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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원봉사 참여로 더불어 사는 기쁨 느껴요” ‘2010자원봉사박람회’가 이달 9일(11~17시) 화랑유원지 아시아플라자에서 열린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박람회 주제를 ‘1인1분야 자원봉사 참여로 행복한 복지안산’ 으로 정하고 시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한다.행사장에서는 30여개 단체 및 수요처가 자원봉사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홍보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각 부스에서는 여러 단체의 봉사활동내용을 알아볼 수 있으며, 친환경비누, 전통연 재활용DIY 등 만들기와 스포츠 마사지, 수지침, 심리검사 및 상담, 네일아트, 수난 인명구조장비 승선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주부밴드 ''모아맘'' 외 4팀의 ‘HAPPY콘서트’가 열리고 자원봉사 단체들의 줄넘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중ㆍ고등학생은 이날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 20곳을 체험하면 자원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는다.한편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2010년 9월28일 기준 8만9652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12% 정도이며 835개 단체와 개인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에 중독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봉사활동이 주는 뿌듯함을 즐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상록수봉사단 강창식 단장은 “살다보면 도움을 줄때도 있고 받을 때도 있는데, 봉사를 하면 내가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자원봉사를 하면 뿌듯함 외에 작은 혜택도 있다. 일정시간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증을 받을 수 있는데 자원봉사증이 있으면 안산시내 학원 병원등 자원봉사단 할인가맹업소(총97개점)를 이용할 때 우대혜택이 있다. 가맹 학원은 5~10%, 음식 제과점과 떡집은 5%, 병원에서는 진료비와 시술비 우대를, 장례식장 중에는 화장이나 장례용품 구매시 30% 할인을 받을 수있다. 자동차정비업소는 공임의 5~10%, 이·미용실 4곳은 10~30%를, 컴퓨터 수리·판매점 중에는 최고 20%를 할인받는다. 또 리모델링 인테리어, 꽃집 악기점 사진점 노래방 안경점 한약방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우대를 받을 수있다.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찾아 자원봉사 생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산시자원봉사센터 문의 481-4876박순태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내 몸을 가로지르는 바람과 달린다 24일 춘천마라톤 참가, 세 명 풀코스 완주 경험지난 28일, 월피동 시낭 운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중 눈에 띄는 세 명의 여인. 군살 하나 없는 몸매만 보아도 이들의 내공을 알 수 있다. 운동장 트랙을 일정한 속도로 뛰는 그녀들 벌써 다섯 바퀴가 넘게 뛰었는데 멈출 줄을 모른다.마라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일교차 심한 초가을 날씨로 오돌오돌 떨고 있는 리포터 앞에 온 몸이 땀에 젖은 그녀들이 나타났다. 긴 옷에 스카프까지 중무장을 한 리포터는 반바지, 반팔 차림의 그녀들을 보자 머쓱해 진다. 땀을 흘린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건강함이 느껴지는 여성마라토너 한영자(43), 윤명자(49), 권성애(51)는 다음달 24일에 열리는 춘천마라톤 출전을 위해 4개월 전부터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만난 곳은 ‘안산 에이스마라톤회’ 클럽에서도 알아주는 여성 마라토너인 이들은 경력 4년에서 8년 이상으로 모두 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마라톤 8년 경력의 윤명자(사진 왼쪽 검은 옷차림)씨는 모두 9번의 풀코스 완주기록을 자랑한다. 기록은 4시간 30분에서 4시간 10분 사이. 예전 중앙마라톤에서 세운 4시간 10분대 골인이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다고 소개한다. 그녀가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는 간편성 때문이다. “40대가 되니 운동의 필요성이 절감되었어요. 막상 운동을 하려 하니 용품이나 장소, 시간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어요. 달리는 건 내 의지와 몸 하나면 별로 구애받지 않겠다 싶어 시작했지요”즐기면서 뛰는 마라톤머리에 오렌지색의 머리띠를 두른 한영자씨는 인간의 체력적 한계라는 42.195Km을 완주했을 때의 경험을 잊지 못한다. 비로소 자신의 이름 앞에 마라토너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았다며 웃는다. 그녀의 첫 완주 경험은 작년 춘천마라톤 경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전이다. 춘천마라톤 완주를 했다고 하니 지인들은 ‘그곳의 풍경이 그렇게 좋다며?’하고 묻는다. “작년엔 처음 도전이라 정말 달리기만 했어요. 안 아픈 데가 없었어요. 발바닥은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몰려오고 무릎 관절은 당장 깨질 것 같았어요. 