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버스정류장, 도로명주소 안내도면 설치 부천시는 버스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50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면 100개를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면이란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건물명 및 도로명을 기록한 현황 도면을 말한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큰 도로와 차량 운전자를 위주로 설치되어 보행자를 비롯한 일반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길주로, 부천로, 중동로 등 보행 인구가 많은 6개의 도로구간 버스정류장에 안내도면을 설치하여, 보행자와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아래, 버스 정류장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도면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토지정보과 김태동 과장은 “앞으로도 버스정류장 뿐 아니라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도 보행자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부모노릇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자식 키우는 일 만큼 공이 많이 들어가고 품을 많이 쏟는 일이 또 있을까? 옛말에도 ‘자식 키우는 사람은 입찬소리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만큼 자식농사가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라는 얘기다. 특히, 요즘처럼 자식 키우는 일을 부모가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핵가족시대에는 부모노릇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자신의 부모노릇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특히, 기존 사교육에서 듣던 공부에만 초점을 맞춘 학부모교육이 아닌 자녀교육의 원칙과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진짜 부모교육이야말로 좋은 부모노릇에 대한 해법을 알려준다. 부모교육에 공교육기관 앞장 서지난 10월 7일 부천원일초등학교(교장 신현미)는 굿네이버스 경기부천지부의 협조로 부모교육 강사를 초청해 ‘우리 자녀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는 어떤 부모? 내 아이는 어떤 아이?’라는 질문을 통한 긍정적 훈육방법을 모색하고 깨닫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날 부모교육은 부모들의 아동양육 행동유형 알아보기, 내 자녀 제대로 알기,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및 긍정적인 훈육방법 등을 주제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피상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학부모가 실제로 자녀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상황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훈육방법과 양육 태도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신의 양육태도를 돌아보며 올바른 자녀양육방법을 익혀 긍정적인 훈육으로 자녀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받는 기회를 가졌다.한편, 부천 지역 초·중·고교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보다 긍정적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바람직한 자녀훈육방법’에 관한 부모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역시 관내 초·중·고교 내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부모들을 위해 강좌를 일과 후로 편성해 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직장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버지학교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문, 심화, 단기 등 ‘맘맘스쿨’ 운영부천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부천시민학습원 배움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맘맘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자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방법, 진로지도 전략 및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상담 및 멘토링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맘맘스쿨(Mom+맘: 엄마의 마음)은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마음가짐 함양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로 성장하도록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에는 입문과정,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방학기간에는 단기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입문과정은 총 8차시 수업으로 이뤄지며,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 자기주도학습에 있어서의 부모 역할, 학습·진로코칭, 성교육, 교류분석, 애니어그램으로 풀어보는 가족심리 등의 세부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입문과정을 이수한 초급수료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15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소 언어습관 알아보기, 효과적인 대화방법, 청소년 진로 패러다임, 진로탐색과 진로지도, 진로로드맵 등이 있으며, 심화실습과 발표, 부모 에세이 발표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부모 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자녀코칭, 청소년기 자녀이해, 자녀진로교육, 부모가 알아가는 자녀의 성, 부모 자녀와의 긍정적인 대화방법 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우리가족 봄나들이 어디로 갈까? 자연의 위력은 대단하다. 겨우내 찌뿌듯하고 천근만근이던 몸이 어느새 가벼워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드디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온 것이다.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은 따뜻한 봄 햇살에 스르르 녹아버렸다. 더욱이 올 봄은 이상기온으로 갖가지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 어디를 둘러봐도 꽃 천지다. 아이들 중간고사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나들이 떠나기 쉽지 않은 시기지만, 이맘때만 즐길 수 있는 짧은 봄 햇살을 놓치면 일 년이 아쉽다. 봄의 향기 듬뿍 들이마시고 봄의 정기를 온 몸으로 느껴 올 한 해 버텨낼 에너지를 얻으러 일단 떠나보자. 도심 속 최고의 공기청정기 ‘부천자연생태공원’ 아무리 성능 좋은 공기청정기도 자연의 위력 앞에서는 한 없이 초라해진다. 도심 속에 자리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은 물론 인천과 경기 등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휴식공간이자 최고의 청정 공간이다. 