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스펀지 고잔캠퍼스 가을학기 설명회 개최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고잔캠퍼스에서 초등부와 유치부를 대상으로 가을학기 설명회를 개최한다.학원에서 직접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8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아이스펀지 초등부는 기초매일반, 주 2~3회반, 영자신문토론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치부는 5세에서 7세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단과반을 운영중이다.한편, 올해 개원한 아이스펀지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없고 상처받지 않는 즐거운 영어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라식, 라섹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근시나 난시의 교정에 엑시머레이저가 도입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으며 라식이라고 하면 일반인들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라식은 굴절 수술의 대명사가 되었다. 엑시머레이저는 분자단위의 결합을 깨는 정교함으로 인해 굴절 수술의 결과를 보다 예측 가능케 함으로써 근시 난시 수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정작 수술의 안전성 여부라든가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라식 수술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사항은 안전성과 정확성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전 각막두께, 각막지형도, 정밀굴절검사, 눈물검사, 정밀망막검사, 안압검사 등의 약 한 시간에 걸친 철저한 검사를 받게 되며 굴절검사도 여러 번 반복 확인하여 최종 수술하게 될 근시 난시 값을 결정하게 된다. 정확한 검사야 말로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결과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필수 사항이다.라식 수술의 부작용으로서 야간 불빛 번짐 현상, 건조안, 근시 퇴행 등이 간혹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의 안전범위 내에서 레이저 수술범위를 넓혀야 하고 이와 함께 수술부위와 비수술부위의 이행부를 가급적 매끄럽게 넓혀주는 것이 좋다. 빛 퍼짐현상은 수술환자의 일부에서 있을 수 있으나 약 6개월의 회복기를 두고 좋아지거나 대부분은 잘 적응하게 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근시퇴행은 그리 많지 않으나 환자가 불편함을 느낄 정도이면 간단한 추가 수술로서 해결이 된다. 또한 약간의 근시퇴행은 원거리 시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근거리 시력이 좋아지므로 나이가 들어 생길 수 있는 노안의 불편함이 덜할 수 있다. 라식 수술을 받는 이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이들이 많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은 안구 건조증을 가지고 있다. 라식 수술로서 안구 건조증이 조금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하나 대부분은 수술 전의 건조 상태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건조증의 악화여부가 달라질 수 도 있다.눈 수술은 평생을 좌우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 받을 병원을 방문하여 충분한 상담 후 수술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경기 은빛독서나눔 구연대회, 안산시 장려상 수상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인증서 수여식 및 구연대회’에서 안산시가 장려사을 수상했다.안산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어르신들이 모여 진행된 은빛 독서나눔이 구연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한 안산시 어르신들은 중앙도서관에서 독서저변 확대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된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초급과정을 수료한 어르시들. 이들은 대회에서 ‘모두 친하게 지내요’ 라는 주제의 마술동화「요정과 숲속 동물친구들」을 구연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해부터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교보문고의 지원을 받아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맞춤형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금재테크는 ‘한국금래소 안산점’과 상의하세요 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대표 곽원섭)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래된 금 소매가격이 3.75g당 21만7200원을 나타냈다. 금값은 올해 들어 3.37%가 올랐다. 이에 금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중앙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은 금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적 조언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곽 대표는 “금은 실시간 시세로 거래한다는 특징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금을 사고 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한국금거래소는 금을 단순히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조언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금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올해 말까지 금값 상승을 예상했다. 