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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식사가 1만 1000원이라니 대만족~~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외식 상차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모임 등으로 외식 장소를 고를 때 기왕이면 몸에 좋고 건강에 이로운 식당을 찾게되기 때문이다. 친환경 식재료 사용은 물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로 깊은 맛과 신선한 식단을 차려내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 이곳에서 맛있게 먹고 날씬해지는 식사법을 알아본다. 가격은 내리고 메뉴는 더 건강하게부천지역에서 유일한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이 식사가격을 내리고 메뉴를 더 알차게 꾸몄다. 가을색이 물신 묻어나는 중앙공원을 시야에 두고 쾌적한 오리나무 인테리어 속에서 건강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하늘땅이다.이곳에서는 두레생협연합회에 가입된 부천YMCA등대생협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친환경 무농약쌀과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은 물론 일체의 유전자조작식품의 사용을 금하는 원칙을 지키는 식당이라 더 눈길이 간다.하늘땅 이정임 대표는 “친환경 식단을 더 많은 분들께 대접하고자 식사 가격을 1만1000원으로 내렸다. 또 식단도 식전 샐러드, 본 메뉴, 후식 등 맛있고 인기 있는 메뉴들 중심으로 꾸려 부담없는 친환경 식사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순수한 메뉴 인기친환경 뷔페식으로 이용 가능한 하늘땅에서는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먼저 양상추와 사과, 배가 어우러진 상큼한 샐러드로 식욕을 자극하고 신선한 친환경 모듬 쌈채소 한 바구니에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두부된장쌈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도 좋고 호박죽과 파래 전 등도 인기가 좋다.이 대표는 “요즘 햇 연근의 맛이 매우 좋을 때다. 전은 연근 뿐아니라 감자, 파래, 배추 등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다. 또 야채가 듬뿍 들어간 메밀전병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의 깊은 맛은 나물종류에서도 발견된다. 국간장과 멸치육수, 들깨가루 만으로 제맛을 살린 더덕취와 토란대 나물은 같은 음식을 해본 주부들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요리 솜씨들이다. 쾌적한 분위기에 각종 모임부터 주문도시락과 맞춤 음식까지맛있는 나물 외에도 이곳에서는 무항생제돼지불고기, 울타리콩 등을 넣은 현미밥을 구수한 토장국과 곁들일 수 있다. 또 김치 역시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사용하지만 공통점은 하나. 친환경 식재료이다.약 10여 가지의 음식 외에도 하늘땅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해 버섯전골이나 오리훈제, 콩까스 등 추가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실내인테리어에 오리나무를 사용하고 화학적 마감재를 피했기 때문에 동호인, 가족,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모임 등으로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이 대표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감주는 미네랄이 풍부한 마스코바설탕을 첨가하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샐러드에 첨가되는 팔레스타인 올리브유와 더불어 공정무역의 대표적 식자재다. 커피 역시 무농약 원두이다.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 등에도 좋다. 하늘땅의 귀한 음식이 모든 이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건강식이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와 아기엄마가 될 젊은 주부들에게 친환경 음식을 경험하고 건강한 밥상을 배워가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322-0515 찾아가는 길:경기도 부천시 중동1160-1 대우마이빌센트럴파크2층 하늘땅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하늘땅 식당 더 자세히 알기▷ 예약하면 할인- 성인 1만 1000원, 초등 7000원, 36개월~7살 4000원(예약우선/미예약시 1천원 추가)▷ 주문가능-떡케익, 도시락 등 모임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 가능▷ 테이크아웃 - 병원 환자, 가족을 위해 포장 가능(100g-1200원~1500원)▷ 친환경 요리강좌 – 전문 강사와 함께 친환경식재료로 쉽게 만드는 요리강좌▷ 영업시간 – 점심 12:00~15:00 (음식은 14시 30분까지 제공) 저녁 6:00~9:00 (음식은 8시 30분까지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안전의식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세월호 참사에 이어 판교 환풍기 사고까지 연달아 일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당장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초중고 일선 학교에서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보면 재난 대비 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유괴 예방, 교통안전 등 교육을 연간 4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지난 10월 22일 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장왕효)에서는 재난대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교를 통한 재난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범 실시했다. 학교현장 위기대응 시스템 운영 훈련, 학교현장의 사고 수습을 위한 준비태세 점검 훈련, 변화하는 재난·안전환경에 요구되는 대비태세 점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재난위험 경보 싸이렌과 함께 사전 교육된 학교현장의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해진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등 실제 학교 현장 지진 화재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을 소방관 지휘 하에 실시했고, 보건선생님과 6학년 아이들의 시범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부천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 역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화재대피 훈련 및 재난 안전교육을 지난 10월 21일~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학교안전중심의 현실적인 훈련”을 주제로 흥미 있는 안전 영상물을 바탕으로 학생안전교육 및 학생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학부모회의 협조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연수를 연계했다. 