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 무료 오픈클래스 진행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안산고잔 캠퍼스에서 유치부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무료수업의 대상은 5세에서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 영어유치부 정규반과 단과반이다. 수업 일정은 9월 20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이며, 장소는 아이스펀지 고잔캠퍼스이다. 아이스펀지 고잔캠퍼스 김임숙 원장은 “매년 이맘때면 학부모들이 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상담도 직접해보지만 정작 아이에게 맞는 영어유치원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며 “그러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무료수업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인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스펀지는 유치부 정규반과 단과반을 비롯해서 초등부 기초매일반과 주 2~3회반, 영자신문토론반도 모집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비염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 비염인 아이들은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밤에 잘 때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을 통하여 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산소의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뇌 기능의 활성화에 장애를 주어서 기억력과 집중력의 저하를 만들게 되어 학업에도 지장을 준다. 성격이 산만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코골이가 심해지며, 일반적으로 신경질적인 어린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부비동염 등 코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다른 건강한 아이들과 비슷한 학업 성취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나, 원만한 정서함양을 위해서도 비염으로 대표되는 코질환을 속히 치료해야 한다.두 번째로 비염 환자들은 콧속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코 점막이 늘 부어있게 된다. 그래서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 유입이 나빠지게 된다. 코가 늘 막혀있으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고 냄새를 못맡게 되면 입맛도 없어지게 되어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비염이 있으면 낮보다 밤에 누워 잘 때에 코막힘 증상이 더 심하므로, 취침 시 자주 깨게 된다. 수면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작용이 성장발육에 미치는 비중이 막대한데 숙면을 방해하는 비염은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 비염이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코로 숨쉬지 못하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항상 입을 벌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하악골의 발달에 장애를 주어 치아교합이 맞지 않게 되며, 항상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멍한 얼굴이 된다. 네 번째로 비염이 있으면 콧물, 코막힘, 재체기, 두통 등의 증상이 계속 발생하므로 짜증이 나게 되어 아이들의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인격형성이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비염은 야간에 취침시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로의 회복을 더디게 만니다. 우리아이가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거나 무기력해 보일때 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한발 다가선 기업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싹 틔웠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관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2일부터 운영한 ‘반월·시화산단 이동시장실’이 9월 1일로 1년을 맞았다.김철민 안산시장은 그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2층에 이동시장실을 마련, 매주 목요일 경제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거나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소관 부서의 장이 함께 참석해 답변을 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10여회에 걸쳐 이동시장실에서 경제단체와의 간단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44개의 기업현장을 방문해 116건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접수된 건의 사항 중 46건은 처리가 완료됐고 54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16건은 법·제도상의 한계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기업들이 이동시장실을 통해 건의한 사항은 ▲교통관련분야 36건 ▲기반시설 정비 28건 ▲환경정비 11건 그 외에 공단 내 주차단속 완화, 생산품 판로 확보,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대기업 및 우량기업 안산 유치에도 기여시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50인 이상 대기업 본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에는 50인 이상 기업체 중 본사가 안산시 외에 소재하고 있는 27개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월·시화산단의 비전과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본사의 안산시 이전을 촉구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이 간담회를 통해 지방으로 기업 이전을 고려하고 있던 일부 기업들이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계양전기 등 10여개 업체는 당초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지방으로의 기업 이전을 위해 충청도에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간담회 개최 후 기존공장 증축과 MTV부지 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실 대기업을 안산에 유치하려는 김 시장의 행보는 취임 첫날(2010년 7월 1일)부터 진행됐다. ‘대기업 유치단 현판식’을 시작으로 대기업 및 우량기업 안산 유치를 위해 울산, 창원 등을 벤치마킹하며 안산시의 실정에 맞는 친 기업지원 정책 개발해 왔다. 