 부인병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 여성들은 멋과 유행을 따르느라, 또는 지나친 냉방 등으로 인해 몸이 냉한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더 심해지는 냉증, 여자들의 모든 질병은 몸이 냉한데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두동 일산신협빌딩 4층에 위치한 ‘리젠좌훈스파’ 일산점은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싹~해결해주는 신개념 웰빙공간. 우리 선조들이 냉증이나 산후에 요강단지에 쑥이나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 그 김을 쏘이는 건강법 ‘좌훈’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카페 같은 공간에서 휴식과 건강, 아름다움~일석삼조의 효과 얻어 여성건강에 좋은 여러 식물과 허브재료를 끓여 자궁, 질 및 항문에 그 증기를 쏘이게 되면 뜨거운 증기가 자궁 질 및 항문으로 들어가 살균 소염 수축작용 및 영양공급을 하고, 자궁 부속기 및 항문주위의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하복부의 노폐물이나 지방질을 제거하여 비만 및 여성 질환을 예방, 호전시키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단지 뜨거운 김을 쏘인다고 좌훈이라고 할 수 없으며, 좌훈이라고 다 같은 좌훈이 아니다. 리젠좌훈스파는 좌훈과 족욕을 동시에 체험함으로써 휴식과 건강, 아름다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공간. 카페처럼 예쁘고 쾌적한 공간에서 번거로운 탈의 과정 없이 반바지나 스커트를 갈아입고 원적외선 세라믹볼이 내장된 리젠좌욕기에서 내 몸에 맞는 건식 또는 습식좌욕을 체험할 수 있다. 리젠 조순영 지사장은 “좌훈은 고대 황제를 위해 시행하던 건강비법으로 특히 한의학상으로 음으로 분류되는 여성은 몸이 차가운 기운을 가지면 비만, 생리불순, 불임 등 다양한 질병을 초래한다”고 설명하면서 여성의 몸이 따뜻한 것은 질병을 막아주는 보호막과 같아 항상 따뜻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통적으로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한다는 두한족열의 원리를 이용한 고대 좌훈 비법을 리젠만의 과학적 노하우로 재탄생시킨 것이 리젠좌훈스파. 여기에 족욕의 효과를 배가해 하반신의 따뜻한 혈액과 상반신의 차가운 혈액 사이에 대류가 일어나 혈액순환이 잘되고 노폐물 및 독소배출을 증진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따뜻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여성건강의 비결, 좌훈에센스와 좌훈차(리젠 Tea)로 효과 UP!! 리젠좌훈스파의 특별함은 좌훈과 족욕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좌훈에센스와 좌훈차로 여성 질환을 근본부터 치유해준다는 것. 불순물 배출과 질 수축에 탁월한 자무, 관절염 생리통 등 통증완화를 위한 두송목 생지황 당귀, 냉증 냉대하에 탁월한 포공영 천궁 박하 인동, 산후 어혈과 노폐물 제거를 위한 당귀 천궁 애엽 박하 익모초 진피 등 고객 개개인의 체질개선을 위한 맞춤 에센스로 좌훈효과를 배가시켜준다. 여기에 하나 더.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로하스 녹차, 이뇨효과로 부종과 비만에 좋은 옥수수수염차, 피로회복과 피부개선효과 등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진 마떼 페파민트 펜넬 허브차 등 그때그때 컨디션에 맞는 리젠 Tea가 제공된다. 조순영 지사장은 실제 리젠좌훈족욕을 체험한 고객들이 경험한 효능효과는 “정말 그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체험기가 많다고 한다. 극심한 생리통으로 사회생활을 포기한 미혼여성이 리젠 체험 후 지긋지긋한 생리통에서 해방됐다거나, 몸의 냉기가 원인인 불임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던 주부가 꾸준히 리젠을 체험한 후 임신에 성공한 경우 등등. 조 지사장은 “무조건 리젠을 하면 생리통이 해소되고 임신이 가능하다는 말이 절대 아니라는 것은 고객들이 더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확실한 것은 생리통이나 불임 피부트러블 요실금 갱년기장애 전립선질환 등은 몸 안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근본원인을 제거해 몸의 이상을 정상으로 되돌려준다”고 말한다. 특히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다이어트에도 리젠좌훈족욕의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 자궁, 난소 등 여성기관 주위의 혈액, 림프 등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아랫배에 남아있는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변비가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뱃살이 부들부들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 하복부 뱃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좌훈을 통한 다이어트는 근육이나 수분이 아닌 체지방만이 쏙 빠져나가므로 몸속이 개운해지며 건강하게 요요현상이 없이 살을 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루 40분만 투자하면 당신은 이미 건강미인!! 편안하게 앉아있는 것만으로 피로회복, 깨끗한 피부, 비만해소에 그만인 리젠좌훈스파. 향기로운 차와 함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혹은 마음 맞는 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굿!! 소모임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고,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원하는 경우 좌훈족욕스파 외에 최신다이어트기기도 체험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은 쉰다. 문의: 070-7563-7265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새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샤링”의 커튼 제안 모든 실내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커튼과 패브릭이라 할 수 있다. 