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맛집멋집 동호회 추천 ‘가볼만한 음식집’ 주말이 돌아오면 한 번쯤 하게되는 외식. 하지만 전단지 광고 한 줄에 의지해 음식점을 선택했다 나올 때 화났던 기억 한 두 번쯤은 있으리라. 어떡하면 맛과 정성에 감탄해 음식 값이 아깝지 않은 집을 고를 수 있을까. 부천지역에서 동호회 활동으로 맛있는 집을 발굴하고 순례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천맛집멋집 카페(http://cafe.daum.net/buchunjoa’)‘ 회원들이다. 동네 음식만큼은 우리가 잘 안다는 이곳 카페 회원들로부터 들어보는 부천 맛집 이야기다.비싸고 고급스런 집 많지만, 선택기준은 ‘손맛+청결+서비스’△ ‘부천맛집멋집’ 동호회의 음식점 컨택 기준은 무엇인지?“맛집 선택기준은 당연히 맛이다. 먹었을 때 적어도 둘러앉은 사람들 입에서 ‘하, 맛있네!’란감탄이 절로 터져 나와야 한다. 하지만 비싸고 맛있는 음식점보단 적당한 가격인지를 따진다. 아무리 음식을 잘 해도 가격이 높으면 자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청결과 서비스다. 맛도 좋지만 위생상태도 뒤따라야 맛있단 얘기다. 아무리 깨끗하고 맛있어도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면 곤란하다. 다시 말해 음식은 기분 아닌가. 아무리 좋은 음식도 예우가 뒤따라줘야 먹는 맛이 즐겁다.”먹자골목도 알고가면 건질 집 따로 있다 △ 부천지역 음식점 특징이 따로 있는지?“우선 동네별로 세분화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음식점이 모여 있는 먹자골목을 기준으로 분리하자면, 부천역 앞 땡땡이골목과 기둥교회 먹자촌이 대표적이다. 주로 10대부터 20대 초반에 걸쳐서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먹자골목이 발달한 대표적인 곳은 롯데백화점 뒤(구GS백화점)다. 이곳이야말로 20대 후반부터 30대가 즐기는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과 메리트나이트 뒤쪽 먹자골목은 30대중후반부터 40대가 회식 등으로 많이 찾는 점도 특징이다.”“또 작동 이주단지는 원래는 주택가였다. 그 후 하나 둘씩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가든 형태의 음식점들이 무리지어 있다. 이곳에선 주로 오리나 개, 옻닭 등 몸보신을 위한 요리들이 주종이다. 보양식 요리를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다.”△ 부천맛집멋집 동호회에서 가볼만한 음식점을 추천한다면 * 본가닭탕(322-9992)위치는 중동 롯데백화점 옆이다. 나오는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메뉴는 닭 한 마리와 칼국수, 닭죽, 닭도리탕, 삼계탕 등 닭을 재료로 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담백한 국물과 특제 양념 소스에 찍어먹는 닭고기가 일품이다. 주인 내외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가족처럼 친절한 서비스 제공도 특징이다.* 바다가 있는 왕해물탕(032-678-7323)위치는 오정구 원종동 홈플러스 부근 성곡동 주민센터 맞은편이다. 이곳에 가면 해물탕과 해물찜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주인이 해물도매를 직접 운영한다. 때문에 해물 신선도가 늘 좋은 편이다. 또 나오는 해물양이 일반 해물집 보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수참치(032-329-3779)상동 세이브존 뒷골목에 가면 수참치 집을 찾을 수 있다. 참치 생명은 부위도 중요하지만 해동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내놓는 참치 살은 살아있는 활어 식감 같다. 다녀온 회원들은 인심 좋다는 평도 빼놓지 않는다. 참치부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친절서비스도 보너스처럼 뒤따른다. * 알쌈쭈꾸미부천역 프리존건물 앞에 있다. 알쌈에 싸먹는 매콤한 쭈꾸미가 중독성이다. 시원한 홍합탕이 함께 나온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손님이 많이 찾는다고. 쭈꾸미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그 국물로 볶아주는 볶음밥도 별미다.* 홍두께 칼국수(032-676-9907)원미구 춘의동에 자리한 홍두께 칼국수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산속 음식집이다. 시원한 해물 육수에 직접 홍두께로 밀어낸 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수하고 식감이 쫄깃하다. 하지만 인내심적은 남편과 갔다간 돌아오기 십상. 적어도 평균 20분 이상 기다려야 자리를 잡는다. 주말엔 특히 기다리는 줄이 더 길다.△ 부천맛집멋집 동호회를 소개한다면부천맛집멋집은 부천사람들이 주로 회원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음식 동호회다. 회원들은 온라인 카페에서 음식점 정보와 음식 먹은 소감 등을 인증샷까지 동원해 소개하고 있다. 회원기준이 따로 없는 것도 특징 하나. 다만 활동을 안하면 강퇴조치를 맡는다. 만 명대 회원이 최근 준 것도 이 같은 구조조정 조치 때문.부천맛집멋집 운영자 블루(닉네임) 씨는 “회원 자격은 음식의 맛과 멋을 즐길 줄 알면 그것으로 OK"라며 ”다만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유령회원은 사절“이라고 말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아무리 산해진미를 먹더라도 서로 정을 나누며 여럿이 먹는 즐거움을 나눠야 맛집 회원이란 얘기다. 또 날씨나 계절음식이 한창일 때는 정모 혹은 번개모임도 한다. 5월에도 회원들은 골목 어디선가 만나 먹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커피! 독일까? 약일까?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이제 커피는 우리 생활에 기호품을 넘어 생필품이 된 것은 아닐까 생각 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사랑받는 커피도 한때는 다음과 같은 수난의 시대가 있기도 하였다. 18세기 후반. 