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말 파티메뉴, 직접 만들어 볼까? 연말연시,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했을 때 특별한 요리 두 가지만 있어도 근사한 상차림이 된다. 하지만 요리솜씨 없는 주부라면 어떤 음식을 내야할지 걱정부터 앞설 수밖에. 이런 걱정을 덜어줄 일일 요리강좌가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파티 메뉴 일일특강을 진행한다. 12월 14일(19~22시)에는 새우칠리소스와 모듬카나페, 12월 16일(19~22시)에는 치킨아라킹과 컨츄리치킨샐러드, 12월 21일(19~22시)은 과일탕수육과 양장피잡채, 12월 23일(19~22시)과 12월 24일(13시30분~16시30분)에는 찹스테이크, 해물크림치즈스파게티를 만든다. 각 강좌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한 강좌당 재료비는 1만원이다. 문의: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031-439-206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안산시공영주차장 요금 내년부터 인상 안산시 공영유료주차장 주차요금이 2011년 1월 1일부터 오른다. 1급지 및 3급지 비환승 주차장은 최초 30분 주차가 500원에서 600원으로, 30분 초과시에는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주차는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월 정기주차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된다. 1급지 공영주차장은 주거, 상업, 공업지역 중 상업, 업무기능이 혼재된 지역에 위치한 주차장과 안산동 소재 수암봉 주차장이다.2급지 주차장은 최초 30분 300원에서 400원, 1일 주차(선불)는 2000원에서 3천원, 월 정기주차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바뀐다. 신천길앞 주차장, 외국인주민센터앞 주차장, 반월동·대부동·안산동 소재 주차장(수암봉 주차장 제외)이 해당된다.3급지(환승)주차장은 최초 30분 200원이 300원으로, 30분초과시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되며 1일 주차(선불)는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월정기주차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른다. 3급지는 역세권 환승주차장이다. 당초 공영주차장 주차료가 전액감면이던 장애인 1~3급, 국가유공 상이자1~3급, 고엽제 후유증환자등은 내년부터는 3시간까지 전액감면, 3시간 이후부터는 50% 감면으로 바뀐다. 문의: 안산시 교통정책과 031-481-2973, 2595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책 많이 읽다보니 자기주도학습능력 생겼죠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전형 결과 대부분 외고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외고가 이번 입시부터 영어내신과 서류·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영어내신에 자신 없는 학생들이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송재린(본오중3)양의 안양외고 합격이 눈길을 끈다.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영어내신 2등급도 한 개 있었던 송 양의 합격비결은 독서였다. 독서지도사인 어머니의 지도로 유치원 때부터 10년째 독서·논술을 해 온 송 양은 2단계 제출서류인 학습계획서도 직접 썼다.책 쌓아놓고 읽는 게 소원 송재린 양과 2~3분만 얘기해도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학생임을 알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학원 말고는 사교육비 안들이고, 독서를 하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웠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이해력이 높아져 공부가 쉬워졌다.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한 게 아니라 6살 때부터 독서지도사인 어머니 유명순 씨에게 독서논술을 배우며 생각의 힘과 표현력을 길러왔다. 그 덕분일까. 유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내성적이고 잘 울었던 아이가 점차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송양은 초등학교 때 컴퓨터에도 전혀 관심 없을 정도로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데 애들이 왜 컴퓨터에 매달려 있나 모르겠더라고요. 제 소원이 방안에 책을 잔뜩 쌓아놓고 읽어보는 거였는데 5학년 땐가 방학동안 한번 해봤죠. 이쪽에 책 잔뜩 쌓아놓고 다 읽은 책은 반대편에다 쌓고...그때 한 오백권쯤 읽었을걸요.”어릴 때는 창작동화를 주로 읽었지만 이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 책 중에서도 역사서나 딱딱하지 않게 풀어 쓴 과학서를 좋아하고, 추리소설도 즐긴다. 독서논술을 배우면서 다양한 책을 접하고 토론한 것이 생각의 힘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책은 빨리 읽는 편이며, 한권을 다 읽고 다음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권을 늘어놓고 내키는 대로 읽는 습관이 있다.영어책 읽고 영화보며 영어공부영어유치원 3년을 다닌 송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서 영어책을 읽고 비디오를 보고 테이프를 따라 읽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원어민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영어회화도 잘 한다. “처음엔 엄마가 골라주신 비디오로 재미있는 영화 애니메이션 많이 봤어요. 쉬운 영화를 보고 따라 하니까 아기들이 말을 배우듯이 영어로 말할 줄 알게 되는 거예요.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독해도 쉽고, 문법공부를 따로 안 해도 잘못된 문장을 보면 이상하게 느껴져서 뭐가 잘못 됐나 찾아보고 문법을 알게 됐죠.”초등학교 때 시험성적이 평균 95점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는 송양은 중학교 들어가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중학교 내신점수는 191점. 체육수행평가를 잘 못 봤고 중 2때 공부를 좀 안 한 탓에 이렇게 나왔다. 게다가 중 2학년 2학기 영어성적이 2등급이어서 안양외고 입시에서 영어내신만으로 선발하는 1단계 전형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안했다고 한다.학습계획서도 직접 작성해 “어렸을 때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피아노 신동도 아니고 피아노로는 먹고 살기 힘들겠구나, 싶더라고요. 딴 애들보다 영어를 좀 잘 하니까 외교관은 어떨까 하고 찾아보다가 외교관을 목표로 공부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아 외고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죠.”