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제1회 역곡 임꺽정로 음식축제 개최 부천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역곡3동 임꺽정로 일대에서 「임꺽정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음식점별로 마련되어있는 ‘임꺽정 메뉴’ 시식 체험과 시민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난타, 풍물공연, 민요공연, 기타연주, 마술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임꺽정 메뉴 주문 시 음료수 서비스 등 임꺽정 메뉴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임꺽정 메뉴로는 얼큰닭탕, 수육, 먹태구이, 육회 등 가게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학습력 향상을 위한 암기,기억력 두뇌트레이닝은 필요하다 글을 모르는 사람은 ''문맹''입니다.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은 ''컴맹''입니다. 학습, 즉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학맹"입니다. 수 년씩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고 인강을 듣고 좋다는 선생님들은 다 찾아다니며 강의를 들어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요? 돈, 시간, 정성 . . . 투자는 다 해봤는데, 혹시 "학맹"은 아닐까요? 학맹이란 자기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 ''스스로 학습능력 부족''을 말합니다. 학맹탈출은 암기력부터 시작됩니다. 암기력이 극복되면 놀라운 자신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 무식한 투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몇년씩 같은 내용을들으면서 학원으로,과외로, 인강으로 뺑뺑이 돌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과 노력을 덜 투자하고도 지금처럼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더 놀라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암기식 공부는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시험공부 하다보면 암기할 것이 많다는 것을 모두 압니다. 암기할 것은 많고, 암기는 힘들고, 어떤 사람은 암기식 공부는 나쁘다고 말하고, 그런데 시험공부는 암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많고…. 암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나 단원이 분명히 있는데, 암기식 공부는 나쁘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암기할 방법은 있는데 안가르쳐 주는 거예요?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라고. 암기방법은 있는데 좋은 학습법이 아니라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과 아예 방법이 없어서 가르쳐주지 못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학생들은 절실히 필요한데,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기껏 제시하는 방법이라는 것이''그렇게 하는 것은 나쁜 것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쉽게 암기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암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는 모든 학생들의 로망입니다. 만약, 쉽게 암기하고 기억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래서 무엇이든지 쉽게 암기할 수 있는 "암기력"을 갖춘다면, 공부는 그만큼 쉽지 않을까요? 공부 잘하는 힘인 학습력은 암기력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공부는 "저장하는 능력'' 즉 ''암기력''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암기력이 창의력을 해친다며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공부를 포기하거나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으로 무엇을 제시하고 있습니까? 두뇌스포츠센터 유 노 연구소장 문의 032-329-0082 www.두뇌스포츠.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날씨 너무 좋다, 커피 마시러 가자~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시게 되는 커피. 볕이 좋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마음에 드는 커피 집을 찾는 일은 즐거움 중 하나이다. 집에서 내가 만들어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모처럼 운치 있는 카페에서 전문 바리스타로부터 커피 한 잔 대접받아보면 어떨까. 부천에서 커피 맛있는 집을 찾아보았다. 공방거리가 커피 거리로 거듭나다 유원지나 문화거리도 아니지만 부천지역에서 커피집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원미구 상2동 공방거리. 이곳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커피집이 생겨난 시기는 불과 3~4년 전 일이다.홈플러스 상동점 길 건너 푸른마을을 남측으로 보고, 좌측으로는 행복한마을과 우측 포도마을 사이에 자리한 커피거리. 이곳은 일찍이 공방거리로 알려지면서 취미와 가족나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이곳에 자리한 크고 작은 커피 집은 약 10여 군데. ‘커피 볶는 집’을 시작으로 ‘슈가봉봉’, ‘토이카페’, ‘카페스타일’, ‘노엘’ 등이 한 눈에 들어올 만큼 모여 있는 모습이 옹기종기하다. 생두를 볶는 로스팅 시간이라도 돌아온 것일까. 구수한 커피냄새가 발길을 붙드는 곳으로 먼저 들어가 본다.카페 노엘은 지난 해 이곳 상2동에 문을 열었다. 북유럽과 일본식의 세미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혼합한 실내는 넓고 따스한 원목질감으로 아늑함을 강조했다. 이곳에서 내놓는 자신 있는 커피가 있다. 드립 커피이다.노엘 측은 “노엘 커피의 생명은 로스팅과 드립에 있다. 각각 50%씩 비중을 둔다. 로스팅도 직접 카페에서 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커피를 마시다 유기농 설탕을 첨가해 마시면 커피의 진미를 더 가까이 음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카페에서 브런치 카페까지상2동 커피거리에는 맛있는 커피는 물론 이색 주제를 가진 카페들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중에서도 토이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자동차 모형과 장난감까지 구입 가능한 곳이다.토이카페는 장난감 외에도 테이블 간격을 넓게 잡았기 때문에 유모차를 곁에 두고 커피 타임을 즐기도록 했다. 또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수유실도 갖췄다. 요즘처럼 볕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나와 앉도록 야외 좌석도 여럿 놓았다.