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윤배 부평구청장 경인방송 1일 DJ 출연 박윤배 부평구청장이 지난 8일, 경인방송의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에 1일 DJ로 출연했다. 부평구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부평문화원 산하의 ‘문화사랑방’ 두 곳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부평문화예술회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출연은 부평구가 ‘인천의 문화 1번지’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문화를 사랑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부평구민의 염원을 담아 전하는 자리였다. 박윤배 구청장이 출연하는 시간 동안 경인방송 애청취자와 부평구민들로부터 200여 건의 SMS문자사연이 경인방송에 접수되어, 구정발전과 문화발전을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부천 단체 ‘환경교육강사’ 운영 푸른부천21 실천협의회는 환경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3일부터 참가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16일∼5월19일 매주 목요일 부천시 여성회관에서 1일 2시간씩 8차례에 걸쳐 생태와 도시환경, 기후변화, 교수법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하는 것이다. 참가 인원은 40명이고 참가자격은 없으며 무료다. 협의회측은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하며, 이수자들은 각종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bcag21.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2-650-2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주부명예기자로 활동하세요 부천시 공보실은 시정 소식지 ‘복사골부천’에서 활동할 주부명예기자를 공개모집한다.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시정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주부명예기자는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주부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2 0일까지며, 제출서류는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반명함판(3×4㎝) 사진 2매 등이다. 제출방법은 시청 3층 공보실 편집기획팀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420-736, 부천시 원미구 계남큰길(중동 1156)부천시청 공보실 편집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32-320-20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개관 3주년 맞은 부평기적의도서관 지난 3월 8일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최지혜)이 ‘개관 세 돌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3으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펼쳐진 세 돌맞이 잔치는, 지역주민과 그 가족들이 주인공이 되는 흥겨운 축제였다. 아빠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3년 전, ‘어린이 전문도서관’을 표방하고 개관한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이제 온 가족이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 들어서면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져 책 읽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아빠가 자녀를 안고 책 읽어주거나 자녀가 책 읽고 있는 옆에서 함께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빠들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책놀이 쿵’이나 ‘그림자 인형극’같은 프로그램에 아이와 함께 참가하고 게시판에 참가 후기를 올리는 아빠들도 있다. 최지혜 관장은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온 가족이 책을 매개로 마음과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문화 공간”이라고 말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인만큼 어린이 중심의 장서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을 위한 책과, 소량이나마 점자책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또 프로그램이나 행사에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참가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매주 목요일은 폐관시간을 8시까지 연장해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이 온가족 문화공간임은 이번 개관 세돌 행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 가장 있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참여하는 ‘온 가족 뽐내기 마당’. 유치원생 딸과 아빠·엄마가 가족팀명인 ‘정신연령통일’에 걸맞게 ‘멋쟁이 토마토’를 깜찍하게 부르고, ‘블랙베리’팀은 파일럿 아빠와 딸·아들·조카가 함께 밴드를 결성해 빅뱅의 ‘하루하루’를 멋지게 연주해 행사참가자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참가팀 대부분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들이라는 점에서 부평기적의도서관이 추구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문화공간’이 확인되는 자리였다. 보이지 않는 힘, 자원봉사 활동가 & 어린이 사서 부평기적의도서관 하루 이용자 수는 600~700명.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000명 정도가 도서관을 찾는다. 많은 이용자와 더불어 젖먹이 유아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질서유지나 프로그램진행에 보다 세밀한 배려가 필요한 공간이다. 이런 특별함이 오히려 부평기적의도서관만의 장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자원봉사활동가는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개관되기 전, 준비단계에서 이미 결성된 준비된 활동가들이다. 100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활동가들은 ‘옹달샘’, ‘책놀이 쿵’, ‘책누리의 이야기나라’, ‘달빛 창가의 그림자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설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 시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백경민씨는 “자원봉사활동가들은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도서관 내 흐트러진 책을 정리하는 ‘책나라 요정’이나 파손된 책을 말끔히 수리해주는 ‘수리수리 뚝딱’ 등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는 데 작은 힘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가 한 마음으로 꾸며내는 부평기적의도서관만의 색깔은 ‘어린이 전문사서’ 제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들어 3기생 40명을 모집한 ‘어린이 전문사서’는 모집 공고를 낸 뒤 곧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최 관장은 “어린이들 스스로 책을 정리하고 이용자들을 안내하는 과정을 통해서 책의 소중함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어린이사서 활동을 하면서 도서관 사서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의 부평기적의도서관 032-505-0612~3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인천문화재단 <워낭소리> 감독 28일 초청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28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의 이충렬 감독을 초청, 디렉터뷰(Director’s view)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를 상영한 뒤 이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로 3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760-1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부평구, 환경보호 글·포스터 공모 부평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글과 포스터를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중등부는 10장 내외)의 글이나 4절지(395㎜×540㎜) 크기의 포스터에 50자 내외의 작품 소개서를 붙여 부평구청 환경보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입상자는 5월 18일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 발표된다. 