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통시장 추석장보기 문화체험 마련 역곡 북부시장에서는 장도 보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프로그램은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역곡 북부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한 고객은 무료로 캐리커처 그려주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이외에도 역곡 북부시장에서는 한지 공예, 크로키,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두뇌활동에 좋은 도자기, 아이와 함께 만들어요” “흙 만지면 삼매경에 빠져요.”, “요즘은 도자기 생각만 하고 살아요.”지난 25일 오후 2시 원미동 부천토방. 흙이 튄 앞치마를 입고 도자기를 만드는 수강생들의 표정이 밝다. 엄마는 다섯 장의 꽃잎을 접시 위에 그리고 아이는 날개 달린 자동차에 상상력을 불어 넣느라고 열심이다. 도자기는 초보자라도 몇 번만 실습하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다.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아이들의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것도 매력이다. 9월에는 우리집 식탁에 놓을 도자기 그릇을 만들어보자. 하나 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부천의 도예공방 6곳을 수소문했다. ■ 부천토방(032-663-3340) 1995년 문을 연 ‘부천토방’(대표 박영자)은 생활 도자기와 옹기그릇 만드는 법을 배우는 곳. 각종 생활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구입 할 수 있다. “2~ 3개월의 초급 과정만 배워도 예쁜 접시 하나쯤은 거뜬히 만들 수 있어서 도전할 만하다”는 게 박영자 대표의 설명. 이곳은 유아와 성인을 위한 독서능력향상반(도자기+ 독서교육), 사회단체 및 동아리, 취미반, 도예 연구반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작업 가능. 일요일 휴무. ■ 토늬 공방(032-612-2724)1995년 오픈 한 토늬 공방(대표 김태전)은 창작 공간 겸 일반인 도예교육장. 성인 초, 중, 고급반과 작가반, 어린이 도예교실이 있다. 1년 교육을 받으면 봄의 부천미술제와 가을에 열리는 부천페스티벌 전시회, 토늬회와 함께 하는 즐거운 도자기 展을 통한 작품 발표가 가능하다. 김태전 대표는 “연구하는 자세와 고비를 이해하는 내공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성인반 한 달 8만원에서 12만원 (하루 3시간)의 작업비가 든다. 어린이반은 주 1회 수업. ■ 마인공방(032-325-2114)2003년 문을 연 ‘마인공방’(대표 장호식)은 상동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 - 담’ 갤러리와 공방을 함께 운영한다. 환원소성이 가능한 가마가 있어서 전통 도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장호식 대표는 “1~ 2년 즐겁게, 천천히 배우다보면 도예선수가 될 것”이라며 “공방을 오픈한 수강생도 다수”라고 한다. 일반인 초, 중, 고급 과정(오전10시, 오후7시)과 물레반, 전공반, 입시반을 교육한다. 수강료는 15만원에서 20만원(한 달 8회). 공휴일 휴무. ■ 토토 흙이야기(010-8733-1604)2003년 오픈한 ‘토토 흙이야기’ 공방(대표 홍선희, 이수경)은 부천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다. 성인과 어린이(5세~ 10세), 사회복지시설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성인 초급반, 어린이 교실로 진행된다. 핸드빌딩과 핸드페인팅, 전기 물레 작업을 할 수 있다. 홍선희, 이수경 대표는 “흙으로 빚는 도자기는 남녀노소에게 친근한 소재로 호응도가 높은 편”이며 “끈기와 기다림의 연속 작업이나 흙 맛에 빠지면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 토토랑(032-243-3241)2005년 오픈한 토토랑 도예공방(대표 김지선)은 부천 최대 규모(95평)를 자랑한다. 개인, 단체(학교, 유치원)들의 도예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단체의 경우 90명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가마 2대와 8대의 전기 물레, 도판기를 갖춘 작업 환경이 으뜸. 김지선 대표는 “남은 흙을 재활용 하는 토련기가 있어서 재료비는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일반 회원(오전 11시~ 오후 6시)과 직장인 회원 (오후 3시~ 오후 6시)의 도예체험 비용은 7만원에서 9만원까지. ■ 깐(010-8449-6887)도예공방 ‘깐’(대표 강정묵)은 방문 1일 도예 수업과 방과 후, 학교 평생도예 수업, 문화센터 수업 등 찾아가는 도예 수업이 전문이다. 어린이를 위한 물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강정묵 대표는 “아이들이 흙의 감촉을 느끼고 그릇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교육 효과가 높다”고 설명한다. 도자기 화분을 만들어 식물을 심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특징. 방문 1일 수강료는 유아, 어린이 1만원, 어른은 1만 5000원.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장말도당굿 단행본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시회 부천의 향토역사전문가인 한도훈 씨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천 시청아트센터에서 ‘장말도당굿 단행본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시회’를 연다. 장말도당굿은 400여 년 전부터 살아온 부천 중동의 일부 지역인 장말에서 매 년 10월 덕수 장 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추수감사와 굿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말도당굿 단행본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전시회를 여는 한도훈 씨는 “장말도당굿은 시민들과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원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장말도당굿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굿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자 한도훈 씨는 부천향토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문화정보연구실 향토사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천의 땅이름 이야기’, ‘신나게 부천을 배우자’ 등을 펴내며 15년 넘게 활동해오고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부천시 추석 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부천시 녹색농정과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수 용품을 비롯한 농? 축? 