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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급할 것이 없다! 너의 속도로 가는 게 맞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우리 십 대 들은 14세 때부터 6년간 4월과 7월, 10월과 12월에 1학기, 2학기 각각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고 고3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한 번의 수능 시험이 있다. 대다수의 십 대들은 남들이 들어서 알만한 대학을 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점수가 매우 좋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늘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하다. 일곱 과목에서 아홉 과목의 수행 평가와 지필 평가를 보통 4주 안에 다 치르게 되는데 그걸 주어진 기한 안에 준비해서 거뜬하게 해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한 과목의 공부를 끝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친구들은 당연히 시간에 쫓기게 되고 깊은 이해를 할 여유가 없다. 열심히 안 하는 게 아닌데도 표가 안 나다 보니 보통 기가 죽어 있다. 그 친구들이 불성실해서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때문인데도 말이다. 사활을 걸고 달리는 사선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든지 해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대학을 가서 필요에 따라 휴학을 하기도 하고 반수를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그 친구들이 사선을 걸을 필요가 있을까? 모든 것이 빠르고 우수한 사람들은 오래 끓여야 참 맛이 우러나는 곰국이 될 수는 없다. 과수원에 배나무 묘목을 심으면 대략 2년 안에 열매가 맺히지만 첫 열매는 일부러 따서 버린다고 한다. 그래야 나무에 온전히 영양이 가고 잘 자라서 상품성 있는 배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게 보통 7년이 걸린다고 한다. 느린 친구들일수록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주위의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은 의미 없는 격려가 아니라 실제로 그 친구들에게만 보이는 풍경이 있고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떠밀려 나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줄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늘 급하게 서두르면 자신만이 가진 맛과 멋을 잃게 된다. 인생에 중간고사, 기말고사만 있는 건 아니다! 한두 시간만으로는 절대 사골의 맛이 우러날 수 없음을 친구들이 기억하기 바란다.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 원장 2023-04-19
- 신생아 10명 중 1명 난임시술로 태어나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2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난임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출생아 26만500명 중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으로 태어난 아기는 2만1000여명. 12명 중 1명이 난임 치료 지원을 받아 태어났다. 소득이 높아 정부지원 없이 난임시술로 태어난 신생아까지 고려하면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출생한다”고 예측한다.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의 빛인 난임치료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안산 난임치료병원인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들었다.난임치료비 건강보험 확대 적용 검토 필요난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난임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된다. 대표적인 난임시술은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이 있다. 인공수정은 정자를 직접 자궁내로 주입하는 방법이고, 체외수정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결합시킨 후 배아를 자궁내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지만, 성공률이 낮은 반면, 체외수정은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을 거치기에 인공수정보다 비교적 성공률이 높다. 다만 인공수정에 비해 시험관 시술이 다소 비용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재 난임시술 정부 지원정책은 일정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아예 받을 수 없는 경우로 구분되어 있고, 횟수에도 제한이 있다.박 원장은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정부의 저출산 지원 예산 46조 7천억원 가운데 난임 관련 예산은 252억 5천억원 정도로 0.054%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현재 모 지차체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소득과 시술별 횟수 제한 폐지 등과 같은 과감한 정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난임치료 비용은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들의 치료비로 지원되는 것으로 가장 확실한 출산대책인 만큼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실제로 난임 부부들을 상담하다 보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우려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연세아이소망병원, 난임시술 의료기간 연속 평가 1등급 받아난임치료를 결정하고 병원을 선택할 땐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 의료진의 경험이다.