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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올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방학 프로그램이 풍성한 도서관으로 가자. 2009년 테마가 있는 도서관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맞이 도서관 나들이를 기획한 우리 지역 공공도서관들은 풍성한 방학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2009년 7월과 8월 중에 마련된 부천의 중앙,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한울빛 등 6개 시립도서관들은 여름독서교실 등 14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책 읽기도 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조용한 도서관에서 만나보기로 하자. ▤▒ 부천시립중앙도서관 8월 11~20일(화·수·목요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스피치&리더십’ 교실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창호 스피치 칼리지 연구소 이한분씨가 발성법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향상법을 교육하게 된다. 8월 11일~ 20일(화, 목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는 ‘NIE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이 대상이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독서학회 김미숙씨가 신문과 책을 활용한 신문활용교육 및 미니북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7월~8월 오후2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월별 주제로 상영하는 ‘문화영화’상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32-320-3911 ▤▒ 심곡도서관 8월 4~7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교실을 마련한다. 초등학교 2~3학년 25명의 회원제로 운영되며 7월 21~31일 방문 및 전화접수를 받는다. 책읽기와 독후활동으로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8월 10~22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는 ‘길라잡이 초등논술’교실이 열린다. 초등학교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1~31일 방문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강사 이미숙씨가 초등 논술에 관해 상세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8월 중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역사논술교실’을 연다. 역사를 주제로 한 논술 방법을 배우게 되며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8월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글쓰기교실’을 진행한다. 글쓰기 기초 및 창작 글쓰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25명이 대상이다. 7~8월 중 매주 마지막 주 오후7시에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문화영화를 상영한다. 문의 032-320-3470 ▤▒ 부천 북부도서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북아트교실’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로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볼 수 있다. 책공방 북아트스쿨의 윤현정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공작교실’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신풍선문화협회 최명애씨가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실현하도록 이끈다. 7월 10일까지 방문접수. 7~8월 중 마지막 주 오후7시가 되면 도서관을 찾아가보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상영된다. 문의 032-320-3754 ▤▒ 꿈빛도서관 7월 23일 오전 10시 세미나실과 시청각실에서 ‘오감을 깨우는 그림놀이’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5~17일 방문접수 회원을 모집한다. 토끼 뻥튀기 그림작가 한선현씨가 강의하며 온라인 북과 조각 작품을 감상한 뒤 조각 작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26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창작인형극’이 열린다. 전문극단 사과나무가 진행하는 이 공연은 전래 및 창작동화를 인형극으로 무대에 올리게 된다. 학생들과 학부모 선착순 100명이 대상이다. 8월 11~14일 오후 2시부터 시청각실에서는 청소년 이상의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즐기는 오싹오싹 공포영화 탐험’이 진행된다. 여름 한 낮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공포영화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7~8월(2·4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이야기교실’을 마련한다. 손유희를 따라해 보고 도구를 활용한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다. 유아 및 학부모 선착순 50명 대상이다. 8월 11~22일(화·수·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영어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술, 게임과 함께 동화내용을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신나는 체험놀이다. 초등학교 1~3학년 30명과 학부모 포함 선착순 100명 대상. 문의 032-320-3411 ▤▒ 한울빛도서관 7월 19일부터 8월 23일(3·4주 일요일)까지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방학특선-3D 입체영화’를 상영한다. 