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부스운영상 수상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안산시가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차지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도 관광협회, 코트파 등이 주관했으며 해외 11개국, 국내 39개 지자체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에는 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안산시는 대부도 승마장을 비롯해 조력발전소, 누에섬 풍력발전소 등의 사진들로 부스를 꾸며 서해안 으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시의 모습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 부스 내에는 천일염과 와인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장, 대부포도아가씨나 소믈리에가 따라주는 와인 시음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우리지역 생산품 사 주기 운동 실시 안산시는 933개 기관이 함께하는 ‘우리지역 생산품 사 주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2008년 하반기부터 관내 완제품(가전제품, 공예품, 문구용품 등) 생산업체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운동을 추진해왔고, 올해 9월말까지 시청에서만 11억원을 구매했다. 또한 지역 행사를 할 때는 기업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우리지역 완제품 생산업체들의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도 완제품 생산업체를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 등 참여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경제 정책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영어 유치원의 분류 및 장?단점과 선택시 고려사항 영어유치원 분류 및 장단점일반적으로 영어유치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크게 두 분류로 나눠진다. 영·미국 에서 도입한 프로그램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과거와는 달리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의 수준도 많이 높아져 미·영국에서 도입한 프로그램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목표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접근방법, 뉘앙스, 언어와 함께 오는 문화적 습득이라는 측면에서는 영·미에서 도입한 프로그램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영·미에서 도입된 프로그램은 원래 모국어영어 화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우리 같은 외국어로서 영어 학습자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 수업 중 사용하는 매개 언어에 의해 나누어보면 목표언어인 영어만으로 수업 하는 곳과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서 진행하는 곳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영어유치원의 존재가 유치원 교육과정을 영어로 진행하고 목표어인 영어 완성도를 최대한 기대한다고 할 때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내국인 교사의 영어 능력 역시 중요하다. 교사 구성 중심으로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원어민 전담교사제, 내국인 이중 언어교사+원어민 교사제, 내국인 이중 언어교사+원어민 교사+유아교육 교사제. 이중 가장 많은 형태는 내국인 이중 언어교사+원어민교사제 이고, 그 다음이 원어민 전담교사제로 보여진다. 원어민 전담교사제는 영어원어민 교사와 학습하므로 목표어 학습에 유리한 것으로 보여지나 원아의 생활관리가 어렵고 무엇보다도 담임교사가 원어민인 관계로 학부모와 심도 있는 학습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담임교사 역할을 하는 내국인 이중 언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50:50으로 수업하는 형태가 더 활성화 되어있다. 영어 유치원 선택 시 고려 사항들 ① 한 클래스에서 몇 명이 수업하는가. 당연히 정원이 적을수록 원생 개개인에게 미치는 교사의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원생이 적을수록 교사와 원아 사이에 많은 상호작용(Class Interaction)을 기대할 수 있다.② 내국인 교사의 자질 유무 특히 원어민 교사의 출신국가, 대학, 적법성 및 건강유무확인, 내국인 교사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직원과 교사의 근속연수도 업무의 연속성 숙련도를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이다.