커피거리에는 전문 커피 집 외에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커피카페들도 여럿 생겼다. ‘카페스타일’은 처음부터 파스타와 샌드위치 등을 커피와 즐기도록 메뉴를 구성한 곳이다.이밖에도 공방거리에서는 퀼트를 배우면서 커피와 각종 전통차를 마실 수 있도록 문을 연 곳도 있다. 또 커피 값을 내면 카페를 모임이나 스터디 장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동도서관 일대, 현대백화점 골목, 중동 먹자골목 한 집 건너 생겨나고 있는 커피 집들. 그중에서 어느 곳을 선택할 것인가는 입소문에 의지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적어도 그 집 커피가 괜찮은 지 여부는 오가는 손님들의 재방문에 따른다.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에 자리한 ‘팍스커피’는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곳의 분위기는 화려하거나 럭셔리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곳 손님들은 적어도 커피 맛을 알고 또 그 변함없음에 다시 찾는다는 단골들이다.팍스커피 김소원 바리스타는 “커피 공방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원두 자체가 우수하다. 또 커피는 로스팅을 한 후, 3일 후가 가장 맛있기 때문에 그 원칙에 따른다. 팍스커피 단골들이 커피 맛이 구수하고 신선하다는 평을 해주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이곳에서는 커피 외에도 국산차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레몬과 유자, 생강과 자몽 등을 직접 꿀에 재워 유통기간을 지켜내고 있다. 팍스커피 외에도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정직하게 커피 맛을 내는 곳은 더 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현대백화점 뒷골목에는 ‘미스터커피’, ‘커피키친’ 등도 주부들이 쳐주는 커피 집 중 하나이다. 이밖에도 웅진플레이도시와 호수공원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상동도서관 주변에도 괜찮은 커피집들이 모여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ll3@hanmail.net Tip 부천 바리스타들이 전하는 ‘커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생두 원산지-유명 산지만큼이나 신선도도 중요이다. 또 원두 단품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품종을 섞어 브랜딩 할 경우 구수함과 향기가 올라가기도 한다* 커피의 3요소-브랜딩, 온도, 압축 * 생두의 신선도와 로스팅 정도* 깔끔함과 단맛의 정도-전문 용어로는 Clean Cup과 Sweetness로, 깔끔함이란 커피가 가져야 될 본연의 맛과 향이다. * 좋은 커피 생수 감별법-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생수를 마셨을 경우, 물이 달게 느껴질수록 좋은 원두이다.* 커피 제대로 음미 하려면 -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약 3초정도 포도주처럼 커피가 입 안에 퍼지도록 굴려준다. 또 입천장 혀뿌리 속에 충분히 닿도록 한 후 삼킨다. 그 후 입맛을 다셔 향과 맛을 음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다락회 박태근 회장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부천 다문화가정 대상 합창단·의료봉사단 운영 다락회(多樂會)는 다문화가정의 다(多)와 즐거움의 락(樂)이 더해진 것으로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동의난달 산하기관인 다락회는 부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뉴드림합창예술단’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뉴드림의료봉사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창립 멤버로서 다락회를 꾸려가고 있는 박태근 회장을 만났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의미 있는 삶’역곡역에서 20년 동안 박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태근 회장은 꾸준히 무상의료 봉사활동을 해 온 의료인이다. 대학시절부터 ‘베들레헴’이라는 의료봉사동아리에 가입해 용산 일대의 행려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으며, 개원 후에도 부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부평에서 군의관으로 제대한 후 역곡역 인근에 병원을 개원했어요. 아무 연고도 없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시작한 부천과의 인연이 벌써 20년이 됐네요.” 집은 서울이었지만 20년 동안 부천에서 터 잡고 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또 부천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지역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춘의동에 자리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역곡에 자리한 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을 상대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제 몫을 하면 세상이 보다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 저는 의사니까 무료진료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게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다문화 아이들 하모니를 이루다여러 기관에서 무료진료봉사를 하던 중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고등학교 진학률이 50%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놀랐어요. 많이 안타까웠죠.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친구들 간의 왕따, 학교폭력 같은 이유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은 거죠.”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이야말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인 약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의료봉사는 늘 하던 일이니까 시간만 할애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아이들이 한국사회와 학교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자신감과 화합, 소통, 팀워크 등의 소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그런 고민 속에서 찾은 해법이 바로 ‘합창단’이다. “합창은 기본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지만 또 한편으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여럿이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르잖아요.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기회도 많고요.” 