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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이도 높고 수학 주요 영역 다루는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라 중간고사는 끝났지만 학년을 마무리할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달리 높은 난이도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파트 영역 등을 다루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수학 점수는 물론 수학 실제 실력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이해도 뒤따른다.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한 기말고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간고사 보다 기말고사가 어렵다! 왜?새 학기 들어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는 기말고사에 비해 관심이 높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새로 잘 해보겠다고 시작하는 마음은 물론 방학 중 준비기간 또한 기말고사에 비해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곧 다가올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헤이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학 시험에서 그 출제 내용을 따져보면 생각은 달라진다. 중등과 고등과정의 2학기 기말고사는 기하파트의 도형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내용도 어렵고 출제경향도 까다롭다. 부천 올림피아드 정양진 원장은 “기하 파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 여기에 중등에서는 고교단원의 내용과 연계되기 때문에 시험 자체뿐만 아니라 개념파악에도 신경 써야 한다. 여기에 고등 과정에서는 수능패턴의 고난이도 문항도 출제되곤 한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점수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수학’현재 부천지역 초등과정에서는 시험을 점수화하지 않는다. 여기에 교육부의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중등과 고등과정의 학교 시험은 점차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시험이 쉬워지면서 학생들이 받아든 수학 성적표 또한 비례해서 좋게 나오기 마련이다.과연 수학 성적이 좀 나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정 원장은 “수학의 성적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같지만은 않다. 특히 중학과정은 고등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점수 위주로 수학을 공부해두면 어려워지는 고등과정에서 수학 실력은 물론 등급관리에 애를 먹는다. 따라서 매회 학교시험을 통해 각 파트의 개념과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익혀나가는 습관을 들여 두는 것이 궁극적으로 시험에 성공하고 실력도 쌓는 수학공부의 노하우”라고 말했다.여기에 교육부의 교육방향은 융합교육으로 향한다. 특히 현재 초등 6학년 학생이 고교 진학 시부터는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융합교육으로 배운다. 따라서 수학적 개념을 매 단원마다 정확히 숙지할수록 타 과목과의 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준다. 기말고사의 상위권 점수관리 ‘서술,논술형 문항’ 등급 비율을 맞춰야 하는 기말고사는 기본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출제 수준이 높다. 따라서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그 이상의 학습량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상위권 성적과 등급을 좌우하는 서술·논술형 문항에 대한 숙지력 또한 성적 관리에 관건이다.정 원장은 “그동안 부천지역 중등과 고등학교의 서술형 문항들을 살펴보면, 총 22개 문항 중에서 약 4~5개의 문제들이 문제풀이과정에서 기호 및 정의에 따른 단위 활용도를 측정하도록 출제되어왔다. 그중에서도 1~2개 문항은 배점이 높은 반면 감점제도까지 두는 고난도 문제들”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서술,논술형 문항을 준비하려면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꾸준히 정리해두며 훈련해야한다. 또 고등과정 이과 학생들의 경우, 일부 대학교재 발췌형 문제 등 난이도가 까다롭다. 하지만 과정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향후 논술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실력으로 이어진다. 기말고사 준비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훈련 비중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의 : 032-329-09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중흥중학교, 5년 연속 ‘칭찬대회’로 인성교육 펼쳐 이제 더 이상 ‘중2병’이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을 만큼 중학생들의 일탈행동과 범죄소식이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또 최근의 연구를 보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들의 인성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부모들은 물론 베테랑 교사들 역시 중학생 아이들을 통제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중학교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질풍노도 사춘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부천의 중학교를 소개한다. 5년 연속 교내 칭찬대회 열어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는 지난 9월 17일 교내 칭찬대회를 열었다. 칭찬대회는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듯이 칭찬대회를 통해 선순환의 교육 풍토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바람을 담은 중흥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내 대회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5회째 접어들 만큼 뚝심 있게 추진해 왔다. 