안양외고 2차 전형에 제출하는 학습계획서는 송 양이 직접 썼다. 자기 생각이 분명한 송양으로서는 지원동기, 진로 계획 등을 쓰는 학습계획서를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면접 준비도 철저히 했다. 영어로 우리나라 소개하는 것까지 준비했는데 ‘공부 안할 때는 뭐하냐?’는 식의 질문만 받아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송 양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유니세프에서 일하며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다. 아무 잘못도 없이 고통 속에 사는 세상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단다. 궁극적으로는 외교관이 되어 나라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송재린 양. 며칠 전에는 인터넷 한국홍보사이트인 ‘반크’(VANK)에 가입했다.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는 민간외교관 활동을 하면서 외교관에게 필요한 기초를 쌓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보통학력 이상’, 시곡초·대부중·동산고 비율 높다 안산지역 103개 초중고교(초등 54개교, 중등 28개교, 고등 21개교) 중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시곡초등학교(87.1%), 대부중학교(79.6%), 동산고등학교(97.6%)가 각각 1위에 올랐다.이는 지난 7월 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성적을 학교별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특히 동산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고잔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안산강서고등학교, 원곡고등학교 등은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90%를 넘어 전국 최상위권 학력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경안고등학교(96.9)와 고잔고등학교(93.3%)는 경기도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높은 일반계고 8위와 15위에 각각 오르는 성과를 냈다.지난해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아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됐던 대부중학교가 올해 평가에서는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중학교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대부중학교 윤갑희 교장은 “대부중학교에 우수한 학생이 많다기보다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크게 적어진 것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1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돼 노력해 온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초등학교 중에서는 대남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대부초등학교 등이 전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0%로 나타났다.학업성취도평가에서는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 성취 목표의 50% 이상을 달성한 학생은 ‘보통학력 이상’으로, 성취도가 2~50%이면 ‘기초학력’, 20% 미만이면 ‘기초학력 미달’로 분류한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별도의 보정교육 없이는 다음 학년의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생으로 교육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고등학생들 기초학력 미달 비율 높다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보면 안산시 초중고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해 학력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였다.안산지역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고등학교에서 심각하게 나타났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3개 교과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평가했는데, 안산지역은 모든 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기도 평균을 웃돌았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 5.6%(경기도 평균 5.2%), 수학 7.9%(경기도 평균 5.6%), 영어 5.7%(경기도 평균 4.8%)이다. 경기도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6개 시도 중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산지역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분석 가능하다.중학교 3학년을 대상의 중등부 평가에서도 안산지역 중학생들은 과학을 제외한 4개 교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국어 4.2%(경기도 평균3.6)%, 사회 7.4%(경기도 평균 7.3%), 수학 7.3%(경기도 평균 7.0%), 과학 7.8%(경기도 8.9%), 영어 4.8%(경기도 평균 4.3%)이었다. 다만 중등부는 지난해 실시했던 학업성취도평가 때보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국어 4.9%, 사회 8.2%, 수학 12.6%, 과학 7.1%, 영어 5.6%)이 줄었다.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평가한 초등부에서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국어 1.4%(경기도 평균 1.4%), 사회 1.9%(경기도 평균 1.9%), 수학 1.4%(경기도 평균 1.5%), 과학 1.9%(경기도 평균 1.9%), 영어 2.7%(경기도 평균 2.5%)로 나왔다. 중등부와 비슷하게 지난해 보다 비율은 줄었다. 지난해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4.2%, 사회 2.3%, 수학 2.5%, 과학 2.2%, 영어 3.3%였다.경기도, 도시권 학생들 모든 과목에서 우위이번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6개 시도 중 초등학교 6학년 1.8% 2위, 중학교 3학년 6.2% 5위를 기록했다. 또 고등학교 2학년은 기초미달 비율이 5.2%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초등학교 6학년 과목별 기초미달 비율을 보면 국어 1.4%(공동 3위), 사회 1.9%(공동 1위), 수학 1.5%(1위), 과학 1.9%(2위), 영어 2.5%(3위) 등 모든 과목에서 낮은 성취도를 보였다. 