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새일찾기’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용보험에 미가입된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이력서 사진과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실업급여 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으로 인정 된다.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직업선택과 이력서,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로그램 수료 후 수료자에게 개별상담으로 구인정보 및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취업 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본과정 5일간(20h) 6회, 취업준비를 강화하는 심화과정 3일간(12h) 12회, 결혼이민여성만을 위한 WiCi 4일간(15h) 4회 등 총 22회를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센터 내 오프라인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2-17
- 문학 선지를 보는 힘 고등학교 내신에서 문학의 경우 학생들이 오답을 선택하는 이유는 대부분 선지를 잘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분명 선지를 잘 읽어내면 정답을 찾을 수 있는데 왜 선지를 잘 읽어내지 못하는 실수를 하는 걸까요?첫 번째는 선지에서 말하는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는 경우입니다.예를 들어 대조 대비와 대응 상응을 보면 대조와 대비는 반대의 의미를 상응 대응은 서로 비슷하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몸짓은 꽃 눈짓과 대비 관계를 이루고 있다’선지를 보면 여기서는 몸짓과 꽃은 서로 반대의 의미라는 것입니다.문학에서 선지에 나오는 어휘는 많이 반복됩니다. 혹시 모르는 어휘가 있다면 꼭 그 어휘의 뜻을 확실히 알아두어야 합니다.두 번째는 선지를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읽어버리는 것입니다.선지 하나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화자는 눈 속에서 시련을 이겨내는 자연물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와 대조적인 자신의 삶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여기에서는 1)화자는 눈 속에서 시련을 이겨내는 자연물의 모습을 떠올렸는지 2)그 자연물과 화자의 삶이 대조적인지 3) 자신의 삶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이렇게 나누어서 선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만약 한 번에 읽어 버린다면 선지에서 분명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오답이 난 경우 단순히 실수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보통의 선지에서는 앞부분은 표현법 뒷부분에서는 정서나 태도를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중요한 모의고사에서는 뒷부분 정서를 먼저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표현법의 경우 찾는 데는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니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김영모 원장탑클래스고등전문학원문의 031-411-7418 2022-02-17
- 변화되는 대학입시 대학입학 전형과 수능문제의 출제 경향은 시대와 환경에 맞게 조금씩 변화 할 수밖에 없습니다.최근 10년간의 시기만 분석해 봐도 그렇습니다. 7-8년 전 부터는 수시 비중이 늘어나는 시기였습니다.여러 수행평가와 봉사활동을 준비 하느라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바쁘게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최근에는 교과서의 개편과 정시 비중의 증가로 인해 여러 전략들이 분석되고 예상되고 있습니다.일단, 여전히 정시보다는 수시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입니다.여러 논란 끝에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항목이 줄어들었고, 묘하게 코로나 시국과 맞물리며 수행평가의 양도 줄어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비중이 훨씬 커진 상황입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시험과는 달리 학교 시험은 몇몇 킬러문항을 제외하곤 탄탄한 기본기와 성실함이 많이 요구되는 시험입니다. 지문을 잘 읽어야 하며 사소한 실수는 절대 금물이며, 맞아야 할 문제를 틀리지 않겠다는 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킬러문제는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수능시험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시간에 킬러문제에 매달리다 점수에서 손해 보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가 의외로 쉽게 출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점 높은 서술형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수학의 단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정시비중의 증가에 따라 변별력을 위해 빠른 계산을 요하며 수준 높은 문제가 출제 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그리고 최근 수능수학의 문제수준은 확실히 상향평준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선을 넘는 어려운 킬러 문항은 줄어든 반면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수학실력을 스스로 냉정히 평가하며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까지 공략할 지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이창헌 원장 정상수학학원 문의 031-413-0413 2022-02-17
