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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입 전략 체크 포인트 이모저모 고입과 대입 컨설팅 받아보셨나요?‘올패스’는 윤도형 원장의 평촌 강의를 들으러 오는 안산 학원생들을 위해서 윤 원장을 포함 3명의 원장이 2019년 고잔동에 개원한 입시종합학원이다. 국어 영어 수학 내신관리와 수능직전대비는 물론이고 언어영역 과학탐구영역까지 갖추고 있었다. 입시 컨설팅은 학원생들을 위한 덤이자 강점. ‘올패스’는 예비 고1과 고2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컨설팅의 수혜를 입은 윤 원장의 제자들이 불수능의 담을 넘어 빛나는 입시 실적을 냈다.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원장이 말하는 입시전략이다.전문 컨설팅은 필수, 이제 ‘생기부’로 대학 간다윤 원장의 설명이다. “대입의 첫 걸음은 고등학교 선택이다. 들어갈 학교가 어떤 특징 어떤 과목을 수업하고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쌓아왔는지 알아보고 선택이 끝났다면 그때부터는 대학을 정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전문 컨설팅은 고등학교 선택 전부터 고3이 되기 전까지 꾸준히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표가 없고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컨설팅은 더 필수다. 입시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여기서 잠깐 학생부종합전형이 없어진다? 현재 고1부터는 종합전형이 거의 사라지고 ‘학교생활기록부’가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생기부에 3년 동안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위해 얼마나 일관되게 준비했는지가 녹아 있어야 하고 인성,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도 드러나야 한다. 알아둘 것이 있다면 2학년 때 진로를 바꿔도 입시에 차질이 없던 기존과는 형편이 다르고 진로를 두고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앞으로의 입시 포인트다.내신과 수능 직전대비로 합격률 UP‘올패스’는 내신과 수능 전 과목 ‘올패스’가 목표란다. 그래서 학원 이름이 ‘올패스’다. 윤 원장은 강의 외에도 성적과 입시를 놓고 학원생들과 긴밀한 상담시간을 갖고 있었다. 윤 원장의 말한다. “수능이 35%까지 확대된 것은 재수생과 달리 현역 학생들이 내신을 더 챙겨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학원생들은 지필 시험을 보고 나면 성적표를 들고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성적표를 보면 학습 패턴이 보이고 약점도 찾을 수 있다. 그때마다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라고 강조한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지 방향을 다시 잡고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어떤 심화학습에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할지 컨설팅을 한다. 상담시간은 학생이 정확하게 어느 과를 선택할 것인지 픽스를 해서 결정을 하는 시간이고 어느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지 전략을 짜서 최대한 원하는 학교에 합격률 높은 원서를 쓸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다.”올해 윤 원장은 400장의 원서를 썼다. 꾸준히 컨설팅을 받은 학원생들은 대부분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 윤 원장은 덧붙였다. “부모님 세대처럼 국영수만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아니다. 탐구과목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내신에 반영되는 과학탐구 사회탐구 과목도 관리해야 한다. 내신 성적의 유불리를 따지면 모든 과목을 전체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딱 한 과목만 파는 전략은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학원생들이 과학과 사회까지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 할 수 있게 하고 싶었던 게 ‘올패스’가 종합학원인 이유다.”윤도형 원장이 학원생들을 위해 써준 수많은 원서만으로도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의 위상을 대변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원서 수만큼 합격 통지서가 쌓일 날이 기대되는 학원이다. 2021-12-23
- 수능 출제 기조에 맞춰 어려워진 내신 국어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고공행진 중이다. 경제, 역사, 물리학을 넘어 올해는 가장 난해한 철학으로 손꼽히는 헤겔의 변증법까지 등장해 수험생들을 놀라게 했다. 덕분에 수능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몇 년을 통틀어 최고점인 147점을 기록했다. ‘국어공부란 글만 잘 읽으면 된다’라는 편견에 맞서 체계적인 공부법을 함께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청춘날다의 국어팀 ‘날다국어’ 선생님들이다. 청춘날다에서 10여 년 간 국어를 가르쳐온 이들은 지난해부터 교수학습공동체인 ‘날다국어’를 만들어 수업 연구 자료를 공유하며 더 나은 국어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날다국어 민정우 국어팀장을 만나 고등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국어 고등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과목먼저 국어시험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그 이유가 궁금했다. 민 팀장은 “국어 시험이 어려워진 건 3~4년 전 부터였다. 그 전에는 워낙 쉬웠기 때문에 특별히 국어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체계적인 국어학습 없이는 고득점을 노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한다. 그는 국어 시험이 이렇게 어려워진 것은 평가원의 기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평가원은 국어 교육을 통해 고등교육의 방향성을 담으려고 하는 것 같다. 과학이나 철학 등 고등학생이 갖춰야하는 기본 소양에 대한 지문이 독서에 계속 등장하고 최고 난이도도 여기서 등장한다. 