③ 시설-시설을 따져 볼 때는 화려함 보다는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여러 층을 사용한다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많고 원 내부 모서리의 안전패드 설치 유무, 놀이시설의 안전유무 설치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④ 경험과 노하우- 신설원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아이들 관리나 프로그램 운영이 미숙 할 수 있다. 교사 뿐 아니라 원자체도 얼마나 많은 경험과 Know-how를 갖고 있는지도 따져본다.⑤ 원어민 시수-하루에 1,2교시만 원어민수업인지 50:50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원어민 시수가 너무 적으면 무늬만 영어유치원일 수 있다. ⑥ 식사 - 양질의 식사를 위생적으로 급식하는지 자체 급식시설 유무 및 간식 시 음료제공 유무까지도 확인해 본다.⑦ 선택수업의 다양성 -여러 원을 옮겨 다니면서 교육을 받는 경우 동선이 길어지면 아이가 쉽게 피곤해지기 쉽고 안전에도 좋지 못하다.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이 제공되어 필요시 선택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 본다. 브라이튼 어학원 전 미 부원장(University of Otago 졸업 Bsc)연세대학교 TESOL 수료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김장준비, 안산농수산물 시장을 가다 김장은 집안의 겨울맞이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날씨가 쌀쌀해지면 주부들은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김치를 하는 주부는 거리가 부담스러워도 행복한 편! ‘나 홀로’ 김장을 해야 하는 주부는 올 한해 고공 행진한 각종 야채와 마늘 등 부산물 가격을 생각하자 걱정이 앞선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안산농수산물시장으로 장보러 가는 한 주부와 동행을 했다.나 홀로 김장 2년째작년부터 혼자 김장을 해 온 김미화 주부는 올 김장준비가 더욱 어렵다. 멋모르고 덤빈 작년과 올해는 여러모로 많이 다르기 때문. ‘뭐 처음인데 이 정도면 준수하지’ 하며 지원해 준 가족의 응원을 올해도 똑같이 바랄 수는 없다. 게다가 올해는 김장비용도 비싸 가격대비 맛이 좋아야 하는 상황. 그래서 김장 매뉴얼을 머리에서 되새김질하듯 익혔다. 어려운 일일수록 경험담이 중요한 것. ‘작년보다 비용이 두 배는 더 들지만 알뜰히 준비하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지인의 말을 기억하며 농수산물시장으로 총총히 들어갔다. 농수산물시장의 가장 큰 대목은 명절과 김장철이 아닐까? 김장의 주인공은 역시 배추. 채소동 앞에는 산지에서 싣고 온 배추가 가득 쌓여 있어 김장철을 실감나게 한다. ‘해남 땅끝 마을에서 온 싱싱한 배추’라는 말에 가격을 물으니 배추 3개들이, 약 12kg에 1만1000원. 한 뼘 길이의 깍두기 무는 5개들이, 약 10kg은 8000원이다. 작년엔 20포기 김장을 했는데 조금 남았다. 그리고 올해는 비용도 비싸니까 15포기만 담그기로 작정한 그녀는 배추 값으로 5만5000원을 지불하고 ‘비싸다’라는 말을 연달아 터트렸다. 그러자 ‘오늘은 날이 풀려 그래도 가격이 내린 거다. 어제는 같은 물건이 2000원 더 나갔다’며 상인 아저씨가 한마디 한다. ‘동네에서는 시들한 것도 6800원 하는데 여기는 싸네’ 하며 사가는 사람을 보며 동치미용 무 7개들이 두 개를 1만원에 산 그녀, 동치미도 한번 담가 볼 작정이다.농산물시장에서 발품, 예상비용보다 20% 절약 김치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음식이 또 있을까? 우선 마늘, 이곳저곳 마늘 파는 곳을 돌아보던 그녀는 가격도 괜찮고 질도 좋아 보이는 충청상회에서 걸음을 멈춘다. 무엇보다 그 자리에서 마늘을 갈아주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 작년 믹서기에 마늘 갈면서 한 고생을 생각하자 주저 없이 그곳에서 구입을 결정한다. 반관에 중국산은 1만2000원 내외, 국내산은 1만5000원 내외. 내친김에 생강도 굵은 것으로 4알 골라 3000원을 냈다. 김장에 사용되는 홍갓은 3단에 9000원, 쪽파 1단과 미나리는 각각 5000원, 무는 8000원을 지불했다. 채소값에 사용된 금액은 11만원. 그 다음 그녀가 찾아간 곳은 고춧가루 상점. 빨갛다 못해 붉은 기운 도는 고추가 포대자루에 한 가득 담겨있다. 코를 자극하는 매콤한 맛! 국내산 태양초고추가루가 1근에 1만2000원, 15포기에 필요한 고춧가루 양으로 3근반은 사왔다. 4만2000원, 수산시장에 가서 통통한 칼세우를 3만5000원에 샀다. 예쁘다고 깎아주는 미래수산 아주머니 덕분에 2000원 절약. 지갑에 300,000만원을 챙겨왔는데 만원짜리가 제법 보인다.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신선도를 제외하더라도 예상 비용보다 20% 절감된 비용이다.온 가족이 함께 하는 김장준비 작년 혼자 김장을 하면서 친정엄마 생각에 많이 울었다는 그녀. 꾹꾹 눌러 바리바리 싸는 엄마에게 ‘너무 많다. 이걸 누가 다 먹느냐’며 타박을 하던 자신이 너무 철없다고 말한다. ‘힘든데 절인 배추 주문하지?’라는 남편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도 그 많은 것을 일일이 씻고 다듬고 한 엄마의 노고가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 ‘내년에는 저도 일일이 배추를 사러 다니지 않을지도 몰라요. 절인배추가 맛도 있고 위생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가격도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배추를 고르고 부재료를 사고 게 재미있네요. 베란다에서 남편과 아들 녀석과 함께 끙끙 거리며 배추 다듬는 것도 재미있고요. 