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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야! 너도 의대 갈 수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의 목표 의대. 안산지역 일반고에서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몇 명이나 될까? 17개 모든 학교를 통 털어 일 년에 한 두 명 진학 할까 말까다. 교육열이 높은 인근 지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임이 사실이다. 해마다 꾸준히 의대 진학생을 배출하는 케이매쓰 신현웅 원장은 “안산지역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력 차이 보다는 의대진학을 불가능한 목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정말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면 성적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일반고등학교에서 의대에 진학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학교 내신 최상위권, 고1부터 수능 최저 준비해야올해 수능이 치러지는 2023년도 기준 전국의약계열 모집인원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 포함 4360명이다. 그 중 수시모집인원이 2603명 정시 모집 인원이 1752명이다.신 원장은 “중학교 상위권 학생이 일반고로 진학했을 때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좋은 내신성적을 얻을 수 있다. 3년간 전체 내신을 1등급대 초반을 받는 학생이라면 수시 교과전형을 통해 의대입시를 노려볼 수 있다”고 말한다.내년 의치한대 43개 학교는 수시 교과전형으로 1270명을 선발한다. 수시교과전형으로 의대진학을 준비하는 일반고 학생이라면 고등1학년부터 수능에 대한 대비도 진행해야 한다.신 원장은 “내신만 챙기다가 고3이 되어서야 수능 준비를 한다면 교과전형의 필수 관문인 수능 최저등급을 넘을 수 없다. 의대의 경우 수능 최저 등급 컷이 2합3, 3합5 정도로 매우 높다. 의대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미리 준비해야 최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말한다.수능 과목당 2개 이내 틀렸다면 정시지원도 가능그렇다면 1752명을 선발하는 정시로 의대에 진학하려면 수능에서 몇개나 틀려야 할까? 신 원장은 “해마다 수능 난이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지만 정시 등급컷이 그나마 낮은 지방 사립대 의대는 전 과목 1등급 정도의 성적이라면 지원해 볼만 하다”고 말한다. 신 원장은 “물론 정시에서는 등급보다 표준점수가 중요하고 선택한 사탐과목의 표점에 의해 당락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영어를 제외한 4과목에서 1등급이 나올 정도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의대도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경쟁해서 가는 학교다. 이 정도 수준이면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야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만약 정시로 방향을 정했다면 수시 내신 관리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적당한 시기에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실제로 올해 의대에 입학한 케이매쓰 학원생 3명은 모두 정시로 합격했다. 신 원장은 “3명 모두 인근지역 화성고등학교 학생들이었는데 내신 따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고2 때부터 정시 준비만 했다.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다”고 말한다.성적보다 중요한 건 이루고 싶다는 의지“의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지도하며 느낀 것은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의지”라고 말하는 신 원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의지가 없다면 끝까지 완주 할 수 없지만 시작할 때 성적은 좀 낮아도 의사가 꼭 되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학생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3년간 탄탄한 실력을 쌓기 위해 신 원장이 제안하는 공부법이 있다.신 원장은 “한 과목에 몰입을 하면 다른 과목 점수가 안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쪼개서 과목별 공부를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정된 공간에 크기가 작은 입자를 채우는 것이 밀도가 높아지듯이 과목별 공부 설계를 잘 세워서 밀도 높은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케이매쓰학원 2022-03-10
- 안타까운 현실, 수학보다 빨리 포기하는 물리, 화학 공부를 꽤 하는 학생들도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는 물리, 화학은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과 비교하여 10배, 20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생명과 지구과학이 쉬운 것도 아닙니다. 가르치는 저로서도 난이도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출제로 인해 그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지만, 큰 격차에 학생들이 많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더 큰 문제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통합과학은 한 과목이고,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은 4과목으로 늘어나는데 과탐을 공부하는 학습 시간은 크게 늘리지 않습니다. 또 그 난이도가 수학만큼이나 어려워지는데 공부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는 그러하지 않습니다. 1학년의 통합과학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에 2학년이 되는 겨울 방학 동안 과탐 선행을 하지 않거나 통합과학 공부하듯이 인강을 통해서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 혼자 공부한 학생들이 ‘이론은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 수 없다.’