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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여름은 어느 해의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2014년 여름은 어느 해의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7316테스트에 대한 궁금증과 자녀의 학습유형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7월 8일 ‘이것이 진짜 공부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7316 테스트에 대한 문의는 빗발쳤고 하루 종일 전화 상담과 테스트 그리고 해석 상담으로 정신없는 하루 하루였다. 방송이 2회 3회 진행될 때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니 전국적으로 7316테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7316 테스트는 에듀플렉스의 vlt4g 검사이다. 에듀플렉스에 학생이 등원을 하게 되면 학생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고 이 학습 유형에 맞추어 매니지먼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7년간 3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16가지 유형으로 학습 유형을 나누게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도대체 7316 테스트에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게 한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고 공부라는 걸 시작하게 되면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여러 가지 테스트를 보게 된다. 학교에서는 성취도 평가를 보게 되고 학교 밖의 여러 가지 사교육 기관에서 행해지는 레벨 테스트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검사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물론 7316 테스트도 그 중의 한가지 일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다른 점은 학습을 성적이나 실력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습 유형을 알아보는데 성적과 실력 외에 무엇이 필요하냐고 의아해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이의 두뇌는 뚜껑을 열어 메모리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컴퓨터와는 너무도 다른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져 있는 뇌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목표, 개인적인 욕구 성향, 학습 자립도, 실천력, 성찰 능력 등등이 학습에 영향을 미쳐 각각의 학습유형으로 나누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나누어진 각각의 학습유형에 따라서 공부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7316테스트의 핵심이다. 한 예로 허영이라고 이름 붙여진 6타입과 성실이 11 타입을 비교해보면 학습태도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허영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매우 크고 타인에게도 자신의 그러한 모습이 인정받기를 원하므로 보여주기 식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습 센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서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꾸준하게 실행하는 끈기가 부족하다. 반면 성실이 타입은 겉으로 보기에는 수용적이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있고 성실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착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과가 나오질 않아 자기 효능감이 낮아 학습에 대한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다. 허영이는 효율적인 학습만을 선호하므로 깊은 사고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빠르게 암기만 하거나 문제풀이로만 학습을 끝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오답정리와 노트정리하기를 하는 것이 좋다. 오답정리와 노트정리를 통해서 깊은 사고과정을 연습할 수 있다. 반면 성실이 타입은 핵심내용을 선별하여 공부하기 보다는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오래 공부하는 편이라 정작 중요한 내용은 깊이 있게 학습하지 못한다. 따라서 성실이 타입에 도움이 되는 학습법은 맥락을 짚는 학습방법이다. 즉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전체 내용을 훑는 방법과 목차를 두고 어떤 단원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공부법이다. 이렇듯 각 각의 16유형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자신의 타입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공부를 진행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구분할 수 있고 공부가 자신의 인생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이란 어쩌면 학생들 스스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공부에 대한 동기를 찾을 수 있을 때 가능 할 것이다. 에듀플렉스 부천 중동점양정윤원장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하반기에 놓치면 후회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부천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스타트 프로그램 ‘쑥쑥 책놀이 오감각 미술놀이’프로그램을 상동·한울빛·책마루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부천시에서는 2014년 처음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도입하여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있다. 북스타트 쑥쑥 책놀이는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영아대상 베이비 마사지와 18~36개월 유아대상 오감감 음악놀이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오감각 미술놀이는 세 번째 단계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36개월 이상의 유아와 엄마이다.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시민인문학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교철학, 셰익스피어 문학, 그리스 비극,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9월은 오강남 교수의 ‘종교란 무엇인가’, 10월은 권오숙 박사의 ‘셰익스피어의 재발견’, 11월은 김기영 박사의 ‘그리스 비극’, 12월은 강영란 대표의 ‘세계를 빛낸 건축가와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032-625-4627 상동도서관이 청소년 진로 관련 도서 500여 권을 마련하고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연다. 