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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아파트 최고 _ 원미동 풍림아파트 원미산을 품은 시원한 풍광이 인상적인 원미동 풍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정인희). 1999년 4월 입주해서 808세대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정겹게 살아가는 전형적인 공동체 마을이다. 원미시장과 금강시장, 부흥시장, 이마트 등의 생활권을 아우르고 있으며 소명여중, 고, 북초등학교, 원미초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편리하다. 부천종합운동장과 레포츠 공원, 시립중앙도서관 등을 품고 있는 원미산은 산책로이자 운동 코스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 동네의 주인공은 풍림아파트 사람들! 그들을 만나봤다.원미산 맑은 공기로 주민 건강 지켜 ‘꿈과 사랑의 모범단지’, ‘내가 먼저 인사 나누기 운동 시범 아파트’. 원미동 풍림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가 하나다. 어떤 바람이 불어도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는 것이 익숙하다는데. ‘어서 오십시오. 최고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적힌 관리사무소 게시판의 문구에 주민을 배려하는 세심함이 담겨있다. 풍림아파트의 자랑은 보통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잘 가꿔져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는 게 편안하다. 김연순 감사는 “마음을 모아 알뜰살뜰한 공동체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불협화음이 없다”며 “관리비가 저렴하게 나오기로 이름난 아파트”라고 말한다. 산이 있어서 정서생활과 건강에 보탬을 주고 3개의 재래시장에서 신선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까이에 있는 대성병원과 성모병원 등 주민 건강을 지켜주는 의료시설도 함께 한다. 우미희 총무는 “근거리 그린벨트 지역 안에 먹을거리 촌이 있어서 가족 외식 나들이에 좋아요. 산을 타고 흐르는 높은 지대에 있기 때문에 공기도 맑고요. 석왕사 앞 쪽 삼림욕장은 한 시간 반 정도의 등산 코스로 주민들이 애용한다”고 자랑했다.서로 돕고 나누며 솔선수범“풀 깎기나 제설작업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걸 보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김순한 부녀회장의 말이다. 부녀회원들은 바자회와 분리수거,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원미 2동에 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기증한 책 400권을 김포에 있는 중, 고등학교에 지원했다. 떡과 참기름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은 아파트 단지 안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주민들의 위로금으로 쓰인다. 김 부녀회장은 “신안에서 공수해온 소금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알뜰살림을 하고 있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일에는 누구나 솔선수범하는 게 우리 아파트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노인정을 위한 봉사도 멈추지 않는다. 복날과 어버이날이 되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민원이 생기면 동 대표들이 신속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만족해하죠. 관리인들은 택배나 무거운 것을 들고 가는 주민을 보면 얼른 달려가서 짐을 들어주고요. 주민 모두가 참 좋은 분들이예요.” 풍림아파트에는 해마다 보름이 되면 보름날 음식으로 상을 차려 동네사람들을 대접하는 주민이 있다. 10년이나 된 소박하고 특별한 이 일은 세상에 사람의 향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따뜻한 인심을 엿볼 수 있다.- 미니 인터뷰 입주자대표회의 정인희 회장정인희 회장은 봄, 가을에 열리는 아파트 축제 때 주민들과 음식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0년 단독 출마 후 당선된 정 회장은 이번에 10년 차 하자 소송금을 받아냈다. 한전의 지원을 받아 지하 변압기도 교체했다. 원미산 밑 아파트 담장에는 보호 펜스를 설치했다. 투명과 청렴을 신념으로 삼고 있는 정 회장은 공동주택에 살다보면 불편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마을사람들이 협력하고 서로 배려하기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채식은 나의 생활,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은 덤이죠” “채식으로 충분히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섭취할 수 있어요. 고기는 사양합니다.”흔히 사람들이 야채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채식주의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채식은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주의’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이정민(33)씨. 그녀는 채식인이다. 2004년 동생을 통해 채식을 알게 됐다. 야채 위주의 식사를 시작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다른 나라 채식문화도 배워왔다는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채식인을 위한 식재료도 공급하겠다는 발랄한 그녀를 만나봤다.건강 다이어트 위해 채식 시작"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시작했는데 좋은 일들이 많이 따라왔어요."밝은 인상이 매력적인 그녀! 정민 씨는 바르게 사는 법을 스스로 깨우친 싱그러운 아가씨다. 햇수로 7년 째 채식을 실천하며 몸은 가벼워졌고 고기를 먹지 않으니 동물보호와 환경보호에도 한 몫을 했다. 더불어 정신적인 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여동생이 생명주의를 공부하며 채식에 첫 발을 뗀 뒤 저희 가족은 자연스럽게 채식인이 됐어요. 채식하기 전엔 치킨, 피자, 과자, 콜라를 먹어 살이 쪘고 만성피로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채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고기의 유혹을 참는 것은 스트레스였다. 