고급 마감재와 가구들로 공간을 꾸몄다면 커튼을 비롯한 블라인드 쿠션 침구 등이 그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그래서 커튼만 바꿔도 다른 집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커튼은 본래 일조의 조절, 시선의 차폐, 단열과 보온, 흡음과 방음은 물론 장식을 목적으로 창에 사용되어 왔다. 기능성 커튼 사용만으로도 35~45%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건축 기술의 진보에 따라 기능성 보다는 장식성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품질과 스타일의 커튼이 제작되고 있다. 커튼과 침구 등 패브릭 전문 업체 “샤링&스타일”에서는 최근 입주 중인 식사지구 및 운정지구의 새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맞춤 컨셉을 제안한다. 또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커튼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들어봤다. 전문가에게 현장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 최근에 입주를 시작하거나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들이 기존의 아파트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타워형이 많다는 것과 베란다를 확장했다는 것이다. 초고층 오피스텔의 모델에서 점차 아파트까지 확장된 타워형은 대게 창이 ㄱ자로 나거나 방들이 남향이 아닌 북쪽 동쪽 등 가지각색이다. 그러다보니 시간대별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민감해지기 마련. 눈부심으로 인한 TV시청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고 가구가 빛에 많이 노출되어 손상되는 경우도 많다. 샤링의 김미경 대표는 “타워형 아파트들의 등장으로 커튼의 중요성이 더 부각됐다. 창 모양 역시 미닫이에서 여닫이 창으로 변화했으며 틸트 창이거나 통유리 등 그동안 아파트 창 모양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커튼이나 블라인드 제작시 반드시 전문가에게 현장상담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대충 치수만 재어서 인터넷이나 홈쇼핑을 통해 완제품을 구입할 경우 우리 집 창에는 맞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또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거나 화면상에 예쁘게 나온 모습만 보고 덜컥 구매하고 나면 실제 본 제품을 받아 봤을 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준다.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는 커튼 하나를 위해 모든 인테리어를 커튼에 맞춘다. 그래서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제에서는 그 커튼에 어울리는 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에 어울리는 커튼을 찾아야 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블라인드를 선택할 때에도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에 대부분의 창에 블라인드를 설치할 경우 처음에는 세련되고 깔끔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무실 같은 분위기가 되기 일쑤이다. 포인트는 패브릭과 블라인드를 적절히 용도에 맞게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김 대표는 “아이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하는 거실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패브릭 커튼이 어울린다. 그러나 각 방은 개인의 취향과 연령 등을 최대한 반영, 블라인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블라인드 선택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업체 선정. 블라인드의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우우죽순처럼 생겨 물건을 유통시키고 있다. 문제는 규격과 부속품 등이 모두 일정하지 않다는 것. 부속이 조잡한 것을 설치하게 되면 1년 정도 지나면서 잦은 A/S가 발생한다. 그러나 일산 내 매장이 있는 업체에서 구입한다면 적절한 사후관리 서비스는 물론 제대로 된 부속품으로 잔고장을 일으키지 않는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커튼이 인기였다면 요즘에는 미니멀한 클래식과 대리석 소재에 맞는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메탈리컬한 소재가 인기라고 말한다. 또 양쪽 기둥 커튼 칼라는 묵직한 느낌으로 속지는 밝은 칼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일러둔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블랙을 사용하는 것도 요즘 트랜드라고. 가을철 집 안 분위기 바꾸기 패브릭의 장점은 부족한 부분을 편안하게 메워 줄 수 있다는 것. 커튼 쿠션 침구만 바꿔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다. 김 대표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집 안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면 봄·여름과 가을·겨울의 두 종류 커튼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멋을 내는 나무 블라인드는 가을에 안성맞춤. 그러나 커튼을 이용한다면 가을에는 다소 다운된 색조가 잘 어울린다. 어두운 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섬세하고 화사한 패턴이 따뜻하면서도 칙칙하지 않은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뻣뻣한 질감보다는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커튼이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커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원단이 좀 떨어진다면 디자인이 강화된 제품을, 원단이 고급이라면 디자인은 최대한으로 절제된 것을 고르라고 덧붙인다. 샤링&스타일은 아울렛 완제품에서부터 수입맞춤까지 동대문에 갈 필요 없이 다양한 품질과 디자인의 커튼 침구 블라인드 인테리어소품을 만날 수 있다. 