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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만약 장기 복용해도 되나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 여름엔 무분별하고 무모한 다이어트 대신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 피부비만클리닉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들어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TIP이다. 들어는 봤나. ‘제니칼, 삭센다, 콘드라브, 큐시미아, V올렛주사.’ 모두 FDA 승인을 받아 어느 정도 안전성을 검증받은 주사제와 다이어트 약제다. 장복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약과 주사제에 대해서도 알아봤다.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만 치료제들은?‘삭센다’는 피하지방에 놓는 식욕억제 주사제다. 포만감을 주는 특성이 있고 내장지방 감소에도움을 준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다이어트약과는 달리 3개월 복용 후 휴식기를 갖지 않아도 된다. 3.0mg을 3년간 사용할 수 있다는 승인을 받았다. 식욕억제제가 아닌 지방분해 효소억제제도 있다. ‘제니칼’이 바로 그 약.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이 몸에서 분해되지 못하도록 막고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도와 먹은 지방의 20% 정도 흡수를 방해하여 변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이상 지질형증 환자에게 식이요법과 함께 추천되고 있다. 한편 엔비의원에서 부위별 살빼기로 각광 받는 주사제도 있었다. 국내에서 개발한 ‘V올렛주사’다. 이 주사는 지방을 녹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파괴하는 효능이 있다. 광범위한 살 빼기보다는 이중 턱살이나 볼살, 팔뚝 안쪽살 등 부위별 살 빼기에 특화된 주사다. 현재 나온 주사제 중 지속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기문상 원장은 강조한다. “삭센다는 당뇨 환자 1000만이 넘는 현대사회에 가장 특화된 다이어트 주사제 중 하나다. 하지만 전문가와의 상담 없이 오납용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본인의 증상, 고도비만 정도, 관련 질환, 또는 갑상선 암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 등 과거 병력과 가족 병력을 충분히 상담한 후에 바른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비만은 비난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엔비의원을 찾는 비만 환자의 연령대는 30~60대로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하다. 기문상 원장은 “비만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위축되므로 자존감 하락과 대인관계 기피 성향을 보인다. 비만은 심리적인 질환에 속하는 질병이다. 주변에서 비만 환자를 향해 질타를 하고 환자 스스로 비만이 자기 탓인 듯 돌리지만 비만은 호르몬의 문제이자 환경적인 요인 가족력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비난보다는 치료 대상으로 접근해서 병원을 찾도록 강권하고 중도 포기하지 않게 격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일 최근 2~3년 사이 본인 몸무게의 20% 이상 증가했다면 혼자의 의지만으로 빼기는 어렵다고 본다. 예를 들어 50kg인 여성이 60kg이 훨씬 넘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병행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기문상 원장은 덧붙였다. “엔비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요요없이 효과적으로 빼는 트리플 다이어트가 목적이다. 무조건 살만 많이 빼는 다이어트 보다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당당하게 가꿀 수 있도록 환자를 케어하려 한다. 감량은 한 달에 자기 몸무게의 5% 정도가 적당하니 대부분 한달 반 기준으로 10% 정도 감량하고 있다.”‘엔비의원’의 다이어트 시술로는 단기간 비만치료 주사인 ‘S라인주사’ ‘G팡 주사’나 ‘초음파 지방용해술-울트라z 시술’ 등이 있고 열에너지로 지방을 파괴하는 ‘트리플바디’를 이용한 시술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 플랜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비만 환자들에게는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 듯 보였다.도움말 기문상 원장 2021-07-15
- resilience !!! 바쁜 일상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영락없이 허리 통증이 재발한다. 그제 서야 허리 보호대를 찾아서 착용하고 아픈 허리를 돌본다. 허리는 이렇게 며칠간 극진하게 살피면 어느새 가뿐해져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 할 수 있게 된다. 휴우! 이제 안 아프다! 그런데 이상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아니! 가슴은 계속 답답했었다! ‘허리만 아팠던 게 아니었구나’ 마음도 허리처럼 욱씬거렸다는 걸 깨닫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쉬지 않고 받아치면서 허리가 혹사당하는 동안 마음은 멀쩡했을 리가 없구나. “쌤! 저 오늘 무슨 정신으로 시험을 본 건지 모르겠어요! 집에 가서 채점하고 연락드릴 게요”, “쌤! 저 오늘 1교시 시험 보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보건실 가서 누워있었어요.”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인 고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친구들은 수많은 공들을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허리가 자주 아프면 주위에서들 그런다. 평소에 코어 강화 운동을 하라고. 그렇구나! 마음 강화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구나! 우리 친구들은 이제 자소서도 써야하고 수시 상담도 해야 하고 면접 준비도 해야 하고 최저 준비도 해야 하고 정시 대비도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은 플랭크도 있고 크런치도 있다. 그러면 마음 코어 운동은 뭐가 있을까? 매일이 똑같은 일상 속에서 친구들은 뭐를 하면 좋을까? 대부분 성인들은 직업과 관련 없는 취미 생활을 열정적으로 하면 일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에 요즘 친구들은 별다른 취미가 없는 듯하다. 자전거도 타고 쇼핑도 하고 떡볶이도 먹고 노래도 하러 가고 게임도 하고 그래야할 텐데. “시험 끝나면 실컷 자고 싶어요.”, “집에서 혼자 하루 종일 영화 보고 싶어요.”, “여섯 시간 동안 게임하고 싶어요.” 각자의 방법으로 마음 속 찌꺼기를 비우고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사뿐사뿐 꽃길만 걸을 수는 없다. 지금부터 어지간한 공은 수월하게 받아칠 수 있도록! resilience!!! 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1-05-15
