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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 단계 높아진 중국요리의 진수를 맛보다 외식비율이 높아지면서 외식의 퀄리티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다. 요즘 사람들은 한 끼를 먹어도 맛과 영양, 건강까지 생각하게 된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예전엔 쉽고 간편한 한 끼로 생각했던 중국 음식도 제대로 맛을 내고 건강하게 요리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흥 종합버스터미널 옆 ‘더 베이징’도 이런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중국음식점이다. 싱싱한 국산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한 중국음식. ‘더 베이징’에서 맛 볼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직접 만드는 양념 베이스와 소스 맛 차별화‘더베이징’은 최근 박규희 쉐프(공동대표)를 영입하면서 새롭게 탈바꿈했다. 주방 리모델링은 물론 메뉴까지 확 바뀌었다. 짜장, 짬뽕, 탕수육 등 흔한 중국요리 메뉴가 아니라 ‘황비홍 새우’’ ‘XO 해물볶음’ ‘송이안심볶음’ 등 언뜻 보면 생소한 요리가 메뉴판 가득 채웠다.우리가 알고 있는 짜장 짬뽕은 대중적인 중국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중국음식이 우리나라에 토착화 되는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음식이다. 중국식 소스를 한국화하고 강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맛은 강하지만 중국 음식의 참 맛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음식이다.박규희 공동대표는 “중국음식의 진짜 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중국음식을 요리하고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진짜 중식 쉐프들이 만들어낸 음식을 맛보면 중국음식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더 베이징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모두 호텔급 중식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다.중국요리는 다양한 기본재료를 어떤 소스를 넣어 요리하는지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탄생한다. 매운 해산물 소스인 ‘XO 소스’와 ‘블랙빈 소스’, ‘어향 소스’ 등 직접 만든 소스로 요리한 음식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신선한 국내산 재료 맛의 풍미 높여정성스럽게 준비한 소스가 제 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가 필수다. 더 베이징에서 사용하는 수산물은 대부분 국내산이다. 박 대표는 “수산물은 제철이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최고다. 키조개완자, 갑오징어, 새우 등 제철에 대량으로 구입해 급속 냉동한다. 수입산 재료보다 훨씬 맛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박 대표는 획기적인 수산물 유통 시스템을 마련해 가격은 낮추고 신선도는 올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와 함께 중국음식 고급화 전략에 공감하는 쉐프들을 고용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고 있다.박 대표는 “쉐프의 숙련도도 음식의 맛을 크게 좌우한다. 중국 음식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을 찾아내고 개발하는데 청춘을 바친 세계 요리대회 수상자들이 메뉴를 개발하고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가 주방을 맡아 언제나 같은 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찾아주셔도 좋다”고 말한다.주말가족특선, 최고급 중국요리를 저렴하게단품메뉴 중심이던 메뉴구성도 과감하게 변신했다. 점심 특선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가족 중심 외식 손님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가족특선코스를 개발했다.박 대표는 “평소 먹어 볼 수 없었던 4~5가지의 중국 요리로 구성된 주말가족 특선 메뉴는 중국요리에 대한 편견을 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다. 호텔식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부담 없는 더 베이징을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더 베이징시흥시 경기과기대로 270031-319-4289 2022-04-14
