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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재학교 합격기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 지난해 영재학교로 전환한 서울과학고 그리고 2010학년도 영재학교 전환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 경기과학고 등 전국의 3개 과학영재학교가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결과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경기권 34명, 인천 16명, 서울과학영재학교는 경기권이 23명, 인천 2명, 그리고 경기과학영재학교의 70%가 경기권에서 합격했다. 수학과 과학 창의력을 대표하는 과학영재학교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부곡중 2학년 김시언 창의적 발상 위해 평소 이해 중심 학습 훈련 “과학영재학교 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법’ 터득이에요. 학원이나 선생님이 짜주시는 대로만 공부하지 않았으면 해요. 혼자 고민하고 책을 보면서 알아내는 지식에 대한 쾌감은 결국 스스로 하는 공부가 좋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2학년으로 2010학년도 경기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부곡중 김시언군이 말하는 합격 비법이다. 시언군의 학습 특징은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다. 하지만 스스로 학습에도 이를 이끌어낼 중심은 필요했다. 바로 부천시 지역공동 부설 영재학급과 교내 과학동아리 카오스 활동이다. 시언군은 방과후 오후 11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한다. 우선 월요일부터 목요일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금·토·일요일은 못다한 과목과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공부한다. 또 중간마다 공부 상태를 체크하면서 과목마다 공부 방법을 바꿔 나간다. 구체적으로 과학은 교재 하이탑을 통해 이해와 증명과정을 숙지한다. 하이탑은 경시대비 예제나 대회 대비 문제들이 많기 때문. 다만 방식은 결과보다 과정의 이해에 초점을 둔다. 따라서 간단한 오·엑스 문제라도 여러 수식을 통해서 푼다. 또 하이탑이 외에도 프린시피아와 같은 흥미를 끌면서 그 분야의 창시자가 쓴 책을 읽는다. 이런 책들은 정의가 무엇이고 이를 원리로 학문을 만들어 나갔구나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결과보다 ‘흐름’을 잡는 방법이다. 수학공부는 유형 파악을 위해 공통 수학의 실력정석에 있는 문제를 모두 다 두세 번 정도 풀었다. 그 후부터는 창의력 문제를 풀었는데, 이 때 최대한 고등학교 과정처럼 선행 내용을 쓰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래야 창의적인 사고나 발상을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와 논리를 위한 학습은 역시 ‘이해’가 중심이 된다. 또 모든 증명과정을 흐름과 함께 암기한다. 증명과정상 하나하나의 스킬들이 모여서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 또한 과 같은 과학관련 대학 서적을 읽을 때도 구절 하나하나에 대해 이유를 증명을 해보는 습관을 갖는다. 서술형 문제 작성 시, 우선 연필을 사용해 전체적인 서술을 한 뒤, 볼펜으로 써나간다. 이렇게 하면 연필로 쓴 글은 머리 속 생각의 도우미가 되고, 볼펜으로 쓴 답이 더욱 확실하게 증명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시언군은 경기도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부분 금상, 부천시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부분 최우수, 천문올림피아드 금상,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금상, 생물올림피아드 은상, 한국 과학 창의력대회 금상, 영재올림피아드 은상 등을 수상했다. #부원중 3학년 임형진 반복적인 문제풀이 접고, 나만의 방식 적용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임형진군은 과학영재학교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수학과 과학을 꼽았다. 이 두 분야에 대한 흥미와 기초부터 탄탄한 공부 습관, 그리고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가 바탕이라고 했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다보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 그러다 보니 실력이 쌓인다는 것. 하지만 형진군은 문제풀이 중심의 타이트한 공부 방식을 처음부터 싫어했다. “원래 수학을 너무 좋아했어요. 학원은 초등 4학년부터 다니면서 반복적인 문제풀이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았죠. 즉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내게 맞춰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던 것 입니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능에 따라 이 무렵부터 인천대 영재교육원 대비 수학 공부를 시작했다. 또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인천대 영재교육원 수학 초등과 중등의 기초 및 심화과정을 마쳤다. 