김 시장의 이같은 노력의 결과는 지난해 8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 캐논사를 직접방문 캐논코리아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입주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억달러 투자를 유치를 이끌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한국몰렉스(주)와 3000만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5월에는 (주)인터플렉스와 4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안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이동시장실을 통해 김철민 시장은 지방산업단지인 반월도금단지(99개 기업체, 이사장 설필수)와 테콤단지 기업체(86개기업체)에도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더불어 반월도금단지조합과 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와도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결과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에서는 근로자복지회관 도색과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을, 테콤단지에서는 단지내 방범과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버스 노선 변경 검토, 가로등 조도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업 현장 방문에 대해서도 기업들로부터 환영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안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김철민 안산시장, 현장중심 소통행정 눈길김철민 안산시장의 시정방침은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건설하는 것이다. 즉, 시의 현안사항이나 주요 시책사업 추진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와 관련 안산시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6개분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김 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본관에 ‘반월ㆍ시화산단 이동시장실’을 설치하고 매주 목요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경제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다.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동복지상담실’도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김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시책이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으로 복지급여상담, 일자리 지원연계, 무한돌봄지원,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등을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수화경연대회 안산시 ‘대상’ 영예 안산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이 제12회 경기도 공무원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화제의 주인공은 상록구 사3동 김서현(행정7급), 단원구 초지동 노서경(사회복지7급), 단원구 도시주택과 추재철(시설8급), 단원구 와동 이향미(행정8급), 단원구 초지동 문효순(사회복지8급)씨 등다.이들은 안산시청 대표로 지난 8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수화경연대회에 참가, 9개팀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아 대상 트로피와 우승기, 상금 80만원을 받았다.수상자들은 “안산시 공무원 수화동아리를 결성해서 더욱 많은 공무원들이 수화 습득을 통해 청각?언어장애 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황금빛으로 물드는 본오뜰 안산시 최대의 쌀 생산지인 본오뜰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본오뜰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270ha의 농경지로 여기에서 생산된 쌀은 안산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 겨울철에는 먹이를 찾아 날아온 철새들로 장관을 이룬다.사진제공 : 안산시 공보관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높아만 가는 독서의 중요성 글 : 해법독서논술 박금순 안산지사장 문의전화 : 1577-1929 요즘 독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절실히 느낀다. 입학사정관제도와 같은 새로운 입시제도와 맞물려 창의적인 사고력 개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개발에 독서가 깊게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서를 통한 논술활동으로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고도의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다양화, 다변화되고 있어 지금의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자기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말하고, 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바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를 통하는 것이 필수다. 지금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능력에 대한 요구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고 공교육 수업에서도 토론식 수업이 확대되고 있어 독서논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과학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독서논술 교육이 필수이다. 특히 독서의 경우 학년과 수준에 따라 도서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초등생의 경우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가 우선되어야 한다. 교과서는 아이들이 해당시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만든,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때문에 교과서의 각 주제와 연계한 책읽기를 하는 것이 아이들의 다양한 지식습득은 물론 학습효과를 배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러한 폭넓은 독서와 함께 토의토론, 창의적인 글쓰기 등을 병행하여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통합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기고 자신의 의견을 정돈하여 발표할 수 있어야지만 책의 내용이 자기 것으로 비로소 체화되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글쓰기와 토의는 독서의 마지막 방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글쓰기가 되지 않으면 많은 독서량은 단순히 지식으로만 남아서 창의적 생각으로 발전할 수 없다. 토론과 교환을 통해 오류를 수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정밀하게 가져감으로써 비로소 독서의 진정한 목적에 다다렀다고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건강검진 상 이상 있으면 당일 치료도 가능한 한사랑병원 ''건강이 제일''이란 말은 병에 걸렸을 때 절감하는 말이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건강검진 하려고 병원예약이며 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전날부터 금식을 하거나 속을 비우는 일을 번거롭게 여겨진다. 그래서 ‘특별히 아픈 곳도 없으니까 뭐’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몇 달이 지나고 1~2년이 훌쩍 지나버리기도 한다. 