- 수능 영향력 커진 입시 내신‧수능 대비 가능해야 아이를 키워본 선배맘들은 ‘중학교까지는 부모가 성적을 만들 수 있지만 고등학생이 된 후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 나오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쉽게 비유하자면 억지로 물가로 끌고 갈 수 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이처럼 아이가 성장할수록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골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란 쉽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이 너무나 중요한 학창시절 내 아이 학습력을 키우는 학원선택 팁은 무엇일까? 학습량보다 학습자세가 먼저라고 가르치는 고등부 국어영어학원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에게 그 팁을 들어봤다.고등 학원 선택 아이의 의견이 최우선“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한다. 설혹 실수를 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성수 원장.그가 학원 상담 중 아이의 학습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오랫동안 부모님 손에 끌려 다닌 학생은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스스로 하려는 태도가 없다. 이런 학생들은 정말 가르치기 힘들어요. 학생도 선생님도 지치게 만듭니다. 어디학원이 잘 가르치는 지 소문만 듣고 혹은 집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을 보기 싫어 억지로 학원으로 보내는 부모님들도 간혹 있는데 그런 이유로 학원을 보낸다면 최악의 선택을 하게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학원 선택시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이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의견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의 인생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있는 존재들이다.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제발 부모님들이 그 성장의 기회를 빼앗지 말아 달라”고 강조한다.입시변화 큰 그림 읽고 방향만 제시그렇다면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원장은 “아이가 실수해서 넘어졌을 때 혼내거나 훈계하지 말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입시의 큰 그림을 읽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대입 입시의 큰 그림을 읽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향이 함께 고민해 주는 사람이 부모여야 합니다. 특히 현재 고3 학부모라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수능까지 3개월 여 남은 이 기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수시 전형 비중이 많은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지금부터 수능까지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능 전 100일은 기적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 원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하향 조정됐다. 재학생들의 최저학력 충족률이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아 대학측에서 이렇게 결정했다는 분석이 있다. 최저학력 기준이 낮아진 만큼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이나 학교 추천전형을 노려본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한다.단 마지막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부모란 아이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야 한다”는 이성수 원장. “20년 전에 공부했던 부모의 경험과 지식은 현재 아이가 알고 느끼는 공부와 다르다. 아이를 믿고 앞에서 이끌려고 하지말고 뒤에서 밀어줘야 힘든 입시 전쟁을 치러낼 수 있다.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부모 아이의 선택을 가장 먼저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되길 바란다” 2021-07-15
- 여름철 더욱 심해지는 하지정맥류, 액취증 치료는 어떻게? 하지정맥류와 액취증은 덥고 습한 여름철 심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안그래도 노출이 많은 계절이라 신경쓰이는 것이 많은데 하지정맥류와 액취증까지 심하다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지정맥류와 액취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 장비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치료 방법이 간단해진 만큼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다리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의 ‘류’는 혹이라는 뜻으로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원인은 판막 기능의 문제이다. 우리 혈액은 동맥을 지나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 정맥에 있는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막아준다. 하지만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하게 된다. 특히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혈관이 확장돼 역류하는 혈액의 양이 많아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아프고 붓거나 쑤시는 느낌이다. 