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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내암벽타기 ‘여름방학 특별강습’ 박스클라이밍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클라이밍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유럽,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이밍은 지구력과 순발력 등 체력과 창의력, 자신감을 키워주는 현대 실내스포츠다. 경기도 최대 실내암장인 ‘박스 클라이밍’은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실내는 300제곱미터의 볼더링 월, 12미터의 난이도 월로 구성 되었다. 볼더링 월은 3개면으로 나뉘는데 90도 경사의 벽은 초보자, 130도 벽은 중급자, 145도 벽은 고급자용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까지 설치된 외벽은 우천시에도 등반이 가능하다. 편의 시설로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남녀 탈의실과 샤워장, 휴게실 등이 있다. 정규 강습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2개월 과정의 기초반, 2개월 과정의 초급·중급반, 선수연수반이 있고, 단체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개인 일일체험은 청소년 8000원, 성인 1만원 이며 단체 일일체험도 접수한다. 위치는 오정구 작동 63-7 호환빌딩. 문의 : 032-684-17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교육기획 - 여름방학 100% 활용하기여름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 그만큼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자녀의 위상과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 계획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부계획부터 중요과목 공부방법까지 살펴봤다.①여름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②부천 학부모들에게 듣는 여름방학 ③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 때문에 고민한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학원은 엄연한 현실이다. 방학 특강을 듣기 위해, 부족한 영역을 짧은 시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공부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방학 때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학원도 학생에 따라서 맞는 곳이 따로 있다는데….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지 알아보자. 학원도 내게 맞는 곳이 있다?중학교 1학년인 전모 양은 중간고사를 치르기 전까지 종합반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요즘은 단과를 듣는 것이 대세’라는 친구의 말에 부모를 졸라 단과반으로 옮겼다. 수학과 영어를 단과반에서 듣고, 조금 취약한 과목인 수학은 별도로 과외까지 받았다. 그러나 얼마 전 치른 기말고사 성적표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수학과 영어 성적은 올랐지만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국어성적이 떨어진 것이다. 전 양은 단과와 함께 종합반에서도 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부천지역 학생들이 학원을 선택할 때는 입소문이나 학원의 명성, 친구의 권유, 유행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학원별로 수강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정의 경제적 상황도 학원 선택의 한 기준.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학원 선택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진이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교육효과는 떨어진다는 것.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시간적·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교육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학원 선택시 어떤 내용 따져봐야 하나학원은 겉모양은 비슷해도 종류가 다양하고, 수업 시스템에도 학원별로 차이가 크다. 수업방식에서는 스파르트식을 추구하는 학원과 아테네식을 추구하는 학원이 있다. 스파르트식 지도 방법을 추구하는 학원은 타이트한 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런 학원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학습방법이 타율적이고 강압적이기 때문에 지적인 창의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더불어 실질적인 생산성보다는 형식과 겉치레에 치중할 위험이 있다. 처음에 열심히 하다가 곧 시들해지는 학생의 상당수가 이런 지도방법 때문에 공부에 염증을 느끼게 된 경우가 많다.아테네식 지도 방법을 추구하는 학원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형태의 학원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학생과 학원 모두 나태함에 빠질 위험이 있다. 또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물론 수업방식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강사의 질과 수업형태, 효율적인 시간관리 등도 꼼꼼히 따져서 자녀와 비교해가면서 선택해야 된다. 학원, 어떤 형태 있나종합학원 =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에서 선호하는 형태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을 묶어서 학교처럼 가르치는데, 내신관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이런 강좌는 기초실력이 부족하거나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러 과목을 묶어서 등록하기 때문에 꼭 듣지 않아도 될 과목을 들어야 할 때도 있다. 또 많은 과목을 듣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목마다 깊이 있는 공부가 힘들다. 최근 종합학원들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과를 개설하거나 과목별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학원 = 수학이나 영어 등 특정 과목 1~2개를 전문으로 강의하는 형태. 전문학원은 특정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이점이 있다. 