- 톡 쏘는 매운 맛 ‘마라탕창업’ 전국 확산 얼얼한 매운 맛 ‘마라’의 인기가 새롭게 조명되는 중이다. 한 때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했던 마라전문점들이 정리된 후 맛과 트랜드를 잡은 몇몇 업체만이 마라시장을 재편성해 이끌고 있다. 그 중 ‘마라홀릭’의 두각이 눈에 띈다. 핫핑크와 딥그린 인테리어로 젊은이들의 인스타 감성을 사로잡고 마라특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마라탕을 제공하는 ‘마라홀릭’. 안산 중앙동에서 출발해 서울 홍대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마라탕 창업하여 22개의 체인점을 오픈한 ‘마라홀릭’은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마라탕 창업. 서울 핫플레이스 입점 등 전국 22호점 개업안산 중앙점에서 출발해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라홀릭’은 2019년 7월 가맹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코로나로 창업에 찬바람이 불었지만 마라홀릭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한데 이어 최근 강원도 원주, 원통,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한티역, 양재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도 개업했다. 서울 뿐 아니라 중소도시 개점도 이어져 현재 22호점 개업을 앞둔 상황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던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는 마라탕 창업‘마라홀릭’의 확장세가 단순한 유행이 아님을 보여준다.이민규 대표는 “어려운 상황인만큼 창업자는 시장성과 마케팅 관리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는 것이 바로 마라홀릭의 장점이다”고 말한다.실전 훈련 가능한 교육공간 마련마라홀릭은 최근 실전교육이 가능한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마라홀릭의 교육은 1주일간 진행하는데 첫 교육은 재료의 특징과 기본적인 조리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실전 가게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조리시설이 갖춰진 교육장에서 철저하게 메뉴교육이 이뤄지고 후반기 교육은 실전매장에서 이뤄져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한다.마라홀릭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꼼꼼한 지원이 이뤄진다. 입점을 원하는 지역의 상권분석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단계에서 충분한 컨설팅이 제공된다.이민규 대표는 “본점에서 과도한 가맹비나 인테리어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것도 예비창업자들이 마라홀릭을 선택하는 이유다. 감리비용만 부담하면 직접 인테리어도 할 수 있고 재료 구입비용만 들 뿐 가맹비를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소스와 식재료를 납품받아 운영의 노하우는 전수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서는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최우선. 마라홀릭은 이를 위해 지난해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마라홀릭 가맹점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소비자와 사업자 둘 다 만족하는 ‘사이드 메뉴’마라탕 창업 ‘마라홀릭’에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유린기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 메뉴개발부터 운영 메뉴얼까지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는 이민규 대표. 그는 “최근 젊은이들의 트랜드에 맞게 신메뉴 개발은 꾸준히 진행한다. 기존 재료를 활용한 메뉴이기 때문에 메뉴가 추가되어도 가게 운영에는 큰 부담은 없는 편이다. 브랜드를 함께 키워간다는 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의 1577-9260 2022-04-07
- 고등수학, 계통간 통합사고력 키워는 것이 핵심 중학과정까지 수학을 곧 잘 하던 아이도 고등수학에서 한 차례 난관을 맞이한다. 왜 그럴까? 수학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고비마다 발목을 잡는 것일까? 수학교육 전문가들은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이전과는 다른 공부법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충고한다. 안산 중고등단과전문 이룸공감학원 강민재 수학교사에서 고등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계통별 경계 넘나드는 사고력 키워야강 교사는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중등과정을 계통별로 분석해보면 1학기는 대수를 2학기는 기하를 공부한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풀이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반면 고등 과정은 중학 과정에서 배운 이 두가지 도구를 함께 사용해서 풀이하도록 가르친다. 중학과정까지의 사고만으로는 문제를 풀어낼 수 없다. 상황에 따라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 둘의 관계를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한마디로 단절된 사고력이 아니라 통합된 사고력을 길러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강 교사는 “중학과정에서 각각의 영역에 대한 공부를 한 이유는 고등과정에서 통합된 사고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훈련한 것이다. 고등과정은 중학에서 배운 각각의 도구를 이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해한 개념을 활용하기 위해선 암기가 필수강 교사가 잘못된 수학 공부법으로 꼽는 건 ‘직관에 의존한 문제풀이법’이다. 그는 “이해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풀려고 한다. 수학에서 개념을 이해했다면 활용을 위한 문제풀이과정을 암기하는 것이 필수다. 