또 오는 10월에는 원미도서관에서도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상동·원미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 시립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여러 가지 경험을 실제로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이밖에도 2018년 개관 예정인 오정도서관에서도 청소년 진로 탐색 전용공간을 만들어 독서와 체험, 상담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032-625-4540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프로그램 가을학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 대상 ‘교과서 속 한국사(매주 월요일, 강사 안용민)’, △초등 2~4학년 대상 ‘영어동화교실(매주 수요일, 강사 양성희)’과 ‘달 책놀이(첫째 주 화요일, 강사 안용민)’, △ 초등1~4학년 대상 ‘동화나라 요리여행(셋째 주 화요일, 강사 이유경)’, △5~7세 유아 대상 ‘동화구연교실(매주 금요일, 강사 이정화)’이다.문의:032-625-473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부천시민의 아이디어를 삽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함께 여는 마을공동체 ‘함여洞’ 프로젝트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이현순 관장)는 원미1동과 그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평생학습, 시민교육 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여성들을 중심으로 가족 친화적 마을을 만들고자 지난해 9월 원미1동 지역주민 200명이 모여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여러 가지 마을 의제들의 SWOT분석 결과 원미1동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한 단기, 중기, 장기 계획들을 도출했다.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들과 가족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자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방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탁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쓰레기 제시간에 버리기, 벽보 홍보물 제거, 재활용장터 활용, 경사지 방지턱 배치, 주민들의 자발적 교통정리, 보행안전지도와 공터지도 제작, 이주민 멘토/멘티 활성화와 지원, 공장지역주체와 주거지역 주체 간의 소통, 이주노동자를 고려한 안내표지판 제작, 공장지역 개방화장실 등이 있다. 이번 공모신청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인터넷접수(vomul2005@hanmail.net)와 방문으로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마을공동체 ‘함여洞’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의 추억이 녹아있는 경험, 지식, 지혜 등 무형의 가치를 나누는 함께 여는 학교, 생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함께 여는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여름휴가의 달콤한 여운을 채 맛보기도 전에 추석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미 여름휴가로 가계부가 적자가 됐는데 그 틈을 메울 여유도 없이 또다시 생활비를 압박하는 명절이라니 주부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이 유난히 빠른 탓에 출하시기가 맞지 않아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다. 이에 행복한 장바구니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의 알뜰한 장보기를 소개한다. 시청 잔디광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부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분수대 주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직거래장터는 여러 곳의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을 발품 팔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다양한 농수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해서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 단계가 줄어든 만큼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무엇보다 부천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및 자매결연 시군인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전남 완도군, 해남시 등이 참여해 손수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제수용품 및 전통식품 등 90여 품목을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한다.주요 판매 품목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한우를 비롯해 조기, 황태, 젓갈, 건어물류 등의 수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일체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이다. 상동에 사는 주부 이수지 씨는 “명절 앞두고 장을 보려면 명절분위기 탓에 물가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컸다”면서 “부천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일반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을 억제해 농수산물 수급안정과 서민 가계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시 자매결연 시군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인 만큼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32-625-2792 전통시장 고객편의 높여 경쟁력 갖춰 부천 지역에 자리한 20여 곳의 전통시장들은 저마다 대형마트와 비교해 경쟁력을 구축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0여개의 점포로 구성된 원미종합시장에는 대형마트 못지않은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무료배달 서비스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무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고객상담실, 고객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물가안정모범전통시장인 역곡북부시장에도 특별한 고객편의 서비스가 있다. 바로 장보기 도우미다. 대형마트의 온라인쇼핑몰과 비슷한 개념으로 미리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장보기를 신청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직접 장을 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장보기 서비스는 전화 한통이면 편안하게 집까지 배달 받을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로 신청자가 원하는 점포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장보기 서비스는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시장을 중심으로 반경 8~10km까지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5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다. 