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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학습, 달콤한 유혹? 기초없는 함정! 남들보다 빠르다는 것이 공부의 기준인 시대가 있었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해 남들보다 빨리 진도를 나가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는 생각. 그런 생각이 만들어낸 선행학습이 과연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을까? 고등수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케이매쓰 신현웅 원장은 “남들보다 빨리 진도를 나가고 남들보다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공부를 잘 한다는 공식은 현장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고등수학은 비록 수학능력평가 시험 범위는 아니지만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 상‧하를 꼼꼼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선행학습이라는 달콤한 유혹 속에 숨어있는 함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학공부 잘하는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선행학습은 아이에게 불안감만 키워아이가 남들보다 빠르게 성취해 나가는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부모의 욕심을 위해 아이들은 불안이라는 대가를 치러야한다.신 원장은 “선행학습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기 이전에 불안을 떨치기 위해 닥치는 대로 공식을 외운다. 이런 학생들은 수학이 재밌는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힘에 버거워도 포기하고 만다”고 말한다.아이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 방식이 결국엔 독이 되고 마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신 원장은 대표적인 예로 중 3학생이 고등 2학년에 배우는 수학 1, 2과정을 배우는 것을 들었다.“고등수학의 수학1과 수학2은 기본개념부터 정말 어려운 심화문제까지 출제가 가능한 영역이다. 그러나 심화문제에 들어 갈수록 고등 1학년 때 배운 수학 상‧하의 개념이 완벽하지 않으면 풀어낼 수 없는 문제가 많다”고등 1학년, 수학 사고력 키우는 훈련 필요케이매쓰는 고등 1학년들에게 수학 상‧하 과정은 필수로 진행한다. 신 원장은 “아무리 다른 학원에서 수학 상하를 공부하고 왔고 이미 수학 1,2까지 진도가 나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고등 1학년에게 무조건 수학 상,하 과정을 다시 가르친다. 수학 상‧하는 고등수학 문제풀이의 기본 사고력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수학 상‧하를 공부하되 고2,3과정과 연계성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예를 들어 고3 미분수업시간 미분문제를 잘 푸는 학생이 답을 구하고 난 후 그 답이 제시한 대칭조건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 원장은 “풀어놓은 문제의 해답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고 그걸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건너가야 되는데 이제 그 과정을 연결해 주고 채우는 그 과정들이 다 수학 상‧하 과정에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행이라는 이름으로 대충대총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맥락과 연계성을 짚어주면서 공부해야 수능 심화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서는 늦어 보일 수 있지만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신 원장은 이 길만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확신한다. 실제로 매년 의대생을 배출해온 신 원장은 “수학적 사고력이 다져진 아이들의 수학실력은 안정적으로 상향 곡선을 그린다. 의대나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공부 이력을 보면 과도한 선행학습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은 친구들이다.”고 강조한다. 수학전공자인 신현웅 원장은 “과도한 선행이 오히려 학업공백을 만들 수 있다”며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학 상‧하부터 꼼꼼하게 공부하면서 맥락을 짚어가며 사고의 폭을 넓혀나가라”고 제안한다.안산 케이매쓰 학원 2022-07-14
- 고교 상위권 성적은 중3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좌우 ‘우리아이가 고등학교 가더니 달라졌어요’ 이것이 가능할까?많은 입시전문가들은 중등과정의 시기별 학습관리가 고등성적을 결정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중3 마지막 학기부터 고1학년이 되기까지의 기간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 상위권으로 입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느슨하게 공부를 했던 중학생이라도 정신을 가다듬어야한다. 때맞춰 ‘청춘날다’고등전문학원에서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초등·중등전문‘청춘날다M’이 영어·수학 최상위 선행심화반과 내신집중반을 개강했다. 20년 경력의 윤철호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며 최상위 영어도 ‘청춘날다’ 고등관의 우수한 강사진이 영입된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잘 연계되어 있다는 것도 ‘청춘날다M’의 큰 장점. 윤철호 원장에게 들어 본 ‘청춘날다M’소식이다.부모의 마음을 담은 인재 양성 프로젝트 윤 원장은 그동안 무수한 학생들을 내신부터 수행·자소서 까지 대입에 관한 모든 관리를 통해 서울·연·고대와 교대에 입학시킨 실력자다. 수학 40점 학생을 95점까지 끌어올리기도 했고 3개월 만에 3등급에서 1등급이 되는 신화도 썼다.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점수를 월등히 올려 수학과목 가산점이 있는 연대에 입학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오랜 경험에서 오는 입시 노하우로 학원생들의 진로와 꿈을 완성해 왔다. 