밀가루 음식도 적(敵)이었다. 피곤했고 살은 빠지지 않았다. 그러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제대로 된 채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한국보다 채식 문화가 발달돼 있던 미국에서 현미밥과 야채를 먹는 현미채식을 시작했고, 고기 대신 콩으로 만든 고기를 섭취하니 체중은 줄었고 스트레스와 피로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먹는 것은 정신과 연결돼 “저는 밥을 꽤 많이 먹지만 살은 찌지 않아요. 채식하니 소화가 잘돼서 그렇죠. 거기다 운동하면서 몸은 더 많이 건강해졌답니다.” 현재 정민 씨는 164cm, 54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강단과 맵시가 공존하는 보기 좋은 몸매로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채식과 더불어 정민 씨는 동물(생명)보호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동물도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스님들의 절식 수행에서 먹는 것은 정신과 연결된다는 이치를 깨달았지요. 사육된 고기를 섭취하면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사람 몸에 쌓입니다.” 그녀가 말하는 채식은 별 것도 아니다. 자장면에서 고기를, 떡볶이에서 어묵을 빼고 매운탕은 콩고기와 버섯, 깻잎을 넣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 된다. “현재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말씀드릴 게요. 채식하는 습관이 들면 마르면서 살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다이어트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그녀의 채식 레시피 = 사랑“젓갈 대신 홍시를 넣어 김치를 담고 멸치 대신 다시마 넣은 찌개를 끓여 보세요. 아몬드를 불리고 갈아 마시면 우유 대용식으로 좋아요.” 정민 씨는 이렇게 생활 속에서 채식을 실천한다. 그녀의 추천 메뉴는 두부 마요네즈. 두부에 올리브유와 식초, 소금을 넣고 크림처럼 갈아서 양파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주면 끝. 들깨 버섯탕도 소개한다. 갖가지 양파와 파,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린 뒤 버섯을 넣고 익혀 소금, 간장 간과 함께 들깨가루 3스푼 넣고 들기름을 넣으면 맛이 고소하다. “부천에서는 야채카레와 샐러드, 두부 등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고요, 죽 종류도 애용해요. 일반 음식점에서는 두부나 수제비에 육수 대신 맹물로 요리해달라고 부탁하지요.” 현재 정민 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 중이다. 이곳에서는 모피와 가죽 등 동물성 제품은 일절 판매하지 않는다. 동물 보호와 관련된 귀여운 캐릭터 상품을 마련 중이며 쇼핑몰이 자리 잡으면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이다. “채식은 결국 사랑입니다. 많은 분들이 채식으로 건강하게 살면서 동물을 보호해주세요. 더불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도 많은 관심 갖기를 바랍니다.”TIP 정민 씨가 권해주는 건강 사이트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는 한울벗 채식나라, 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채식연합, 현미김치- 한라산 하르방의 건강이야기, 밥따로 물따로, 수선재 등을 권한다. 고기 대용의 콩고기 전문회사는 채식전문 베지푸드, 채식나라, 요기헛, 콩고기 전문 베지맘 등이다. 채식 음식점은 안현필 건강밥상, 청미래 자연식 뷔페, 오세계향, 효소원, 러빙헛 등이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부천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 ②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 ③고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바뀌고 있다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대입을 기준으로 재능과 잠재력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고교 선택해야 복잡해진 고입, 진로지도 기준은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입 전략을 세울 때는 ‘성적’ 정도만 신경 쓰면 됐다. 성적이 우수할 경우 외국어고나 자립형사립고, 과학고 등에 입학만 하면 명문대 진학의 팔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고입 전략을 세울 때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특목고 정상화, 고교 다양화 등으로 특정 학교가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의 확실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고교 입시가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 고입 전략을 세울 때 신경 쓸 요소들도 많아졌다. 문이과 성향, 학습능력, 성별, 거주지역 등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그럼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현실적으로 대입을 기준으로 고입 전략을 세우는 게 현명하다. 더불어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로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진로설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중학생 때 자신의 계열이 이과인지 문과인지, 진학하려는 대학과 학과는 어디인지 등은 세워둬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내신에 유리한 일반계고가 나을지, 교육인프라가 좋은 특목고나 자율고가 나을지 등도 고민해야 한다.고등학교들의 특징과 선발 방법올해 부천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고등학교는 매우 다양하다. 지역의 일반계고와 전문계고를 비롯해서 자율형사립고인 용인외고·안산동산고·민사고·상산고, 외국어고인 김포외고?경기외고·과천외고·안양외고,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인 경기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 등. 