라며 당황한 모습으로 학원 상담을 해옵니다. 미리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듣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고는 합니다.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과 방학 동안에 공부를 시작한 학생의 차이는 꼭 수학을 잘하는 친구와 수학을 못 하는 친구의 차이만큼 큽니다. 수학보다 물리, 화학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물리, 화학 모두 수학, 과학적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또 많은 학습 시간이 필요하니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 정기고사 평균이 수학보다 물리, 화학이 더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과생인데도 어쩔 수 없이 물리, 화학을 수학보다 빨리 포기하게 되고 결국은 좋은 내신을 받는 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이과를 선택했고, 특히 물리, 화학을 선택한 학생들은 너무 빠른 선행도 필요 없지만, 적어도 1학년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과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김현민 선생님빡공대수학과학학원 2022-03-10
- 미리 꿈꿔보는 대학 ‘경기꿈의대학’ 나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 교육을 미리 경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이 개강한다. 2022년 1학기 개강 강좌는 1888개. 그중 안산지역 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강좌는 130개다.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듣는 ‘방문형’, 강사가 거점 학교에 찾아오는 ‘거점형’, 온라인에 접속해 들을 수 있는 ‘온라인형’ 으로 운영되는 경기꿈의대학 강좌. 올해는 어떤 강좌가 개설됐는지 누가 언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안산지역 3개 대학과 겐트대학교 방문형 강좌대학에 직접 찾아가서 듣는 방문형 강좌는 총 91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등 지역내 대학교 3곳과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가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문형 강좌를 개설했다.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는 ‘파이썬을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하기’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 등 59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안산대학교는 ‘생명과학 실험을 통한 의생명과학자 체험’ ‘미술심리 체험과 색으로 읽는 내 마음 속 심리학’ 등 20개 강좌를, 신안산대학교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인테리어 스케치 따라잡기’ 등 10개 강좌를 열었다. 벨기에 최고 명문대학 겐트대학의 송도캠퍼스는 ‘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 응용 기술’ ‘해양과 육상 일차생산자의 기초 생명현장 알아보기’ 등 2개 강좌를 열었다.특히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단기방문형 강좌를 신설했다. 강좌를 신청한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고등학교로 찾아오는 거점형 강좌와 온라인 강좌안산 지역 외 대학이 준비한 강좌는 거점형 강의 형태로 운영된다. 안산지역 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한 후 강사가 방문 강의를 진행한다. 안산지역 거점형 강의에 참여하는 대학은 서울대, 인하대, 김포대, 안양대, 경기과학기술대 등 8개 대학이다. 서울대학교는 ‘그리며 이해하는 인체 해부학 수업’을 동산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며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퓨전 360 프로그램을 이용한 로봇 모델링 작업’을 광덕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또 김포대학교는 ‘범죄 프로파일링과 과학수사를 활용한 범죄사건 분석’ 강의를 상록고에서 진행한다. 학생들 진로에 맞춘 구체적이고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안산대학교에 운영하는 온라인형 수업도 13개 강좌가 만들어져있다.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가능경기꿈의대학 2022학년 1학기는 1학기는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토요 단기 방문형 강좌는 3주간 8차시로 이뤄져 있다. 수강신청은 3월 7일부터 13일 오후 11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수강 정원이 초과한 경우 자동추첨으로 학생이 선정된다.안산지역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학년에 상관없이 어떤 강좌나 수강할 수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동일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형 최대 2강좌를 포함해 1인당 최대 4강좌를 경기꿈의대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비는 무료다.수강 인원이 부족한 강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수강신청과 추가신청이 진행된다. 추가 신청 후 3월 29일까지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강좌당 70%이상 출석할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2022-03-10