암기 없이 문제를 풀이할 때는 자신에게 익숙한 풀이과정만 사용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수학이란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 바탕인 한 학문으로 예초 시작인 연산부터 약속에 대한 암기라는 것이다. 그는 “예를 들어 3+5가 8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의 영역이 아니다. 숫자라는 개념을 외우고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고등수학에서는 이런 약속이 훨씬 많이 등장한다. 이런 약속을 암기해야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암기를 위해 강 교사가 활용하는 수업법은 ‘확인학습’이다.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반드시 이해하고 암기하고 있는지 수시로 테스트하는 교수법이다.수학전공자로 꾸려진 유능한 강사진성포동에서 출발해 3년 전 고잔점을 개관한 이룸공감학원은 국영수과탐 수업이 이뤄지는 단과전문학원이다. 국내 유명학원에 출강중인 일타강사들이 출강해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수학과목은 세화여고 교사 출신인 강민재 교사를 비롯해 ‘블랙라벨’ 저자이자 전 강남 대성학원 출신인 김도연 교사, ‘어삼쉬사’와 ‘매열기’ 저자이고 이투스에서 강의 중인 평가원 출신의 정현경 교사(전 이화여고 교사), 이투스 인터넷 강의를 진행한 이황전 교사 등이 다. 강 교사는 “학생을 상담한 후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 커리큘럼을 세운 후 필요한 부분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각 단위별 개념 수업은 2~3회씩 진행하는데 평소에는 수능 위주 수업으로 진행하다가 내신은 시험 3~4주 전부터 시작된다. 평소 수업에서도 내신대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성과는 충분히 나온다”고 말한다. 특히 이룸공감학원은 학교별 내신 시험분석과 변형문제 출제 등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 교사는 “수학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과목이다. 무엇이 수학 성적을 오르지 못하게 하는지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관리를 받으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사진설명 이룸공감 수학담당 강민재, 김도연, 정현경 교사(사진 왼쪽부터) 2022-04-07
- 수시 다관왕 배출한 입시미술 전략 엿보기 내신 5등급으로 인서울이 가능할까? 학생들에게 인서울 대학은 전체성적의 11%안에 들어야만 넘볼 수 있는 대학이다. 안산만 보더라도 일반학과의 경우 반에서 손꼽히는 성적이 아니고서는 수시로 인서울이란 그저 넘사벽일 뿐이다. 반면 입시미술로 대학을 가는 경우는 좀 다르다. ‘그린섬 미술학원’은 매년 6·7등급 대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신화를 써가고 있다. 올해 그린섬은 80%의 학원생이 수시로 대학에 갔다. 이동윤 원장에게 들어본 입시미술 전략과 비하인드 스토리다.합격으로 향하는 정확한 입시자료와 맞춤 내신관리높은 입시실적을 내는 그린섬의 장점은 무엇일까? 대학별 방대한 입시자료와 내신관리 시스템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입시전문 강사진을 들 수 있다. 이 원장은 말한다. “입시미술은 혼자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서 통과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주제가 있고 제한 조건들이 있다. 학원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강사들의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이 원하는 입시 조건을 준비한다. 대학별로 어떤 주제가 나오는지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훈련한다. 내신 관리 프로그램도 특화돼 있다. 내신점수를 산출해 국어영어사회 내신을 관리하고 수학이 들어가는 학교까지 세분화시켜 대학교별로 조사한다. 그런 다음 학생에게 유리한 학교와 불리한 학교를 도표로 만들어 소수점까지 계산해 학교를 정하고 내신과 실기를 학교에 맞춰 준비한다. 사실 내신은 단기간에 역전시키기는 쉽지 않지만 실기는 그린섬에서 충분히 1,2년 만에 평가기준 배점을 800점까지 받게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학원선택만 잘해도 내신이 부족한 학생이나 수능이 부족한 학생도 그 부분을 극복해 상위권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미술을 하는 학생들의 입시 성공률은 학원선택이 좌우한다는 말이 된다. 좋은 미술 학원들의 특징은 합격자 명단이나 학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6등급이지만 실기력으로 당당히 세종대 합격올해 그린섬은 90%이상이 대학에 합격했다. 입시 그림은 보통 2년 이상을 준비한다지만 합격자 중에는 8개월을 준비해 단국대가천대 2관왕이 된 학생이 있다. 이 학교들은 실기 전형이 70%인 학교라서 아무리 내신등급이 좋아도 실기력이 없다면 합격하기 어려운 학교라는 점에서 단기간 준비시킨 이 원장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한편 정시에서는 수능 6등급인 학생이 평균 3등급대가 합격하는 세종대에 합격했다. 이 학생의 실기 등수는 1등. 그래서 가능했던 합격이었다. 내신등급이 못 미치는 학생들의 합격사례도 많았다. 학원생들 중에는 실기로 한양대건대단국대 서울권 여대에 수시 합격했고 더 낮은 5~8등급 학생들도 수시나 실기 100% 전형으로 진학했다. 이렇게 학원을 통해 입시미술을 한 학생들이 훨씬 더 좋은 대학을 가다보니 안산그린섬은 상위권대학에 갈수 있는 입시미술전문학원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이동윤 원장은 조언했다. “미술은 최저를 맞추는 경우가 드물다. 