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수금 통돼지김치찌개’ 이동점 오픈 ‘월수금 통돼지김치찌개’ 이동점이 상록구 이동 먹거리촌에 오픈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인 통돼지김치찌개의 1인분 가격은 6000원으로,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김치찌개와 비슷하다. 재료도 돼지고기, 김치, 두부, 양념과 야채류 등이다. 하지만 한 수저 떠먹어보면 이름값을 알 수 있다. 칼칼하고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뭔가가 느껴지는 맛이다. 맛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상호에 ‘월수금’을 붙인 것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얼리지 않은 국내산 1등급 암퇘지를 통째로 들여와 매장에서 직접 작업, 사용하기 때문이다. 싱싱한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맛인 것이다. 김치찌개를 시키면 밥이 함께 나오는데 일반 공기가 아니라 국그릇에 담겨 나온다. 이는 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밥에 국물을 부어 먹어야 제 맛이기 때문이다. 양이 부족하면 라면 사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월수금 통돼지김치찌개에는 메인 메뉴 외에도 도자기 생삼겹살, 제육볶음, 통돼지떡갈비, 꽁치김치찌개, 냉면 등이 있다. 문의 031-408-72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엄마를 위한 탕·볶음 포장전문점 ‘노리울’ 오픈 고잔동 네오빌6단지 앞에 탕과 볶음 포장 전문점 ‘노리울’이 오픈했다. 노리울은 육개장·감자탕·갈비탕·순대국 등의 탕류와 불고기전골·낙지볶음 등의 볶음류 음식들을 즉석에서 조리,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집이다. 조영민 대표는 “탕에는 야채육수와 사골육수를, 볶음류에는 특제과일소스를 사용한다. 조미료 사용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서 사용은 하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주부들을 쉬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노리울은 탁트인 조리공간에서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오픈기념으로 즉석할인복권 과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 031-483-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성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 : 난독증(Dyslexia)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전국 1,045 초·중등학교 기초학력 미달학생 5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의 원인을 찾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만1,000여명(19.6%)이 난독증·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뇌학습클리닉이 주관하여 용두초등학교, 활초초등학교, 자양중학교, 자양고등학교 등에서 난독증 검사를 한 결과 16~19%의 학생들이 난독증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과 일치한다.읽기 유창성 난독증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그 동안 간과되어 왔던 난독증이 성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나 정서적인 문제가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난독증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난독증은 글을 전혀 못 읽는 어맹증과는 다른 것이다. 학년(연령)에 비해 읽기 유창성(정확도, 속도, 리듬감)이 떨어지거나 이해력이 떨어지고 대체로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난독증은 지능이 떨어지지 않지만 언어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두뇌의 신경학적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읽기의 유창성이 떨어지고 내용 이해력이 떨어지는 시각적 난독증, 경청능력이 떨어지고 말귀를 잘 알아듣기 어려운 청각적 난독증,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표현적 난독증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간 집중력이 부족하여 ADHD로 의심되거나 원인모를 학습부진으로 정서적인 문제나 지능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오해받았던 많은 아이들이 실제로는 난독증이라는 숨겨진 원인으로 인해 고통 받은 것이다. 공부를 안 한 것이 아니라 두뇌의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못하였던 것이다.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책읽기, 받아쓰기 등이 약간 늦거나 혹은 잘 안 드러나다가 4,5학년이 되면서 읽어야 할 내용이 많아지고 공부가 어려워지면서 학습부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사회, 국어를 어려워하고, 수학에서도 서술형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학생이 되면 학습부진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학습이 힘들고 재미없게 느껴지면서 공부를 피하는 경향이 심해진다. 흔히 학습부진, 집중력 부족, 자신감부족을 동반한다. 자녀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난독증을 정확하게 개선해주는 것이 학습부진을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한의학 박사배정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안산 재수생들은 우리가 책임진다 ‘제이앤제이 학원 재종반’ 안산 재수생은 안산에서 공부해야 효과 높다“안산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게 장점입니다. 동산고, 경안고, 송호고, 성안고…. 