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년마다 시행하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박 원장은 “2019년 평가에 이어 지난 2022년 평가에서도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 36개 지표에 대해 철저하게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한 후 등급을 주는데 2차례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그동안 첨단시설과 인력에 투자하며 난임치료를 위해 전념해온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연세아이소망병원은 난임치료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병원의 연구 기술력과 시설,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병원 내 독자적인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년 전부터 최첨단 지속적 배아모니터링시스템 장비(제리, Geri)를 도입했다. 실시간 배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24시간 내내 카메라가 배양기간 동안 배아발달과정을 촬영하므로 배아를 이식 전까지 밖으로 꺼내지 않고도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아 성장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착상과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다.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이 이처럼 난임치료에 최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최적의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최근 난임부부들은 치료를 위해 대형 종합병원을 찾기보다 지역 내 실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전문화된 병원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또한 우리 병원의 모토는 ‘난임 극복을 통한 고객 행복’으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편안한 마음에서 난임치료에 전념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2023-04-06
-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음식점 창업 ‘마라탕’을 주목하라 < data-cke-="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코로나 시기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배달에만 치중해 영업을 하던 이런 음식점들은 코로나가 끝나면서 배달보다는 직접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매출 급락을 겪고 있는 것이다.“배달 전문 매장은 소자본으로 시작하기는 쉬웠으나 단골을 확보하지 못하는 약점이 크다”고 지적하는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 ‘마라홀릭’ 50호점 개업을 돌파하며 마라탕 열풍을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나 소자본 음식점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매장 창업시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하는지를 알아봤다.마라탕과 마라상궈 등 중국식 매운 음식 전문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마라홀릭’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외식과 서비스 유통설비 업체 등 6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 박람회에서도 ‘마라홀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매일 30~50여명의 창업상담을 진행한 이 대표는 “음식점을 창업할 때 매출과 매장의 매출 밸런스를 체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예비 창업자는 투자대비 수익이 좋은 업종을 선택하고 싶어 한다. 당연하다. 하지만 그 매출이 어떻게 발생되는지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음식점 매출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것과 배달로 발생하는 것이 나뉜다. 두 매출을 구분해서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브랜드가 더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매출 중 배달로 발생하는 비율이 높을 경우 음식에 충성도가 높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같은 매출이라도 추가로 들어가는 포장비용이나 배달비용이 상승해 실질적인 수익률을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특히 마라탕은 다양한 재료와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이다.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어 MZ세대의 트랜드와 잘 맞는 음식인 것이 인기의 중요한 요인이다. 주 소비층이 젊은 고객이다 보니 깔끔한 매장인테리어와 서비스 관리는 아주 중요하다.이 대표는 “우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게 음식 재료, 조리 방법, 서비스 표준, 인력 교육, 마케팅 전략 등을 제공한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의 매출과 이익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담당 슈퍼바이저가 있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말한다.저렴한 가뱅비와 운영비도 ‘마라홀릭’의 장점 중 하나다.