실기가 60%~80%이거나 실기100%전형이 수시에 있다. 실전에서 그림만 잘 그렸다면 다시 말해서 좋은 교육만 받을 수 있었다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할 길이 있다. 당장 그림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학원에 와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고 시설과 강사진 그리고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입시미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길 권한다. 좋은 미술 학원들의 특징은 합격자 명단이나 학원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이다. 이 점은 그린섬이 가장 자신할 수 있는 강점이다.” 2022-04-07
- 안산 한사랑병원, 대한탈장학회 제1차 Live Surgery 심포지움 성료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에서 열린 대한탈장학회에서 주관한 ‘제1차 Live Surgery 심포지움’이 지난 3월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Live Surgery 심포지움은 대한탈장학회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법에 대한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실질적인 지식 공유의 장으로 이뤄졌다.Live Surgery 심포지움에서는 총 3예의 서혜부 탈장 증례를 준비하여 3명의 한사랑병원 의료진에 의해 집도되었다. 탈장수술의 여러 수술법 중 복막외접근법(TEP), 단일공복막외접근법(S-TEP),단일공경복강접근법(S-TAPP)을 각각 실시간으로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한 탈장학회 회원들에게 복강경 수술법의 다양성을 제시했고, 더불어 수술 술기에 대한 토론을 통해 최적의 수술법을 찾고자 하는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대한탈장학회 강길호회장은 자신만의 수술기법을 공유하며 서혜부 탈장, 복강경 수술에 대한 술식의 표준화에 대한 소개로 큰 호응을 얻었고,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과 김상진 과장의 각기 다른 단일공 수술법에 대한 술기도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한편, 행사를 주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한사랑병원은 개원 후 외과부분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자 수년간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를 장려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한탈장학회 심포지움을 계기로 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24
- 전국연합학력평가 꼭 풀어야 하는 이유는? 전국연합모의고사 일정이 발표되었다. 4월에는 첫 중간고사도 본다. 입학과 함께 고등학생들은 꽉 찬 시험 일정을 받았지만 경기도는 타 지역과 달리 고3 학년만 모의고사를 본다. 중·고등 내신과 입시대비로 인정받고 있는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모의고사 자체 활용법과 중간고사대비 tip에 대해 들었다. ‘최강수학’은 25년 차 최동조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중·고등전문학원이다.전문가가 말하는 모의고사 활용 tip현재 경기도는 모의고사를 보지 않는다.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전체 성적과 등급 컷이 나와서 같은 학년의 다른 학생들 공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고 본인의 공부가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분석하는 데이터가 된다. 정시로 어느 대학까지 가능한지 예측도 가능하다. 이 정도면 모의고사가 그저 모의 시험일뿐일까? 최 원장은 말한다. “모의고사는 시험 당일 저녁이면 바로 다운 받기가 가능하다. 꼭 실전처럼 풀어 볼 것을 권한다. 고1 3월 모의고사는 중3 과정이다. 당장에 몇 개 맞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이 문제가 왜 나왔는지 체크하고 틀린 문제는 개념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는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고2고3은 전 학년에 배웠던 것들 중 출제되는 문제들을 보고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다. 고1에게 모의고사는 본인의 대입 플랜을 만드는 자료가 되고 고2는 대입을 예측하고 공부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 고3은 실제 수능에 대한 예행연습이 과정이다. 특별히 시간을 따로 빼서 공부를 하기보다는 평상시에 꾸준하게 기출을 풀어나가면서 고3때 심화 과정까지 마스터해가는 것이 수능 준비 과정이다. 핵심은 빠른 시간 안에 푸는 연습과 오답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 원장은 매월 1~2회 직접 만든 모의고사를 학원생들에게 풀게 하고 최 원장이 직접 풀어 준다.단순하지만 진리가 되는 중고등 내신대비tip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고 매년 좋은 대입 실적을 내는 ‘최강수학’의 비밀은 무엇일까? 답은 2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최동조 원장에게 있다. 10년 동안 수능 기조나 각 학교별 문제 패턴을 모아 자료화한 것도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평상시에는 수능 위주 개념 수업을 하지만 이 자료들은 내신대비 기간이 되면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자료만 뽑아 나눠줄 수 있는 시험대비 요약집이 된다.