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국제만화제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펼쳐지는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사전등록제’를 실시한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축제 기간 동안 한국만화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만화 100년의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화도서와 만화 관련 자료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 및 이벤트 등이 마련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부자 되고 싶다면 ‘삼십오 법칙’ 실천 하세요” 날이 갈수록 먹거리와 쓸거리가 흔해진 세상. 하지만 ‘근검절약’이란 말은 마이너스 통장 앞에서 점점 더 설득력을 잃어 가는지도 모른다. 돈 쓸 일이 많아 저축은 생각지도 못한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자신의 연봉 10%로 생활하며 예금통장 10개를 관리하는 이도 있다. ‘빚 없이 사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실천하는 부천 신흥초교 최지만 교사를 만났다. 물건 사기 전에는 3번 생각하고 5번 비교하고 10년 쓰자부천 신흥초에서 6학년 학생을 가르치는 최 교사는 얼마 전 이경규와 김구라가 진행하는 tvN 토크쇼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근검절약 노하우가 세상에 공개된 것이다.“물건을 사기전 꼭 필요한지 3번 이상 생각해요.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옷은 한번 구입하면 최소 10년 이상 바꾸지 않죠. 비록 3번 이상 생각해도 꼭 사야할 물품이 있다면 적어도 5곳 정도의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비교검색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죠.”최 교사의 근검절약과 검소한 생활신조를 담은 ‘삼십오 법칙’이다. 그는 삼십오 법칙에 따라 결혼 전 구입한 컴퓨터를 10년째 사용하고 있다. 7년 전 부인이 혼수로 가져온 텔레비전과 세탁기, 냉장고와 식탁, 침대와 책상 등도 그대로다. 어디 이뿐이랴. “학교에 나오려면 그래도 웬만큼 옷은 입어줘야 하잖아요. 때문에 주로 이월상품전문 쇼핑몰을 활용해요. 일반 가격의 50~70% 이상 저렴하죠. 또 10년째 몰고 다니는 자동차도 연료 반만 채우고, 주행 중 2000rpm을 넘지 않도록 정속 주행을 합니다.” 부창부수이랄까. 최 교사의 절약정신은 부인에게 전염되었다. 부인도 쇼핑을 하려면 홈쇼핑 하프클럽을 찾는다. 또 더 돈을 아끼려고 밤 10시 이후 할인혜택이 큰 시간대 쇼핑시간을 애용한다. 가난이 가져다 준 교훈 - 작은 돈 오래 모아야 원하는 것 살 수 있다 어린 시절 최 교사 부친의 직업은 개척교회 목사였다. 늦은 나이에 맨몸으로 시작한 교회는 생활고로 이어졌다. 최 교사는 고등학교 때까지 점심도시락 하나로 하루를 버티며 이틀에 한 번 먹는 저녁에 의지해 야간자율학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일찍이 겪어버린 가난 때문에 어른이 되어 직업을 찾으면 저축을 해서 여유 있게 살겠노라 다짐하며 자랐어요. 커서 보니 도시 서민들이 어렵게 사는 대부분의 원인이 무리한 집장만으로 얻은 빚 때문이란 것도 알았죠. 제가 대출 없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지금 전세로 사는 이유도 이 때문예요.”하지만 절약정신이 몸에 밴 최 교사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너무 차이가 커서 놀라곤 한다.“요즘 아이들은 고가 휴대폰을 손쉽게 장만하죠. 고장이 없어도 예쁘고 비싼 신제품이 나오면 거리낌 없이 바꾸잖아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어요. 아이들에게 1인 1통장을 만들고 용돈으로 저축을 하게 했죠. 작은 돈을 오래 모아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를 알리기 위해서예요.”그래서 최 교사는 경제교육을 할 때도 ‘우리나라 빚이 1조원을 넘었다’ 고 말로 하지 않는다. 대신 ‘일주일에 1000원 용돈을 바로 써버리면 과자 한 봉지 밖에 사지 못하지만, 석 달을 모아 저축하면 1만2000원으로 맛있는 피자를 사먹을 수 있다’는 식으로 저축 효과를 설득한다. 목표 있는 저축이 돈을 모은다 최 교사의 청렴과 검소한 생활은 ‘2010년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으로 이어졌다. 또 ‘경기교육발전유공 스승의 날 기념 경기도지사표창’ 등도 수상했다. 언제부터인가 교직원 연수 때가 되면 최 교사는 재테크와 저축 노하우를 알리는 경제교육 단골 강사로 변신한다. “사실 돈을 모으는 것 보다 쓰는 것이 중요해요. 문제는 본인 삶이 어려우면 주위 이웃을 돌아보기조차 어려워져요. 제가 저축을 하는 이유는 일차로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도 저축는 계속할 계획예요. 어려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서죠.”최 교사는 돈을 모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기로 했다. 대신 사회와 이웃 그리고 교회공동체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10여 개의 예금통장에 소득의 80%를 저축하고 10% 이상을 독거노인지원과 장학헌금 등에 사용하며 나머지 10%로 생활하는 이유도 그런 희망 때문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신개념 출장음식 명가 ‘GTV스타출장뷔페’ 21일 오픈 지난 7월 21일 신개념 출장 음식의 명가 ‘GTV 스타 출장뷔페(대표 이대근 www.gtvfood.com)’가 부천 상동에 문을 열었다. GTV스타 출장뷔페는 여성전문 케이블 GTV 방송이 함께 하는 국내 최초의 방송 브랜드 출장뷔페사업이다. 