중학교 3학년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 3.6%(5위), 사회 7.3%(4위), 수학 7.0%(5위), 과학 8.9%(5위), 영어 4.3%(공동 4위)였다. 고등학교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전 과목에서 기초미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지역별로는 용인과 안양, 수원 등 도시권 학생들이 모든 과목에서 우위를 보인데 반해 포천과 연천 등 도·농복합도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 수준을 보였다. 초6 학년의 경우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은 국어(82.1%)와 수학(80.1%), 영어(89.3%)에서 1위를 차지한 안양이 가장 높았다. 사회와 과학은 각각 76%와 86.2%인 용인이 1위에 올랐다. 반면 포천은 전 과목에서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3학년 역시 안양의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이 국어 76.1%, 영어 75.2% 등으로 고루 높았고, 용인과 수원 등도 상위권이었으나 포천과 연천 등은 모든 과목에서 보통 학력 이상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6하 원칙으로 쉽게 배우는 영어 우리는 살면서 어렵고 복잡한 것일수록 본질은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것을 종종 목격한다. 영어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하는 이명일(포커스영어전문학원) 원장. 그는 모든 문장을 육하원칙으로, 그것도 ‘낱말’을 보듯이 볼 수 있다면 영어완전정복의 순간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20년 영어강사경력의 이 원장에게 영어 잘하는 방법을 들어보자.Q 기사 작성에 많이 쓰이는 육하원칙을 영어의 기본 개념으로 규정하고 교육한다고 들었습 니다. 어떤 원리인가요?A 저는 언어 습득의 기본 목적은 의사소통이라고 봅니다.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육하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영어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를 습득하면서 육하원칙은 전 세계 모든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 개념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모든 언어습득에는 문장을 6하 원칙으로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문장은 하나의 낱말처럼 인식 됩니다. 문장이 낱말처럼 보인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모든 문장이 ‘I am a boy''나 ’You are a girl''처럼 보인다는 거지요. ‘누가, ~를 하다’란 기본 문장에 육하원칙의 구성요소인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을 더해 부연설명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S +V +O +P~ +P~ +P~ 형태가 되는 거지요.Q문제는 ‘P~’에 해당하는 육하원칙을 어떻게 잘 표현하는가가 문제인데요. 육하원칙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모든 육하원칙은 낱말이나 구, 절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낱말의 경우는 습득 외에 달리 방법이 없어요.(중학 1500단어, 고등 2500단어 정도) 하지만 구와 절은 형태를 잘 파악하고 인지하면 의외로 표현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구는 보통 전치사 +명사, to +V~나 ing 형태고, 절은 접속사 +S +V~로 나타납니다. 구와 절을 이루는 형태에서도 나타나다시피 영어에서 V(동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사의 활용과 쓰임에 특별히 신경을 써 교육합니다. ‘동사와 문형’은 문장을 낱말처럼 볼 수 있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외우는 영어로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급기야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 상실로 손을 놓아버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독일 연방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면서 외국어 습득의 유형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체득한 외국어 습득 경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Q 교재를 직접 집필 하나요? 사용 교재에 원장님 이름이 있네요. A 다른 분이 쓴 교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제가 집필한 책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 했을 때 감동의 울림이 큰 것처럼 말이죠. 지금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꾸준히 교재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업중인 ‘정말 기막힌 구문과 독해’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고, 서점에서는 ‘정기구독’이라는 약칭으로 인기가 좋습니다.Q 중학 3학년 반 수업을 하고 있네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A 우리 원은 한 반 정원이 3-4명으로 거의 1:1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정말 영어를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모였기 때문에 교육 분위기도 좋습니다. 교육 과정은 육하원칙에 의거한 구문독해 1.2.3과정 후 문장과 문장과의 논리를 이해하기 위한 단문독해, 수능독해(영자신문)로 개원이후 계속 같이 공부해온 한 아이는 자신 없어 하던 영어를 이젠 ‘영어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할 정도입니다. 영어내신 1등급은 수능 전체지원자의 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작정 공부한다고 나올 수 있는 점수가 아닌 셈이지요. 영어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핵심 파악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수능 영어는 제한된 시간에 50개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속성을 필요로 합니다. 문법과 독해의 상호 작용이 필요한 이유지요. 저는 문법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Magic eye의 힘을, 독해로 문장의 흐름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려 노력합니다. 위치 : 고잔 신도시 안산농협 중앙지점 3층문의 : 031-415-0509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욕심쟁이 스쿠루지가 올해도 나타났다. 