우선 보다 세분화된 수준별 반편성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특정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단과에는 특정 과목이 취약하거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단과학원도 단점이 있다. 단과에 치중할 경우 듣지 않는 과목의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수강료도 상대적으로 비싸다. 종합을 다니며 내신관리를 하고, 부족하거나 특출한 과목을 선택해서 단과를 듣는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최근 전문학원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저학년 때는 종합에서 수업을 듣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단과로 반을 옮기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영어와 수학 중심으로 단과만 들을 경우 전반적인 학습 관리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학습매니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좋다.기숙학원 = 기숙학원은 학원에서 숙식을 하며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의미한다. 대부분 재수생을 대상으로 수능과목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다만 방학 때는 고등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5주 정도의 기숙형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한다. 기숙학원의 장점은 방학기간이나 재수를 할 때도 일정하게 생활 관리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분포돼 있다. 하지만 기숙학원은 숙식을 학원에서 제공하고, 강의도 많기 때문에 수강료가 비싼 편이다. 또한 규율과 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적응에 실패할 확률도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부천지역 학원들의 여름방학 특강 부천 아발론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천 아발론은 7월 21일 여름방학 특강 개강한다. 모집은 7월 20일까지이다.이번에 운영하는 특강은 초등 5학년부터 중3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초등관 특강은 ‘SPEAKING & WRITING’, ‘GRAMMAR 중등 영문법 총정리’, ‘READING & DISCUSSION’ 등 3개 프로그램. SPEAKING & WRITING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말하기와 쓰기를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며, GRAMMAR 중등 영문법 총정리는 중학교 입학 전에 중등 문법을 총 정리하는 수업이다. 또 READING & DISCUSSION은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를 기르기 위한 토론 수업이다. 중등관 특강은 ‘서술형 대비를 위한 GRAMMA 2011-07-13
- 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에 도전해볼까? “김치 명인이 알려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김치와 장아찌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맛봤어요. 옛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 강좌 수강자 김동희 씨의 말이다. 지난 학기 동안 18가지의 김치와 장아찌를 만들었던 그녀는 고추씨를 활용한 양배추 김치가 제일 기억난다고 전했다. 부천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 강좌를 살피면 이색적인 과목들이 많다. 취미를 살려줄 이색, 전공 강좌를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을 만들어볼까, 취미 강좌로 나만의 자질을 길러볼까.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총 68과정부천대학 사회교육원 ‘2011년 2학기 일반 과정’은 화훼장식기능사, KBS한국어 능력시험, 등의 자격증 과정과 윤교생의 가곡교실, 생활도예 등 취미교양 과정 등 전체 68개 과정이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까지, 개강일은 9월 1일이며 12만원부터 50만원의 수강료가 든다.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문화산책’은 총 7개 강좌가 문을 연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해석을 듣는 시간이다. 신청마감은 9월 8일까지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총 7회 35만원(회 당 7만원). 또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만들어 갈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마을 만들기’도 열린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까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8시간으로 진행되며 문화공동체를 위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6만원. 방문, 인터넷(http://socedu.bc.ac.kr), 전화(032-610-0156), 이메일 (hioevery@bc.ac.kr)로 신청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총 36과정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가을 학기는 총 36개의 전문 과목을 개설한다. 전문가 과정은 바리스타 고급과 CS강사 트레이닝 등 5개 과정으로 준비됐다. 리더십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등의 지도자 과정과 디지털 사진작가 과정도 있다. 요양보호사 1급과 음악심리지도사 등 총 11개 자격증 과정과 실용영어회화, 교양과정이 눈에 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영어교실과 주니어영어캠프도 열린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까지, 정원 미달 시 9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자격증 과정)를 준비하면 된다. 등록 인원이 미달되면 개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법정 공휴일은 보강하지 않는다. 특전으로는 수료 후 총장명의의 수료증, 재학생 및 졸업생, 가톨릭 성직자 및 수도자 수강료를 할인하며 대학 도서관과 교내 보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인터넷(www.catholic.ac.kr/~cukcedu), 전화(032-340-3826~7)접수하면 된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총 34과정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의 올 가을 학기 강좌는 승마클럽, 통기타 여행 과정 등 16개의 생활 건강 교양 과정이 개설된다. 