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안산시는 올해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일용근로자로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54일간이며, 모집인원은 188명이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주?연차 휴일 부여) 근무이고 4대 보험에 가입되며, 1일 임금단가 3만8000원이 지급된다. 선발자 발표 및 부서배치는 9월 29일 개별 통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건목병원장 중화특색의약학회 명예회장 임명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이 지난 8월 1일자로 중화특색의약학회 명예회장 및 중화의약과학원 및 남경 신중의학연구원 명예원장에 임명됐다.이 병원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2주간 중국을 방문, 신중의학 연구기관을 찾아 연구에 직접 참여하고 한의학과 중의학의 신기술을 교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하던 침도·원리침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신기술 교류에는 그동안 침술법에서 다루지 못했던 뼈나 디스크에 직접 시술이 가능한 ‘신침술법’이 소개되었다. 신침술법은 뼈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관절 및 척추질환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가을엔 도서관에서 노~올~자 드디어 가을이 왔다. 가을은 말에게는 살찌는 계절이지만 사람들에겐 마음의 살을 찌게 하는 계절. 안산의 주요 도서관도 독서의 계절 가을맞이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나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해 보자. 세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이 널려 있다. 단원어린이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준비된 것은 가족 독서체험교실. 이 프로그램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우리 가족입니다”를 읽고 가족 얼굴을 점핑클레이 별자리로 만드는 시간. 3층 배움터에서 9월 3(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6~7세, 초등 1~3학년의 가족 15팀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6000원.고학년 독서체험교실 우리가족 신문 만들기는 일일 특강으로 진행 되는데, 대상은 초등 4~6학년. 9월 4일(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입니다”를 읽은 후 NIE(신문활용교육)를 통한 독후활동을 한다. 수강료는 무료 그 외, 영어 인형극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가 9월 17일(토) 4시부터 공연되며,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너도 하늘말나리야”등의 저자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이 25일 오후 2시부터 있다. 주제는 소통 그리고 나눔. (481-2678~9) 중앙도서관과 감골도서관중앙도서관에서는 8월 27일~ 11월 5일(매주 토요일, 10회)까지 고학년 독서토론회를 갖는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고 강의내용은 ‘나눔’과 ‘소통’에 대해 생각하고 느낀 점표현하기. 실질적인 토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11월 중에 개최되는 고학년 독서토론회 ‘고학년! 한 책을 말하다!’에 참가 할 예정이다.(481-2707~8) 감골도서관은 우리시대 대표적 저널리스트 손석춘과의 만남을 9월22일 7시에 갖는다. 손석춘은 ‘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의 저자로, 이날 강의는 주제는 우리시대 참여와 소통의 길. 일반 시민 100여명 대상이며,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481-2665) 상록어린이집도서관 2층 복도에서는 9월14일부터 25일 동안 ‘정신없는 도깨비’원화 전시회가 열린다.‘정건우한테 미안합니다’의 이경화 작가와의 만남은 9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 되는데 동화 속에서 아이의 특별한 존재감을 다뤄 온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9월 25일부터는 인형극 ‘혹부리영감과 노래 주머니’가 오후 4시부터 공연된다. (481-2674) 성포도서관성포도서관이 가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은 ‘도전! 가족도서퀴즈 골든벨’이다. 가족 간의 화합과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은 후 온 가족이 독서퀴즈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2인1조의 100가족. 이번 달 말일까지 접수를 해야 한다. 장소는 감골 시민홀이며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 자격은 중고생으로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고 한다.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 (481-2755~8)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안산시, ‘건강한 뇌, 행복한 가정’ UCC 공모전 개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은 제3회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의 날 행사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UCC 공모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6일 제3회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의 날 공식행사에서 작품소개 및 수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UCC공모전의 주제는 ‘건강한 뇌! 행복한 가정!’으로 뇌 건강(Brain Health)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뇌졸중(중풍)이나 치매 같은 뇌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데 그 뜻이 있다.문의 : 031-8040-5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선부1동, 움직이는 문화체험 실시 단원구 선부1동은 지난 2004년부터 미래경영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움직이는 문화체험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역사교육 및 지역 특색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단위로 좋은 체험 장소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와대, 청남대, 강화유적지, 이천 도자기마을, 아산 외암 민속마을, 창덕궁, 경복궁 등에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에는 대부도 종현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직접 조개, 게 등을 잡는 갯벌체험을 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이마트 안산점, 단원구에 헌혈증 전달 이마트 안산점(점장 김명환)은 지난 18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고객과 직원이 참여하는 ‘희망사계절 헌혈행사’를 실시, 헌혈증 31매를 단원구에 전달했다. 