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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욘드 영수전문학원 조성준 원장이 제시하는 수학학습 Q&A 고입이나 대입 등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대표적인 과목은 ‘수학’이다. 그래서 매년 입시철이 되면 수학 때문에 명문고, 명문대 진학에 실패했다는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다.고등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포기한다는 수학, 명문고나 명문대 입시의 핵심이라는 수학. 수학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Q. 수학 점수를 올리면 대학문이 열린다?수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문과 학생이라고 해도 수학을 잘해야 대학입시의 문이 훨씬 넓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권의 이름난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 수학성적은 물론 수능에서도 수학성적이 필수다. 평소 문과라고 수학을 소홀히 했다가 막상 대학 수시, 정시원서를 쓸 때가 되면 수학 내신이나 수능 수리등급이 낮아서 가고 싶은 대학을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있다.수학이란 과목은 기초 없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수학실력을 쌓아놓는다면 고등학교 때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훨씬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Q. 중학생이 고교수학을 미리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고등학생이 되면 시간은 없는데 수학에 8할 나머지 과목에 2할을 투자한다고 한다. 그러나 미리 수학을 공부해두면 수학에 2할 다른 과목에 8할을 투자할 수 있어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려면 수학이 필수다. 문과학생들은 수학이 어렵다고 포기하기도 하는데 문과일수록 수학을 잘해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좋으면 대학입시에서 합격가능성이 더 높다. 고등학교 이과는 85점 정도면 1등급이 나온다. 문과는 78점~82점 사이면 1등급이 나온다. 문과의 경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 등급 점수가 내려가고 중간등급이 많기 때문에 수리 1등급을 받으면 대학진학에 당연히 유리하다. Q.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잘해야 중고등학교 수학도 잘하는 것 아닌가?초등학교 수학은 말 그대로 기본에 충실해 있는 수학이다. 사칙연산에 대한 의미와 수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려주는 단계다. 기본적인 연산과 유리수, 분수, 약수, 배수 등을 이해하면 초등학교 때 성적이 바닥이었지만 중학교에서 수학 1등도 가능하다. Q. 내신 수학 등급과 수리영역 등급은 많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데?내신위주로 공부를 고집하는 학생은 학교 등급과 모의고사 등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공부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학교 내신의 경우 공식 암기를 통한 계산력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만, 수리영역 모의고사와 수능기출문제는 단순한 공식 암기를 통한 계산력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능력,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묻고 있기 때문에 학교 내신 위주의 공부만으로 좋은 등급을 얻을 수 없다.그렇다 하더라도 학교 내신공부를 등한시 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학교 내신 준비야 말로 수학 공부에 있어서 기본이론이기 때문에 충실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수리영역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Q. 요즘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는데 수학도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가?학창시절 가장 많이 포기하는 과목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과 같이 수학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과목이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포기하는 과목이다.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망각하고 있고, 학원과 학교에서 질문을 받아줄 수 있는 선생님이 많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 의존적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이 풀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선생님이 풀어준 문제 = 자신이 푼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는 변화되고 있는 고입과 대입 입시정책의 가장 큰 벽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Q. 그렇다면 어떻게 수학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까?1. 기본개념의 확실한 이해2. 각 단원별 기초적인 연산 및 계산 문제의 체득3. 응용 및 활용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투자4. 이렇게 공부를 하다가 정말로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선생님께 질문5. 질문하여 얻은 답변 또는 힌트를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도전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통해서 문제를 접근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필요하며, 질문을 할 경우에도 막연하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답을 선생님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즉 답안작성에 있어서도 서술형의 완벽한 대비까지 할 수 있을 때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도 공부할 수 있게 된다. Q.