글을 읽고 해석하고 핵심 찾아내 요약하는 능력은 고등교육은 물론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고 강조한다.문장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학습능력인데 아이들은 그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다.민 팀장은 “평가원이 국어 학습을 통해 포괄적인 해석능력을 키우려하기 때문에 국어 난이도는 지금과 같이 유지되던지 혹은 더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말한다.국어, 객관적인 답이 존재하는 학문임을 인정해야고등국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중학과정과 확연히 달라진 난이도 때문에 당황한다. 중학과정이 그야말로 읽고 이해한대로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라는 고등과정은 까다로운 문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고 글을 읽고 해석해내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민 팀장은 “고등국어의 ‘독서’분야는 문학과 다른 공부 접근법이 필요하다. 문학은 주관적인 생각과 객관적인 답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분야다. 따라서 문학문제를 풀 때는 주관에 무게를 둔 정답을 고르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독서 즉 비문학 지문은 객관적인 정답이 존재하는 분야로 주관적인 생각이 답이라고 우기면 안 된다. 고등국어를 시작할 때 바로 이런 편견을 깨고 객관적인 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난이도 국어문제를 풀 때 학생들이 가장 큰 벽으로 느끼는 것은 과학이나 경제 철학 등의 어려운 지문이 나올 때 주관적인 판단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주관적인 느낌이 와야 답을 찾을 수 있는데 전혀 모르는 분야는 그런 감이 안 와 문제를 포기해 버리고 만다. 민 팀장은 “이런 문제가 바로 독서를 문학처럼 접근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장을 해석하고 분석해 답을 찾아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을 포기해 버리는 것”라고 말한다. 내신국어 난이도도 꾸준히 상승그렇다면 어려운 수능국어만 포기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학교 내신 국어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난이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국어공부는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 팀장은 “예전엔 몇몇 학교에서만 모의고사 지문이 등장했지만 최근엔 주변 학교 대부분 국어 난이도가 올라갔다. 수시만 준비하더라도 체계적인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춘날다 내 국어팀인 ‘날다국어’의 수강생은 300여명. 매년 추가반을 구성할 정도로 인기다. 그 이유는 체계적인 국어교육으로 수시는 물론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시 대비 커리큘럼이 탄탄한 ‘청춘날다’의 컨설팅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날다국어’의 또 다른 장점이다. 2021-12-23
- 문∙이과 통합에 따른 수능수학의 결과와 예측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첫 수능. 우려와 기대가 많았던 만큼 수능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 중 수학과목 선택 과목별 편차는 학생들에게 어떤 유불리를 가져오게 될까? 기성쌤 수학학원 강태호 강사는 “수학 출제경향과 과목별 편차를 보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된다”고 말한다. 현재 신촌과 노량진 메가스터니 재수 정규반 강사로도 활동 중인 강태호 강사와 함께 올해 수능수학을 분석하고 앞으로 공부법에 대해 짚어봤다.선택과목별 최고점 표점 3점 차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예상보다 컸다. 강태호 강사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한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이었지만, 문과생들이 주로 고른 ‘확률과 통계’에선 3점이 더 내려갔다. 등급별 분포 인원에서도 선택과목 점수 격차가 확연했다. 전체 응시자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51.6%로 미적분(39.7%), 기하(8.7%)보다 많았지만, 1등급을 받은 인원(전체의 4%) 내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은 5.8%에 그친다. 이과생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등급격차가 컸던 문과생들에게는 훨씬 더 불리한 성적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공통수학문항 어렵고 선택과목문항 난이도 평이그렇다면 각 문항별 난이도의 특징은 어땠을까? 강태호 강사는 “이번 수능 수학을 결과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이 가장 실망했을 수 있다. 기존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보여진 난이도보다 수능에서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단순한 기출풀이가 아닌 원리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학습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한다.수능수학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당초 불수능으로 1등급 등급컷도 예년에 비해 3~4점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예상과 달리 실제 수능 결과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강태호 강사는 “기출문제만 공부한 학생들은 어려웠겠지만 수학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학생들에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예전과 달리 수능시험의 본질이 바뀌었고, 원리를 이해하는 쪽으로 공부를 준비해야한다는 걸 시사한다”고 강조한다.