- 정말 좋은 건 정말 편하다… “물컹슈즈로 누구나 발 편하게 일하고, 운동하고, 여행하면 좋겠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즐거운 마음과 달리 발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발에 생긴 문제는 단순히 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발이 아픈 것을 방치하면 걷거나 뛰는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 뿐 아니라 심폐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낮아지는 등 도미노처럼 몸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발 편한 신발이 중요한 이유다. ‘정말 좋은 건 정말 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발 편한 운동화, 발볼 넓은 운동화 ‘물컹슈즈(MOOLKUNG ORIGINALS)’를 출시한 워킹마스터(주식회사 나인투식스) 기희경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남들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 기능성 신발 스타트업!물컹슈즈를 개발하고 런칭한 워킹마스터(주식회사 나인투식스)의 기희경 대표이사는 30년 동안 기능성 신발 사업을 해온 아버지의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발에 맞는 기능성 깔창 및 신발을 추천하는 서비스, ‘워킹마스터’를 창업해온 청년 창업가이다.또한, 족부 전문 의사와 협업해 족저근막염 신발 및 깔창을 직접 연구 개발, 창업 1년만에 롯데, 신세계, 올리브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정상 입점하며,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국제발명전시회(미국 실리콘밸리, 스위스 제네바, 서울)에 모두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창업이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버지가 기능성 깔창 사업을 오래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능성 신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올해 나이 서른. 기능성 신발 분야는 남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기 대표의 생각은 아직까지 성공적이다. 일단 본인이 즐겁게 일하고 있다. 처음부터 재미있었던 것은 아니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어려운 날들도 분명 있었다. 어린 나이에 창업한 탓도 있지만 제조기반 서비스인 탓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도 했다, 마음에 드는 제조 업체의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퇴근시간까지 기다렸던 일도 있었다. 제조는 첫발주에서 수익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고 더구나 최소 수량도 맞춰야 하니 쉽게 거래가 성사될리 없었다.기 대표는 “신발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아디다스코리아 제 1대 지사장 출신인 설진우 개발이사님께서 개발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시면서 도움을 많이 주었다”라며 “4년간 오프라인 풋스캐너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출한 7만 건의 고객 발데이터를 수집하면서 고객이 어떤 니즈를 갖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만들었고, 49회 샘플 제작을 거쳤기 때문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신발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오래 신고 일해도 편안한 신발 물컹슈즈, 충격 흡수율 98.4% 실리콘 소재 깔창 사용물컹슈즈는 신발을 신었을 때 첫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름이다. 촌스럽지만 직관적이다. 물컹슈즈가 고객 니즈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물컹슈즈는 동양인의 발 체형에 맞게 발볼 부분을 넓게 제작해 신발을 신었을 때 첫 느낌부터 굉장히 편하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신발들은 70~80% 수준으로 충격을 흡수해 주지만, 물컹슈즈는 실리콘 소재의 깔창을 사용해 98.4%의 놀라운 충격 흡수율로 보행 시 마치 침대와 같은 안정감을 준다. 신발을 편하다고만 신을 수는 없는 일. 무엇보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어글리슈즈 트렌드가 반영되어 기존 기능성 신발의 올드함을 탈피했다.기 대표는 “보이지 않는 깔창에 투자하는 것보다 쉽게 눈에 띄는 외관에 더 투자하는 것이 소비자를 유혹하기에 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기능성 신발과는 차별화된 발 편한 신발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음식점, 백화점, 배달원, 공장 등 발이 상대적으로 피로한 서비스업 직군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물컹슈즈를 신고 편안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3-08
- 사고의 근력을 키워라 요즘 근육 부자가 진짜 부자라는 말이 있다. 근감소증의 위험이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며 심지어 생명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티브이 광고는 단백질의 중요성을 근력과 연관시키며 여러 종류와 형태의 단백질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 만으로 근력이 증대되고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 모두가 아는바와 같이근육운동과 생활습관 및 의지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한다. 대부분 단백질만 복용하고 그 외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것이다. 매년 수능영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단어와 문제의 양에 초점을 맞추며 씨름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몇 권의 문제집을 풀고 몇 천 단어를 외워도 성적은 나아지지 않는다. 단백질만 섭취하고 근력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수능 오답률 1~4위가 빈칸, 문장 삽입, 글의 순서, 함의 추론이다. 위의 네 유형 모두 추론을 요하며 해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유형들이다. 즉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제를 찾아내며 숨겨진 단서를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다. 사고력을 키워야한다. 수능 영어에 적응하며 훈련해야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위 네가지 유형을 공부하고 혹은 오답 정리를 할 때면 시간이 많이 걸릴지라도 제대로 분석하고 왜 정답이 그것일까에 대한 추론하는 능력을 쌓아야한다. 일단 사고의 근력이 발달하고 향상되면 다른 유형의 문제도 물론 타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반적인 학습에 효과적이며 성적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꾸준히 공부하되 꾸준히만 공부하면 안되는 것이고 지금부터라도 기존의 학습법을 바꿔서 사고하고 추론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자. 특히 이전 이비에스 연계교재에 의존하며 지문내용을 외우는 학습법은 사실 ebs연계가 없어진 이 상황에서 우리의 학습법을 다시 점검해야함을 강조하고 싶다. 단백질도 중요하지만 근육운동과 더불어 자신의 의지를 더 한다면 건강한 몸을 유지 할 수 있듯이 사고의 근력을 길러서 어떤 문제도자신감 있게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유영남 원장지오에스영어학원 2022-03-03