스웨덴에서는 커피에 건강에 안 좋은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는 괴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황제 구스타프 3세는 소문을 확인하고자 신체적 조건은 물론 얼굴까지도 똑같이 닮은 쌍둥이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 내용은 이러하였다. 이 실험이 끝나면 두 사람 모두 사면을 시켜준다. 하지만 둘 중에 동생은 많은 양의 차(茶)를 마셔야 했고 형은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는 커피를 같은 양 매일 마시는 조건이었다. 과연 황제 구스타프 3세는 이 실험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을까? 결론은 이렇다. 많은 양의 차를 마신 동생이 먼저 죽었고 같은 양의 커피를 마신 형은 당시로서는 상당한 장수 나이인 83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그 결과를 제일 궁금해 했을 구스타프 3세는 이들 보다 먼저 생을 마감하여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그 결과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현재 스웨덴의 커피 소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이야기만 놓고 커피가 몸에 좋다 나쁘다를 논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정도로 기억해 둔다면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흔히 이야기하기를 커피 속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몸에 해롭다고 한다. 그렇다면 카페인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카페인의 가장 큰 장점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촉발하는 각성 효과다. 졸릴 때, 혈압이 낮을 때, 진통제의 보조제로 쓰이는 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단기적이지만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또한 카페인은 기초대사율을 약 10% 정도 올려준다고 한다. 특히 운동하기 전 커피 한잔은 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니 다이어트에도 일조를 하는 셈이다. 술을 마신 후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 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이 성분이 숙취를 유발한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도와 아세트 알데히드는 물론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경과학센터 이창준 박사팀과 공동 연구진은 카페인이 뇌종양 세포의 움직임과 침투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노르웨이에서는 마른 여성이 커피를 마시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 됐다. 카페인은 이렇게 각성효과, 다이어트, 숙취, 뇌종양과 유방암 등에 긍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 매일 하루 5~6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우리 몸의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몸이 피곤하면 쉬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카페인은 이 신호를 방해한다. 피곤해도 뇌는 피곤한지 모르고 계속 깨어 있어서 힘이 나는 것 같지만 그것도 과하면 두통 및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를 돕지만 위장병이 있는 경우 좋지 않을 수 있으며 과한 경우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도 있다. 이뇨작용을 돕기도 하지만 몸 안의 칼슘 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빠져 나가도록 하기도 한다. 이런 작용이 체내의 골밀도를 낮추기도 하여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과하게 즐기는 건 좋을 리가 없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카페인이 몸 안의 리듬을 깨뜨리기 때문에 하루 두잔 이상의 커피는 좋지 않다는게 중론이다. 이렇게 커피가 우리에게 주는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다. 단점도 많지만 이는 대부분 과용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하루 한 두잔 커피를 즐기는데 있어서는 단점 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 특히 회사 동료들과 혹은 친구들과 갖는 커피타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커피 안에 녹아 있는 카페인과 같은 함유물질에서 얻어지는 효과들뿐만이 아닐 것이다. 커피를 매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키우고, 각박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적인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 또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일 것이다. 결국은 모든 것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넘치지 않게 적당히만 마신다면 커피는 삶의 활력을 그리고 좋은 친구와의 대화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음료가 될 것이다. 