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망친 수학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만회하려면 부천 지역 대부분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1회 정기고사인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시험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리겠지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상상도 못했던 시험결과에 충격을 받는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 후 처음 시험을 치른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시험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계속 낙심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사후약방문이라도 해도 6월에 있을 기말고사를 대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망친 중간고사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20년 경력의 올림피아드학원 부천상동캠퍼스 정양진 원장에게 기말고사 대비 노하우를 물었다. 수학점수&ne수학적 지식, 능력정양진 원장은 중간고사에서 아이가 받은 수학점수가 아이의 수학적 지식이나 능력을 절대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처음 치른 아이들이라 변수가 많습니다. 특히, 초등에서 중등으로 중등에서 고등으로 진학한 아이들은 더욱 적응력이 부족한 상황이지요. 상급학교 교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물론 아이들에 따라 적응의 정도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문제는 이 적응기간을 부모들이 두고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편적인 문제보다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하는 응용 및 심화문제가 많아집니다. 때문에 아이가 머릿속으로 풀이과정을 떠올리고 스스로 문제를 해석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부모님이 옆에서 재촉하면 쉽게 포기하게 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마다 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특히, 연산훈련을 과도하게 반복하는 것은 자칫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산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적인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력입니다. 따라서 기계적인 반복보다는 풀이과정을 통해 제대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수학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중간보다 기말이 더 어려운 이유일반적으로 중간고사는 기말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험범위도 적은 편이다. “중간고사는 처음 보는 시험이잖아요. 시험에 대한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교사들이 비교적 쉽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점수에 있어 아이들의 변별력이 크지 않은 편이지요. 하지만 등급 비율을 맞춰야 하니 기말고사에서는 문제를 보다 어렵게 출제할 수밖에 없습니다.”더욱이 기말고사는 시기적으로도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때다. 날이 더워지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학교와 가정 모두 행사가 많은 만큼 아이들의 마음도 해이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말고사 대비는 중간고사 때 했던 그 이상의 학습량이 필요하다. 또 시험공부를 더 일찍 시작해 공부시간을 더 오래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만 망친 중간고사 성적을 기말고사에서 만회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감점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서술형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 “서술형 문제에서 요구하는 풀이과정은 자신이 아는 수학적 지식을 다른 사람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호와 수식을 사용해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꾸준하게 작성하는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특히, 풀이과정 서술은 하루아침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훈련하면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실수하거나 덤벙거린다고 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나 교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중학생 때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라도 성과가 나는 만큼 지금부터 풀이과정을 대충 쓰지 않도록 꼼꼼하게 잡아줘야 합니다. 서술형 문제를 포기하면 대입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도움말 : 올림피아드학원 부천상동캠퍼스 정양진 원장문의 : 032-329-09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내신 · 수능을 위한 (영어 · 수학) 학원 선택 학습 방법 ① 무조건 ‘많은 양’ 이 좋은 것은 아니다. 요즘 들어 ‘단순주입식 교육’의 방식은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 단순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 도록 지도하는 ‘단순 주입식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 많은 양의 수학 문제를 풀고 많은 양의 영어 지문을 읽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유형만을 푼다는 것은 1시간의 공부 양을 20~30분의 공부 양으로 줄여주기 때문이다. ② ‘가까운 독서실’을 이용하라. 