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 어떻게 대비해볼까?최 원장은 말한다. “자기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프린트를 무조건 3번 이상 풀어보자. 교과서에서 안보고 넘어가는 곳이 없어야 한다. ‘한번생각해보기’‘읽어보기’‘발전문제’는 정독하고 5번 이상 풀어야 한다. 1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이 반드시 여기에서 나온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고등수학에서 1등급 줄 세우기 문제를 풀 수 있는 불변의 방법은 탄탄한 개념과 사고력확장 훈련이다. 선행에 올인하는 중학생들이 자기학년 것을 마스터하면서 공부하면 금상첨화지만 현실은 진도위주 공부가 대부분이라 실력은 얕고 독이 되는 선행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최강수학’에서 예비 고1은 ‘개념덩어리’라고 표현될 만큼 개념과 사고력 수업에 비중을 둔다.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올해 수능에서 학원생들이 킬러문항을 풀 수 있었던 것은 최 원장이 중등수학에서부터 이런 부분을 강조하며 도맡아 가르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2-03-24
- 경험이 차이를 만든다 태어날 때부터 백만 불짜리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기는 있다.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를 울리고 웃기는 사람들은 수많은 무대에 서본 이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이들, 수많은 사람을 만나본 이들, 즉 경험치가 풍부한 분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베테랑이라 부른다. 초년병 시절에는 미세한 변수에도 휘청하지만 차츰 이력이 붙으면서 어지간한 일은 나름의 매뉴얼로 처리를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시간의 터널을 건너면 처음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어떠한 분야에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버텨내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허리케인에도 끄떡없는 베테랑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견디기 힘들 때 우리 대부분은 그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과 감정이 지속되면 서서히 그 일과 거리를 둔다. 그렇게 그 일과 멀어지면서 다른 영역에서 안식처를 찾고 또 다른 초년병 생활을 시작한다. 반면에, 한 켜 한 켜 경험치를 쌓아올리면서 그 자리를 지킨 사람은 그렇게 자신만의 색과 결을 만들어간다. 옆 사람의 작은 탄식에도 휘둘리던 그 초년병이 아니라 이제 혼자 설 수 있는 나무로 자라기 시작한다. 시간의 힘이라는 것이, 경험의 힘이라는 것이 어느 선을 넘어가면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진다. 같은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초년병 시절에는 몇날며칠을 생각해야 떠올랐을 방법들을 경험의 자판기에서 바로 꺼내는 것이다.“Experience makes a difference!” 이제 대한민국의 입시전쟁에서 살아남은 우리 친구들에게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갈 의무가 있다. 내가 합격하는 대신 고배를 마신 그 누구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험을 쌓아나가야 한다. 생각지 못한 난관을 만나더라도 그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나무로 자라나야할 책임이 있다.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또 다른 안식처를 찾아 나서기 위한 가장 쉬운 명분일 수도 있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 2022-03-24
- 고1 새내기를 위한 조언 새로운 분위기에 이제 막 입학한 고1 학생들에게는 적잖은 설렘과 기대뿐만 아니라 그만큼의 걱정이 앞설 것이며 그 걱정 중 대부분은 학습과 입시에 대한 부담일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수학 학습에 대해 제가 지면을 통해 몇 년간 계속 주장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하려 합니다. 학생들과 상담하면서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반드시 해설을 보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혼자 힘으로 푸는 것이다.’ 라는 말은 대학과정까지 마친 혹은 그에 준한 실력이 이미 완성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여러분처럼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이는 절대적이며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푼 모든 문제의 해설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르는 문제의 해설을 볼 때 보다 잘 알고 잘 풀었던 문제의 해설을 다시 볼 때 실력이 더 많이 늘어납니다. 자신의 풀이와 해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분석해야 자기 풀이의 장단점과 정확한 접근 방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세 번째 발상을 배우고 풍부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공부입니다. 