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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출도 싫고, 친구도 싫다! “밖에 나가는 것도 싫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싫어!” 65세 이OO여사님의 말이다. 이OO여사님은 예전에는 친구들과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웠는데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들어서 자꾸 되물으니 친구들이 싫어하고, 그러다보니 이젠 친구들도 싫어지고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어졌다고 말한다.난청이 오면 이렇게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더 나아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노인의 경우 난청이 있으면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에 비해서 치매에 걸릴 확률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생들의 경우 교우관계나 학업 성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난청이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일단 시작되면 원래대로 회복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난청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난청을 예방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는 이렇게 권고하고 있다. 첫째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고, 셋째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연기에 간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넷째 당뇨·신부전·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다섯째 가임기 여성과 소아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으로 생길 수 있는 난청을 예방한다. 여섯째 모유 수유로 소아중이염을 예방 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는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어 상기도감염으로 인한 소아중이염을 예방한다. 몇 가지 첨언 한다면, 시끄러운 노래방이나 클럽 등에는 가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좋지만, 꼭 가야한다면 스피커 앞은 피하자. 그리고 30~40분에 10분 이상은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는 것이 좋다. 더 중요한 것 한 가지, 난청이 의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받아보자.난청예방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 아연이 많이 들어있는 미역, 굴 그리고 호두나 잣 같은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난청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우울증·치매 등을 불러올 수 있는 난청. 한 번 생기면 회복이 안 되는 만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할 때다. 독일지멘스보청기 부천센터원장 이양주032-326-8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9월 20일 원미동 진달래동산에서 제7회 부천시장배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연다. 오리엔티어링이란 보물찾기와 같은 호기심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매우 유익한 야외활동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는 스포츠 활동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가족 또는 20명 이상의 청소년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문의:032-344-44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시내에서 구경하는 코스모스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 위치한 경관작물원에 코스모스가 가득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9800㎡의 경관작물원에서는 가득 핀 코스모스 꽃더미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작물원 곳곳에는 너와지붕 원두막, 나무의자 등도 쉼터로 이용 가능하다.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도심 내 공한지나 자투리 공간에 경관작물원을 조성해왔다.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 등 계절을 대표하는 작물과 만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상동호수공원에서 수상자전거 탄다 부천시가 상동호수공원 호수 수상레저 시설 도입과 관련 수상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호수 활용 방법을 위해 수상레저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도입 시 문제점으로 제기된 안전문제와 호수 바닥의 부유물질 부상 등을 확인하고, 수상레저 시설을 실제로 운영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안전시설 등을 보완해 빠르면 내년부터 수상레저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8
- 역곡3동 무료 자전거수리 인기 역곡3동이 자전거 무료 수리점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곡3동은 2009년부터 동 주민센터 주차장 내 자전거 무료 수리점을 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무료 수리점에서는 타이어 바람을 넣거나 펑크 등을 무료로 수리할 수 있고 타이어, 체인,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수리비 없이 부품비만 지급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이용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이용대상은 자전거 수리 서비스 및 점검을 원하는 모든 자전거 이용자들이다.문의:032-625-6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원미구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중3동 ‘옥산말 울림터’ 최우수상 수상 원미구 주최 2014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중3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취미·문화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올바른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회에서는 모두 10개 동아리팀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분야별 국악, 댄스, 합창, 기타 등 다양한 동아리팀이 출전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역곡1동 ‘여자의 변신’, 약대동 ‘노래교실’이 각각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드디어 부천에 대입컨설팅 전문 학원 개원 대입을 준비하는 부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생겨나 화제다. 