학생들과 지내다보면 학생들이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다. “항상 옆에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부모님들과 강사들이 항상 간과하는 점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 외에는 거의 학원, 집 또는 독서실에 있는 시간이다. 독서실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공감을 할 것이다. 혼자 공부를 하다가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누군가에게서 확실한 해답을 듣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중요 한 것은 학생들이 원하는 ‘바로 옆에는 선생님이 있다’일 것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학원 내부에 ‘독서실 또는 자율학습실’이 있다면 더욱 좋은 점이겠지만 학원 내에 없다면 그 건물에 또는 가장 가까운 독서실이 있는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③ ‘휴식 공간’을 파악하라. ‘휴식’이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학생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편히 쉴 공간이라고 해서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편하게 앉거나 기댈 수 있는 푹신한 소파 하나면 충분하다. 이유는 너무 편한 한곳에서 자게 되면 잔 깐 휴식 시간이 긴 수면으로 이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쉬면서 간식 또는 간단한 야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일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휴식이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공부의 연장선’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일명 쪽잠이라고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름이 올 때는 책상에 앉아 있어봐야 몸만 더 피곤해 질수 있다. 차라리 30분정도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서 하거나 잔 깐 바깥바람을 쐬고 오는 게 효율성 면에서 제일 낳다. 할 때와 쉴 때의 구분을 확실히 구분 짓자. ④ 학생에게 맞는 학습과 환경. 자기 스스로 학습이 잘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각반 학생의 수에 관계없이 진도 그리고 개념 정도의 수업으로도 충분한 관리 유지 가 될 것이다. 하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잘 못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학생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효율을 높여야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2배 또는 10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이 전적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 학생만의 성적 플랜을 짜야 할 것이다. 내공과 경험 많은 선생님과 함께 고민해 가면서 최소의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의 효과를 보고자하는 것이 바로 맞춤식 교육의 핵심이다.학생의 특정에 맞는 학원을 잘 선택하여 학생의 미래에 밝은 날만 있기를 기원한다. 이엠탑김종익 원장문의 : 032-324-59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까치울 먹거리촌 오리전문 음식문화특화거리 오정구가 작동에 위치한 역곡로 ‘까치울 먹거리촌’을 오리전문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곳은 작동산과 지양산이 어우러진 전원마을로 약 12 곳의 오리전문 음식점은 물론, 닭백숙, 보리밥, 스파케티, 한정식, 커피숍 등 모두 20여 개의 먹거리촌이 자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11년 이곳을 오리음식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까치울 먹거리촌 상인회는 음식도 먹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도록 시골길과 꽃밭, 꽃길을 조성해 마을을 가꾸고 매월 음악회를 열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음식문화특화거리를 위해 오정구는 나트륨 측정기를 배부해 저염식을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를 위해 포장용기를 준비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등 실천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오정구 작동 음식문화특화거리 박용섭 상인회회장은 “까치울 먹거리촌은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 음식점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kkachiul.net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집 근처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가 최고야 인구 100만에 육박해 들어가는 부천지역은 대부분 아파트단지이다. 도심화 된 대표 도시 부천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것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로컬 푸드는 과연 있기라도 한 것일까. 집 근처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부천지역 로컬 푸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장들녘에서 생산되는 부천 쌀부천 대표 로컬 푸드 중 그 첫 번째는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에서 판매하는 복사골으뜸쌀이다. 복사골으뜸쌀은 이미 지난 2012년 8월자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복사골으뜸쌀은 이미 그 보다 더 이전인 2001년 브랜드화 되었다.하지만 당시 판매는 부실한 상황.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사골으뜸쌀은 2011년 10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을 하게 된다. 