윤 원장은 말한다. “비슷한 또래의 자식을 키우다보니 학원생들을 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자식 같은 마음이란 표현이 맞다. 최상위 학생들은 킬러문항을 정복할 때까지, 성적이 뒤처지는 학생들은 최대한 끌어올릴 때까지 열정을 다한다. 이제는 안산의 인재들을 고스란히 지역 내에서 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중등부터 가르쳐 고등으로 올려 보내려고 중등 최상위CLASS를 개강했다.”블랙라벨 최상위 수학부터 TEPS까지 “누구나 응시는 가능하나 아무나 들어오지는 못한다.” 윤 원장이 말하는 ‘청춘날다M’의 인재반이다. 인재반은 초등중등 무학년으로 운영되는데 I(선행심화)반·S(선행)반·N(내신)반 세 단계 레벨로 나뉜다. 철저한 테스트는 기본이고 최상위 I반의 경우 모의고사 기출을 자유자재로 풀 정도의 수준이 목표다. 수학은 주2회 클리닉 시간을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공부하게 된다. 블랙라벨과 미적분을 마치게 된다. 영어는 어학원 수준의 영어수업과 TOEIC과 TEPS, 고2·3학년의 어휘와 문법을 다룬다. 윤 원장은 말한다. “중등교육의 목표는 수능공부까지 마스터해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다.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제자들에게 늘 이런 말을 한다. 어는 대학 어느 과를 가야할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실력을 쌓을수록 대학을 선택할 선택지는 많아진다.” 1대1 개별 피드백과 상시 진로진학 상담 진행최상위 반의 학생들은 학습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최상위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줄 선생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윤 원장은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한편 내신대비반은 꾸준한 학습능력과 자기주도 학습을 익히는 과정이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학원생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또 있다. 언제고 이용 가능한 독서실과 자유롭게 피드백이 가능한 프리미엄 학습 환경이다. 차량도 안산 전 지역 운행한다. 윤철호 원장은 조언한다. “학부모의 역할은 학생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주는 것이고 선생의 역할은 자기주도 학습의 효용성을 가르치고 제대로 된 길을 갈수 있는 진로진학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반드시 성적으로 드러난다고 자신한다.”안산초·중등전문관 ‘청춘날다M’ 2022-07-14
- 유방암 진단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암의 치료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다. 그중에서도 유방암은 여성에게 유방을 잃는다는 상실감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암에 해당한다. 수원 최지우더블유외과의원 최지우 원장은 “최근에는 유방암 진단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라며 “20대는 최소 2년마다, 30대는 매년 유방암 검진을 권고하고, 멍울이 만져지는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진행 가능성이 있어 발견 즉시 유방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방에서 아프지 않은 멍울 만져진다면 유방암 의심!치밀유방의 경우 유방X선촬영술과 함께 유방초음파 필수가장 흔한 유방암의 증상은 아프지 않은 멍울이 새롭게 만져지는 것이다. 실제 유방암은 스스로 이상한 멍울이 만져진다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한 결과 확인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유방암은 단단한 조직이 새롭게 생겨서 자라는 종양이므로 단단하던 부위에서 더욱 두드러진 곳이 만져지거나, 부드럽던 부위에서 단단한 부위가 생긴 경우에 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젖꼭지나 유방 부분이 빨갛게 되거나 아픈 경우,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서 젖꼭지가 점점 함몰되는 경우, 만져지는 덩어리가 없지만, 유방이 부어오르는 것 같은 경우도 유방암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은 간암이나 폐암에 비하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1기 유방암인 경우 10년 생존율이 90% 가까이 되고,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생존율이 떨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유방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유방암 검진법으로는 유방X선촬영술과 유방초음파 등이 있다. 유방X선촬영술은 미세석회화와 같은 조기암 병변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방초음파는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서 관찰이 어려울 때나 종괴를 찾을 때 유용한 검사 방법이다. 젊은 여성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유방 초음파로 검진을 하는 게 안전하고 전문의 판단이 있을 경우 유방 촬영술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상호보완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30대 이후는 두 검사 모두 필수다. 유방X선촬영술은 방사선량이 상당해 남용하거나 어린 나이에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유방습진, 초기 치료할수록 치료 기간 줄일 수 있어유두 주위에 습진 등 문제가 있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의 증상은 아니다. 최 원장은 “간혹 유두 주위에 습진이 있는 것을 오래 참고 있다가 유방암을 의심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단순 습진으로 달맞이꽃 성분의 크림 및 약물치료, 심한 경우 적당량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하면 된다. 피부질환들 특징이 치료 기간이 길다. 