어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수능 점수만 알면 어떻게 공부했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산에서만 13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생긴 노하우죠.”안산에서 유일한 재수종합학원인 제이앤제이 학원(구 정진학원) 이학민 원장의 설명이다. 한마디로 안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수생이라면 어떤 학원보다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얘기다.그러면서 이 원장은 수능 성적 최상위권이 아닌 안산지역 재수생들이 학원을 찾아 안양이나 서울로 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그것은 규모가 크고 이름 좀 있으니 모든 학생들에게 무조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믿음에서 오는 오류란다. “하루 오고가면서 낭비되는 시간만 2~3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1년이면 얼마입니까? 여기에 생각만큼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상위권이라면 어디서든 잘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 번 생각할 문제죠. 그래서 안양이나 서울로 떠났던 안산지역 재수생들이 6~7월이 되면서 저희 학원으로 다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그 때는 좀 늦은 겁니다.” 제이앤제이 재종반 무엇이 좋을까?제이앤제이 재수종합반은 철저하게 안산지역 재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불필요한 시스템을 없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강료(인근 재수종합학원의 70~80% 수준)를 구현했다. 또한 철저하게 EBS교재에 바탕을 두고 수업을 진행,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하게 실력을 다질 수 있다.장영욱 부원장의 설명이다. “1학기까지는 국어, 영어, 수학에만 초점을 맞춘 수업이 진행됩니다. 안산 학생들이 수능 국·영·수에 대한 기초가 많이 약한데, 1학기까지 주요 과목을 확실하게 잡고 가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 반 정원이 20명 이하 소수이기 때문에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리가 확실합니다.” 이쯤에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더. 제이앤제이 학원에서는 올해부터 ‘재수독학반’을 별도로 모집해 운영한다. 인근 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재수독학반은 혼자서 공부하며 재수를 하려는 재수생들을 위한 반으로 강의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생활관리, 공부관리 등은 동일하게 받게 된다. 노정훈 실장은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서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활관리나 공부관리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마련된 반이 재수독학반”이라며 “개별 독서실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면서 궁금한 내용은 전문 강사진에게 바로 질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재수독학반 학생들은 주말에 진행되는 수준별 특강과 사설 및 평가원 모의고사에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전문적인 배치상담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재종반의 절반 수준이다.수능 점수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제이앤제이 재종반 및 독학반의 일과는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재종반의 경우 영어듣기평가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타이트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후 자율학습실에서 오후 10시까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다가 귀가를 하게 된다.주말에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특강과 개인별 수업이 예정되어 있고, 9월부터는 파이널 강의인 족집게 수업이 계획되어 있다.이렇게 1년여를 공부하게 되면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이학민 원장은 “수능 5~6등급 받는 학생들을 1~2등급까지 받을 수 있도록 올리는 게 목표”라고 했다.“지방대학 갈 학생들을 수도권 대학으로, 수도권 대학 갈 학생들을 ‘인서울’로, ‘인서울’ 갈 학생을 상위 10개 명문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수업을 진행해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수업을 할 계획입니다.”이 원장의 말에는 단서가 하나 붙었다. 철저하게 안산지역 재수생에 맞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안산지역 재수생에 한해서라는 것이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제이앤제이 학원 재종반과 독학반에서는 현재 재원생을 모집 중이다. 1차 개강은 12월 2일이고, 2차 개강은 1월 2일이다. 상담은 학원 내에서 수시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예비고1 국어학습법 중학교 3학년이 끝나는 지금. 변화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제 예비고1 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정해 고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학습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할 시기이다. 모든 예비고1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하는 공부가 명백한 점수의 차이를 만든다. 