아동 및 학부모를 선착순 70명 모집하며 멀티프로젝터를 활용한 3D 영상물이 상영돼서 가족과 함께 방학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8일 오후 2시 손유희와 도구를 활용한 동화구연을 주제로 한 ‘이야기교실’도 열린다. 유아 및 학부모 선착순 40명이 대상이다. 8월9일 오후2시에는 동화책에서 본 내용을 소재로 한 마술과 게임이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창작인형극’을 준비한다. 아동과 학부모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032-320-3938 ▤▒ 책마루도서관 8월1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 도서관 모둠마루에서 ‘책이랑 놀자’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3학년 24명 회원제로 진행되며 7월 22~24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한국독서학회 김미숙씨가 책을 읽고 즐기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7~8월(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는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를 진행한다. 6~8세 및 학부모를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율동과 함께 그림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7~8월(매 주 일요일) 오후2시에는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문화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8월 중에는 그림동화책 원화를 전시하는 ‘도서원화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2-320-3988 한편 여름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7월 16일 오전 10시 꿈빛도서관에서는 ‘제4회 꿈빛아카데미’강좌가 열린다. 자녀와 함께 하는 좋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당일 선착순 부천시민 100명이 대상이다. 아빠놀이학교장 권오진씨가 좋은 부모의 자세를 강의한다. 또한 북부도서관은 7월 10일까지 ‘어린이 공작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앙도서관, 꿈빛도서관, 한울빛도서관에서는 8월 4~8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124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연다. 학교장 추천으로 열리게 될 여름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후원하는 독서관련프로그램이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 ▤▒ 인천부평도서관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7월 27~31일 오후 2시~4시에 ‘리코더교실’이 열린다. 초등 1~3년이 대상이며 리코더 연주법을 익혀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 악기와 악보비 1000원은 개인 지참. 7월 27~31일 오후 4~6시에 ‘문화재여행’이 열린다. 초등 4~5학년 대상으로 우리문화재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문화재에 대한 지식과 숨은 이야기를 배운다. 재료비 2000원. 8월 10~14일 오전 9~11시에 ‘와글와글 동시나라’가 진행된다. 초등 1~3년 대상으로 동시낭송과 동시 옮겨 쓰기, 동시집 만들기를 한다. 준비물은 짓기장과 필기도구. 8월 17~21일 오전 9~11시에 ‘동시랑 친구하기’.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동시낭송과 동시작법, 원고지 사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준비물은 짓기장과 필기도구. 중학생 대상의 ‘제13회 여름발명특허교실’은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대상이다. 개별 신청기간은 7월 13일부 2009-07-12
- 올 여름 피서는 부천영화제에서 시작된다 예매 오픈 4분 만에 개막작 의 매진으로 뜨거운 열기가 예상되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 13th PIFAN)가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환상적인 가족영화들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가 추천하는 올 여름 휴가를 책임 질 가족영화 8선을 소개한다. 가족과 손을 잡고 부천영화제로 상상나들이를 떠나보자. 먼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신 만화영화를 소개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 와 을 눈여겨보자. 어린이들이 좋아한다지만 방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되어 있어 두터운 성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다. 는 2009년 일본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를 제패했고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는 세계 최초로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소개되어 세계적으로 성공한 나루토의 신작이다. 최신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두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를 관람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하자. 유럽 최대음악제인 유로비전 청소년 버전인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흥겨운 음악축제의 한편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 참가자들의 땀을 그렸다. 치열한 국가별 예선을 거쳐 2007년 주니어 유로비전 본선에 참가한 17개국 아이들을 기록한, 가슴 속에 감동이 남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라는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이슨 호프먼은 영화의 주인공인 한국계 입양아 제이슨 자신이다. 뉴욕에 사는 제이슨이 자신의 뿌리인 생모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는 스토리로,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묵직한 울림으로 끝이 난다. 