이곳은 식물은 물론 곤충과 동물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저렴한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많은 실속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초록빛 싱그러운 풀과 나무는 물론 울긋불긋한 꽃과 열매, 특히 워싱턴야자와 인도고무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열대지방의 희귀한 식물들도 많다. 초등생 아이라면 과학시간에 배웠던 식물의 한살이나 수생식물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원 내 식물원과 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법 규모가 큰 식물원은 부천의 상징인 복사꽃 모양의 건축물로 재미있는 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재미있는 식물관’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만지면 잎이 오므라드는 ‘미오사신경초’, 곤충을 산채로 잡아먹는 ‘파리지옥’, 벌레를 모으는 큰 주머니를 지닌 ‘네펜데스’ 등 신기한 식물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생태박물관은 다양한 물고기와 곤충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곤충체험관은 곤충은 물론 물방개, 우렁이, 거북이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 하천생태관과 곤충신비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물고기와 희귀한 곤충 표본을 전시해 놓았다. 남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단연 공룡탐험관이다. 트리케라톱스, 이구아노돈, 티라노사우르스 등의 공룡모형은 물론 암모나이트, 삼엽충, 고니아타이트 등 실제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화석이 전시돼 있다. 또, 알기 쉽도록 꾸민 공룡만화를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도 있다.공원에는 타조, 사슴, 공작, 기니피그 등 30여 종의 동물을 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도 있다. 또 우리 선조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농경전시관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절구 찧기, 자리 짜기, 물레 돌리기 등 다양한 농경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한편, 농경전시관 옆 인공폭포를 가로지르면 무릉도원 수목원과 이어지는데 이곳은 최고의 산책코스다. 공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폐관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은 어린이 700원, 성인 1500원이다. 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다. 문의 : 032-625-2786 도심 속 색다른 즐거움 ‘야인시대캠핑장’ 지난 2012년 5월 개장한 야인시대캠핑장은 ‘문화가 있는 가족캠핑장’을 모토로 하는 도심 속 색다른 여가공간이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촬영 세트장이었던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심 한 가운데 자리해 이동거리나 시간에 있어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하철역과도 가까워 젊은 세대들은 차 없이 오는 경우도 많다. 또, 야외행사장, 매점, 체육시설 이용 외에도 텐트, 일체형 식탁, 화덕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덕분에 캠핑용품이 없는 캠핑 초보자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또, 캠핑장 주변에 상동 호수공원,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 김치체험관, 한옥체험마을 등 볼거리가 산재해 있어 1박2일 캠핑뿐 아니라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실제로 캠핑장 이용객은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 40%, 김치테마파크 체험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알뜰하게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5~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캠핑장 내 야외행사장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8일에는 <폭풍우 치는 밤에>, 6월 25일에는 <반딧불의 묘>가 오후 7시부터 시범 상영된다. 올해 캠핑장은 오는 5월 3일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이었던 정기휴장일을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5일 5일 어린이날 대신 7일로 휴장 일을 변경해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불편함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편, 야인시대캠핑장은 저렴한 이용료로 유명하다. 캠핑장은 총 95면으로 임대구역 3만 원, 자가구역 1만 5000원(4인기준)이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문의 : 1899-558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고장 난 자전거 고치러 오세요 바야흐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다. 추운 겨울 내내 베란다에 일없이 세워만 놓았던 자전거를 꺼내 뽀얗게 쌓인 먼지를 털어 내고 봄바람 맞으러 나가보자. 하지만 무턱대고 타면 곤란하다. 오랜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탓에 바퀴에 바람은 충분한지, 브레이크는 제대로 기능하는지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고장 난 자전거나 오랜 동안 사용하지 않아 점검을 받아야 할 자전거가 있다면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운영하는 무상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연 766대 무상수리라는 큰 실적을 올리며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던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올해도 찾아오기 때문이다.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는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주민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부천지점(지점장 김석한)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발 첫 해인 2011년에 300여대, 2012년 700여대, 2013년 766대 등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무료 서비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실시된다. 전문 기술진 2명과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며 자전거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브레이크 세트, 오토레버, 벨, 스탠드, 튜브, 페달, 체인 등 8개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또 자전거 수리 뿐 아니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전거 이용방법에 대한 조언도 병행해 주민 만족도 또한 높다.