그 결과 수학 올림피아드 은상, 과학 분야에서도 물리와 화학올림피아드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인천대 영재교육원 수업은 여러 면에서 학교에서 받는 교육 내용과 달라 자극이 되었어요. 또 내 주변에 얼마나 똑똑한 아이들이 많은지 알게 되었죠. 그런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욕심도 생겼죠. 무엇보다 공부 자체가 재미와 즐거움이죠.” 하지만 과학영재고를 마음에 두고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워낙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자신의 학습 리듬에 따라 공부했던 형진군의 공부 방식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 2학년 때는 잠시 학원 없이 스스로의 공부법을 택하기도 했다. 학원 대신 독서실에서 지신만의 풀이법에 몰두하는 식이었다. 수학에서 자신감을 확인한 그가 본격적으로 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시기는 중학교 2학년 말. 늦은 감은 있지만 결국 과학영재고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동아’, ‘아이슈타인’, ‘원소의 왕국’ 등 창의력과 논리력의 바탕인 독서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에 남과 경쟁보다 자기 자신의 리듬대로 가는 것도 창의사고의 발판이라고. #부원중 3학년 이동욱 좋아하는 과학 위해 부족한 수학 열심히 했죠 “제 꿈은 자원 고갈이 심각한 요즈음, 핵융합과 같이 환경오염이 적으면서도 높은 에너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원자 및 핵 레벨이상의 원자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유롭게 핵융합을 조정할 수 있다면 무한한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합격한 이동욱군은 인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하 영재원)에서의 과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키워온 것에 높은 점수를 받은 케이스다. 동욱군은 이곳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현재 화학 사사과정까지 공부하고 있다. 학원 공부가 과학의 이론이나 지식을 알려준다면, 영재원은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일상과 관련을 배울 수 있다고. 화학과 물리를 좋아하는 동욱군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간단한 과학실험과 관찰 그리고 300권 이상의 과학관련 책을 읽었다. 이때부터 책에서 보던 실험을 직접하고, 관련된 이론을 교수님으로부터 들으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영재원 교육이 1년이 지나자 동욱군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과학부문 초등기초과정에서 1등, 그 다음해 초등심화과정에서도 과학부문 연속 1등을 차지한 것. 이후 인천시 학생과학실험대회 은상, 한국과학영재올림피아드 과학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영재원 화학기초과정 수료, 2008년에도 심화과정 1등으로 수료, 올해는 사사과정에서 분자확산과 동력학 특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하지만 수학이 벽이었다. 올해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장려상밖에 받지 못했을 정도. 동욱군은 늘지 않는 수학실력 때문에 중간에 좌절과 포기도 생각했다. 하지만 방법은 딱히 없었다. 그래서 학원의 도움을 받았다. “특히 수학은 단기간 실력을 내기 어려워요. 때문에 조급했지만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어요. 더구나 과학의 수학적 활용에 따라 과학 공부를 할수록 수학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컸죠. 오히려 수학만을 위해 공부할 때 보다 이해하기 쉽더군요.” 중1부터는 수학을 극복하면서 화학과 물리부문에 대한 활동을 확인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경시 대회에 참여했다. 한국화학올림피아드 금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장려상, 그리고 2학년 때 또 한차례의 한국화학올림피아드 금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는 은상에 이어 올해는 한국물리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했다. # 2009-10-08
- 부인중, 삼산중 소식 부인중,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 부인중학교 학생들이 선천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학우 김수민 학생을 위한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몸을 움직이기 힘든 김수민 학생의 수업준비, 이동수업, 등하교, 점심식사 등 모든 학교생활을 함께했다. 부인중학교 김혜령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통합교육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로 친구를 도우며 더불어 생활하는 웃음이 넘치는 학교”라고 소개했다. 삼산중, 저탄소 녹색성장 시스템 ‘태양광발전시설’ 가동 인천삼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옥상에 5KW급 태양광발전시설 1식을 설비하여 9월부터 전격 가동하고 있다. 