인도영화인 i>도 가족 사랑을 그린 가슴 따뜻한 영화다. 인도영화 특유의 흥겨운 춤과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R J 라흐만의 환상적인 음악이 너무 아름답다는 거다. 두 영화로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여름밤을 보내보기로 하자. 가족과 함께라면 부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 ‘오픈 시네 퍼레이드’를 놓치지 말자.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밤9시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 누워 별이 쏟아지는 상쾌한 여름바람을 즐기다 보면 영화의 감동은 배가 된다. 오픈 시네 퍼레이드에 소개될 작품은 , , 이 있다. 은 아이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시네마 천국. 마을 최고 말썽꾸러기인 리가 해적판 영화 람보를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진 후 형에게 빌린 카메라로 상상력을 동원, 영화를 완성해가는 좌충우돌 무비다. 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올해 만들어졌다. 은 동경에서 전학 온 슈헤이와 천방지축 카이가 피아노의 숲으로 간 뒤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 선생 아지노의 권유로 콩쿨에 나간다는 이야기. 잇시키 마코토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두 소년의 우정과 갈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부천영화제 사무국 032-345-6313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부개3동 자치위 효도사진 봉사 부평구 부개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개3동 신명보람아파트 경로당에서 건의하고 재능대학에서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대학 디자인과학부 사진영상미디어과 박재건 교수와 학생 12명이 참여, 영정 사진 촬영과 제작 전 과정에 힘을 모았다. 사진과 함께 액자까지 무료로 전달받은 참가자는 “영정사진 찍는 것을 차일피일 미뤄왔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기회를 만들어주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정경아(예일고 2학년) 외울 것이 너무 많은 사회과목. 그래서 예일고 2학년 정경아 학생은 중학교까지만 해도 사회공부 방식은 마치 파도 타기와 같았다고 기억한다. 시험을 볼 때는 내용을 모두 외웠다가, 시험만 끝나면 썰물처럼 모두 잊어버리는 식이었기 때문. 그런 그에게 고교 국사 선생님의 ‘교과서 여러 번 읽어 이해하기’조언은 사탐공부의 노하우를 얻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교과서 여러 번 읽었더니 이해가 되더라 “사회탐구영역 중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국사와 근현대사예요. 그 동안 사회는 외우는 것으로 알았거든요. 하지만 내용을 전체 흐름으로 이해하니 맥락이 잡혀 문제유형이 달라져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어요. 외우기는 정말 중요하게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정도죠.” 그래서 정양의 고교 첫 중간고사 사회점수는 말 그대로 ‘대박 났다’. 처음 들었을 때 자의반 타의반 시도했던 ‘사회교과서 이해하기’가 실제로 원하는 점수를 가져다 준 것. 이후부터 사탐은 범위와 상관없이 자신 있는 과목 대열로 올랐다. 하지만 이해하기에도 노하우는 뒤따른다. “시험범위를 공부할 때는 한 두 번은 맥락을 기준으로 읽되, 그 다음부터는 여러 번 찬찬히 읽어야 해요. 이렇게 하면 딱히 외우려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머리 속에서 흐름이 그려져요. 다음에는 시기별, 역사적, 사건별로 순서대로 정리를 하면 돼요.” 결국 ‘이러이러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고, 그 결과 이렇게 되더라’ 식으로 큰 틀을 잡으면 그 안에 소소한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오히려 흥미까지 뒤따른다. 따라서 사회가 어렵다면 흐름에 따라 정리해낼 때까지 읽고 또 읽어나가라고. 무시하지 못할 교육용 만화책 사회는 외울 것이 많아 머리가 아프다는 친구들을 위해 정양은 역사 만화책 을 권한다. 역사를 다루되, 만화형식을 띤 책들은 일단 부담이 없어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담 없는 교육용 만화책들은 역사와 관련한 책들뿐만 아니라, 사회과 과목과 관련된 만화책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별 생각 없이 읽었던 역사만화물들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보면 그 내용이 하나하나씩 떠오르는 재미있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이미 어렴풋이나마 만화로 배경지식을 심어놓았기 때문에 수업시간 이해도 더 쉽다. 만화책을 즐겼다면, 그 다음은 수업시간 활용이다.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강조점을 파악하는 것을 습관화해야한다. “선생님의 강조점을 그때그때 직접 입으로 돼 뇌여 보는 거죠. 이렇게 직접 하게 되면 훨씬 기억에 오래남아요.” 수업시간 눈으로는 선생님을 쫒고, 귀로는 수업내용을 빠짐없이 담으며, 입으로도 중요한 내용을 몇 번씩 되 뇌이다 보면 집중력이 따라오고,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교과서, 얼마나 꼼꼼히 읽고 있나 “저는 항상 책상 위에 교과서를 올려놓을 때면 몇 시간이 걸리든 제대로, 꼼꼼히 정독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책을 펼쳐요. 이유는 내신 관리에서 교과서의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곳곳의 보기와 사진 자료들은 그대로 시험문제에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가며 교과서를 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읽을 때에도 그 내용들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듯, 계속해서 무엇이든 연상을 하면 더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다. “마인드맵처럼 연상을 권하는 이유는 눈으론 글자를 읽지만 머리에서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서예요. 