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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솜다리자연학교, 자연생태문화교실로 와요! 솜다리자연학교(교장 이희옥)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주 토요일 오전10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비가와도 진행)에서 총4회의 자연생태문화교실을 진행한다. 오는 9월4일까지 7세부터 11시 어린이를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솜다리자연학교가 매 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과 자연놀이를 곁들인 생태미술 체험교육이다.9월11일은 ‘아낌없이 주는 소나무’, 10월9일은 ‘홀로 서는 씨앗들’, 11월13일은 ‘황금 숲으로 가요!’, 12월11일은 ‘공원에 사는 겨울새들’로 준비된다. 이희옥 교장은 “생태교육도 놀이를 통한 배움으로 즐겁게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라서 어린이들이 항상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획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작은 도감과 재료비를 포함해서 4만원이며 1강만 신청 시 1만5000원의 비용이 든다. 참가비 입금계좌는 농협 216023-56-139812 (예금주 이희옥/ 동.시.모.)로 하면 되고 신청접수 및 문의 전화는 솜다리자연학교 이미애 교육부장과 조의주 교사를 찾으면 된다.문의 010-7154-4264, 016-843-74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노우진(중원고 2학년) 국어야말로 문제 속에 답이 있네피겨 여왕 연아에게 어릴 적 빨간 스케이트 한 켤레가 세계금메달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듯, 입시생들에게도 그 과목을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중원고 노우진 군은 국어과목을 좋아한다. 그에게는 어떤 계기가 언어영역의 자신감을 갖게 했을까.Q 국어를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나A 중학교 입학 당시, 어머니께서 제안한 ??제6회 부천시 시민 독서경진대회??에 가족 모두 가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독후감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래서 책읽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 같다. 또한 국어공부를 즐기며 할 수 있게 된 동기이다.Q 국어공부를 하는 교재나 특별한 학습법은 무엇인가A 흔히 언어영역은 들인 노력에 비해 점수가 잘나오지 않는 과목이란 인식이 강하다. 즉 독해와 비문학 부분에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도 하는 양, 문제를 잘 풀다가도 시간이 부족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는 모의고사에 나왔던 다양한 지문을 반복해서 읽어본다.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과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쌓이는 것 같다. 또한 학교 독서 논술반과 같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Q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으로써, 국어 내신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A 국어 내신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은 학교수업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 교과서 내용에 착안해 필기 내용과 학교 프린트물을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손으로 직접 써가며 작품을 이해한다.또 교과서에 추려서 나와 있는 소설들을 학교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소설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Q 모의고사 혹은 수능준비는 어떻게 하나A 문제 풀이에서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오답노트를 만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 과목은 오답노트 만들기가 어렵다. 문제 하나를 정리 하기위해서 지문을 전부 붙이기도 난해하고 해설을 참고해서 오답노트를 만들려고 해도 명쾌한 이해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문제만큼은 해당 지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 이유를 한 두 줄로 정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Q 주변 친구들의 경우, 국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이유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풀이과정에서도 지문을 읽은 후, 문제를 풀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지문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지문을 읽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본다. 즉, 풀이과정에서는 먼저 문제를 읽고, 지문을 읽은 다음 문제를 풀어야 시간을 배분하기 수월하다. 그리고 문제를 감으로 풀 면,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제시된 지문과 보기에서 답을 찾는 습관이 중요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노우진 군이 권하는 ‘국어공부 이렇게 하라’ 노우진 군이 권하는 ‘국어공부 이렇게 하라’1.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 이 같은 독서를 하면 생소한 분야의 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2.