북부교육청 사업계획으로 진행된 이 태양광발전시설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스템 중 하나다. 삼산중은 태양광발전으로 한 달에 약 450kWh 정도의 전력을 생산, 10개 교실의 형광등을 밝히는 데 사용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은 반영구적 시스템으로 태양전지를 사용해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무공해 태양에너지원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필례 행정실장은 은 “초기에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고, 학교경영에 당장은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시설 뿐 아니라 삼산중은 다양한 모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옥상에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정원(마루원)을 만들고 이웃아파트와의 경계는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담장으로 했으며, 식당 건물 외관에는 수세미와 마를 심어 식재 면적을 넓히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부곡초, 상원초, 송내초, 동곡초 소식 부곡초, 가을을 수놓은 ‘부곡예술제’ 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양승관)는 지난 9월 21일 제10회 부곡예술제를 개최했다. 학교 화단에 160여 편의 가족신문과 시화 전시회를 열고 노래, 수화,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명한 날씨만큼 기쁜 마음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은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전교생이 함께 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9-5658 상원초, 2학기 평생교육 개강식 부천 상원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지난 달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2학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상원초는 학교 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강좌를 꾸준히 열고 있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강좌는 예쁜 손글씨 POP 초급, 중급 과정으로 주민과 학부모 30여 명이 신청했다. 매 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평생교육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12주 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원초는 5층 체력단련실을 학부모에게, 운동장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문의 070-7099-4302 송내초, 부천시 체육회장기배 태권도 우승 송내초등학교(교장 설용기)가 제14회 부천시 체육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순혁 강사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태권도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땄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김민정 학생에게 돌아갔다. 송내초등학교 태권도부는 2007년도에 만들어져 꾸준히 연습해왔다. 설용기 교장은 “재즈댄스 1위에 이은 태권도부의 종합우승은 우리 학교 방과후 교육 및 특성화 교육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교육적 성과”라고 밝혔다. 문의 070-7099-3576 동곡초, 학교 주변 유해 환경정화 캠페인 동곡초등학교(교장 김태수)는 지난 9월 25일(금) 오후 3시 학교 주변 유해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범박지구대원, 인근학교 마미캅 회장, 동곡초 보람교사, 스카우트 대원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학교 환경 위생 정화 구역도를 근거로 코스별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주변 유해 시설 점검, 불량벽보 제거, 정화 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곡초 관계자는 “점검결과 학교주변 유해시설은 없었으나 역곡 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한 등하굣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070-7096-61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석천중학교 만화동아리 ‘월향천유(月香天流)’ ‘월향천유(月香天流)’. 달의 향기와 흐르는 물. 2007년 결성한 부천 석천중학교 만화동아리(지도교사 김미영) 이름이다. 부원들은 만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만화고등학교에 진학하려고, 부천이 만화의 고장인 만큼 만화 오타쿠가 되고파서 등 다양한 동기로 만화동아리에 입단했다. 눈빛을 반짝이는 30명 소녀들이 그려내는 창의적인 만화 세상을 만나보기로 하자. 