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안 좋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중학교 수학은 1학기과정은 대수(代數), 2학기과정은 기하(幾何)로 나누어져 있다. 1학기 기말고사는 주로 식의 계산과 문제의 해석이 필요한 활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수학의 기본인 계산력과 개념의 이해를 통한 문제의 접근방법을 알려주는 단원들이다 보니,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과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수학에 있어서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2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1. 완벽한 개념의 이해와 서술형에 대한 완벽한 대비의 필요성서술형은 문제에 사용되는 수학적 이론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해석하여 접근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으로서, 최종적으로 정확한 계산으로 답을 유도해 내는 과정을 확인하는 문제이다. 답이 정확하더라도 과정에서 잘못된 이론을 적용하거나, 해석을 잘못하여 접근방법이 틀렸다면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서술형의 풀이는 대입에서 출제되고 있는 수학능력평가의 수리영역의 대비에 초석으로서, 계산력(2점), 유추·추론능력(3~4점), 종합적해결능력(4점)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유형적 접근(학교시험대비)과 공식암기로만 수학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수학능력평가의 수리영역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평상시 공부를 할 때 습관이 문제를 알아볼 수 있게 작성하는 연습이 충분히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실수한 문제에 대해서 재차 풀어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2. 방정식과 함수의 중요성대부분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는 방정식, 부등식, 함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원은 수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과정으로, 단원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 고교과정에 진학하였을 경우 고등과정에서 모든 문제의 마무리 단계에서 정확한 답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지 못하여 좌절을 하였다면 학기가 지난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다시 한 번 개념정리를 하고 문제를 서술형답지 작성하듯 풀어 이 과정이 완벽하게 소화되어야만 한다. Copyright ⓒThe Nae 2011-08-17
- 여름방학 학습 멘토링으로 자신감과 희망이 쑥쑥! 부천남중학교(교장 민병성) 2학년 김세영(가명) 양의 수학 실력은 요즘 들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부천남중학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인 ‘햇살나눔’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양은 가톨릭대학교 학생인 이정현 멘토에게 공부법을 지도받고 있다. 학원에도 변변히 다녀보지 못한 세영이는 자신감과 더불어 교사의 꿈을 키우겠다는 희망도 생겼다. 전체적인 성적 향상으로 학원에 보내지 못해서 미안하다던 부모님도 기뻐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함께 하는 나눔 실천세영이는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인 ‘꿈 To-You 대학생 멘토링’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는 부천남중학교가 지난 2009년 3월부터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인 햇살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이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햇살나눔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의 고유 브랜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부천남중학교의 햇살나눔은 ‘방과 후 생생교실’과 ‘나눔 동아리’, ‘꿈 To-You 대학생 멘토링’ 등 여러 형태로 운영된다. 방학과 학기 중에 총 300명의 학생들이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생생교실과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한다. 나눔동아리 학생들은 초등학교 후배와의 의형제 역할과 지역 축제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학교와 지역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충분히 확인하고 있다. 부천남중학교 교육복지실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김진희 씨는 “학교 주변 지역에 청소년 공부방이 없어서 절실했다”며 “햇살나눔사업은 가정 형편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주변 지역을 배회하는 학생들의 케어와 그들의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 청소년 발굴하는 아웃리치사업도 함께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꼬박 진행되는 학습이 지루하지는 않을까? 김진희 씨는 “그렇지 않다. 참여 학생들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과 가정 상황에 맞춰 욕구를 파악하는 한편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양은 “여기서 공부하는 게 재미있다. 한만큼 실력도 늘고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 즐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눔동아리 역시 어린이 행사나 지역축제 도우미, 학교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올해는 멘토들과 함께 갯벌체험도 다녀왔다. 부천지역의 햇살나눔은 원미, 소사, 오정구의 11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소사구에서는 부천 남중학교와 남초등학교, 도원초등학교, 심곡복지회관 등 4곳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김 씨는 “각 학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갈 곳 이 없어 배회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상담센터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아웃리치사업과 가정방문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경기과학고 최종 합격생 발표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생은 총 지원자 2077명 중 입학담당관전형 28명, 과학영재전형 92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5명 등 총 125명이다.