건강검진도 쾌적하게 한다 “병 있는 걸 알게 될까봐 무서워서 병원에 못 간다” 하며 건강검진 받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가 조기에 발견했다면 금세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을 될 병이 심각해져서야 어렵게 치료받는 일도 생긴다.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걸 가래로 막는 경우다.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평소 건강에 대해 자부하며 병원에 안가도 된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병 상태가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 노후에도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 나이 들수록 신체기능이 떨어져서 병이 쉽게 찾아오는 법.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병을 일찌감치 발견하면 치료도 쉬워서 본인도 고생을 덜 하고, 의료비도 절감하며,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도 덜 준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받는 일이 예전보다 훨씬 쉽고 쾌적해졌다.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따로 마련하는 병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수술전문병원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에는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검진실이 한곳에 모여 있어 검진받는 데 걸리는 시간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수검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검진센터 내에 깔끔한 휴게실도 있어서 같이 온 보호자는 TV나 잡지를 보며 기다릴 수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장비한사랑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는 국가건강검진, 국가 암검진 전 항목 외에도 암표지자 검사, 유방정밀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검진 후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고, 이상이 있으면 고난도의 수술도 당일에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위내시경 검진 시 위암 병변이 있을 경우 ‘내시경 점막하절제술’도 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건강검진에서는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장비도 중요하거니와 의료진의 능력도 무척 중요하다. CT나 엑스레이 피검사 같은 항목들은 데이터를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능력에 좌우되는 면이 있이 있기 때문이다. “종합건강검진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 검사가 정확해야 한다는 거예요. 또 위나 대장 내시경검사를 하다가 용종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할 수 있는 의사의 능력도 필요하죠.”한사랑병원에서는 검진을 하고나면 데이터가 바로 의사에게 전달된다. 의사는 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있으면 금방 파악해 본인과 상담을 거쳐 날을 따로 잡지 않고 당일 바로 치료에 들어가기도 한다.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할 경우 검진 후 결과를 보기까지 일주일, 검사결과 이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기까지 기간이 걸리는데다 때로 입원실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해 불안과 초조에 떠는 경우도 있지 않던가. 건강검진 실속있게 하는 법대장내시경 한번 하려면 전날부터 장을 비우느라 고생하는데, 검사 후 이상이 있다고 또다시 날을 잡고 장을 비워야 한다면 환자입장에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검사 시에 바로 용종을 절제하면 환자입장에서는 훨씬 편리하고 다른 날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절감된다. 문진만으로는 병을 진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 기본 검진에서부터 철저를 기한다. 시력검사에서는 안저·안압 측정까지 하고 미세통증부위를 찾는 체열진단기, 혈관탄성을 측정하는 동맥혈류기기 등을 갖추어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참고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실속있고 기분좋게 받는 방법 중 하나는, 국가 무료건강검진이나 국가 암검진을 받을 때, 시설과 장비가 좋은 병원을 찾아 검진받는 것이다. 또 기왕이면 국가 건강검진에 좀더 정밀한 검사를 추가한다면 더욱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따로 검진 받는 것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평강식물원 ‘들국화 전시회’ 개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평강식물원’에서 들국화의 계절을 맞아 10월말까지 ‘들국화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국화분화전시’와 ‘들국화전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화분화전시는 9월 3일부터 10월9일까지이고, 들국화전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고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들국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미역취, 감국, 산국 등 국화과 식물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평강식물원은 메인 전시공간을 비롯해서 들국화 군락지, 체험학습장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자생 들국화 50여종을 전시하고 들국화 분화와 들국화 사진전 등 여러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평강식물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화려한 원예종에 가려져 이름조차 생소한 우리의 소중한 들국화를 알리고, 다양한 국화과 식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강식물원 홈페이지(www.peaceland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31-531-7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글 : 편석현 본부장 키네스키즈 고잔신도시점 031-410-1300정상인의 키 성장은 어떤 약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몸 상태가 싱싱하여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이것이 키 성장으로 온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을 좋게 유지해야 한다. 