문의 032-509-66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뉴타운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부천시는 뉴타운사업(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4월초부터 개최한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재정비촉진계획 및 사업추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주민 불안 심리와 불신을 해소해 주민과 함께하는 뉴타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32-320-31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여성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하는 ‘한국어교육’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체계적인 한국어를 습득하게 해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과 함께 언어 소통 부재로 겪을 수 있는 가족 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복사골문화센터 501호에서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32-320-63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
- 친환경 먹거리 ‘들에서 온 밥상’ 부평동에 사는 이경미 주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역 생협에서 식재료를 주문해 먹고 있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만들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음식 솜씨도 없거니와 직장 생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 아쉬운 대로 동네 반찬가게를 이용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불안감이 있다. “쌈 종류 야채는 그냥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지만 나물류처럼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은 직접 하기가 어려워요. 이왕이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채소로 반찬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최근 이씨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국·반찬 배달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것. 바로 ‘들에서 온 밥상’이다. 건강한 먹 거리를 위한 ‘일 공동체’ 들에서 온 밥상(이하 들밥)은 친환경 먹거리인 유기농 재료로 도시락, 간식, 국·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곳이다. 들밥은 일반 회사와 출발부터 다르다. 개인의 영리추구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사회적 기업이기 때문이다. 들밥은 전국생협연합회와 푸른생협, 부평지역 공동체 모임인 ‘이웃사랑 품앗이’ 등 비영리 단체 3곳이 모여 만든 일 공동체다. 실제로 초기 출자금도 비영리 단체와 뜻을 함께 하는 10명의 직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일 공동체로 함께하는 만큼 개인의 이윤 추구 보다는 건강한 먹 거리 문화 정착을 우선시한다. 들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소외아동에게 무료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장 담그기나 과일 따기, 염색 등 산지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강화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이용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고 까다롭게 들밥은 재료선별부터 조리과정, 그리고 배달되는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꼼꼼하고 까다롭게 진행된다. 10명의 직원 중에는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도 포함돼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한다. 모든 식재료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인천지역 생협인 푸른생협에서 공급받는다. 부득이하게 생협에서 취급하지 않는 재료는 국내산으로만 사용한다. 또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도 조미료를 비롯해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새우 등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와 국물로 맛을 낸다. 또 튀김용 기름도 수입콩으로 만든 대두유 대신 국내 현미로 만든 현미유만 사용한다. 배달 시 100%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로하스 용기를 이용한다. 국과 반찬을 담는 그릇 역시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철제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한다. 안전한 먹거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다. 들밥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예약주문으로 공급한다. 도시락은 3~4일 전에 주문해야 하며, 종류는 4000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하다. 회원이 원하는 대로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맞춤식 도시락이다. 간식은 월~금요일 오후 2~5시 사이 아이의 일과에 맞춰 원하는 시간대에 배달되며, 한달 비용은 9만원이다. 따뜻한 상태로 제공해야 하는 까닭에 근거리 지역만 배달 가능하다. 국과 반찬은 인천 전 지역과 부천 지역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배달된다. 메인메뉴 2가지와 반찬 3가지로 구성되며, 4인 가족 기준 2회분 분량이다. 비용은 19만5000원. 윤미례(41) 팀장은 “모든 식재료를 생협에서 공급받는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지금 아낀 돈과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했을 때 치러야 할 미래의 비용을 따져본다면 결코 비싼 게 아니”라고 말한다. 또 “건강하려고 먹는 음식이 유전자조작식품이나 유해 첨가물처럼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많다”며 “질 낮은 싸구려 음식을 많이 먹는 것과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는 것을 비교해 볼 것”을 제안한다. 문의 032-204-8789, 207-8789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부평구예술인협회 불우이웃 도와 부평구예술인협회(회장 안정자) 회원 200여 명은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매년 ‘사랑 나눔전’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부평구청 2층 전시실에서 ‘사랑나문전’을 개최한 후, 수익금 26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평구에 전달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요즘같이 경제가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사랑을 나눔으로 다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자”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