이번 오픈을 맞아 뷔페 측에서는 “국내 3대 조리명장 이상정 씨의 메뉴 개발과 조리 자문을 바탕으로 최상의 요리를 준비했고 기획사 ‘이엔티팩토리’ 소속의 SBS 웃찾사 개그맨들의 감동적인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GTV스타 출장뷔페는 여성채널 GTV 방송 광고와 홍보 지원으로 부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조리명장의 음식, 스타 이벤트 등의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결혼피로연과 기업행사, 홈 파티 등 행사에 필요한 다채로운 최상급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대근 대표는 “적절한 맞춤형 음식 메뉴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전략으로 국내 케이터링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80-777-7070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부천생협 요보호아동 생필품 전달식 지난 15일 iCOOP 부천생협(이사장 소미영)은 소사구청 대회의실에서 ‘요보호아동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소미영 이사장은 소사구 내 소년소녀가장 10가구에 나눠줄 친환경 먹을거리를 소사구 박상설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은혜 부천생협 전 이사장과 김윤정 마을모임 위원장, 고명희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무농약 쌀 10kg, 간장, 김치, 밀가루, 라면 등의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지원했다.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농산물 피해로 과일과 채소 값이 치솟아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힘든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 먹을거리는 소년소녀가장 10가구의 가정으로 직접 전달됐다. 한편 부천생협은 지난 5월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은 소사구와 원미구 10가구의 소년소녀가장을 도운 바 있다. 문의 032-652-7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부천영화제(PiFan) 페이스 북 이벤트! 부천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ucheon.fb)에 제 15회 PiFan의 감동과 여운을 남기면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영화 관람자들과 관람을 기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에 대한 교류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부천시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상영작에 대한 기대감과 PiFan 헌장 사진, 티켓과 함께 소감문을 올리면 된다. 가장 많은 댓글이나 ‘좋아요’로 선정된 글을 올린 사람은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 발표는 8월 1일 공식 페이스 북에 게재할 예정이다. PiFan에 관심을 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7일간 전국적인 영화제 홍보를 위해 실시한 PiFan 연계 1차 이벤트에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의 032-625-21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잉글리시에그 사업설명회 개최 ㈜와이즈맘의 잉글리시에그가 8월 9일 강남 골든플럼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잉글리시에그는 한국일보 주관‘2011 한국을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유아교육 부분 대상을 수상한 업체이다. 잉글리시에그는 언어 습득력이 빠른 영유아 시기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가족과 함께 영어로 놀 수 있게 만드는 ‘가족표 영어교육’브랜드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ESL 교수진이 만든 콘텐츠와 커리큘럼에 따라 교재학습, 온라인 커뮤니티, 오프라인 영어체험이 삼박자를 이뤄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 02-2069-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기억력을 높이는 데는 최면이 최고 글 / 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부천연구소 원장 정진섭최면이라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일까. 트랜스 상태에 접어들면 편안하고 좋은 기분에 젖어들 수가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사물을 기억하거나 암기하기 위한 대단히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꼭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지면 마음에 긴장상태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몸도 긴장이 돼 발을 세게 딛거나 어금니를 꼭 깨물거나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또다시 마음의 긴장을 더욱 촉진하는 악순환을 낳게 한다.