덕분에 지역주민은 물론 인터넷 자전거 동호회, 블로거 등에 입소문이 퍼져 시흥, 인천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만큼 유명해졌다. 매년 이용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심곡본동 자전거사랑봉사회(회장 박태수)도 발 벗고 나서 기술자를 보조하고 폐자전거를 수거하기로 했다.심곡본동 이한문 동장은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무상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기업과 민간이 연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더 발전적인 시책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032-625-662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즐거운 수학을 하는 나만의 수학 공부법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끼는 과목이 수학이다. 초등학생때 수학을 잘하고 재미있어 하던 학생들도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고 흥미를 잃어 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수학이 연계성이 있는 계통 학문이기 때문이다.한 단원의 개념을 놓치면 다음 단원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따라서 중등수학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중학생활의 수학실력에 따라 대학입시의 결과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개념들을 바탕으로 고등수학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흔한 말로 SKY 합격은 수학에 달려 있다고도 말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중요한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아 할까?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자.수학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다양한 문제에 응용할 수 있는 바로 수학이다. 각 단원별 내용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만 심화문제를 풀 수 있고 복잡한 유형의 응용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어려운 문제를 피하지 말자.최상위권은 어려운 문제 한두 개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어려운 문제만 보면 틀릴까봐 겁이 날수도 있다. 하지만 틀린 답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왜 틀렸는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면,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실력도 향상된다. 반복적인 문제풀이단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다면 이제는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양한 공식을 암기하여 문제에 적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완벽히 내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풀이과정을 노트에 적기간단한 문제는 교과서나 문제집에 바로 풀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되도록 노트에 풀이과정을 단계적으로 적어 내려가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 도중에 막히는 문제는 내가 어느 과정에서 틀렸는지,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오답노트는 필수문제를 풀다 보면 틀린 문제를 또 다시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파악해서 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풀면서 틀렸던 문제나 맞았더라도 애매모호한 문제는 오답노트에 적어두고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다시는 그 유형은 틀리지 않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잦은 실수와 잘못된 문제이해, 응용력 부족, 시간분배 등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자기분석이 필요하다. 목표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공부를 잘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는 목표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시험을 앞두고 세우는 단기목표와 이를 바탕으로 1년, 3년간의 장기목표를 세워본다. 수학공부계획은 주간단위로 공부할 분량을 정해서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목표에 따라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공부를 하려고 욕심내지 말고 매일 할 수 있는 분량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라 해도 나와 맞아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에 나열한 공부법을 토대로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수학이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부천 올림피아드정양진 원장032-329-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창의적 아이디어 ‘미술’을 통해 그 꿈을 Design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상품을 사는 외국인 중 20%가 디자인을 구매요인으로 꼽고 있다는 KOTRA의 최근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디자인 수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요즘들어 우리 상품들이 독일의 IF 디자인 상, 일본의 G마크 상, 미국의 우수산업 디자인(IDEA) 등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사례가 늘면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래 디자인(Design)이란 말의 어원이 라틴어의 Design에서 온 말인데, 계획하고 표현하고 성취한다는 뜻이다. 적절한 시간과 공간에 적합한 목적성에 따라 기능과 효용의 바탕 위에 미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창조적 조형행위를 말한다. 디자인이야 말로 한국경제를 견인할 핵심동력인 만큼 앞으로 우리 경제 부가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데 필요한 필수 성장 엔진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디자인전문 인력 양성과 디자인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계속해서 구축될 것이다.디자인의 시대성과 현재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미술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대량생산의 디자인이 주도했던 시대에는 디자인 대학 입시도 단시간 안에 밀도 위주의 그림을 그리는 패턴 암기화식 교육을 받았다. 