적극적인 사이드 메뉴 개발로 고객층 확대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마라홀릭’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해 고객층확대 노력을 계속하는 것도 브랜드 성장 기본 동력이 되고 있다. 이민규 대표는 “사실 매장 매출의 80%는 주메뉴인 마라탕으로 올린다. 그렇다고 사이드 메뉴를 소홀히 할 수 없다.이런 사이드 메뉴는 고객층을 확대하고 매출을 뒷받침해주며 서로 상승작용을 한다. 가맹점에서는 주요고객층에 따라 원하는 사이드메뉴를 선택해 판매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라홀릭은 마라탕 음식점으로는 처음으로 멘보샤를 사이드 메뉴로 개발해 추가했고 전문 중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크림새우나 칠리새우 등을 사이드 메뉴로 제공한다.매운 음식을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함께 먹는 사람들끼리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가맹점 운영자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마라홀릭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마라홀릭 창업상담 1577-9260 2023-04-06
- 대학 편입 영어, 출제 경향과 공부법 정확히 알고 시작해야 대학이 일제히 개강하며 최근 편입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김영편입 수원캠퍼스 김대호 원장은 “편입하는 학생의 통계를 보면 대다수가 9~10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갖는다”라며 “3월과 4월은 편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김영편입 수원캠퍼스 김대호 원장을 만나 인문계열 편입 준비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상반기 가장 역점을 두고 공부해야 하는 파트는 어휘와 문법인문계 편입은 영어 성적이 절대적이다. 경쟁률이 높지만, 편입 영어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생각처럼 합격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편입 영어는 어휘, 문법, 독해, 논리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상반기에 가장 역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 것이 어휘와 문법.김 원장은 “어휘는 ‘편입 영어의 꽃’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매일 하루 100개~200개 정도의 어휘 암기를 목표로 한다. 보통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3등급 이하 4·5등급대 학생인 경우가 많아 스스로 매일 꾸준히 어휘를 암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어휘는 김영편입 수원캠퍼스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이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문법은 지루하고 어려운 영역이다. 어휘와 마찬가지로 기본은 암기. 문장 형식과 지문 흐름의 순접과 역접을 결정하는 접속사, 절과 절을 연결하는 관계사, 동명사, 분사, 부정사 등을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상반기 어휘나 문법의 기본기가 확립된 이후 중요한 영역은 독해와 논리 영역이다. 편입 영어 독해는 70% 정도가 주제 찾기 문제이다. 지문을 읽고 빠르게 핵심 메시지를 찾지 못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 지문의 중심 문장과 근거를 찾는 연습을 통해서 지문의 구조 및 글의 종류, 출제 방식 등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어야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다.글의 구조 이해해야 하는 독해, 학생 힘만으로는 쉽지 않은 영역편입 영어 독해 지문은 보통 영자신문과 SAT 등 자격시험, 대학 논문 등에서 출제된다. 지문 자체가 논리적인 흐름이나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으로 글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 때문에 편입학원의 종합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학생들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마지막으로 논리 영역은 지금까지 공부했던 문법과 어휘, 독해가 모두 적용되는 파트로 중후반에 집중하면 효과적이다.김 원장은 “논리 영역은 수능의 빈칸추론 같은 영역으로 학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서강대와 중앙대, 이화여대 등의 경우 단어 자체가 가진 의미만으로 푸는 문제가 출제되는가 하면, 성균관대와 한양대 등의 경우 독해력을 바탕으로 실마리를 찾는 유형이 출제되기도 한다”라며, “목표로 하는 대학 편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출제 경향과 공부법을 정확히 알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편입 수원캠퍼스는 4월 개념완성반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영편입 수원 캠퍼스는 4월 한 달 동안 개념 완성, 5~6월 이론, 7~8월 응용, 9~10월 실전, 11~12월 파이널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 031-257-7033김영편입 수원: 수원역 10번 출구 앞 새수원빌딩 5층(도보 3분 거리)김영편입플러스 수원: 수원역 13번 출구 아이메카 빌딩 5층 2023-03-27