지난 4일, 성포동 모 뷔페에서는 이주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지인들이 한껏 들뜬 표정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에게 연말이면 더 깊게 찾아오는 것이 외로움. 하지만 이런 자리가 있어 잠시 그 기분을 밀쳐본다고 한다. 연말 식사모임은 매년 있는 행사지만 올해는 예년과 남다른 것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다려진다는 할머니. 그것은 연극 관람 때문이다. 그것도 어린이를 위한 아동극. 옛날 고향의 허름한 교회당에서 본 아동극 이래 얼마 만에 보는 연극인지 기억도 가물거린다며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인다. ‘그때 같이 봤던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는 걸까?나이 들수록 동심과 가까워진다는 말이 사실일까? 욕심쟁이 스크루지가 돈이 아깝다면서 친척이나 점원에게 매정하게 구는 장면이 나오자 60-70명의 어르신들은 저런..저런 하며 안타까워한다. 스크루지가 잠든 후 친구였던 마가렛 유령이 쇠줄을 몸에 감고 나타나 스크루지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장면에선 “어서 잘못했다고 혀”재촉을 한다. 이날 공연 단체인 안산주부연극소 ‘유혹’의 강순자 단장은 “연말 봉사공연을 3년째 하는데, 어르신을 모시고 공연한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오히려 아이들보다 아동극을 더 재밌게 보는 것 같다”며 다음해에도 공연 약속을 하였다. 극단 ‘유혹’은 이날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센타, 초지복지관 등 4곳에서 15일까지 공연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경기교육청 2단계 NIS SK브로드밴드 선정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 National Info-comm Service) 우선협상 대상자로 SK브로드밴드를 선정했다.도교육청은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제안서를 낸 3개사의 추첨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일반부문(20점)과 기술지원부문(59점), 관리부문(12점), 지원부문(9점) 등 4개 기준(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였다. 심사 결과 1순위로 SK브로드밴드, 2순위 LG유플러스, 3순위 KT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SK브로드밴드와 기술협상을 벌인 뒤 이 번주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이 마무리되면 SK브로드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25개 지역교육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이 기간 SK브로드밴드에 인터넷 사용료 등으로 10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그동안 LG데이콤과 SK네트웍스와 지역교육청의 인터넷망을 일괄 계약해 서비스를 제공받아왔으며, 계약은 오는 31일 종료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정년 넘긴 사립교 교장 인건비 중단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 3월부터 사립학교 설립자로 정년을 넘겨 재직하고 있는 교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011년도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지침’을 개정해 설립자 교장에 대한 인건비 지원 항목을 없애되 2012년 2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지침에 따라 사립학교 설립자로서 만62세를 초과한 사학 교장에게 예외적으로 공립교원 정년에 도달한 당시의 호봉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는 교장 7명에게 1인당 연간 5000만~6000만원씩 3억7600만원을 보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시도교육청 중 5위 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5위를 차지, 전년보다 6계단 올랐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8.03점으로, 전년보다 0.14점 상승했다. 업무별로는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업무의 청렴도 상승폭이 +0.8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지수별로는 부패지수가 +1.17점으로 가장 크게 개선됐다.올해의 우수한 결과는 김상곤 교육감 취임 이후 부패방지 및 청렴체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외부청렴도는 계약,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등 7개 업무분야별 민원인 대상 평가이고, 내부청렴도는 소속직원 대상이다. 외부청렴도의 비중은 73.5%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제도개선 등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
- 안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안산 내일신문에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진행, 참가 학부모 6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강좌는 2011년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5주차만 월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강사로는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등 공교육 및 사교육 전문가 10인이 초대됐습니다.장소는 안산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이며,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입니다.(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 한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현재 강남·분당·대전·청주·송파·안양 등에서 진행됐으며, 각종 입시정보부터 교육방법론까지 현장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강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간 : 2011년 1월 4일~2월 7일장소 : 동산고등학교 강당(비전홀)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모집대상 : 안산 거주 학부모수강인원 : 600명(선착순 모집)수 강 비 : 4만원 (자료집, 브런치식사비 포함 총 5회 비용)주최 : 내일신문, 미즈내일 주관 : 안산 내일신문 / 전국학부모지원단수강신청 1)인터넷접수 www.naeil.com(배너이용) 2)전화접수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