킬러문항 줄어들고 개념해석 문제 늘어달라진 수능 출제 경향에 따라 개념해석 문제가 늘어난 것이 이번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기출문제를 스킬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이 성적을 얻기가 힘들어 3등급 등급컷이 예년에 비해 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개념해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강태호 강사는 “기존의 학습을 따라가면 안 된다. 단순히 기출문제만 풀이하는 틀에 맞춰진 수학수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중심주제를 파악하고 스스로가 설명하고 다양한 풀이방법을 만들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문항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학습법 찾아야새로운 수능출제 경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학습태도 혹은 수업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태호 강사. 그는 문제를 접했을 때 △공통된 규칙 발견 △그림이나 표를 이용 △개념을 정의 △대칭 반복 등 규칙성 주목 △동치현상을 통해 비교 대조 △과정을 거꾸로 되집어 보기 등을 익히는 습관을 들일 것을 충고했다. 강태호 강사는 “수능 출제자의 의도는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을 변별해내는 것이다. 수학적인 문제 해결능력이란 문제 내용에 관련된 수학적인 생각을 떠올리고 이를 발현하는 힘이다. 수학 문제 풀이에서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갖춰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예비 고1부터 수학을 공부하는 태도와 습관을 정립하고, 깊은 개념을 통해 수학적사고력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2021-12-23
- 수학으로 코딩하기? 너도 할 수 있어! 교육의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학원이 있다. 특히 수학공부는 빠른 길만 가기 위해 이해보다는 암기 위주로 가르치면 언젠가 모래성처럼 허물어 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는 학원. 어떻게 하면 개념을 잘 이해시킬까 고민하다 컴퓨터 코딩 교육 과정까지 개발한 이태우 원장이 운영하는 히즈매쓰가 바로 그곳이다. 이태우 원장은 수학교육에 코딩을 도입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방학마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학 공부와 컴퓨터 언어까지 익힐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컴퓨터 언어로 수학의 개념을 구현히즈매쓰 학원은 올 겨울 방학부터 코딩수학 과정을 도입한다. 이 원장은 “내신 시험의 부담으로 학기 중에는 코딩교육이 어렵고 방학 주말을 이용해 코딩 수학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한다. 코딩 수학이란 한마디로 ‘교과수학을 코딩으로 재구성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차식의 계수를 입력하면 유리수의 범위에서 인수분해가 되는지를 판단하고 결과가 화면에 나타난다. 단순히 근의 공식 같은 공식이 들어간 알고리즘이 아니라 컴퓨터는 계산기이기 때문에 인수분해의 과정이 인간이 바로 찾아내는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컴퓨터 언어로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루트 계산의 한 예인 뉴턴-랩슨 방법의 이해와 이를 컴퓨터 언어로 구현하는 과정의 학습은 대학교의 수치해석으로까지 연결된다.4차 산업 시대 필수 능력 ‘코딩’이 원장은 왜 코딩을 수학교육에 도입했을까? 이유는 두 가지다. 이 원장은 “하나는 수학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싶었다. 공식을 외우는 것 보다 이해하는 것이 수학을 재밌게 오래 공부할 수 있는 길이다. 내가 이해한 수학적 개념을 컴퓨터로 구현하기 위해 논리적인 과정을 복기하다 보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 또 하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코딩이 중요한 이유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된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코딩능력이다. 이 원장은 “코딩만을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딩을 활용하는 것은 코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된다. 또한 코딩 과정에서 접하는 예외 처리를 통해 실수를 줄이는 꼼꼼함을 기를 수 있고, 오류를 해결하는 디버깅 과정에서 문제의 발견, 사고, 처리 과정의 연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학원운영프로그램 개발 ‘히즈매쓰 3.0’ 버전으로 새출발이 원장은 최근 학원 관리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상용화를 시작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휴대폰으로 실시간 학습 수업, 과제, 시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독서, 학습시간 관리 등 생활 관리와 To Do List 작성 등 자기주도학습에도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 원장은 “교육은 교육자와 학생, 학부모의 세 주체가 원활하게 소통할 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학부모가 학원에 숙제만 많이 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갖고 적절한 응원과 격려가 필요할 때 적절한 피드백을 보내는데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히즈매쓰 학원 031-410-0038 / hismath.com 2021-12-16