나날이 저조해 가는 부천의 대학 입시를 뚫고 나갈 수시전문 학생부전형 전략연구소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고교 전 과정에 걸쳐 진로와 적성 진단은 물론 대입을 위한 학생부 전형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엘피스 대입전략연구소를 찾아보았다. 부천에 유일한 대입전략 전문연구소 개원성적만 올리면 원하는 대학 진학이 가능하던 시대는 지났다.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부천 입시생들에게 수도권 우수대학을 뚫기란 해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마다 변화를 거듭하는 대입제도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대입전략을 세우고 대처하기에 애를 먹게 한다. 그만큼 전국의 60만 수험생과 겨루게 되는 내 아이의 대입을 위한 중장기로드맵이 각별해야 한다.부천 엘피스 대입전략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고교 교육을 중시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입시제도도 학교생활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수시학생부전형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내신을 점검하며 학교 내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꾸준히 관리해 수능과 수시논술보다 유리한 수시 학생부전형전략을 짜는 것이 대입에 성공하는 입시전략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대입 지름길 왜 수시 학생부전형인가학생부 전형은 정시는 물론 수시논술전형보다 상대적으로 모집 비율이 크고 문턱이 낮은 장점이 숨어있다. 서울 15개 주요 대학의 학생부전형 모집 인원은 무려 71.1%를 차지한다. 김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고교 1학년부터 적성에 따른 진로를 정하고 진학을 목표한 대학에서 원하는 비교과활동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대학들이 원하는 인재상도 입시제도 만큼이나 변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대학진학으로 갈수록 까다로운 면접 준비는 필수”라고 말했다.여기에 학생부 전형의 경우, 상위권 대학이나 의예과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다수이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전형 어떻게 준비하나과거 입학사정관 전형의 명칭이 바뀐 수시 학생부전형은 교외활동보다는 학교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권장하고, 이런 활동의 동기와 과정, 결과를 주된 평가요소로 하는 전형이다. 지원자의 학교생활 충실도, 장래에 대한 계획과 열정,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각 대학의 설립이념이나 인재상, 모집단위 등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따라서 엘피스 대입전략연구소에서는 진단부터 중장기로드맵, 비교과활동관리, 포트폴리리오와 면접 등을 위한 학생부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시학생부전형을 돕는다. 여기에 수시로 변하는 대입제도 이해와 입시전략을 위해 학부모 입시교실도 별도로 열고 있다. 김 대표는 “비록 학생부전형이 모집 규모 확대로 유리하지만 무조건적인 합격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는 어떤 전형도 합격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특히, 학생부 전형은 뚜렷한 목표 없이 무분별하게 스펙만 쌓는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의:032-322-37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엘피스 대입전략연구소의 등급별 학생부전형 활용하기 * 내신1등급이지만 모의고사1등급이 안 나온다&rarr정시보다는 생기부관리로 학생부 전형이 유리* 내신2, 3등급으로 서울중위권 대학을 노린다면&rarr학생부전형을 미리 준비하는 게 가능성이 높다* 내신4, 5등급으로 수도권대학이 목표라면&rarr역시 비교과활동을 고1부터 관리해둔다* 고3으로 학생부전형을 철저히 하려면&rarr인성,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훈련 필수* 특목고를 준비하는 중3이라면&rarr자기소개서, 면접대비 등을 세밀히 준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수능영어 쉬워질수록 내신영어 정복이 답이다 영어 실력을 가늠하는 대학수학능력 영어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뀔 전망이다. 쉬운 영어를 표방한 교육정책에 따라 영어 평가 방식이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의 영어실력 변별력은 학교 내신 등급으로 옮아가게 된다. 그동안 까다롭게 다뤄졌던 서술 논술형 문항이 더욱더 난이도를 높여 학생 간 영어 실력으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변하는 입시정책에 따른 영어 실력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능 절대평가 바뀌면서 영어변별력 내신관리로지난 달 27일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절대평가제 도입 방침을 밝혔다. 현재 중3이 시험을 치르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부터 적용될 절대평가제. 그 핵심은 수험생이 일정 기준 점수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상위 4%만 1등급을 받는 현행 상대평가 방식이 바뀌게 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가 도입되면 과연 학생들의 영어 변별력을 무엇으로 측정할 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부천지역 수험생들에게 더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수험생의 약 80%이상이 수시전형으로 대입을 치르는 실정에서 학교 내신 학생부 성적과 연결되는 입시제도 변화이기 때문이다.최강영어 백성민 원장은 “시험이 쉬워지면 누가 실수를 하느냐에 초점이 맞춰 진다. 결국 수능에서 낮춰진 난이도는 학교 시험에 반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수험생들의 변별력은 학교 시험인 학생부 영어 성적으로 대신 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고라고 말했다.