- 언어의 기본은 반복, 국어도 반복학습으로 기초 다져야 수능국어 난이도 상승으로 국어공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어는 한글을 알고 글을 읽을 줄 알면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 세대들에 비해 ‘국어도 외국어처럼 공부해야 풀 수 있다’는 요즘세대. 난이도는 높아지고 사용하는 언어 환경도 급변한 만큼 체계적인 국어교육법이 절실하다. 최강국어학원에서 중등국어를 담당하는 정예원 강사에게 중등 국어공부 접근법을 알아봤다.국어도 반복학습, 이해한 후 암기필수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해부터 최강국어에서 중등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정예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국어공부에 대한 편견부터 꼬집었다.“국어 교과서가 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면 공부를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어도 다른 과목과 같이 계통학습이다. 올해 배웠던 분야가 다음 학년에는 더 심화된 내용으로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학년별로 핵심이 되는 개념은 반드시 암기해야 다음 학년에서 한 층 더 심화된 학습이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국어 공부의 맥을 잡아갈 수 가 없다”는 정예원 강사.이 때문에 교과서 지문분석은 단순이 내용 파악과 함께 어휘 문법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까지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국어의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기억해야 난이도가 높은 고등국어에 잘 적응할 수 있다.독서로 시작해 어휘와 문법 학습으로 확장그렇다면 중등국어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정 강사는 “중학생이라면 아직은 학습에 대한 압박이 고등학생보다 적은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강국어는 이 때문에 중학생 대상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독서에 적합한 책을 읽게 하고 독서록을 작성한 후 첨삭지도를 진행하는 것이다.독서는 국어 문법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국어 근육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정 강사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재밌는 글, 짧은 글에만 익숙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휘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책 읽기는 바로 이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강조한다.독서가 국어 공부를 위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마라톤’이라면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공부가 어휘암기다. 중학생에게 꼭 암기해야 하는 어휘는 사자성어와 관용어, 속담 등이다. 정 강사는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자성어 80개, 관용어와 속담 150개 등 약 230여개 어휘는 알고 있어야 기본적인 글 읽기가 가능하다. 어휘는 마치 영어 단어 외우듯이 외워야 한다. 어휘력에 따라 글을 읽는 속도도 글을 이해하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말한다.체계적인 국어교육 중등부터 시작해야입시국어학원이 고등과정부터 운영하는 여느 학원과 달리 최강국어학원은 중등과정을 운영 중이다. 중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학급을 편성 운영 중이다. 정 강사는 “시험대비 기간은 약 1달 정도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 그 외 시간에는 독서, 어휘, 문법 등 중학 수준에 맞는 지문으로 체계적인 국어수업이 이뤄진다. 중학교부터 체계적인 어휘와 문법으로 실력을 쌓으면 고등국어 적응속도가 빠르다.”고 말한다.또 하나 정 강사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국어학습 노하우는 ‘메타인지력’을 키우는 것이다. 정 강사는 “국어는 달리 딱 떨어지는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내가 뭘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찍었는 데 정답인 경우’와 ‘찍어서 오답이었던’ 경우까지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쌓이다 보면 국어실력이 자라게 된다”고 말한다.매년 최강국어 중등과정 수강생 중 특목고와 국제고 입학생이 꾸준히 배출되는 것도 이렇게 길러진 국어실력 덕분이라고 정 강사는 귀뜸한다.최강국어 031-414-4895 2023-03-27
-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행복을 미뤄둘 필요가 없다! 유치원생 딸들을 데리고 제주도를 가기로 한다. 남들 다 가는 제주도인데 우리가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우리도 가야겠다. 근데 아이들이 어리니 가서 갑자기 아플까 봐 비상약을 챙긴다. 일교차가 클까 봐 도톰한 겉옷도 챙긴다. 바쁜 와중에 어렵게 가는 여행을 망치기 싫어 만반의 준비를 하며 확인하고 또 한다. 날씨가 좋아 비행기에서 맑고 파란 하늘을 감상하면서도 어린 딸들을 살피느라 긴장된다. 드디어 제주도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에도 아이들이 낯선 음식에 탈이 날까 조심한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긴장은 여전하다.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지쳐 가방을 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예상 밖의 일이 생길까 봐 마음을 졸이기는 했어도 여행을 결정한 그 순간부터 나는 이미 행복했구나! 달력을 보면서, 숙소를 정하면서, 비행기 안에서, 어디서건 우리 가족 모두 이미 행복했었구나! “그런 건 다 대학 가서 해야지! 지금은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 이 흔한 말이 공부하는 십 대들은 대학 갈 때까지는 행복을 일시 정지해야 함을 의미할까? 때로는 건조하고 때로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도 십 대들은 얼마든지 매 순간마다 행복할 자격과 능력이 있다. 대학을 가기 전인 지금도 십 대들의 매일 매일은 소중하고 찬란하다. 대학을 가려면 참고 견뎌야 할 일상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어제와 오늘이 함부로 생략돼도 되는 무가치한 시간은 아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부터만 여행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학에 꼭 가야지! 그러려면 열공 해야겠다!’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아침을 굶어 기운이 없지만 맛있는 급식을 친구와 먹으면서, 잠이 안 깬 등굣길 아침 차가운 공기를 맡으면서, 손도 못 대던 문제에 방법이 보인 날, 열심히 공부하느라 지친 얼굴에서, 바로 지금이기 때문에 더 눈부신 그들은 멋진 여행 중인 것이다. 목적지는 사정에 따라 바꿀 수 있지만 그들의 여정은 되돌릴 수 없는 더 소중한 과정인 것이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3-03-16