- 수능 1등급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케이매쓰’ 수학학원이 수능 만점자와 다수의 1등급 학생을 배출하면서 ‘역시나’라는 인정을 받았다. 부러움을 살만한 소식은 또 있었다. 신현웅 원장이 남매를 나란히 의대에 입학시킬 예정이라는 것. 대학들이 속속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신 원장이 직접 전하는 수학 공부법을 Q&A로 정리해봤다. 고등수학을 공부할 학생이라면 필히 마음속에 저장해봄직하다.Q. 올해 수능 난이도는 어땠다고 보는가1등급과의 실력 격차가 두드러졌다. 난이도를 보자면 킬러 문항 난이도는 대체로 쉬웠다. 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출제자가 물어보는 데로 풀기만 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였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은 답을 숨긴 것 같은 문제가 많아서 처음 풀어보는 문제처럼 어렵다고 체감했을 것이다. 이런 시험에 접근하려면 문제 의도를 파악하는 독해력이 필수다.Q. 만점 맞은 학생의 공부 비결은 무엇이었나국어와 영어를 더 잘하는 학생이었다. 심화를 풀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고 해석력도 다소 부족했었다. 하지만 고등수학으로 넘어오면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접했을 때 책을 많이 본 학생답게 본인이 가진 독해력을 발휘하면서 출제자의 의도를 보기 시작했다. 수능문제는 단원별이 아닌 1번부터 30번까지 문항대로 모아 킬러 문항부터 준 킬러문항까지 빈틈없이 정리해 풀었다.Q. 수학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동탄국제고’를 다니는 문과 여학생이 있었다. 이 학생의 1학년 수학 점수는 40점대였다. 수학 공부에 필요성을 느끼면서 강의에 집중해서 따라왔고 2학년이 끝날 때는 문과 1등도 했다. 이 학생이 1등급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사고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수업 때문이었다. 그것이 수학의 핵심이다.Q. 사고력 어떻게 키울까어려서부터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을 받는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내신을 잡고 수시라는 좋은 제도로 의대나 상위 대학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선행을 바라면서 중학교 1학년이 수ⅠⅡ를 배우고 미적분을 배운다. 학원생들에게는 오히려 수학 ‘상·하’를 심화까지 하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라고 강조한다. 그것이 수학을 완벽하고 창의적으로 받아들이는 길이다. 실제 케이매쓰의 학원생들은 서두르지 않고 그렇게 공부해서 1등급을 받았다.Q. 가르치면서 어떤 포부를 세우나몇 마디만 나눠 봐도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사고력의 범위가 느껴진다. 각자 사고력은 다르지만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을 한다. 어떤 학생이 오더라도 고난도 문제까지 풀 수 있게 가르쳐 각자의 수준에서 최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만들고 싶다. 공식을 다 안다고 성적이 오르고 수능을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사고력으로 수능 문제를 풀게 되고 등급도 정해진다. 사고력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은 고득점으로 가는 키워드 중 하나다.Q.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조언은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도구’라고 하자. 문제를 풀 때는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풀지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한 문제를 놓고 하루를 고민하면 내 지식이라는 도구가 조금 더 날카로워질 것이고 이틀 고민하면 배웠던 모든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탄탄해진다. 그것이 쌓이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의 도구로 자르고 벨 수 있다. 개념은 1도 없고 공식만 외우는 수학을 하고 있다면 재미는 없고 모르는 것은 많은 불편한 과목이 된다. 알고 있는 개념으로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수학은 재밌어지고 실력은 쌓인다. 2021-12-16
- 최상급에겐 쉽고 중상위권에겐 어려웠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알려진 2022년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수능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다. 난이도가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난이도가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간다. 올해 수능 수학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는 미적, 기하 147점, 확률과 통계 144점이다. 가/나 형으로 치러진 지난해 수학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이 137점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점이나 높아졌다. 그만큼 어려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역대급 불수능이 의미하는 건 뭘까? 지난 수능 성적과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앞으로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표다.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이번 수능 출제경향 분석과 공부법에 대해 들었다.상위권 학생 난이도 영향 덜 받아역대급 불수능이라고 평가받는 올해 수능에 대해 최동조 원장은 “예년에 비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한다. 최 원장은 “2~3년 전부터 최고난이도 문제였던 킬러 문제가 없어진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고 준킬러 문항이 조금 까다롭게 출제됐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수능성적이 발표되자 최 원장의 분석은 사실로 나타났다. 수능 직후 원 점수 기준 예상 등급컷보다 컷트라인은 5~6점씩 높아졌다. 수능직후 발표된 입시 기관들이 추정한 기하와 미적분 1등급 컷은 81점~86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한 등급컷은 확률과 통계 90점, 미적과 기하 88점으로 추정치보다 높고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봤을 때 2등급 컷 까지도 비슷하고 3등급 컷부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표에 따르면 수능 수학이 어렵게 출제된 것은 사실이지만 상위권 학생들은 영향을 덜 받고 중상위권 학생들이 영향을 많이 받아 등급 컷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완벽한 개념 이해와 연산 까다로운 문제 많아최 원장은 표준점수는 높아졌지만 1, 2등급 등급컷은 유지된 상황이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최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공백을 우려했는데 자기주도 학습력을 갖춘 상위권 학생들은 영향을 덜 받은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문제 난이도가 조금만 어려워져도 풀이를 포기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한다.