병이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유방암 증상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증상들 역시 신경 쓰인다면 혼자 걱정하거나 고민할 것이 아니라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혈액검사 유방암 진단 방식 마스토체크, 정확도 높고 편리 최근에는 혈액검사 방식을 통해 초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마스토체크’가 치밀유방과 젊은 연령, 가임기 여성, 임산부 등에서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마스토체크는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개의 바이오마커를 정량 측정한 후, 정량값을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따라서 판독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결과 편차 없이 일정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혈액검사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리하게 검사 가능하고, 반복 검사 시에도 안전한 장점이 있다. 최 원장은 “의료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유방암 진단 및 치료가 점점 다양하고 편리해지고 있다”라며 “정기 검진은 물론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평소 거울 앞에서 자신의 유방 형태를 관찰하는 습관을 갖고,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과 좌우대칭 여부, 유두와 피부의 함몰, 좌우대칭 여부, 유두와 피부의 함몰, 유방 피부의 변화 등을 관찰하여 이상 증상이 있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꼭 유방 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최지우더블유외과의원 2022-07-14
- 이제 수능이다! 고3 학생들에게 우선 고생했다고 전한다. 고1부터 지금까지 내신이라는 굴레에 쉬지도 놀지도 여행가지도 못하고 잘 버텨냈다.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되돌릴 수 없기에 이제 남은 수능에 올인 할 때이다.겁이 날 것이다. 어렵다고 느껴질 것이다. 이번 내신에 수능특강 3STEP이 포함되었다면 살짝 맛보았겠지만 사실 어렵다. 당연한 것이 꾸준히 모의고사 킬러문제를 연습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문제를 잘 풀 수 있겠는가. 너무 당연한 것이다.6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을까?이제부터 실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1. 결국 문제는 개념이다.많은 학생들이 무턱대고 문제부터 풀려고 한다. 개념이 부족하면 우선 문제가 해석이 안된다. 그래서 답을 보고 외워도 똑같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 틀리기에 해도해도 성적이 안오른다는 것을 느낀다. 반드시 개념을 같이 정리해야 한다.2. 오답노트를 단원별로오답노트가 힘을 발휘하려면 새로운 문제를 풀 때 풀었던 기억이 개념이 상기한다. 단원별로 오답노트를 만들면 예컨데 판별식 유형들만 모아보면 판별식을 물어보는 다양한 형태들과 그들에 대한 일관된 풀이들이 연습되는 것이다.3. 13개의 4점 문제13개의 4점 문제를 돌아보면 수1:4~5, 수2:5~6, 선택:3 뿐이다. 늘 나오는 스타일이 거의 10여 문제이기에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만 해도 10여 문제는 정복 가능하다. 신유형인 2~3문제를 풀기 위해서 남은 기간을 위의 1. 개념 2. 단원별 오답노트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9월이 될 즈음 수능 수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넘치는 자신을 만들고 싶은가?그럼 당장 개념/단원별 오답노트부터 사자!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 2022-07-07
- 글도 말처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해보면 눈에 총기가 가득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빠르게 알아채는 친구들이 있다. 대다수의 이런 친구들은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 공부도 학습자와 글쓴이가 소통하는 것이다. 교과서든 문제집이든 대부분의 자료는 글로 쓰여 있다. 그러나 글은 말처럼 입체적이지 않다. 학습자는 자료를 구성한 글쓴이와 평면적인 소통을 하게 된다. 따라서 말로 소통할 때만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빛, 표정, 목소리의 높낮이 등 이해에 도움이 되는 단서들이 많다. 그만큼 말귀와 글귀는 별개의 대상이다. 이는 말귀가 밝아도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며 그에 대한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어체를 구어체로 전환하는 훈련을 통해 말귀와 글귀의 균형을 꾀할 수 있다. 뭐든지 읽은 글을 학습자가 편한 말로 바꾸어서 이해하는 것이다. 만일 여기에 더해서 “성적 향상”을 원한다면 이해한 내용의 “예시”를 들어보는 것이다. 이는 막강한 도움을 줄 것인데, 즉 내용을 이해하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메타인지의 향상으로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를거치기 때문이다. 상위 10%에 속하는 친구들은 또래의 질문을 해결해줄 기회가 많다. “이거 어떻게 푸는 거야?”, “이거 답이 왜 3번이야?” 등의 질문을 하는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는 과정 안에서 스스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는 글을 말처럼 이해하고 소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학습한 내용을 뇌에 장기 저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즉, 친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의 예시를 들게 되는데, 그것은 내용을 피상적으로 알아서는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친구의 이해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만일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끌어내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위의 방법을 추천하기 바란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의 변화가 없다면 이비인후과를 열심히 다니면서 피부가 백옥 같아지기를 기도하는 것일 수도 있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 2022-07-07