원단을 직접 제직하고 수입, 디자인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중간 라인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70여평의 넓은 매장에 프로방스 오리엔탈 클래식 모던 등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해 놓았으며 전문 디자이너가 상담은 물론 설치까지 완성해 준다.문의: 031-925-2268 www.shirring.co.kr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지루성 두피에 관하여 발머스한의원 정연호 원장 동의보감 외형편에 따르면 “머리가 빠졌는데 이것은 기름지고 맛좋은 음식으로 말미암아 가슴의 열과 습담이 모발의 뿌리에 있는 혈액에 영향을 주어서 빠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지루성 두피는 머리에 항상 유분이 많고 염증과 뾰루지가 자주 나타난다. 또한 두피가 가렵고 굵은 비듬과 딱지가 생긴다.탈모와 함께 지루성 두피염이 동반되는 것을 지루성 탈모라 하다. 탈모 없이 지루성 두피치료만 필요한 경우 두피치료만 시행하기도 한다.피지선이 자극되어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는 두피유형을 말하는데 염증 증상이 동반되면 지루성 피부염, 피지에 의해 탈모가 발생하면 지루성 탈모가 발생된다. 축적된 열로 인해 뜨겁고 건조한 두피와 달리 지루성 두피는 덥고 축축한 습지와 같다. 습지에 있는 식물은 땅이 견고하지 못하여 조금만 당겨도 쑥쑥 뽑혀 올라오는 경향이 있듯이 열지루성 두피는 모발이 쉽게 탈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지루성 두피질환은 두피의 피지샘에서 과다 분비된 유분이 모공을 막고, 이로 인하여 염증성 질환을 일으킨다. 남성호르몬은 피지샘의 기능을 왕성하게 해 남성호르몬 외에도 여러 호르몬의 작용으로 피지샘의 기능이 활성화가 결정된다. 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과다 분비된 피지가 두피에 쌓이게 되면 점점 모공을 막게 된다. 모공이 피지로 꽉 채워질 때는 모공의 가장 아래쪽부터 채워지므로 머리카락의 뿌리가 모모세포와 분리되어 모공 밖으로 빠져나가기 쉽게 된다. 모근이 퇴화되면서 모발주기가 짧아지게 되면서 가늘게 올라오는 머리카락이 더 이상 굵고 길게 자라지 못하고 이 수준에서 계속 빠지게 된다. 그래서 탈모가 지속이 되면 머리가 전반적으로 가늘게 되고 힘이 없어진다. 모공을 채운 피지가 결국에는 머리카락을 위로 밀어 올려 머리카락이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물론 모공이 피지로 메워짐으로 해서 모공 입구의 크기가 더 벌어지게 된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빠질 확률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탈모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가려움증과 염증을 동반 지루성은 말 그대로 유분이기 때문에 진균으로 인한 습진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피를 만지면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가려움에 자신도 모르게 손톱으로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어 곪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런 현상이 모공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가속화시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헤이리 갤러리 소소, 〈윤상렬-선율의 환영〉展 샤프심으로 표현한 미니멀 아트의 세계 헤이리 갤러리 소소에서 10월 31일까지 〈윤상렬-선율의 환영〉展이 열린다.윤상렬은 자신의 두 가지 성향을 샤프심이라는 매체를 사용하여 작업한다. 화살, 바늘처럼 뾰족하거나 돋보기처럼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물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 왔고, 한편으로는 일상에서 맞닥뜨린 심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행위(자동기술 드로잉)에 집착하였다. 상반되는 두 가지 성향은 LED 조명이 내장된 light panel 위에 샤프심을 배열하는 무의식적인 행위로 결합된다. 노동집약적인 샤프심의 배열은 결과적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나타내는 가는 직선형태의 선과 선이 만나 원형을 이루고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op art의 형식을 띄게 된다. 지난 작업들이 샤프심을 액정 판 위에 부착하여 빛에 의한 긍정과 부정에 대한 효과를 연출하고자 하였다면, 근작에서는 선긋기를 통한 신체적 행위로 표현의 수단이 전환되었다. 0.3mm부터 0.9mm까지 다양한 두께의 샤프심을 사용하여 무의식적으로 선을 긋다 보면 다양한 패턴의 선들이 생겨나는데, 이와 같은 과정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력이 개입되고 일정한 패턴이 형성된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행위가 무수히 반복되는 극 지점에서 무중력 같은 공간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일정한 선긋기로 형성된 작가의 심연에서 우러나는 관념작용의 행위로서 재현된 것이며, 또한 손의 노동력과 치밀하게 계산된 작가의 지각에 의해 생겨난 언어로 표기할 수 없는 여백이자 일루전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작품들은 무아지경에 가까운 미니멀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며 마치 숨을 쉬며 움직이는 물체처럼 느껴지게 된다. 이는 작가의 신체의 일부와 같은 형상을 초래한다. 이처럼 윤상렬의 작업은 어떤 물질을 자기 신체로 변화시키는 현상학적인 관점에 관심을 두고, 역으로 일상에서 체험한 기억과 그 반대에서 경험한 기억을 샤프심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표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전시 중 무휴), 관람료 1000원. 전시문의: 031-949-8154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실무위주 체계적인 교육 펼치는 <국가인증평생교육기관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 취업대란 시대, 미용기술로 평생직업, 안정된 삶의 길을 열다취업대란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평생 직업을 찾기 위해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이 많은 여성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고자 기술을 배운다. 