요양보호사 1급 등 8개의 국가자격증준비과정, 발효, 효소, 약선요리 전문가 등 6개의 전문교육과정,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4개의 보건의료 전문교육과정 등 총 34개 과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강좌는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와 ‘나는 바리스타다’, ‘막걸리 양조전문가 과정’이다. 과목 모두 수강생들의 생활 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 올 가을 주력 프로그램으로는 ‘승마클럽’과 ‘왕프로의 골프 아카데미’, ‘통기타 여행’, ‘한지공예와 민화’, ‘난타’ 등이 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최수희씨는 “이 쪽 과목에 수강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강일은 9월 5일(12주간)이다. 방문, 인터넷(http://lille.yuhan.ac.kr), 전화(02-2610-0651)로 접수가 가능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강은주·김지향 씨에게 듣는 ‘에코 라이프(Eco-Life)’ 최근 불필요한 전기 소비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자연주의의 에코 라이프(Eco-life)가 주목받고 있다. 부천 YMCA 생활협동조합원 강은주(44) 씨와 두레생협 조합원인 김지향(42)씨는 친환경 살림살이와 자녀교육을 함께 실천하며 마을의 살림살이에 관심을 쏟고 있는 에코 라이프 주부들이다. 나 아닌 우리, 동네 이웃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알뜰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 녹색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집 식탁에 오른 먹을거리 과연 안전할까요?” - 강은주 주부“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와 광우병 파동을 겪는 우리나라... 지금 우리 집 식탁의 먹을거리들은 과연 안전할까?” 친환경 생활 6년 차인 강은주(44) 씨. 현재 부천 YMCA 생협 등대모임 회원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고민 중이다. 그녀는 조합원으로 활동으로 생활이 달라졌다. 합성첨가물의 유해성을 알리고, 일회용품도 안 쓰고, 물품 소비를 줄였으며, GMO 지도자 과정을 배워 초등학교 식생활 교육 강사활동 하는 등 전에 안 해봤던 일을 한다. “식품을 사러 가면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물건을 선택해요. 먼저 방문했으니 먼저 소비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녀의 쿨~ 한 솔선수범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나만 좋은 것을 먹지 않겠어!” 사과를 고를 땐 못나고 삐뚤어진 사과를 집는다. 은주 씨는 경쟁 없이 더불어 사는 것이 편해서 에코 라이프를 실천한다. 먼저 식단을 잘 짜는 것이 기본이다. 식재료는 사서 바로 손질하고, 먹을 만큼 구입하며, 사재기를 하지 않는 그녀의 냉장고는 비어있다. 주방에서는 키친 타올 대신 작아진 아이들의 내복을 잘라 사용한다. 주방과 욕실 세제가 아닌 EM (유용미생물) 발효액 사용은 당연하다.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쓴 지도 4년째다. “느낌이 좋고 돈도 안 들어요. 처음엔 하기 싫다던 딸도 지금은 당연하다고 알아요.”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를 뽑는 것은 기본이다. 전기세와 수도세를 기록하고 그 변화를 체크한다. 현재 중, 고등학생인 자녀들은 환경신문과 일기를 쓰며 자랐다. “누군가 하겠지 기다리지 말고 직접 실천해서 공감대를 만들면 마을이 달라지겠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차근차근 실천하며 사는 에코 맘이 되고 싶어요.” “환경, 농촌, 사회문제 등에 관심을 돌렸어요.” - 김지향 주부“5년 전만 해도 관심없이 살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생활재의 90%를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합니다.” 김지향 씨는 생협의 에코 라이프를 통해 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자신하고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노동, 여성,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녀는 커피와 설탕, 올리브유는 꼭 공정무역제품을 구입한다. 생산지 견학을 통해 농부들의 실상을 알았으며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사회 현상을 직시하게 됐다.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더라고요. 약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생협 활동은 주부들에게 사회현상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죠.” 지향 씨는 두레생협 조합원 생태모임에 자주 참여한다. “생활재를 쓰는데 그치지 않고 주변 환경과 농촌문제, 식품첨가물 공부 등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번 여름방학 중에 초등학생 자녀들과 전래놀이와 생태학습, 농촌견학을 체험했다. 이제 아이들은 구멍 난 채소가 더 좋은 것이라고 안다. 분리수거에도 철저하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단순히 말하지만 그들이 배우는 친환경 교육은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 될 것이다. 그녀도 에코라이프를 실천한다. 아이들이 자주 먹는 우유와 달걀은 친환경상품을 쓴다. 표백제보다는 옛날 어머니들의 방식대로 삶아서 쓴다. 올 여름엔 에어컨을 한 번도 틀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친환경 생활을 가르치면 성인이 돼서도 유효하겠죠. 친환경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거든요. 푸른 지구를 만들려면 친환경먹을거리 소비를 통해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드는 거예요. 나와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생협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여름철 탈모관리 3가지 수칙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의 분비가 많아져, 탈모가 더욱 심해지는 계절이다. 