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초등학교 학습 과정에서 독서는 기초이자 근본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학습은 배우고, 이해하고, 응용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첫째, 배우는 단계는 주로 듣기와 읽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습자인 아이들은 교사의 수업을 듣거나 책을 읽음으로 지식을 얻는다. 그런데 듣기와 읽기는 바로 독서의 가장 기본 원리이다. 따라서 독서를 잘하는 아이는 듣기와 읽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지식을 받아들이고, 그런 만큼 공부에 흥미도 높다.둘째, 이해단계는 주어진 지식을 학습자인 아이가 이해하는 것이다. 이 역시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유리 할 수밖에 없다. 독서는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게 해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따라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훨씬 더 수월 할 수밖에 없다.셋째, 응용 단계에서도 역시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유리하다. 초등학교에서 학습의 응용은 주로 말하기와 쓰기로 이루어진다. 말하기와 쓰기는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논리력이 생명인데, 어휘력과 논리력 모두 독서를 통해 가장 잘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독서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알고는 있다. 그래서 대부분이 무조건 많이 읽으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책을 잘 읽는 다는 것에는 ‘많이 읽는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 바로 ‘어떻게 읽어야’ 라는 것이다. 영국의 독서 교육은 많은 양의 책을 읽게 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는 독서가 단순한 읽기의 경험을 넘어서서 자신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는 적극적이고 행복한 경험으로 기억될 때 ‘독서는 재미있는 일’로 이해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그런지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보건소에서 독서 지도를 시작한다고 한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의 건강이 중요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책을 즐겁게 읽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북 스타트 운동을 하고 있다. 북 스타트 운동이란 영국 버밍햄의 야들리 그린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의 보건소와 같은 의료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생후 7~9개월이 지난 유아를 대상으로 국가가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에서 아이의 청각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메디컬센터는 아이의 부모에게 그림책과 독서요령 책자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것이 ''북 스타트 운동''이다. 부모와 유아가 책을 같이 본다는 것은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300명의 부모와 간호사에게 북 스타트 꾸러미가 제공되었으며, 버밍햄 대학은 그 추이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북 스타트 운동의 혜택을 본 유아들은 독서 습관이 붙었고, 도서관 이용, 북클럽 가입이 현격히 높았다.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읽고 쓰는 능력과 수치계산 능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지역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독서 캠페인 그리고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었다. 2000년 여름 영국의 92%지역에서 월 10만 권의 책이 전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도부터 도입되어 운영 하고 있다.또한 요즘 통합교과서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는 ‘배우는’ 교과서과 아닌 ‘탐구하며 알아가는’ 교과서라고 이해하면 편 할 것이다. 학생들이 교과를 배운다는 느낌보다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알아가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 말한다. 이렇듯 한가지의 영역으로 배우고 문제를 풀어 가던 것이 여러 영역을 알아야 연계지어야 문제가 해결 된다. 여러 영역을 알기 위해 독서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물론 즐겁고 편중되지 않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북꼬리 상록센터 박종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직장인 밴드 ‘서프라이즈’ 가출 청소년 위한 공연 준비 세상을 살다 보면 하루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60대부터 20대까지 직장인들이 만든 음악밴드 ‘서프라이즈’는 이런 삶의 놀라움을 선물하는 모임이다. 2007년 마음 맞는 직장인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다. 의류공장을 운영하는 윤형중씨와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이 중심이 됐다. 여기에 젊고 멋진 여성 드러머 김경민씨와 보컬 김진씨 등이 결합해 지금은 6인조 밴드로 활동 중이다. 일주일에 단 하루, 나를 위한 시간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는 매주 화요일 월피동 한 음악학원에서 모여 연습 한다. 60대에서 20대까지 연령도 다양하고 의사부터 자영업, 사업가, 회사원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멤버들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것은 바로 음악. 음악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혀 간다는 것.밴드 맏형이며 퍼커션을 맡고 있는 윤형중씨는 “나이가 들면 고집도 강해지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가 힘든데 밴드를 함께 하다 보니 요즘 젊은 사람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밴드 덕분에 늘 젊게 살고 있다”며 활짝 웃는다.밴드활동으로 잊고 살던 꿈을 찾았다는 보컬 김진씨에게 서프라이즈 연습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다. “연습하면 일주일 피로가 다 풀려요. 연습이 끝나면 다음 연습이 기다릴 정도로 재밌어요. 어릴 때 밴드를 꼭 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든요. 