문의 : 031-401-3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최강 국어·논술학원, 여름방학 특강 진행 최강 국어·논술학원은 국어(언어), 논술··구술 등과 관련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강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N수생)까지를 대상으로 ‘정규 주말반’과 ‘정규 주중반’이 있다.초등부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논술수업 특강이 준비됐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가 선정한 인문 고전을 읽고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국어 문법과 현대 문학의 기초 다지기를 중점으로 수업하는데, ‘독서이력철’에 대한 관리도 이루어진다. 고등부는 언어 프로그램으로 고1·2를 대상으로 하는 ‘수능 언어 기초반’과 ‘실력반’, 고3과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 파이널반’과 ‘수능 만점반’이 운영된다. 또 논술 프로그램으로 고1·2를 대상으로 하는 ‘논술 정규반’과 고3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논술 특강반(문과)’, ‘수시 면접(구술) 특강반’도 운영한다. 위치 : 단원구 고잔동 768-2 화승타운 5층문의 : 031-414-4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올해 선글라스 경향은? 선글라스 전문 매장의 말을 빌리면 ‘복고풍의 라운드형이 많이 판매된다’고 한다. 예전의 얼굴 전체를 덮는 오버 사이즈에서 크기가 작아져 요즘은 광대뼈를 덮지 않을 정도로 안경테가 작아지는 경향. 다양한 패턴의 무늬가 사용되면서 디자인은 과감해 지고 있는 추세다. 렌즈도 강한 색 위주에서 탈피해 그러데이션 효과로 다양한 색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엄연히 시력보호용 안경. 디자인 보다 더 중요시 돼야 할 것이 내 눈에 맞는가이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에는 UV-A, B 모두 90% 이상, 가시광선도 70% 이상이어야 하므로 구입할 때 신경 써야 한다. 반사를 방지와 선명한 시야 확보를 위해 렌즈 표면의 코팅 유무도 확인도 중요한 일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 몸매 ‘민소매’ ‘핫팬츠’를 위한 탈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옷차림은 점점 더 얇아지고 짧아져 간다. 특히 올 여름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는 ‘하의실종’ 패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아무리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혹은 세련된 스타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싶어도 ‘살’이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더운 여름에도 최대한 몸매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여성들이 있다. 민소매를 입고 싶지만 두꺼운 팔뚝 때문에, 핫팬츠를 입고 싶지만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허리 라인이 사라진 뱃살로 인해 올 여름에도 비키니는 남의 이야기인 ‘살과의 전쟁’ 이렇듯 고도비만이 아닌 단순한 특정 부위의 군살로 인한 부분비만 때문에 고민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슬림한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미니지방흡입술’을 권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레이저 지방 융해술’일명 HPL 과 ‘울트라젯’에 대해서 필자의 시술 자문을 받아보도록 하겠다.미니 지방흡입술은 몸 안의 지방을 강제로 흡입해 내는 것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몸 안 피하지방층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신경, 근육, 동맥, 정맥 등의 다양한 인체기관 및 조직이 존재하는데 지방흡입 시에 위의 조직들이 손상을 받게 될 경우 통증, 부기, 멍이 동반 된다. 기존의 지방흡입에 비해,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부분 마취로 시행되므로 위험성이 없고 회복시간이 필요치 않다. 둘째, 입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짧은 시간 1~ 2시간내 시술이 완성되므로 런치타임 지방흡입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셋째, 원하는 지방흡입 제거량은 시술전 진찰을 통해 1~ 2 리터등 대략적인 결과를 시물레이션 예측가능 하므로, 시술 후 안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실제 약속한 만큼의 지방을 제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가격이다.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지만, 전신마취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시술 후 관리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묶어진 상품이므로, 사후, 관리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경제적이다. 만약 이 시술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고 흡입함으로써 다른 조직들의 손상을 줄이고 지방만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이 ‘레이저 지방 융해술’ 일명 HPL 이다. 레이저의 경우에는 피부 바깥에서 조사하여 시술하는데 이와 달리 체내에서 작용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우수한 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젯’이 있다. 