그러니 주변 풍경이 보였겠어요? 올해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이 좀 보일려나?”하며 여유를 내보이는 그녀. 사실 마라톤을 하기 전의 그녀는 집 앞 운동장을 한 바퀴만 뛰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입에서는 비린내가 날 정도의 ‘운동 부족형’이었다. 마라톤을 시작한 초창기에는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 듯, 운동 효과는 살금살금 그녀의 몸 안에 들어와 축적되었다. 이제는 시낭운동장 트랙을 열 바퀴쯤 뛰어야 ‘아 내가 운동 좀 했구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한다.내 삶의 살아있는 교과서길지 않은 인터뷰 시간 중에도 운동장 트랙에 눈길을 보내던 권성애씨는 말이 별로 없는 마라토너. 이미 한 번의 완주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이번 경기에서 완주 기록을 추가 할 생각이다. 그녀의 최고 기록은 4시간 32분. ‘마라톤 코스 중에 춘천마라톤 경기장 주변이 가장 예쁘다’라는 동료 두 사람의 꾐(?)에 빠져 4개월 전부터 강훈련을 했는데 그 과정도 만만치 않게 힘들다는 그녀. 하지만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훈련 강도를 더 높이며 준비한다고 마라톤회 회장(전구표)은 알려준다. “처음엔 산악자전거를 하려 했는데 그 당시에 안산에는 산악자전거 동호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마라톤을 접하게 되었죠. 수 만명이 한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사진을 봤는데 감동이었어요. 마라톤을 해 보니 내 숨결과 옆 사람의 호흡을 들으며 뛰는 게 무엇보다 좋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러면 마라톤 경기 중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구간은 어디 일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35km 지점 부근이 힘들다고 해요. 저도 출발선에서 3시간30분 정도 되었을 때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죠”라고 한다. 하지만 그 어려운 순간을 이기는 사람만이 결승선을 볼 수 있기에 참고 뛴다. 결승선을 보면 눈물이 왈칵 나온다는 그녀. 마라톤은 그녀에게 운동이기도 하고 ‘인생 교과서’이기도 하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2010-10-05
- 안산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2·은1 안산공업고등학교가 2010년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컴퓨터정보통신 금메달, 정보기술 금메달, 제품디자인 은메달을 수상하며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안산공업고등학교는 8개 직종에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리고 ‘컴퓨터정보통신’ 직종에서 컴퓨터과 3학년 배병권 학생이 금메달을, ‘정보기술’ 직종에서 컴퓨터과 박대선 학생이 금메달을,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디자인과 1학년 주도현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는 31개교가 출전한 경기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안산공고는 지난 4월 개최된 2010년 제45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정보통신분야 금상, 정보기술분야 금상, 웹디자인분야 금상, 제품디자인 분야 은상, 공업전자기기분야 은상, 통신설비 분야 은상, 기계설계/CAD분야 은상, 전기기기분야 동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
- 경기도미술관 전시 ‘The Trickster:도깨비방망이’ 경기도미술관은 한국-호주 비디오전 ‘The Trickster:도깨비방망이’를 12월15일까지 전시한다. 한국과 호주작가들의 국제교류전으로 영상 설치 사진 등의 전시로 외국 작가, 큐레이터, 기관들과 협업하는 국제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호주의 독립 큐레이터 빅토리아 린을 공동 기획자로 초청하여, 한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들의 영상, 사진, 설치 등의 작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외 영상 작가 17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이 도플갱어(doppelganger-어떤 사람과 똑같이 생긴 사람)로, 행위 예술가로, 로봇 혹은 환상 속의 제 2의 자아로 역할 하면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자기 안에 내재된 또 다른 정체성을 끄집어내어 드러내 보이는 작업들을 다룬다. 참여작가는 호주작가 토니 알버트를 비롯해 해외작가 11명, 국내작가는 강이연, 구동희, 박주연, 양아치, 오용석, 길초실 등 6명이다. 11월 9일(19~22시)는 구동희 씨, 11월 24일(19-22시)에는 양아치 씨와의 만나는 시간도 마련한다. ‘The Tricster : 도깨비 방망이’ 전시기간에 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로비갤러리에 사운드아트(Sound Art) 체험전시와 ''들리는 미술-데구르르..뚝딱''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기한 도깨비 방망이 소리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운영은 9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말 10시30분, 13시, 15시, 17시에 운영하며 미술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회당 5가족씩 운영한다. 장소는 미술관 1층 체험교육실과 로비갤러리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57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