-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첫 영어 시험 요즘 주변이 파릇파릇해지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다양한 움직임들이 눈에 띤다. 얇아진 옷 차림, 북적이는 번화가 사람들, 학교 수학여행 등, 무언가 번잡함을 알려주는 여느 3월과 다르지 않다. 그 중에는 모의고도 포함일 것이고 방학동안 많은 학생들이 잘 대비를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1학년 신입생 학생들에게는 1학기 중간고사도 포함이 될 듯 하다. 여러분들의 학교 선배들은 학교의 출제 성향, 선호하는 부교재, 혹은 수행평가 기간 및 수준 등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준비를 한다. 그러니 학교 생활 적응도 아직인 신입생 학생 여러분들에게는 첫 중간고사 대비는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우선, 중학교 영어 시험을 생각해보고 싶다. 1년에 시험 몇번 치르지 않고 딱히 시험에 대한 압박도 크지 않다.그렇다보니 급격히 높아지는 유형 난이도에 적지않은 당황을 한다.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서술형이라는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도 많다. 여태껏 영어 시험에서 스펠링 대신 번호로 시험을 봤던 학생들이 한순간에 갑자기 글을 써야하는데 문장 구조나, 하물며 철자를 틀리는 것이 이상하다 할 수 있을까?또한 영단어의 수준도 무시 할 수 없다. 문법이야 변수가 다양해서 알고도 틀릴 수 있다지만 정말이지 교과서를 뛰어 넘는 수준의 어휘들을 보고 있자면 예전 교과서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갔다라는 시절은 이미 떠난지 오랜듯하다. 이제는 시험범위 본문 암기 대신 본문의 구조 이해, 독해력 그리고 영단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첫 중간고사 등급 싸움은 언제나 치열하다. 방학동안 열심히 대비한 친구들이 너무 많다. 늘 말씀 드리듯 공부는 장기전이다. 첫 시험 결과가 좋다면 다행이지만 원하는 만큼의 결과 없더라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때, 더 값진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신입생들의 첫 발을 축하한다.필즈에듀이수호원장 2023-03-16
- 안산에이스병원 이지은 원장,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서 발표 안산에이스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지은 원장이 지난 19일 스위스그랜드호텔 본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발목 및 발 통증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지은 원장은 '발목 및 통증 MRI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인대, 건, 충돌증후군, 골절, 기타 중요한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이같은 내용은 지난해 이지은 원장이 출간한 'MRI 자신감 키우기 족부편'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이 책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일하고 공부한 것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현장 경험과 더불어 전문의들과 유튜브에서 소통한 이야기들을 담았다.이지은 원장은 “책을 쓰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긴 시간이었지만 ‘Ankle and foot part’ 책이 도움이 되어 제목대로 MRI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된다면 다른 part 에 대해 새로운 책을 쓰는 그 지난한 과정의 길을 다시 걷는데 큰 용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2-23
- 부분 다이어트 시술법 어디까지 해봤니?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어느새 봄기운이 올라오는 계절. 날씨가 풀리면 옷차림이 얇아지고 겨우내 감춰졌던 군살들이 걱정이다. 그래서 봄은 새해 결심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는 계절이다. 못했던 걷기 운동도 시작하고 옷 맵씨를 살리는 부분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진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빠르고 편하게 얻고 싶은 현대인들 중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 시술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 시술, 부분 지방 분해술에 노하우가 풍부한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봄철 늘어나는 국소 다이어트 시술법에 대해 알아봤다.빠지기 어려운 군살은 S라인 주사로 정리다이어트 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국소 다이어트 시술 문턱도 많이 낮아졌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기문상 원장은 “예전에는 지방흡입술이라고 해서 고도 비만인 환자들이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주사요법, 레이저 요법 등 치료법도 늘어나고 효과도 검증이 되면서 국소 다이어트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봄, 여름 노출이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방문자는 더 늘어난다”고 말한다.