칭찬대회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교생들은 여름방학 숙제로 칭찬하고 싶은 대상을 선정하고 칭찬하는 이유와 사연을 짧은 글로 써서 제출한다. 본 대회가 열리기 3주 전부터 칭찬 릴레이를 시작해 칭찬 대상과 학년을 고려해 각 총 17명을 선발해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칭찬대회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뜻으로 심사위원 구성에도 학부모 대표와 교사 대표를 함께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발표내용, 태도, 시간을 기준으로 채점해 발표한다. 정익균 교장은 “칭찬대회는 평소 우리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칭찬하고 존경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라며 “중흥중학교만의 교내 칭찬대회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 우리나라에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권태훈 교감은 “칭찬대회를 심사하며 여러 사연을 듣다 보니 울컥했다”면서 “학생들이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갖고 있는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알게 됐고 친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학생들이 실제로는 매우 의젓하고 속이 깊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해하는 마음도 느껴졌고, 또 친구를 배려하고 함께 꿈을 키워나가자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폭력 줄고 공동체 의식 높여 5년 연속 교내 칭찬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실제로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변화가 많았다. 박규현 교무부장은 “칭찬대회를 거듭할수록 부모님과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며 “칭찬을 통해 불평불만보다는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가짐을 환기시킨 덕분에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칭찬과 감사의 진정한 힘은 칭찬 받는 사람은 물론 칭찬의 말을 하는 사람 모두를 기쁘고 행복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칭찬대회를 열면서 학생은 물론 교사들 역시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바른 심성을 기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런 효과로 학내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은 물론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 문화를 통해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 역시 거두고 있습니다.”양경미 학교운영위원장은 “학부모 대표로 칭찬대회 심사를 하다 보니 가슴이 설레고 많이 벅차올랐다”며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씨로 친구를 사랑하고, 좋은 점을 배우려 하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또 집에 계신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이렇게 표현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요즘은 학력향상을 위한 대회만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데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이런 교내대회가 있어 의미 있다”면서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한창 예민하고 힘든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 많은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서로 칭찬하고 고마움을 표현함으로써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크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중흥중학교는 이번 행사 후 수상작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원고의 주인공인 칭찬 대상자를 찾아 명예 학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칭찬을 생활화하는 명품 중흥인 육성’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참다운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중등 사회부터 고등 사탐까지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 할 것인가. 먼저, 모든 입시의 준비는 입시요강에서부터 시작 한다.요즘 들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대학 입시에서 탐구영역의 비중이 점점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입의 수시전형에서 내신 성적의 반영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저 학력 기준에 탐구영역이 포함되고 있다. 또한 정시가 수능위주로 단순화 되면서 각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국,영,수 뿐만이 아닌 사회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게다가 역사교육을 강화시키는 취지로 現) 고1 학생들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수능 필수로 지정되어 자연계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한국사 시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며, 졸업 이후에도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 등 한국사 능력 시험에 대한 활용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는 현재 6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시행하기로 발표하여 탐구 영역에 대한 중요도는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사회탐구 교과를 단순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에 준비기간을 짧게 잡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한 암기로 고득점을 얻을 수 없는 난해한 내용들이 많다.