- 이른 준비에 나선 중학생들을 위한 조언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소중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수학 공부법을 살펴보도록 하자.첫 번째, 중학교 수학의 소중함을 깨닫자.중학 수학은 고등 수학 및 수능 수학의 밑거름인데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채 원리의 이해 보다는 단순 문제 풀이에 치우친 공부로 진정한은 실력을 쌓을 기회를 놓친다. 재수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질문 중 꽤 많은 부분이 중학 수학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알려주면 중학 수학을 꼼꼼하게 공부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학 수학의 원리가 고등 수학으로 연결되는 지점을 선생님들이 수업해주면 그 내용을 제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두 번째. 풀이 과정에 집중해 보자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서 ‘맞았다’에 촛점을 맞추는 것 같다. 그러나 ‘맞았다’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맞았는지, ‘어떻게’ 틀렸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시험 시간이거나 누구에겐가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하는 공부라면 ‘어떻게’ 풀었는지, 풀이를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공부해야 한다.세 번째, 고등수학을 미리 준비한다.수학은 지식이 계속 누적되어야 하는 과목이므로 1학기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그 내용들이 수능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미리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고등 수학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져 이른 선행 학습이 불가피해졌다. 여름 방학은 2학기 학습의 뼈대를 갖추는 시기이자 고등 수학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므로 올바른 학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보내야만 한다.여름방학은 누구나 방심할 수 있는 시기이다.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정리하고,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고, 체계적인 수학 공부를 통해 완벽한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강태호 선생님기성쌤수학학원 2022-07-07
- 여름에 더욱 신경 쓰이는 질병, 하지정맥류와 액취증 치료 및 예방법 하지정맥류와 액취증 등 옷차림이 가벼워진 여름철 유독 신경 쓰이는 질병들이 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어쩔 수 없이 노출 부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계절,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과 핏줄은 외모에 관심이 크지 않은 사람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또, 관리를 해봐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암내 역시 사회생활을 어렵게 한다. 여름에 더욱 신경 쓰이는 질병, 하지정맥류와 액취증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레이저·고주파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 수술 시간 짧고 회복 빨라 만족도 높아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피부 가까이 위치한 정상적인 표피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 해지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 아래쪽 정맥에서 발병하는데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정맥 혈액이 역류하고 정맥 내 압력이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만 의외로 사무실 근로자나 수험생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하기가 쉽다.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하지정맥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정맥류의 악화를 예방하고 필요하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라며 “초기 증상의 경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압박 스타킹은 특수 제작된 것으로 발목 부위에서 최대 압력을 주어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라면 먼저 정맥류의 정확한 진단과 발병 원인에 대한 검사를 받고 발병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늘어난 정맥에 경화제를 주사하는 주사 경화 치료, 레이저 및 고주파를 이용한 치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절개를 통한 수술적 치료가 아닌 레이저 혹은 고주파 열을 가해 혈관 폐색을 일으켜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상 고주파가 레이저보다 통증이 적고, 안전하다고 하지만 숙련된 전문의에서 크게 문제 되지 않으며, 고주파와 레이저 수술 모두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큰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감기 걸리듯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한 번 발생한 후에는 악화할 수 있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 