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문화재단 ‘문화 UCC대회’ 참가자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 신청을 오는 24일∼9월17일 받는다. 참가자들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9월 18일∼10월 7일) 개최 기간인 9월 18∼27일 엑스포 행사장인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문화엑스포와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 등을 동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단체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재단측은 심사를 통해 1∼3등에게 상금을 주고 참가자들에게 엑스포 기념품과 엑스포 행사장 관람 기회 등을 제공한다. 문의 032-236-25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영어 관련 직업 교육생 모집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 관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독서지도사 양성과정’과 ‘영어연극·뮤지컬 기획전문가 양성과정’.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에서는 영어교육과 영어강사의 역할, 유아영어 및 초등영어 교육이, ‘영어연극·뮤지컬 기획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영어연극·뮤지컬에 대한 이해 및 영어수업 설계와 교수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초·대졸 이상의 미취업 전업주부. 등본, 사진, 최종학력증명서, 본인명의의 농협통장 사본, 관련자격·수료증 사본 등을 구비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취업정보와 취업알선이 제공된다. 취업분야는 유치원이나 주민센터, 문화센터의 영어 강사와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강사, 영어연극·뮤지컬 교사다. 교육이 9월 1일과 9월 9일에 각각 시작되므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문의 032-469-12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살롱콘서트로 오세요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살롱콘서트 ‘코러스, 노래야 놀자’가 9월 14일 오후 7시30분 멋진교회에서 진행된다. 초대명사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영희씨. 2009년 4월 시작된 콘서트는 작곡가 윤교생씨의 사회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고 있으며 관객과 공연자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다. 지역 저명인사와의 만남과 참여자들의 상호 교류가 있으며 4월에는 가곡과 놀자, 5월 동요와 놀자, 6월은 바이올린과 놀자, 7월 국악과 놀자, 8월에는 앙상블 비비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의 011-770-65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사서들, 도서관 밖으로 나오다 ‘사서’하면 떠오르는 선입견이 몇 가지 있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정리하며, 복잡한 일상이나 부대낌과는 거리가 있을 듯한 느낌, 또 책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거리가 별로 없을 것 같은 직업군 중 하나 같은 것 등이다. 이런 선입견을 뒤로한 채 인천공공도서관사서연구회(회장 최명남, 사서연구회) 회원들이 도서관 밖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서연구회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 사서들 모임으로 회원 수는 116명이다 이 회원들이 도서관 밖의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최명남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시작한 것은 올 6월부터입니다. 지난 해 3개 기관에서 실시해보았는데, 참가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정해서 지속적으로 활동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신명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명보육원(부평구 십정동)은 가정해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사서연구회는 이 아이들에게 책으로 가까워지고자 좋은 책을 선정해서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책 내용과 관련된 퍼즐 맞추기,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독서토론 등 연령에 맞는 독후활동을 펼친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는 청소나 빨래 같은 ‘노력봉사’를 하려고 했었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책과 관련된 것을 준비했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보육원측에서도 독후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래서 아이들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서들이 개인별로 준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자란 일손에 도움을 주고자 강당·숙소 등의 청소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신명보육원은 비교적 시설도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곳으로 자원봉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곳이다. “그래도 처음 방문은 조심스러웠죠. 하지만 어색할 시간도 없이 아이들이 매달리고 안기면서 친근감을 표시해 와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어요. 때문에 처음이었음에도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들을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따스한 정이 많이 그리운 상태라는 것을 느꼈고, 돌아와서는 더 신중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고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봉사활동은 토요일에 이뤄진다. 공공도서관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관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근무하지 않는 사서들이 시간을 내어 참가한다. 현재 부평도서관 문헌정보과장으로 재직중인 최명남 회장은 “평생교육시대, 고령사회에서 사서가 시민들 삶에 조력자가 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도서관 안에서 뿐 아니라 도서관 밖으로 나와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사서들. 