정상인에게 키만 자라게 하는 약물이나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모두 잘 알고 있는 이러한 방법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정상인이지만 감기 또는 아토피, 천식 등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거나, 몸이 피로할 경우에는 이를 회복하는데도 성장호르몬이 먼저 쓰이게 되어서 온전히 키를 키우는 일에 집중될 수 없어 키가 자라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때문에 키 성장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면 할수록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면서 키가 쑥쑥 잘 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의 큰 키를 위해서는 좀 더 이른 시기부터 성장기 환경조건을 잘 관리해야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니 키 성장에 좋은 습관이 성장기 동안 쭉 갈 수 있게 생활화할 수 있게 해 주면 큰 키가 되는 것이다. 정상인이면 누구나 큰 키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맞은 맞춤운동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맞춤운동과 균형된 영양섭취, 바른 자세,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시간의 숙면이 키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나이 어린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자연요법으로 신체기능을 높여주어 체내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만들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큰 키 성장유형으로 바꾸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 키 성장, 5-6세부터 관리하면 더 효과적성장판이 활짝 열려있는 일반성장기에 키 성장을 가로 막는 나쁜 생활습관과 약화된 신체기능, 비틀어진 나쁜 자세를 교정하고 지속적으로 큰 키로 자랄 수 있게 맞춤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좋은 생활습관 등을 몸으로 배우고 익히면, 자연스러우면서도 건강하게 성장기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키가 잘 자랄 수 있다. 그러므로 습관이 내 몸에 익숙해지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면 스스로 큰 키 성장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된다. 이 시기에 이루어지는 정상적인 신체발육이 미래의 전인적 성장에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맞춤운동 및 관리는 유아의 근육과 골격의 발달은 물론, 신경계, 심장, 폐, 소화기관 등을 발달시켜 유아의 신체발육과 정신발달을 촉진하게 되며, 내 몸의 싱싱해짐을 통해 큰 키 성장의 밑바탕이 됨을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애들아~ 대부도로 서커스 보러 가자!” 뚝딱뚝딱! 아랫동네에 천막이 세워지고 확성기를 통해 노래 소리가 울려왔다. 40여년 전, 조용한 농촌마을에 서커스가 들어오는 날은 한차례 난리가 났다. 집집마다 날 저물기가 무섭게 밥을 먹어 치우고 온 가족은 채비를 했다. 생전 밤 마실 안 다니던 할머니도 얼굴에 홍조를 띄고 외출을 서둘렀다. 엄마 손을 잡고 서커스 천막이 세워진 아래 동네 가는 길은 왜 그리 뾰족 돌이 많은지 대여섯 살 된 꼬마는 몇 번을 휘청거렸다. 그래도 서커스를 본다는 설렘으로 발바닥이 아픈 줄 모르고 걸었었다. 라디오 한 대도 귀하던 그때, 서커스는 꿈이며 별천지였다. 안산시에서 발행 된 영수증 챙겨 가면 할인!서커스에 대한 추억은 오래됐지만 선명하다. 그 추억이 되살아 난 것은 한 토막의 짧은 기사 덕분. 올해 3월이던가? 안산시가 재정난으로 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동춘서커스의 상설공연장을 마련해 주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다. 시는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이룰 수 있고 서커스단은 공연을 할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 ‘언제 한번 가야지!’ 벼르고 있다가 서커스 보기에 딱 좋은 시기인 추석 연휴에 나들이를 나섰다. 할인 정보는 어디를 가든 챙겨야 할 필수 덕목. 동춘서커스도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용하고 있었다. 입장료는 대인 2만원, 소인(4세부터 중학생 이하)은 1만 2000원. 4인 가족이 본다면 최소 6만원이 넘는다.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가장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가족 할인. 가족동반은 대인은 1만3000원, 소인은 7000원이다. 경로나 장애인 등은 각각 1만원과 6000원. 그 외 음식점 등 안산 지역에서 발행한 2만원 이상의 영수증이 있으면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영수증은 발행일로 7일 이내의 것만 적용된다고 한다. 그 외 서커스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서 이용 고객에게 배부하는 할인권도 있다. 부모님께는 효도,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대부도 방아머리에 있는 서커스 공연장 시설은 어린 시절에 본 공연장과 거의 비슷한 수준. 하지만 공연 내용은 다양하고 수준 높다. 공중곡예, 저글링 등 12개 프로그램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추석 이튿날이라 사람은 비교적 많은 편. 700여개의 객석 중 60~70%가 차 있다. 대부분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많았으나 가족 단위로 관람하는 관객도 많이 보였다. 평일 공연은 오후 2시, 4시20분. 주말에는 6시30분 공연이 더 있다. 차례를 지내고 친척 10여명과 왔다는 선부동의 한 가족은 앞 줄 한자리에 나란히 앉아 아슬아슬한 장면에서 탄성을, 어려운 묘기를 성공한 단원에게 박수를 치며 즐거움을 같이 했다. “서커스를 보기 위해 친척들이 ‘대이동’을 했어요. 안산에 서커스가 있다니까 모두들 보고 가자고 의견통일을 했지요. 오랜만에 부모님에게 효도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하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어쩜 저렇게 잘하는지 감탄스러워요. 특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저글링하시는 분은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서커스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11월말까지 공연된다. 칼국수 먹고, 바다에 발 담그고, 낚시하고음식은 재미를 배가 시키는 중요한 매개물. 서커스장 바로 옆에는 대부도의 대표 먹거리 칼국수집이 줄지어 있다. 단출한 음식점에서부터 규모가 큰 곳까지 다양하다. 비교적 큰 규모의 ‘소문난 칼국수’집의 대표 메뉴인 해물 칼국수는 1인분에 1만2000원, 바지락 칼국수는 7000원이다. 광어, 우럭,농어,놀래미 등의 활어회 모둠은 큰 것이 일십 만원에서 7만원 까지. 서커스 공연이 끝난 직후라 몰려드는 손님으로 음식점은 인산인해. 운이 좋으면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눈앞에 펼쳐있는 작은 섬과 배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칼국수도 쫀득하고 조개도 크고 부드럽다. 서커스장에서 본 대가족도 벌써 상 3개를 붙여 놓고 음식을 먹고 있었다. 겨우 걸음마를 시작한 손주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시끌벅적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즐거움을 준다. 칼국수를 먹고 바다로 나간 아이들은 벌써 옷이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 풍력발전용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놀고 있는 풍경이 아름다워 ‘여분의 옷이 없는데 바다에 들어가면 어떡게 하냐?’는 타박을 하지 못한다. 옆에서 할아버지와 릴낚시를 하는 초등3학년 아이는 “할아버지가 낚시대를 사줬다”고 자랑한다. 고기를 잡으려면 물이 들어오는 오후 4시 이전에 가야 좋다고 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