특히 여성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인 미용기술에 관심이 많다. 며칠전 YTN뉴스에서는 뷰티서비스 산업이 3년 뒤에는 7조원규모로 커지기 때문에 뷰티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보건산업진흥원이 수립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이처럼 전문인으로 더욱 각광받을 헤어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을 소개한다.체계적이며 쉽고 빠른 현장 교육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에서는 국가공인미용자격증과정 및 헤어디자이너양성과정, 국제미용강사양성과정, 취미 & 봉사를 위한 커트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헤어디자이너로 가기 위한 필수 프로그램으로 모든 과정은 철저히 실무 위주로 교육하며 고객접대를 위한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용자격증에 도전하고 자격을 취득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현장에서 실무를 볼 수 없는 것이 현실. 미용실에 취직해 헤어디자이너 밑에서 힘겨운 수련 과정을 거치지만 기술을 배우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자신의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 주는 문화가 인색하기 때문이다. 처음 헤어디자이너의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하지만 혹독한 미용실 스텝 과정에서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에서는 재능있는 청소년 및 주부분들이 미용인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체 미용센터에서 고객을 직접 시술하며, 고객 응대부터 마무리까지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후 담당선생님의 교정프로그램을 지도 받는 교육방식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단계 한단계 발전되는 본인을 느낄 수 있다.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의 윤수연 본부장은 “그동안 미용인이 되기 위해서는 힘든 스텝 과정을 거치며, 오랜 시간 어렵게 배워 나갔다”며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능한 강사를 모시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위 하나면 전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다윤 본부장은 미용인의 꿈을 키우는 젊은 신새대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나갈 것을 권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끝이 야무진 것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사실. 어떤 고난도의 기술도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섬세한 손을 가진 것이 우리나라 사람이다. 한국의 미용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은 나라별 국가자격증 과정을 도입해 해외미용 취업 알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윤 본부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용 기술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해주고 있다”며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은 세계인이 똑같은 만큼 가위 하나면 전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에서는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간직하고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울 엄두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용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행신중과 무원중, 일산중과 일산고, 고양여고와 백신고 등의 해당 학생들에게 미용장학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원의 김선희 원장은 “헤어디자이너의 전망은 안정적이고 유망하지만 헤어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힘겨운 길을 걷고 있다”며 “국제미용인평생교육원은 어깨너머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닌 미용스텝부터 디자이너 과정까지 전과정을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현장실습시스템의 교육원이다”라고 설명했다.합리적인 비용의 미용센터 운영이곳에서는 연수생들에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커트나 펌, 염색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미용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미용센터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디자이너 연수생들이 고객들의 헤어를 직접 해주고 있으며, 고객은 재료비 수준의 비용으로 아름다운 변신에 도전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김선희 원장은 “초창기 연수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미용 기술은 사람을 가꾸어 주는 여성 최고의 뷰티기술이라 자부한다”며 “명문대를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기술은 고된 바닥 생활로부터 배워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과 본인의 열정, 노력으로 채워가야 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힘으로 취업대란을 이기고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강생들을 적극 돕는 교육원이 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문의: 1566-2997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