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암기에 의존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다 외웠는데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라는 것이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암기하는 것도 어렵고, 이런 단순 암기는 금방 잊게 되는 단점과 함께,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하여 답을 찾기 어렵다. 요즘 학생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 뿐 만 아니라 사회 현상, 세계와의 관계, 경제관념, 철학 어느 분야에서도 기초도 별다른 배경지식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능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벼락치기나 단순 암기의 방법을 써 봐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암기를 요구하는 분량이 너무나 많아 학생들의 어려움은 더욱 증가한다. 수능에서 한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사탐 과목은 국,영,수 보다 학습 난이도가 다소 낮은 반면에 응시 인원은 적은 관계로 보통 한 문제를 틀리게 되면 2등급. 두 문제 틀리면 3등급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탐 한 두 문제로 등급이 갈려’ 입시에 실패하게 되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국,영,수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즉, 사탐 과목이 살아야 국,영,수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일단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생이라고 해서 방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등 사회교과 과정은 고등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용어와 개념들을 미리 학습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등 과정의 사회/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들은 고등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기 마련이며 그로인해 원하는 내신 등급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뒤따른다. 따라서 중학생 때부터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를 할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기초를 마련해 놓아야 고등학교 과정에서 지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된다. 고1 과정의 한국사나 고등학교 2~3학년 학습하는 교과 중 본인이 수능 때 선택할 과목을 미리 정하고 내신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수능에서 한 문제 한 문제의 영향력이 큰 만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표나 그래프, 지도를 해석하는 법을 연습하고 응용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또한 사회탐구영역은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분야인 만큼 시사나 문화 등 현실 사회현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신문기사나 뉴스를 많이 접하는 것이 이해력과 응용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된다. 실제 수능이나 학교 시험 문제 출제 시 당해 신문 기사를 지문으로 쓰기도 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이 사회탐구 역시, 고득점/ 1등급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꾸준히 준비하는 학습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부천 소셜 피플 사회 전문학원부원장-장인경032-328-0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중등전용관 오픈 지난 10월 초, 디자인분야 입시전문학원인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중학생을 위한 중등전용관의 문을 열었다. 기존 입시미술반과는 별도의 건물에 중학생만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중등전용관에서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직업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시미술, 과정으로 접근해야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20여 년 동안 디자인계열 입시를 지도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한다.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을 만나 상담해 보면 대입을 최종 목표이자 전부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 현실에서 대입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입시미술은 아이가 디자이너라는 꿈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거든요. 그런데 그걸 전부로 착각하고 있으니 그 이후의 삶을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문제는 입시미술 자체가 목표가 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자칫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수 년 동안 입시미술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제자들이 대학에 진학해서 혹은 사회에 진출해서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 오던 일과 달라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막연히 환상만 갖고 시작했다가 실체를 접하면서 혼란스러운 거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도 중도에 포기하는 걸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죠. 지난 시간도 너무 아깝고요.”이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윤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체험과 실무 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정확한 실상을 알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시를 코앞에 둔 고등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했다. 