여기에 농가들의 각고의 노력은 친환경인증 무농약의 부천표 로컬푸드의 대표격 복사골으뜸쌀을 생산하게 되었다.부천시 녹색농정과 측은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그 동안 벼 재배농가에 대한 교육, 현장지도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제한, 유기질비료 지원, 제초제등 농약의 사용 금지, 우렁이 농법과 EM농법을 병행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들어 이곳 대장들녘인 부천시 벼 재배 전면적 약 430ha에 대해 전국 최초로 유인헬기를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해오고 있다. 더 많은 부천 친환경 로컬푸드 쌀 생산을 위해서다. 복사골으뜸쌀은 현재 부천농협에서 구할 수 있으며 학교 급식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문의 오정농협 경제사업소032-672-1145 친환경 인증 채소들이 한 자리에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로컬푸드. 부천지역에서 로컬푸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원미구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부천농협 하나로마트이다.부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부천 지역은 물론 인근 근교농업지역인 인천 계양구 동양동과 귤현동 등지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를 한 데 모아서 판매한다. 따라서 이곳에 가면 친환경 농사법은 물론 생산지로부터 최단 거리인 로컬푸드를 사시사철 구할 수 있다.부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놓은 대표적인 로컬푸드는 채소들이다. 이곳에서는 시금치, 쌈야채, 근대 등 엽채류들이 주종을 이룬다. 여기에 오이, 호박, 토마토, 파, 부추, 고추 등 식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기본 식재료들도 늘 구입 가능하다.특히 부천농협 하나로마트 경제부 측에서 추천하는 부천표 포컬푸드는 따로 있다. 바로 토마토이다. 이곳에서 구입 가능한 토마토는 제철인 5월부터 7월까지 주부들을 기다린다. 토마토 외에도 이곳에서는 신선한 축산물도 판매 중이다. 고기들은 대부분 부천축산물공판장 경매인이 직접 납품하는 육류제품들이다. 이밖에도 마늘, 고추, 소금 등 전국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지역 농협 인증을 통해 내놓고 있다. 문의 032-321-9301 부천 인근 로컬 푸드를 찾아라부천의 대표 로컬푸드 상품은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의 복사골으뜸쌀, 식품재료로 쓰이는 울금, 이종규 농가의 채소 등이다. 이밖에도 부천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더 찾는다면 채소전문 브랜드 ‘농부생각’이다. 농부생각은 상동신도시가 자리했던 이 일대 농가들이 지난 2000년 토지 보상과 함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과 박촌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만든 무농약 판정을 받은 농산물들이다.농부생각 브랜드 채소들은 상치, 근대, 겨자잎, 깻잎 등 쌈채소, 열무와 얼갈이, 대파, 토마토와 딸기 등이다. 특히 쌈 채소는 맛이 연하고 고소해 이미 고정 고객 수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다. 또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경작법을 택하기 때문에 채소 자체가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현재 이곳 채소들은 상동 다정한마을과 진달래마을 등의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농협, 부천농협 하나로마트, 경인아라뱃길 주말직거래장터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농장들이 부천 오정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접 밭으로 찾아가도 된다. 문의 현민농장 011-9497-699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2015년, 부천의 CCTV는 4164대 부천시는 2017년까지 계획했던 CCTV 4164대 설치를 2년 앞당긴 2015년까지 완료한다. 2009년 기준으로 부천시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208대에 불과했다. 시는 여성이나 노약자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확충해야할 CCTV의 장소와 개수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15개소에 4164대가 있어야 시 전역의 범죄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7년까지 매년 800여 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CCTV 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5월 기준으로 1079대가 부천시 전역에 설치되었다. 2013년에만 851대가 늘어났다.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요구가 더욱 커지면서 완료시기를 2015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860대를, 내년에는 2453대를 추가할 계획이다.CCTV의 화질도 HD급으로 높인다. 새로 설치하는 CCTV는 HD급 고화질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초로 관내 62개 초등학교의 저화소 CCTV 248대를 300만 화소의 HD급 카메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CCTV 통신망도 고도화했다. 2012년에는 고화질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10GB급의 자가 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범죄 현장을 보다 빠르고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한편 CCTV와 별도로 방범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지역에 블랙박스 400여 대도 설치하고 있다. 