- 임플란트, 자연치만큼 좋을까? 사동에 사는 정 모씨는 10여년 전 심한 충치로 맨 안쪽 아래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그리고 보철치아를 하려했지만 안쪽에 걸 치아가 없다고 임플란트(인공치아이식)를 권유받았다. 하지만 그 당시는 임플란트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불안했고 시술 비용 또한 고가라 선뜻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슬그머니 화가 났다. 이가 하나 빠진 오른쪽 볼이 안으로 조금 들어가 얼굴이 비뚤어져 보였기 때문이었다.정씨는 지난해 시린이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갔다가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얼굴형도 얼굴형이지만 아랫니가 없으니 윗니가 심하게 처져 내려와 있고 사라진 어금니자리의 잇몸뼈가 삭아 잇몸이 내려앉아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다. 올 2월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한 정씨. 4개월 뒤에 새 어금니를 가지게 됐다. 이제 음식도 양쪽 이로 씹게 되고 얼굴형도 좀 반듯해진 것 같다. 생각해보니 10년 전보다 비용도 더 들지도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임플란트 시술의 발전과 장점임플란트란 노화나 충치, 외상 등으로 잃어버린 치아 자리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나사 모양의 인공물(픽스처)을 심는 시술이다. 상실된 치아 잇몸 뼈에 티타늄 지지대를 심은 뒤 치아 형상의 보철물을 씌우는 것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극히 일부에서 시술했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임플란트 붐이 일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와서는 보편화된 시술로 자리잡았다. 초기에 비해 기술과 재료가 많이 발전해 어려운 시술도 가능해졌고 치료기간도 짧아졌다. 환자들이 보철보다 임플란트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철은 치아하나를 복원하기 위해 양 옆의 멀쩡한 이를 희생시키지만 임플란트는 다른 이를 손상하지 않고 이를 복원해내기 때문이다. 또 임플란트는 잇몸 상처, 이물감, 헐거움 등 단점이 있는 틀니에 비해 안정적이다. 특히 지지할 치아가 없어 틀니를 할 수 없는 맨 뒤쪽 어금니에 유용하다. 이밖에 임플란트는 자연치에 가까울 만큼 씹는 힘도 강하다.임플란트 시술 누구나 받을 수 있나임플란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맨 뒤 어금니가 없는 사람이다. 뒤쪽 어금니가 없으면 보철치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어금니뿐만 아니라 다른 치아도 시술이 가능하고 한번에 2~4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임플란트가 가능한 건 아니다. 골다공증 혈액질환 암 등의 질환이 있거나 심한 당뇨병 알코올중독증이 있는 환자는 시술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야 한다. 또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뼈성장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성장 도중에 있을 때 시술하면 잇몸뼈가 자라나 이뿌리를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치조골(잇몸뼈)의 양이 너무 적거나 뼈의 길이가 짧거나 뼈의 폭이 좁은 사람은 뼈를 이식하는 등 시술이 좀 어렵기는 해도 불가능하지는 않다.시술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임플란트 시술은 빠를수록 좋다. 사람에 따라 이를 뽑은 당일에 심을 수도 있다. 치아를 잃었을 경우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앞에서 받쳐주는 이가 없다보니 이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아 쏠림은 처음 6개월이 가장 심하다. 이가 많이 쏠렸을 경우 교정한 후에 시술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는 치아자리의 잇몸뼈가 삭아들고 윗니가 처져 내리거나 아랫니가 솟아오르게 된다. 잇몸뼈가 삭았을 경우는 뼈를 이식하고 처지거나 솟은 이를 잘라내고 시술하게 된다.임플란트는 영구사용이 가능한가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거나 변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석과 잇몸병이 생겨 자연치아처럼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잇몸관리가 중요하다. 정확한 잇솔질, 그리고 6개월 정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이춘우·박순태 리포터 photo@naeil.com미니인터뷰 -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임플란트, 시술 불가능한 경우 거의 없다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극히 적다고 하던데?