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라 ― 뉴스나 신문을 자주 접하면 자신의 논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도움이 된다.3. 정확한 문제 풀이를 위해 지문을 꼼꼼히 읽는다 ―국어 과목은 문제 속에 답이 있는 과목이다.4.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정리해놓았던 어려운 어휘를 찾아 익힌다 ― 하루에 어려운 단어 6개씩만 익혀도 6개월이면 1000개를 외울 수 있다. 5. 학교 수업시간에는 충실히 -학교 수업은 내신 국어공부의 기본이다.6.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 국어 과목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간이 중요하다.7.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다 ― 국어 과목은 실전감각을 잃기 쉬운 과목이므로 자주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8.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푼다 - 나는 국어를 잘한다고 되새기기.9. 문제 풀이를 할 때는 지문보다는 문제를 먼저 읽는다 -시간을 배분하여 풀기 수월하다.10. 독서를 할 때는 정독하는 습관을 가진다 -비문학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중2동 그린타운한신아파트 주민 친화력이 만들어낸 ‘웰빙 마을’ 중2동 그린타운 한신아파트 정문에 들어서면 정갈하게 심은 배롱나무가 양 편에서 인사를 한다. 그윽한 나무 덕분에 박물관으로 들어가듯 고풍스런 느낌까지 든다. 지난 93년 입주한 474세대의 중, 장년층 주민들이 화목하게 살고 있는 이곳은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의 요지로 웰빙 마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초록색 공동체다. 지난 96년 부천시 최우수 관리단지에 선정된 이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한신아파트 사람들을 만나봤다. 배려하고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그린타운 한신아파트는 부천시 원미구 중2동에 있다. “사는 데 조금도 불편이 없다”는 주민들의 말처럼 부천 중동에서도 이 아파트는 웰빙 마을로 통한다. 17년 간 성장한 말없는 나무들은 풍성한 자연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 들여 가꾼 정원과 화단은 주민들의 심성을 대변하듯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지난 5월 우리 아파트는 정문 출근길을 보수했어요. 나가는 차선을 2개로 만들었더니 좌, 우회전이 원활해졌죠.” 입주자대표회의 최준영 회장은 아침 출근길이 시원하게 뚫려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봄에는 도색을 했고 시의 협조를 받아 정문 일직선 100m 포장공사를 마쳤다. 또한 보도블록도 산뜻한 초록색으로 마감했다. 주민들의 우애는 돈독하다. 지난 6월 임기를 마친 14기 입주자대표회의 유영복 회장과 주민들 사이에 아파트 산증인으로 불리는 장인영 부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아파트를 위해 수고했다는 15기 회장단의 감사 표시였다. 이처럼 한신아파트 주민들은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통장단, 관리사무소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살아간다.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행복한 웰빙 마을로 가꿔가고 있는 것이다. 생활, 교통, 교육 환경 원스톱! 한신아파트 학생들은 걸어서 5분 거리인 계남 초, 중, 고등학교와 부곡초등학교로 통학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은 생활 반경 안에 모두 있다. 또한 중, 상동 재래시장의 운치도 맛 볼 수 있다. 가까이에 있는 책마루 도서관에서 주민들은 문화 프로그램을, 학생들은 독서삼매에 빠져 있다.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사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한 번 들어오면 나가지 않는 거죠. 주변 환경이 좋은 안정된 평수의 공동체로 이만큼 살기 편한 아파트가 또 어디 있겠어요.”아파트 곁에 자리한 푸른마을어린이공원(일명 소향 공원)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들어서는 산책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오래 자란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 치트로 인해 콘크리트에 갇힌 공간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 그래서 아파트 주변은 도심 속 삼림욕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더불어 아파트 정원에는 98년 심은 목백일홍이 자라고 있다. 향나무와 벚나무, 철쭉 등도 관리가 잘 돼 있다. 교통도 좋다. 가까이에 중동역이 있고 부천을 관통하는 대중교통도 다수다. “현관문을 나가면 편리시설이 모두 있기 때문에 부천의 요지라고 부릅니다. 인근 주민센터에서는 탁구와 요가, 외국어를 배우죠. 공원에서는 아침마다 라인댄스도 해요. 성주산과 소래산 등산로도 많이 이용하죠. 그래서 주민화합이 잘 되고 건강한 거예요.” 어르신 공경으로 화목 또한 튼튼 한신아파트 한 쪽에는 장미나무를 심었던 공원이 있었다. 그곳은 지금 텃밭으로 변해있다. 장미공원이라고 부르던 이곳에 노인정 어르신들은 감자와 토란, 더덕과 도라지들을 심고 가꿨다. “정말 좋아요. 집에서 나오면 바로 텃밭이 있으니까요. 수확한 깻잎으론 밑반찬을 만들었구요. 감자는 쪄서 주민들과 나눠 먹었어요.” 아파트 임원과 주민들이 마련한 노인 공경 행사는 계속 된다. 어버이날에는 식사를 대접하고 복날은 약초 넣은 삼계탕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끓여드리고 있다. 서경자 부녀회장은 “노인 공경과 더불어 주민들이 내놓은 재활용 물건으로 바자회를 열고 기금을 마련해요. 또 참기름과 쌀떡 판매 기금과 각 동 라인의 기금을 보태서 아파트 살림을 꾸려간다”고 말했다. 