자세를 수시로 바꿔주어야 하며 부득이하게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리를 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걷기나 수영 등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역기를 드는 것과 같은 근력 운동은 복압을 상승시켜 오히려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 누워서 쉴 때 쿠션 등을 이용해 30~40cm 정도의 높이에 발을 올려놓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특히 몸에 붙는 바지나 신발 등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소금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등 식생활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 액취증, 겨드랑이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 원인…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뿐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세균과 결합해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우리 몸의 땀샘은 크게 두 종류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나는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에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퍼져 있는 땀샘으로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분포한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 나는 땀은 아포크린샘에서 나온다. 아포크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한다. 체온과 관계없이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할 때 끈적끈적하게 땀이 나온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지방 성분이 많아 흰색 상의를 입었을 때 겨드랑이가 누런색으로 물들고, 겨드랑이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암모니아 냄새 같은 악취가 나게 된다.이천환 병원장은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수술뿐이다. 과거에는 액취증을 치료할 때 피부절제법을 통해 아포크린샘을 제거했다. 다량의 피부를 제거하다보니 겨드랑이에 흉터가 심하게 생길 수 있고 움직임이 불편해질 수 있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최근에는 레이저로 아포크린샘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지방흡입기로 한 번 더 치료하면서 흉터와 재발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수술 치료는 절개 부위가 약 3mm 정도로 작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3일 후면 샤워가 가능하다”라며 “다만, 레이저 등 높은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치료로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항간에 액취증을 치료하면 다른 부위에 액취증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다. 특정 부위의 땀샘이 막히거나 사라지면 다른 부위에 땀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액취증을 유발하는 땀샘은 특정 부위에만 분포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 액취증이 다른 곳에 발생하지는 않는다.도움말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 나도 혹시 액취증? 액취증 자가진단법 사람의 후각은 쉽게 지치고, 자신의 냄새에 금방 익숙해지다 보니 본인이 치료가 필요한 액취증 환자인지 모를 수 있다. 아래 액취증 자가진단법에 따라 진단한 후 액취증이 의심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자. 1. 흰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 된다. 2.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후에 냄새를 맡아 보았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 3.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4. 귀지를 파면 축축하게 젖은 귀지가 나온다. 5.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 한사랑병원은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 1차년도(21~23) 전문병원 지정 결과(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959호)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되었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실천 및 봉사하는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외과분야에서 10년 차 이상의 전문의 8명이 유방·갑상선, 위대장항문, 하지정맥류, 화상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진료를 하고, 단일공복강경수술과 치료 내시경을 통해 대학 병원 이상의 치료와 수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지역사회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역량 있는 중소병원 육성을 위한 전문병원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민간 통일의식 전파 노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이 병원장이 상임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00년 설립된 비영리단쳬로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통일지도자 양성, 관내 저소득층 후원 활동 등 사회발전에 힘쓰고 있다. 2022-07-07