또 훈련 2일차인 학생 대피훈련은 지진발생시 행동 요령과 화재시의 소화기 사용법을 익힌 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소화기와 소화전를 이용한 화재 진압시범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학교안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질서 있고 침착하게 훈련에 임해 실질적인 재난대응 교육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아이 변화시키는 ‘고전 읽기’의 힘 요즘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또 참을성이 없고 충동적이며, 자신의 감정이나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예전에 비해 갈수록 더욱 그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텔레비전, 컴퓨터 같은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자극적인 영상을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일상적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이 즐겨 듣는 대중음악 역시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 아이들 성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되고 차분하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의 하나가 바로 고전 읽기다. 고전 읽기는 성찰이 필요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부천부곡초등학교의 하루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매일 아침 선생님과 아이들은 모두 개인 독서대 위에 놓인 고전 도서를 읽는다. 학교는 학년별 아동의 독서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해 학년별 동서양 고전도서 목록을 8권씩 정하고, 아동별 읽는 속도를 고려해 학급 전체의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고전도서를 확보해 학급별로 한 달씩 돌려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선생님이나 아이들 대부분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4학년 한승연 학생은 “작년에 처음 고전도서를 읽었을 때는 많이 어려웠지만 점점 모르는 낱말을 알게 되고, 한 번 두 번 계속 읽다보니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아이들은 고전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서로 물어 보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며 짧은 독서논술과 토론을 하기도 한다.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안미영 교사는 “고전 읽기를 통해 아동들의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수준과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글쓰기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덜 부담스러워하게 됐다”고 말한다.부천부곡초등학교 장왕효 교장은 “고전은 30년 이상 읽혀진 품격 있고 수준 있는 책”이라며 “학생들이 고전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고전 읽기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시작한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사고력이 향상되고 성품과 태도가 개선되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초교는 추후 학생들이 읽은 고전도서를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과 독서논술대회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뉴기니 블랙전갈 보러 오세요” “우와~~ 진짜 신기해요.” “무섭긴 한데 그래도 천천히 보니까 예뻐요.”부천 자연생태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을 찾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뭇 커진다. 평소 보지 못했던 희귀한 생물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5월 11까지 총 26일 동안 따뜻한 봄을 맞아 ‘이색애완생물 체험 정글!’ 기획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평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열대 우림 정글에서 서식하고 있는 정글 생물 30여 종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정글 생물 중 비교적 유순해서 키우기 좋은 애완 생물 위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정글 생물로는 거북, 도마뱀, 뱀, 카멜레온, 캥거루 쥐, 전갈 등이다. 특히, 피카추의 모델이자 토끼와 비슷해 애완 생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친칠라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레오파드 육지거북, 레드밸리 터틀, 호그노즈 스네이크, 바나나킹 스네이크, 루시스틱 텍사스 렛 스네이크, 그린바인 스네이크, 팬서 카멜레온, 베일드 카멜레온, 뉴기니 블랙전갈, 아르헨틴 블랙&화이트 태구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정글 생물들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각각의 생물들은 크기와 생김새는 물론 색상도 다양하고 화려해 신기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 평소 보기 힘든 것들인 만큼 평소 열대 우림 정글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유용한 체험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이 없고 유순한 애완 생물의 경우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만큼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전문사육사를 활용해 보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생태박물관 입장객에 한해 별도의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는 전시관만 둘러볼 때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1000원, 성인 1500원이며, 전시관과 함께 3D 입체영상관까지 함께 패키지로 이용할 때는 어린이와 청소년 2500원, 성인 3500원이다. 문의 : 032-625-281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민선5기 부천시장 공약이행률 75.38%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평균 70.88% 보다 높은 75.3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 평가단이 전국 227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으로 분류헤 평가한 결과이다. 부천시는 주민소통분야와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으로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시작으로 시정메모, 시민정책토론회 등을 통한 시민 주도 정책결정방식과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중장기 재정투자가 필요한 문예회관 및 중앙공원 확장 리모델링 정책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되었다. 한편 또 다른 법률 소비자 연맹의 평가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5대 핵심공약 내용 중 시민소통100인위원회 설치, 친환경 무상급식 및 지원센터 설립,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설립, 뉴타운 추진 사업비 예측 프로그램 구축분야에서는 이행완료로 평가 되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에 학부모 배식도우미제 폐지, 휴업보상금 현실화 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은 이행하지 못한 공약으로 평가되어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내신대비 학습법 우리가 흔한 내신(內申)이라 부르는 중간,기말고사는 평소에 자신이 공부해온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 또는 번뜩이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학교 수업에 대한 이해도(지필평가)와 성실도(수행평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특히,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학교에서 심화되고,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로 연결되는 “단계별 학습”이다. 