- '수능 수학 대비전략, 새로운 평가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능 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 방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학 영역은 총 30문제 중 22문제는 수학1과 수학2 공통과목에서, 그리고 8문제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선택한 1과목에서 출제된다. 이때 공통과목은 평균이 100이고 표준편차가 20인 표준점수로 75%를 반영하며, 선택과목은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점수를 만들고 그 조정점수의 표준점수를 25%를 반영하게 된다. 다소 산출 방식이 복잡하지만 선택과목별로 유불리가 없도록 하는 것이 이 점수 산출방식의 목표인 만큼, 선택과목을 모아서 문이과를 통합시키고 등급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을 분석해보자. 우선 2021학년도 수능과 비교해보면 이번 수능 수학은 가형보다는 평이했고, 나형과 비교했을 때에는 아주 어려웠다. 극악의 킬러 문제는 없었지만, 준킬러 스펙트럼이 넓어 주어진 100분의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신유형은 없었지만 익숙한 듯 낯선 준킬러 유형이 많아 최상위권을 제외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 있다. 게다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다소 당황했을 것이다.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려면 다음의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은 연간으로 준킬러 문항을 다양하게 풀어야 하고, 현역 고3 학생들은 올해 수능에서 공통출제범위의 점수 비율이 높았던 만큼, 수학1과 수학2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평가원의 특성상 교과개념적인 접근에 집중해야 하고, 기출문제, 기출변형 문제를 통해 문제은행식 출제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평가원의 출제 경향성이라는함정에 빠지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답을 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문제 분석능력이 필요하다.수능은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다. 교육과정의 변화, 그리고 평가 방식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본인의 등급이 어떻든 2022학년도 수능문제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명확한 개념 정립,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 100분 시간관리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본다.이룸 공감 정현경 수학전임 2022-02-17
- 안산 고등학교 영어 내신 대비 가이드 고등학교에 진학 후, 영어 과목 성적에 실망하거나 공부에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학교 시절 큰 어려움 없이 학교 내신 성적을 챙겨왔는데 고등학교에 오니 영어 시험 준비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걱정거리에 대한 필자 대답은 “영어 공부를 너무!! 안합니다. 영어 공부 하세요.”이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구성은 영어 교과서, 기출 모의고사, 부교재, 학교 프린트로 되어있다. 각 학교별로 출제 비중이나 유형은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 지문들을 충실하게 내용숙지를 하고, 수능 문제 유형의 변형문제 연습을 충실히 한다면 일정 수준의 점수는 확보가 된다. 하지만 영어 내신 1등급의 성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각 학교별 1등급을 받기위해 좀 더 신경써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동산고등학교는 교과서보다는 기출 모의고사 중심으로, 난이도 있는 어법 문제보다는 글의 제목, 주제, 요약 등의 내용을 묻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가 된다. 하지만 정답의 내용을 알아도 보기에서 제시되는 어휘 수준이 높아 정확한 해석이 되지 않으면 쉽게 답을 고르기 어렵다. 함현고등학교는 어법과 빈칸유형 문제들을 해결하면 객관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서술형 문제와 수행평가 출제 방식이 통 문장 배열과 영작으로 되어있어 정확한 어법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문장 구성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렵다. 안산고등학교는 전년도 기출문제 확인을 무조건 해야 한다. 다의어, 유의어, 철자가 비슷한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와 미리 알려주지 않는 외부지문 문제들이 1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이다. 고잔고등학교는 지문에서 주제가 되는 문장이나 주요 어법 내용이 들어 있는 문장을 쓸 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한다. 송호고등학교는 모의고사 변형문제와 영자신문에서 발췌한 기사가 출제가 된다. 성안고등학교는 긴 문장 영작 서술형문제가 1등급을 결정하는 문제이다. 2022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6.25%였다. 이는 상대 평가 1등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하면 국어나 수학과목과 같은 강도로 공부하지 않으면 1등급이 어렵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학교 영어 내신시험도 다르지 않다. 꾸준히 반복적으로 영어 단어 암기를 하고 단순한 어법 내용 암기가 아닌 문장을 구성하는 연습을 해야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3~4주 정도의 내신 시험 준비기간에만 영어 공부에 신경을 쓰고 그 외에 기간에는 타 과목에 비해 영어 공부의 비중이 낮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일 일정 시간 단어 암기, 표현 연습, 그리고 기출 지문 읽기를 통해 영어 내공을 쌓아 새 학기 영어 시험과 23년 수능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에듀코어학원 고등부 대표 강사 고성은 2022-02-17