- “올 한 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건강은 우리 삶에서 행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치료받기 좋은 병원, 수술하기 좋은 병원이 집 가까이에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은 2기부터 현재까지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되면서 안산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천환 병원장을 만나 올 한해 계획과 바쁜 일상을 들여다봤다.새해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지난 1월 3일 한사랑병원 소강당에서 새해맞이 시무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 한 해도 안산 지역주민들이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병원 가족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사랑가족 여러분들과 한사랑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 보호자 여러분 모두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한사랑병원은 코로나 팬데믹 초기부터 대인 소독 방호 부스 등을 설치하며 발 빠른 대응으로 주목받았다. 병원 내 방역 관련 시스템의 빠른 조치 배경은 무엇인가?“한사랑병원은 코로나 대응 병원은 아니지만, 코로나를 피해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수술하는 게 중요한 병원이다. 개인 소독 방호 부스는 병원에 들어오기 전 75~80도의 높은 온도로 옷 등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무력화하는 장비이다. 원래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바이러스와 세균 방역 장비로 개발돼 효과를 거두었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소독을 위한 대인 방호부스로 개조한 제품이다. 고대 안산병원 외과 교수인 친구가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히 검증된 데이터를 갖고 제안을 해서 병원 가족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설치했다. 2년이 지난 현재 정확한 비교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심리적인 안정에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사랑병원은 지역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2기(2015~2017), 3기(2018~2020), 4기(2021~2023)까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외과전문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비나 시스템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외과전문병원을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한사랑병원은 전체 14명의 의사 중에 9명이 외과 의사다.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외과 전문의가 9명까지 모여 외과의 모든 분야를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고도 할 수 있다. 병원 운영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한사랑병원은 지역 사회에서 작은 외과 수술부터 큰 외과수술까지 담당할 수 있는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아직까지 그 고집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다음에 병원을 만들 때는 이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할 때도 있다. 외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비도 많이 갖춰야 하고 들어가는 비용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편없이 낮은 의료수가, 사회적 인식을 돌파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외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직업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수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한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안산의 대형병원으로 인지도와 신뢰를 쌓고 있다. 병원장님이 생각하는 지역 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은 무엇인가?“한사랑병원은 수술 전문 병원으로 외과뿐 아니라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전문진료영역에서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단일통로복강경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비만대사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맞춤형탈장센터, 담석담낭센터, 화상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화된 진료센터를 갖추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병상 가동률이 50% 수준이다. 환자 수도 줄었지만 수술 후 퇴원까지 회전율이 빠른 이유도 있다. 