또 저녁에 쥐가 나거나 다리가 가렵고 화끈거리며, 터질 듯이 아프기도 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하지정맥류를 방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색이 변하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봉와직염, 피부궤양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또 심할 경우 정맥 내에 혈전을 형성해 폐동맥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초기 하지정맥류의 경우 압박 스타킹 사용과 약물치료, 경화요법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레이저, 고주파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천환 병원장은 “최근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절개를 통한 수술적 치료가 아닌 고주파 혹은 레이저 열을 가해 혈관 폐색을 일으켜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통상 고주파가 레이저 보다 통증이 낮고 멍도 적게 드는 등 안전하다고 하지만 숙련된 전문의에서 크게 문제 되지 않으며 고주파와 레이저 수술 모두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큰 부담 없이 치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액취증, 레이저와 지방흡입기 이용한 수술로 간단하게 해결 날씨가 덥고 습하면 몸에서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땀냄새와 달리 유독 심한 냄새, 흔히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액취증은 아포크라인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이다. 아포크라인샘은 겨드랑이, 회음부, 안검부, 외이도, 유두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액와부에서 특징적인 냄새가 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하며 본인이나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겨드랑이 땀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한사랑병원의 액취증 수술방법은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수술로, 암내를 유발하는 땀샘이 존재하는 겨드랑이의 피하지방층을 초음파 에너지로 골고루 파괴한 후 해당 땀샘조직층을 지방흡입기로 빨아내는 간단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과거 수작업에 의존한 수술방법보다 더 정확하게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킬 수 있어 남아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재발을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절개 부위가 약 1cm 정도로 작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3일 후면 샤워가 가능하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과거 액취증 치료는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하는 부위를 외과적으로 절개하는 수술법을 많이 시행하여 회복기간이 길고 흉터가 남는 수술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로 아포크린샘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지방흡입기로 한 번 더 치료하면서 흉터와 재발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과 회복도 빨라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만 레이저 등 높은 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치료의 경우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07-08
- ‘퀭한 눈’ 피곤해 보이는 이유 있다 피곤한 날 눈이 퀭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눈두덩이가 푹 꺼진 사람을 보면 어딘가 아파보이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안산에서 20년 넘게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안산 중앙동 김장호성형외과 김장호 원장은 “눈꺼풀 지방은 눈을 뜨고 감을 때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지방이 부족하면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눈이 쉽게 건조해지기 쉽다. 눈꺼풀이 처져서 불편하거나 노화로 인해 눈두덩이가 꺼져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외과적 처치를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말한다. 눈두덩이 지방이 빠지는 현상은 왜 일어나며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김장호 원장에게 들었다.눈꺼풀 지방량 사람마다 달라사람마다 눈 모양이 제각각이듯 눈두덩이 지방량도 다르다. 눈두덩이 지방의 양은 눈 모양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 눈커풀 지방이 많은 사람은 지방을 제거하고 쌍커풀 라인을 만든다. 하지만 눈뜨는 힘이 조금 약해 눈썹을 치켜뜨는 습관이 있는 분들에게서는 나이가 들면서 눈두덩이 지방도 서서히 계속 없어져간다.“서서히 없어져 감으로 본인에겐 꺼진 눈두덩이가 익숙한데 모처럼 만난 지인들이 퀭한 눈두덩이 때문에 피곤해보인다 아파보인다 병원가봐라는 인사를 자주 받게되어 그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말하는 경우가 많다. 눈두덩이 꺼짐은 인상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눈의 피로감을 증가시키고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서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김장호 원장.눈두덩이 꺼짐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노화에 의한 변화로 50대층이 가장 많지만 20~30대 젊은 층들도 눈꺼짐이 시작되며 눈꺼풀에 겹주름이 눈이 짝짝이가 되었다는 증상으로 찾아온다. 김 원장은“젊은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눈두덩이 지방이 없는 경우 뿐아니라 쌍커풀 수술 후 쌍꺼풀이 느슨해지며 눈두덩이 볼륨이 줄어들어 겹주름 양상으로 라인이 변하게 된 경우등 개인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지만 눈두덩이가 꺼진 경우 자가지방이식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자가지방이식술’ 자연스럽고 영구적인 효과‘자가지방이식술’이란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채취한 지방을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이다.