그래서 최소한 중학생만이라도 입시미술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꿈과 적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런 고민 속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중등전용관이다. “중학생 시기는 입시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창의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입니다. 이 시간을 입시미술에만 투자한다는 건 아까운 일이죠.” 구체적인 진로탐색 활동과 연계해야 중학생을 위한 중등전용관의 핵심은 구체적인 진로탐색과 연계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디자인학과라고 하면 흔히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디자인 분야는 굉장히 세분화돼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세분화, 다양화하는 추세고요.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의 체험이 아니라 대학·취업현장과 직결해 진짜 세분화된 영역을 체험해봐야 합니다. 환상이 아닌 실제 직업적인 속성을 아이가 깨닫도록 하는 게 중요한 거죠. 실상을 알고 있어야 자신이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거든요.” 이를 위해 중등전용관 수업에서는 대학 학부에서 배우는 과정의 일부를 도입해 진행한다. 또 졸업 이후 취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작업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실제로 포장디자이너과정이라면 자신만의 포장지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거죠. 또 제품디자이너과정이라면 하나의 상품 케이스를 완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구성하는 거죠.”이외에도 세분화한 영역의 해당 분야 실무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작업현장이나 취업현장을 탐방하는 현장학습 위주의 수업 비중도 늘릴 계획이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잖아요. 전공이 같다고 해도 이후의 선택은 다를 수 있고요. 누구는 취업을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구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해 사업을 할 수도 있고요. 또 성향에 따라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아이도 있잖아요. 이왕이면 가능한 진로선택의 모델들을 미리 경험해보고 자신을 대입해 고민해보도록 하고 싶은 거죠.” 특히, 이런 탐색과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게 되면 목표의식과 동기가 생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또 추후 진로와 진학지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에너지가 생기고 그 속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가 나오는 거잖아요. 정말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지, 할 수 있는지 마음껏 배우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말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문의 : 032-323-307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상지초, 시각장애체험교실 운영 부천 상지초등학교(교장 조귀섭)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시각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본교 특수교사인 최선미 교사가 직접 담당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시각장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제공과 에티켓 교육, 간접체험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시각 장애인의 어려움과 인권에 대해 장애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자세를 가지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실제로 아이들은 시각장애의 정의를 배우고,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예절과 도와주는 방법을 배운 뒤, 직접 2인이 짝을 이루어 한사람은 시각장애인이 되고, 한사람은 보조자가 되어 흰지팡이를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체험을 했다. 10분 정도의 짧은 간접체험에도 불구하고 눈을 감은 아이들은 “불편하고 무서웠다”며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두려움이 큰지 조금은 이해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무료 강의 신청하세요 부천시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무료학습배달제’를 실시 중이다. 강의 신청은 시민이 듣고 싶은 강의와 강사를 선정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신청하고 선정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강의는 신청할 때 강사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강사 인력풀에서 배정한다. 강의 주제는 학교 교과 학습을 제외한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하며, 지원 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부천시민인 10명 이상의 모임이다. 단, 시나 유관기관에서 보조금(강사비 등)을 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문의 032-625-8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특목 자사고와 일반계고 상위권을 위한 부천대성학원 해마다 특목/자사고 서울주요대입 진학률 상승해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닮아 미리 준비할수록 유리 해를 거듭할수록 주요대학의 특목/자사고생 입학률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자사고를 비롯해 외고/국제고와 과고 등 특목고 학생들의 학업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검증되고 있다.