환자가 없으면 그 병실을 그냥 두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는데, 베드가 있으면 그에 따라 간호사 등 의료진을 채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준이 낮은 병원으로 등급이 떨어진다. 요즘은 환자 수와 비례해서 부분적으로 조정되어가고는 있지만 현실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병원장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병동 하나를 폐쇄하고 환자분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시설로의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한사랑병원은 수술받기 좋은 병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 등 세 가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앞에 두 가지는 잘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하지만 병원 가족이 행복한가는 확신할 수 없다. 높은 노동력을 제공하고도 급여 등 대우가 일반 기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주 5일제 근무나 대체 휴일 등이 우리 의료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돈을 벌기 위해 휴일에 병원 문을 열고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아픈 환자들을 생각하면 공휴일이라고 해서 문을 닫을 수 없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수술하기를 원하는 환자가 있고, 야간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다. 수당을 포함해서야 겨우 일반 직장인들과 급여 수준을 맞추는 상황이라 의료진들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날이 오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개인적으로나 병원 차원에서 지역의 나눔과 봉사,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외과전문병원으로 수술하기 좋은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한사랑병원이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하면서 가진 또 하나의 목표는 지역사회 공헌이다. 이를 위해 주변의 지인과 한사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사)한겨례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겨레평화통일포럼 활동을 하면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요즘, 남북 관계에 대해 평화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오고 가는 말들에 우울한 마음이 든다. 대한민국의 남과 북에 있어서 가장 핵심은 평화다. 아버지가 북에서 내려오셨기 때문에 평생 북쪽만 보고 사셨다. 북쪽에 있는 삼촌이나 고모, 사촌들을 만나 당신의 형님이 어떠한 삶을 살았으며 얼마나 가족들을 그리워했는지 알려주고, 만약 아버지의 형제들이 돌아가셨으면 예우를 표현하는 게 살아서 해야할 가치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안산희망재단뿐 아니라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다. “권한은 아니고 각 지역재단 협의회의 대표성을 갖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지역재단은 그 지역의 문제를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힘으로 해결하자는 것이 목표다. 지역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공익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을 경제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고 서로 연결해서 후원도 하는 기부단체이다. 안산희망재단은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직후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택시업계와 청년공익근로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행하고, 어려운 문제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의 사정을 관찰하고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재화를 직접 신청 주문하는 공모형태의 희망배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년 동안 안산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마음과 주문한 배달품이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주요 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그 의미를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또 ‘안산의 아름다운 50인, 기부 그리고 소장전&rsquo 2022-03-03
- 중위권이 상위권이 될 수 있는 방법 왜 우리아이는 공부를 못할까? 어찌보면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심오하기까지 하다. 이 질문에는 3가지의 실용적인 답이 있을 수 있다.첫째, 공부에 대한 통제다. 통제? 아니 통제라고? 그럼 우리는 모든 걸 누군가에게 통제를 받아야만 할 수 있다고? 맞다. 공부는 엉덩이를 책걸상에 붙이고 꾸준히 가야하는 마라톤과 같다. 하지만 혼자 갈 수 있는가? 마라톤을 하는 선수도 페이스메이커가 붙는다. 한마디로 조력자가 명확한 통제를 주면서 같이 훈련을 한다. 선수들도 그렇게 하는데, 우리 학생은 과연 혼자할 수 있는가? 절대 없다. 함께 가는 사람이 꼭 필요하며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술이 중요해진다. 여기서 둘째로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다둘째, 함께 가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것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선생님이 공부를 잘 가르치는가? 이것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그 사람과 말이 통하고 그 사람이 나를 이해시켜줄 수 있는가도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이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열심히 교육을 준비한 사람들이다. 대부분 어떻게 이해시켜야할지 잘 안다. 