실제로 아이들은 무대에 서서 노래와 대사로 표현하는 기회가 늘면서 눈에 띄게 자신감이 생겼으며, 태도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산만했던 아이들이 차분해졌다. 특히, 초2부터 중2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회성도 좋아졌다. 뮤지컬로 특화된 다문화합창단 ‘뉴드림’창단 4년차인 뉴드림합창단은 현재 34명의 단원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인 가정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하모니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뮤지컬로 특화된 합창단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은 종합예술이잖아요.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뮤지컬 장르를 강화한 거죠.”특히, 교육연극을 토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뮤지컬을 표방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대본을 쓰고 뮤지컬 곡 가사를 작사하는데 직접적인 참여를 한다. 또 배역투표를 통해 어느 배역을 누가 맡을지도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난 2012년 ‘피터팬’, 2013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뮤지컬 작품을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올해는 정기연주회와 뮤지컬을 나눠 공연했다. 지난 10월 7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내년 1월 제3회 뮤지컬로 ‘피노키오’를 준비중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합창단으로 자리하는 게 뉴드림합창단의 비전이에요. 이를 위해 매주 모여 합창과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고요.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에 어울릴 만큼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뮤지컬 공연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부천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부천시립합창단이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시즌2(Ⅱ)로 베토벤의 합창음악공연을 준비한다. 오는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조익현의 지휘와 김 민의 피아노협연,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문의 032-625-83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국내 최대 청라중앙호수공원’ 레저, 전통, 예술, 생태문화공간 만끽순환산책로, 대형음악분수, 물속광장, 바닥분수, 음악시설 즐기기 도심 속 휴식처로 상징되는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물론 부천에도 호수공원이 있다. 호수공원들의 특징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쉬고 놀거리가 풍부한 문화지대라는 점. 그 호수공원의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 최대 호수공원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국제도시 면모를 어엿하게 갖추고 있는 인천 서구에 자리한 청라국제도시. 이곳에 보기 드물게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호수공원은 친환경 자연형 호수여서 더 신선하다. 서쪽바닷바람 타고 불어오는 호수의 풍광청라호수공원은 크게 순환산책로, 대형음악분수, 물속광장, 바닥분수, 음악시설 등으로 짜여 있다. 여기에 북한은 물론 수도권을 조망 가능한 시티타워가 들어서게 되면 호수공원은 말 그대로 매머드급 물의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호수공원은 면적 자체가 광대하다. 때문에 공원을 음미하려면 먼저 호수공원의 메인 장소는 씨티타운 존으로 형성된 음악분수대를 찾아보면 좋다. 호수공원은 음악분수대광장과 메인 호수를 중심으로 레저문화공간, 전통문화공간, 예술문화공간과 생태문화공간이 사방으로 둘러쌓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음악분수대광장은 음악 멜로디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수경분수가 빛과 물을 주제로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또 호수 주위로 다양한 도시 문화를 감상하고 즐기도록 꾸민 예술문화공간도 타 호수공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체험공간이다.청라호수공원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만든 전통문화공간에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정자와 쉼터, 담장과 문양 등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또 정자를 배경으로 호수 넘어 어우러진 초고층 아파트단지들은 과거와 현재를 호수를 두고 만나는 특별한 분위기가 아닐 수 없다. 석촌호수의 16배 청라호수공원 인천 서구 경서동 950일대. 청라국제도시가 자리한 이곳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도시가 조성된 곳이다. 송도국제도시와는 또 다른 면모를 자랑하는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호수공원은 보기만 해도 숨통을 틔우게 한다.호수공원하면 서울 잠실 석촌호수나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떠올렸다면, 이제부터는 인천의 청라중앙호수공원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호수공원은 석촌호수공원에 16배, 국내 최대 규모인 전체면적 106만 2000㎡ 이기 때문이다. 가을 햇살을 받아 서서히 녹아들며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호수공원은 지난 2012년 첫 삽을 뜬 이후, 총사업비 777억 원을 들인 공정을 거쳐 완공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공원은 한마디로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에 있다. 넓고 긴 호수 양 옆으로는 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초고층 빌딩들이 그림처럼 드리워져 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청라국제도시이자 인천의 호수공원이 주는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두발로 걷고, 자전거 타고, 가족바이크로 더 자세히 즐기기약 450m 높이의 씨티타워가 들어설 예정인 호수공원의 메인인 무대 동쪽으로는 생태문화공간이 자리한다. 이곳은 보행 통로와 호수를 직접 연결하는 각종 데크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자연으로 인도한다.특히 생태문화공간에는 황토와 나무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정자와 쉼터들이 호수와의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데크와 호수 주변으로는 연못과 각종 들꽃, 수생식물 등을 심어 휴식은 물론 자연체험학습코스로도 활용하도록 꾸몄다.