여기서는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예비고1 겨울나기 국어 학습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다.미리미리 국어지식을 쌓자.국어영역의 경우 대체로 시간부족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국어공부를 위해서는 독해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보다 비문학 지문의 범위가 대폭 확장된다. 비문학 지문의 소재, 주제가 넓어지므로 광범위한 비문학 지문의 이해를 위해 근본적인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시기 동안 인문, 사회,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소재의 글을 꾸준히 접하여 배경지식을 넓히도록 한다. 신문은 훌륭한 독서 자료가 된다. 한 편의 글을 끊어 읽는 요령, 전체적인 내용 구조를 잡는 방법, 주제나 정서를 찾아내는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자.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영역별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다.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자.2014년 수능 국어 시험에서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났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히자.고등 과정에서 문학 공부법은 중등 과정과 차이가 있다. 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또는 새로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설렘만 갖고 입학한다면 고등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밝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년 뒤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를 꾸준히 공부해서 탄탄한 국어성적을 유지하도록 시작해야 할 것이다.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국어교사 조정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성공적인 대입은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에서부터! A는 서울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2~3등급 정도 받는 중상위권 학생이었다. 고1 때부터 학교 내신성적 위주로 꾸준히 공부해왔다. 학생부 중심 수시전형에 지원하겠다는 생각으로 내신 성적 외에는 비교과영역이나 논술, 적성고사 등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고3이 되어서 내신성적으로만 수시전형을 준비하자니 막막했다. 비교과영역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막상 논술전형이나 적성고사전형에 도전하자니 심적 부담이 컸다. 결국, A는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의 학생부전형에 합격했다. 그런데 1년 후에 A가 전공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해서 재수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내신 등급에 맞춰서 급작스럽게 진학하다 보니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였다. B는 인천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4~5등급 정도 받는 중위권 학생이었다. 내신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B는 자기 나름대로 진학에 대한 목표가 확고했다. 조리학과에 진학하여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놓고, 고1 여름방학 때 요리학원에 등록하여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교내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공과 관련한 스펙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 결국, B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지방 소재 4년제 조리학과에 합격하여 진학했다. 진학 후에 B는 방학 때마다 외식업체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각종 요리경연대회에도 도전하는 등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A와 B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A가 B보다 내신성적이 우수하여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내신성적이라는 잣대만으로 두 학생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대학 진학 과정이나 진학 후를 볼 때, 두 학생의 태도나 생활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A는 고3 막바지까지 별다른 로드맵이 없이 내신 성적에 맞추어 급작스럽게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현재까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반면에 B는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한 후 차근차근 준비해왔기 때문에 현재 그 누구보다도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학생의 차이점은 ‘대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지니고 있었는가?’에 있다. 현재 대입 전형은 예전처럼 내신과 수능 성적 위주의 무조건적인 줄 세우기 방식이 아니다.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근간이지만 절대적인 잣대이지는 않다. 학생부, 논술, 적성고사, 어학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이 있기 때문에 학생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식 로드맵이 필요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고3이 되어서도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나 진로 탐색 과정이 수반되지 않은 대입 준비는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하다. 