- 알려주지 않는, 하지만 알아야만 하는 과탐 선택 오늘은 매우 중요하지만, 정작 말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는 이과 계열 과탐 과목 선택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강의하거나 상담하다 보면 희망하는 진로와 맞지 않은 과탐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일반적으로 ‘물리’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물리를 빼고 화학, 생명, 지학만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기계, 전자, 전기, 로봇, 화학, 신소재, 건축, 컴퓨터, 에너지, 정보통신 등 많은 공학계열 학과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 시 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이 학생이 우리 학과에 들어와서 얼마나 잘 공부할 수 있는가?’의 전공 적합성을 많이 보는데, 위에 언급한 학과들은 전공에서 물리 공부의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입학사정관들도 물리를 배우지 않은 학생보다는 낮은 등급을 받더라도 공부한 학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학에 붙고 보자는 생각으로 물리를 제외하고 교과 전형이나 정시 전형을 준비해서 대학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물리의 개념조차 없는 학생이 전공과목을 공부하기에는 매우 벅찹니다.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수록 그만큼 물리를 선택해서 잘 공부한 상위권 학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학생과의 격차는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생명, 지학을 선택해서 정시를 본 학생들이 최상위권 대학의 신소재공학과와 기계공학과에 들어갔다가 ‘대학 물리’를 공부할 수 없어 부랴부랴 과외 문의가 들어온 적도 있습니다. 특히 화학공학이나 신소재공학은 화학을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물리를 선택하지 않는데 실제로는 화학보다 물리의 비중이 훨씬 높은 전공입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학교 진로 탐색 시간에 아이들에게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잘못된 과탐 과목 선택으로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희망 진로를 수정하는 일이 없도록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학과 탐색을 통해 올바르게 숙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김현민 선생님빡공대수학과학학원문의 031-365-3656 2022-02-17
- 모든 것은 불가능했다! 누군가가 해내기 전까지는! 우리 주위에는 남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떠한 시간, 어떠한 상황에도 그들은 나타나서 얘기한다. “그게 되겠니? 그게 되는 거면 여태 남들은 바보라서 그걸 안 했겠어?.” 특히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그들은 늘 합리적이고 때로는 지혜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그들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그야말로 진공 상태의 삶을 살아야만 한다. 안전이야 하겠지만 어떠한 성장이나 진화를 기대할 수는 없지 않을까?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그 승산 없어 보이는 일이 과연 허무맹랑한 소리이기만 할까? “Everything was impossible until someone did it!”이라는 말처럼 누군가가 해내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다 불가능한 범주 안에 있던 것들이다. 실제로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100미터 달리기 기록은 10초6이었고 1968년에서야 10초 벽이 깨졌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인간이 가진 신체적 한계 때문에 절대로 인간이 100미터를 9초대에 달리는 일은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렇게 모두가 안 될 거라는 장벽이 깨지기까지는 56년의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1968년 짐 하인스를 필두로 1991년 칼루이스, 1999년 모리스 그린, 2008년 우사인 볼트가 계속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상하지 않은가? 10초에서 9초대로 들어가기까지 56년이나 걸렸던 도전이 그 다음 성공은 23년, 8년, 9년이면 충분했다.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이 만든 결과가 아닐까? 온갖 과학적 근거를 들어 불가능을 주장하던 다수의 생각이 “가능”을 확인한 후에는 훨씬 짧은 시간 안에 기록이 계속 깨졌다. 즉, 가능 불가능은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다수가 회의적인 영역은 블루오션이다! 지금 남들이 반대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면 자신 있게 도전하기 바란다. 흔치 않은 아이디어는 그만큼 귀한 자산이다. 불가능해 보일수록 경쟁자가 없다. 누군가가 해내기 전까지 모든 것은 불가능했다!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2-02-17