지금은 바로 그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행복해했다. 밴드 멤버들 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음악활동이 힘든 삶에 에너지를 주는 윤활유라는데는 모두 공감했다. 내가 받은 선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행복서프라이즈는 요즘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가출청소년들이 머무는 ‘한신쉼터’의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선공연을 기획중이다. 한신쉼터는 서프라이즈 멤버인 이천환 원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천환 원장은 “가출한 청소년들이 6개월가량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 보호공간인데 겨울이면 난방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쉼터 청소년들에게 희망도 주기 위해 우리들의 작은 연주를 보탤 계획”이라고 말한다.방황하는 아이들에게는 작은 사랑도 큰 힘이 되는 법. 드러머 김경민씨는 “쉼터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힘든 상황이라도 견디고 이겨내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며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지만 좌절하기 보다 견디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선공연에는 서프라이즈 뿐만 아니라 ‘바이널 하우스’와 이원구 음악학원 학생들이 참가한다. 그룹 ‘바이널 하우스’는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이원구 원장과 장원민씨가 활동하는 팀. ‘기분좋다’라는 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 중이다. “같이 음악을 하는 팀으로 우리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는 생각에 선뜻 참여를 결정했다”는 이원구 원장. 이천환 원장은 “바이널 하우스 덕분에 공연이 볼만해 졌다”며 “공연보러 많은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서프라이즈와 바이널 하우스가 펼치는 ‘한신쉼터 돕기 자선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중앙동 도시락카페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서프라이즈’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 등 푸짐한 음식도 준비할 예정이다. 직장인 밴드가 일상의 바쁜 시간 한 자락을 떼어내 만든 멋진 조각보같은 공연. 공연이 보고 싶다면 도시락으로 달려가 보자.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예방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 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 ~ 60대에 다다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 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 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 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돼 발생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 속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본인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줄 수 있다. 허철규 오티콘보청기 안산, 인천센터 원장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안산고잔지구 등 행복주택 5곳 지구지정 잠정 보류 안산고잔지구를 포함한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잠정 연기됐다.국토교통부가 5일로 예정했던 안산·목동·잠실·송파·공릉 등 5개 시범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잠정 보류한 것이다.국토부는 당초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들 5개 지구에 대해 지구지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다.정부는 그간 주민 반대에도 지구지정 강행 의사를 밝혔으나 현지 여론이 악화되고 지역의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단체 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한 발 물러선 것이다.추후 심의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국토부는 행복주택 공급을 기다리는 일반 국민을 위해 조기에 지구지정을 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한편,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4일 안산 고잔 행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정부청사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김철민 시장은 서승환 국토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행복주택의 취지는 공감하나 좋은 정책도 도시여건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안산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단체, 주민들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일방적인 지구지정 추진에 대해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하며 고잔행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청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비만체중감량과 간헐적 다이어트 미국의사회 AMA는 2013년 비만을 질병으로 발표했다.비만이 라이프스타일 개선만으로는 되돌리기 힘든 호르몬 대사계의 이상이므로 비만약물 및 주사를 포함한 미국 3명당 1명꼴의 비만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기준 한해 비만의 원인으로 사망이 11만명~35만명에 이르고 수명은 6~7년 감소하며 현재 미국인 20세이상 가운데 6000만명 이상이 비만이라고 발표했다. 안산 중앙동에서 비만피부다이어트클리닉을 10년 이상 운영한 필자가 보는 비만을 부르는 버릇들부터 알아보겠다.1. 굶지말라-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끼니를 거르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뀐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4.5배 높았다.2. 천천히 먹기-먹는 양 만큼 먹는 시간도 중요 하다.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가 느끼기 위해서는 최소 20분 동안의 꼭꼭 씹는 식사 시간이 필요하다.3. 음식물 잘라 먹기-작은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음식을 작게 쪼개 먹는 습관을 기르자.