대입 준비 과정에서 비효율적으로 갈팡질팡하거나, 어떻게든 합격만 하자는 식으로 진학하다 보면 진학한 후에 방향을 잃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학 목표를 수립한 후에는 어떤 전형을 위해 어떻게 스펙을 쌓고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야 한다. 단언컨대, 성공적인 대입 준비는 구체적인 로드맵의 작성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규진 이사㈜프리머교육 8년 경력 특목고 입시 지도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가을이 내린 물왕저수지 남도일미 ‘꼬막과 갈비찜’을 만나다 물왕 저수지는 안산 시흥 광명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쉼표 같은 공간이다. 호젓한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며 오랜만에 사색에 빠져들기도 하고 저수지 주변 맛집들은 삶의 활력을 충전해 준다. 물왕저수지에 ‘나만의 맛집’ 한 두 개쯤은 꼭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왕저수지 주변 맛집은 안산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다. 물왕저수지에 위치한 특별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한다. 갈비찜과 꼬막요리로 소문난 집이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두 음식의 절묘한 만남에 대해 예찬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풍이 온통 산 자락을 물 들인 11월. 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위치한 ‘남도갈비’를 찾았다.나주 한우와 2년 숙성 묵은지 특별한 갈비찜전남 나주산 한우를 호텔 쉐프출신 이성춘 대표가 직접 개발한 소스로 요리해 내는 한우갈비찜은 영양만점 웰빙 음식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성춘 대효가 직접 개발한 소스의 맛도 독특하지만 갈비찜을 만든 원재료도 다른 음식점과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한 가족끼리 축하할 일이 있거나 혹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고기만큼 좋은 음식은 없다. 육류의 건강한 요리법은 찜요리이다. 지방은 최대한 제거하고 부드럽게 요리해야 먹기도 좋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이성춘 대표. 남도갈비의 한우 갈비찜에는 인삼과 안동 산마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어 몸의 원기를 보충하게 했다. 웰빙 한방 한우요리는 특히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도 잘 돼 한 번 온 손님은 반드시 다시 찾아올 정도다. 한우갈비찜과 달리 돼지고기 갈비찜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고기의 성질이 다르다. 돼지는 매운 고춧가루와 어울리지만 소고기는 간장소스가 더 어울린다. 갈비찜은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서양요리의 요리법을 도입해 고기의 참 맛은 살리고 담백한 맛이 장점이다” 이처럼 남도갈비가 양념보다 원재료의 맛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고기 질과 맛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여기에 직접 담근 김치를 2년간 땅속에서 숙성시킨 후 사용하는 묵은지 갈비찜도 손님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도갈비에는 여느 갈비집에서는 볼 수 없는 꼬막요리를 제공한다. 남도인의 가슴이 기억하는 꼬막요리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갯벌 속 꼬막도 탱글탱글 속살이 차오른다. 바닷가에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꼬막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동의보감에는 꼬막이 기를 돋우고 장을 보호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달착지근하면서 입안에 맴도는 감칠맛 덕분에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는 8진미(珍味)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혔으며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는 영예를 누렸던 꼬막. 그 중 으뜸이 벌교 꼬막이다.남도갈비에서는 꼬막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벌교 꼬막만을 사용한다.호텔 쉐프 출신이 만드는 꼬막요리. 꼬막 자체의 맛을 즐길 수 꼬막 데침, 꼬막살만을 골라 미나리와 양파와 초고추장에 무쳐내는 꼬막 무침, 반죽에 꼬막살을 듬뿍 넣어 기름에 지져내는 꼬막전. 꼬막의 본고장 벌교에서나 먹을 수 있는 전통 꼬막 음식과 주인이 직접 개발한 꼬막 탕수육까지 실컷 즐길 수 있다. 남도갈비 이성춘대표가 “꼬막 먹으러 벌교까지 안가고 우리집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자랑 할 정도로 꼬막음식은 남도갈비의 인기메뉴다. 직접 먹어보기 전에 가늠할 수 없는 갈비와 꼬막의 조합 어떻게 탄생했을까?호텔 쉐프 출신 주방장이 선사하는 남도 음식의 향연남도갈비 이성춘대표는 “남도의 맛을 손님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음식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이 바로 전라남도 지방. 넓은 호남평야와 갯벌에서 채취한 다양한 먹거리는 남도 특유의 음식문화를 만들어왔다. 일찍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배운 이대표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 리츠칼튼 호텔 등 국내외 유명호텔에서 프랑스 이태리 음식 전문 요리사로 일했다. 90년대엔 요리공부를 위해 유럽에서 유학도 거칠 만큼 학구파 출신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음식이 바로 남도음식이다. “손님이 우리 음식점을 생각하면 딱 기억나는 맛이 있는 그런 음식점을 만들고 싶었다. 