관련 기관과 함께 CCTV를 활용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2013년 관내 3개 경찰서의 112종합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간 영상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시와 경찰이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협업 체계를 확보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전통시장 착한가격 ‘총각네 고기백화점’ 한 달 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 탓인지 삼겹살 값이 폭등했다. 전년대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 가까이 가격이 오르면서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었던 삼겹살조차 마음껏 먹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특히, 가격이 오르면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속여 파는 유통업체와 식당이 잇따라 적발돼 안심하고 먹기도 어려워졌다. 이럴 때일수록 주부 입장에서는 싸고 질 좋은 고기를 찾아 눈과 귀를 활짝 열어두기 마련. 오정시장에 자리한 ‘총각네 고기백화점’은 알음알음 주부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서울 강남의 총각네 야채가게와 유사한 콘셉트의 매장으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정육점에 비해 밝고 쾌적하다는 점이다. 붉은 계통의 조명 대신 환한 조명을 사용했으며, 매장을 넓게 배치해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우와 한돈, 닭과 오리 등 질 좋은 국내산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부들이 혹할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 덕분에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농장과 직거래로 유통과정을 단축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양한 부위의 한우와 한돈의 생고기 가격은 물론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에서 납품받는 닭 날개나 다리, 근위 등 부위별 포장제품 역시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특히, 이곳은 양념육을 찾는 사람이 많다. 호주산 소고기 불고기를 비롯해 국내 제주도산 돼지고기 간장과 고추장 양념, 흑마늘로 양념한 돼지갈비 등이 진열돼 있다. 양념육은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으며, 조리할 때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양념육에 들어간 채소가 무르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외에도 양념한 닭갈비와 매장에서 직접 고아 우려낸 사골육수도 페트병에 담아 판매한다. 또 한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빚은 떡갈비와 일본식 빵가루를 사용해 만든 한돈 돈까스 역시 인기다. 또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버섯, 상추, 쌈무, 피망, 파프리카, 마늘, 고추 등의 채소를 매장에서 함께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착한 나눔의 가게이기도 하다. 위치 :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572번지 115호문의 : 010-4737-081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1학기 예정 수학여행, 수련활동, 숙박형 현장체험활동 보류 세월호 참사 발생에 따라 부천 시내 각급 교육기관들의 현장학습이 전면 보류될 예정이다. 부천시교육지원청은 상급기관인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현장학습에 대한 긴급조치 사항을 각급 교육기관에 시달했다.지난 4월 18일자로 우선 긴급조치 사항으로 시달된 경기도교육청 산하 부천시교육지원청의 공문에 의하면 ▲현행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파악과 총체적인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별도 안전대책이 강구되기 전까지는 2014학년도 4월 21이 이후 1학기에 예정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수련활동, 숙박형 현장체험활동은 보류 ▲일일형 현장체험활동은 안전사항을 재점검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수렴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판단하여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초등지원과 측은 “또한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수련활동,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과 청렴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도 실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시교육지원청은 추후 지원될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이 시달 된 후 후속조치와 세부 내용이 세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어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및 최근 수학여행 사고와 관련한 학교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대책 강화, 심리치료 등 학교와 학생 안정화 방안 등 마련,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안전사항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에 제시된 안전기준 등에 대한 철저한 이행 및 단위 학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전문적인 운송과 프로그램 담당자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와 업체 간 계약조건으로 명시하도록 했다.아울러, 과거 답습적인 대규모 수학여행 존폐문제는 학생, 교사, 시·도교육청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수련활동에 대하여는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수련활동은 중지하기로 했다.