임플란트 시술 초창기에는(보통 임플란트 초창기를 20년 전쯤으로 정의)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서 뼈에 단단히 붙이는 것(이런 과정을 골유착이라 함)에 모든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임플란트에 보철물을 장착했을 때 제대로 교합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심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보철물도 많았습니다.골유착에 대한 안정성과 다양한 증례가 확보되지 않았던 임플란트 시술 초장기에는 골질이 나쁘거나 치조골 흡수가 많은 환자들에게는 가급적 임플란트 시술을 피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환자도 금기증으로 여겼습니다. 전치부(앞니)나 상악도 많이 피했습니다.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발전한 지금은 위에 언급한 금기증은 모두 해결 가능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진단장비와 수술 장비의 도움으로 발치후 당일 임플란트 당일 보철물 세팅까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뼈가 부족한 경우도 골이식술의 발달로 극복하지 못한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결론은 현재는 해결 못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화두는 얼마나 안정성 있게 장기적으로 2010-09-27
- 10월 안산은 뮤지컬에 물든다 우리 뮤지컬의 힘 First 왕세자실종사건10월 시작과 함께 안산 문예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은 제목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달맞이 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은 연극계의 앙팡테리블(무서운 아이들)로 불리는 연출가 서재형과 극작가 한아름이 기존 연극 작품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안산에서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금요일 오후 8시 1회 공연,토요일은 오후 3시,7시 공연한다. 감각적인 무대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왕세자가 사라지기 전 몇 시간을 배우와 관객이 추리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어 추리의 묘미를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에서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듯 한 역모션 기법은 다양한 시각으로 실종된 왕세자를 찾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반복된 일상으로 지루한 조선 궁궐의 한 여름 밤, 왕의 관심에서 소외된 중전은 술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모두가 잠든 밤. 왕세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 자신의 알리바이 증명하며 결백을 주장하는 사이 감찰 상궁 최상궁의 진술로 세자 실종 시간에 처소를 이탈한 자숙이와 궁중내관 구동이가 용의자로 지목 된다.우리 뮤지컬의 힘 Best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파워 티켓팅’을 자랑하는 박건형과 송창의의 출연으로 뮤지컬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문예당 해돋이 극장에서 10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공연된다.‘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초연 이후 10년 동안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 작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조명, 의상 등으로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금요일 오후 8시 공연과 토요일 오후 3,7시 공연이 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송창의와 뮤지컬계의 기린아 박건형의 ‘베르테르’연기 대결도 관심사.문예당이 한국 뮤지컬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선보이는 ‘우리 뮤지컬의 힘’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한 남자의 인생을 뒤흔든 뜨거운 사랑을 목격할 수 있다.예민하고 낭만적인 청년 베르테르는 독일의 한 고장에서 이미 약혼자가 있는 사랑스러운 여인 로테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억누를 수 없는 사랑으로 극단적인 절망 속으로 빠져 드는데...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
- 책 읽어 주는 할아버지, 가르침의 즐거움 느껴 지난 수요일, 중앙도서관 지하 동아리방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권정생의 ‘강아지똥’을 읽던 구자근(초지동)독서도우미의 한 마디에 아이들의 웃음보가 터진 것이다. 책 첫 면에 씌어있는 ‘돌이네 흰둥이가 똥을 눴어요. 골목길 담 밑 구석 쪽이에요’를 읽던 그가 ‘이 강아지 참 영리하구나. 똥을 길 중앙이 아닌 구석에다 누고...’라고 한 것이다. 아이들은 ‘맞아요. 흰둥이 똑똑해요. 우리 강아지는 아무데나 똥 눠서 엄마한테 매일 혼나요’ 하면서 깔깔 거린다.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기로 하고 민들레 싹을 힘껏 안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3D 영화 볼 때 보다 더 집중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아이들의 시선이 움직인다.