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해 어떡하면 경쟁력을 기를 것인가. 특목/자사고와 일반계고 상위권 학생을 길러내는 부천대성학원의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서울주요대학 신입생은 전국 9대 특목고들이 차지2013년은 물론 2014년도 서울주요대학에서 특목/자사고생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 신입생 30명 이상을 낸 학교들을 살펴보면 전국 주요 9대 특목/자사고가 차지했기 때문이다.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특목/자사고가 지닌 경쟁력이다. 여기에 부천지역 역시 일반계고 1등급을 차지하는 학생들 대부분 또한 특목/자사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었다. 그렇다면 원하는 대학의 진로와 진학을 목표한 중등과정 학생들이라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부천대성학원 노 현 부원장은 “최근 자사고와 특목고들은 절대평가(성취평가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내신 변별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또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와 면접이 당락의 핵심 열쇠로 작용한다. 여기에 특목고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 학생부 종합 전형이 닮은꼴이 되고 있기 때문에 특목/자사고 준비과정 자체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경쟁력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대입의 경쟁력 특목고 준비와 진학이 열쇠특목고와 자사고가 부재한 부천지역에서 대입 경쟁력으로 자리를 굳힌 특목/자사고 진학준비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혹여 특목/자사고 진학에 성공했어도 진학 후, 상위권 유지는 또 하나의 숙제로 등장한다.노 부원장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특목/자사고 입시를 지도한 결과, 외고와 국제고, 과학고, 자사고 등이 서로 성향은 다르지만, 예비중1부터 특목/자사고 준비를 하는 것이 추세이다. 그만큼 종합적인 학습과 심화과정이 필요한 것이 특목고와 자사고의 입시”라고 말했다.특히 영어와 수학 중심으로 편중된 준비는 자기소개서와 구술 면접의 근간이 되는 국어와 논술, 과학, 한국사에 대한 수업 소홀로 이어져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과도한 영·수 심화와 선행 보다는 각각의 학생에 맞게 사고력, 논리력을 갖추는 기초 작업인 국어와 논술,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를 다양하게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목고와 일반계고의 경쟁력을 길러라 부천대성 중등과정에서는 특목/자사고 입시와 일반계고 상위권을 위한 중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이곳 종합반(특목/자사고반)에서는 국어, 논술,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를 공부한다.노 부원장은 “특목/자사고 준비의 진입시기가 초등6학년인 만큼 공부 습관이 필수이다. 이를 위해 매일 단어 테스트, 온라인 영어는 물론 주간 테스트와 주간 온라인 수학, 월말평가, 대성 모의고사 성적을 부모님께 1:1밴드 발송 및 부모와의 소통 등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대성학원은 초등과 중등, 고등과 재수 종합반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특목고와 자사고는 물론 대입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에 따른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진학컨설팅 서비스 또한 또 하나의 진학과 진로잡기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문의:032-322-111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 중학생을 위한 대입전략 * 모의고사 성적이 진짜 실력-부천대성중등부는 올해 실시한 전국 대성 모의고사(2월/8월)에서 상위 10%가 가장 많은 최우수 학원으로 선정 되었다. * 중등 특목/자사반의 목표는 대입- 부천대성학원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재 중학교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에 따라 진학 가능한 대학을 예측할 수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 준비로 고교 1등급 토대마련-부천대성학원 중등부의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학습하고 특목/자사고를 진학하거나, 부천 일반계 고교로 진학하는 기존 학생의 경우, 고교 1등급 성적 유지와 정시전형 실력 마련의 기회가 되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쉽게 암기하고, 오래 기억하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게 되고, 노래방이 유행하면서 노래가사를 외우지 못하게 됐다. 이는 기계와 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뇌를 점점 퇴화시키고 있다는 증거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한다. 나머지 90%는 개발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이다. 또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뇌는 우리 몸 중 가장 늦게까지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 중 하나로 새로운 자극을 통해 뇌를 계속 사용하면 죽을 때까지 뇌는 성장한다고 한다. 이처럼 인간의 뇌는 사용하는 개인에 따라서 그 역량이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다. 모든 학습의 기본은 ‘암기력’간혹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비상한 암기력을 가진 사람이 출연할 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뇌스포츠센터 유노 연구소장은 ‘특별한 훈련을 받으면 누구나 암기력이 뛰어난 초인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암기력은 모든 학습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다. 25년 동안 입시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 온 유노 연구소장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4가지 단계가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1단계는 기억력과 암기력입니다. 