승강기 안에 꾸준히 시 한 편 씩 붙여놓는 주민, 긴급 사안을 빠르게 해결하는 반상회 멤버들, 장기수선 충당금을 준비하기 위해 알뜰한 살림을 펼치는 임원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소장 등 주민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이 남다른 곳, 바로 그린타운 한신아파트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기획단 ZOOTY 단장 남길영 무한, 지성, 개성이 넘치는 청소년 축제장으로 오세요오는 8월28일 오후2시 부천의 차 없는 거리에서는 부천시청소년연합 ‘무지개’ 축제가 열린다. 무한, 지성, 개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청소년다운 축제다. 이 행사의 중심에는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기획단 쥬티(Zooty) 단장으로 활동하는 남길영(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양이 있다. 매 년 여름 부천에서 청소년이 만든 축제를 열 수 있어서 전국적인 자부심을 느낀다는데. 이번 축제가 끝나면 대학생이 되는 남길영 단장의 축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상상날개 펼치며 훨훨! 키가 훤칠한 남 단장은 현재 고3이다. 대학 진학을 고민할 시기지만 더위를 축제 준비로 보내는 이유는 ‘재미있어서’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축제 담당자 이은진씨가 “생각이 깊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추천한 것처럼 팀원들을 조율하는 능력 또한 출중한 남 단장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7년, 친구를 따라 축제기획단에 들어왔다. 처음 기획단 구성원은 4명이었지만 남 단장이 들어온 뒤 10배로 늘어났다. 올해 열리는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과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등 기관별로 소속된 축제기획단 청소년들이 함께 모인 자리. 단원들은 올해 연합체의 명칭을 ‘쥬티(Zooty)’로 정했다. “쥬티는 화려한, 초현대적이라는 뜻이예요. 화려하고 예쁘게 눈에 띄는 무지개를 앞세워 보편적인 생각 이상의 상상날개를 펼치겠다는 야심찬 생각에서 지은 이름이죠.”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남 단장은 앳된 소녀에서 한 뼘 더 자랐다. 지난 2월부터 축제 관련 교육과 워크숍, 끝없이 이어지는 회의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장을 활짝 열 준비를 끝냈으니까. 청소년다운 아이디어 팡팡! “지금 당장 현실에서 실행할 수 없는 것들을 상상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죠. 2월과 7월에 열린 1박2일의 워크숍에서 아이디어를 팡팡 터뜨려준 친구들 덕분에 콘셉트를 멋지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축제는 ‘상상날개 편’으로 준비됐다. 화끈한 상상, 물음표 상상, 캐못된 상상, 시원한 상상, 순수한 상상, 발칙한 상상 등 6개 구역으로 나눴다. “화끈한 상상은 벗자!, 화끈한 먹을거리로 진행돼요. 벗자, 는 양말을 벗는 거예요. 웬 양말? 축제 때 오시면 알 수 있죠. 물음표 상상은 현재와 과거, 미래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자는 코너죠. 캐라는 은어는 아주라는 뜻이예요. 캐못된 상상은 아주 못된 상상인 거죠. 이것은 술과 클럽, 불량행동(?) 등을 재미나게 풍자해보는 코너랍니다.” 시원한 상상은 학교와 입시, 학원, 보충 수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바캉스를 즐기게 하는 체험 부스로 얼음 속 보물찾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제 순수한 상상과 발칙한 상상이 남았나요? 이는 공연과 이벤트라고 보시면 돼요. 낮에는 가족 단위의 착한 공연이, 밤에는 교복을 입고 공연하는 이상한(?)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죠 후후.” 무한 가능성과 젊은 열기 흠뻑! “축제 준비한다고 공부 시간이 줄어도 부모님은 터치 안하세요. 저를 지지하며 믿어주시는 거죠. 그만큼 책임감은 커지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남 단장은 2010년 1월 서류심사와 2월 면접을 통한 기획단 선발, 그리고 두 차례의 워크숍을 거치며 생활했다. 축제날이 가까워지는 동안에도 기획단 친구들은 붙어살다시피 했다. 아침에 회의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지속적으로 수정하면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할지 몰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젊은 피들이 모였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하면 술술 잘 풀어내던 걸요.” 작년 축제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온 몸에 진이 빠질 정도였다. 올해도 축제 기간 동안은 참가자가 많기를 바란다. 축제를 만든 청소년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재미난 내용들이 많으니까.“아무 것도 없는 것에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어렵기만 했죠. 하지만 우리가 만든 상상을 통해 사람들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게 얼마나 값진 일인 지를 새삼 느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는 것도 실감했구요.” 앞으로 남 단장은 무지개 축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극 연출자의 길에 들어서고 싶다. “8월28일! 청소년들과 부천시민이 함께 하는 무지개 축제로 오세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젊음이 흠뻑 느껴지는 축제라고 확신하니까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TIP! 