음식을 작게 잘라 먹으면 52% 가량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 할 수 있다.4. 저지방 식품과 단백질보충-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위주로 식사하고, 굶기보다는 반드시 단백질 보충 및 영양보충을 위한 쉐이크나 푸로틴파우더 복용도 권장된다.5. TV 보지말라- TV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평소 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TV를 보며 음식을 먹었을 경우 평소 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5. 몸무게체크와 식사일기쓰라-규칙적으로 몸무게를 체크하고 본인의 식사일기를 검토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과 결심을 새로 한다. 안산비만전문의가 보는 간헐적 다이어트와 단식방법도 조언하겠다. 추천방법은 5일 정상식사후 2일 절식이다. 단식은 굶는 것이므로 하루이상 지속되는 건 건강한 방법이 아니고, 일반인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안산에도 요즘 TR90다이어트식품이 선풍적이다. 식욕억제는 물론 근육량을 늘려주고 체지방을 줄여주며, 요요를 최소한으로 줄였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TR90만 맹신하고 본인의 노력이 없는 분들은 다이어트성공은 쉽지 않다. 어떠한 다이어트에도 왕도는 없다. 식사량 조절 및 체지방감량목표를 설정하고 매일매일 식사일기를 써보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기본운동을 병행할 때, 다이어트성공에 근접할 수 있겠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알면 합격은 보장 된다” 요즘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입시 정보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대학입시의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수능 성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유명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가하면 성적이 특별히 좋지 않아도 좋은 대학 좋은 과에 합격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2014년 대학입시에서 총 24명 중 23명을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합격시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알앤씨입시학원에서 그 비법을 찾아보았다. 3년간의 노력, 입시 결과로 증명알앤씨 학원은 3년 전 안산에 오픈한 중·고등전문 연합단과학원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 등 주요과목은 물론 입시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학원을 알게 되면서 입시와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알앤씨 학원의 2014년 대입실적을 보면 총 24명 중 23명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다. 중학교 내신 188점 이상인 학생의 경우 SKY에, 중학교 내신 180점대인 학생은 소울소재 상위 10개 대학에 합격했다. 안산 강서고 3학년 안소연 학생은 수시1차 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일반전형), 고려대 경제학과(OKU전형), 고려대 경제학과(학교장 추천), 성균관대 경제학과(성균인재전형)에 합격했으며 안산 양지고 3학년 이준세 학생은 고려대 기계공학과(학교장 추천전형), 한양대 기계공학과(학업우수자 전형), 중앙대 기계공학과(과학 인재전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성균인재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정시로는 지원조차 불가능한 서울시립대 인하대 등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대학 자신의 특성에 맡는 전형을 선택, 수시 지원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3년 전 오픈과 동시에 학생들과 함께 하기 시작했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고스란히 올해 입시의 결과로 증명된 셈이다. 알앤씨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은 “안산지역에서 수능으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대학 입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 개인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일찍부터 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비교과 활동과 학생부를 관리한 것이 대입 수시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실제 학생들은 알앤씨를 알게 되면서 많은 활동들을 해 왔다. 출결은 물론 봉사활동부터 독서활동, 교내외 대회 출전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해 왔으며 자신의 진로와 연결, 적절히 녹여가며 자기소개서를 완성했다. 알앤씨 학원을 통해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대부분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원을 찾아왔고 고등학교를 어디로 결정할 것인지부터 자신의 꿈과 연결해 어떤 비교과 활동들을 할 것이며 학업성적은 어느 선까지 끌어올려야 할지 등 모든 영역의 관리를 알앤씨와 상담하며 하나씩 채워나갔다. 윤 원장은 “변화하는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은 줄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학업능력을 우수한 것으로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기적같이 성적이 오르는 100% 성적향상 프로그램 개발… 수능 100점 상승 “효과”한편 알앤씨 학원은 특허출원된 100% 성적 상승 프로그램으로 최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윤 원장은 “암기하는 몇 가지 비법을 터득하면 하위권에서 중위권이 되고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실제 그동안 지도해 온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모의고사 성적 100점 이상을 올리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알앤씨입시학원은 12일 오후 7시30분 예비고1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31-481-858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인터뷰-알앤씨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알앤씨학원은 이미 2012년부터 서울대 17명, 고려대 16명, 연세대 17명, 영재·과학고 23명 등 총 212명을 합격시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입시는 철저하게 전략입니다. 다양해진 입학 전형에서 더 이상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목동R&C입시연구소장으로 다년간 쌓아온 입시 노하우가 안산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겨울방학에는 ‘수학·과학’ 제대로 잡아볼까! 