땀 속에는 염분이 0.3-0.4%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소금기 있는 땅에는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듯이, 땀 속의 소금성분도 건강한 두피환경을 악화시켜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여름철 탈모관리법 3가지 첫째, 탈수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여름철은 뜨거운 햇빛과 높은 온도로 인해 신체 활동을 하지 않아도 하루에 1.5리터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 탈수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몸 속에 있는 차가운 물의 기운이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에는 아래에 있어야 할 뜨거운 불의 기운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신체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기의 질서가 무너지게 된다. 결국 두피와 모발도 뜨거운 불의 기운을 받게 되어 사막화현상이 일어나 탈모가 더욱 가속화 되므로 여름철에는 몸의 건강과 모발의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양의 물을 자주 마심으로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성비를 맞게 되면 두피에 악영향을 주어 탈모가 촉진되는데, 산성비에 함유된 여러 가지 중금속 성분들은 모공을 막을 뿐 아니라, 지루성피부염이나 모낭염을 일으켜 두피와 모발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킨다. 때문에 탈모로 고통 받는 분들은 휴대할 수 있는 소형 우산을 항상 소지하여, 여름철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지 않도록 하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셋째, 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더러워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두피에 여러가지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샴푸하고 머리를 헹굴 때에는 세제성분이 남지 않도록 청결하게 해야 하는데 세제성분이 남아있게 되면 도리어 그것이 두피를 자극하여 탈모를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세수비누로 머리를 감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탈모치료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다.물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위에 소개된 방식은 직접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란 점이다. 여름만 되면 탈모가 심해지는 남성은 물론 여성, 그 중에서도 산후탈모 등으로 고통 받고 있을 경우는 가급적 빠른 전문적 관리가 도움이 된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부천지역 보건소 ‘100배 활용하기’ 부천시 보건소는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에 세 곳이 있다. 보건소마다 각 구의 특색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 지. 원미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이동건강버스 운영’과 ‘치과 치료’를 담당한다. 소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 오정구보건소는 ‘방역소독과 골밀도 검사,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를 알짜배기로 활용하려면 홈페이지를 자주 둘러보면 된다. 자기 집 가까이 있으며 저렴하고 무료로 진행되는 진료와 강좌가 열리는 동네 보건소를 제대로 활용해보자. 건강과 운동처방의 통합관리서비스로 ‘일석이조’원미보건소와 소사보건소 운동처방센터(625-4222에 가면 건강과 운동처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소사보건소 운동처방실에 가면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8세부터 60세의 부천시민이 대상이며 수수료는 5500원. 소사보건소 김순자 씨는 “전날 밤 9시에 금식 후 예약 없이 1차 의학검사를 받고 2차 체력 측정은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며 “운동처방 후 위험요소가 많거나 비만자는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꾸준한 통합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차 검사는 2700원, 2차 측정 2800원이 든다. 원미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교실’에서 생활체육회 강사와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몸짱반, 라인반, 바디반, 근육반을 운영한다. 8월 한 달 동안은 ‘주부와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어린이 헬스테크 건강교실’, ‘실버태극권교실’도 진행된다. 한편 10월 말까지 저녁 8시부터는 부천체육관과 중앙공원, 도당산 장미공원 일대에서 ‘별밤슬림해피건강교실’이 열려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요모조모 살피면 ‘꿩 먹고 알 먹고’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오는 8월 29일부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한다.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외곽지역 시민들을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버스에는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금연상담사, 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함께 한다. 원미보건소 박찬희 씨는 “지정된 날짜에 일대 일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니 사는 지역에는 언제 오는 지 찾아보시라”고 권했다. 소사보건소에서는 ‘담배 없는 클린 캠퍼스’가 진행된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유한대학에서 흡연학생 중 금연장학금 신청자 100명과 함께 하며 11월에는 금연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니 잘 활용하면 좋겠다. 이와 함께 올 9월부터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오정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부천시 유관기관 144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8월 21일까지는 제 14회 만화축제 행사장의 방역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8월 중 오정보건소 방사선실을 찾으면 ‘골다공증 검사’를 할 수 있다. 40세 이상 부천시민 600명이 대상이다. TIP! 