부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는2010년 8월28일 오후2시 부천 시청 앞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부천시 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무한, 지성, 개성)의 부제는 상상날개 편. 청소년들의 상상을 테마로 공연, 체험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준비된다. 부천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기획단인 ‘Zooty’가 주관하며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 집이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2010 경기과학축전’ 부천 개최 ‘2010 경기과학축전’이 오는 9월17일부터 이틀 동안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자연, 휴먼, 로봇, 미래 과학과의 만남’을 주제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축전에서는 경기도민을 위한 과학탐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로봇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생활 속 과학문화의 저변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특화산업인 로봇산업 등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경기도 서부권 중심지역인 부천에서 축전을 개최해 경기도 전역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로봇가족체험 한마당, 과학탐구 체험한마당, 로봇전시마당, 경기 과학 멘토 및 유관단체 과학마당, 과학차량 마당으로 구성된다. 경기과학축전은 미래의 과학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부천시에서는 2007년도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개최로 부천시는 로봇 등 과학의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2-625-27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오정노인연극단 뜨는 해 단원 모집 지난 5월 제2회 거창실버연극제에서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연극단‘뜨는 해’단원 10명을 모집한다. 뜨는 해는 노인 배우들이 연극 및 스텝으로 활동하며 자기 주도적인 문화 역량을 키우는 극단으로 지역사회 실버 공연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모집대상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연극을 하고 싶거나 연극에 관심 있는 어르신이면 된다. 연극반으로 활동하면 분기별 공연관람과 전국대회출전 및 지역 간 네크워크를 통한 연대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683-9290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초콜릿마스터 양성 과정’ 개설 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곽병권)에서는 8월9일부터 9월20일까지‘초콜릿마스터 양성과정’에 참가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취업을 원하는 저소득 여성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초콜릿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될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습 내용은 청소년 심리와 성격, 커뮤니케이션스킬, 자격증취득과정,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생은 수료와 동시에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수강료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vomu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665-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중동 양민주씨 추천 ‘올래 동치미 메밀국수’ 올래 동치미 메밀국수를 소개한 양민주 독자는 “제 고향이 강원도인데요. 이 집 국수요, 어머니 손맛 그대로예요. 집에 가고 싶을 때, 어머니가 그리울 때 이 집을 찾아온다”고 추천했다. 강원도 메밀국수 집에 가도 맛없는 집이 많은데 부천에 이런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3대 전통의 메밀국수 맛을 이어오고 있어요.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해양 심층수로 국수를 버무리고 국물을 만들죠. 6개월 이상 발효, 숙성시킨 국물이라 깊은 맛이 납니다. 메밀과 궁합이 잘 맞는 동치미 국물로 옛날 먹던 거친 메밀의 기억을 손님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집 대표인 김건학 실장은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메밀국수 창업자들에게 전수하는 일에 열심이다. 그렇게 오픈된 전국 체인점은 30여 군데. 자~ 메밀국수가 나왔다. 이 집 벽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있다. 동치미 막국수 4국자에 계란 노른자를 으깬 뒤 기호에 따라 식초와 겨자, 설탕을 첨가해야 올래동치미 메밀국수만의 참 맛이 난다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말아놓은 메밀국수는 참깨와 잣, 들깨가루를 혼합한 고명을 섞자 구수한 맛이 났다. 김 실장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우리 집 메밀국수를 한 그릇씩 먹여보는 것”이 목표란다. 위를 실하게 하는 메밀국수와 천상궁합인 동치미 국물이 조화로운 이 집 메밀국수 한 그릇 먹고 더운 여름을 견뎌보는 것도 좋겠다. 