김 원장은 “자가지방이식술은 3mm의 작은 절개창으로 지방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뽑아 낸 다음 원심분리기를 통해 순수미세지방만 걸러내 주사기를 통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한다. 눈두덩이 꺼짐의 경우 한쪽에 1~1.5 cc 지방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마른 체형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자가지방이식술은 필러 등 다른 물질을 삽입하는 것에 비해 자연스럽고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필러와 같은 주사보형제제는 눈 주변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시술할 경우 효과도 1년 전후로 일시적인데 반해 자가지방이식술은 반영구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오래가는 치료법이다.다만 지방을 어디에 주입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눈두덩이 자가지방이식술은 다른 부위보다 더 세심한 시술이 필요해서 경험 풍부하고 숙련된 전문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실 때 의료진이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한다”고 김원장은 말한다.20년 전 개원 초부터 눈꺼짐교정을 위해 자가지방이식술을 진행해왔던 김장호 원장은 “눈두덩이 지방 이식만으로도 인상이 변하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원하는 눈매를 만들기 위해 눈매교정술이나 쌍꺼풀 시술과 함께 이뤄지기도 하는데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기 바란다”고 덧붙혔다. 2021-09-08
- 중년여성에서 흔한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나이가 들수록 편안한 잠자리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누우면 낮 시간에는 몰랐던 통증이 올라오면서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흔하다. 무릎관절, 발바닥, 손, 어깨 팔까지. 눕고 일어나면서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를 냈던 부모님들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밤이면 심해지는 통증 중 ‘손목터널증후군’도 있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중년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이었는데 최근에는 헨드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청소년은 물론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무직원들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증상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에 있는 작은 통로 모양으로 힘줄과 신경이 지나는 수근관 주변 인대가 두꺼워져 관속을 지나는 정중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수근관후문’이 정식 명칭이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손목보다는 손가락에 통증이 집중되는데 새끼손가락만 멀쩡하고 나머지 손가락이 아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한다. 안산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정중신경의 지배영역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절반 이상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또 손바닥 부위의 타는듯한 통증과 손저림 현상 반복된다든가 물건을 잡아도 감각을 느끼지 못해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고 말한다.알려진 바에 의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은 평생 걸릴 확률이 50% 이상이며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원인과 예방법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이나 유발인자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다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이를 일으키는 수근관절 주변의 골절이나 탈구,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임신이나 비만 당뇨가 있을 경우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손목관절의 잦은 움직임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는 발병율이 높다.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오래 있지 않아야 한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손목과 키보드 높이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손목 보호대 등 부드러운 패드로 손목을 받쳐주어야 한다. 또 손을 앞으로 쭉 뻗어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한 후 손목을 꺾어 다른 손으로 손끝을 잡아 몸 쪽으로 당겨주는 손목 스트레칭과 손목을 털어 손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치료예방으로 모든 질환이 막아질 수는 없다. 흔한 질환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방치하다 심해지면 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안산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손목 저림 현상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손의 감각이 떨어지고 손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수술시기가 늦어지면 수술을 한다고 해도 저린 증상이 남아있거나 손 힘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 조기 치료를 위해 꼭 병원을 방문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간단한 문진과 신경전도검사, 근전도 검사, 초음파로 진단이 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휴식과 마사지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 수술로 수근관을 확장해야 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21-07-08