또한, 여름방학 체험학습 등에 대비해 수련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교원들의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포함한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해수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선박·항공 사고 관련 매뉴얼을 보강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도 4. 16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배를 이용한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을 전면 보류 조치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계획 중인 모든 현장학습의 안전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행사가 있을 경우 즉각 취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측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하더라도 학교장은 수학여행 추진에 대한 학부모 의견 등을 다시 수렴해, 계속 진행이나 연기 여부를 판단·결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대풍 맞은 봄 꽃게 다리 하나까지 버릴 게 없네 바야흐로 본격적인 봄철 5월이 찾아왔다. 밥상을 차리는 주부들에게 제철 먹거리는 관심의 대상이다. 제철 먹거리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격 역시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름이 오기 전 봄철 5월에는 어떤 먹거리가 맛있을까. 땅의 기운을 지고 피어난 봄나물도 좋지만, 바다에서 금방 건저 올린 꽃게가 올해 대풍을 맞았다. 지금 놓치지 말고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 꽃게 이야기이다. 암꽃게 kg당 1만 6000~2만 5000원해물요리 재료 중 대표 격인 꽃게가 봄을 맞아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꽃게가 대풍을 맞았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국에서 꽃게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인천지역 연근해에 꽃게가 예년보다 많이 잡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연안부두종합어시장에 나가보니 상점마다 말 그대로 꽃게들로 넘쳐난다. 현재 꽃게 가격은 알이 차고 무게가 나가는 상품이 1kg에 2만 원대이다. 이보다 크기가 작거나 발이 일부 부러진 중품들은 1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인천연안부두종합어시장 삼화상회 측은 “봄에 올라오는 꽃게는 대부분 암컷이죠. 알이 덜 여물고 살이 많아요. 그래서 봄에 잡힌 꽃게의 단맛이 더 높죠, 하지만 5월 이 넘어가면 살이 대부분 알로 가니까 육질도 점점 팍팍해져요”라며,“작년보다 꽃게가 빨리 나왔고 가격도 더 싸졌어요. 가격이 지난해 이맘때보다 약 20% 내외로 떨어졌어요. 아마 꽃게 수확량의 정점인 5월 말까지는 더 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겨울 추위 짧고 해수 온도 높아 꽃게는 가을철보다 봄에 먹어주면 더 좋다. 대풍으로 저렴한 가격 외에도 봄에 잡히는 꽃게는 대부분 알이 꽉 들어찼을 뿐만 아니라 살이 연해서 식감까지 더 올려주기 때문이다.올해 꽃게가 많이 잡힌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꽃게잡이 어부들이 말하는 꽃게 대풍 이유는 두 가지이다. 먼저 수온 때문이란다. 꽃게는 사실 먼 바다에 산다. 그러다가 꽃게의 생태계 습성에 의해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4월초부터 근해로 이동한다.하지만 올해는 그 시기가 앞당겨졌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바다에도 예년보다 일찍 봄이 왔기 때문이다. 지난겨울로부터 큰 추위 없이 봄이 오자, 그 기후 영향 탓에 서해안 꽃게어장에서도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꽃게잡이가 시작되었다.여기에 꽃게가 대풍인 또 하나의 이유는 꽃게 어획량이다. 올해 꽃게 어획량은 이미 지난해의 5배를 넘어섰다. 따라서 물량도 풍부하고 가격까지 저렴해진 꽃게가 그래서 더 인기를 얻고 있다. 꽃게탕부터 찜, 게장까지꽃게는 다른 어종과 달리 근해와 멀리 떨어진 청정해역에서만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본격적인 꽃게어장은 연안부두에서 약 6시간 떨어진 백령도와의 중간지점인 특정해역이다. 따라서 연안부두에 들어오는 꽃게 대부분은 이곳으로부터 수확된 꽃게들이다. 올해 꽃게는 4월에서 5월까지 물량이 증가하면서 그 가격은 반대로 약 10~2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봄철 꽃게잡이는 오는 6월 말이나 7월 초이면 끝이 난다. 이때부터는 꽃게 보호를 위한 금어기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꽃게를 제철인 5월에 먹어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꽃게를 이용한 요리는 다양하다. 그 대표적인 요리는 꽃게탕과 게장. 하지만 꽃게의 진미를 맛보려면 그 방법은 따로 있다고 한다.부평연안해물탕 측은 “꽃게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양념을 하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의 꽃게를 그대로 쪄서 먹는 꽃게찜을 권하고 싶어요. 다만 찜을 할 때는 게의 단맛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등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앉히고 찌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부천 영어·수학 전문학원 ‘백인대장’ 백인대장 상동지점 문준철 원장은 부천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막연히 잘 될 거라는 기대감이 큰 편이에요. 위기감은 부족하고요. 또 지금 성적에 비해 훨씬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이 강해요. 실제로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면 분명하게 현실이 드러나는 데도 외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천 지역 아이들의 대입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 합격률은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목동 수준으로 학습량 끌어올려라 백인대장은 ‘백인의 서울대생이 정리한 대학수능 비밀장부’의 줄임말이다. 