물론 공부를 할 때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하다. 그러나 복잡한 문장이나 단어, 수식을 암기할 때 마음이 긴장상태에 있으면 의식이 민감해져 수동적인 자세가 되기 때문에 암기 사항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게 되고 만다.예전에는 <릴랙스 효과>만을 초점으로 하고 있었다. 최면에 의한 긴장 해소는 잘 하기만 하면, 온천물에 온몸을 푹 담근 것 같은 정신위생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면에는 그 밖에도 커다란 이점이 있다.최면상태에서는 일(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부쩍 높아지는 것이다. 그것도 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는 일도 없이 상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면상태로 접어들면 기억력도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1990년 7월, 최면에 들어간 이탈리아의 소년이 루브르 미술관의 전시품 모두를 몇 시간에 걸쳐 기억하고, 관내의 어디에 어떤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지 모두 대답할 수 있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더욱 놀랄 만한 일은 1개월 후에 그 소년에게 스케치북을 건네주고 기억하고 있는 그림을 그리게 한 결과, 하루 만에 회화를 스케치해 냈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그 가운데 서너 점은 미술대학의 학생들조차 실물을 보면서 묘사하지 않으면 그릴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한 부분까지 세부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고 한다.그 소년은 본래 기억력이 높았던 것도 아니고, 학교 시간표를 잊거나 길을 잃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실험을 계기로 한 번 만났던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거나, 한 번 들은 전화번호를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최면을 경험하게 되면, 그 기억을 잘 담아두는 뇌의 어느 부분이 발달하게 돼, 최면에서 깨어나도 그 뇌의 효과적인 기능이 남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력 : 연세대학교 졸업국제공인 최면전문가(ACHE)상담심리치료 전문가(AACPT)미국인증 임상최면 치유사(Clinical Hypnotherapist)American Hypnotist Alliance 정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모의수능 4~5등급 이하라면 적성검사 전형 시도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도권 상위 대학 진학을 원하지만 학생부, 수능 최저학력 장벽 때문에 고민이 크다. 이에 대해 입시지도 교사들은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중하위권에 계속 머문다면 ‘적성검사 전형’을 고려해보라고 권한다. 올해 달라지는 적성검사 전형과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교 3년 평균 내신과 모의고사 4등급 이하라면 올해 대학 원서를 써야하는 부천 모 고교에 재학 중인 박 군. 수시전형 시기가 바짝 다가올수록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박 군이 원하는 대학은 따로 있지만 중하위권 성적 갖고는 도저히 뚫어볼 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박 군은 지금까지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면서 논술로 부족한 학생부 등급을 만회하려는 전략을 써왔다. 하지만 올해 수시전형에서는 논술을 보는 대학들이 학생부와 수능 최저학력 등급 기준을 예년보다 높였다. 때문에 논술로 등급 커트라인을 뒤집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심원고 류녹수 교사의 설명이다. “부천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수능 중심의 정시보다는 수시전형으로 대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논술을 보는 수시 일반전형 역시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 내신 등급 기준이 2.5등급 내외이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들은 적성검사 전형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대교협 자료에 따르면 내신과 모의수능 평균 등급이 3등급 이하, 혹은 4~5등급 학생들의 분포는 전체 수험생 60만 명 중에서 50% 이상을 차지한다. 적성검사 전형, 어떤 학생에게 유리한가적성검사 전형은 논술, 학생부우수자, 입학사정관 전형에 승부를 걸기 힘든 중하위권 학생들이 도전 가능한 수시전형이다. 적성검사 전형의 경우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논술이나 학생부우수자 전형보다 낮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여기에 올해는 모집 대학도 늘었다.