- 적성고사 없어지고 만들어진 약술논술고사 대비법 2022학년 대입에는 적성고사가 없어지고 새로 약술논술이라는 시험이 생겼다. 고3 기말고사 후 의욕이 떨어진 3,4,5등급 학생들이라도 노력만 한다면 도전과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약술논술고사에 대해 알아보자.약술, 수리논술 처음 듣는 말들이지만 이 글을 계속 읽는다면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의 무기력이나 패배감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좋은 입시결과로 바꿔줄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첫 번째 가천대가 적성을 없애고 약술로 바꿨다고?약술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학교는 가천대다. 가천대 약술은 EBS 연계이고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주교재로 열심히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6월의 학습슬럼프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한 좋은 동기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논술 및 적성 지도경험이 많고 EBS를 비롯한 수험서 분석을 체계적으로 분석해오신 선생님들이 도와주신다면 더욱 힘이 날 것이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역전의 기회를 가진 행운아들이니 계획점검도 해보시고 도와줄 선생님들이나 학원들을 탐색해보는 적극적인 행동을 시도해 보기 바란다.두 번째 수리논술 어렵지 않을까요?에리카 아주 인하 수리논술은 교과논술이라고 해서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교과개념을 좀 더 깊이 있게 과정중심으로 학습을 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교과과정 속에서 수행평가에서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되리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 킬러급 문항보다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수학과목에서 2021년도 6월 모평기준 3~4등급 학생들이라면 7월부터 준비해서 가천 약술, 에리카, 아주, 인하 수리논술에 도전해보자.가천대 약술의 경우 수능 최저도 1과목 3등급이니 열심히 노력해서 수학으로 맞추면 되고 에리카, 아주대, 인하대 논술은 수능 최저도 없다.하이매쓰학원은 수험생의 성공을 기원하며 약술논술과 수리논술에 관해서 최상의 자료들과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하이매쓰 TheS(송명석) 원장 2021-07-08
- 과목별 공부법 공부는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과목에는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그 지향점이 다릅니다. 수능 기준으로 수학의 경우 문제 해결능력을 영어, 국어의 경우 글의 독해능력을 사탐과 과탐의 경우 교과서에서 배운 공통의 내용을 묻습니다.아주 단순화하여 말씀드리자면 수학의 경우 단 한 문제를 가지고 밤을 꼬박 새우더라도 문제를 혼자 해결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학원선생님이나 학교선생님이 풀어주는 것은 자기의 것이 될 수 없겠지요. 단 수학은 여러 가지 개념을 끌어오니 기초가 부족하다면 특히 4등급 이하라면 중학교과서부터 고등교과서까지 교과서를 완전히 풀어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완전히 풀어 낼 때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완전히 풀어내야 합니다.영어는 어떨까요? 만약 영어 단어 4000개 정도를 암기했다고 한다면 중등 문법 실력으로 과연 수능 문제를 못 풀까요? 아무리 문법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고 해도 결국 단어를 모른다면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국어의 경우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국어를 하니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의 개념이란 것이 사실 존재 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왜 어려운 것일까요? 문학에서 고전이 어려운 것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전 자체가 해석이 안되니 그렇습니다. 그러면 비문학은 어떤가요? 비문학도 지문을 거의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4등급 이하라면 아마도 비문학 지문 접한 것이 50개가 넘지 못할 겁니다.탐구영역은 교과서 범위를 넘어 서지 못합니다. 만약 교과서를 전부 이해했다면 모르는 문제가 거의 없어야 정상입니다. 교과서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먼저 인강을 들어서라도 완벽하게 이해하면 됩니다. 탐구영역은 개념이 100%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이해한 이후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면 거의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습니다.김영모 원장국어의훈련 고잔학원문의 031-8042-7418 2021-06-24
- 학습은 타이밍 어차피 고생하면서 하는 공부인데 좋은 결과를 얻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가 학생과 학부모의 공통된 관심일 것이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과목마다 학습법이 다르니 한마디로 얘기할 수는 없고 수학의 학습법에 대해서는 여러 번 글을 썼으니 지금은 언제 공부해야 효과가 좋을지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가장 좋은 효과를 원한다면 수업 직후의 복습을 추천한다. 수업을 듣고 나서 머릿속에 그 수업 내용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반복하는 복습. 이때의 복습은 암기과목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50분 수업이라고 해도 포인트 몇 개만 복습하면 되고, 또 머릿속에 기억이 생생할 때이므로 10분정도면 놀랍도록 많은 것을 외울 수 있다. 필자는 수험생 시절 이런 방법으로 암기과목 내용의 70~80%를 마스터했고 남은 시간을 주요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다. 지금의 학생들 입장에서 본다면 탐구영역의 몇몇 과목에서 특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나 국어처럼 시간 여유를 갖고 고민하면서 공부하는 과목은 쉬는 시간의 복습은 힘들다. 이 경우에도 복습은 빠를수록 좋다.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수업을 듣고 집에 가면 곧바로 복습을 해야 한다.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공부하고 왔으니 일단 오늘은 쉬고...’ 