- 여름방학, 우리아이 척추 건강 체크해주세요 다가오는 여름 방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이 시기 학기 중 수업과 시험으로 미뤄뒀던 정기검진을 받고 필요한 경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척추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검진이 꼭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9400여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10대 환자는 전체 환자의 4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안산 척추측만증 검진과 치료 병원으로 알려진 안산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에게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성장기 청소년 환자 많은 ‘척추측만증’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1자, 옆에서 보면 완만한 S자를 그리는 것이 정상이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 척추에 휨이 나타나는 질환을 ‘척추측만증’이라 한다. 단순이 2차원적으로 옆으로 휘기만한 것이 아니라 척추뼈 자체가 회전하며 변형하기 때문에 옆에서 봤을 때 정상적인 만곡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척추측만증으로 분류한다.특히 10대에 많이 나타나는 척추 측만증은 뚜렷한 원인도 없고 초기에는 증상도 없어서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척추의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한찬홍 원장은 “양쪽 어깨의 높낮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한 쪽이 올라와 있다 던지, 신발 바닥의 한 쪽만 닳고 치마나 바지가 한 쪽 방향으로 돌아가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장시간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 가져야척추측만증은 요인에 따라 특발성(원인 불명) 측만증, 선천성, 신경‧근육성 3가지로 나뉘며 85~90%가 원인이 불명확한 특발성 측만증이다. 특발성 측만증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 신경 근육 이상, 호르몬 이상, 생화학적 이상, 척추의 발육 이상, 자궁 내 자세 이상, 고유 감각 이상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확실히 입증된 것은 없으며 대개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한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보통 사춘기 전에 발생하고 여학생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 측만증 정도가 20도 이내의 가벼운 경우지만 그 정도가 40~50도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여자아이들에게서 10배나 더 나타나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도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 메지 말고 양쪽 어깨로 분산해서 메고 앉을 때 허리를 굽히는 생활습관도 허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여학생들의 경우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도 허리건강에 나쁘다.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어렵지 않아한 원장은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는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척추 엑스레이와 자세 불균형 정도를 측정하는 보행 분석 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확인하며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성장이 남아있는데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과 물리치료와 마사지, 교정용 신발 착용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척추측만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척추 기립근을 강화시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한 원장은 “척추 기립근을 키우기 좋은 운동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엎드려 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고 20초 정도 버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매일 꾸준히 운동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운동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측만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022-06-30
- Only고기! 고기마니아가 추천하는 ‘핫플’ 고잔동 ‘공룡고기’는 12년 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집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무한리필 고기 집이 문을 닫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영업을 해오다가 얼마 전 100평 규모의 넓은 홀을 새 단장했다. 오랜만에 리포터도 입맛 까다로운 지인을 대동하고 ‘공룡고기’를 찾았다.2만5900원에 소고기·돼지고기가 무제한고급스럽게 꾸며진 홀은 넓고 깨끗해서 가족외식 회사모임 등 모임하기에 손색없어 보인다. 홀 한 켠 고기 진열장에는 LA갈비 토시살 갈비살 안창살을 포함한 수입 소고기7가지와 돼지고기 5가지 그리고 떡갈비와 소시지가 놓였다. 셀프바도 마련됐다. 셀프바에는 파김치 명이나물 청양고추간장소스 등 오롯이 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반찬들로만 채워졌다. 서브 메뉴를 올리지 않는 것은 고기장사 20년차 김태훈 대표의 지론이자 고기마이아들에게 호평 받는 ‘공룡고기안산점’의 강점이다. 말 그대로 고기로 맘껏 배를 채우고 가라는 주인장의 인심 아니겠는가. 셀프바 한쪽에 비싼 몸값 자랑하는 상추뿐 아니라 쌈채소도 같이 놓여있었는데 싱싱하기까지 해서 그 자리에서 뭘 먹어도 신선할 거 같은 느낌을 준다. ‘공룡고기’의 반찬은 명이나물을 제외하고 모두 직접 만든 것들이다. 기본 반찬 중 유난히 젓가락이 많이 갔던 것은 김 대표가 담근 파김치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재둔 고기간장이다. 