일부분이라도 소홀히 하고 대충 넘어갈 경우 다른 단원을 학습하는 것에까지 영향을 미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한 단원이라도 소홀함 없이 빠짐없이, 그리고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확실히 공부해야 한다. 학창시설 가장 큰 동기부여 재료로 사용되는 내신,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하자.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완벽한 시험대비 계획 작정과 철저한 준비로 실수를 줄이고 개념을 바로 잡는다면 만점을 받는 것이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학습계획표를 작성한다.시험대비 계획표는 시험 전날 학습 목표부터 역순으로 짜는 것이 좋다. 자신의 공부 속도와 시험범위, 남은 시간 등을 고려하여 꼼꼼하게 작성한다. 가급적 계획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되 수행 정도에 따라 조금씩 계획을 수정하여 실천 가능한 수준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너무 과도한 학습 목표는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고, 너무 적은 분량의 목표는 자칫 게을러지거나 나태해 질 수 있으며, 성취감 또한 떨어질 수 있다. 학교 수업내용 및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시험문제의 출제자는 다름 아닌 학교 선생님이다. 경시대회 각종 입시에서는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지만, 학교 내신은 수업만 잘 들어도 출제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다. 선생님과 친밀도를 유지하고 수업시간은 최대한 집중하며 수업시간에 사용되는 프린트와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는 “내신의 정석”이고 선생님의 조언은 “내신 성적 향상의 나침반”이다. 수행 평가 또한 제출 기간 등을 확인하여 착실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간다. 다양한 문제풀이와 유형 파악, 응용문제 극복내신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공식을 단순히 암기가 아닌 이해를 우선하고, 그 이후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같은 공식과 이론이 적용되는 문제도 어떻게 다양하게 출제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같은 종류의 문제 풀이만 많이 해서는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다. 유형화된 문제만 풀 수 있는 학생은 조금만 문제가 꼬여서 나오면 전혀 풀 수 없기 때문이다.수학은 같은 유형이라도 어떻게 응용되느냐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심화된 문제는 반드시 풀어보고 풀이내용을 직접 말하듯이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하다.이 과정에서 오답노트와 선물창고(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을 적어보는 것), 보물창고(매일 새로운 문제나 풀이방법을 적어 놓은 것)작성은 필수이다.이렇게 작성된 노트 등은 시험 직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점검하여 시험 시간에 정답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기출문제로 마무리 하자!교과서를 완벽히 습득하고, 각 단원별 유형을 잘 정리하고 복습해 두었다면, 이제 기출문제로 마무리를 할 때이다. 학교별 기출 또는 난이도별 기출문제를 시험 시간에 맞추어 실제처럼 연습해라. 그러면 자신이 취약한 단원, 잘못된 개념, 시간관리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파악된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단지 풀어 실수인지 개념을 잘못 잡고 있는지 파악하여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은 다시 한 번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에서 처음 시험을 보는 1학년 학생들은 시간에 맞추어서 푸는 습관을 반드시 길러서 시험 시간이 부족함이 없도록 연습한다.위와 같이 공부하다 보면 수학 만점은 더 이상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며 수학시험 시간이 기다려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 올림피아드정양진 원장032-329-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요리와 희귀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 ‘쿠킹클래스’ 처음부터 요리를 잘 할 수 있을까. 이웃 엄마들 중 요리를 잘 하는 경우는 반드시 그 뒤 배경이 자리한다. 친정이나 시댁 중 요리솜씨 좋은 어른이 계시거나 혹은 따로 요리를 배웠을 경우이다.이유야 어찌되었건, 식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밥상에 내는 일은 주부의 몫이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요리를 배우는 곳이 쿠킹클래스이다. 이곳은 말 그대로 요리를 배우는 곳이다.쿠킹클래스 측은 “일반 학원이나 전문과정은 자격증 위주인 반면 쿠킹클래스에서는 주부들에게 생활에서 실제로 필요한 각종 메뉴와 기본 소스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요리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제과와 제빵 등 다양한 코스의 기본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쿠킹클래스에서는 생활요리배우기 외에도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 있다. 이곳은 각종 식재료와 그와 관련한 기구들을 소포장해서 판매한다. 특히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요리 재료들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다.가령, 제과와 관련한 각종 틀과 포장재료, 버터와 드라이이스트, 머시멜로 종류, 초코와 치이즈, 너츠와 각종 토핑용 재료들은 물론이다. 여기에 요리용 소스와 시럽, 간장과 오일, 오레가노 등의 향신료들도 소포장해서 판매한다.쿠킹클래스 측은 “마트나 전문식재료 상가의 판매단위가 대용량 내지 도매형태라면, 쿠킹클래스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 일체가 소포장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천가루나 키친빈스, 커스터드, 슈가파우더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문의:032-323-7727위치:중동 롯데백화점 주차장 맞은편 성북동돈가스 건물 호정프라자 406호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천초교, 어린이 눈높이 맞춘 성폭력예방교육 미디어의 발달과 영향으로 인해 초등생 아이들의 성과 관련된 지나친 장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주부 강은숙 씨는 5학년 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남학생들이 여학생 브라 끈을 만지거나 생리대를 훔쳐서 장난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남학생끼리 놀 때도 내성적인 남자아이들의 바지를 벗기거나 중요한 부분을 손으로 만지기도 하고요. 