이들의 첫걸음이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천교육청,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운영 프로젝트 경기도 부천교육청(교육장 권선우)는 지난 8월 14일 부천교육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09 방과후 학교 신규 학부모 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천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42명을 대상으로 전담보조인력인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일선학교에 신규 지원하면서 업무의 수월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학교 현장의 교원업무 경감과 학부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기본 이해,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이해,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업무를 위한 지식을 강의했다.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별 개별연수가 11시간 이상 진행될 것이며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6300-15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평구의회 의원 발의 조례 살펴보니 지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제158회 부평구의회(정례회)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안건과 조례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최화자 의원과 장숙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제2차 본회의(2009. 7. 17)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되어 향후 구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최화자 의원(갈산2동, 부개3동) 대표발의 ‘부평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안’ 2010년 1월 1일부터 부평구 관내 저소득주민들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부평구가 대신 납부해준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구 지역가입자. 이들 중 보험료 부과금액 기준 월 1만원 미만인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록 장애인세대, 한 부모 가족세대다. 지원대상자는 보험공단에서 보내온 자료를 활용, 지원대상자의 자산상황 등을 관계부서에서 조사한 뒤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대상자들의 보험료 총금액을 보험공단에서 청구한 계좌로 일괄 지급한 뒤, 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수납내역을 작성해 구청장에게 정산보고하게 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구가 대신 납부한 내역을 매월 보험공단에서 발송하게 된다. 최화자 의원은 “부평구 저소득주민들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숙자 의원(부평2, 6동, 산곡3동) 대표발의 ‘부평구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 ‘부평구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이 지난 8월 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은 ‘자발적인 체육동호인’ 활동과 생활체육관련단체 등 체육동호인 조직의 운영을 위해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구에 생활체육으로 등록된 동호회로 이들 중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을 규정하고, 보조금은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해 정산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결과 문제점이 있을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고 향후 5년간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숙자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구민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구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천북부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학습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독서치료’ 강좌는 8월 18~26일 부천시민 20명을 모집한다.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교육은 9월2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7시에 진행한다. ‘영어스토리텔링’은 6~7세 유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8월 26~30일.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노래, 율동 등의 체험학습을 마련한다. 선착순 방문 접수해야 하며 9월12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수강료 무료. 창작인형극 ‘꿀꿀이와 심술대왕’은 9월 5일 오후8시(우천 시 날짜 변경) 북부도서관 운동장에서 열린다.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생각이 크는 논술’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9월 18~23일. 설명글, 편지글, 기행글, 주장글, 창작시 등 주제별 글쓰기를 교육한다. 교육은 9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진행된다. 수강료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 문의 032-625-46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부천 청소년 ‘끼·열정’ 한마당 열려요 부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한마당 행사가 8월 22일 부천시청사 앞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등 5개 청소년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무한한 청소년의 지성과 개성’. 행사는 공연과 체험행사 등으로 짜였다. 공연에는 지역 중·고교 동아리나 청소년단체의 태권도시범, 랩 공연, 밴드 퍼레이드, 여중생 힙합, 마술, 비보이 공연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노래를 들려주는 ‘DJ 카페’, 옛날 교복과 포스터 등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소원을 적은 종이 접어 날리기, 가족과 함께 건강 퀴즈 맞히기, 소리 오래 내기, 입에 얼음 물고 노래 부르기, 가면 만들기, 풍선 날리기, 타로로 운명 알아보기 등이 있다. 문의 032-625-24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입지조건 좋은 명품 아파트 ‘중동 팰리스 카운티’ 부천 주거지역의 노른자 ‘중동 팰리스 카운티’가 주민 99%의 신고식을 마쳤다. 중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곳은 대우, 대림, 현대산업 등 일군업체에 의해 조성된 3090세대가 모여 사는 대단지 아파트다. 24평형에서 40평형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편안한 근린생활시설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중동역이 5분 거리에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은 이곳의 자랑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엘지백화점 등 생활편리시설도 으뜸이다. 