2단계는 암기력을 바탕으로 한 이해력이고요. 3단계는 분석력과 판단력으로 자신이 암기하고 이해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입니다. 마지막 4단계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창의력입니다.” 따라서 공부 잘하는 아이, 능력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학습의 기본이자 밑바탕인 암기력을 키워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 암기력은 재미와 자신감이 곁들어질 때 더욱 큰 효과를 낸다. 두뇌훈련으로 암기·사고력 향상 가능유노 연구소장은 암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두뇌훈련법을 개발했다. 8년 동안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 그렇게 연구 개발한 암기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한편 영어·역사·과학 교과와 접목시키면서 발전시켜 나갔다. 실제로 유노문자라고 하는 특수문자와 특수숫자를 개발했으며, 특수문자로는 세계 최초로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도 취득했다. “100개의 특수문자와 특수숫자를 이용해 수 천 개의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는 기억력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수 천 개의 상황을 자신만의 이야기와 접목시켜 쉽고 재밌게 암기할 수 있죠. 기억력 훈련을 통해 문장 표현력과 논리력, 상황구성력이 개발되며, 의사전달 훈련을 통해 암기력과 기억력은 물론 상상력과 사고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교육현장 속 성공사례 많아 전현철(부명고교 2학년) 군은 내신을 위해 영어교과서 통 문장 암기 훈련을 하고 있다. 각 번호와 연계해 30분 동안 새로운 20개의 문장을 암기한다. 오성민(계남중 2학년) 군은 처음엔 초등용 800개 필수 단어도 외우기 힘들어 했지만 현재는 중학교 2학년 수준의 교과서 단어를 30분 동안 100개 이상 막힘없이 써 내려간다. 또 김원중(계남고 1학년) 군은 암기하는 걸 유독 싫어했던 탓에 평소 단어 10개 외우기도 벅찼던 학생이다. 그럼에도 지금은 한 자리에서 100개 이상 단어를 30분이면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특히, 암기력 훈련을 한 지 불과 3개월 만의 변화이기에 더욱 놀랍다. 이외에도 조현건(심원중 2학년) 군은 현재 수능대비 3000개 단어 외우기에 돌입했으며, 한 자리에서 50개씩 차곡차곡 암기해 나가고 있다. 또 이도현(7세) 군은 불과 3회 훈련으로 한 자리에서 20여 개 단어를 단번에 암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 단어를 제시하고 그 뜻을 쓰거나 반대로 뜻을 제시하고 단어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백지 상태에서 자신이 암기한 단어의 스펠링과 뜻을 적어나가는 것이지요. 적게는 50~100개의 단어나 통 문장을 암기해서 쓰고, 훈련을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친구들은 한 자리에서 수 천 개의 단어나 문장을 암기해서 쓸 수 있는 단계까지 가능합니다.” 한편, 두뇌스포츠센터는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회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체험과 단체체험 모두 가능하다. 도움말 : 두뇌스포츠센터 유노 연구소장문의 : 032-329-008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부천여고 3년 연속 4년제 대학률 평균 55% 유지 특목고나 자사고가 없는 부천지역에서 명문고는 어떤 학교일까. 대입에 관심이 높아질수록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는 입시율이 높은 학교로 좁혀진다. 부천지역에서 오래된 전통은 물론 3년 연속 4년제 대학교 입학률이 졸업생의 50%를 넘는 유일한 학교가 자리해 화제이다. 여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중 1순위로 꼽힌다는 부천여고의 입시정책을 알아보았다. 2014졸업생 61.6%가 4년제 대학진학 그 의미는부천여고의 실력을 잘 알려면 최근 3개년도 4년제 대학 합격률을 살펴보면 빠르다. 2012학년도 52.1%, 2013학년도 50.2%, 2014학년도에는 무려 61.6%의 학생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특히 올해는 61.6%(재수생 제외)의 졸업생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배경과 원인은 무엇일까. 더욱이 부천지역 역시 평준화 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진학률이 높은 이유에 더욱더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부천여고 이현남 3학년 부장 교사는 “통상적으로 부천 시내에서 우수한 중학생들이 부천여고에 다수 지원해오고 있다. 비교적 높은 학력수준이 동질집단으로 구성된 점이 대입 실력을 높이는 기초 배경이 된다”고 말했다.이를 반증할 사례를 살펴보면 올해 졸업생의 경우, 전국단위 학력평가에서 50%내외 학생들이 3등급 이내 성적을 받았다. 성적 우수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루어진 공교육활동인 정규교육과정과 방과 후 활동, 자기주도학습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진로와 진학을 위한 입시정보 공유부천지역은 안타깝게도 해마다 입시 실적이 저조해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이점을 고려해 부천여고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 대학입시설명회를 연 2회 실시해오고 있다. 학생의 진로희망과 학력을 고려한 최적의 진로지도와 진학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이다.이 교사는 “자녀를 진학시켜본 학부모들은 잘 알 것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성적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 결국 중등 성적이 고등 성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측의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부천지역은 중학교 학력우수 졸업생의 약 500명 이상이 지역 밖의 고교로 진학하는 것이 현 교육 실정이다. 이점을 고려해 부천여고에서는 공교육활동 강화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초점을 맞춰 학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따라서 학교에서는 학력향상을 위한 ▷방과 후활동(학과보충수업, 논술수업, 자율동아리 활동) ▷높은 야간자기주도학습 참여율 ▷3학년의 경우, 휴일에도 학교를 개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부천지역 학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짜야 하는가 비수도권 학생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능점수를 만회하기 위한 대입전형도 입시전략 중 하나이다. 