중앙도서관과 구세군 와동 방과 후 공부방서 활동전직 국어교사였던 그는 지난 6월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프로그램’을 수료 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독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이 과정에서 그는 당당히 1등으로 수료를 한다. 구연동화 외에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퀴즈, 연령에 맞은 도서선정 등은 그가 재미있게 배운 과목이다. 지원자 중 12명은 우수독서도우미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의 인증서를 받았는데, 그들이 주축이 되어 생긴 것이 독서도우미 파견사업 ‘이야기 나와라 뚝딱’이다. 그는 일주일에 2회, 2인1조가 되어 독서도우미로 활동한다. 월요일에는 와동에 있는 구세군 와동 방과 후 공부방에서, 수요일은 중앙도서관에서 각각 3시30분부터 5시30분 까지 일하고 있다.그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도 ‘교직’경험을 살려 중앙근로자외국인센타에서 외국인 대상 한글 교실을 열었고, ‘외국인만 한글 모르는 게 아니다. 우리 어르신들 중에서 한글 해독 기회를 놓친 분이 많다’라는 관계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복지관에 내국인 대상 한글 심화반과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향학열에 도움을 주었다.중앙도서관은 내 서재그가 안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하철’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지하철을 잘못 타서’이다. 99년, 서울에 살던 그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인과 인천으로 회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그만 인천행이 아닌 안산행을 탄 것이었다. 당황해 부랴부랴 내린 곳이 중앙역. 더운 날씨에 물이라도 먹을 요량으로 지하철 밖으로 나오니 아파트 분양담당자가 그의 손을 잡아끈다.‘난 바다가 없는 곳에서는 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자 그녀는 ‘바다가 있다’고 했다. 저수지도 있다고 했다. 그 두 개에 마음이 쏠려 덜컥 계약을 하고 확인 차 화랑저수지를 갔다.고즈넉한 화랑저수지를 보고 두 부부는 안산에 내려오기로 결심을 굳혔다. ‘정말 날씨 좋은 날은 바다가 보인다’고 자랑하는 그는 21층 집에 망원경을 설치 해 놓고 ‘화정천과 호수공원의 갖가지 향연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고 한다. 그는 타지의 친구들에게 ’우리 동네로 놀러 와! 20만평의 내 공원(호수공원) 아주 멋져. 특히 3000평이 넘는 내 개인서재는 굉장하지. 내 서재 이름은 중앙도서관이야‘ 한다.독서 조력자로 역할 충실할 터독서도우미를 하면서 그의 도서관 이용 패턴이 변했다고 한다. 그 동안 잘 이용하지 않았던 어린이자료실 이용횟수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이 그것! 얇은 동화책이지만 얇지 않은 메시지와 감동은 그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그냥 읽는 것이 아 2010-09-27
- 송도국제학교 합격한 이재형, 박승비 군 9월에 개교하는 송도국제학교에 안산에서 두 명의 합격생이 나왔다. 주인공은 브라이튼 어학원에 다니는 이재형(해양초5), 박승비(7세) 군. 외국한 번 안나가보고 순수하게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한 학생들이라 이들의 합격은 더 의미가 있다.송도국제학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교(Chadwick School)를 둔 외국교육법인으로 본교의 교육과정을 도입, 전 교과과정을 영어로 수업한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외국교육법인이라 올 가을 신입생 모집전형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에 모집한 신입생은 7학년까지 총 280명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영어 잘한다는 아이들이 모였다. 그런 가운데 경쟁을 뚫고 합격한 이재형 박승비군. 이들이 어떤 식으로 영어공부를 해 왔는지 두 학생의 어머니를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 박승비(7세)…영어유치원 다니며 자연스레 습득 승비는 5살 때부터 지금까지 2년반 동안 브라이튼 영어유치부에 다녔다. 4살 때는 일반 유치원에 다녔는데 이사를 오면서 영어유치원에 넣었다. 그 전에는 학습지로 영어 알파벳 익히기부터 시작했는데 영어를 무척 재미있어 한 아이였다.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하루 4시간반씩 영어환경에서 지내며 승비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해갔다. 집에서도 혼자 영어로 중얼거리고 영어노래를 부르고, 유치원에서 내준 영작문 과제도 혼자서 했다. 영어권 국가는커녕 외국에도 한번 안나가봤는데 영어를 곧잘 하니 엄마 전명희 씨는 가끔 “2년 만에 이렇게 영어실력이 늘 수도 있나”감탄하곤 했단다.전씨부부는 아이가 한명이라 승비의 영어공부를 위해 투자를 좀 한 편이다. 영어유치원에 보내면서도 1주일에 한번은 원어민과외를 통해 회화훈련과 발음교정을 하도록 했다.국제학교를 선택한 것은 영어유치원을 다닌 아이들이 일반 초등학교로 진학하면 영어실력이 늘지 않게 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는데 마침 원장선생님한테 국제학교에 응시해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조기유학은 내키지 않았고, 어학연수는 너무 어려서 안 보냈던 터였는데 국내에서 미국에 있는 것과 똑같이 교육을 받는 국제학교라니,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입학 테스트 받던 날도 승비는 긴장하지 않고 영어로 활동하는 것을 무척 재미있어 했다. 