또한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도와 무거운 물건을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인근 주차장까지 실어다 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역곡북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홀씨도서관을 비롯해 인터넷방송국과 만화 북 까페,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 만화 상상체험실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이어질 만큼 인접해 있어 한 번에 두 곳을 돌기 좋은 전통시장이다. 두 곳 모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캐노피를 비롯해 시장 전체의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 휴게공간 등 고객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http://market.bucheon.go.kr/)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포털사이트인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앱을 다운받으면 전국의 전통시장에 관한 여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야생화들이 습지와 만나 가을을 부르네 입추가 지난 8월 하순으로 어느덧 가을 기운이 찾아들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습기를 거둬낸 제법 시원해진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는 계절. 무더위를 이겨낸 꽃단지에서는 가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더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부천에서 가까운 가을을 알리는 꽃들을 구경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본다. 부천에서 가까운 꽃들의 군락지 ‘여월꽃단지’여월꽃단지는 부천에서 가장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꽃구경 장소이다. 규모 1만1559㎡의 여월꽃단지는 각종 야생화를 비롯해 안개초, 수레국화, 나리꽃, 상록잔디파랭이, 에키네시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부천둘레길 가운데 누리길 코스로 통하는 이곳은 가을을 곧 앞두고 가을꽃들이 한창 피어나기 시작했다. 여월꽃단지에는 지난 여름 유채꽃과 양귀비, 수레국화 등에 이어 해바라기, 해바라기를 닮은 에키네시아, 상록잔디패랭이, 여러 색깔의 금잔화, 들풀비단 등이 계절을 이어내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부천시 오정구에 마련 된 부천 여월꽃단지는 자그마한 동산규모에서 각종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꽃들 외에도 단지 중앙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소품도 설치되어 포토타임 장소로도 적당하다. 또 여월전망대에서는 꽃무리와 야생화단지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베르네천과 연계되어 생태체험을 하기에 적당하다. 베르네천은 원미구 춘의동 구 멀미산인 원미산 칠일약수터에서 발원한 하천이다. 물줄기는 오정구 성곡동과 원종동, 오정동으로 흘러든다. 베르네의 명칭은 베르네 혹은 비린내, 비리내 등으로 불린다. 베리는 원래 벼루, 벼락, 낭떠러지 등의 어원을 가진 북측 벼락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찾아가는 길은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약 300미터에 자리한다. 드넓은 벌판에 피어나는 야생화 군락 ‘드림파크’인천 서구에 자리한 드림파크. 이곳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이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쓰레기 매립과 처리장을 운영하면서 일대 녹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자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해왔다.환경생태공원은 쓰레기매립지와는 별도로 드넓은 자연조건을 활용한 쉼터이다. 이곳은 면적 자체가 광대하기 때문에 생태공원을 이용하려면 미리 시설을 알아두고 찾아가는 것이 발품을 줄이는 효과적인 나들이 팁이다.우선 이곳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승마장, 수영장, 야생초화원, 습지생태원, 자연학습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생초화원은 자연학습관찰지구로 지정될 만큼 전경자체가 다양하고 이채롭다.가을꽃을 즐기려면 먼저 습지관찰지구, 전망공원, 트레킹코스로 이어지는 일대를 다녀보면 좋다. 특히 제2매립장이 자리한 환경이벤트 단지에는 수목원과 화훼원, 식물원 등이 자리한다.향기원이라고도 불리는 화훼원 옆에는 시기별로 다채로운 환경박람회가 열려 자녀이 체험학습장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 환경에너지단지를 방문하면 폐자원에너지타운, 바이오에너지타운, 환경문화단지의 생활쓰레기 활용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다.계절별 꽃들을 관찰하려면 야생초화원과 자연학습관찰지구를 찾으면 된다. 특히 야생화단지는 다른 지구와 연계해 체험위주의 식물원을 조성해 놓았다. 또 습지관찰지의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등도 자연을 느끼기에 더 없는 조화이다. 문의:032-560-9475 우애의 숲 가볼까 경기장 숲 가볼까부천 상동 호수공원은 아파트 옆에 자리한 18만2천㎡의 부천 대표 대규모 공원이다. 2003년 개장된 만큼 이곳에는 러닝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더불어 판타스틱스튜디오, 아인스월드 등 볼거리 넘치는 자연과의 조화가 이채롭다.상동호수공원의 자랑은 65%에 달하는 녹지와 호수이다. 이곳 우애의 숲 근방에는 해바라기들이 가을을 먼저 알리고 있다. 또 호수 인근으로 계절을 좇아 피어나는 꽃무리들은 놓치면 아까울 만큼 화려하며 그윽하다. 이밖에도 인천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 이곳에는 양궁경기가 열릴 계양양궁경기장이 자리한다. 또 그 옆으로는 배드민턴과 공수도가 열리는 계양체육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회준비에 한창이다.이곳 경기장 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환영이라도 하듯 가을꽃들이 무리를 지어 개화를 이어가고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양궁이 열리는 양궁경기장 뒤편 나대지 약 3만평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군락지가 익어가는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계양양궁장 뒤편에는 코스모스 외에도 루드베키아도 군락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꽃을 감상하는 꽃길을 갖춘 경기장 옆에는 아라뱃길과 연결되는 서부간선수로가 산책길을 제공한다. 