우리는 만화로 이야기해요 “오타쿠는 특정 분야나 취미에 열중해 있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어예요. 월향천유들은 만화 오타쿠들이 모였다고 할 만큼 일단 마음이 잘 맞죠. 만화 얘기도 마음껏 하고 그림도 마음껏 그리고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그려보는 게 마냥 좋아서 활동하고 있어요.” 3학년 정혜수 부장과 부원들은 한껏 만화에 심취한 모습이다. “만화를 직접 그려보고 생각하지 않으면 만화가 주는 재미를 모른다”는 부원들은 빅뱅이나 슈퍼주니어 등의 가수 이야기를 할 때보다 만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입을 모은다. 부원 전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만화를 기획했지만 중간에 실수가 있어서 개인만화로 돌변(?)했고 그 작품들을 월향천유 캐리커처집으로 완성했다.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처음보다 나은 만화 그림들을 그리면서 만화 콘티 작업과 캐릭터 그리기, 코스프레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만화작업을 해오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려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 동아리의 목표예요.” 아직 스토리를 짤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만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많다. 백진주, 김지은, 정혜수 학생은 만화와 관련한 직업을 꿈꾸면서 동아리 활동과 학원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저희들은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나 경기예술고 만화창작과에 입학하고 싶어요.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나 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이죠.” 작년에는 TV 영화 의 패러디 작품인 ‘월향레인저’를 만들었던 재미있는 기억이 있다. 여기 참여했던 2학년 부원들은 레드, 핑크, 블루 등을 정해 코스튬 플레이어가 됐다. 이것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 혹은 인기 연예인들과 같은 의상을 꾸며 입고 촬영장이나 행사장에서 놀거나 전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2학년 부원들은 그 일 이후로 카페 월향레인저를 만들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만화 스토리 라인에 적합한 글쓰기를 함께 해보고 있는 거다. “실제 만화 주인공들처럼 연기를 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어린애들이 보는 만화캐릭터를 패러디 한 것이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제일 강렬한 추억이었답니다.” 꿈을 꾸게 하는 만화를 사랑해요 “만화의 장점은 꿈을 꿀 수 있다는 거예요.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일들을 만화로 표현할 수 있잖아요. 하늘을 날거나 세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들을 그릴 수 있죠. 물론 현실도 재밌지만 말예요.” 만화를 그리는 동안은 그 안에 빠져든다. 그런 점에서 보면 월향천유들은 부천이 자랑스럽다. 만화도시이기 때문이다. 부천에서는 둘리거리와 버스 정류장, 재래시장 입구에서 만화그림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얼마 전에 개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더욱 반갑다. 김소연(1학년) 학생은 “동아리에 들어와서 그림 그리는 방법과 펜 사용법, 색칠기법, 구도, 인체 구조에 대해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선배들과 화합해서 동아리 활동을 재미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월향천유들은 학교 축제인 석천제에 코스프레로 참여할 예정이다. 10월에 열리는 서울 코믹월드에 나가서도 코스프레를 열 계획이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만화부에서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일 것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빌린 책 부천역사 반납함에 부천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경인국철 부천역사와 홈플러스 상동점에 반납함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빌린 책을 출퇴근길이나 쇼핑 중 반납할 수 있도록 이들 2곳에 ‘부천시 무인도서 반납함’이라고 쓰인 가로 90㎝, 세로 85㎝, 높이 1.5m 크기의 박스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반납함에 책을 넣으면 시는 매주 월∼금요일 책을 수거한다. 시가 반납함을 설치한 것은 시민들이 중앙, 심곡, 꿈빛 등 6개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바빠서 제때 반납하지 못해 받는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부천역에 자전거 보관해드려요 부천시는 부천역 북부광장에 자전거 잠금 보관대를 설치했다. 잠금보관대는 전자식 자동으로 자전거 앞바퀴를 보관대에 밀어 넣은 뒤 음성안내에 따라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잠기며, 풀 때는 비밀번호를 누르면 된다. 