백인대장 본점을 비롯해 수 년 동안 목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문준철 원장은 부천 상동지점을 개원한 후 놀랐다고 한다. “목동과 부천 아이들의 학습량 차이가 극명했거든요. 부천 아이들의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죠. 또 커리큘럼 난이도나 선행 수준에 있어서도 한참 뒤떨어진 상태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학생들이 학습량에 대해 스스로 충분하다며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발전이 없을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처음엔 갈등이 있었어요. 현실과 적당히 타협을 할 것인지 아니면 현실의 한계를 깨고 목동이나 강남 아이들 수준으로 학습량으로 끌어올릴 것인지 고민을 했죠.”일단 눈높이 차이를 좁히는 게 급선무였다. 이를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목동과 동일한 문제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결과는 적나라했다. 아이들 역시 충격을 받았다. “대입이라는 게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줘야 합니다. 또 학습량과 선행 진도를 상향 설정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특히, 고교 3년 동안의 학습량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중학교 졸업할 때 큰 차이가 없었던 아이들이 특목고와 일반고로 나눠 진학하면서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당락이 갈리게 되는 것이죠.” 전략을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하라 대입의 성패는 고교 3년이라는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제대로 된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수학의 경우 개념서와 문제해결서 두 영역으로 나눠 공부하게 되는데 아이의 특성이나 수준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개념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개념서만 무한 반복하는 학생들이 있거든요. 물론 개념이해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기본을 다지는 과정이지만 아무리 개념이 확실하다고 해도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지 못하면 응용이나 심화문제는 풀 수가 없거든요. 따라서 개념정리와 병행해 문제풀이를 위한 시간도 꼭 할애해야 합니다.”아이의 실력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 계획을 설계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훌륭한 교사의 역할이다. 아이 수준에 맞춰 시기와 난도, 속도 등의 고려해 최적의 학습 커리큘럼을 짜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멘토 역할을 해줘야 한다.백인대장 강사들은 서울대 및 인서울 명문대 진학을 책임졌던 경험이 많은 만큼 대입과 관련된 노하우가 많다. “맹목적인 반복이 아니라 유의미한 방법으로 공부하면 학습속도가 빨라지면서 결과적으로 성적이 향상됩니다. 불필요한 공부를 걷어내고 대입이라는 목표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강의 이외의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습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이를 백인대장에서는 첨삭조교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실질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교무실 문을 없애고 오픈 공간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공부법과 전략으로 입시에 대비해야 합니다. 부천 지역 우수한 아이들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백인대장이 돕겠습니다.” 문의 : 032-212-557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가정의 달 케이크가 맛있는 집 ‘미앤미’ 5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차려야할 상도 많지만 찾아뵐 곳들까지 넘쳐나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기념일에 없어서는 안 될 단골 메뉴 케이크. 어떻게 준비할까.케이크 준비는 지갑만 있으면 유명 프렌차이즈점을 들러 모두 해결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맛있고 의미 있는 케이크를 준비하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함께 감동하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되어준다.“이곳 케이크는 크게 3가지 특징이 있어요. 먼저 식이성섬유질이 48.5%가 들어간 특허밀가루를 사용해요. 따라서 질감이 각별하죠. 또 설탕 대신 과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케이크에 비해 칼로리가 1/3수준이죠. 여기에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 가격이 일반 케이크보다 저렴해요.”부천시 상동점과 부평구 삼산점을 함께 운영하는 ‘미&미케이크’김현숙 대표의 이야기이다. 따라서 이곳 케익은 먹고 싶지만 살이 찔 두려움을 줄였다. 또 사이즈에 비해 가격 또한 저렴하지만 케이크 질 수준은 호텔급과 다를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다이어트와 저렴한 가격 외에도 미&미 케이크의 면모는 탐스러운 외관에 있다. 이곳에서 내놓은 3대 대표 케이크는 블루베리, 사과, 장미케이크이다. 그 모습은 차마 칼로 잘라 입에 넣기에 아까울 만큼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우아하다. 어디다 내놓아도 자신 있다는 당당함이다.김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크 선물에 대해 상담도 해드려요. 또 원하는 축하와 격려 인사말을 따로 작성해 나만의 특별한 선물이 되도록 네임카드도 서비스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문의: 032-328-5944, 032-515-5944위치: 원미구 상동 544-6 센터프라자 104호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