그중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남도 음식’이었고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남도의 대표음식인 꼬막과 갈비요리였다”고 말한다. 양식이든 중식이든 한식이든 프로들에게 요리의 기본은 다르지 않다. 남도갈비 메뉴 하나하나에는 25년 요리 경력의 노하우가 숨어 있다는 것은 직접 먹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교육 전문가 인터뷰_YBM시사영어학원 윤소미원장, 차세대연세학원 소재현 원장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성적이 올라야 할텐데.’ ‘이대로 공부해도 괜찮을까.’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시험 때마다 하게 되는 고민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해답을 찾기란 어렵기만 하다. 교육 전문가이자 학습 멘토로 안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잔동 차세대연세학원 소재현 원장과 본오동 YBM시사영어학원 윤소미 원장에게 성적 향상의 비법을 물었다.Q 공부에 재능이 있는 머리 좋은 학생보다 꾸준히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이 궁금합니다.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윤소미 원장: 학생들을 가르치며 늘 강조하는 것이 ‘학습플랜’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면 정확하고 빠르게 성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학생을 만났을 때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일입니다. 언제 어떻게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됐는지 파악하고 정확한 계획을 세워 제시합니다. 물론 제시한 방향대로 공부하면 3개월 후, 1년 후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게 될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플랜은 큰 틀에서 변화가 없지만 매월 평가를 거쳐 교재와 학습방법을 상황에 맞게 조금씩 수정합니다. 또한 아이에 따라서는 개별지도를 하기도 합니다. 4·5학년 학생들의 경우 쏟아져 나오는 많은 영어단어에 지친 아이들이 있어요. 이 경우 단기간 개별지도를 통해 단어 암기의 스킬만 알려줘도 영어에 다시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Q 학습 플랜과 더불어 윤 원장님이 강조하는 게 다독이라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윤소미 원장: 저에게도 영어는 쉬운 과목은 아니었어요. 학창시절 꿈이 승무원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전공했고 승무원을 그만두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면서도 영어는 항상 ‘벽’이었습니다. 8년 동안 호주에서 유학을 하며 느낀 것은 내가 배운 영어와 현실에서의 영어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차이를 넘어서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다독’이에요.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영어 표현이 책 속에 있습니다. 우리동네 공공·사립 작은 영어도서관을 별도 운영 하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1500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매일 학생들이 영어도서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독서 붐이 일도록 노력한 결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Q 말씀을 듣고 보니 학습플랜을 세우고 공부의 기술을 알려주는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소재현 원장: 언젠가부터 학습에서 티칭보다 코칭을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력 있는 선생님의 개념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죠. 아무리 지식이 많은 선생님이라고 해도 아이가 따라오지 않으면 절대 실력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실력 뿐 아니라 열정을 겸비한 선생님입니다. 인생의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는 선생님. 차세대연세학원은 초·중·고, 전 과목 종합학원으로 14년 동안 연대 경희대 한양대를 졸업한 실력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가끔 그들이 학벌만 좋은 선생님이었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실력과 성향에 따라 10%의 터치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90%의 터치를 필요로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차세대연세학원은 학생에 따라 선생님이 멘토가 되어 개별지도를 하기도 하고 그룹으로 함께 수업을 하기도 하면서 맞춤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Q 가르치는 방법에 따라 누구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말씀인지요. 소재현 원장: 차세대연세학원에는 ‘1.2.3의 원칙’이 있어요. 1교시마다 한 학생에게 최소 2회 이상, 선생님이 칭찬을 합니다. 학생들은 보통 하루 세 과목을 공부하니까 매일 여섯 번은 자신이 신뢰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공부합니다. 중1 때부터 함께 공부한 여학생이 있어요. 450명 정원인 학교에서 전교 120등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1년 정도 함께 공부한 결과, 현재 전교 석차 20등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얼마 전 쓴 글에 ‘성적을 올려주겠다던 선생님의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선생님을 믿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것을 누가 어떻게 이끌어주는가가 중요합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 오픈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지난 과거를 되짚어 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지식을 배워 현실에 응용하면서 적응한다. 