따라서 누가 더 빨리, 많이 그릴 수 있느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릴 만큼 주입식 교육이 창의성을 요구하는 입시미술 분야에도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하지만 현재 각 디자인 대학의 입시트렌드는 과거의 외워서 능숙하게 그리는 학생이 아닌, 표현력은 기본기만 갖추어져 있더라도 문제 해석 능력과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두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즉,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얼마나 남과 다른 의도성을 보여주었느냐에 초점을 두어 모든 대학들이 다양한 시험 문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라도 참신하고 잠재력이 촉망되는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려고 모든 대학들이 나서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서울대나 서울과학기술대와 같은 학교는 이러한 문제 유형으로 대학입시 전형이 치러지고 있다.이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교육은 미술대학 진학의 꿈은 물론, 미래의 꿈을 더 크게 디자인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이제는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데만 전전긍긍하거나 암기된 패턴에 문제를 끼워 맞추는 식의 미술교육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즉, 자신이 진정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술서적과 다양한 상식이 담긴 책들을 통해 전문적 지식과 유연한 생각의 기초를 다지며 디자인 공부에 입문해야 하고, 각종 전시회나 디자인 박람회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토론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끌어낼 수 있고, 추론하여 자신의 의도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사적 문제나 세계 디자인의 트렌드를 접목시켜 학생들이 미술대학 입시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겠다.나는 오늘도 작은 켄트지 위에 크고 원대한 창의적인 꿈을 가진 예비디자이너들의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을 볼 때 언제나 가슴 벅차고 설렌다. 문의 032-323-3070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김봉우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부천의 강남이란 자부심으로 주민 참여 높였다 내가 사는 곳은 얼마나 좋은 동네일까.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근린시설과 우수한 교육 여건 속에서 자녀를 기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동네. 멀리 딴 동네까지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에서 문화 활동은 물론 생활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곳. 여기에 주민들이 모여 축제와 파티로 서로의 공동체를 확인하고 넓혀가는 동네가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원미구 상2동의 좋은 동네 만들기 8년의 노력을 들어 보았다. 마을 축제처럼 좋은 동네 만들기의 결실을 얻다원미구 상2동에는 지난 4일 마을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축제마당이 한창이던 다복한 공원 일대. 이곳에서는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공방들이 참여해 문화공동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스트리트 파티 상상(想像)’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공방체험과 벼룩시장이 열렸다. 주말 가족과 나온 주민들은 토이스토리와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정자영화제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부천시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중에서 원미구 2개동, 소사와 오정구 각 1개동씩 우수 센터만 선정되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전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상2동이 선정되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상2동 주민들은 그동안 크고 작은 체험축제는 물론 주민센터의 각종 동아리도 활발하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상일초교 옆길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을 알차게 마친 바 있다.축제와 동아리 활동 등 상2동의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주민중심이다. 결코 보여주기 위한 관주도 행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상2동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렇게 말한다.“상2동은 동네 자체가 지역적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는 완결된 구조로 짜여 있어요. 그 이점에 주민 동아리 활동을 도왔어요. 주민들이 모여 배우고 그것을 다시 동네에 환원하도록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활성화한 덕분이죠.” 상동의 중심부에 자리한 수변 주택가 지난 2003년 상동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상2동도 탄생했다. 상2동은 하얀마을을 시작으로 푸른마을과 백송마을, 목련마을 등 약 8개 단지가 시민의 강을 사이로 형성된 곳이다. 상 2동의 지리적 특징은 한마디로 시민의 강으로부터 가장 많은 수혜지역이다. 강을 중심으로 녹지 혜택을 아파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가장 규모가 큰 구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내에는 8개 학교가 자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를 집에서 걸어서 통학하는 교육환경을 갖추었다.동네 78%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상2동. 상2동 주민들은 동네 이웃들이 주어진 환경을 기반으로 어떡하면 만족감을 높이고 공동체로서 유익한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먼저 주민들이 아파트 문에서 나와 동네 마당에서 각종 행사와 축제에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까지 하도록 내용을 구상했어요.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약 20명의 자치위원의 의견과 고민이 뒤따랐기에 가능했죠”라고 말했다. 상2동이 좋은 이유는 주민이 모일 수 있기 때문 올해는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한지 8년차가 되는 해이다.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가 형식적이거나, 일부 주민의 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상2동 주민자치위원이자 백송마을 최경옥 통장은 “먼저 동네 6개의 자생단체장을 자치위원으로 의무 가입시켜 다양한 목소리와 힘으로 결속시켰어요. 또 각종 행사에 교육적 내용을 넣어 주부들의 참여를 독려했어요. 주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 때문이죠”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상2동의 힘은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동아리 활동에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기타와 풍물, 서예와 민요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이곳 풍물교실 다울림팀은 이미 지난 9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4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될 만큼 기량도 수준급이다. 