문제출제 경향은 어땠을까? 최 원장은 “킬러 문항은 사라졌지만 확실히 준 킬러 문항의 개수도 늘어나고 풀이과정이 많이 까다로워졌다”고 분석한다. “특히 연산이 까다로운 문항이 많아서 풀이과정에서 실수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전에는 쉽게 풀 수 있었던 문제들도 복잡한 연산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만을 공략하려던 학생들은 체감 난이도가 확 높아졌을 것이다”심화문제 풀이 도전 피하지 말아야점점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는 수능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최 원장은 “우선은 기초개념부터 확실히 다져야 한다. 수학교과서 중 왜 이런 개념이 발생했는지 알려주는 챕터가 있다. 이런 누가 언제 어떤 과정에서 만들어진 개념인지 확실히 익히고 있어야 한다. 또 한가지 난이도가 높은 심화문제에 도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쉬운 문제만 풀어서 3등급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목표한 점수를 얻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결국은 얼마나 꼼꼼하게 오랜시간 공부하는 습관을 지켜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대면 수업이 어려울 경우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최강 수학은 코로나로 안정적인 등원수업이 어려운 경우 당일 수업을 녹화해 집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한다. 올 겨울방학에는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습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띌 정도다. 겨울방학은 학습습관도 잡고 부족한 공부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최강수학학원 2021-12-16
- 어떤 아이가 과학고 영재고를 갈까? 올해 안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5700여명 중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단 6명. 안산 지역 내 29개 중학교 중 최근 4년간 단 한명이라도 과학고 진학 학생을 배출한 학교는 10개 학교 뿐이다. 그만큼 과학고 진학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 생각이 들면 ‘우리아이 영재고나 과학고 보내볼까?’ 생각하게 된다. 어떤 아이가 과학고나 영재고에 진학하는 것일까? 과학고 영재고 진학을 위해서는 중 1때부터 무작정 고등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고, 영재고 입학 정보에 대해 수학과학전문 엠클래스 학원 장동민 원장에게 물었다. 공부 잘하면 모두 과학고?장동민 원장은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과 대학원에서 물리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과 일본 연구소에서 일한 과학자다. 과외를 하며 가르치는 일에 즐거움을 발견한 그는 2007년 고잔동에 수학과학전문학원을 열었다. 이런 그의 이력 때문인지 과학고 진학에 대해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상당수다.장 원장은 “요즘도 한 달에 3~4건은 과학고 진학을 문의하는 상담전화가 온다. 하지만 대부분 과학고나 영재고 입시에 대해 기본적인 상황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영재고와 과학고등학교는 입시 전형부터 다르다. 과학고 진학 … 선행이 필수일까?장원장은 먼저 과학고와 영재고 전형방법부터 다르다는 걸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영재과학고는 입학을 위한 지필고사를 치루는 데 비해 과학고는 지필고사 없이 학교 내신과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과학고등학교 입학시험 통과를 위해서 선행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이다.장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과학고 입시를 위해 무조건 고등과정까지 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과학고 면접에서는 선행을 많이 한 느낌이 비치면 불리하다. 영재고는 지필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지만 과학고는 중학교 성적 그 중에서도 수학과 과학과목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와 함께 과학적 탐구활동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면접시험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선행여부로 과학고 진학 대비할 수 없어장 원장은 “과학고에서는 전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아이의 수학, 과학적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준다. 예전에 과학고 입시를 도왔던 한 학생은 송전탑 아래 전자파를 측정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지적 호기심, 호기심을 풀어내기 위한 과학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공부보다는 과학적 탐구력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장 원장은 “실제로 과학고 대비반의 경우 학습량이 어마어마한데 이걸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가 그런 호기심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인지는 경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수학과학전문학원인 엠클래스 학원은 한때 과학고 진학반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다만 장 원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건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죠. 과학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멘토와 상담은 언제든 해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엠클래스수학과학전문학원 2021-12-16