경기도 보고 꽃과 운하의 만남을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부천시립도서관, ‘쑥쑥 책 놀이 오감각 미술놀이’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 스타트 프로그램 ‘쑥쑥 책놀이 오감각 미술놀이’를 상동·한울빛·책마루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북 스타트(Book 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됐다. 부천시에서는 2014년 처음으로 북 스타트 운동을 도입해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있다.부천시 북스타트 「쑥쑥 책놀이」는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영아대상 「베이비 마사지」와 18~36개월 유아대상 「오감감 음악놀이」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오감각 미술놀이」는 세 번째 단계 프로그램으로 36개월 이상의 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다.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도서관별 15쌍(엄마와 유아)을 모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아동·청소년 대상 ‘열려라 성장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열려라 성장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는 비만 등 건강문제가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들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기초 건강상태 점검과 통합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진행된다. 건강상태 점검을 위해서는 △기초 건강검진(빈혈, B형간염), △기초체력(근지구력, 유연성 등) 측정 및 평가, △체성분 검사(비만도 등)가 실시된다.건강생활실천 교육은 △구강교육(충치예방교육 및 불소도포 등), △금연교육(금연클리닉 및 흡연 예방교육 등), △영양교육(올바른 식습관 및 편식예방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체조, 방송댄스 등)으로 진행된다.문의 : 032-625-43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만화 속 주인공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만화가 대중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만화는 절대적인 존재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 대부분 만화책을 읽고 있고,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갖가지 웹툰을 섭렵한다. 또 콘텐츠가 좋은 만화는 이내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다. 그만큼 여러 문화장르 중 만화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해마다 최다 관람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으로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만화 속 인기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웹툰 캐릭터 조형전 <웹툰에서 온 그대展><웹툰에서 온 그대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캐릭터 조형 전시로, 디지털 화면에서 활약하는 웹툰 캐릭터를 현실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웹툰이 가진 평면성을 흙, 유토, 석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입체 조형물로 탄생시켰다.전시 내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방동구’, <미생>의 ‘장그래’, <노블레스>의 ‘라이’, <신의 탑>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 <신과 함께>의 ‘진기한’,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캐릭터 등 작년 만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7개 작품의 인기 웹툰 캐릭터를 선정했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물 뿐 아니라 전시장 현장에서의 체험도 중요한 요소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재료의 특성상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매일 제작하는 과정도 전시 퍼포먼스의 하나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전시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소체험현장을 통해 조소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이뤄지도록 준비했다.또한 박시백 작가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展>과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展>이 작가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展’은 제10회 부천만화대상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의미 있는 전시다. 또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역시 제10회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9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후 22년 만인 2008년에 체르노빌을 찾은 작가는 방사능 피폭의 공포 가운데서도 목탄, 수채화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올해 초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작업해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지지 않는 꽃>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는 작가들이 카툰, 일러스트, 만평, 애니메이션 등으로 슬픔을 담은 전시다.한편 이번 전시는 만화 관련 업체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만화관련 협회, 단체, 작가업체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됐다. 대규모 코스튬플레이어 <코스프레 라운지>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별한 볼거리인 만화 속 캐릭터들이 현실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라운지>도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코스프레 라운지>는 약 2천명에 가까운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후원 단체인 코스코믹(COSCOMI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만화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코스코믹은 축제행사 뿐 아니라 진흥원에서 열리는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 선발 대회인 ‘코스튬플레이 대전’과 동인이야기가 가득한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 ‘코코라디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영관에서는 ‘조선왕조실록’ 팟 캐스트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이순신과 명량해전’이며, 박시백 작가, 휴머니스트 출판사 김학원 대표, 신병주 교수 등이다. 