기말고사를 비롯해 대입 수능 시험에서 중·고생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과목은 ‘수학’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웬만큼 공부해서는 성적 올리는 게 어렵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 모든 시험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겨울방학, 수학이나 과학만큼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안산지역 중·고생이라면 고잔신도시에 있는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을 주목해 보는 게 좋다. 수학·과학 수준 꼼꼼하게 파악하고 맞춤 커리큘럼 제공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다. 장동민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초등학생은 보다 전문적인 선생님께서 맡으시는 것이 옳다고 봐요. 보육 개념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는 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초등 과정은 운영하지 않습니다.”엠클래스학원이 특별한 이유는 몇 가지 독특함 때문이다. ‘철저한 개인 맞춤형 수업’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수강을 위해서는 제법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면접 수업을 통해 문제 푸는 과정을 관찰하고 충분한 질문을 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상담을 하는 것이다.학생·학부모 면담, 샘플수업 등은 다른 학원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원장이 직접 30분~1시간가량 ‘일대일 면접 수업’을 하면서 학생의 실력을 파악한 다음 반을 배정하는 것은 확실히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입학시험은 치르지 않는단다. 시험지 한 장으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싫어서란다. 안산동산고 등 여러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이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단다. 1월 2일 겨울학기 개강…고3은 수능형 문제풀이 집중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은 오는 1월 2일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대상은 중·고등 전학년이다. 특히 예비 고3은 수학·과학 수능형 문제풀이 중심 수업으로 내년 3월 모의고사에 포커스가 맞추어진다. 장 원장은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 수학·과학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 1년의 성적이 결정된다”며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성적상승의 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과 비슷한 계획, 비슷한 학습량으로는 한계가 있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수업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엠클래스학원의 수업은 철저한 개인 맞춤형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반이 5명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의 특성상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지를 파악해야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5명을 넘으면 그게 힘들다는 게 장 원장의 생각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수학은 특히 학생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이 모두 달라요. 사방에서 여기 저기 긁어달라고 합니다. 개념이해가 아직 덜 된 아이, 계산 실수로 헤매는 아이, 문제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아이, 심지어는 내성적이어서 질문을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죠.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학생이 많으면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원칙 지키며 바른 교육 실천하는 게 목표엠클래스학원의 장점 중의 하나는 장동민 원장이 거의 모든 수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장 원장은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연구소, 일본에서의 연구원 생활, 국내 기업 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10여 년 전부터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의 수업을 듣고 많은 학생들이 과학고와 명문대 등에 합격했지만, 정작 그는 수월성 교육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반드시 불행해 지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현재 입시 환경에서는 크게 불편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불편을 겪는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장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바로 학생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생님은 학생 스스로 벽에 부딪혀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이 질문은 학생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잘못 정립된 개념들에 대해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죠. 또 막히면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 하는지 힌트까지 얻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되도록 고급 질문을 많이 던져 주려고 노력합니다.” 문의 : 031-439-1222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안산 수학전문학원 탐방_ 정상수학학원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서 생각보다 나오지 않은 성적에 실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쁨보다는 절망을 안겨주는 과목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좀 더 재밌게 공부하면서 성적도 올릴 수 있을까. 차별화 된 오답 관리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는 안산 정상수학학원을 찾아 그 해법을 알아봤다. - 전 학년에 걸쳐 수학은 중요한 과목이지만 특히 예비중1과 예비고1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진학 후 3년이 결정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예비중1과 예비고1 학생들이 지금부터 해 두어야 할 공부가 있다면.