적응은 생존이고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생존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다.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가 고잔신도시 학원가에 오픈했다. 소르본 역사논술 연구소 안산지사는 학생들에게 수준별·단계별 역사논술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가맹학원 및 교습소에 교재 보급, 세계 문화유산 탐방 등의 활동을 하는 곳이다. 수업은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교실 밖 역사수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포트폴리오 작성을 비롯해서 발표, 쓰기, 논술까지 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실 밖 역사수업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면서 토론, 분석, 비판, 탐구, 체험의 과정을 통해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수업이다. 현재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31-405-8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담백하고 여유있게 즐기는 안산 맛 집 ‘상록 한정식’ 첫눈을 기다려도 될 만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느덧 계절은 겨울에 접어들었다. 겨울의 시작은 한해가 끝나고 있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맘때면, 직장, 각종 모임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위해 송년 모임을 계획한다. 해마다 갖는 송년회, 올 송년회 때는 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이럴 때, 일단 잘 갖춰진 음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곳, 경기테크노파크 지하에 위치한 한정식 ‘상록’으로 가보자. 단정하고 여유롭게 진행되는 돌잔치나 칠순·회갑연도 추천할 만하다. 식사하며 각종 연회와 세미나를 한 곳에서 해결먼저 “한정식 집은 조용히 식사만 하고 나오는 곳” 이라는 생각은 접고 볼 일이다. 상록 한정식을 선택해 모임이나 가족행사를 치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상차림도 조금은 달랐다. 모든 식사메뉴에는 된장찌개와 생선구이를 비롯해 6가지 기본 반찬이 놓인다. 거기에 가격대에 따라 8가지에서 12가지 음식이 올라간다. 여기까지가 일반 한정식 메뉴이다. 송년모임을 위해서는 따로 ‘연회메뉴’를 마련해 기본 상차림에 갈비찜, 해물매운탕, 해물파전, 마른안주, 과일안주를 올려 송년회에 어울리도록 상을 차린다. 손님들이 우왕좌왕 음식을 가지고 나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모임을 진행함에도 어수선함이 없다. 모임 중에 갖는 이런 느긋함은 손님들로부터 재미와 품위를 높이는데 일조를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손님들이 칭찬하는 부분은 또 있었다.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도록 마련된 독립된 룸 구조다. 현재 이용 가능한 룸은 11개. 이중 50인이 이용할 수 있는 연회석이 1개, 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룸 5개,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룸이 5개다. 10인실은 모두 미닫이문 형태로 5개의 룸을 합치면 연회석과 마찬가지로 최대 50인이 이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룸 대여료는 얼마일까? 빔 프로젝트시설과 노래방 시설이 구비된 연회석을 비롯한 모든 룸은 식사를 하는 모든 손님이라면 별도의 사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돌 상차림에서 회갑연 진행까지 서비스로 진행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토속 상차림에 맞춰 인심이 후했다. 돌잔치나, 회갑연을 여는 경우 상차림에서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진행해준다. 이치훈 사장은 “사실 회갑연이나 돌잔치 때 당사자들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다보면 효도의 마음을 전하거나, 아기 돌을 맞아 신경써주고 찾아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최대한 효도와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잔치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돌잔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행사는 전통에 맞춰 진행된다. 돌잡이용품으로 엽전, 마패, 활, 천자문, 붓, 벼루 등 조금은 색다른 물건들로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식사비에 모두 포함돼 있었다. 식사의 가격대는 기본 1만3000원과, 일반적으로 연회를 갖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2만2000원, 3만3000원 등 다양한 가격대다. 이 가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적용되고,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모임을 하고 연회를 갖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묵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때그때 조리한 질 높은 음식만을 손님상위에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번 모임은 전통밥상과 연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이 어떠한가.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