하지만 아이들의 필요에 반응하고 그에 맞게 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이 부분은 어느 누구나 할 수는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대학으로 가는 지름이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스승이라 부른다셋째, 매뉴얼이다. 공부는 철저히 매뉴얼을 따라가야한다. 정말 작은 출판사의 문제집이라 하더라도 항상 책 앞에 매뉴얼이 있다. 이 책을 이렇게 활용하고 적용하라는 것이다. 그럼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학생은 어떻게 가야하는가? 출판사의 매뉴얼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매뉴얼이 필요한 것이다. 아이가 어떤 문제집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하는지에서부터 시작하여 노트는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내 실력은 어떻게 판단하며 그에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 말이다. 이 모든 것은 매뉴얼이 있어야 한다. 그 매뉴얼에서 아이가 한단계씩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나무학원 원장 영어 피근수 2022-02-24
- 의대진학을 고대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종결과가 나왔다. 의대를 목표로 한 수능수학 만점 학생은 원했던 의대에 진학했고 수학은 1등급이지만 국어를 4등급 맞은 본원 학생은 의대는 아니지만 경희대에 합격했고 반수를 준비한다. 또 이번 수능으로 알려진 내용은 문과가 확통을 선택해서는 상위권대학을 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의대를 지망했지만 수능성적이 안 나와서 그냥 공대를 가려다가 고대 경영을 쓴 학생의 합격소식은 우리에게 표준점수의 힘을 보여준다.매년 준비하지만 의대 진학은 수시도 정시도 매우 어렵다. 이번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대진학의 노하우를 고민해 보자.우선 수시로 가려면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 것이다. 그래서 첫 중간고사인 5월 시험에 매진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방법은 3월 2일부터 내신대비를 하면 된다. 무슨 말일까? 수업을 듣지 않고 참고서로 공부하는 학생은 보통 90점대지만 만점은 힘들다. 왜냐하면 수업시간에만 수업한 내용을 문제로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을 잘 듣는 것이 내신의 시작이다. 그리고 공부한 내용을 자주 복습하는 것이다. 자주 복습해두면 전체적으로 이해되고 몇 가지만 외우면 실전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내신대비는 3월 2일부터임을 잊지 말자! 중간고사에서 모두 1등급이 나올 정도의 성적이 나왔다면 모의고사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국영수 모의고사를 최소 1주일에 2개씩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야 한다. 언어가 약한지 독서가 약한지 빈칸추론인지 장문독해인지? 이렇게 학습의 주인공이 되면 필요한 공부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이렇게 1학년 때는 우선 내신에 올인하면서 모의고사를 병행한다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보인다. 우선 1점대 초반으로 나오면 갈 만한 의대는 많고 최소 1.5이내로 만들어서 4합5 정도의 최저 높은 학교로 지원하면 된다.많이 고민 말자. 고1은 성적만 올리면 된다!신현웅 원장 케이매쓰학원 2022-02-24
- 수능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18년차 중고등국어전문 ‘최강국어학원’은 불수능에도 학원생들이 의대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최강’에서 오랫동안 고3을 가르쳐온 정은선 강사를 만났다. 정 강사는 “국어 공부의 핵심은 문단별로 중심내용과 화제를 찾고 주제부분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당장에 내신만 바라보는 얕은 공부를 하다 보니 정시에서는 기대이하의 점수를 받기도 한다. 고1때 중간고사 100점을 맞았다고 입시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모의고사 3등급을 맞았다고 입시에 폐하는 것도 아니다. 3년 동안 높고 멀리 보면서 입시를 준비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정은선 강사가 직접 조언하는 내신과 정시를 공략하는 국어공부법이다.1등급의 해법은 핵심어 찾기와 중심내용 분석‘최강국어’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조급함을 뺀 깊이 사고하는 국어공부다. 정 강사는 말한다. “매 수업마다 문단별로 글의 화제와 핵심어를 찾아 중심내용을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인다. 이 부분이 안 된 상태에서 직관적으로 글을 읽고 대응하는 문제풀이 능력치만 기른다면 중심내용이 무엇인지 화제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풀어야 할 때 풀지 못하고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학생들이 꾸준히 작가의 의도와 글 전체의 주제를 찾아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중요한 공부다. 어휘력과 한자어 이해도 빼놓을 수 없다. 본인에게 맞는 어휘력 책 한권을 구비해 여러 번 읽으면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내신과 수능을 잡을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멀리 있는 수능 보다는 당장의 내신 성적에 연연하면서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국어공부는 놓치고 있다. 고3의 성적은 차곡차곡 긴 시간동안 쌓아올리는 노력의 결과다.”현장 강의와 온라인강의 시스템으로 깐깐한 관리‘최강국어’는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국어학원이다. 학원생이 9년 연속 의대에 들어갔고 18년이라는 시간만큼 보유한 학교별 기출 교재와 노하우가 있어 내신관리가 잘 되기로 유명하다. 수업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고1학년은 전체를 두루두루 이해하면서 얇고 넓게 나간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현대시를 분석하고 문법은 개념정리를 시작으로 난도를 높여가며 모의고사를 병행한다. 문학은 개념과 모의고사를 비문학은 모의고사 위주로 수업한다. 2학년은 문학과 독서가 주력이다. 겨울방학동안 고전시가 독해법과 모의고사수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학원생에게만 주어지는 특전도 있다. 