공개방송이 끝난 후에는 박시백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8월 16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만화 OST 콘서트’가 열린다. 부천필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는 웹툰 포토 알레그라토 소개 음악(브람스 교향곡)과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주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꾸며진다.또 14일 오후 6시 30분에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봄봄> 15일 오후 5시에는 <고스트 메신저>, 17일 오전 11시에는 <헬로 카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중고만화책 판매, 만화 그리기 체험, 캐리커처, 캐릭터 비즈공예, 전통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취미를 살렸더니 직업이 되었다 전업주부들의 로망인 재취업과 창업.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아 시작하려는 일자리 갖기는 생각만큼 녹록치 못해 고민이다. 나이도 그러려니와 사회에서는 닦아놓은 전문 능력을 반드시 원하기 때문이다. 육아시절부터 잠시잠깐 짬을 내어 배우기 시작한 공예취미를 직업으로 이어낸 주부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평시장 지하상가에 공예거리로 창업한 엄마들의 그 과정을 뒤따라가 보았다. 아이 유치원 보내고 직행했던 취미교실재취업도 아닌 여성의 힘으로 창업해 내 사업장을 차리는 일. 실로 해본 사람만이 아는 길고도 좁은 문이다. 부평공예거리로 창업에 성공한 5명의 주부들. 이들도 사실은 평범한 전업주부였다.“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난 사이 좋아하는 공예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전업주부의 무료함을 때우기 위해서였죠. 리폼 공예에 푹 빠져 살다보니, 어느덧 아이도 크고 제 실력도 꽤 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케이스의 엄마들과 일을 벌였죠.”부평공예거리에 ‘광자의 바느질’을 낸 김광자 대표의 이야기이다. 부평로터리 지하상가 64호~157호 일대. 이곳에는 아침 일찍부터 출근한 김 대표와 비슷한 케이스의 여성 사장님들이 공예제작에 몰두하고 있다.약 6곳의 공예방이 들어선 이곳은 하나같이 공예를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해온 경우와는 또 다르다. 이곳 공방 대표들은 결혼으로 인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한창 시기를 놓치고 다시 일을 시작한 주부들이기 때문이다. 취업 대신 선택한 창업과 그 문턱 넘기취업 현장에서는 이미 약 30 중반을 넘어선 나이는 재취업 연령에서 힘든 경우가 대부분인 게 현실. 이를 몸으로 느낀 공방 대표들은 각자 취미로 배워온 분야를 하나 둘씩 전문성을 높여왔다.이곳 공방 대표들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인천여성가족재단에 문을 두드렸다. 이미 취업전선에서 물러난 나이었지만, 당시 대표들은 수공예프로그램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공예를 배워가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창업의 실마리가 될 줄을 누군들 미리 알았을까.‘꽃을 담다’의 문현미(42) 대표도 같은 케이스이다. 취미로 시작한 공예는 압화공예와 꽃차, 덖음차, 원예치료까지 영역을 넓혀갔다. 허명숙(42) 대표가 운영하는 ‘햇살공방’에서는 프랑스 자수와 켈트, 펠트공예, 칼라믹스 등을 수강할 수 있다. 또 ‘그린아트’의 정연훈(44) 대표는 핸드페인팅과 생활매듭, 캐리커처와 유화 등을 전문으로 한다. 나도 창업에 도전하려면약 25종의 공예를 한자리에서 체험마당으로 꾸미는 창업에 이르기까지 부평공예거리 대표들은 취미과정을 넘어 자격증과정과 문화센터나 학교 방과 후 강의에도 도전해왔다. ‘페인팅세상’의 조진순(54) 대표도 공예 아이템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다. 그는 “공예도 여느 분야처럼 유행과 트랜드가 뒤따르죠. 공예 초창기 아이템이 퀼트, 비즈, 파스텔화, 패션페인팅 등이었다면, 최근 유행하는 포크아트는 생활 속 인테리어 역할과 접목한 경우죠”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현재 공예배우기를 위해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 중이다. 또 주말 공예거리 프로그램을 연다. 학생들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공예체험을 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김광자 대표는 “부평공예거리 창업 사례처럼, 보육과 육아과정의 주부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먼저 가져볼 것을 권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자신감과 집중력이 생기게 되죠. 먼저 집에서 가까운 센터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보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201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학교 보충수업과 학원 특강으로 지친 아이를 위한 색다른 체험학습을 소개한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금상첨화지만 로봇에 문외한인 아이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다. 부천시는 청소년의 과학기술마인드 제고 및 지역전략산업인 부천로봇산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를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경기 종목은 ▲ 로봇개더링(경기장 안에서 목적물을 모아 결승점을 통과하는 경기), 미션형 창작(주최 측이 제시한 미션에 맞는 로봇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만드는 경연) ▲ 로봇장애물달리기(휴머노이드(인간형으로 만든 로봇)을 조종해 장애물 통과와 미션 수행을 겨루는 토너먼트) ▲ 로봇바이애슬론(정해진 경기장에서 캐비닛의 물건을 치우고 출발지점으로 상대 보다 빠르게 들어오는 토너먼트 경기) 등 27개이다. 전국 8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00여 명의 초, 중, 고생이 참가 할 예정이다.이번 본선 입상 학생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로봇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출전권이 주어진다.14일에는 중등 창작부문과 초등 로봇개더링, 고등 로봇 장애물달리기 익스트림이 열리며, 15일에는 고등 창작부문과 중등 로봇 바이애슬론 스탠다드, 초등 브릭워가 진행된다. 또 대회 마지막인 16일에는 초등 트랜스포터, 초등 배틀큐브, 중등 트레버스 익스트림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 부대행사로 부천로보파크 기획전시실에서 로봇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부천시는 제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15년 12월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세계 20개국 1,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개최하는 한국대회는 2015년 세계대회 개최에 앞서 대회운영 노하우 및 로봇산업 저변확산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2004년부터 부천시가 집중 육성한 부천로봇산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2-625-274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