마스터커피 대표 이영수 마스터커피전문점 031)326-5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푸른부천21, 환경한마당 개최 오는 6월 4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과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2011년 제10회 부천시민환경한마당’이 펼쳐진다. 지속가능한 부천시를 실천하기 위한 부천의제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협의회장 김종해)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한마당은 ''행복한 부천을 위한 시원한 행동(so hot, so cool, so happy)''이 주제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지구환경보전 의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적 활동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공모전 what 수다'', 제로에너지 요리경연대회, 환경영화상영 ''야만의 무기'' 등이 있다. 환경한마당 기념 사전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what 수다''는 생활 속에서 환경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활용하는 공모전으로 개인, 가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제로에너지 요리경연대회는 6월 4일 12시부터 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안적 요리법을 제시하고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홍보도 겸해진다. 환경영화상영 ''야만의 무기''는 6월 4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청 대회의실에 실시될 예정이다. 야만의 무기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2003년 부안 핵폐기장에 맞서 싸운 부안군민들의 이야기와 그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문의 :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032-325-2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부천주부들의 영어공부에 빠지다 귀엽고 소중한 자녀에게 우리말보다 더 신경 쓰는 영어교육, 영어유치원은 기본이고 전문어학원을 골라 보내는 이유도 영어 경쟁력 때문이다. 아이 학년이 높아지면서 영어실력도 같이 늘어 고맙지만, 엄마의 어학실력은 고교시절 멈춰버린 문법독해 수준…. 그래서 엄마들이 영어를 배운다. 적어도 아이 교재를 체크하고, 어학원 상담 시 커리큘럼 정도는 영어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경력단절 엄마들의 영어배우기다.나를 찾고 아이 교육위해 다시 시작하는 영어부천역 인근에 있는 한 어학원. 자녀 학교 보내고 급히 달려온 엄마들이 출석을 체크하는 오전 10시.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시작하자 유창한 발음이 저절로 쏟아져 나온다. 보통은 넘어 뵈는 회화수준. 시작한지 1년 차 주부영어 중급반이란다.부평구 산곡동 안양아파트. 이곳에서도 영어를 배우는 엄마들이 모인다. 영어 모임에 나오는 주부들은 어린 자녀를 둔 30대부터 수험생을 둔 40대 까지. 학원보다 집에서 모둠으로 만나 배우면 집중도가 높고 괴외식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기도 쉽기 때문이 모인다. 수업을 진행하는 엘리 오(Ellie Oh) 강사는 “일반 어학원은 말할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리거나 파트너끼리 대화연습이 많은 반면, 모둠식은 말할 기회나 맞춤식 집중 지도를 받아 엄마들이 찾는다”고 말했다.아이가 어리거나 영어공부에 자신 없는 경우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영어로 시작하는 주부들도 있다. 상동 하얀마을 박상미 주부는 “시간제로 일하기 때문에 학원갈 시간이 부족해서 ‘영잘원’ 인터넷 영어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며 “사이버 학습은 학원처럼 텍스트 읽기를 여러 사람 앞에서 시키는 등의 부담이 없기 때문에 왕초보에게 좋다”고 말했다.영어공부 이유는 자녀 교육지도“내년이면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시험도 영어 말하기로 바뀐다고 해서 영어 배울 곳을 알아보고 있다. 앞으로 애들이 대학을 나와도 유학이나 어학코스를 필수로 치기 때문에 그 나라 정보를 얻기 위해서도 영어가 필요하다.” 중동 강명희 주부의 이야기다.부천 주부들이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대부분 자녀 교육지도를 위해서다. 특히 영어를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엄마 나이와 자녀 영어실력이 반비례 현상을 빚곤 한다. 상동 진달래마을 김수현 주부는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보거나 텝스 등 인증시험 준비를 할 때 도와주지 못해 답답하다”며 “평소 영어 감이라도 잡고 있으면 아이 지도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어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자녀 학습지도 외에도 가정에서 영어권 환경을 위해 영어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송내동 아이파크 김지순 주부는 “집에서 디즈니 채널을 늘 틀어 놓는다. 또 아리랑TV 뉴스와 재능TV 문제풀기를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영어 한계를 느낀다”며 “게다가 학원 숙제도 리딩이 많다. 