보관대는 자전거 20대를 세울 수 있다. 시는 “소사역이나 중동역, 송내역 등 지역의 다른 경인국철 역 광장에도 자전거 잠금 보관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뉴코아, 도심복합형 아울렛 오픈 복합형 아울렛 뉴코아가 지난 달 23일 부천터미널 소풍에 개장했다. 부천터미널 소풍은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뉴코아 아울렛 매장은 이 건물 지상 1층에서 5층까지다. 건물면적 7만3㎡, 매장면적 2만4000㎡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화, 대형화, 고급화된 멀티매장을 자랑한다. 뉴코아 부천점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의 대형화’로 보통 매장에 설치된 250개가량의 브랜드 수를 200개로 대폭 줄여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공간을 확대한 것이다. 2층의 레이디스 굿마켓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뉴코아가 직접 구입, 국내 유통 마진없이 최고 80%까지 할인하는 신개념 멀티샵이다. 4층에 마련된 아동전문관은 유아동 전문 브랜드 50개가 입점해 있다. 200평 규모의 키즈카페는 캐릭터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터가 있어서 자녀 동반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다. 200석 규모의 어린이 소극장이 마련됐고 가족 문화센터는 10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을학기를 운영한다. 15층 높이의 거대 조형물인 ‘생명의 나무’를 중심으로 동선 폭을 확장했으며 일반 매장도 50㎡로 넓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지하 2층에서 3층까지는 무빙워크를 설치, 1층 킴스클럽에서 쇼핑 카트를 이용해 주차장까지의 이동이 가능하다. 각 층에는 에스컬레이터와 2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홈플러스와 소풍 사잇길과 소풍 터미널 입구 쪽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또 ‘쉼이 있는 쇼핑 공간’을 모토로 한 고객 휴게공간도 매장 곳곳에 준비돼 있다. 매장 운영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다. 뉴코아 관계자는 “쇼핑과 레저문화 등 원스톱 쇼핑 공간인 뉴코아 부천점은 향후 출점할 복합형 아울렛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복합쇼핑몰을 기반으로 한 아울렛만의 경쟁력을 살려 2011년까지 연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에는 현대백화점, GS스퀘어, 홈플러스, 이마트, 세이브존 등 11개 대형 유통매장에 뉴코아 아울렛이 가세하여 더욱 치열한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편 소풍에는 11개 영화관 프리머스, 물놀이 테마파크 워터조이, 실내 인공 암벽, 대형 디지털 가전매장, 푸드코트 등의 위락시설이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부천 공공기관 옥상에서 찾은 녹색공간 부천의 몇몇 공공기관 옥상은 하늘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도시의 열섬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함께 시민이 쉴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올 가을 부천시청, 원미구청, 오정구청, 중동주민센터 옥상정원에 한 번 올라가볼까? 메마른 콘크리트 건물 안에 조성된 잔디, 나무, 풀을 벗 삼아 차를 마시며 담소 나눌 공간으로 훌륭하다. #중동주민센터 옥상정원 주민과 함께 만든 국화와 야생화 정원 “동네사람들과 화분흙을 만져가며 가꾼 곳이에요. 오랜만에 와봤는데 꽃들이 잘~ 컸네요.”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는 김철우씨, 윤철씨가 중동 주민센터 옥상정원에서 국화와 야생화를 돌아보고 있다. 지난 여름 주민과 함께 정성껏 심었던 국화 모종이 어느 새 훌쩍 자라 꽃망울을 맺었다. 다양한 야생화도 이들이 직접 지은 온실에서 모습을 뽐낸다. 이곳 옥상정원은 중동 주민들과 류희택 동장, 동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희망근로자들이 모여서 함께 가꿨다. 깨진 장독과 기왓장 화분? 주워왔어요 “동네를 돌아다니다보니 쓸 만한 돌들이 버려져 있었죠. 그것을 이용해서 화분 몇 개를 만들어봤어요. 동네 분들이 보더니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공간 넓은 옥상에서 꽃을 가꿔보자는 제안이 나온 거예요.” 28년간 농사를 지어봤다는 류희택 동장의 말이다. 벼농사에서 꽃 농사까지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의 전문가지만 류 동장은 아마추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비용은 많이 들지 않았다. 이우민 사무장과 자치위원들이 나서서 동네 골목에 버린 금이 간 항아리들을 수거했다. 주워온 항아리를 반으로 잘랐더니 훌륭한 화분이 됐다. 동네 어른들도 화분이 될 만한 것들을 모아왔다. 현수막에 달려있던 버려진 나무를 자르고 박아서 화분대까지 만들었다. 이렇게 가꿔진 옥상에는 깨진 장독, 밥그릇, 기왓장 등을 활용한 화분에 다종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으며 곧 꽃망울을 터뜨릴 기세다. “모종을 심고 포기를 나눠 국화를 삽목하고 야생화 화분을 꾸미느라 동네 분들이 많이 수고 하셨죠. 우리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성껏 가꾸었으나 아직 전문가 수준은 아니랍니다.” 