전씨는 국제학교에 대한 기대도 큰 한편, 아이가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도 조금 된다고 했다. 이재형(해양초 5)…영어 관심과 지적호기심 뛰어나 재형이는 어릴 때부터 영어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생후 5개월 때 TV로 미국 어린이방송을 유심히 볼 정도였다고. 엄마 유효정씨는 재형이가 3살 되던 때부터 영어동화 비디오를 틀어주거나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며 간단한 단어나 문장을 알려주는 등 영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5~6세 때는 유치원에 보내는 대신 엄마가 직접 지도하며 브라이튼어학원 단과반에 보냈다. 7세 때는 영어유치부,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다시 단과반으로 보내 지금까지 7년째 꾸준히 브라이튼어학원에서 영어교육을 받게 했다. 유치원 때 까지는 영어교육의 효과를 잘 몰랐지만 1학년 때부터 눈에 띄게 영어실력이 향상됐다. 재형이는 영어 DVD를 보면 다 외워버릴 정도로 반복해 보았다. 영어동화 원서로 시작해 3학년 때부터는 ‘해리포터’ 수준의 원서, 문학상 수상작을 원서로 읽었다. 원서로 읽은 책이 300권쯤 된다. 1~2학년 때 A4용지 27장 분량의 영어스토리를 만드는 등 글쓰기도 잘 한다. 재형이의 꿈은 고고학자. 역사, 특히 이집트 유물에 흥미가 높다. 이집트유물 관련 영어영상물이 나오면 꼭 사서보고, 박물관에 가거나. 독서를 하거나 TV 다큐멘터리 시청 등 다양한 관련 활동을 했다. 엄마 유효정씨는 조기유학이나 어학연수에 대해 “영어 기본준비가 안 됐을 때 가면 비용대비 효율이 낮다. 어느 정도 언어소통이 될 때 가야 얻어오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 영어학원에만 다녀 국제학교에 합격했고, 9월부터는 국내에서 미국 사립학교에 다니게 되는 재형이. 마침 지난 5월 뉴질랜드에 있는 어학원 자매학교에 3개월간 교환학생으로 나갔다가 7월 27일에 송도국제학교 입학시험을 보고 다시 뉴질랜드로 가서 학기를 마치고 나왔다. 뉴질랜드에서도 즐겁게 생활하고 모든 과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받아왔다고 한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올해 안산 고교 입시 성공적인 준비법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9월을 한가하게 즐길 수 없는 이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입시생!특히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각 학교별 입시 전형요강이 발표되는 9월은 입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형요강에 맞게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적을 알고 나를 안다’는 전략적 지침과 같은 것. 입학 할 학교를 정하고 그 전형에 맞은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은 수험생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이다. 이미 전형이 끝난 과학영재학교에 이어 11월에 입시가 시작 되는 특목고 및 자사고, 그리고 12월에 전형이 있는 일반고까지 학교 특수성에 맞는 준비 사항을 영재사관학원 강병석 부원장에게 들어본다.Q-각 학교의 입시전형요강이 발표 되었지요?A- 경기도 모든 학교 입시 전형 안이 발표 되었습니다. 가장 주위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작년하고 다른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동산고(자율형 사립고) 및 외고 과고 등 특목고 입시 요강입니다. 교과부의 교육 시책에 따라 동산고 및 외고 과고 등 자사고 및 특목고 모두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30%~ 100%까지 반영하고 있으므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외 안산 인문계 고등학교는 자사고 특목고등 전기고 입시 전형 이후에 전형이 이루어지며 예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Q-동산고의 자사고 전환으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바뀐 전형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을 알려 주세요.A-안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 그 원인중의 하나가 동산고 라는 명문고가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특히 동산고의 자사고 전환으로 특목고와 같은 전형시기에 전형이 이루어져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특목고 준비를 하여 왔어도 마지막에는 성공확률이 높은 동산고로 지원하려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전형에서의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은 기존과는 달리 전 과목 내신이 아닌 주요 5과목(국,영,수,사회,과학)만 성적에 반영되어지므로 주요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메리트로 작용될 것으로입니다. 