단원구는 전달받은 헌혈증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투병중인 어린이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명환 점장은 “헌혈을 통해 마음만 있다고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봉사를 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도 돌아보게 되었다”고 헌혈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마트 안산점은 지난 2월부터 매월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저소득층에 쌀을 후원하거나 아동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매월 테마를 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늦여름에 즐기는 연꽃의 향연 ‘연꽃은 6월말부터 7월말까지가 한창’이라는 정보를 밑천으로 시흥 관곡지를 찾아 간 것이 지난 6월. 안산에서 20여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발밑이 멀다’는 말처럼 좀체 나들이 기회가 없던 그곳을 마음먹고 갔다. 그런데 웬일로 연못과 연밭이 썰렁했다. 흡사 모내기하기 전 물 받아 놓은 것 같은 풍경. 사람들도 띄엄띄엄 있을 뿐이었다. 억지로 끌려 온 가족에게 미안해 ‘저기 오리가 있네. 여기가 금개구리 서식지래’ 하며 호들갑을 피웠지만 그들의 떨떠름한 표정은 펴지지 않았다. 연꽃의 ‘연’도 못보고 온 그날로부터 한 달이 지났을까? 우연히 방송에서 지금이 연꽃의 절정기라는 멘트를 들었다. 잦은 비로 연꽃의 개화시기가 한 달 늦었다고 한다. 이번엔 정말로 연꽃을 ‘억수로’ 볼 것이라는 엄마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끝내 두 아이는 따라 나서지 않았다. 연꽃 가득한 세상- 관곡지 연꽃의 생육기간은 대략 한 달이라고 한다. 관곡지를 간다고 하자 지인은 원래 생육기간에서 1개월 늦어졌다고 하니 8월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 줬다. 그러나 자연이라는 것이 어찌 사람의 힘으로 되겠는가? 가는 도중 ‘꽃이 다 졌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관곡지 초입에 들어서자 양쪽 길가에 빼곡하게 주차된 차가 ‘연꽃의 만개’를 암시적으로 알려 줬다. 지난 6월과 다른 풍경. 사람들은 인산인해였고, 휑하던 연못과 연밭에는 커다란 연잎이 ‘초록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사이사이 핀 아름다운 연꽃들.... 어렵사리 보게 된 꽃이라 더 반갑고 감개무량했다. 아쉽게도 축제기간은 끝난 상태. 하지만 곳곳에 축제의 흔적이 있어 연꽃 보는 즐거움을 보탰다. 지역 미술협회가 주관한 연꽃그림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연꽃을 보기 전에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된 꽃을 볼 수 있는 기회. 전시된 그림이 족히 200개가 넘을 것 같았다. ''기다렸다 보니 더 반갑다‘는 말은 이곳을 찾을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인가보다, 3년째 이곳을 방문한다는 사동의 김모씨는 올해 연꽃은 다른 해 보다 풍성하진 않지만, 늦여름에 보는 연꽃도 색다르다고 한다. 그는 “8월말인데도 아직 봉오리가 있는 것을 보니 올해는 연꽃을 좀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다. 홀로 고즈넉이 핀 연꽃이 나에게 ’세속의 유혹과 욕망에 연연 하 지 말고 잘 살아라‘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관곡지는 연꽃 촬영지로 유명한 곳. 찾아간 그날도 제대로 장비를 갖춘 애호가들이 각양각색의 연꽃을 담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자신을 ‘연 전문 사진사’라는 밝힌 한 시민은 범상치 않는 보랏빛의 저 연꽃은 가시연, 저기 진분홍색 꽃은 머리연, 사람 서넛이 앉을 만큼 큰 가시연은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연이라고 알려줬다. 수녀님 두 분이 연꽃 감상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관곡지는 조선전기 학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들여 온 연꽃을 우리나라 처음 심은 곳이라고 한다. 화랑유원지와 습지공원에서도 연꽃이! 관곡지처럼 대규모의 연꽃 테마단지는 아니지만 안산에서도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화랑유원지와 사동에 있는 갈대습지공원. 화랑유원지에 심어 있는 노랑여리연꽃은 각종 매체에 심심찮게 소개되는 숨어있는 연꽃 명소. 분위기 있는 산책로를 따라 연꽃을 감상하며 맑고 밝은 연꽃 향기를 맡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꽃은 해 뜰 때 개화를 시작해서 10시면 완전히 개화한다. 따라서 활짝 핀 꽃을 보고 싶다면 3시 이전에 가야 한다. 3~4시부터는 꽃잎이 닫히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연꽃 감상 후 경기미술관의 ‘착한 광고, 으뜸광고’전 관람 여부는 옵션!갈대습지공원에도 연꽃이 있다. 이곳의 특징은 갈대숲에 핀 연꽃을 볼 수 있다는 점. 하늘거리며 움직이는 갈대와 예쁜 연꽃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압구정라인, 코끝만 좀 살려도 얼굴 분위기가 달라져 # 대학 1학년인 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귀엽기는 하지만 코가 조금만 더 높으면 훨씬 예쁜 얼굴이 될 텐데…’. 아쉬워하던 김정란(가명) 씨. 이번 여름방학에 큰맘을 먹고 딸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콧대를 조금 세우고 코 속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조금 높이기로 했다. 수술을 두려워하던 딸도 더 예뻐질 것이라는 기대에 용기를 냈다. 수술한 지 한 달,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자연스럽게 세련된 분위기로 바뀐 딸의 모습에 김씨는 수술해 주길 참 잘했다 여긴다. # 60대 초반의 박미자(가명)씨는 두 달 전 평생의 소원이던 코 성형을 했다. 긴 메부리코에 코끝이 가늘어 고집스럽고 깐깐해보이던 그녀는 이제 코끝이 살짝 들린 듯 오똑하면서 여성스럽고 젊어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인생이 즐겁다. 코만 달라져도 인상이 바뀌어얼굴에서 코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코는 얼굴 가운데에 있어서 모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눈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이 코 성형수술이다. 