체내에서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지방을 융해시키는데 초음파는 수용액에서 5배의 빠른 전달속도로 인체에 작용 시 월등한 효과로 지방세포를 빠르게 융해시키며 융해된 지방은 체내 림프관을 통해 배출된다. 시술 시 2mm의 아주 얇은 캐슐라를 이용하여 흉터, 멍, 부기를 최소화 하며 초음파 자체의 빠른 전달 속도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이어트,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다이어트에 매진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콤플렉스를 느끼고, 여름을 앞두고 빠른 효과를 바란다면 지방흡입술이나 HPL, 또는 울트라젯 시술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단, 지방흡입술이나 이런 시술시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시술 결과는 체중 감소가 아닌 시술 부위 라인의 체형관리 변화라는 것이다. 또한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자체의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 요요현상이 거의 없지만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안산 주부들, 캠퍼스 낭만을 느끼며 걷다 ‘대학캠퍼스’,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곳.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지는 곳이다. 하지만 졸업 후 그곳을 거닐 기회는 많지 않다. 어찌어찌 살다보니 모교는커녕 살고 있는 곳의 대학 캠퍼스조차 다녀오기 쉽지 않다. 하지만 마음먹고 나서면 의외로 가까운 거리에 젊음이 충만한 캠퍼스가 있다. 넓고 조용한 공간, 푸른 잔디, 그리고 숨어 있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카데믹한 분위기. 오늘은 누군가의 손을 잡고 그 길을 걸어보자. 한양대 에릭카 캠퍼스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가 얼마 전 지났기 때문일까? 한양대 에릭카 캠퍼스를 찾은 찾은 오후 7시에도 아직 ‘낮’이 살아있다. 정문을 지나자 눈앞에 펼쳐진 넓은 캠퍼스 전경. 시원시원한 건물 배치와 푸른 나무, 질감이 다른 공기가 이곳이 일상의 공간이 아님을 상기 시킨다. 경상대학을 지나 대학 본관으로 가는 길. 학교 상징인 사자상이 서 있는 본관 앞 광장은 작은 미로 형태. 키 작은 향나무가 다양한 모양으로 심어져 있다. 동행한 아이 표현에 의하면 그 모습이 ‘웅크리고 있는 개구리 모양’ 혹은 ‘동굴’ 모양 같다고 하였다. 연인들이 즐겨하는 ‘나 잡아 봐라’를 시도해도 좋은 곳.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를 진정 시킨 것은 커다란 호수. 시간이 늦어서인지 분수는 꺼져 있으나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즐기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다. 잔잔한 물결은 마음의 평화를 주는가? 번잡하던 아이가 조용히 앉아 물을 응시한다. 북카페와 시 자료실이 있는 학술정보관을 지나 테니스장이 있는 길은 2차선의 아름다운 길. 반원모양의 길에 비슷한 크기의 나무가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것저것 놀면서 걸어서일까? 낮이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어둠이 밀려왔다. 테니스장에서 우회전 해 창업보육센터까지 가는 길은 인적이 드물었다. 발바닥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순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나타난 빨간색 낮은 건물. 자연사유물 전시관이었다. ‘아! 이런 곳이 있었네.’하며 놀라움과 감탄의 탄성이 나온다. 전시관 앞에 서 있는 조형물들은 보는 즐거움. 안타깝게 입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공간을 알게 됐다는 충만함으로 기분이 좋았다. 정문에 도착하니 어둠이 깊어진 상태. 캠퍼스 여행의 종착은 학교 앞 음식점. 대학가 앞은 예로부터 싸고, 양 많은 음식점이 즐비한 곳. 무작정 들어간 그곳도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양으로 두 배의 즐거움을 주었다. 맛도 별미. 신안산대학교 캠퍼스초지동에 있는 신안산대학의 예전 이름은 안산공과대학. 올 5월부터 교명을 변경하였다. 90년대 초반에 잠깐 와 본 기억을 상기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로 학교 규모가 커져 있었다. 이곳을 방문한 것은 점심시간이 한참 흐른 후. 아침부터 내달린 일정으로 몸이 노곤한 상태였다.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평생교육원 등이 있는 건물. 건물 앞에 있는 주차장이 웬만한 학교 운동장 정도로 컸다. 주차장 끝 지점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니 30도 정도로 경사진 예쁜 길이 등장했다. 밑에서 보니 대략 100미터 정도 될 것 같다. 길 한쪽은 사람의 세심한 손길이 담긴 조경 잘 된 모습으로, 다른 한쪽은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울창한 숲 모양새다. 새 노래 소리를 들으며 서로 다른 인상의 나무를 보며 걷는 것이 이색적인 길이다.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은 완만한 경사로 걸음이 경쾌하다. 도서관 앞 잔디는 그늘과 양지가 교차돼 있어 잔디의 푸름이 도드라진다. 도서관 1층에 있는 원형의 뮤직홀에는 흰색의 그랜드피아노가 홀연히 놓여있어 운치를 냈는데, 피아노 뚜껑을 열고 ‘도’를 누르자 홀 안이 ‘도’음으로 꽉 찬다. 신안산대학 산책의 백미는 도서관 뒤편. 7월의 눈부신 햇빛에 반짝이는 나무를 중간경계로 넓고 좁은 길이 그림처럼 나타난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풍경. 범상치 않은 풍경이 자석처럼 몸을 이끄니… 역시나! 돌다리 청심교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풍경을 가진 대학본관의 잔디밭은 축구운동장처럼 넓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는 곳. 