또 대입 특별전형의 경우 지금도 영어면접 등이 이뤄지고 있어, 일부 상위권 대학 전형에서 별도의 대학별 영어시험이 치러질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 논술형 문항 관리가 영어 경쟁력 관건정부의 방침대로라면 오히려 학생들은 영어 대신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 집중 투자해 전체 공부량과 사교육 투자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뒤따른다. 하지만 그에 따른 학교 내신 영어의 서술 논술형 평가는 더욱 세밀해지고 난이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백 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융합교육 적용에 따라 학교 내신의 서술 논술형 문항을 해마다 늘여가고 있다. 서술 논술형 문항은 비중 증가 외에도 난이도 역시 높아져 중학교 때 본문 외우기식 영어공부를 해왔다면 영포자(영어 포기자)가 대부분인 것이 입시영어의 현실”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대학들은 특정 영어 등급 등의 변별력을 요구하게 되며, 이를 맞추기 위해 영어실력을 쌓는 일은 더욱더 입시에 주요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 예상된다. 적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는 초등과정의 말하기 중심 어학원 공부에서 입시영어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생부 관리를 위한 입시 영어 잘 하려면학생들이 공부하는 영어는 한마디로 입시영어이다. 학교 내신의 서술 논술형 문항을 논리력과 해석 논리 능력을 갖춰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모두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 정도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입시영어를 원하는 등급을 유지하면서 헤쳐 나가기에 한계를 들어 낼 수밖에 없다. 백 원장은 “초등 고학년인 예비중1 학생들부터 영어를 밀착식 입시영어로 배우는 이유도 영어실력에 대한 변별력 때문이다. 말하기 중심의 영어와는 또 다르게 입시영어는 특목고와 상급학교 진학의 초석이 되며, 어려워지는 학교 내신을 뚫고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또한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더라도, 오히려 학교 내신 영어의 서술 논술형 문항 해결력을 갖을 때 상위권 대학의 진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강영어에서 과외식 소수 정예반을 통해 주요대학 진학률을 늘여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문의:032-322-73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최강영어전문학원의 영어교육 특징* 자체교제 발간- 문법, 어법, 구문 등 2만여 문항 보유* 일반 과외영어와 다른 점-각 학교별 내신 기출문제 정리 및 분석 , 개인별 장단점을 커버하는 커리큘럼 보유, 레벨이 비슷한 팀 학습에 의한 경쟁력과 밀착관리* 서술 논술형 문항 집중관리-입시영어인 중등과 고등내신의 1등급 관리* 예비중1반 모집 - 특목고나 자사고, 외고 일반고 등의 진학 목표학생 집중관리* 예비고1반 모집 - 고등부 진학 전 필수어휘, 필수문법, 필수 구문 완성* on - line 과제 (Listening / Vocabulary) 개인별, 수준별 부여로 집에서의 학습 습관 양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명절일수록 믿고 먹는 우리 농산물이 최고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과 제사상을 올리는 주부의 손길은 바빠진다. 일가친척은 물론 식구들이 맛있게 먹을 음식을 장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음식 솜씨를 좌우하는 우수 재료들은 상차림의 요리 솜씨를 더욱 빚내준다. 이럴 때 추석 장보기를 위해 각 구청에서 인증하는 직거래장터는 믿고 구입하는 쇼핑찬스이다. 부천에서 직거래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부천시청 앞마당 직거래장터- 육류, 수산물가공, 곶감, 한과, 과일, 선물류 등부천시는 고유의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농산물을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9월 5일까지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연다.이번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더덕, 한과류, 사과, 잡곡, 나물류, 밤, 쌀, 기타 선물류 등 90여 품목이다. 또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부천시청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직접 상품을 가져와 판매해 믿을 수 있다.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단체는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등 부천시내 생산자단체들이다. 또 농업인은 물론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등 자매결연지역의 9개시·군도 참여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문의:032-625-2792 인천 옹진군청 파도광장 직거래장터- 백령도, 장봉도 등 섬 지역 수산특산물직거래장터를 활용해 산지의 명절용품을 준비하기에 적당한 곳 중 하나가 옹진군청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외에도 김장철 등을 맞아 섬 지역에서 나오는 청정무공해 특산물을 판매한다.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의 특징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풍부한 수산물에 있다. 먼저 가을 수확철을 맞은 꽃게, 새우, 우럭 등은 물론 말린 생선들도 구할 수 있다.또 포도, 고춧가루, 버섯, 호박, 오가피, 잡곡류, 농산 가공품 등 각종 농산물과 꽃게, 다시마, 멸치, 홍합, 소금, 젓갈류, 건어물 등 옹진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또한 수학이 한창인 해풍을 맞고 익은 섬포도는 당도가 높아 인기 과일상품 중 하나이다. 포도 외에도 과숙 포도알을 이용한 100% 포도즙도 선물용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옹진군청 직거래장터에서는 영흥도나 승봉도, 장봉도 등 섬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고추, 약쑥가루, 호박, 고구마 등과도 만날 수 있다. 판매부스에서는 시식과 시음이 가능하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옹진군청 직거래 장터는 섬 지역 어촌계에서 선발된 현지 어촌과 농가들만이 검증을 받아 직거래장터에 물건을 내오며, 장이 열리는 기간은 4일까지이다. 기간 중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 경우, 해당 섬 지역 현지 농가로부터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문의:032-899-3220찾아가는 길- 인천 남구 용현동 옹진군청 부천 오정구, 계양 박촌과 이화동, 강화도, 인천 서구 등-쌀, 포도, 장류, 떡 등부천시청이 남부지방 자매결연 산지물건을, 옹진군청이 섬 지역 청정 수산물을 직거래장터로 구입할 수 있다면, 계양구청에서는 부천 근교농업과 계양지역 및 강화도의 특산물과 만나는 자리이다.