물론 이들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는 없다. 외고나 자율고 같은 전기학교의 경우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일반계 고등학교 = 평준화지역인 부천지역 일반계 고교의 입시는 지난해와 비슷한 형태로 선복수지원 후추첨 배정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일반계 고등학교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내신성적 200점과 선발시험 100점 등 총 300점으로 남녀 공동사정을 적용해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다. 이후 학생의 학군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게 된다. 부천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남녀공학 19개교, 남고 1개교, 여고 2개교로 남자 중학생은 20개교, 여자 중학생은 21개교를 원서에 1지망부터 지망순위별로 학군내 배정 지망순위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배정 학교는 내년 2월 9일 발표된다.선발시험의 경우 지난해보다 1주일 늦춰진 오는 12월 21일 실시될 예정인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 실시된다. 특히 문항 수가 종전 200문항에서 190문항으로 10문항(국어·수학·사회·과학·기술가정 과목에서 각 2문항)이 줄어든다. 영어 전체 문항은 26문항으로 변함이 없지만, 영어듣기 문항은 6문항에서 10문항으로 늘어난다. ▷외국어고, 국제고 = 올해 경기지역 외국어고, 국제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 스스로 이룬 학습 결과와 잠재력을 기준으로 학생을 뽑는 전형방법.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수험생을 면접하고 학습계획서, 교사추천서, 학생부(교과성적 제외)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전공의지, 진로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1단계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은 독서기록, 학습계획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모집은 학과별로 진행되며 각종 인증시험, 경시대회, 자격증 취득 선행학습 유발요소 등은 배제된다. 학교별 필기고사 및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적성검사, 영어 등 외국어 면접·토론, 외국어 동영상 활용 등 변형된 형태의 필기고사도 금지된다.부천지역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외국어고는 경기지역에 있는 8개 외국어고(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 이들 외국어고는 지난해 입시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그 인기까지 완전히 줄지는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만약 이과쪽 성향이 강하면서 외국어고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진로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외국어고에서는 이과반 개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공 교과목의 수업 시수가 80단위 이상으로 늘어 이과 공부와 학교 공부를 병행하기 어렵다. ▷자율형사립고 = 자율고는 외고, 국제고와 달리 문·이과 계열 학생들 모두가 선호하는 학교로 경기도에는 용인외고와 안산동산고가 있다. 용인외고는 전국단위에서, 안산동산고는 경기도 단위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리고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자율고인 민사고나 상산고 등에도 부천지역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자율고도 올해 외고나 국제고와 같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만 영어 내신만 반영하는 외고나 국제고와 달리 내신반영 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이다. 학교마다 내신 반영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목표 고교의 내신 반영 방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각종 인증시험 점수 활용 금지, 학교별 필기고사 금지 등은 외국어고와 같다. 자율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계열에 관계없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재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교과목 중 자신이 특히 어느 과목에 우수한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두면 도움이 된다.▷과학고 = 경기북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을 통해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 먼저 서류 평가를 통해 면접 대상자(자기주도학습전형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게 된다. 면접은 서류평가를 바탕으로 실시되며 중학교 방문 면접과 소집 면접이 있다. 과학창의성전형은 서류를 평가해 과학캠프 대상자를 선발(과학창의성전형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한 뒤 2단계로 과학캠프를 2일간 진행해 제출 서류와 캠프 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캠프 기간에는 탐구보고서 작성, 집단토론, 2011-05-11