특히 젓갈 맛을 뺀 단짠단짠 파김치는 파김치에 거부감이 있는 입맛에 잘 맞을듯하고 고기와의 궁합이 훌륭하다. 직접 가져다 먹는 시스템도 편리하다. 본인의 식성대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외 여러 나라의 고기를 양껏 맛볼 수 있다.가격부담은 덜었는데 맛도 질도 그만김태훈 대표는 공룡고기를 ‘수입고기 판매점’이라고 소개한다. 한우를 찾는 손님들에게 딱 부러지게 수입고기만 판매한다고 답하는 것은 적어도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는 떳떳함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오늘은 이 고기가 싸니까 내일은 저 고기가 싸서 그때그때 싼 고기를 진열하는 일도 없다. 12년을 똑같이 엄선해서 올린다. 소고기 손질도 당연히 매일한다. 소고기는 손질 후 육즙이 날아가기 전 5시간 이내에 고기가 맛있다. 점심과 저녁 구분 없이 모든 손님들에게 똑같은 맛의 고기를 팔기위해 식사 시간에 맞춰 정육시간을 지킨다”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소고기 무한리필을 점점 찾아보기 힘든 속에서 ‘공룡고기안산점’은 인근 화성·시흥 지역의 고기마니아들이 주머니 걱정 없이 맘 편히 먹고 가는 단골 매장이 되었다.철분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토시살, 양념이 과하지 않고 질기지 않은 LA갈비, 적당히 손질해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갈비살은 17~18개의 고기를 픽스해 두었다가 통관이 되는 데로 진열하는 시스템 중에서도 언제나 빠지지 않고 진열하는 부위다. 무조건 부드러운 고기를 놓는 것도 아니다. 부위에 맞는 특성을 살려서 올리는 게 철칙이다. 고기에 진심인데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을까.김태훈 대표는 덧붙힌다. “고기는 남녀노소대부분이 좋아하는 메뉴다. 하지만 한우소고기를 4인 가족이 먹을 경우 30만원은 족히 든다. 초등학생 때 오기시작해서 성인이 된 손님들을 보면 좋은 가격에 질 좋은 신선육을 넉넉히 올리고 싶다는 마음이 매일 든다.”맛과 가격에 한번 뚝심 담긴 인정에 한번 그리고 크고 깔끔한 매장에 한번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룡고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단골매장으로 추천해 본다. 2022-06-30
- 우리 아이 ‘크리드 지수’ 체크해보실래요? ‘크리드’가 무엇일까. ‘문해력’이 학습 키워드가 되면서 학습자의 독해지수를 파악하기 위해 솔루니가 개발한 연령별 한국어 독해지수 프로그램이다. 안산 솔루니 장수정 지점장의 설명이다. “학생이 쓴 글을 OCR프로그램으로 인식한 후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독해지수를 파악한다. 단계별 구분이 단순히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니다. 정확한 수업 진행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크리드 지수가 성적과 무관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초등단계에서 향상된 문해력이 결국에는 모든 분야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안산 장수정 지점장이 전하는 솔루니의 프로그램이다.완성된 글쓰기 수업 수행과 서술형평가에 최적화‘솔루니’ 교육의 목적은 독후활동을 통한 글쓰기에 있다.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형식에 맞게 완성도 있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다. 크리드 단계별 독서논술 수업의 강점을 장 지점장에게 들었다. “크리드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니즈에서 출발했고 설문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독해지수를 고려한 단계별 책읽기 프로그램이 취약하다. 그동안 교사의 정성평가가 대부분이었고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프로그램도 없었다. 솔루니에서는 정성평가에 정량평가를 더해 개개인에 맞게 체계적으로 분석해 부족분을 채우는 독서논술 수업이다. 수업에 잘 따라온 학생들은 중·고등 수행평가뿐 아니라 서술형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40여년의 역사만큼 수업 안에 정서적인 부분과 진로부분에 대한 고려도 녹아있다. 장 지점장은 “학생들은 책의 소재에 따라 본인의 경험이나 아픔까지 다 꺼내고 나누는 경험을 한다. 그 과정에서 치유를 받기도 한다”라고 덧붙힌다.다양한 토의토론과 쌍방향 수업에 발표력·자존감UP전 세계에 나가 있는 대한민국 학생들이 솔루니 ‘온라인 365’수업을 받는다?솔루니는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수업이 정지됐을 당시에도 수업을 했다. 발 빠르게 구축해둔 온라인프로그램이 일등공신이다. 그중 ‘온라인 365시스템’은 대기업에서 만든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은 자체 프로그램이다. 대면과 온라인이 쌍방향으로 병행되고 온라인에서도 실제 활동책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연필대신 마우스로 밑줄을 긋거나 답을 쓰니까 오히려 집중이 잘된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온라인과 대면 수업의 선택권이 학생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장 지점장은 말한다. “어떻게 논술을 온라인으로 할까? 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걸 완벽하게 깨준 것이 코로나 팬더믹이었고 솔루니 학생들은 ‘스마트씽킹’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문학과 비문학 등 각 학교 주제별 수업 책을 읽으면서 소양과 발표력을 길렀다. 솔루니 수업을 받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글이나 말을 좀 더 잘 표현하면서 자존감이나 진로를 찾는 학생들이 다수다.”온라인 독서대회로 지구촌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솔루니 학생들은 자신의 글을 온라인 활동책에 담아둔다. 차곡차곡 성장 발자국을 남긴다는데 의미가 있다. 여러 방면의 수업 문을 열어둔 솔루니. 어린 학생들에게 단순한 독해력보다는 확장된 문해력을 키워주는 디딤돌 수업으로 기대감이 든다.오는 7월2일은 솔루니 ‘온라인 독서논술 대회’날이다. 정독과 다독의 요구를 모두 채워주려고 해마다 열리는 이벤트다. 초·중 독서논술 ‘대교 솔루니’안산지점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