입지조건이 좋기로 소문난 팰리스 카운티 주민들은 이름 그대로 꿈의 궁전에서 안락한 생활을 가꿔가고 있다. 숲길 정원 조경이 으뜸 팰리스 카운티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길들이 눈에 띈다. 다종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진 길섶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새댁들과 벤치에 앉아있는 노인들의 대화가 정답다. 산책 중이던 108동 주민은 “새 아파트라서 나무들의 키가 작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처럼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참 좋다. 아파트를 한 바퀴 돌면 시골에서나 맡을 수 있는 풀냄새로 인해 기분이 좋아 진다”고 말했다. 길 사이에 만들어진 연못 또한 아름답다. 각종 수생식물이 심어져있고 분수에서 뿜어내는 물줄기는 시원하다. 우주선, 나비, 해적선 등의 색다른 주제를 갖춘 놀이터도 9곳이나 된다. 이곳 주민이 된 아이들은 타 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데려와서 놀이터를 구경시키는데 바쁘다고 한다. 103동 앞에 있는 가온누리정원도 놀이터와 벤치가 나무숲과 어우러진 곳으로 주민들이 자주 들르는 쉼터다. 팰리스 카운티는 기존 평수보다 넓은 실내와 2개의 광폭 베란다가 특징이다. 각 아파트마다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바람 길도 원활하다. 주민들은 진화된 아파트라는 이름값을 얻을 만큼 시설에 만족하고 있다. 아직 개설되지 않는 경로당도 가을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 주민들은 저마다 “이만큼 아름다운 정원은 우리 아파트가 최고일 걸요. 아파트 배치와 실내 디자인까지 아주 잘 나왔어요. 부천에서 제일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로 GO!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단결과 화합입니다. 똘똘 뭉치면 살기 좋은 아파트의 가치는 저절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누가 와서 살아도 조건 좋은 아파트라는 소리를 계속 듣는 게 소망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 김영옥 회장의 말이다. 팰리스 카운티는 현재 입주가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입주자대표회의의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아파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고민도 계속된다. 단지 가장자리에 벚꽃 길을 조성하고 6차선 도로 옆 가로등 요금 보조, 시민회관 앞 쪽 노면주차장을 체육시설로 용도 변경해줄 것을 부천시에 건의했다. 또한 107동과 124동 사이의 6차선 도로에 무소음 아스팔트를 깔고 방지 턱을 만들어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밤 11시가 넘으면 폭주족들의 소리로 잠을 깰 정도이기 때문이다. 중동초등학교 앞의 스쿨존 표시까지 앞으로 할 일은 많다. 김 회장은 “앞으로 아파트 여유 공간을 이용한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모든 주민이 단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면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로 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팰리스 카운티 사람들] 이정숙(106동)씨와 김해연(104동)씨 “2008년 12월15일,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했어요. 일주일 정도 106동을 혼자 지켰답니다.(웃음)” 106동 첫 입주자 이정숙(56)씨는 중동주공아파트에서 살았던 원주민. 결혼해서 처음 이사 왔던 주공아파트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에 다시 입주한 것만 보더라도 팰리스 카운티와는 인연은 깊은 셈. “저희 집은 34평인데요, 베란다 동쪽과 남쪽이 기역자로 이어져 있어요. 그래서 전망이 끝내주죠. 이 쪽 저 쪽에서 다 볼 수 있거든요.” 손님을 초대했는데 ‘구조가 예쁘게 빠졌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더 좋았단다. 104동에 사는 김해연(37)씨는 아이들을 단지 내 1분 거리에 있는 중동초등학교에 보내려고 이곳에 입주했다. 어느 단지에서 가더라도 학교로 가는 길이 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남편이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어 만족해요. 우리 단지는 신혼부부나 아이 키우는 젊은 세대가 살기에도 좋지요.” 입주자대표회의 김영옥 회장과 최재숙(122동)씨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입주했어요. 그러기가 쉽진 않잖아요. 그것만 보더라도 옛 주공아파트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곳이죠. 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가야죠.” 아파트에 대한 건의사항이 조목조목 적힌 노트를 손에 든 김영옥(54) 회장은 팰리스 카운티의 미래를 낙관한다. 레포츠 시설과 함께 각종 환경이 이만큼 좋은 아파트도 부천에는 없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유해환경이 없는 곳이라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으며 역세권의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22동에 사는 최재숙(42)씨는 맨 꼭대기 층에 산다. 꼭대기라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추울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란다. 최씨 집은 아직 선풍기도 틀지 않았을 만큼 시원하다. 맨 끝동이라 시원한 바람이 집을 자주 방문해서다. 큰 아이는 다목적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구 등 하고 싶은 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작은 아이 또한 주제가 다른 놀이터에서 놀면서 창의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씨 가족은 저녁 식사 후면 아파트 가장자리를 두 바퀴 돌며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한다. 저녁 운동은 가족 건강을 관리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부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 접수 부천시는 음식이 맛있고 특색 있으며 위생적인 ‘복사골일품업소’ 지정 신청을 오는 9월 11일까지 받는다. 지역에서 2년 이상 음식점을 하고 있거나 체인점의 경우 부천에 본사가 있는 업소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새로 지정되는 복사골일품업소에 지정서와 지정패를 지급하고 위생용품 구입시 재정적 인센티브를 주며 시 홈페이지와 일품업소 책자 게재 등의 혜택을 준다. 현재 복사골일품업소로 35개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들 업소는 시가 발행한 부천관광안내도에 수록돼 있다. 문의 032-625-4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