가르치려면 엄마가 알아야할 내용이 점점 늘어 영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밖에 부천글로벌어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나이 지긋한 주부들의 경우는 해외여행을 위해 단기교육과정을 택해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끝까지 잘 하고 싶은 ‘엄마 영어’ 노하우주부영어 시작은 비슷한 수준의 모임을 찾는 게 우선이다. 모임을 만들려면 회원 수가 많은 지역 카페를 활용하면 된다. 또 전문 학원을 찾아 레벨테스트를 받고 학습 출발점을 상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간혹 지역 단체나 기관 교회 등에서 여는 취미형태의 영어 프로그램도 있다. 가볍게 배우긴 좋지만, 언어 속성상 트레이닝 집중도가 따라붙어야 실력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실력 향상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GAVA어학원 박효근 원장은 “펜을 놓은 지 10여년 넘은 주부들의 경우 우선 상황적응훈련 즉, 언어환경노출이 많은 수업을 택할수록 유리하다”며 “특히 스피킹 따라 하기와 영어 패턴유형 적응훈련에 일정 시간 투자를 하면 좋다”고 말했다. 영어를 시작했어도 지속적인 학습 유지가 관건이다. 영어 배우기는 남의 나라 말을 우리 문화 속에서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엘리 오 강사는 “종종 ‘수고하셨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의 영어표현 질문을 받는다. 아쉽게도 영어권 국가에는 그런 문화와 말 자체가 없다”며 “한국식 언어를 단어만 번역해서 영어로 만들려는 습관보다는 ‘다른 언어=문화를 배운다’는 마인드로 출발해야 쉽고 오래 간다”고 말했다.도움말- 부천GAVA어학원, 엘리 오 영어, 부천글로벌어학원, 부천외국어학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엄마 영어 시작하려면교육비 - 수업 횟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평균 교재비 포함 월 10만 원 대다. 학원의 경우 고용보험가입자는 환급서비스를 해준다. 사이버영어는 학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시작 연령 - 나이보다 마인드가 먼저. 시작도 중요하지만 언어환경 노출과 반복훈련 정도에 따라 학습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파닉스가 안 되는 데 -대개 왕초보반은 한국어를 섞어서, 초중급부터는 영어만으로 수업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오정아트홀 극단 ‘노뜰’ 상주단체 선정 부천오정아트홀(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이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체로 선정됐다. 오정아트홀에 상주할 공연단체는 ‘극단 노뜰’로 올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기획공연과 연기 워크숍 및 시민을 위한 연극교실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게 된다. 1993년 창단한‘극단 노뜰’은 연극공동체 지향과 더불어 국제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극단이다. 특히 대사 중심의 전통 연극형식에서 탈피해 소리와 움직임, 타악 등 다양한 소재를 무대언어로 활용하며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팀이다. 이번 선정을 기념하여 극단 노뜰은 6월 3일 오정아트홀에서‘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시작으로‘귀환’,‘보이체크’등을 공연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가들과 창작 작업을, 청소년연극아카데미와 주민연극교실, 오픈스튜디오,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예술워크숍 등을 펼칠 예정이다.부천문화재단은 이번 상주단체사업을 통해 극단의 우수 공연을 지역민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공동체 거점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의 : 032-677-1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부천문화원 전통혼례 지원 부천문화원에서는 고유 미풍양속 보존을 위한 전통혼례지원 사업을 연다. 전통혼례가 열리는 곳은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공방거리다. 해당 혼례식은 15년 기념부터 60주년까지다. 비용은 실비만 받는다. 전통혼례 외에도 공방거리 한옥마을에서는 전통예절, 민속놀이, 풍물 및 공예 등 다양한 생활문화를 매개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문의 : 032-651-3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원일초 체험식 성교육 실시 원일초등학교는 지난 19일 2,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체험식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했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신체발달, 성폭력예방, 친구 간 예절 지키기, 내 몸 소중히 하기, 성에 대한 궁금증 알아보기 등의 각 코너를 순회하면서 눈높이 맟춘 성교육체험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2011 주말버스학교 몽(夢)키즈탐험대 출발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주말버스학교 개교식 및 몽(夢)키즈탐험대 활동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었다. 2011부천주말버스학교 夢키즈탐험대는 부천지역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내 영어·미술·자연 등 체험학습장과 연계한 주말 현장 체험학습이다. 