쌍꺼풀수술은 하더라도 코에는 손 안 대던 예전에 비해 점차 코 성형도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50~60대도 코 성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콧대가 낮은 사람이 코를 높이면 코가 얼굴을 잡아줘서 이목구비가 살아나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성형을 할 때 아예 눈과 코를 같이 하는 사람이 많아요. 젊은 친구들이 코 성형에 관심 많지만 의외로 중년층도 코 수술 많이 합니다. 대부분이 ‘평생의 로망’이었다며, 수술하고 나서 굉장히 만족해하시죠. 자신감이 생기고 삶의 활력을 느끼신다고 합니다.”동양인의 경우 코 시작부위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콧대가 낮고 코가 짧고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콧대를 높여주고 코끝을 올려주는 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미용코 수술이다. 코에 대한 고민은 여러 가지다. 콧대가 낮거나, 코끝이 뭉툭하거나 코가 너무 작거나, 들창코 매부리코 등등. 어느 부위든 마찬가지겠지만 코 성형에서는 ‘얼굴 크기에 비례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수술티가 나지않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바뀐 것’이 가장 성공적인 수술이라 할 수 있겠다. 부작용 적은 보형물 이용무엇보다 성형 후 부작용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코끝은 가급적 자기조직으로 하는 게 좋다. 과거에는 코를 높일 때 미간부터 코끝까지 길게 공간을 만든 후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콧대는 보형물로 높이고 코끝은 자기의 연골을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방식으로 콧대와 코끝을 나누어 수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인공보형물은 미용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피부가 얇아져 비쳐보이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코가 빨갛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신체조직인 자가연골을 이용하면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 코 성형에 쓰이는 연골은 상황에 따라 코나 귀, 가슴의 연골 등을 채취해 사용한다. 최근에는 가슴연골을 사용하는 시술이 확대되고 있다. 가슴연골은 코나 귀의연골에 비해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충분하고 강도가 더 높아 코를 충분히 높여주면서 코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잘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코 성형은 얼굴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게 이상적이다. 요즘은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은 예전처럼 코끝을 오똑하게 높이지 않고, 동그랗게 만들어 어려보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윤 원장은 “수술을 한 것 같지 않으면서 남들이 보면 성형을 한 걸까? 안한 걸까? 궁금해 할 정도의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수술을 한 티가 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수술을 했는데도 남들이 몰라주면 돈 들여 성형한 효과가 적다는 생각에 서운해진다는 것이다. 도움말: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수학, 이것이 문제로다!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많았다.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기만 한 수학, 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①수학, 이것이 문제로다! ②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수학, 이것이 문제로다!“수학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점수 잘 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잖아요.” “사칙연산 정도만 알아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데 어려운 수학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수학은 사칙연산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일까? 단순히 점수를 잘 얻기 위해 배우는 과목이 수학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수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이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수학의 핵심 중 하나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YTN의 조사에 따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단기간 내 쉽게 성적이 늘지 않아서’, ‘수능 수리영역 출제 범위가 확대돼서’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일부에서는 ‘찍으나 공부하나 비슷한 점수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다.그럼 실제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이과를 가겠다고 했던 친구들의 절반 이상이 1학년 1학기가 끝날 때쯤 수학 때문에 문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수학이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죠.”- 권혜진 학생(고등학교 1학년)“이상하게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잘 이해가 되는데, 막상 문제를 만나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유형이 다양하고, 응용이 많이 되고, 서술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김종혁 학생(중학교 3학년) “반에서 수학을 좋아 하는 친구는 4~5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니 의욕이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학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생각을 하면서 해결해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그렇게 못해요. 진도 나가기 바쁘고 기본 유형 익히기 바쁘죠.” - 이선아 학생(고등학교 2학년)“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수학이 재미있었는데 도형 나오면서 어렵고 재미없어졌어요. 