에하드교육연구소 윤원구 대표는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에 따라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35개교에서 32개교로 줄고 비중도 약화된 반면, 적성검사 실시 대학은 작년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6월 모의평가에서 드러났듯이 올해 수능 난이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수능에 약한 수험생들이 수시전형으로 몰리면 경쟁률도 높아진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 논술고사나 적성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식을 미리 찾는 전략을 써야한다.”부천고 전홍수 교사도 “현실적으로 학생부와 수능 3~6등급 학생들이 적성검사 전형 대학을 정시로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원하는 대학의 대학모의적성검사를 미리 쳐보고 준비하는 것도 높은 등급커트라인 장벽을 비껴가는 수시 전형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적성검사는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적성검사는 대학마다 학업적성검사 혹은 인성적성검사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만 내용적으로 언어력과 수리력, 사고력,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최근 들어 경기대는 영어능력과 시사상식 문제까지 출제한 바 있다. 류녹수 교사는 “교과부가 2009부터 각 대학의 전형방법에 대한 자율성을 일부 인정함에 따라 적성검사도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 언어력과 수리력 중심의 교과학습과정을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영어능력과 한자, 상식 등으로 출제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여기에 대학들은 학생의 학업이수능력 평가를 위해 논리력을 묻는 문제 비중을 높이거나 시사 문제를 신설하는 등 적성검사문제에 변화를 두고 있다. 따라서 대학의 출제 경향에 맞춰 영역별로 문제유형을 익히고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적성검사는 30초에 1문제 정도의 시간을 배정한다. 때문에 대학에서 공개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등을 통해 출제영역과 경향을 익히고 문제 풀이와 시간 배분 연습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윤원구 대표는 “적성검사 전형 시험 역시 그 특성상 단기간 학습이나 연습으로 점수를 크게 높일 수 없다”며 “특히 수리력과 추리력, 공간지각력 등은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볼수록 유리한 영역이기 때문에 늦어도 여름방학 기간에 집준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2011 여름 ‘자유상상캠프’ 우리가 사는 부천지역의 이슈를 질문하고 공유할 자리가 있다면? 질문에 그치지 않고 상상을 통해 현실로 실천해나갈 방법까지도.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천시민학습원은 부천문화재단과 부천희망재단, 자유예술캠프가 공동 주최한 ‘2011 여름 자유상상캠프’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겨울 시작해서 올 여름 두 번째 문을 연 자유상상캠프가 시작된 것. 70여 명 수강생들은 오프닝 프로그램인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부천지역 이야기’를 기록하며 우리 지역을 새롭게 알아가고 만들어보자는 상상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었다. 부천시민학습원을 찾은 지난 19일 오후 3시. 여름 캠프 Ready 포럼인 ‘미래를 여는 지역 대안 에너지’를 강의한 녹색연합 김제남 운영위원장은 “지역에너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공감하는 수강생들의 반응이 놀랍도록 뜨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문제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일본의 지진에서 보듯 원자력의 위험성이 화두가 된 시점에서 함께 고민할 문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참여한 수강생은 “현재 독일은 2050년까지 가정 에너지의 50% 감소가 목표란다. 나 또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서 이웃과 지역과 지구를 돕는데 한 몫하고 싶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태양광 지붕 마련, 소형 열 병합 발전소 설치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 날 지역 이슈를 공유하고 질문했던 오프닝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학교다’, ‘지역을 바꾸는 협력 아이디어, 지역통근버스’ 등이었다. 강의 후에는 ‘평상대화’를 마련, 지역 변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7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와 부천시민학습원 등 부천의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TIP! 프로그래머들이 말하는 자유상상캠프 사진: 자유상상캠프 1기 프로그래머들(좌로부터 한아름, 윤기연, 민경은) 지난겨울 캠프에서 지역에 대한 역량을 키워온 이윤이, 김미경, 민경은, 한아름, 윤기연 등 5인의 프로그래머들은 이번 캠프는 “부천지역 특성에 맞는 형태로 공동체 지역 안에서 지속가능성을 찾자는 것이 취지”라며 “허리세대인 청년공동체의 문화적인 성장을 위해 캠프가 그들을 어떻게 도울까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캠프를 실험판이라고 밝힌다. 