- 물리, 안산지역 고등학교 출제 경향 학생들이 과학 중에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무엇일까요?대다수의 학생들은 물리학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그런 물리학 1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안산 지역 학교별 출제 주 참고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고2때 선택 수강하는 물리학1은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전자기장, 파동과 정보 통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수능에서 출제되는 단원별 문항 수는 1단원: 9문항, 2단원: 6문항, 3:단원 5문항으로 1단원의 출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특히 1단원 역학과 에너지는 이해력과 수학적 계산능력이 뒷받침돼야 해결이 가능한 내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합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출제되는 비중으로 보면 대단원 1단원이 4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물리는 어렵고 쉽지 않은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실상은 충분히 해결 가능한 과목입니다.우선 물리학은 이과대학 및 공과대학 진학 시 반드시 공부해야하는 과학 과목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과목입니다.그리고, 다른 과목에 비해 이해력이 더 필요하지만, 대신 암기할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물리학1에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수학적 능력도 중3 수학 과정만 정확히 이해해도 해결이 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정리해서 보면, 처음에는 공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한 학습과 전문가의 도움이 병행된다면 오히려 다른 과학 과목보다 시간 투자가 적고, 성적 변동이 크지 않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과목입니다.다음은 고등학교별 출제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경안고는 대부분 ebs 개념완성과 수업내용에서 90% 이상 출제가 됩니다. 송호고는 학교 수업 내용과 부교재를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동산고는 수능특강을 변형해서 거의 100% 출제합니다. 안산고와 강서고 및 함현고는 학교 자체 부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데 부교재는 과년도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출제도 부교재 내에서 출제합니다. 고잔고는 ebs 개념완성, 과년도 수능특강과 수업 프린트에서 출제합니다. 성안고도 수능특강과 학교 프린트가 꼭 공부해야할 교재입니다. 성포고 역시 학교 프린트 내용 숙지가 필수입니다. 양지고는 과학중점학교여서 1학기에 물리학1을 끝내는 커리큘럼인데, 주요 출제 참고 사항은 수능특강과 기출문제입니다.학교별 난이도는 보면, 동산고, 함현고, 안산고가 거의 고3 수준에서 출제되어 매우 높은편이고 학교 평균도 50~60점 정도에 머물 정도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지고와 고잔고가 다음으로 난도가 높은편이며, 송호고와 경안고 및 성안고는 적당한 난도를 유지하여 다른 타 과목에 비해 평균이 너무 낮거나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습니다.에듀코어학원 원장 강병석 2021-12-16
- 국가 건강검진 미루지 말고 연초에 받으세요!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주민번호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말까지 건강검진 지정 기관에 방문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거나 초기 단계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추후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검사로 일 년 중 언제든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을 만나 국가건강검진 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위·대장 내시경, 의료진의 의욕·스킬·시스템 중요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하는 직장인이 아닌 경우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20~30대 젊은 층이라고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이나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등 건강검진을 제때 시행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위 대장 내시경 검사의 경우 검사하는 의료진의 의욕과 스킬, 시스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다수 상주하고 있으며, 하루 내시경 환자 수를 제한하여 더욱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외과 전문병원으로 큰 용종도 내시경 검사 시 즉시 제거 가능해 시술을 위해 다시 한 번 장을 비우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한사랑병원은 타 병원으로부터 용종 제거 의뢰를 받는 일이 많다. 작은 용종은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용종은 제거 시 입원이 필요할 수 있고, 출혈이나 천공, 염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입원실 등 규모가 갖춰지지 않은 병원에서는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 대장 내시경, 환자 개개인에게 맞춘 장 정결제 처방으로 편리하게한편, 장 정결제 복용에서도 한사랑병원은 환자 개개인에 따른 적합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대장 내시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장을 비우는 과정은 환자들이 대장 내시경을 미루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며 건강검진 시 가장 힘든 단계일 수 있다. 