가해 아이들은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당한 아이가 받는 마음 속 상처는 엄청 크죠. 수치심도 느끼고요. 아무리 어린 아이들이라지만 성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한 것 같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성과 관련된 장난은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이다. 이에 초등 저학년 때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부천초등학교(교장 박병균)는 지난 4월 11일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의 외부강사를 학교로 초빙해 각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성폭력의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고,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과 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친구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런 것도 성폭력’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장난과 폭력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으로 성범죄라는 무거운 주제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교육을 받으며 보이는 반응도 솔직했다. ‘동생이 계속 나를 만져요. 이젠 하지 말라고 할 거예요’, ‘장난으로 친구 바지를 벗겨도 성폭력이라는 걸 알았어요. 이젠 그런 장난 안 할게요’ 등 솔직하고 의미 있는 수업소감을 남겼다.한편, 외부강사가 맡지 않은 3~6학년 학생들의 성폭력예방교육은 담임교사가 직접 맡았다. 성폭력의 개념과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지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권리’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나의 ‘안전할 권리’ 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안전권도 존중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함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부천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성 개념과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지도해 아이들이 학교 안팎의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상동에 길병원 개원 시급 원미구 상동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길병원 개원 지체에 따라,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가 개원 재개 촉구에 나섰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588번지 길병원 건립예정부지는 의료번인 길의료재단으로부터 지난 2001년 종합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매입되었다. 현재 상동지역 주민들 중에는 택지와 아파트를 분양받기까지 해당 지역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선택했지만, 13년이 경과하도록 병원건립이 지체되어 공간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 김현추 본부장은 “병원 건립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이다. 부천시와 LH공사, 길의료재단은 상동 신도시 입주민과13년 전 맺은 신도시 건립에 따른 병원여건 제공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대책본부 측은 ▲상동 길병원 건립문제는 단순히 ‘어느 재단이 병원 하나를 짓는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와 LH공사가 상동신도시를 분양하면서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제시된 도시계획시설부지이다.▲다만 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어, 건폐율과 용적율에서 건축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결여되어 추진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적 기능이 상실되는 등 제반 여건이 십여 년 전과 크게 변화됨에 따라 초과이익의 환원을 조건으로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부천시의 노력도 있어왔다 ▲일부 주장 중, 1인당 병상 수 과잉이란 지적은 해당 부지와 인접한 60만 부평구민과 계양구민 일부가 병원 이용권역에 포함된다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대책위 운영위원장 신순범, 이정원 외 대의원 일동은 “종합병원이 들어선다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시의 세수 증대와 지역 일자리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인초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 제14회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한 부천 부인초등학교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인초교의 대표적인 독서체험코너 중 하나로 일명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다.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은 지난 10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 동안 2층 책마루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추천하는 책과 이유를 적어 나무에 붙이는 <책나무>, 책 속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 직접 뱃지를 만드는 <나만의 뱃지 만들기>, 큐브를 이용하여 책제목을 맞추는 <애너그램>, 4가지 미션을 골라 체험하는 <운명의 돌림판>, 2인1조로 직접 만든 책표지 퍼즐을 제한시간 내에 맞추는 <책표지 퍼즐 맞추기>, 체험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선물을 주는 <100% 당첨 행운권> 등으로 총 6가지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서관 활용수업 시간을 이용해 학급별로 1시간씩 배정하여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부인초 학생뿐만 아니라 병설유치원 누리반 학생들까지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서관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부인초 허진영 사서교사와 함께 학부모도서위원이 맡아서 진행했다. 1~5교시까지 매일 8명씩, 5일간 40명의 학부모 도서위원이 각 코너를 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번 도서관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한솔반 나하은 학생은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너무 재미있고, 도서관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해서 도서관이 더욱 좋아졌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허진영 사서교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책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5일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준 학부모도서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