- 스쿨김영사, 부여 역사기행 참여자 모집 체험학습 전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를 찾아가는 부여 역사기행을 함께할 초등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역사기행은 5월 29일 진행되며, 한성-웅진-사비로 이어지는 백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마지막 도읍지 사비에 남아있는 백제 문화와 정신을 찾아보며 체험 역사공부를 할 예정이다.접수는 5월 2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6만원(또래팀 5만5000원)이다. 참가비에는 차량비, 강사비, 점심,입장료, 체험비, 여행자보험비 ,사후활동비, 교재 등이 포함된다.한편,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엄마의 고민을 해결해 줄 체험학습업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체험학습업체를 찾는 수요는 점차 늘고 있지만 업체들이 한정되다 보니 규모는 커졌지만 획일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루해 하기 십상이라는 것. 스쿨김영사는 아이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진행과 전문강사의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체험학습을 통해 교실내 학습에 치중했던 아이들이 보고 느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그 기억과 이미지를 다시 교재를 통해 재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유발할 수 있다. 일시 : 2011년 5월 29일 일요일(접수마감 5월 24일까지)장소 : 부여일대문의 : 스쿨김영사 부천지사(032-324-9812) www.schoolgy.com 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탈모! 빨리 치료할 수록 성공 확률 높아진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는 1000만 명, 탈모 시장은 2조원에 달한다.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에서는 모발이식, 탈모샴푸, 지루성두피, 모발이식비용, 잘하는 전문병원, 원형탈모 등에 대한 검색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으로 탈모에 노출되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관리에 소홀하다. 서림부부한의원 김병훈 원장으로부터 탈모, 그 원인은 무엇인지 관리와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다.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치료 놓쳐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이인영(가명, 33세)씨. 그녀는 어느 날 정수리 부분에 동전 크기만 하게 머리가 빠진 것을 발견한다. 두피 가려움증, 뒷목과 어깨 결림, 요통도 함께였다. 깜짝 놀란 그녀는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간다. 진료 결과 회사 일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발생했고 에너지가 매우 저하된 상태라고 진단 받았다. 인영 씨는 두 달 간의 치료를 받았다. 목과 어깨 결림이 천천히 풀어졌다. 잠도 잘 잘 수 있었다. 곧 새 머리카락이 올라오면서 탈모 이전의 상태로 돌아왔다. 인영 씨를 치료한 서림부부한의원 김병훈 원장은 “탈모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며 “위와 같은 증상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한방에서의 탈모치료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다는 원리에서부터 진행된다. 더불어 국소 두피 치료를 병행하면서 탈모를 막고 건강한 모발을 돋게 한다.머리가 빠지는 이유 머리는 왜 빠질까? 탈모의 종류에는 남성, 여성, 원형, 지루성 탈모가 있다. 남성탈모는 20세를 전후에 발생한다. M자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모발은 가늘어진다. 유전적인 것과 식생활, 과로, 무절제한 성생활, 음주와 흡연이 그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여성탈모는 사춘기 이후에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헤어라인은 유지되나 가르마와 정수리가 주로 빠진다. 원인은 유전, 호르몬 불균형, 생리불순, 갱년기증상 등이며 전체 탈모환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원형탈모는 인영 씨처럼 자각증상이 없다가 발생한다.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 또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추정된다. 김 원장은 “그냥 두면 작은 원형들이 뭉쳐서 범위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루성 탈모. 이 증상은 피지선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심하면 악취를 동반한다. 현재 탈모인구는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사람들이 부분적인 탈모와 잠재적 탈모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건강할 때 관심을 갖고 적당하게 대비해주는 게 필요하다.탈모치료는 곧 몸치료 머리는 시원하게 몸은 따뜻하게 하는 수승화강의 원리를 적용한 한방 탈모치료는 근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탈모 부위에 기를 보충시킨다는 논리다. 탈모가 시작되면 진행을 막으면서 시기를 늦추고 예방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요즘은 원형탈모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또한 50대를 넘기면서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분도 많지요.” 김 원장은 탈모가 시작되면 생활 속에서 그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탈모 치료는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 새로 돋아날 머리카락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맞춤치료를 받고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TIP 사계절 건강한 두피 관리법 머리를 감기 전에 혈액순환을 위한 브러싱과 마사지를 해준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게. 손가락 끝으로 눌러서 마사지 하듯 샴푸하면 좋다. 샴푸는 하루의 노폐물이 쌓인 저녁시간에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두피 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산소공급이 원활하도록 두피를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단, 완전히 말린 뒤 잠자리에 든다. 젖은 머리는 머리 손상과 세균의 번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TIP2 요즘 같은 황사철 탈모 예방법 잦은 외출을 피한다. 귀가 후 미지근한 물로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여러 번 헹군다. 탈모 방지샴푸나 탈모예방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확실하게 말려준다. 