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경기 70명, 서울 35명, 인천 7명,?대전지역 8명 외에 대구, 부산, 울산, 충남, 충북 지역 출신이 포함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담당관전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기초수학능력평가 및 현장방문평가, 2단계 개인연구주제발표평가로 실시했다. 과학영재전형에서는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및 기초수학능력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2박3일간 창의 영재성 캠프를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우리지역에 명품 수선 전문점 어디 있나?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페르가모, 버버리…. 이름만 들어도 갖고 싶은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들. 여성이라면 외출용 명품 한두 점은 소장하고 있지만 아무리 곱게 써도 시간이 지나면 손때가 묻고 낡아진다. 적지 않은 돈을 주고 마련한 명품을 새것처럼 오래오래 고쳐 쓸 수는 없을까. 주부들이 이용하면 좋을 명품 전문 수선점과 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핸드백과 구두 장식 교체에서 세탁까지남편 출장이나 선물로 받은 명품 핸드백. 가격도 고가지만 들고나가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는 명품도 오래 쓰다보면 고장이 나거나 낡아져 수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백화점에서 구입한 명품이라도 수리보증기간이 지나면 이후 관리는 개인의 몫이다. 이럴 때 사용하던 명품을 전문적으로 고쳐 다시 쓸 수는 없을까.명품 수선점 중동사 측은 “수선 의뢰 제품들은 주로 해외여행 중 사왔거나 백화점 수리 보증기간을 지난 것들이다. 명품 수리는 교체에 필요한 자제 조달이 쉽지 않고 수선 역시 까다롭기 때문에 제품별 전문점을 찾아 맡기는 것이 추세”라고 말했다.명품 수선은 제품 종류에 따라 의류, 핸드백과 지갑 벨트 장신구류 및 잡화, 시계 보석류 전문점으로 나뉜다. 또 세탁과 염색을 특화시킨 업소도 있다. 여기에 시내 대부분의 명품 수선점에서는 일명 ‘짜가’라 불리는 명품 모조품도 수선과 리폼하거나 일반 제품을 명품식으로 리폼하는 경우도 있다. 어디가면 명품 수선 제대로 할 수 있나부천이나 부평 등 시내 명품 수선점은 서울에 비해 많지 않다. 대신 특징이라면 제품별로 전문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내 수선점들은 일반 명품 외에도 리폼 및 일반 제품들을 명품 수준으로 고쳐주기도 한다. 하나로마트 인천점 아트리페어 측은 “경인지역 명품 수선점들은 이미 서울 압구정이나 명동, 성수동 등지에서 운영을 하다 독립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만 서울에 비해 오리지널 명품 수선보다는 모조품과 일반제품 교체 비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시내 명품 수선 전문점을 살펴보면 ‘아트리페어’는 핸드백과 구두 지갑 등 가죽제품을, ‘중동사’는 가방, 구두, 잡화를, ‘유영사’나 ‘파트야’는 의류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의류나 가죽 수선 취급점에 비해 시계와 보석 전문 수리점은 많지 않다.현대백화점 중동점 측은 “핸드백이나 의류처럼 수리 보증기간이 지난 명품 시계와 보석류들도 수리를 하려면 일반 수리점을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서울 압구정 본점 내 명품수리 관련 업소를 안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수리 의뢰 전에 알아둘 사항들명품은 벨트와 손지갑처럼 아무리 작은 소품이라도 십만 원대를 훌쩍 넘는 고가제품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수리와 수선비용도 비례해서 비싸다. 게다가 비용도 가전제품처럼 따로 공식 가격을 두고 있지 않다.아트리페어 측은 “핸드백의 경우, 좌우 벗겨진 모서리 테두리 교체 비용이 7만원, 내피교체는 6만 원대”라며 “많이 찾는 모조품 수리와 리폼의 경우, 명품 정품 가격에 30~40%정도면 원하는 모양으로 수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페리가모처럼 금속 장신구가 많은 핸드백은 부분 염색과 도금까지 가능하다. 다만 최근 금값 상승으로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도 의뢰 시 참고해야 한다. 이밖에도 명품 의류 리폼은 부위별 요금이 서로 다른 점도 맡기지 전에 확인하면 좋다.수선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명품은 관리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중동사 측의 설명이다. “루이비통처럼 가죽제품들은 모서리나 손잡이 가죽외피가 벗겨지지 않도록 바닥에 끌거나 긁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요즘처럼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고 방습제 곁에 두지 않는 것도 가죽 뒤틀림을 막고 보호하는 방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부천야외공연의 메카 ‘주말상설공연’주민 호응 높아 2004년부터 시작된 부천야외공연의 대표행사인‘주말상설공연’이 8월 29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말마다 상시 공연되던 기존의 토일극장으로 2009년까지는 중앙공원에서 개최됐고 작년부터 오정대공원에서 열리면서 오정지역 주민들에게 환영 받는 동네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24개의 동아리 단체가 참가하며 올해는 10회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해서 8월 19일에는 이춘옥경기민요합창단과 YMCA 그린합창단, 8월 20일은 Lyrical Haven과 온새미로합창단, 이시스홍미선밸리댄스팀이 출연한다. 8월 26일은 부천농협 두두리,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 푸른소리색소폰, 8월 27일은 부천남성합창단, 이인권색소폰 팀이 출연한다. 이 행사는 부천예총이 주관하고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후원한다. 