메뉴: 동치미막국수 6000원, 비빔국수 6000원, 회 비빔국수 7000원 위치: 부천시청 민원실에서 구 시외버스터미널 쪽 왼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 오후8시30분휴무: 11월~ 3월까지 주인장이 쉬고 싶을 때주차: 시청 주차장 1시간 무료문의: 032-324-7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조민수(부명고 2학년) 수학이란 산, 엄청난 학습량과 공식으로 넘다수리영역의 공부처럼 성적 결과가 뚜렷하게 양분되는 과목도 드믈 것이다. 잘 하는 아이와 아예 포기 상태의 경우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능식 모의고사 경우에는 그 경향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렇다면 입시에서 대학들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수학점수를 어떻게 손쉬운 과목으로 만들 수 있을까. 비법을 부명고 2학년 조민수 학생에게 물어보았다.Q 수학을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나A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수학이란 과목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과학고란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면서부터이다. 때문에 다른 친구들 보다 좀 더 수학에 열중했다. 비록 과학고 진학은 실패 했지만, 중학교 때 배운 것이 그대로 머리에 남아 있어 고등학교에 올라오자, 좀 더 쉽게 수학을 공부 할 수 있게 되었다.Q 수학공부를 하는 교재나 특별한 학습법은 무엇인가A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면,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답지의 해설을 보지 않고 스스로 문제 풀이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어려운 수학문제가 나왔을 때. 쉽게 포기하고 금방 해설을 보게 되면 금방 그것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수학실력은 더 떨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하지만 스스로의 문제 풀이방법을 찾는 것은 자신의 실력향상에 도움도 되고, 문제를 풀었을 때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주로 푸는 문제집으로는 수학의 정석, 쎈 수학 , 일품수학.Q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으로써,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A 첫 째, 내신관리의 경우, 필기가 부족하면 주변 친구들에게 책을 빌려서라도 완벽하게 정리한다. 그리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시작하기 수 주전부터 시험 전날까지의 공부계획표를 짜놓고 그에 맞춘다. 이 계획의 성공 여부는 평소의 예습과 복습 정도.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을 푸는 것은 물론 자신이 취약한 단원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힌다.모의고사의 경우, 꾸준히 수학문제를 풀며 감각을 잃지 않도록 유지한다. 이 때, 반복적으로 수학문제를 다룰 것. 또한 자신이 취약한 단원의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도 기본기를 늘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답노트 작성은 기본이다.Q 주변 친구들의 경우,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첫째, 수학하면 그냥 문제만 많이 푸는 것, 우리들 사이에 이걸 양치기라고 부르는데, 양보단 다양한 풀이 법을 얻는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하면 훨씬 더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둘째, 수학을 마음먹고 시작 하려고 해도 엄청난 공부량과 새로운 단원마다 새로운 공식들이 많이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이것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러나 수학은 우선 공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과목이다. 때문에 공부량과 새로운 단원마다 새로운 공식들을 극복해야한다. Q 수학공부와 관련해 부담 없이 싶은 말이 있다면A 수학 공부, 처음엔 많이 힘들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조금만 더??가 중요하다. 흥미를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란 뜻. 가령, 못 풀던 문제를 푸는 것에 기뻐하며 자신이 점점 능숙하게 문제를 푸는 것을 낙으로 삼으면 어떨까. 꾸준한 반복학습 또한 잊지 말 것. 반복하지 않는 다면 며칠 뒤엔 반드시 잊는 것이 자연현상이다. 오답노트 또한 중요하다. 틀린 것만 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풀이 법을 알았을 때에도 오답노트를 구성해 본다. 수학은 단기간에 점수가 확 올라가는 과목이 아니다. 다른 과목들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꾸준히 열심히 인내를 가지고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조민수 군이 권하는 수학공부 10가지 노하우1. 수학도 일단, 교과서를 공부한다.2.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이 꼭 좋은 건 아니다3.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곧장 답지부터 보는 습관은 좋지 않다4. 수학 그 자체에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공부 한다.5 .무조건 답지에 나오는 기발한 풀이방법을 따라하려 들지 않는다.6. 오답노트를 만든다.7 .적은 양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한 양의 수학문제를 푼다.8.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수리모의고사 한 회분씩을 푼다.9. 공식은 꼭 암기하도록 한다.10. 복습이 중요하다. 