과일, 야채,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고루 섭취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팁. 왁스나 젤, 헤어스프레이 등의 제품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머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도움말: 서림부부한의원 김병훈 원장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문제를 푸는 아이와 답만 골라내는 아이 글 / 비욘드입시학원 조성준원장032-663-0505 요즘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실력보다는 답을 찾는 것에만 급급해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다. 심지어는 “선생님 문제에 이 단어가 나오면 답은 이걸로 고르면 되나요?”라고 묻는 아이까지 있을 정도다. 우리 아이들이 진짜 실력을 키우는 것을 등한시하고 얼마나 당장의 성적에만 급급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초등학교까지는 답을 고르는 요령만으로도 어느 정도 괜찮은 성적이 나올 수 있지만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절대 요령만으로는 성적이 오를 수 없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제대로 된 실력을 쌓지 못하고 답을 고르는 요령만 배우고 있으니,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 있어도 실력은 늘지 않고, 실력이 없으니 문제 풀이도 재미가 없고, 그러면서 성적은 자꾸 떨어지고…. 급기야는 공부에 흥미를 잃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저희 학원에 다니는 일부 학생만 봐도 학교 공부보다는 학원 공부에 많이 의지하는 편이다. 기존에 다니던 학원에서 전혀 공부 습관을 잡아주지 않았기에 학교시험에서 어떻게 해야 답을 잘 골라낼 수 있을 지만을 학원에서 알려주기를 바란다.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수업을 하다보면 이런 학생도 있다. 출제자가 의도하는 게 무엇인지 전혀 파악을 하지 않고 낯익은 단어만 보고 답을 골라내는 학생.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절대 문제와 답만 외워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요즘 학교에서도 내신과 관련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학교 선생님도 문제를 교과서에 있는 그대로 내지는 않는다. 어떤 식으로든 변형을 하기 때문에 교과서만 달달 외워서는 절대 정답을 써낼 수가 없는 것이다.그래서 중간고사를 앞두고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진짜 실력을 쌓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를 이해시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그러니까 이 단어 나오면 답을 이걸로 고르면 되요?”라고 묻는 아이 때문에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인내심을 가지고 매 수업마다 아이를 이해시키려 노력했다. “너는 당장 중간고사도 너무 중요하지만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만 외우려 하지 말고 문제 전체를 이해해보자~.” “네가 외운 걸로 답을 써내기 위해 문제를 네가 편한식으로 해석하지 말고 문제 자체를 보고 출제자의 의도만 보자~.” 이런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주었다.“영어교과서 지문에 한 가족에 대해 설명을 해놓고 그 가족의 수가 몇 명인지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교과서에 있는 질문대로 하면 정답은 7명이야. 그런데 학교 선생님은 이 문제를 그대로 내지 않아. 여기에서 가족 몇 명을 빼거나 몇 명을 더하거나 해서 문제를 낼껀데…. 너처럼 해석하는 연습도 안하고 답만 외울려고 하면, 너는 시험 볼 때 지문을 읽지도 않고 그냥 7명이라고 써낼꺼야~.” 이런 식의 예시를 몇 가지 들어주면서 요즘은 학교시험도 정말 실력 없이 외우는 것만으로는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음을 수차례 말해주었다. 그러다가 시험보기 이틀 전 수업 중에 그 아이가 의미심장하게 얘기했다. “선생님 나 이제 뭔지 알꺼같아요~”그리고 그 아이는 그 시험에서 85점을 받았다. 그 아이로서는 처음 받아보는 점수였지만, 내내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선생님 너무 아까워요~. 그거 아예 모르는 게 아니고 헷갈렸어요…. 선생님 저 진짜 한 개 틀리고 다 맞을 수 있었어요….”아이에게는 네가 조금만 더 집중하고 수업을 들어서 진도를 빨리 끝냈으면 너는 책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었고 그렇게 한 번 더 보면 문제 이해가 더 잘되고, 그렇게 한 문제 더 맞추는 거라고 타박인지 격려인지 모를 말을 아이에게 했지만….지금 그 아이가 그 점수도 아깝다고 말하는 모습이 얼마나 큰 변화인지 다른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전에는 수업시간마다 선생님들이 데려가야 수업에 들어가던 아이지만, 지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이 되었다.공부는 선생님이 시켜주는 것도, 부모님이 시켜주는 것도 아니다. 아이 스스로가 깨닫고 본인이 의지로 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가 올바른 공부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중학생이여, 도전하라! 글 / 부천 Avalon English 박재영 부원장 최근 고입에 대한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특목고 및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영어공부의 절대 수준과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 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외고 입시에 영어 내신이 주요 전형 요소로 사용됨에 따라 그 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영어 공부를 뒤로 한 채 학교 내신 대비와 문법 위주로 학습 방법을 변경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자세는 대학의 영어 강의 확대, 취업 시 영어 인터뷰의 보편화 등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지나친 근시안적인 자세라고 볼 수 있다.