병원에서 진행하는 국소 다이어트 시술법은 크게 주사요법과 레이저요법으로 나뉜다. 주사요법은 원하는 부위에 주사제를 주입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인데 원하는 부위나 주사제의 특징에 따라 s 라인주사, 윤곽주사, 슈퍼 ppc주사, G팡 주사 라고 불린다.기 원장은 “주사마다 시술 주기와 효과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따라 본인이게 적합한 주사를 선택하면 된다. 겨울철 군살로 가장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복부나 팔뚝 살 등 운동으로 쉽게 뺄 수 없는 분위가 대부분이다. 이럴 땐 S 라인 주사나 G 팡주사 등 군살을 정리해 주는 주사를 권한다. 운동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이런 지방분해주사의 특징은 멍이나 붓기 등 부작용이 없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셀룰라이트에 효과 빠른 레이저 지방융해술지방분해 주사가 잘 안 듣는 덩어리진 셀룰라이트는 레이저 지방 융해술이 주로 사용된다. 기 원장은 “셀룰라이트는 지방덩어리와 노폐물들이 쓰레기처럼 뭉쳐서 생긴 조직으로, 피하지방의 상층부에 귤껍질처럼 뭉쳐 있는 게 일반적이다. 허벅지바깥 승마살, 팔뚝 바깥부위, 복부 아랫부위에 , 단단하게 오렌지껍질모양의 살들이 만져지면 셀룰라이트가 쌓였다고 보면 된다. 이런 지방층도 레이저 용해술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레이저 융해술이란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로서 보트 모터가 물에서 돌 때 파장이 일어나는 캐비테이션 원리로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부수는 레이저가 사용된다.보통 지방분해 주사는 일주일에 1회씩 꾸준히 맞아야 하는 반면 초음파 레이저 융해술은 1~2회로 시술이 끝난다. 특히 15분 정도면 시술이 끝날 만큼 간단하고 멍이 안 들어 얼굴부터 체형교정까지 골고루 적용할 수 있다.봄철 활동이 늘어나면서 남들 앞에 나서기 전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올라가는 기온에 따라 가벼운 운동과 함께 내 몸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활기찬 한 해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운동과 식단조절이 조금 더 효과를 발하기 위해 다이어트 시술을 찾는다면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023-02-23
- 1학기 첫 시험 어느 덧 따스한 봄기운이 걸어 잠갔던 학교 대문들을 열고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 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입생들부터 마지막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까지 각자 긴 방학 기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친구들과 예쁘게 조잘거릴 모습을 생각해보면 입가에 웃음이 돈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원생들에게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힘주어 설명했지만, 역시 시험 기간이 오기 전까지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려는 표정과 맑은 눈으로 반박을 한다.이제 새 학교를 입학하는 학생들과 작년에 2학기 기말고사와 모의고사를 봤던 학생들의 다짐들은 다양했다. 대부분 비현실적이지만 귀엽게 듣고 넘어가 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루 영단어 300개 암기, 영문법 3번씩 강의 듣기, 다음 학년 전 과목 대비하기, 수학 진도 3번 나가기, 스마트폰 없애기 등, 마치 국가고시 준비생들도 울고 갈 내용들이다.그리고 드디어 2023년도의 첫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유독 평균 점수대도 높고 한 두 문제정도 틀리면 등급이 우습게 폭락하는 그 시험들이 말이다. 중학교 때 나름 공부 좀 했던 학생들도, 기존에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그리고 특정 과목에 자신 만만한 학생들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던 그 긴 “방학” 기간이 변수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나 절대 이 변수가 두려움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해본다.우선, “시작이 반이다.”라는 이 진부한 말을 기억했으면 한다. 다음 시험부터 준비 잘 해서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던 수두룩한 선배들은 매번 같은 결의(?)를 하다가 졸업을 했다. 마치, 지금 “be동사”를 모르는데 다음 시험에 나올 “수동태(be p.p)”를 공부하려면 2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것을 모르는 채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터 잘 보겠다는 말은 그저 바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지금 시작해라.그리고 학습할 때 “왜”라는 단어를 생각하자. 신입생들에게 “find와 look for”의 차이는? “interested news”가 틀린 이유는? 이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보면 다양한 답변과 반응들이 나온다. 그냥 암기를 통해 일정 교과 수준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결국 공부는 장기전이다. 기본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재미있는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답답한 순간이 왔을 때 포기하려는 마음은 덜 할 것이라 믿는다. 새롭게 첫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파이팅!fz필즈에듀학원 이수호원장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