문의 032-325-1566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부천시 물탱크 청소 실시 부천시는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자발적으로 실시해달라고 홍보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20세대 이상의 연면적 2000㎡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의 건축물 관리자는 수도법 제33조 및 수도시설의 청소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건축물 소유자는 6개월 마다 의무적으로 저수조를 청소하고 년 1회 이상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야한다. 관내 대상 시설은 원미구 616개소, 소사구 210개소, 오정구 151개소 총 977개소다. 청소 방법은 저수조 청소는 물을 완전히 뺀 후 고압세척기로 이물질을 제거, 내부를 보수하고 소독한 후 저수조 내 수위계 작동 여부 등을 최종 점검해야 한다. 청소 완료 후에는 수질검사도 받아야한다. 수질검사는 부천시 맑은물청소사업소 정수과에 의뢰하거나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검사기관에 직접 의뢰하면 된다. 하반기 저수조 청소는 여름철 다량 물 사용으로 물때가 많이 끼는 9월~10월이 적기이므로 시는 9월 말까지 중점 홍보기간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문의 032-625-32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美 베이커스필스시 등 3개 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부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1년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가 지난 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해서 12년 째 이어오고 있다. 부천시 청소년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여러나라 친구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 이번 홈스테이는 부천시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중국의 하얼빈시 및 웨이하이시 청소년 26명이 초청됐다. 부천시 청소년 26명의 가정에서 국제 청소년 캠프와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초청 홈스테이가 끝나면 8월 13일 중국 웨이하이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베이커스필드시와 하얼빈시에서 답방 형식의 홈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있다. 문의 032-625-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쏘울최면심리센터, 스트레스 해소 최면요법 스트레스 해소 최면요법 스트레스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과 최면으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트레스란 내부, 외부의 압력을 조정하고 그것에 적응하려는 각 개인의 생리적, 심리적, 행동학적 반응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다시 세 부류로 나뉘는데 첫째, 물리학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로 더위, 추위, 소음 등을 말하고, 둘째는 생리학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로 피로, 질병 등이 이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로 대인관계 등에서 비롯되는 갈등, 좌절, 불안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환경으로부터 요구받는 수준과 자신의 해결능력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스트레스는 전혀 불필요한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스트레스 강도와 성과가 비례합니다. 또한, 적절한 스트레스는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어 수명 연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가 되고 여러 가지 질병의 직접적, 간접적 원인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증상에 대해 알아보면, 신체적 증상은 피로, 두통, 근육통이나 경직(특히 목, 어깨, 허리), 심계항진(맥박이 빠름), 흉부통증, 복부통증, 구토, 전율, 사지냉감,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리고, 정신적 증상은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빈 느낌, 혼동이 오고 유머 감각이 없어집니다. 감정적 증상은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성급합, 인내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행동적 증상으로는 안절부절함, 손톱 깨물기, 발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먹는 것, 마시는 것,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뇌에도 많은 영항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학습에 관련된 해마의 뇌세포 손상을 가져와서 의식적 기억의 장애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도의 스트레스는 편도를 통한 기억력 증진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럼, 만병의 근원인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증상을 어떻게 최면으로 치유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단계를 분류하면 이완, 트랜스 유도, 심화과정, 최면요법, 각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들숨이 아랫배까지 내려오게 하는 심호흡은 과도한 교감신경의 활성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합니다. 다음 점진적 근육이완법으로 신체 각 부위별 근육을 점진적으로 이완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이완시 나타나는 신체감각을 상상하고 이미지화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 또한, 체계적 둔감법을 사용하여 약한 정서자극에서부터 점차 강한 정서자극을 심상법을 통해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줍니다. 