처음 시도했던 이주민 노동자 소모뚜의 베프 공연 이후 캠프가 지역에서 공연무대를 만들 수도 있다는 아이템도 얻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생산 공동체를 만드는데 지역사회 어른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한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얻은 결과 또한 재미있었다고 전한다. 김미경 프로그래머는 “이번 캠프에서는 부천의 청년들을 만나서 지역을 변화시키고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캠프는 Ready(우리가 함께 만들어나갈 지역 이야기), Jumping(손에 잡히는 지역), Together(함께 만드는 판) 등 세 가지 섹션으로 1개 포럼, 7개 강좌와 워크숍, 4개의 플랫폼을 마련했다.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 대중음악캠프, 어린이건축교실 등도 함께 열린다. 강의료는 시간 당 3000원 기준, 1만원부터 6만 3000원이며 잘 살펴보면 무료 강의도 있다. 자세한 일정과 캠프 신청은 캠프 홈페이지(sangsangcamp.net) 등으로 하면 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나눔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한여름 무더위는 물러가라! 지난 20일 오전 10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천 중동 팰리스카운티 아이파크 상가 하얀풍차 과자점 앞에서는 ‘부천기초 푸드뱅크와 함께 하는 기금모금 자선 행사’가 열렸다. ‘나눔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한국제과기술경영연구회(KOBAM, 한국제과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한라종합사회복지관 (한라복지관)이 후원한 품 넓은 행사였다. 이 날 행사장에는 한국제과기술연구회 회원과 한라복지관 담당자, 하얀풍차 최원규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해 빵과 음료수를 판매했다. 이 날 빵을 구입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더치커피와 웰빙음료가 무료로 제공됐다. 비 구매 고객들은 50% 할인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했다. 행사장을 둘러보러 나왔다는 김미은 (중동)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라고 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줄 빵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제과기술연구회는 1994년 제과와 관련한 기술과 경영, 인보 사업 등을 목적으로 운영돼왔다. 20명 회원들은 현재 제과제빵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제과제빵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회공헌봉사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기금모금 자선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2007년 보육원 후원금 마련, 2008년부터 2009년은 백혈병 소아암 기금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것이다. 2009년부터 한라복지관 기초푸드뱅크에 빵을 후원해온 하얀풍차 최원규 대표는 “부천지역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말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이번에 마련한 지원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복지관 홍선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지역사회단체들이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극제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후원금은 한라복지관 다사랑 푸드마켓 이용자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부천다사랑푸드마켓은 지역사회 후원금과 식품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동별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가정에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당일 판매금액에서 순수원가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부천지역 결식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한라복지관 전영식 사회복지사는 “기부금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통조림과 라면, 조미료 등의 공산품을 구입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 대표와 연계하는 후원행사를 연 1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9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팰리스카운티 아파트 아이파크 상가번영회와 (주)한영기업, 월드호텔 요리제과제빵학원, MECHA DESIGN, (주)미나미화과자, 이프애드, 미나미 F&G, 하얀풍차 과자점이 후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