수산물에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및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려고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수입 농,축, 수산물의 유통이 많은 중,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수용품인 밤,곶감, 대추, 고사리, 쇠고기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허위표시와 미 표시 행위 등은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방침이다. 녹색농정과 관계자는“농? 축?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원산지표시에 대한 사회적 감시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원산지표시 확인 생활화에 대한협조를 당부했다.문의 : 032-625-27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부천문화원 따르릉 어르신동요합창단 소록도에 가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전남 고흥 소록도 병원 1층 뮤지컬 홀에서는 부천문화원의 따르릉 어르신 동요 합창단(지휘자 추응운)의 공연이 열렸다. 이 날 공연을 펼친 따르릉 어르신 동요 합창단은 60대부터 77세까지 40여명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노인 합창단이다. 합창단 명칭은 부천의 인물인 고(故) 목일신 선생의 동요 ‘따르릉’에서 착안했다. 이 날 합창단은 자전거, 반달, 오빠생각, 따오기 등 친숙한 동요를 부르며 춤을 추고 하모니카를 연주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소록도 병원에서는 한센병 환우를 위한 유명가수의 공연과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따르릉 합창단의 노래는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어느 유명가수 부럽지 않을 만큼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공연 후 단원들은 환우들과 악수를 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소록도병원과 고흥군의 협조로 진행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삼정복지회관, 다문화 축제 개최 삼정복지회관(관장 강정규)에서 9월 4일 다문화 축제 ‘너+나=우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결혼 가정, 이주노동자, 지역 주민 등이 어울려 단체 줄넘기, 단체 김밥 만들기, 키즈 놀이터, 삼정 골든벨, 나라별 음식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삼정복지회관 주차장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팔씨름, 단체 줄넘기, 단체 김밥 만들기, 삼정 골든벨, 널뛰기, 키즈 놀이터, 투호던지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나라별 음식 체험 등이 있다.문의 : 032-323-3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M자형 탈모란 무엇인가 직장인 이민호(25세, 가명)씨는 최근 더 두드러진 M자형 탈모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항상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리는 것은 물론 외모에 자신감도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활발하던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했다. 시원하게 이마를 내놓고 다니고 싶은데 그저 다른 사람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볼 수밖에 없다. M자형 탈모는 머리를 정면에서 볼 때 M자 모양의 탈모 형태에 따른 명칭이다. 탈모의 초기단계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이며 젊은 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탈모 유형이다. M자형 탈모는 이마가 넓어지고 심해지면 자칫 얼굴까지 커 보이는 등 외모에 직결되는 탈모 현상으로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각하다. 때문에 초기 탈모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상황이 심각해진 후에도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자형 탈모 치료하고 싶다면?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거의 모든 질병 원인인 스트레스가 결국 몸의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탈모유발도 일으킨다. 이처럼 탈모는 몸의 이상으로부터 일어나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질수록 탈모치료의 효과가 높다.즉, 깨진 몸의 기순환 등을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놓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신체가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이 상승함과 동시에 탈모 역시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특히 M자형 탈모는 무의식중에 조금씩 계속 진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느 날 문득 앞 이마 쪽 머리를 들어봤을 때 앞쪽 머리카락이 이렇게 없었나 하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 물론 더 늦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패스트푸드와 구부정한 자세 ‘탈모 부른다’ M자형 탈모를 비롯한 모든 탈모 현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영양섭취다. 영양섭취를 잘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에 수분함유량이 적으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두피가 얇아지므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각종 잡곡류나 녹황색 채소, 현미 등은 말초미세혈관의 순환을 도와 영양분이 모발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또한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가 쉽도록 건강한 소화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찬 빙과류,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은 피해야 하고 신선한 혈액이 두피까지 잘 순환되도록 자세를 바르게 하고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서림부부한의원김병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아이쿱 부천생협 자연드림 소사점 1주년 기념 강좌 iCOOP(아이쿱) 부천생협 자연드림 소사점이 지난 25일 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연건강요법으로 우리 가족 건강 지키기’ 초청 강연이 25일 오전 10시 소사동 새빛교회에서 열렸다. 