집중을 통해 내용을 정확히 읽어내기 위해서 항상 내용을 그림처럼 계속해서 연상해서 이어내도록 훈련해요. 또 아무리 잘 다져진 내용이라도 실전은 문제풀이죠. 오답을 줄이는 한 가지 중요한 팁은 ‘핵심단어 파악하기’죠. 가령 지문에 ‘양지’란 단어가 언급되어 있다면 그것은 다른 내용은 전혀 읽지 않아도 ‘묵자’에 대한 것임을 유추해낸다면 문제는 쉬워질 수 있지요.”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정경아 학생의 사회탐구영역 학습 노하우 1. 무작정 외우지 말라 - 외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반복을 통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새겨지는 느낌으로 공부하기. 2. 교과서는 끊임없이 연상을 - 내용 파악과 정리를 위한 관련 있는 어떤 것이든 연상을 한다. 3. 중요한 내용은 내 입으로 직접 되뇌기 - 수업 강조점은 그때그때마다 직접 입으로 되뇌여 오래 기억에 남게 한다. 4. 교과서에 실린 자료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말자. 5. 역사과목의 핵심은 흐름파악 - 전체 내용의 큰 흐름을 파악해야 세부내용 따라잡기도 가능하다. 6. 스스로에게 직접 설명을 하면서 공부하기 - 내용을 정리할 땐 스스로에게 강의하는 식으로 설명을 하고, 또 막힘없을 때까지 반복한다. 7. 문제풀기를 소홀히 하지 말라 - 충분한 이해 여부를 알 수 있다 8. 핵심단어를 파악 - 문제 풀 때 도움이 되는 핵심단어를 파악해서 정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우리놀이문화변천사’ 부천교육박물관은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우리 놀이 문화 변천사전: 철수야, 영희야! 노올자!’전을 개최한다.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놀이문화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조명하며 놀이가 우리 삶에 어떤 방식으로 투영됐는지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온 가족이 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세대 간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2-661-02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부평구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부평구가 7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22개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7월 21일~22일에는 부평 4동, 9월 11일, 14일에는 보건소에 출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부평구청 도로과 032-509-8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입양 아동 양육수당 지원합니다 부천시는 입양기관을 통해 국내 입양된 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입양아동 가구에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만13세까지 지원되며 장애아동의 경우는 월 55만1000원의 양육보조금과 연간 252만원 한도의 의료비를 만18세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입양아동 양육수당지급신청서와 입양사실확인서, 입양아동 또는 부모 통장계좌 사본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시 가정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320-22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동네산을 지키는 시민모임 환경체험 동네산을 지키는 시민모임(동시모 회장 김인동)은 푸르메, 시민의 강 지킴이, 성주산 지킴이, 중앙공원 지킴이, 원미산 지킴이들이 모여 만든 환경단체.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활동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습지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과 초·중등학교 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과 연계한 자연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동안 환경 체험을 하고 싶으면 동시모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11-9183-2730 cafe.daum.net/dongsimo2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여름 바다 축제 2제 #춤추는 섬 ‘무의도 여름바다 춤 축제’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서 제10회 ‘무의도 여름바다 춤 축제’가 열린다. 춤추는 무희의 형상과 닮았다하여 ‘무의도’라 불리는 이 섬은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인천의 보석 같은 곳이다.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푸른 바다는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다. 2000년 여름,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의 시작으로 첫 발을 뗀 ‘무의도 춤 축제는 어느덧 10회를 맞이하며, 해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춤 축제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가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춤 축제, 길거리 퍼포먼스, 노래자랑, 창작무용극 등 다양하고 멋진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8월 1일 오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크리스마스 아일랜드 가면무도회’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참가자 모두 준비한 가면을 쓰고, 출연자와 관람객이 하나 되어 퍼포먼스를 즐기게 된다. 바다, 춤, 사람이 있는 ‘무의도 여름바다 춤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 축제다. 