동장님은 강의하고 주민들은 실천하고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모은 나무와 파이프를 재활용한 온실도 마련했다. 이렇게 지은 온실 속에는 잘 가꿔놓은 야생화 화분도 꽤 된다. 최소의 장비를 들여 최대 효과를 낸 모습으로 결실의 가을인 이 계절에 훌륭하게 어울린다. “원래 목적은 옥상에 화단을 가꿔서 거기서 기른 것들을 집집마다 가져가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자고 했었죠. 하지만 예산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올해는 2000년부터 길러오던 옥상 국화를 분재하고 다양한 국화와 야생화를 더 들여와서 주민센터 옥상과 우리 동네 주변을 함께 가꾸기로 한 거죠. 그래서 뭉쳤어요. 동네사람들과 희망근로자, 주민센터 단체원들과 함께요.” 올 3월, 류 동장은 야생화에 관한 자료를 직접 만들었다. 30여 명의 주민들에게 식물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기 위해서였다. 야생화를 공부한 주민들의 반응은 예상 외로 좋았다. “동네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해보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시작했네요. 주민자치위원장이 선뜻 사비를 내놨어요. 그걸로 함평 국화마을에서 국화를 사왔어요. 보세요, 우리가 만든 화원이 아름답지요?” 김철우·김종숙씨 부부도 정성을 다했다. 김철우씨는 꽃이 커가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끼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윤철씨는 “우리 동 주민센터가 으뜸일 거다. 동네 주변이 보기 좋은 곳으로 바뀌어서 좋다”고 말했다. 올 가을 주민센터에서는 국화 전시회를 연다. 현재 문을 열어둔 온실은 겨울이 되면 난로를 피워 내년 봄 피어오를 야생화를 기다릴 예정이다. 또한 정성껏 가꾼 꽃들을 주민에게 분양해서 온 동네를 꽃동네로 만들자는 것이 중동주민센터 사람들의 생각이다. “동네 주변에도 꽃을 심었고 쌈지공원도 만들었어요. 그런데 심은 꽃을 뽑아가는 분이 계셔요. 화분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기도 했네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함께 보자고 만든 거잖아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부천시청 시청 4층에는 하늘정원이 있다. 시청 직원들의 근무처와 함께 있어서 매우 조용하다. 파고라 밑에 앉으면 햇빛을 피할 수 있고 정자와 누각이 마련되어 있으며 푸른 잔디가 깔려있는 안락한 휴식공간이다. 혹자는 시청 직원들의 휴게공간일 뿐이라고도 하고 또한 누구는 시청 건물이면 시민들이 이용할 공간이 아니냐고 묻기도 하지만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업무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다녀와도 괜찮을 듯. 지난 1997년 조성된 곳으로 개방시간은 공무원 근무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시청 1층과 시의회 사이에는 ‘뜨락’ 정원이 있다. 이곳은 남천, 아이비 등의 수목이 싱싱한 생태 쉼터다. 철마다 다종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서 옆에 있는 시청 갤러리 전시회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다. #원미구청 푸른 잔디가 깔린 원미구청 옥상 정원에는 대나무가 있고 소나무, 자작나무도 있다. 고풍스런 벤치가 여러 개 놓여있어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데 좋다. 맑은 날 이곳에서는 인천 계양산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으며 바람 부는 날이면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옥상정원은 대중공간이니만큼 소음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를 데려가면 난간이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구청 1층 자판기에서 한 잔 뽑아 올라가되, 먹고 난 일회용 컵은 들고 내려와야 하며 담배나 쓰레기들을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을 열어둔다. #오정구청 오정구청 옥상정원은 섬초롱, 소나무, 롤잔디 등이 피어있는 푸른 쉼터로 도심 녹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친환경 휴식공간인 이곳은 시민들이 오며가며 사계절 피어나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교목과 관목, 야생화 등 숲이나 습지에서 자라나는 생물의 서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돌무지, 스파이어럴비오톱, 통나무박기 등의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훌륭하다. 전망대에서는 넓게 트인 논밭을 볼 수 있어서 마음까지 탁 트인다. 장애인을 배려한 휠체어리프트도 있다. 구청 업무를 보러 온 시민들이 옥상에 올라가서 파고라와 벤치, 탁자가 놓인 정원에 앉아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 말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인천여성문화회관 ‘영어동화동요 지도자과정’ 인천여성문화회관 ‘영어동화동요 지도자과정’의 학생 발표수업 시간. 