- 강서고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2022 대입 결과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안산 강서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시에서 강서고 졸업생은 서울대 지리학(수시)과 식품영양학과(수시)와 생명과학부(정시)에 합격했다. 지난해 서울대 독어교육과, 의류학과, 인문계열에 진학한 선배들에 이어 2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것이다. 강서고등학교의 진학실적을 분석해 보면 한 해만 나타난 일시적인 성과도 아니고 상위권 중심의 성과도 아니라 의미가 크다.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강서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심화반과 수준별 방과 후 수업…높은 진학률 이끌어강서고등학교가 지난해와 올해 거둔 성과는 독보적이다. 지난해 수시전형으로 2명, 정시전형으로 1명이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올해도 같은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의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했으며 올해는 한의대 1명과 연세대 경제학과 수석 입학생을 배출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강서고 이태주 진학부장은 “학년별 심화반을 운영해 수준별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꿈 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80% 이상(전문대 포함)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것도 강서고 진학지도의 성과다.입시 지도 경력이 많은 교사들을 고3 담임에 집중 배치하고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노하우를 축적한 교사진이 풍부한 것도 강서고등학교의 장점이다.학생중심 교육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 제공강서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학교 매점을 만들 때도 매점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과학캠프, 지질탐사, 자유탐구 발표대회, 말하는 공부방, 와글와글 독서클럽 등 30개 이상의 교내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학생들의 자발적이 참여가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이 교사는 “대학 논술 시험 검토 활동을 하신 교사도 있고 토론과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강의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항상 교사들이 서로 논의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한다.미니 인터뷰 - 2021 서울대 의류학과 입학 노윤정학교 활동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만들어생활복 디자인 대회,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진로 구체화지난해 서울대 의류학과에 입학한 노윤정 학생은 모교인 강서고등학교를 한마디로 ‘학생이 주인공인 학교’로 표현했다.“어떤 프로그램이든 늘 학생이 중심이었어요. 선생님들이 만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어릴 때부터 옷입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노윤정 학생은 강서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노윤정 학생의 목표는 “내가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를 이용해 옷을 만드는 것”이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노윤정 학생이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한 활동은 고1학년 때 참여한 교내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었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 생활복이 없었어요. 다들 불편한 정장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름용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 열렸고 일러스트로 작업에 참여한 작품이 선정됐어요. 그 때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어요”매년 참여한 자유탐구 발표대회도 중요한 활동이었다. 이 대회에서 노윤정 학생은 1학년 때 장려상, 2학년 때 최우수상, 3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조금은 부족했었는데 고3 때는 에어커텐의 원리와 원적외선 살균효과를 이용한 코로나 19 살균 장치를 설계해서 발표했다. 연구를 거듭할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강서고 후배들에게 노윤정 학생이 당부하고 싶은 말은 “참여한 만큼 배운다”는 것이다.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게 낯설 수 있지만 스스로 참여하는 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막연했던 꿈도 차츰 현실이 되어가고 가고싶은 학과 목표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 2022-02-17
- 배우는(學) 시간만큼 익히는(習)시간도 중요 어렵고 풀리지 않는 문제일수록 가장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해보는 것이 좋다. 그런 문제일수록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들 앞에 놓인 공부도 마찬가지다. 학습이란 배우고(學) 익힌다(習)다는 두 단어의 합성어. 배움과 익힘의 과정이 공존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적이 안 올라 고민이라면 내 공부 방법이 학과 습의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올바른 수학 공부법을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방대한 수학문제풀이 영상을 제작한 빡공대학원 윤성주 원장. 스스로 공부하는 習의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빡세게 공부해서 대학가자’는 응원구호의 준말 ‘빡공대학원’을 찾아 이 학원만의 공부법과 학원생 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늘려야‘빡공대학원’의 유투브 채널은 수학을 몸으로 부딪쳐 익히려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무기창고 다. 풀지 못하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언제라도 검색해 풀이 과정을 볼 수 있다. 빡공대학원의 윤성주 원장이 2014년 개설한 이 채널에는 수학문제집 ‘바이블’과 주요 교과서 7종, 각 년도별 모의고사 문제 풀이가 동영상으로 업로드 되어있다.