복습을 열심히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명품 구제숍 ‘즐겨찾기’ 독특한 패션을 원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쇼핑 매장 이태리와 일본 직수입품 매장인 명품 구제숍 ‘즐겨찾기’(대표 오현주)는 부천 상동 인근 주부들의 단골 매장. 이곳은 칙칙하다고 인식했던 기존의 창고형 구제숍을 벗어난 깔끔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 어린이옷들을 진열해 놨다. 작은 매장이지만 고객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부천 지역 구제 의류 매장의 인식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어서 개성있는 패션을 원하는 사람들의 쇼핑처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과 이태리 직수입 구제품 판매 “구제란 누군가 입던 옷을 지칭하지 않아요. 정통 빈티지 의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 직수입품의 경우, 스타일에 맞지 않거나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아 내놓은 의류를 세탁해서 포장한 상품이 대부분이죠. 아울러 상표 태그가 그대로 붙은 신상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답니다.” 오현주 대표는 즐겨찾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일본과 이태리의 보세구제의류가 60%로 주종을 이룬다고 말한다. 더불어 아디다스와 휠라 등의 중저가브랜드의류, 버버리와 디올 등 명품구제의류, 준보석 및 실버, 액세서리류, 신발, 소품 등이 있다. “매장 위치상 중동과 상동 시장 입구에 있어서 시장에 다녀가는 40~50대 여성들이 주 고객이죠. 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요.”오 대표가 즐겨찾기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남다르다. 일반 보세나 기성복을 입은 자신의 개성이 묻혀버리는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것. 평소 남들과는 다른 특이하고 개성적인 패션을 좋아했던 그녀는 우연히 구제를 알게 된다. “구제를 접하면서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잔 생각으로 구제숍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개성 드러난 패션 연출할 수 있어 이태리와 일본 구제품은 하나 밖에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래서 자기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스타일로 가꿀 수 있는 것이다. “이 옷 어디서 샀어? 참 예쁘다. 얼마주고 샀는데? 그렇게 저렴해? 나도 사 입어야지.” 고객들이 즐겨찾기 옷을 입고 다니다가 듣는 말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은 대부분 만족을 표한다. 패셔니스타의 안목을 갖춘 오 대표가 고객을 위해 코디해주는 비용(^^)은 받지 않으니까. 구제품은 일반 의류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백화점이나 고가 매장에서 몇 십 만원씩 하는 명품 브랜드인데 구제로는 10분의1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보세나 의류매장 한 벌 구입가격으로 서 너 벌 이상의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즐겨찾기의 특징은 의류와 액세서리, 소품들을 한 자리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 판매되는 일본의류 또한 디자인이 예쁘고 작은 사이즈의 의류들이 많다. 작은 옷집이 없어서 고민했던 몸이 마른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매장이다. “44~ 55 사이즈 옷들도 많아요. 몸에 딱 맞는 예쁜 옷들이죠. 작은 옷만을 취급하지도 않아요. 66~77 사이즈 손님들도 많이 오시거든요. 손님의 취향에 맞춰 요구하면 비슷한 물건을 가져다 드려요. 하나 밖에 없는 옷이라서 딱 맞추기는 힘들지만요.” 일주일에 2번 신상품 업데이트! “올 가을 유행 패션은 프린트와 솔리드 원단의 가슴을 강조한 디자인과 스커트 밑단이 비대칭인 디자인이 유행할 거구요. 판초나 망토처럼 걸치는 제품의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주목 받을 전망입니다.” 오 대표의 패션 감각으로 구입해 온 의류들은 상의와 하의, 가방, 혁대, 신발, 액세서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물건이 빠져 나가면 일주일에 2번 정도 신제품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입고날짜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즐겁고 유쾌한 수다를 즐기고 싶을 때 저희 숍을 찾아주세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예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안내해드릴 게요.” 즐겨찾기에서 판매되는 반팔 티는 5000원부터 1만500원, 원피스는 1만5000원부터 2만원 한다. 남자반팔 남방은 7000원부터 1만5000원 대, 유아와 어린이옷은 5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가방, 혁대, 신발은 5000원에서 2만원이다. 오전10시30분에 문을 열고 오후9시에 문을 닫는다. 매 주 1,3주 일요일은 쉰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즐겨찾기 대표 오현주의 여름 코디법올 여름은 밝은 컬러의 옷이 인기를 끌었다. 세련미를 갖추고 싶은 사람은 화이트 색상의 시폰 민소매 상의와 마 소재로 된 꽃무늬 항아리치마를 차려입으면 센스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성스럽게 입고 싶으면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이나 파스텔컬러의 볼레로를 걸치면 된다. 바지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밝은 색 반팔 티에 면 소재의 흰 반바지나 마 소재로 된 아이보리 반바지를 입고 간단하고 시원한 조끼를 걸치면 코디 끝!문의 032-654-08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