즉, 조건화된 정서반응이 제거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조건자극을 제시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증상을 소거할 수가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부천사람들 - 15회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빈 씨 지난 7월, 열하루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15th 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피판)의 중심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있었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찾아온 222편의 영화를 준비하면서 국제 행사의 면모를 갖춘 영화제 마련에 노심초사했던 그는 이번에 개최된 열다섯 번째 부천국제영화제는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던 영화제”였다고 밝혔다. 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 올해 열린 부천영화제를 정리해봤다.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PiFan은 15회 역사를 쌓아오는 동안 만만치 않은 시련과 극복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장르영화제 특성에 따른 관객층의 고착현상도 있었지요. 이것은 영화제의 제원을 생각해내고 든든한 지지기반을 확보하는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올해 열다섯 살 된 피판의 슬로건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Re-Start15’.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추구했던 방향은 “더 많고 다양한 관객층이 부천영화제를 찾아와 즐기는 것“이었다. 그는 이번 영화제가 영화를 생산하고 생산한 것들을 향유하는 명실상부한 축제가 되기를 바랐다. 15회 피판의 전략은 연중 상시 운영한 정립형 순환영화제에서 나타난다. 올 1월 처음 열린 청소년 대상의 영화 만들기 과정인 피판 필름 아카데미(PiFan Film Academy)와 연 중 영화보기 운동을 전개했던 시네마테크 등을 7월의 영화축제와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 공중파를 통한 개막식 방송에도 주력했다. 14회까지 계속됐던 부천시민회관의 개, 폐막 장소를 부천체육관으로 옮긴 일도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생각 가운데 하나였다. 피판은 장르 영화 이해의 디딤돌 “영화제를 끝낸 사실에 안도합니다. 그러나 내부 역량 강화라는 숙제를 인식하게 됐습니다.” 영화제를 끝낸 김 위원장의 소감이다. 그는 세계적인 장르영화 관계자들과 다수의 외신들로부터 15회 피판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을 큰 수확으로 꼽는다.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우리 영화제의 위상과 역할에 관해 긍정적인 대화를 원했구요. 그것은 피판이 독특한 장르 영화제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러한 만남들은 올해 열린 네 번째 나프(NAFF, 아시아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의 잇 프로젝트 지원 19개국 78편과 마켓 미팅 308회라는 쾌거를 거둬들였다. 해마다 피판 기간은 장마영화제라는 이름이 따라다닐 정도로 어김없이 비가 온다. 이런 기상 조건에 대응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데. 그로 인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의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영화제는 성공리에 끝을 맺었고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의 성황은 보람으로 남았다. “우리 관객은 허리우드 대자본이 투자된 서사 중심의 영화에 익숙하죠. 그러나 그와 다른 창의적인 영화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영화들에 담긴 관습을 이해할 때 세계인의 관심과 인류의 지향점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부천영화제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총 관객 4만 8007명, 예년 점유율과 비슷 영화제 기간 동안 리포터는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봤다. 피판 마니아 김미연(부산, 29) 씨는 “예년에 비해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좋은 영화를 찾아내고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다. 보다 좋은 영화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개, 폐막 장소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개, 폐막 장소인 부천체육관이 부천 종합운동장과 헛갈렸으며 영화제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는 이인성(인천, 31)씨의 의견도 있었다. 김 위원장은 “개막식 관객은 2500여 명으로 작년 장소인 시민회관보다 많았다. 또한 전체 관객 점유율은 70%를 상회했다. 총 관객 수는 4만 8007명으로 예년에 못지않았다”고 밝혔다. 참여 관객들은 영화제의 장점으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프리머스 소풍, CGV 부천과 부천시청, 롯데시네마로 이어진 상영관 동선과 셔틀버스 운행을 꼽았다. 또한 부천과 서울 간 심야버스 운행, 무비악당, 피판 무브먼트, 우중영화산책 등 즐길거리도 괜찮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 장르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즐겼던 15회 피판은 영화와 축제를 사랑하는 관객의 관심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본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부평 북구도서관 ‘사이버 청소년 문학교실’ 탑재 부평 북구도서관은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생들을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우리 문학작품 455편에 대한 정보를 도서관 홈페이지 ‘사이버 청소년 문학교실’에 탑재했다. 사이버 청소년 문학교실에서는 작가소개와 작품해설을 중심으로 대표작가선과 장르별 탐구 영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작가선에서는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의 작품 266편을, 장르별 탐구 영역은 시, 소설, 수필, 논설 등 189편이다. 이용 방법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에서 관외대출 회원으로 가입해야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