장 정결제를 복용하면 삼투압 차이가 생겨 장에 있는 음식물을 비워 내개 되는 데 이때 마셔야 하는 약물과 물의 양이 4L 정도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한사랑병원에서는 물약이 아닌 알약 형태의 약(오라팡)을 일찍부터 사용하여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장내 기포 제거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 기존 방법보다 편리하게 장을 비우고 대장 내시경을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두 차례 복용해야 하는 알약 이외에 하루 1회 복용하는 장 정결제 등의 처방으로 큰 용종도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 # 국가건강검진 성별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검사들 포함하고 있어국가건강검진을 가볍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에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등 기본 사항부터 골다공증(만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사_우울증(만 70세), 생활습관평가(만 70세), 노인 신체기능검사(만 66·70·80세), 인지기능 장애검사(만 66세 이상 2년에 1회) 등 성별과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검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만 20세 이상 여성의 경우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는 유방 촬영술에 초음파검사를 추가하면 초기 유방암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위내시경을 통한 위암 검사 역시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으로 검사하는 것은 물론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의사의 권유에 따라 더 자주 내시경 검사를 해 주어야 한다. 만 50세 이상에서 매년 시행하는 대장암의 경우 현재 국가암검진에서는 분변잠혈검사만 시행하고 있고,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올 경우 대장 내시경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간암 검사는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해서 6개월마다 간 초음파를 진행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관리는 가능하다. 김호일 부원장은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수치, 간 기능, 고지혈증, 당, 콩팥 기능 등만 점검해도 기본적인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이런저런 사유로 건강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문의하는 분들이 많은 데 연초에 검사를 하면 기다리지 않아서 더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 “갈수록 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학회별 권고사항에 따라 검사 간격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만,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 2021-12-16
- That’s the way it goes!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꼭 가야만 하는 대학, 특히 In Seoul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신념 하나로 열아홉의 나이를 온전히 갈아 넣은 수능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국영수가 모두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는 전례 없는 불 수능이었다. 주요 과목 중 특정 과목이 어려운 수능은 있었으나 이렇게 3과목 모두가 한꺼번에 덤벼드는 수능은 없었다. 오랜 시간 십대들과 수능 대비를 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다 보니 입시 강사로서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수이기는 했다. 작년에 영어 1등급이 12.6%나 됐으니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어렵게 출제해야 했고 국어와 수학은 선택 영역을 푸는 첫 해이다 보니 각 선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 공평한 변별력을 위해서는 자연히 난이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국영수 난이도가 동시에 치솟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제 몫을 해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국어 문제를 푸는 순간 불수능을 직감하며 멘탈이 무너진 친구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은 어떨 것인가? 올해 수능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최저를 맞추지 못한 친구들이 속출하고 정시 준비를 했던 친구들도 실력 발휘를 못한 케이스가 넘쳐나는 만큼 재수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다. 반면 올해의 과도했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것이고 따라서 내년의 수능은 비교적 수월해질 것인 만큼 각 대학의 커트라인도 덩달아 올라갈 것이다. 즉, 어지간히 성적을 올려서는 재수를 한 보람이 없어질 확률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해 수능 결과가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를 위해서는 치열한 고민이 요구된다. 그리고 또 한 번의 대장정을 떠나기로 결심한 친구들은 기출문제 중심의 확실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능 난이도를 뛰어넘는 철옹성을 쌓아야 한다. That’s the way it goes!그게 바로 인생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 원장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