이창헌 원장: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되며 공부해야 할 수학의 양이 급격히 많아진다. 초등부에 비해 중등부의 수학 공부 분량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고등부는 약 5배 정도 공부 분량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기호, 연산, 공식들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다. 선행의 필요성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나친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비중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 예비중1의 경우 초등과정에서 연산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연산을 완벽하게 공부해 두어야 한다. 특히 분수 연산에 대한 학습은 꼭 필요하다. 개인별 오답관리로 성적 향상은 물론 수학적 흥미까지 &uarr-학부모들 사이에 성적 잘 올려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지.성영민 원장: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오답관리를 얼마나 잘 하는가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이 달라진다. 정상수학학원은 학생들의 오답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오답 노트 관리가 아니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매회 테스트를 보고 오답문제를 당일 반드시 해결한 후 집에 돌아간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서 주기적으로 반복 테스트를 실시한다. 특별할 것 없는 관리 같지만 개인별로 오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새로운 오답시험지를 받을 때마다 재밌어하고 좋아한다. 고3학생들의 경우 학원 테스트와 모의고사 등의 오답을 개인별로 모두 프로그램화 해 수능 전에 반복해서 풀린 결과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창헌 원장: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두 번 이상 틀린 문제는 ‘킬러 문제’로 분류해 특별히 반복 학습을 시킨다. 오답을 풀 때에는 풀이과정을 확실하게 연습시킨다. 수학적으로 꼭 써야 하는 내용을 빠트리지는 않았는지, 순서대로 적었는지, 사고는 제대로 했는지를 담임선생님이 직접 철저하게 첨삭하고 있다. 오답시험지를 통한 이러한 관리는 저학년부터 풀이습관을 제대로 만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강사의 역량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강사는 많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는 강사들을 만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정상수학학원이 강사 채용시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을 중요하게 보는 까닭이다. 학교별로 시험 문제 유형 분석 “완벽 내신 대비”-학교별로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정상수학학원의 내신대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성영민 원장: 안산지역 학교의 내신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교과서 익힘중심 유형이 있는가 하면 일반필수영역이 있고, 심화영역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학교가 있다. 내신 관리 기간에는 학교 유형에 따라 교과서 익힘 중심으로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일반필수영역의 경우 유형을 빠트리지 않는 연습으로 문제푸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특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심화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보다 심화된 문제들을 내신기간에 집중해서 다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상수학학원의 차별화 된 오답관리와 내신지도 관리는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문의 031-413-04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새내기를 위한 조언 - 국어영역을 대하는 자세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수능 국어영역에 실패하는 학생들의 태도와 생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국어영역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모의고사에서 1~3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자신의 국어 실력이 월등하다고 착각에 빠져 있는 경우입니다. 체계적인 계획과 준비를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지문에 나오는 글씨를 읽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어는 수학, 영어 다음의 No3.로 만들거나 시험 때를 제외하고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생아 취급을 해 버립니다.두 번째는 모의고사가 3등급만 나와도 긴장감을 가지고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내심이 없습니다. 조금 하다가 맙니다. ‘국어는 혼자 하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어렵다’는 일반적인 말에 속아(?) 지레 겁먹고 포기하거나,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쉽게 점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그것을 소홀히 해도 된다고 자기 합리화를 해버립니다.수능 1교시 성공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하라!국어에 대해 진지함과 긴장감을 가져라!!고등학교 국어는 더 이상 발가락에 컴싸를 끼우고 마킹해도 점수 나오는 과목이 아닙니다. 암기로 어느 정도는 가능했던 시험 점수가 절대 본인의 국어실력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금부터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긴장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대해야 합니다. 수능 1교시의 부담감은 실로 엄청납니다. 덜덜 떨리는 손이 1교시가 끝나고 나서야 모의고사와 같은 평정심을 찾습니다. 평소에 국어를 수능 과목으로 인정하고 긴장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수능 때 긴장되는 1교시가 아니라, 적장(敵將)의 목을 벤 자신감의 1교시가 될 것입니다. 국어를 엉덩이로만 승부 하려고 하지 말자!!