김 위원장은 “동아리 운영에도 원칙을 두고 있어요. 일반 주민 동아리의 경우, 기초와 중급을 이수하면 타지로 나가거나 개인 활동으로 끝나지만, 상2동에서는 고급반이 기초반을 지도해 재능을 다시 동네로 환원시키는 상호 결속력 키우기를 시도했어요”라고 말했다.상2동 정해분 동장은 “상2동은 상대적으로 생활이 안정된 가구 수가 많아, 여가 활동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죠.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특성을 백분 살려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는 점이 타 동과 다른 특색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상2동처럼 동네 활성화 하려면* 주민 의식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연구-느린우체통 편지쓰기, 술 없는 축제 만들기, * 지리적 환경 활용하기 - 시민의 강 주변 환경콘서트, 자연체험프로그램, 녹색축제 등* 주변상권 장점 살려내기 - 상2동 공방거리를 통한 공방축제와 체험마당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 상2동은 행사안건을 낼 때, 분과위와 소위를 거쳐 본위에서 심의하는 제도를 두는 등 다양한 주민 중심 의견을 반영해오고 있어, 그 참여율 역시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상동도서관, 아카데미 특강 ‘국제중 비법’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의 저자 이상화 씨를 초청하여 10월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상화 씨는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 학습으로 청심국제중학교에 입학한 이재혁 학생의 아버지로, 직접 체험한 자녀교육법을 기술한 「사교육 없이 국제중 보낸 하루 나이 독서」 로 큰 반향을 얻었다. 결혼 후 보육학과 아동학을 전공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는 육아교육전문가로 자녀교육 강연과 도서집필을 하고 있다.이 씨의 자녀교육법은 MBC ‘기분 좋은 날’, ‘뉴스투데이’, SBS ‘생방송 투데이’, KBS ‘VJ특공대’, ‘아침뉴스타임’,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리얼 스토리’와 중앙일보,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 방송과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이번 강의에서는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하루 나이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법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부천도 시간제로 아이 맡긴다 부천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시간제보육이란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따라서 시간제보육제도 이용은 가정양육을 주로 하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나 긴급한 일로 단기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시간제보육 시범 운영 시설은 복사골문화센터어린이집으로 지정되었다.이용 대상은 양육수당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이다. 이용 시간은 기본형 월 40시간, 맞벌이형 월 80시간이며, 맞벌이형 보육서비스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 또는 전화(1661-9361)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정부에서 일부지원금 2000원~3000원을 보충하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으로 아이사랑카드를 통해 결재하면 된다.부천시 석상균 보육정책팀장은 “올해는 시내 1곳에서만 시간제보육시설을 열지만 내년부터는 시간제보육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5년부터는 시설과 이용 연령 영유아층과 시설 수도 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난청이 의심된다면... “엄마~, 내가 힘들어서 그래......” 올해 77세 되신 어머님을 모시고 아드님과 손자분이 저희 센터를 찾으셨어요. 어머님께서는 “난 잘 들리는데 아들과 손주가 뭘 잘 모르면서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인성 난청의 여러 가지 특징 중 하나는 서서히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은 잘 모르는 사이에 청력이 저하되고 가족들의 목소리가 서서히 커지는데도 오늘 소개해 드린 어머님처럼 자신의 청력에는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를 가족들보다 크게 들으신다거나, 자꾸만 되묻게 된다면, 아이들과 여자들의 소리를 자주 놓친다면 난청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난청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일하실 일은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청력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센터를 찾아서 청력검사를 받아보세요. 난청이 있는지 여부와 난청이 있다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난청의 수준에 따라 보청기 착용을 고려해 보셔야합니다. 난청을 가진 채 지낸 시간이 길수록 보청기 착용효과가 반감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보청기 착용 시기가 빠를수록 좋습니다. 일단 보청기 착용을 고려한다면 보청기 센터를 찾아야하는데, 보청기 센터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선택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청능사자격검정원에 등록된 청능사가 있는 센터인가? 청능사자격검정원(http://www.globalats.com)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살고 계신 지역의 청능사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 등 청력과 보청기 착용 후 예상 효과 등을 볼 수 있는 검사를 다 해주는 센터인지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청능재활 계획을 가지고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청능 재활을 실시하는 곳인지 알아야 합니다. 보청기는 작아서 못 듣던 소리를 증폭해서 큰 소리 편안한 소리로 들려드리는데 목적이 있는 기기입니다. 노인성 난청을 가진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작은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 알아듣는 음소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청능훈련을 통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데 청능훈련 계획조차 없다면 곤란하겠죠? 최소한 이 세가지는 반드시 확인하고 보청기 센터를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면 보청기 적응과정을 거쳐서 편안하게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가족들이나 이웃들과 즐겁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글 : 독일지멘스 보청기 부천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