올해는 작년보다 배추를 더 부드러운 것으로 잘 골라 맛이 좋을 것 같아요. 하늘나라 우리 엄마도 내 딸 기특하다며 웃고 있겠지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경기교육청 서술형평가 2013년까지 40%로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2013년까지 서술형평가 비율을 40%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의 서술형평가 비율을 ▲2011년 30개 교과 지필고사 배점의 25~30% ▲2012년 30~35% ▲2013년 35~40%로 확대한다. 체육과 음악, 제2외국어, 한문 등 서술형평가를 적용하기 힘든 교과는 성장참조형 수행평가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평가방법 혁신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서술형평가 예시자료가 부족하다는 일선 학교의 요구를 반영, 초·중·고 30개 교과 156명의 교사로 최근 구성됐다.서술형평가는 기존의 단답·선택형 문항 일변도의 기존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서술(구성)하는 검사 형태다. 현재 도내에서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 교내 지필고사 배점의 20%가 서술형평가로 진행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안산 별망초 혁신학교 지정 경기도교육청이 2011학년도 상반기 혁신학교 23개교(초11, 중9, 고3)를 신규 지정했다. 더불어 예비지정 11개교도 함께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학교는 2010학년도에 총 43개교가 지정됐고, 이번에 23개교를 추가해 총 66개교로 늘어난다. 혁신학교가 되면 교사·학생·학부모가 협의해 학교 수업과목과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짤 수 있는 역량이 대폭 늘어나며, 여기에 드는 비용을 각 학교당 연간 1억원 가량 지급하는 등 학교분위기와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진다.신규지정 23개교는 도교육청의 장학컨설팅과 학교구성원 연수를 통해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 3월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예비지정 11개교는 혁신학교 연구회 운영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혁신학교 운영여건이 조성되면 내년 9월 신규지정을 통해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 혁신학교 공모는 총 200개교(초92, 중78, 고30)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3월 지정교 23개교(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9개교, 고교 3개교)와, 예비지정교 11개교가 최종 선정됐다.▲신규지정 23개교 = 고양 대곡초·구리 인창초·남양주 송촌초·부천 송내초·수원 송죽초·안산 별망초·안성 대덕초·안양남초·연천 노곡초·용인 제일초·평택 죽백초, 고양 원당중·광명 소하중·구리 교문중·부천 부인중·수원 창용중·안성 비룡중·양평 지평중·의왕 고천중·의정부여중, 구리 인창고·용인 포곡고·의정부 발곡고▲예비지정 11개교 = 양평 양서초·이천 가산초·평택 안중초·포천 축석초, 화성 능동중·안양 신안중·가평 청평중·양주 조양중·이천 장호원중·평택 송탄중, 시흥 매화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킨더키즈어학원 학부모설명회 개최 킨더키즈어학원에서 2011년 영어유치부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2011년에 3~7세가 되는 학부모가 대상이다.킨더키즈 영어유치부 프로그램은 미국사립유치원 교과서를 채택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언어적,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과정 이해를 돕는 다중지능계발을 체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4세는 리틀킨더키즈라는 이름으로 영어놀이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5-7세는 영어유치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킨더키즈도 운영중이다.문의 : 킨더키즈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상큼한 해물냉채족발과 불족발 맛에 매료되다 고잔동(중앙동)에 있는 ‘대가보쌈과 냉채족발’은 간판 그대로 보쌈과 냉채족발이 주요메뉴이자 인기메뉴다. 이집, 보쌈도 맛있지만 해물냉채족발 요리는 독특하다. 족발과 해물, 야채, 겨자 드레싱 샐러드로 중국집 양장피 요리 같지만 양장피보다 맛이 훨씬 깔끔하다. 상이 차려지면 해물냉채족발과 반찬들이 만들어내는 컬러풀함이 무척 기분을 좋게 한다. 해물냉채족발을 겨자 냉소스에 버무렸을 때 풍기는 그 고소하고 새콤한 향과 한입 먹었을 때의 상큼하면서 톡 쏘는 맛이라니! 겨자 소스를 더 많이 넣어 매콤하게 해서 상추에 싸먹으니 기분까지 산뜻해진다. 유명한 부산식 냉채족발이 푸른색 야채와 족발과 해파리를 단순히 섞어먹는 거라면 이집 해물냉채족발은 재료도 다양하고 모양이 훨씬 고급스럽고 맛도 일품이다. 게다가 저칼로리 영양식이니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냉채족발 요리는 이집 송철호 사장이 개발했다. ‘송철호식 해물냉채족발’의 원조인 셈이다. KBS mbc OBS 케이블방송 등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되면서 타지방에서 ‘해물냉채족발’ 벤치마킹을 하러오는 사람도 많다. 