서술형 문제는 계산 과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고… 아무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박진수 학생(중학교 2학년) 직접 풀어야 수학 실력이 는다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일선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은 △직접 풀어보는 습관의 부족, △선행학습에만 치우친 수학공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직접 손으로 풀어보는 습관을 들이고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하면 한결 수월하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원미고등학교 정경혜 교사는 “초등 과정의 수학 내용이 아이들의 발달과정보다 어렵게 편성이 돼 있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아이들의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을 어려서부터 접하다 보니 ‘수학은 어려운 과목’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는 것. 비욘드학원 최진철 수학실장은 “손으로 풀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수학 문제 풀이 방법 자체를 모른다기보다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손으로 풀어보지 않으니 시험에서 잦은 실수가 생기고 점수가 낮게 나오고 자연스럽게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죠. 또 듣는 것에만 익숙한 것도 문제입니다. 수학은 직접 풀어봐야 자기 것이 됩니다.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이해가 잘 되는데, 막상 풀려니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죠.”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은 “선행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수학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학교에서 심화되고,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입니다. 한 단계에서라도 소홀히 하면 다른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때문에 수학에서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복습,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배우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최근에는 수학 문제를 언어적으로 풀어서 출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능력과 함께 언어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수학교과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바뀐다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학과 관련된 정책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앞으로 수학은 급격한 변화를 겪을 예정이다. 올해 수능부터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 된다. 이공계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가’형에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으로 바뀐다. 또 인문계 학생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에도 ‘수학Ⅰ’ 과목 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을 추가, 전체 학습량이 예년에 비해 1.5배로 늘었다. 이런 변화는 1997년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면서 미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 등이 자연계만 배우는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수학실력 저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물론, 수학이 이처럼 어렵게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르면 2013년부터 초·중·고교의 수학 교과서가 생활 사례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곁들여 개념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형으로 바뀐다. 더불어 수학 교과서에서 단순 암기형이나 중복되는 내용을 없애고 학생들의 학습량도 20%가량 줄어들 예정이다.지난 5월 교과부는 수학 교과서 개정 등을 포함한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개정 하려는 수학 교과서는 지금의 수학 교과서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법’이라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IT기기와 연계해서 이진법은 언제, 누가 만들었으며 어떤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또 ‘피보나치 수열’에서는 A4용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서 황금비율의 개념 등을 설명하게 된다.교과서가 바뀌게 되면 평가 역시 단순 계산보다는 학생의 논리적·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쪽으로 바꾸겠다는 게 교과부의 구상이다. 공식을 2011-08-31
-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추석 특별할인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난청센터에서 추석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청기를 신규로 구매하면 특별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보청기 고객이 신규로 보청기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20~50%까지 보상판매 한다.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센터가족, 국가보훈가족, 저소득층에게도 우대를 적용을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세트(10분 한정)를 증정한다. 한편,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난청센터에서 지난 8월 22일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보청기 건전지를 기증했다. 9월 9일 귀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기증행사는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문의 :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