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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시 비율 증가로, 정시 올인? 과연 올바른 접근일까? 대입 전형에서 정시 비율이 조금씩 상향되고 있습니다. 이에 입시 현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학교 내신은 등한시 한 채 수능만 준비하여, 정시로 희망 대학 진학을 꿈꿉니다. 하지만, 과연 일반적인 안산고등학생들 입장에서 올바른 접근일까요?첫째, 정시만 준비한다는 것은 모집 인원 대비 대략 70%(수시 70%, 정시 30%)를 차지하는 수시 전형 6번의 대학 진학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시 비율이 높아졌다하더라도 대략 35% 전후임을 가만할 때 수시를 포기한다면, 진학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둘째, 정시를 준비한다는 것은 생기부 대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산 관내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내신 시험과 수능은 난도와 성취도에서 매우 큰 괴리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각 고등학교에서 국.영.수 내신 4%인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정원에 따라 다르지만 10~14명 정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고3 재학생들의 모평이나 수능 성적을 보게 되면, 많아야 학교 전체에서 3~4명 정도가 1등급을 받으며, 과목에 따라서는 1~2명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정원 300여명 정도인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4%인 내신 1등급 받는 것도 어려운데, 과연 수능에서 1등급 받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일까요?셋째, 대다수의 대학은 정시 지원 시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합니다. 한 두 과목 정도 수능에서 고득점 받는 것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물며, 중학교 때 고등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일반적인 학생들 입장에서 언.수.외.탐 모두 수능 준비를 한다는 것은 물리적인 시간을 가만할 때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정시는 등급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몇 점을 받았는지 (변환)표준점수나, 백분위를 합산하여 뽑기 때문에 4개 영역 모두 1등급을 받았다하더라도 SKY 대학 진학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위에 기술한 몇 가지 내용만 보더라도 수능만 열심히 준비하여 정시에 올인한다는 관점은 지혜로운 접근이라 볼 수 없습니다.물론 현재 고2 학생들은 이미 지난 학기별 내신 성적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수시로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정시의 비중을 높게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남은 학기별 내신 성적에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는 과정이 결국에는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출발점임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내신 준비가 아무리 어려워도 수능 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안산과학학원 에듀코어학원강병석 원장 2021-09-29
- Singularity 90년대말 초창기 수능 후엔 출판사마다 적중 광고를 쏟아냈습니다. 심한 경우는 수학 문제 전체를 적중했다고 비교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출제 단원만 같다거나 문제 지문의 단어 몇 개 같은 것이지 묻고자 하는 또는 풀이의 본질과는 다른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과장광고로 지금은 다 사라졌겠습니까?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후엔 학원에 있는 수많은 문제집에서 출제된 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찾는 작업을 합니다. 3점, 쉬운 4점은 한, 두 단계 꼰 것이라 찾기 쉽지만 킬러 문항이라든지 어떤 것은 3점짜리라도 전혀 새로운 것이라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3점은 학생들도 능히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고, 고3 교사의 절반이 못 푼다는 마지막 문제도 예전보다 쉬워졌지만 킬러는 킬러입니다. 이것은 비단 수능뿐 아니라 학교 내신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두 문제는 신박합니다.왜? 출제를 한 뒤 비슷한 문제가 있는지 검토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출시할 때처럼 한 사람의 고유한 생각이 담긴 저작권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출제 원칙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문제를 많이 푸는가? 많은 풀이로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면 비슷한 것이 적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비슷한 수준은 누구나 푸는 비슷한 것이죠,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멜로디처럼요. 그리고 딱 그 비슷한 수준까지만 가능합니다.결론은 혼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많은 문제를 푼다는 것은 많이 틀린다는 것이고, 그 때마다 모조리 외운다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 아닙니다. 많이 푸는 방법, 외우는 방법은 그래프처럼 빨리 일정 수준에 이르는 길입니다. 빨리 가지만 넘어설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기초를 다지고 개념을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그 일정수준을 넘는 특이점을 만나게 되는 길입니다.안산수학학원 히즈매쓰 2021-09-29
-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광덕고 선생님과 눈빛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학교. 봄, 여름, 가을, 겨울 방학을 둔 4학기제를 운영해 꿈을 찾아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학교. ‘자신을 올바로 세워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교훈을 가진 광덕고등학교(교장 박삼화)의 현재 모습이다. 상록구 월피동에 안산의 첫 혁신학교로 문을 연 안산 광덕고는 ‘혁신’이라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한계 속에서 매년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혁신학교 12년차를 맞이한 광덕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4계 학사제…자기 주도성 키우는 따라체험활동광덕고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 학사제를 운영한다. 학사제 사이마다 방학기간을 두는 혁신적인 학사체제다. 학습과 휴식, 지식 습득과 체험간 균형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 도입됐다. 