문제 풀고 답을 체크하는 것은 연습이지 공부가 아닙니다. 문제를 푸는 행위는 공부를 위한 준비이며, 문제는 풀었지만 해설과 비교 분석하지 않고 발상을 넓히지 못했다면 그것은 안타깝지만 공부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이러한 핵심과정이 빠져서입니다.또 하나는 마치 고1 수학이 수학의 전부인 것처럼 공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고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삼차 사차함수 혹은 초월함수의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학년 때 이차함수를 배우는 것인데, 그 상관관계는 파악하지 못한 채 고1과정에 국한된 계산 위주의 풀이만 연습한다면 당연히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입시는 정시모집이 큰 폭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니 고1 수학과 수능 수학의 연결고리까지 같이 배우면서 공부해야합니다.고1 수학 시작부터 수능까지 제대로 된 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바랍니다.이기성 원장기성쌤수학학원 2022-03-24
- 중요해진 교과 전형, 수능 최저에 유리한 과탐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수시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인원 감소로 합격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교과 전형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간소화와 자소서 폐지 등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 더 어려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을 고려하지 않고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분명 교과 전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교과 전형이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도 하고 싶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생의 학업능력입니다. 학업능력은 여러 요소로 종합적으로 판단하지만 그래도 교과 성적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교과 성적을 잘 받으면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전형이 다 유리해지는 것입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에 응시하여 지원한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합니다. 예전에 과탐은 수능 최저에서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중 두 과목을 응시하고 두 과목의 평균 등급을 입시에 반영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시는 두 과목 평균을 그대로 반영하지만, 수능 최저에서는 두 과목 중 상위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등 서울 소재 대부분 대학도 바뀌었습니다. 과탐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중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고 공부량은 많이 늘어나지만, 두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를 준비하거나 최상위권 대학의 최저를 맞추는 그것이 아니라면 보통 2~3등급만 받아도 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킬러 문제’를 굳이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 상황과 방향을 고려한다면 분명 과탐은 수능 최저에서 가장 전략적인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김현민 선생님빡공대수학과학학원 2022-03-24
- 대한탈장학회 제1차 Live Surgery 심포지움개최 대한탈장학회(회장 강길호)는 오는 3월 12일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인 안산 한사랑병원에서 대한탈장학회 제1차 Live Surgery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Live Surgery 심포지움은 대한탈장학회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 치료법에 대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총 3예의 서혜부 탈장 증례가 한사랑병원 의료진의 집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탈장의 다양한 복강경 수술법 중 복막외접근법(TEP), 단일공복막외접근법(S-TEP),단일공경복강접근법(S-TAPP)을 실시간으로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서혜부의 해부학적 구조와 수술의 원칙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실질적인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대한탈장학회 제7대 강길호 회장(한사랑병원 원장)은 “강의실이 아닌 수술실에서 생생하게 수술을 볼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 수술에 대한 열띤 토론과 술식의 표준화를 위한 기틀이 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