의 마인드가 강한 것 같다. 그리고는 스마트 폰부터 켠다. 방금까지 공부하고 왔는데 또 복습한다는 것이 짜증나는 모양이다. 그러나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빠르게 복습해야 한다. 세 시간 정도의 수업 분량도 한 시간 정도에 마무리 할 수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학생들이 그토록 바라는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좋은 타이밍을 놓쳐서 한 시간 정도의 복습으로 끝낼 내용을 나중에 서너 시간 넘게 공부해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몇 배는 더 짜증나는 상황이 아니겠는가.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학습이야말로 타이밍이다.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학습법이라면 같은 노력을 한 사람들 중 가장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다.이기성 원장기성쌤수학학원 문의 031-403-7560 2021-06-24
- “방치하면 위험한 백내장 수술,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병원에서 백내장이 있다는 소견을 들은 환자는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백내장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환자에 따라 백내장의 진행 정도가 다르고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은 환자 본인이 불편함을 느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고 느낄 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백내장이 진행되어 수정체가 단단해질 경우 수술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며 “수정체 제거시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수술 후 조직이나 각막이 많이 부어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너무 늦지 않게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백내장 방치하면 녹내장 등 합병증 위험… 일상 생활 불편 느낀다면 수술 고려해야백내장은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누구에게나 오는 대표적인 안 질환이다.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60~70%의 수분과 30~40%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정체의 단백질이 뿌옇게 흐려져 발생한다.백내장은 매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때까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노안 증상과 유사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주로 근거리 시력 저하를 호소한다. 신문을 읽거나 독서를 할 때 글자가 잘 보이지 않고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지다 보니 근거리와 원거리의 초점을 전환하는 힘이 약해져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것을 교대로 볼 때 사물이 금방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반면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단백질화 돼 혼탁해지는 증상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 저하를 느끼며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안경을 써도 교정되지 않는다. 특히 방치할 경우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고 수술을 받을 경우 시력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백내장이 비교적 초기 단계인 경우 주사와 약물 등의 치료로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다만 백내장 증상으로 시력저하 및 장애를 겪고 있고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질환이 진행된 경우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며 “시력에 변화가 있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 눈에 무언가 끼어 있는 듯한 답답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백내장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백내장 수술은 딱딱하고 혼탁하게 변한 수정체를 없애고 자신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원리로 진행되며 수술 시간은 20분 내외로 길지 않다.40세 넘으면 최소 1년마다 안과 정기검진 받아야안구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서서히 노안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백내장과 같은 각종 노인성 안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눈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중년에서 문제가 되는 첫 번째 증상 중 하나는 안구 건조증이다. 눈을 피로하게 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작업, 각종 공해물질에 노출되는 환경, 미세 먼지 등에 눈이 노출되면 안구에 눈물이 쉽게 없어지고 안구에 염증 세포가 늘어나며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시작된다. 안구건조증은 하루 4~6회 정도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한편 중년은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당뇨합병증 중 눈에 발생하는 당뇨망막병증은 황반변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김 원장은 “우리 몸에서 절개 없이 살아있는 혈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눈 뿐이다. 따라서 눈 속의 혈관을 보면 온 몸에 있는 모세혈관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라며 “당뇨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 안구건조증, 노안 등 질환만 잘 체크해도 대부분 안과 질환은 해결이 되기 때문에 당뇨 등 질환이 있는 경우 6개월에 1회,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찾아 눈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