오는 5일 계양구청 광장에서는 명절 직거래장터와 나눔순환마당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곳 장에서는 이른 추석임에도 친환경농법과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엄마가 고른쌀’과 ‘게눈감춘 쌀’ 등의 브랜드를 단 햅쌀을 구입할 수 있다.또 오정구와 계양 등지에서 재배된 친환경 채소와 김치거리, 고추와 야채 등도 나온다. 이밖에도 박촌동과 서구 경서동에서 재배된 포도와 김포 배 등도 출하될 예정이다.무엇보다 계양구청 직거래장터에서는 멀리 강화도까지 가지 않고도 그곳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이다. 강화도 상품으로는 약쑥, 인삼과 수삼 등 삼 종류, 된장과 고추장, 강화막걸리 등이 있다.이밖에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계양팜파티 농가들의 표고버섯, 수제소시지, 토마토, 콩나물, 달걀, 쇠고기, 된장과 간장 등도 구입 가능하다. 직거래장터는 장이 마감된 후라도 원하는 상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생산자와의 만남이란 점에서 주부들에게 쇼핑의 또 다른 기회로 자리할 전망이다.문의:032-450-5502찾아가는 길:인천 계양구 계산새로88 계양구청 남측광장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추석 연휴 때 어디에서 즐겨볼까 올해 추석은 주말을 낀 연휴로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처음으로 대체공휴일제도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명절 연휴기간은 더 늘어나게 되었다. 추석명절 연휴 양가방문도 끝나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가족과 함께 시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로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일정을 미리 체크하는 것도 즐거운 연휴보내기 방법이다. 축구A매치 5일 부천종합운동장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축구 A매치와 함께 스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에 나온 줄타기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번 A매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이 소집되어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9월 A매치 소집 선수 명단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레버쿠젠)과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의 이청용(볼턴)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 이근호(상주) 등도 소집되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에서 처음 열리는 축구 A매치를 계기로 부천 FC의 활성화와 함께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문화공연을 준비한다. 왕의 남자의 줄타기 공연과 문화한마당‘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주제로 문화마당이 열린다. 추석 전 열리는 문화한마당은 9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이며,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색소폰, 치어리딩, 한국무용, 민요, 풍물, 줄타기, 퓨전국악, 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5일에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스릴 넘치는 줄타기를 보여준 권원태 명인의 공연이 준비된다.또 부천예총과 지역예술단체에서 준비한 치어리딩, 금관악기 연주, 한국무용, 민요, 풍물, 댄스 등도 선보인다. 6일에는 부천밴드연합의 군자삼락 등 4개 팀이 즐거운 시간도 마련된다. 추석연휴 만화박물관 이용거리추석연휴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는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을 오는 9월 14일까지 상영한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는 4층 카툰갤러리에서는 동화 일러스트를 그린 김민정 작가의 작품 전시로 ‘신진작가 전시지원 2차_새싹展’도 열린다. 단 만화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은 휴관한다. 부천탄생 100주년 기념 시민 노래자랑 부천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집으로 시민노래자랑 공개방송이 오는 13일부터 열린다. itv FM 90.7㎒ 경인방송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노래자랑은 인기가수 3~4명과 구별 예심통과자 포함 3개구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2시간가량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13일 오정구 덕산중 학교운동장, 20일 소사구 역곡3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 27일 원미구 부천체육관 앞이다. 제6회 복사골건강한마당 건강을 주제로 열리는 복사골건강한마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오정대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참여기관은 의약관련단체, 종합병원, 소방서, 교육지원청, 부천대학,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26개 기관이며, 51개 부스에 무료건강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다.간강한마당에서는 건강검진무료체험관운영의 성인병·암검진, 경동맥초음파, 정신건강상담, 안마체험 등과 건강정보관도 열린다. 제14회 복사골 청소년예술제 ‘내숭無 성깔有’부천청소년예술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 2일 간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천시 한국예총부천지회 주최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232팀 912명 중 20팀을 선발하게 된다.시상은 대상(1팀 장학금 200만원), 금상(2팀 장학금 50만원), 은상(4팀), 동상(4팀), 장려상(9팀)이다. 또 13일에는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도 열리며 기념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에 오는 강신주 작가 ‘감정수업’으로 유명한 강신주 철학가가 오는 9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 ‘감정수업’은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강 작가는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다상담’ 등을 집필한 인문학 저술가이자 강연자이다.이날 강의에서는 ‘스피노자와 함께 배우는 인간의 48가지 얼굴’이라는 부제가 붙은 감정수업을 통해 자기감정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강의는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