덕분에 도시를 멀리 떠나온 듯 착각이 들어 한참을 앉아 있었다. 지친 몸이 바로서고 머리가 명징해지는 느낌이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다가올 또 다른 핵폭풍,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다가올 또 다른 핵폭풍,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당신의 자녀는 준비하고 있습니까? -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 원장401-8688, www.cnnschool.co.kr 혹시 나비효과라는 이론을 들어 본 적이 있는지?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엔츠가 1972년 미국 과학부흥협회에서 실시한 강연에서 “브라질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개 짓을 하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가”라는 말한 것에서 유래된 기상 이론이다. 이 이론의 요지는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어쩌면 NEAT가 바로 나비효과의 이론이 현실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NEAT에 대한 문제 유형이나 출제 방향은 이미 정해진 것 같다. 지난 5월말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고, 정부는 문제 유형 및 시행 계획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따라서 2012년부터 NEAT는 시행될 것이다. 문제는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에 대한 정보도 전략도 없다는 것. 심지어 이를 정확히 수업에 반영해야 할 학교조차 지난 학기에 시행 관련 공문만이 내려 온 것이 전부이기에 방향성과 전략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간략하게 NEAT를 설명하자면, NEAT는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다. 2급(고급)과 3급(일반)으로 나누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에 각 시험 영역에 등급을 매겨 이를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 등급을 A, B, C로 나눈다. 영어 사용이 빈번한 영문과의 경우, 학과 지원 조건을 2급, 말하기 A, 쓰기 A, 듣기 A, 읽기 A, 이런 식으로 학생에게 성적을 미리 요구하는 형식이다. 게다가 지필이 아닌 컴퓨터로 시험을 본다.이 시험은 학생들에게 그리 반갑지 않은 시험이다.우선, 쓰기를 위해 어느 정도 영타 치는 실력이 있어야 되고, 발음도 원어민 정도는 아니지만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말하기와 쓰기에서는 찍어서 답을 바라는 요행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NEAT를 보기 전에 학생은 최소 영타 200타 이상, 어휘 7000개 이상, 논리적 사고력, 적절한 발음, 정확한 문법 및 문장 사용,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의견, 기본 배경 지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나비효과처럼 처음에는 그리 대단하게 보이지 않겠지만 결국, NEAT를 준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핵폭풍처럼 갑자기 다가올 것이다.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없는 것일까?그래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집에서라도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대안들을 제시하려고 한다.첫째, 영타는 무조건 200타 이상으로 만들어라. 200타는 2-3주 연습이면 충분하다. 둘째, 단어를 외울 때, 반드시 읽으면서 외우도록 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분명 유용하다.셋째, 기본적인 영어 문장은 통째로 외우도록 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들은 그리 어렵지 않고, 유용하기까지 한다. 하루에 3개씩 외워도, 한달이면 80개, 일년이면 1000개의 문장을 외우게 된다.넷째, 영어로 꾸준히 짧게라도 쓰고 보관하도록 하라. 일기든, 영자 신문이든, 영어 교과서든, 영어 교재든, 영어 동화책이든 하루에 하나씩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 (길이에 상관없이) 시간을 꼭 가지도록 하라. 마지막으로, 영어와 친구가 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사실, 영어 공부는 심리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 미래에 하겠다는 것이 아닌, 현재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안산 토박이극단 ‘걸판’, 밀양연극제에서 존재감 알려 안산 토박이 극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극단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이 밀양연극제에서 일을 냈다. 제 11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경연 부문인 ‘젊은 연출가전’에서 <그와 그녀의 옷장>을 연출하고 쓴 걸판 오세혁이 대상과 연출상을 받은 것. 이는 마당극적 요소를 적극 차용한 민족극을 표방해 온 걸판의 작품이 일반 무대에서도 보편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작가 개인에게는 올해 초 서울신문과 부산일보 신춘문예의 동시 수상에 이어 연 타석 홈런으로 “연극계의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와 그녀의 옷장>은 노동 옴니버스극으로 아파트 경비인 아버지, 청소노동자 엄마, 열혈 노동운동가를 짝사랑하는 깡패 출신 아들이 노동운동의 선봉자가 되는 과정을 ‘옷장’이라는 매개체로 재미있게 그린 작품. 심사위원들은 <그와 그녀의 옷장>을 희곡과 연출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