‘국어는 아무리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고,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 올리기도 어렵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수능에 만만한 과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어에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일까요? 매삼비, 매삼문(매일 지문 3개씩 푸는 수능 비문학, 문학)을 꾸준히 한다고 해도 문학 작품과 비문학 지문을 구조화시키고 핵심 내용을 파악해 내는 연습과 훈련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에너지 소비의 노동일뿐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아닙니다. ‘난 국어 공부했다’고 심리적 안정감은 들겠지만, 그 이상은 없습니다. 십벌지목(十伐之木)(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도 나무를 어떤 도구로 찍느냐가 중요하지 무작정 오랜 시간 찍는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지금부터 국어의 팬(Fan)이 되어라! 이제 고1 시작인데 국어를 ‘내 맘 대로 뺏을 수 있는 동생의 과자’ 쯤으로 여기거나, 어차피 해도 안 오르니 나중으로 미루자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체계적으로’, ‘확실하게’만 공부하면 영어, 수학보다 더 빨리 안정적인 등급과 점수를 확보하는 과목임을 믿고 준비하기를 당부합니다.480-3500안산 국어논술 전문학원 삼년의 신화 원장 조경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해가 바뀌기 전 꼭 만나야 할 2명의 교사 강의에도 시의성 있어 … 내년 강좌로 넘어가기 전 꼭 들어야할 강의 미즈내일 학부모 브런치강좌.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래 전국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우리나라 학부모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강좌다. 2012년까지는 안산 등 내일신문 지역판이 발행되는 24개 모든 지역에서 연 1회씩 개최되었지만, 올 해는 강사 사정 등으로 인해 개최 지역이 15개 도시에 그쳤다. 안산 역시 2013년 브런치강좌가 열리지 않았던 지역 중 하나. 2014년 새해엔 변화된 대입제도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브런치강좌가 시작될 예정. 이를 앞두고 올 해 강좌 중 반드시 들어야 할, 수강생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던 2개의 강의를 묶어 ‘히트강좌’라는 이름으로 안산의 학부모들을 찾아 간다. 같은 강의도 들어야 할 ‘때’가 있어안산 히트강좌를 기획한 미즈내일 브런치강좌팀 노현주 과장은 “같은 내용의 강의라도 시기에 따라 수강생들의 반응과 평가가 달라진다. 교육에도 하나의 흐름이나 경향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2012년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강의가 같은 내용인데도 2013년엔 반응이 시들해진 경우가 많았다는 것. 따라서 강의에도 시의성이 있다는 것이 노 과장의 주장. 그런 점에서 해가 바뀌기 전에 올 해 진행된 10여개의 강의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강의를 가능하면 많은 학부모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게 주최 측의 욕심이다. 더구나 내년엔 내용과 형식이 완전히 바뀐 새로운 강좌인 2014년 브런치강좌 시즌5가 시작될 예정이라 기존 강의가 들어설 여지가 없다는 점도 히트강좌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이번 히트강좌는 기존과 달리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도 독특한 점. 안산내일신문 석진성 팀장은 “교육열이 여느 지역에 뒤지지 않은 안산에서 올해 브런치강좌를 꼭 열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관계 기관 및 기업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강의를 주관하게 되었으니 되도록 많은 안산 학부모들이 참여해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기대를 밝혔다.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시30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접수는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 문의는 02-2287-2300을 이용하면 된다.이춘우 리포터 안산내일신문 미리 보는 히트강의 1강_ 고등 3년 로드맵과 시기별 체크포인트_안광복(중동고 교사)“이 또한 지나가리라…” 안광복 교사가 대입에 올인 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고등생활이 도무지 끝이 안 보이는 터널 같지만, 졸업식장에 가보면 ‘서울대를 간 아이든, 멀리 유배지의 지방대로 간 아이든 그간의 상처를 잊고 누구나 웃으며 학교를 떠난다’는 게 안 교사의 경험이라는 것. 어찌되었든 새로운 삶과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데, 그의 강의는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아마도 철학 선생님, 그것도 그냥 철학 과목 교사가 아니라 베스트셀러 철학서를 여러 권 가진 저자의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강의이기 때문일 듯. 그렇다고 현학적이거나 절대 공허하지 않은 건, 학교 현장의 사례들을 통해 살점을 콕콕 찌르는 현실성을 담고 있기 때문. 같은 등급 합 12라도 3333은 대입에서 아무 짝에 쓸모가 없다, 강남식 대입전략을 베끼지 말라는 등의 현실적인 대입전략도 같이 담는다. 고3 담임 십 수 년의 내공도 같이 쌓았기 때문이다. 2강_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 통합적 관리와 활용의 경쟁력_ 전경원(하나고 교사)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해 입시에서 무려 46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내 화제가 되었던 하나고. 더욱 놀라운 건 합격생 중 두 명만을 제외한 44명이 모두 수시모집의 벽을 뚫었다는 점. 비슷한 수준과 성격의 학교인 상산고와 용인외고가 정시 중심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과 비교되는 독특한 성과였고 그 중심에 전경원 교사를 중심으로 한 하나고 교사들의 학생부 활용, 그리고 자기소개서와의 연계라는 비책(?)이 숨어 있었다.‘하나고는 일반고와 다른 특별한 학교잖아’라는 의구심도 없지 않을 터. 하지만 그래서 바뀌는 게 뭐가 있을까. 하나고의 원리를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일반고이기에 더 큰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학교가 좀 모자란다면 엄마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게 우리 입시의 구조인 상황에서 고등입학 시 진로설정부터 학생생활에 근거한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와의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 교사의 강의는 한번쯤은 꼭 들어둬야 할 강의라고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