수능의 외국어 영역의 문항 구성 변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실시 등 최근 Speaking¤?Writing 중심의 실용 영어를 강조하는 추세를 볼 때 현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단순한 내신 관리를 넘어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쓸 수 있도록 영어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이 정도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면 우리 자녀들은 영어로 인해 생기는 많은 기회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최근 보도된 기사(동아 일보 2011년 4월 28일 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 토플점수는 2010년 81점(120점 만점)으로 시험에 응시한 국가 163개국 중 8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점수가 높은 국가들은 네덜란드(100점, 1위), 덴마크(99점, 2위), 영국(96점, 6위) 등 유럽권 국가였고 아시아권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싱가포르(98점, 3위), 인도(92점, 19위), 필리핀(88점, 35위)순으로 점수가 좋았다.현재 필자가 재직중인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토플을 공부 하도록 권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고입 입시에서의 활용폭은 제한적이지만 영어의 4대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 Speaking¤?Writing¤?Reading¤?Listening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인 영어 성적 획득을 통한 동기부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고등학교 입학 전 까지 토플 공인 점수 100점을 획득 할 수 있다면 우리 학생들은 최소한 영어에 한해서는 유럽과 아시아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한다면, 학생들이 영어를 더 이상 특목고 입학을 위한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에 진출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한 발판으로써 인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눈앞에 당면한 과제를 처리하기 위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자신의 학습 계획을 다시 살펴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부천CKS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어떤 사랑?’ 부천CKS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작은 오페라 ‘어떤 사랑?’이 5월 21일 오후4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에 열리는 오페라는 정상급 성악가와 연기자,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뮤지컬로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감동이 진하게 전해져 올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생동감 있는 남녀 주인공의 오페라와 관악 앙상블, 중창이 어우러진 느낌 있는 공연이다. 김진숙 극본, 곽충신 감독. 초대권 지참, 학생, 장애인, 단체 15인 이상 관람객 50% 할인.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 032-614-415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소사보건소 전통시장서 건강상담 부천시 소사보건소에는 5월부터 6월 관내 자유시장과 조공시장, 소사종합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 생계 등 사정으로 의료기간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상인들의 건강을 위한 방문진료 서비스다. 소사보건소는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담당 간호사와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 팀을 구성해서 금연클리닉과 혈압, 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영양 및 운동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이 급격한 요즘 찾아가는 보건행정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영성과가 좋을 경우 시민들이 일터에서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32-625-43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
- 경기, 유치원도 2학기부터 무상급식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3일 수원 동남보건대 부속 유치원을 방문해 “초등학교에 이어 유치원도 올 2학기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아(3~5세) 15만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입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집이나 영어, 미술학원 등에 다니는 아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도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에 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미 지원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268억원을 제외하면 332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무상급식비와 마찬가지로 시·군과 57대 43의 비율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그러나 올해는 자치단체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만큼 2학기 유치원 무상급식예산 166억원 전액을 도교육청이 부담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지자체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부담금 편성을 요청할 방침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