부천여고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준비한 학생과 수능성적우수자는 상관도가 높다는 결과에 주목한다. 이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성공하려면 먼저 학교교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명확한 참여 동기를 가지고 진행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그 결과로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다지는 활동일수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렇다고 해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비교과만을 중요시하는 전형은 아니다. 오히려 대학별로 요구한 최저학력기준을 갖춰야할 경우도 있다. 따라서 대학입시에서 우선되어야할 것은 학교교육활동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추는 일이다.부천여고가 평준화 지역에 위치한 일반고이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고,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선호도가 높아 우수한 학생이 입학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Tip 부천여고 더 자세히 알기32년 전통의 부천여고는 평준화 이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명문학교로 성장해왔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초빙교원제 운영에 따른 다수의 우수 교사를 유치 ▷부천 시내는 물론 경기도 지역에서 학업성취도 우수학교로 평가 ▷2014학년도까지 3년간 ‘교과부·경기도 교육청 창의·인성 모델 학교 및 연구학교’로 선정 되어 독서교육, 논술교육, 학생 자발적 동아리 구성 운영 ▷2011년 ‘교과부 선정 학업성취도 우수학교’로서 교육과정평가원의 프로젝트 참여교로 창의·인성 교육 의 중심부 역할 등을 해오고 있다.특히 교육내용으로는 ▷독서·토론 및 논술 수업을 확대 ▷서술·논술형 평가를 실시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지도 ▷체험 중심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각종 우수 포트폴리오 공모 대회,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꿈 노트 쓰기, 진로별·동아리별 명사초청 특강 실시 등 학생들의 성취동기 높이기 ▷성적우수학생 대상 계열별 맞춤형 심화학습 ▷논술 특강 및 심화수업을 통해 학생 능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로 평준화교육의 단점을 수월성교육으로 보완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10월에 열리는 짭짤한 축제들 기술 노하우의 현주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천지역에서 개최된다. 부천시 최초 전국단위 행사인 2014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열린다. 부천체육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천시민회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부천공고 등지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49개 직종 약 1만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에서는 타일, 미장, 피부미용, 한복, 헤어디자인, 화훼장식, 요리, 의상디자인, 제과제빵, 산업용 로봇 등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회에서는 다채로운 개·폐회식과 대회진행 외에도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AOA, 샤이니, 홍진영, 박상철 등의 인기가수의 공연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는 대회기간 경기숙련기술 체험·전시회 등도 열린다. 1000여명의 구직자를 위한 축제 ‘2014. 樂(락) 채용 페스티벌’구직자를 위한 무대인 ‘2014. 樂(락) 채용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까지 4시간 동안 열린다. 영상문화단지 내 야인시대캠핑장 일대에서 열릴 채용페스티벌에서는 참여기업 25 곳이 구직자 1000여명을 기다릴 예정이다.채용페스티벌에는 채용관, 대기업 채용 설명회관, 부대행사관, 행사안내관, 일자리유관기관 등을 비롯해 현장면접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특히 취업 컨설팅에서는 ▷5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취업설명회 ▷부천일자리센터와 부천고용센터의 구인·구직 취업서비스 제공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안내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용페스티벌의 기타 부대행사로는 보건소의 혈압·혈당 체크 및 금연클리닉, 부천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커피도 제공된다. 문의:032-625-8434~8439) 우리 동네 어떤 기업이 있나 ‘제8회 기업사랑 한마당’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내 고장 기업사랑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 일원과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내고장공산품 전시판매, 부천시 5대특화사업 시민참여이벤트,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 체육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기업사랑한마당 축제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체험부스 운영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금형기술센터, 패키징기술센터 참여와 부천산업인 로보파크, 로봇관련 기술, 조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특히 행사에서는 내고장공산품 전시ㆍ판매행사가 운영되며, 5대 특화사업 시민참여 이벤트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CT산업의 현주소도 실감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릉시, 무주군 등 6개 시·군도 국내 자매도시들이 특산품 판매를 위해 참여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