호수공원은 두 눈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광대하다. 도보로 돌아도 족히 2시간. 하지만 이곳은 체육시설은 물론 걷기코스와 자전거코스를 분리해 설계되어 마음 놓고 운동하기에 적당하다.특히 조깅코스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어 서로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하도록 했다. 여기에 조깅코스는 코스별로 구간 미터를 표시해 운동 효과는 물론 탄성재질 바닥설계의 안전성도 맘에 들게 하는 구간이다. 이곳은 동서남북 4곳 방향으로 주차장이 갖춰졌으며, 청일초교 앞에서는 가족자건거도 대여한다. 가격은 1시간 2만원이다. 문의:032-715-583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10월은 축제의 계절 부천시 여성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관련 단체와 기관의 연대를 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제25회 부천시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로 열리는 대회는 오는 10월28일 부천체육관에서 마련되며, 시내 여성단체와 기관 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부천시 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치러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산울림 난타 동아리, 가수공연이 열리며, 체육대회에서는 팀파워 게임, 장애물릴레이, 계주 등이 마련된다.이밖에도 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부천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8체질 학교‘ 교육을 마련한다. 부천청소년들이 연합축제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 일대에서 열릴 축제에는 청소년과 동아리, 지역주민 등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청소년 자체 연합축제기획단 ‘ZOOTY’이 기획에서부터 활동 등 자체적인 축제로 진행하며, 주관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수련관 등 5개 시설 연합이다. 행사내용은 청소년축제, 동아리공연, 축제이벤트 등이다.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6까지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27개국 123편이, 애니페어로는 실무역량 제고를 통한 취업 멘토 프로그램이 열리며 학술포럼과 애니메이터들의 작품전시, 애니메이션 교육, 구연동화, 인형극 등도 열린다. 개막작품은 박스트롤(미국)이며 다니엘 헤니가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소사구 소사본3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18일 소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후 4시부터 소새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행사에서는 경로잔치, 식전행사, 본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80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위한 경로잔치를 비롯해 민요, 사물놀이, 초대가수 공연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소새울한마당은 식전행사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내학교 동아리 공연을 선보이며, 어린이 난타, 우쿠렐라 연주, 한국무용, 관악 합주 등을 공연한다.본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시상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행사, 풍선 및 솜사탕 나눠주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하 공연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원의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여성능력개발교육 강사 공개 모집 부천시여성회관 여성능력개발교육을 위한 직업과 문화, 예술 분야의 강사 모집을 한다. 여성 유망 신규 직종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모집 분야는 자격증 취득, 취업과 창업 준비, 정보화 IT, 방과후강사양성과정, 문화예술전문가양성,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문화예술, 건강과 힐링, 취미교양 및 어르신 관련 분야를 비롯해 미래직업개발 분야 등이다.모집 기간은 22일까지 이며,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공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부천시여성회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강의 경력 24개월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강사진은 내년 1년간 부천시여성회관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2-320-6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환경주제 청소년 봉사 참여자 모집 부천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일곱빛깔 무지개-남겨진 크레용의 부활’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는 매월 새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10월 주제는 환경 나눔이다.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몽당 크레파스를 이용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용 크레파스를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문의 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북 제작 부천시가 시민을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북’ 1만5000부를 제작·배포한다. 시는 가이드북을 유치원, 초등학교,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해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내용은 △생활쓰레기 줄이는 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대형폐기물 처리, △불연재쓰레기 처리,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소개 등이다. 특히 종량제봉투가격표, 동별 재활용품 수거 요일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담았다. 또한 총 40여 페이지에 B5크기로 제작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청소과 김석규 주무관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면 쓰레기 처리비용을 감소시키고 자원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