윤 원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좀 더 효율적으로 답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 시작했는데 10년 가까이 진행하다 보니 방대한 양의 자료가 모이게 됐다. 빡공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문제 풀이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윤 원장이 문제 풀이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 하는 이유는 단 하나.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확보해 주기 위해서다.윤 원장은 “배우는 시간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익히는 시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배우는 시간만 많고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안배하지 못하는 이유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런 걱정없이 공부하라는 뜻에서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말한다.빡공대 중앙, 본오 이어 고잔관 개관윤 원장은 빡공대 중앙점을 시작으로 올해 본오관과 고잔관을 연이어 오픈했다. 빡공대학원 운영은 동영상 강의와 현장 강의가 함께 이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나 문제풀이법을 익히지 않으면 진도를 나가기 않는 것이 원칙이다.정성호 본부장은 “우리학원에서 학과 습의 비율을 나누자면 1:3이다. 배우는 것일 익히는 것보다 더 중시하는 다른 학원에 비해 우리는 스스로 익히는 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날 그날 배운 범위에 대해 매일 문제풀이가 이어지고 오답은 다시 풀이과정을 거쳐 반드시 이해하고 풀이가 가능해야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특별히 수학개념이 약한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서는 기초개념반을 운영해 수학기초를 다지는 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고잔관에서는 윤원장 직강으로 현장강의는 물론 동영상 녹화 강의가 이뤄지게된다.꼼꼼한 입시 컨설팅과 과탐 학종대비반 운영빡공대학원의 또 하나 특징은 꼼꼼한 입시 컨설팅이다. 교육경력 30년 이상이 정성호 본부장은 학원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와 연계한 대입컨설팅을 진행한다. 정 본부장은 “대입을 상담하다 보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크다. 특히 부모세대는 요즘 입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초로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방법, 현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학교 등을 파악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어느 정도 학교에 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그럴 때 현실과 이상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과학전문학원인 빡공대학원에는 물리와 화학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과탐 담당 김현민 강사는 학생부종합반을 운영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2-02-10
- 더 늦기 전에 습관을 바꾸자 매일 아침 식사로 밥과 국을 먹는 사람이 샐러드와 건강즙으로 식단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우리의 습관이 한 번 형성되면 그만큼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병원을 가고 의사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는 다면 그때서야 습관을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미 엎어진 물처럼 너무 늦은 경우도 있지만 다행히 하루라도 올바른 습관을 정립하여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많은 사례들이 있다. 최대한 이른 나이에 빨리 고치는 것이 해답이다. 100세 시대에 우리 인생에서 가장 많이 학습이 이루어지는 10대가 좋은 습관을 형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때이다. 하지만 공부 습관에 있어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불행하게도 이미 형성된 잘못된 습관은 고3때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공부에 있어서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가? 시간만 차지하고 능률은 오르지 않는 비효율적인 습관이다. 요즘 겨울방학이라 특히 학생들은 많은 학원들을 오가며 숙제하기에 급급하여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다. 조금의 여유라도 가지기 위하여 학생들은 자기 발전을 위한 숙제가 아니라 검사를 위한 숙제를 하게 된다. 이것이 최악의 공부습관이다. 요즘 어떤 영역을 막론하고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한 문제 한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반면 많은 양을 빨리하기 위해 학생들은 사고는커녕 답지에 의존하거나 생각하기 복잡한 문제는 건너뛰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 성적은 절대 오르지 않고 시간만 허비할 뿐이다. 몇 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JYP도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잘못된 습관을 가진 참가자는 고치기 힘들다는 말로 모두가 기대하는 참가자를 탈락 시킨 적이 있다. 이처럼 공부도 잘못된 습관으로 성적은 중상위권이지만 항상 그 자리에 맴도는 학생들이 많다. 지금 당장 잘못된 습관을 버려라. 그래야 다시 새 습관을 채울 수 있다. 시험 직전에 단어를 외운다던가 해답지에 의존하는 습관 등은 하나씩 버리고 작고 올바른 습관을 채워나가라. 더 늦기 전에지오에스영어학원 유영남 원장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