이 날 강연은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 대표이며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 1,2’의 저자인 최민희 씨가 진행했다. 부천생협 조합원과 부천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자리에서 최 대표는 “자연건강요법은 우리의 전통적인 식생활에 있다”며 “식생활이 운명을 결정한다. 식탁의 균형을 찾자”며 운을 뗐다. 최 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우리 음식 먹는 습관을 들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몸에는 인간의 능력을 좌우하는 독특한 물질인 글로뮤가 있다. 무의식을 관장하는 물질인 이것을 튼튼하게 하려면 균형 있는 식사가 필요하다. 단 것과 알코올,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글로뮤가 건강하지 못한 것. 최 씨는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는 4가지 원칙은 신토불이 식생활과 제철 음식의 섭취, 일물전체의 원칙을 지키고 소식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신토불이란 곡물과 채식을 주로 먹고 고기는 제한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제철음식은 여름에는 수박, 늦가을엔 사과 등 계절음식을 먹으라는 것. 일물전체란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소와 곡류를 섭취할 때 껍질과 씨까지 모두 먹는 것이다. 소식은 위의 8할만 채우면 병이 없다는 논리다. 또한 최 씨는 식탁의 균형을 바로 잡으려면 오곡밥으로 메뉴를 바꾸고 주식은 전체 식사량의 30%를, 생 채소는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생수로 몸을 정화하기, 간장과 된장, 고추장 등으로 적당한 염분 섭취를 하는 것도 우리 몸에는 이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 날 최 씨는 “냉, 온욕과 풍욕은 아토피 환자들의 운동대체요법으로 아주 유용하다”며 아토피 이야기도 잠깐 언급했다. 얼굴에 아토피가 심하면 거즈에 죽염 녹인 물을 적셔 냉동실에 두었다가 냉장실에서 잠깐 녹인 뒤 덮어주면 된다고 했다. 또한 삐거나 요통이 오면 겨자파스요법을 활용하라고 알려줬다. 이 날 강연에는 소미영 이사장, 고명희 사무국장 등 부천생협 관계자가 함께 했다. 부천생협 소사점은 이 날 일부 물품을 조합원가로 판매하는 등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8월 27일 iCOOP 부천생협 자연드림 중동점도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지역사회의 윤리적 소비 활동에 참여하는 부천시민들과 함께 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경기도교육청, 2013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 폐지 경기도내 중학교 2학년생부터 도내 고교 진학 시 별도의 고입 선발고사를 보지 않는다.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을 김상곤 교육감의 결재를 받아 확정해 예고하고, 내년 3월말 공식 고시할 계획이다.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이 확정 고시되면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도내 5개 평준화지역은 물론, 비평준화지역의 모든 후기 고교는 선발고시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게 된다. 특목고 등 전기 고교는 현재와 같이 별도의 선발시험을 본다.도내 평준화지역 모든 고교와 비평준화지역 대부분 고교는 지금까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100점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학생이 감소하면서 고입 선발고사 탈락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올해 신입생의 경우 평준화지역에서는 수원에서만 130여명 탈락했을 뿐, 성남과 안양권, 부천, 고양에서는 탈락자가 한 명도 없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대부분 학교에서 10여명 안팎이 탈락하면서 도내 전체 고교 평균 입시 경쟁률이 0.99대 1을 기록했다.도교육청은 선발고사 폐지가 확정되면 새로운 고입 내신성적 반영안도 함께 마련해, 공청회 등을 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15일 부천시청서 ‘2011 부천시민통일문화제’ 개최 부천시민통일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2011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1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대강당 등에서 개최된다.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평화모금장터’와 ‘815평화콘서트’로 나누어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모금장터는 전쟁과 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민족인 북녘 동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후지코시 강제징용 피해자, 연해주 고려인 등을 돕기 위한 행사.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2부는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작은 공연, 어린이 물놀이터, 먹거리와 물품 판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815평화콘서트는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전자바이얼리니스트 해나리 공연,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와 나누는 생명평화이야기, 춤패 출 공연, 부천시장과 나누는 평화도시이야기, 홍순관 춤추는 평화콘서트, 부천시민 대합창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문화제와 관련한 추진위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천시민들과 함께 생명과 평화, 화해의 바람을 일으키고, 북녘 동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 고려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고 문화제가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경색되어진 남북관계를 대화와 평화의 관계로 전환되고, 우리 안의 모든 폭력적인 요소인 갈등과 반목을 소통·참여·화합의 마음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민통일문화제는 1992년부터 20년간 진행되어온 행사로,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를 청산하고, 분단으로 인한 아픔과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편견·왜곡·갈등·다툼을 화해·평화·상생으로 바꾸고자 부천지역 단체와 시민들에 의해 기획됐다. 문의 : 032-655-6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