문의 032-751-8833 #뜨거운 여름은 ‘인천 해양축제’와 함께 바다의 축제인 ‘인천 해양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7회를 맞는 인천해양축제에서는 해양가족캠프, 맨손고기잡이, 수상레포츠교실, 인천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해양축제 썸머스페셜, 머드체험, 해변 캐리커쳐 등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전용선박을 이용해 하루 동안 선상공연을 감상하며 팔미도 등대를 둘러보고 바다낚시까지 즐길 수 있어 낚시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축음악회, 한여름 밤의 낭만콘서트, 인천해변가요제, 뮤직불꽃축제 등의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지는 축제는 한 여름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ceanfestival.net)를 참조하면 된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오준용(심원고 3학년) 똑 부러지는, 적극적인 성격의 오준용군. 오군은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것에 이끌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접했던 영어는 어려워서 보기도 싫었다. 무작정 단어를 외웠고, 동시에 문법을 공부했다. 산을 넘어보지 않고 그 쪽에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면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결코 알지 못한다. 처음엔 시간 때우기로 입문했다가 묘미를 터득하며 영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됐다는 오군은 생명공학 을 공부해 신약을 개발하는 그 날까지 영어 속으로 끊임없이 잠수해 볼 생각이다. 단어와 문법 내공 쌓기, 영어가 보이더라 오준용군이 영어 공부방법의 핵심을 알게 된 것은 그룹 영어를 하면서부터다. 당시 선생님이 알려줬던 단순한 기초가 집을 짓는 구조물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단어와 문법이 어느 정도 정립되자 선생님은 쌓은 지식들을 배경지식에 적용하거나 단어를 기본으로 문장 형태의 특성을 이용해서 구체적으로 해석해내는 방법들을 알려줬다. 중학교 1학년까지 이렇게 영어를 공부하자 알고 있는 단어만 나오면 웬만한 문장은 해석 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공부는 중학교 2학년 때의 토플. 이 공부를 하면서 고난도의 단어와 문장을 접했다. “제 영어실력이 초등학교 때로 돌아갔다고 느꼈어요. 한 문장 해석하는데 3분 넘게 걸렸으니까요. 지문과 해석지를 2~3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죠. 완전히 익힌 후에는 해석지 없이 영문을 읽었죠. 그랬더니 영어지문을 억지로 해석하지 않아도 국어책 읽듯 술술 읽히더라고요.” 독해법이 터득되자 지문을 먼저 읽고 느낌을 기억한 뒤 다른 문장을 해결해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중학교 때 해뒀던 국어책 읽기법을 활용하면서 공부했다. “듣기 공부요? 제일 어려운 듣기를 고르죠. 그런 뒤 먼저 지문을 독해해요. 이해할 때까지요. 그랬는데도 부족한 부분은 해석지를 참조해서 완전히 파악해뒀어요. 그 후 다시 들었죠. 속도가 조절되는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해서 기본 속도보다 1~2단계 느린 속도로 들었어요. 그 다음엔 좀 더 빠르게 들었죠. 그러다보니 기본 속도보다 1~2단계 빠른 속도인데도 잘 들렸습니다.” 준용군은 실전보다 조금 더 난이도 높게 공부한다. 듣기를 제외한 영어 모의고사 1회분을 40분쯤에 맞춰 풀거나, 모의고사 33문제를 앉은 자리에서 2회분씩 70문제 정도 푸는 방식이다.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할 때 새롭게 나온 단어는 모아서 공책에 따로 정리한다. 지문 주요 부분만 읽기, 시험 시간 여유가 생긴다 “단어를 많이 외워요. 지나가다 봐둔 모르는 단어는 적어두죠. 친구가 공부하는 지문에서 나온 단어까지도 모르면 바로 체크해 정리해요.” 또한 지문을 전부 ‘안 읽는’ 연습을 하는 것도 그만의 방법이다. 지문 중에서 예를 들거나 장식성 어구들은 그냥 지나친다. 꼭 읽어야 할 부분만 읽으면 되니까. 이렇게 연습해야 모의고사 때 시간적 여유를 갖고 문제를 풀 수 있다. 영어 실력이 쌓여 갈 무렵, 잠깐 학원에 다닌 적이 있다. 거기서도 한 수 배웠다. 문제 있는 문단을 독립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빠르게 주어와 동사를 찾아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방법을 깨우친 것이다. 관심을 두었더니 더 잘 보이고 더 잘 들렸다. “공부 계획은 일주일 단위로 분량을 정해요. 하루 단위로 세우면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의 진도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보통 한 주에 단어 200개, 모의고사 3회분을 기본 분량으로 정해서 공부해요.” 그런데 슬럼프가 찾아오면 어떻게 할까? 이틀 정도 완전히 공부에서 손을 떼고 다른 일을 한다. 자신의 취미인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만화를 보기도 하고 노래방도 가는 것.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편해질 때까지 쉬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 오준용군이 말하는 영어공부 포인트 영어는 언어입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세요. 주어, 동사, 문장 상황만 파악하는 식으로 지문을 읽어봐요. 언어의 기본은 단어죠. 특히 동사에 집중하세요. 간접적으로 문장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이죠. 주어가 명사인데 명사의 뜻을 모르면 동사를 찾고 나머지 문장을 해석해서 추론해보세요. 주어가 뭔지 유추해낼 수 있지요. 직접적으로 어법 문제가 나올 때 동사의 변형 문제가 많이 나오니 동사에 주목할 밖에요. 지문을 계속 읽어보세요. 한 지문을 읽다보면 국어책 읽듯 읽힐 때가 있다니까요. 한 번 해석했다고 넘어가면 국어책 읽기 기술은 터득 못해요. 단어를 확장해서 적용시켜보세요. 동사를 외울 때 느낌으로 외우는 거죠. 단어 ‘have’를 외울 때 ‘가지다’라고 외우지 말고 내 안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 보세요. 영어가 내 것으로 들어옵니다. 남 따라하지 말고 자기만의 공부법을 습득하세요. 스스로 노하우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