약 30여 분간의 발표시간 내내 우리말은 거의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 또한 거의 없었다. ‘이 말이 영어로 이렇게 쉽게 표현할 수도 있었구나’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동참했다. 발표에 나선 수강생 황인순씨의 수업 주제는 ‘Bus’였다. 두 세 단어로 연결된 챈트(chant)를, 주요 단어만 바꾸어가면서 반복적으로 노래를 부르니 문장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는다. 가끔 표현법이 막히면 강사 변수현씨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수업이어서 율동도 곁들여진다. 나머지 수강생들은 발표자의 지도에 따라 노래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 처음부터 이렇게 쉬운 영어를 잘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수강신청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수강생들 대부분이 ‘NO’라고 답했다. 처음 강의가 시작되면 강사가 제작한 수업과 관련된 영어서식을 받게 되는데, 수업 중에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오가는 일반적인 대화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처음엔 모두 어색해하지만, 강사와 수강생들 사이의 반복적인 대화가 오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입이 열린다는 것. 영어동화동요 지도자과정이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시작된 것은 2007년. 현재 11기 수강이 진행 중으로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변수현 강사는 “처음 1기는 15명으로 시작해서 결국 5명만 남을 정도로 수료율이 저조했었는데, 지금은 미리 사전 정보를 갖고 오는 수강생들이 많을 정도로 여성들이 관심 갖는 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연령은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손자에게 영어동화책이라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다”는 50대의 젊은 할머니, “수강료가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수강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태교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만족한다”는 임산부 김정화씨 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수강생들은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만족감을 표한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교육대학원 재학 중인 변수현 강사는 선생님으로서 갖춰야 될 수업법을 골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영어방문교사를 하고 있는 이순영씨는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어교사로서 교수법 지도까지 교육적으로 꼼꼼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과정으로서 뿐 아니라 ‘엄마표 영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세라씨는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우리말만큼 중요한데 어떻게 도와주어야 될 지 막연했거든요. 그런데 이 과정을 수강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를 지도해야 할 지 알게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이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사례도 꽤 있다. “그간 배출된 수강생 중 직접 연락이 돼서 네트워크가 형성된 분들은 14~15명 쯤 되고,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분들도 10여 명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초등 방과후 영어교실이나 유치원 영어강사, 혹은 지역아동센터나 학원 등에 취업이 가능하죠. 목적을 가지고 오는 사람과 막연하게 그냥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오는 사람으로 구분되지만, 결국엔 이 과정을 통해 나름의 목적이 확대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수료생들의 사후 모임도 활발하다. Daum에 카페를 개설하고 각 기수별 동문이 구성되어 서로 정보를 나누고 후배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수강생들은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배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인천여성문화회관 032-511-3141 www.iwcc.or.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어린이 과학교실 신청하세요 부천 한울빛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과학실험지도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2명 대상. 10월 11일 오전 9시 한울빛도서관 현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32-625-4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