송 사장은 2008년에 안산시맛자랑대회에 나가 대부도푸도즙과 바지락을 이용한 해물냉채족발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대가보쌈의 보쌈은 가브리살, 삼겹살 목심 3가지 종류가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그릇을 은은한 불 위에 얹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보쌈고기가 마르지 않고 맛을 유지하게 하는데 뭔가 품격이 느껴진다.. 내친김에 이 집의 강렬한 불족발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불족발은 그 모양새가 꽤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불족발을 앞에두고 걱정이 스친다. 일전에 불닭발 집에서는 한입도 못삼키고 뱉었는데 과연 이건 먹을 수 있을까?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다. 심호흡을 한뒤 살이 많은 족발 하나를 집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격렬한 맵기에 입술은 얼얼하고 입안에 불이 난다. 무지막지하게 맵기는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 할까. 하여튼 한입 씹어 삼키는데 눈물이 나고 얼굴과 머리 밑에서 땀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얼른 계란찜을 한입, 새콤하게 잘 익은 동치미 국물도 한입 떠 먹는다. 신기하게도 입안이 중화되고 또다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불족발은 껍질이 두껍고 속살이 있어서인지 매운 양념과 고깃살이 같이 씹히면서 쫄깃한 족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같이 간 친구도 매운맛에는 나와 피장파장 수준이라 “매운 것 먹으면 속 따가워”하며 고개를 젓더니 나를 보고 나선 불족발 한 개를 먹은 뒤 또 한 개를 집어 들고 “이거 맛있네.”한다. 먹을수록 매운 느낌과 입안 화끈거림이 없어진다. 땀을 흘리며 먹다보니 정수리에서 열이 빠져나가면서 머릿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개운해진다. 아 이래서 매운맛에 중독이 되는 거구나 싶다. 대가보쌈과 냉채족은 연말연시에 예약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비용의 10%(카드는 5%)를 할인해 준다. 대가보쌈과 냉채족발 : 031-487-409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제3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안산시예선 시상식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안산시 예선 시상식이 11월10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입상자와 축하객 100여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가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사회 전반적인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안산시 예선대회는 새마을문고 중앙회 안산시지부(회장 황연화)가 주관해 독후감 부문과 편지글 부문 공모를 통해 총 500여점의 작품 중 독후감 개인부문 24명, 편지글 개인부문 12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또 독후감 단체부문 7개 학교와 지도교사상 4명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독후감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초등부 최윤(슬기초), 중등부 선민영(선일중) 고등부 최예림(동산고)이 선정, 교육장상을 받았다. 편지글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강은희(일반)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11월 중 경기도 예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독후감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상록초 선일중 성포고가, 지도교사상은 김문희(상록초) 윤미선(선일중) 이연실(성포고) 김성탁(선부고)교사가 수상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안산시 보건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는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원 금액은 치매 약제비, 진료비에 한해 월 3만원 이내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2010년 4~12월 치매치료관리비에 한해 12월 10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안산시민 중 치매진단(진단코드F00~F03,G30)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 중 혈관성치매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제의 범위를 항혈소판제 등을 추가해 확대·변경 실시된다.문의 : 상록수보건소(031-481-5953), 단원보건소(031-481-3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