지난 5월 둘째 주 몽키즈탐험대 1회차 활동에서는 영어를 주제로 원어민강사 진행으로 출입국심사, 영어뮤지컬 참여,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틀린그림 찾기 놀이, 영어 노래 부르기 등을 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고입을 위한 프로그램이 바뀌고 있다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부천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 ②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 ③고입을 위한 프로그램이 바뀌고 있다고입을 위한 프로그램이 바뀌고 있다단순 성적 위주의 고입 및 대입 전형 방법에 변화가 생기면서 부천지역 교육기관들의 프로그램도 바뀌고 있다. 특히 중등부나 고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들의 변화가 심하다. 단순 성적 중심의 지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진학지도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내신 관리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교육기관이 있는가하면, 비교과 영역 관리, 전문적인 진로 컨설팅, 꿈 찾기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도 있다.그래서 알아봤다. 부천지역 주요 교육기관들의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고려엠스쿨원미구 중2동에 있는 고려엠스쿨은 개인별 입시컨설팅을 진행해주기 때문에 학교내신과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효과적이다. 자체 개발한 ‘노트필기 수학’은 특목고 입시의 핵심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을 겨냥해 진행되는 수학 프로그램. 영어 프로그램은 대입 어학특기자전형 등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텝스(TEPS)를 도입해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부에서는 언어논술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심층면접 준비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rarr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 _ 고려엠스쿨의 고입 프로그램은 일반고, 외국어고, 과학고, 자사고 등으로 나누어 맞춤 컨설팅 및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 프로그램에는 노트필기 수학, 오답노트 작성, 심화수업, 창의사고력 수학, 자기주도학습 수학, 과학고 대비 수학·과학 등이 있다. 또 영어 프로그램은 TEPS&내신관리, 영어도서관 및 독서록, 영어 포트폴리오 작성, 문법 정리, 단어 관리, 외고 면접대비 논술 등이 있다. 외국어고 컨설팅 : 영어성적 관리 , 포트폴리오작성, 독서록관리, 자기소개서 관리, 에듀팟 활용, 자기주도학습 관리.과학고 컨설팅 : 수학과학 성적 관리, 자기주도학습 전형 관리, 영재캠프대비 과학프로그램, 에듀팟 활용.자사고 컨설팅 : 국영수과사 내신관리, 자기주도학습 전형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에듀팟 활용.주소 : 부천시 원미구 중2동 1128-2번지 4층문의 : 032-663-9993뉴욕LA 어학원초·중등 및 성인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어학원인 ‘뉴욕LA 어학원’. 초등 ESL, 중등 내신 및 미국인회화, 성인실용회화, 미국식발음교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클래스에서 소수 미국식 실용영어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단점을 고쳐주는 수업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모든 회원이 최대한 많은 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어학원측에서는 다수가 수강하는 학원에서의 수업이 불편하거나 본인의 단점을 모르고 진행된 선행학습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이 더디거나 실용영어를 원하는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rarr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 _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은 독해, 문법, 단어, 미국인회화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별 문제풀이 형태가 아니라 소수학급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개개인의 단점을 찾고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후 문제풀이만 하는 과목으로 전락하는 영어의 잘못된 학습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영어를 언어로 공부하는 방법’과 미국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위치 : 부천시 중동 블래스랜드 201호 문의 : 032-325-5002부천 아발론(Avalon English)부천 아발론은 대표적인 영어 프랜차이즈 학원인 아발론교육의 부천 캠퍼스다. 현재 부천 아발론에서는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수준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 지도 및 진학 지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품성교육 및 비전교육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rarr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 _ 부천 아발론은 여름학기부터 ‘중3 전문관’을 운영한다. 