우리 동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구동장소방문일정원미구(14개소)심곡2동심곡2동주민센터 9월 26일(월)원미1동 원미구청10월 24일(월)역곡1동역곡1동주민센터8월 29일(월)역곡2동역곡2동주민센터9월 20일(화)춘의동춘의종합사회복지관9월 6일(화)도당동부천향토역사관10월 18일(화)약대동약대동주민센터 10월 4일(화)중동부천시민회관10월 10일(월)중1동중앙공원 9월 9일(금)중3동덕유사회복지관9월 19일(월)중4동한라종합사회복지관10월 11일(화)상 동상동종합사회복지관9월 5일(월)상1동구지공원9월 23일(금)상3동상3동주민센터9월 27일(화)소사구(9개소)심곡본1동아남아파트9월 16일(금)심곡본동부천제일감리교회9월 1일(목)소사본1동 산새공원 입구9월 8일(목)범박동범박 119 안전센터9월 30일(금)괴안동괴안동주민센터10월 17일(월)역곡3동동신아파트10월 14일(금)송내1동뉴서울아파트9월 15일(목)송내2동송내2동주민센터9월 22일(목)오정구(6개소)성곡동성곡동주민센터10월 20일(목)원종2동원종2동주민센터10월 13일(목)고강본동고강초등학교9월 2일(금)오정동1오정동주민센터 10월 6일(목)오정동2대장농기계수리센터 10월 7일(금)신흥동삼정복지회관 9월 29일(목)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해밀도서관 리드미컬 요가 & 점자음성도서 나눔 부천시 해밀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요가교실과 도서생활 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여가활동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리드미컬 요가교실’은 9월2일부터 11월30일(매 주 수, 금요일 오전11시)까지는 해밀도서관 2층 한울타리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각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책 나눔, 따스한 마음 나눔’은 도서관에서 제작한 점자도서와 음성도서를 나눠주는 행사다. 8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점자도서와 음성도서를 읽고 9월 26일부터 10월24일까지 해밀도서관으로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해밀도서관 다감각자료실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문의 : 032-612-110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7일 개막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14th Bicof)가 부천한국박물관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17일 개막한다. Bicof는 국내외 만화의 흐름을 즐기게 될 흥겨운 축제로 뉴미디어와 만화 콘텐츠가 결합된 전시를 메인으로 한국형 극화의 선구자 고 김종래 특별전, 박희정 특별전, 허영만 원고 기탁 기념전, 제한구역 19+ 성인만화전 등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디지털 만화 관련 컨퍼런스와 작가 사인회, 드로잉 투어 등이 진행된다. 만화인의 밤, 만화 OST 콘서트, 코스프레 최강자 열전,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은 주제전인 SMATOON, 고 김종래 특별전 등과 함께 만화가 작업실 탐방과 에어번지, 물놀이 등의 별별 체험부스, 만화가 사인회, 만화 벼룩시장, 재미있는 애니극장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화축제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사전 등록 신청하면 한국만화 100년의 추억을 환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 무료로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7일 오후6시 개막축하공연이 열리며 21일 오후 4시 폐막한다. 문의 : 032- 310-31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부천시 마을기업 (주)아름다운 강산 공식 오픈 부천시 마을기업 (주)아름다운강산이 8월16일 공식 오픈했다. (주)아름다운 강산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서 산업용 로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풀뿌리부천자치연대가 만든 재활용사업단이다. 이 기업은 올 5월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에 선정돼 부천시와 경기도 행안부가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이 날 오픈식에는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경기도 중소기업청 소상공지원팀, 부천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한 해 60톤 씩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소량을 마대나 장바구니로 활용하고 모두 소각처리하는 대표적인 다이옥신 발생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아름다운 강산은 이러한 폐현수막을 로프로 탈바꿈시켜 자원의 선순환, 지자체 예산절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 새로운 수익창출 등으로 1석 다조의 효과를 내게 됐다. 폐현수막 로프는 두께 15mm에서 40mm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돼 우렁쉥이와 가리비, 홍합 등의 양식장에 공급되고 나일론 로프보다 부착력과 60%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예상한다. 또한 등산로와 꽃길, 둘레길 등 육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시민들의 재활용 교육 소재로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문의 : 070-4207-7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
- 뉴타운 18개 구역 찬반 투표 11월말까지 실시 부천시는 최근 주민 간 찬반 갈등고조로 난항을 겪고 있는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우편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표 대상지는 재진단이 필요한 고강 재정비촉진지구 13개 전체 구역과 원미 2개 구역, 소사 3개 구역 등 총 18개 구역이다. 해당 우편투표 대상구역은 촉진계획결정고시 이후 현재까지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과 추진위 구성이 과반수에 미달하는 지구로 한정했다. 투표는 시에서 투표용지와 안내문, 회송용 봉투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고 회송하는 방법이다. 또 우편 투표에서 투표율이 50% 이상이면 개표를 진행하고, 유효투표 중 찬성이 75%이상이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타의 경우는 뉴타운사업 추진방향에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일정은 투표대상 18개 구역 내 약 4만 6000여 물건지에 대한 토지 등의 소유자 명부를 10월까지 작성 완료하고, 우편투표 일정 공고 후 11월 초부터 11말까지 투ㆍ개표를 완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