1차에서 내신 성적 250점 만점으로 1.5배수를 선발 후 50점의 면접 점수로 최종 선발하게 되므로 마지막 반영되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 최선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더불어 면접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에서는 학교 지원동기와 중학교 시절 해왔던 자기주도 학습 과정,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 계획 및 진로에 대한 로드맵의 점검과 자신의 진로 에 따른 체계적인 봉사 및 체험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 등이 주요 평가 됩니다.Q-인문계 일반고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안산시 고교평준화로 설왕설래 하는데요.A-안산시의 고교 입시 평준화가 가시화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안산은 비평준화 지역! 따라서 자신의 실력과 학습목표가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산시 인문계 일반고교 전형은 예년과 같이 중학 1,2,3학년 내신성적 200점과 연합고사 100점을 합쳐 300점 만점으로 최종선발을 합니다.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되어지므로 최선을 다하여 마지막 시험에 대한 성적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발고사에서는 중 1,2,3 전 과정이 출제되어지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범위까지도 충분히 숙지를 하여야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Q- 영재사관학원은 지난해엔 특목(수)고에 3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개원 첫 해부터 수많은 특목고 및 자사고 합격생을 배출해 명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과학영재학교입시에선 안산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 의미와 비결을 알 수 있을까요?A-. 전국 4곳의 과학영재학교의 정원은 총 48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영재학교의 특성상 중1,2,3학년 모두 지원이 가능하기에 480명이라는 숫자는 전국 중학교 재학생 기준 0.0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인천 전 지역에서 5명 정도의 학생이 영재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볼 때 안산과 같은 비평준화 지역에서 단일학원이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재고 및 과고 입시는 특정과목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입학사정관제도나 다단계 창의성 전형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전형에 반영되어지는 모든 과목을 종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자기소개서 준비부터 기본적인 스펙관리(독서, 개인 블러그, 수학 과학 주간일지 작성 등), 입시에 반영되는 전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 객관적 평가를 위한 경기도 특목 학원 연합 모의고사 실시, 마지막 최종 관문인 캠프 대비 모의 실전 캠프까지 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학원 엘리베이터에 앞에 합격생들이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매년 합격자 사진이 업그레이드 될 때 마다 선생님은 사명감을, 재원생들은 ‘나도 선배들처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선생님과 제자들이 있기에 학원의 전통이 지켜지고 있다고 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
- 국가영어평가 2016학년도부터 수능 대체될듯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 영역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13학년도부터는 대입 수시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EBS원격교육연수원 주최로 열린 제3회 티세미나에서 교사 180여 명에게 이런 내용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방안을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방안에 따르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올해와 내년 각각 6만명, 10만명을 대상으로 2회씩 시범 시행한 뒤 2012년 수능 대체 여부를 결정한다.공신력 인정 정도와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수능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수능체제 개편안에 따라 2014~2015학년도는 수준별 A·B형 영어시험을 보고, 2016학년도부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으로 수능 영어를 대신한다.교과부는 또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대학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시험은 2012년부터 본시행에 들어간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인터넷기반평가(IBT)으로 성인용 1급과 학생용 2·3급으로 나뉜다.2급은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 학과(어문·국제·경상계열 등)에서 요구하는 수준이고 3급은 실용영어 수준이다. 문항 수는 2급 76개, 3급 78개로 시험시간은 2, 3급 모두 145분이다.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으로 나뉘며 성적 산출방식은 4개 영역별 등급제(1안), 듣기·읽기/말하기·쓰기 통합등급제(2안), 4개 영역 통합등급제(3안)가 검토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