아발론 중3 전문관은 크게 3가지의 특징을 갖는다. △학년별 수준별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클래스 구성이 모두 중학교 3학년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자발적 학습동기부여가 용이하며 이를 통한 학생간 선의의 경쟁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또한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레벨에 맞게 효율적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진학 지도 컨설팅이 전문으로 진행된다. 아발론에서는 그 동안 축적해왔던 입시 노하우뿐만 아니라 영어전문 컨설팅회사 굿 멘토스 등 다양한 전문 그룹들과 연계, 진학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품성 함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3 학생들은 ‘청소년 자기 관리 워크숍’, ‘소중한 것 먼저 하기’ 등과 같은 품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주소 : 부천 본원 - 부천시 원미구 중4동 1031-2 골든벨 타워 2층 영재관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4동 1031-3 영라이프빌딩 4층문의 : 부천 본원(032-328-0566), 영재관(032-328-0533)비욘드입시학원중동에 있는 비욘드입시학원은 중등 영어와 수학, 고등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학원이다. 이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All care 시스템’. 학생 개개인의 영어와 수학 수준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며 그날 배운 내용들을 습관화주도학습으로 마무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학원수업의 취약점 중 하나인 개인별 수준별 내용 이해의 차이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규수업을 마치고 ‘습관화주도학습실’에서 영·수 각각의 전문 교사들에게 모르는 내용을 질문할 수 있다.&rarr 중등부 및 고입 관련 프로그램 _ 소수정예 내신관리와 과외식 학습 시스템으로 기초부터 서술형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 ‘수학습관화프로그램’을 두어 계산력과 접근방식을 훈련,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이 먼저 자신만의 문제해결방식으로 수학문제를 풀면 담당 교사는 전개과정 확인과 첨삭 지도를 통해 기본 사고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영어의 경우는 내신시험을 위한 문법기초는 물론, 2012년부터 시행 예정인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듣기 훈련을 위한 ISE(집중적이고 빠른 영어)시스템을 통해 영어 청취능력을 기르고 있다.주소 : 부천시 원미구 중동 679-2문의 : 032-663-0505<stro 2011-05-25
- 부천필과 함께 하는 모닝콘서트 푹신한 소파에 묻혀 턱을 괴고 앉은 사람, 조용히 커피를 마시는 사람, 오늘의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는 사람 등 70여 명 관객이 음악에 빠져 있는 현장. 지난 12일 오전 11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러스가 준비하는 ‘모닝 콘서트’가 열린 복사골문화센터 음악 카페 문화사랑의 모습이다. 2005년 시작되어 클래식 단골들에게 하우스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이 음악회는 저녁 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모닝 콘서트는 대형 콘서트 장이 아닌 아담한 카페에서 열리는 홈메이드 콘서트로 유럽에서 성행했던 살롱문화와도 닮아있다. 공연의 특징은 관객 수준이 높다는 것. 클래식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한 번 참여하면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알기 쉬운 해설도 곁들여져 어렵다고 인식되는 고전음악에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2011년 봄을 맞아 처음 열린 모닝콘서트의 주제는 ‘사랑의 세레나데’.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앙상블 팀이 멘델스존의 ‘봄노래’와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아메리칸’,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아이든의 ‘세레나데’와 ‘종달새’를 연주했다. 행여 소음이 날세라 프로그램을 조심조심 넘기는 관객의 모습이 보였다. 단골 관객 최임숙 씨는 박경춘 어르신을 모시고 음악회를 찾았다. 최 씨는 “봄이 오면 이 콘서트가 기다려진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편안해서 온다”며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큰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천시립예술단의 배다미 씨는 “관객들이 자유로운 공연장 분위기와 형식을 벗어난 흥미로운 프로그램 때문에 다음 공연에 또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고 전한다. 올 상반기 모닝 콘서트는 5월 17일 ‘포스터(?) 이력서를 다시 쓰다’와 6월 14일 ‘앙상블 인 오페라(Emsemble In Opera)’로 마련된다. 하반기 공연은 9월 20일과 10월 11일, 11월 15일 각각 열린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 032-625-8330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