주1회 3시간 수업 외에도 부족한 수업 분을 메우기 위해 강사들이 주 단위로 온라인강의 영상을 만들어 학원카페에 올린다. 학원생들은 미리 나눠준 프린트를 가지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볼 수 있다.모의고사 풀이와 오답노트 분석지로 성적UP학생들이 ‘최강국어’를 선택하는 데는 학년별 모의고사 수업이 병행된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푼다고 성적이 오를까? 정은선 강사는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전체적인 출제의도를 이해하고 독서와 문학 등 다양한 공부를 골고루 할 수 있는 기회다. 대신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끝. 이런 공부가 아닌 틀린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는 과정을 갖는다. ‘최강국어’에서는 ‘모의고사 오답노트 분석지’활용으로 오답정리를 통해 분석하는 공부를 해왔다. 간혹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 학생들은 조바심 내지 말고 자기 단계에 맞게 스스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시간을 투자하고 연구하게 한다. 학생들은 이런 방법들로 어느 순간 놀라운 발전이 있어왔다” 2022-02-24
- ‘학생부 교과전형’ 안산 일반계 고등학생들에게 최적 안산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성공하는 대학입시 전형은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이다. 중간 기말고사와 수행평가로 산출하는 내신 성적이 주요 평가 기준인 학생부 교과전형은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또 실제로 진학 비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내신 성적이 나와야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할까? 안산지역에서 25년째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에듀코어 강병석 원장을 만나 대입전략과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내신 성적, 수능최저요건 충족강병석 원장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안산지역 일반고 내신 등급 기준 2점대 초 중반이면 서울 내 4년제 대학, 3점대 중 후반이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수시 지원할 수 있다. 물론 원하는 학과의 커트라인과 수시 최저 충족 요건 유무 등 따져봐야 하지만 일단 학교 내신 점수를 잘 얻는 것이 대입과 직결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한다.최근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요건이 완화 된 것도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강 원장은 “수능 최저요건이 가장 높은 고려대학교의 경우 3과목 합 6등급(22년 기준) 정도이고 상위권 대학들이 2과목 합계 6등급, 7등급 정도다. 수능 최저요건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능에 약한 안산지역 학생들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한다.학교별 내신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원 선택부터 내신 대비를 잘 하는 학원인지 꼼꼼히 따져가며 골라야 한다.강 원장은 “내신 대비 수업은 수능대비 수업과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방대한 범위인 수능 시험은 성적을 만들기 위한 매뉴얼화 된 방법이 있다. 그 단계 단계를 어디까지 따라오느냐에 따라 수능에서 등급이 나눠지는데 학교 내신 성적은 이와는 좀 다르다. 얼마나 디테일한 분석을 하고 그에 맞춰 대비를 하느냐에 따라 등급이 달라진다”고 말한다.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출제경향 파악 중요시험 준비란 제한 된 시간을 어떤 공부에 투자해야 할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강 원장은 “학교마다 출제경향도 다르고 중점을 둬서 가르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다. 우리 학원은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지도가 이뤄진다. 내신공부는 수능과 달리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시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내신대비에 기간에는 최대한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한다.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기출문제 풀이는 물론 최근 출제 트렌드의 변화도 읽어야 완벽한 내신대비가 이뤄질 수 있다.강 원장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한 시험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사실 학생 스스로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기는 어렵다. 특히 고등과정이 처음인 고1학생들은 시험 난이도를 보고 당황하기 십상이다. 내신은 모든 시험이 다 평가 과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매 번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한다.매 단원 테스트 거쳐야 진도 나갈 수 있어영어와 수학,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과학탐구과목 강좌가 개설된 에듀코어 학원은 지난 25년간 과학고, 외고, 자사고, 영재고등 특목고와 카이스트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500여명을 진학시킨 베테랑 강사들이 지도하는 학원이다. 특히 안산 학교별 맞춤 교재를 제작해 수업하기 때문에 내신대비에 유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단원이 끝날 때마다 미니테스트를 실시해 복습 및 수준별 꼼꼼한 지도에 힘쓰고 있다.강 원장은 “워낙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진학 경험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월 1회 담당 과목별 정기상담도 진행한다. 변화하는 입시를 부모님도 알고 있어야 아이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함께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