각 학기는 48~49일로 균형있게 편성되고 봄학기와 여름학기 사이,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사이 ‘늦봄방학’과 ‘가을방학’이 들어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따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늦봄방학에는 2학년과 3학년이 ‘꿈따라 세상 속으로’ ‘끼따라 학과 속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가을방학에는 1학년이 ‘길따라 사람 속으로’ 체험활동을 펼친다. 학교 개교이후 코로나에도 변함없이 진행할 정도로 광덕고 교육의 핵심활동이다.조인숙 광덕고 교무부장은 “따라체험 활동은 수학여행과 수련회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학교가 개발한 소집단 창의적 체험활동입니다. 학생이 주도해 체험주제와 장소, 활동, 경로, 숙소, 소요예산 등 대부분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소통학고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고 말한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공통과목 이수기준 마련고교학점제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 2022년에는 경기도의 모든 고등학교에, 2025년에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광덕고는 2021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중이다. 입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한 후 2021학년도부터 시범 적용한다. 특히 2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 주문형강좌에 빅데이터분석, 보건간호, 로봇기초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표1 참조>개별 맞춤형 진로교육과정광덕고의 진로진학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이다. 진학특강과 학과전공특강, 1:1 진로진학컨설팅, 진로위탁박람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한 후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보건‧로봇중점과정이 특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문형 강좌를 매주 수요일 운영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시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연극반, 뮤지컬반, 기초체력향상반, 웹툰그리기반, 진로디자인프로그램, 해보자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몰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광덕고의 특징이다.뮤지컬부터 샌드아트까지 예술교육 강조광덕고의 다양한 활동 중 가장 특징적인 활동은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활동이다. 조 교무부장은 “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공감, 협동, 배려하는 삶’을 체득하고 또한 청소년기의 풍부한 생각과 감정을 연극과 뮤지컬의 몸 언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유롭게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뮤지컬 전문강사와 창의적체험활동 담당교사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연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학교예술주간을 이용해 연주회와 전시회가 진행되며 미술음악창의캠프를 열어 샌드아트 체험활동과 뮤직비디오 제작활동을 진행했다.<표1> 2021년도 3개학년 교육과정 편제표1학년(2021 입학)2학년(2020 입학)3학년(2019 입학)국어수학영어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체육음악기술‧가정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 스포츠생활, 미술독서,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수학과제탐구,영어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운동과 건강[택1] 중국어Ⅰ/일본어Ⅰ[택1] 음악 감상과 비평/미술 창작[택1] 고전 읽기/기하/실용 영어[택1] 심화 국어/미적분/영어권 문화[택3]한국지리/세계사/정치와 법/윤리와 사상/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택3]세계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생활과 윤리/여행지리/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주문형강좌(2학기 운영)[희망자에 한해 택1]국제경제사회문제탐구과학과제연구빅데이터분석보건간호, 로봇기초진로중점과정[택1]정보간호의기초-공중보건전기‧전자기초-전기회로위탁과정 2021-09-09
- 참여와 소통으로 성장하는 행복공동체 단원구 선부동 서안산IC 부근에 위치한 선부고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선부동 와동 신길동 지역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서부구역에 속한 일반고다. 안산지역 고교 평준화에 맞춰 2009년 개교했으며 올해까지 약 3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다문화교육 우수교, 학교체육활성화 우수교, 혁신공감학교 운영 우수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관리 우수교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학생들의 참여와 지역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선부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창의역량 키우는 체험형 캠프 진행개교초 과학 수학 교과 교실제를 운영했던 선부고등학교는 체험형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청소년 소설부문 베스트셀러인 ‘아몬드’를 주제로 인문사회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마다 인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수학 창의 캠프는 코로나로 인해 교내 학생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키우는 지오데식돔 전동, 요시모토큐브,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선부고는 이 밖에도 영어캠프와 수리과학캠프, 역사캠프 등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캠프를 운영하며 수동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활동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는 능동적 교육활동을 강조한다.또한 올해 3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과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도 눈에 띈다. 선부고등학교는 올해 보건분야 과목을 개설했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간발달과 보건간호 과목을 개설한 것이다. 박병기 교무기획부장은 “방과 후 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수업인데 주로 간호나 의료 등 보건분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관련분야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아 올해 약 2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신청 수강중이다”고 말했다.코로나 시대 원격수업 우수학교로 꼽혀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웠던 선부고등학교는 발빠르게 원격수업으로 전환을 시도해 교육부가 꼽은 원격수업 우수학교 사례에 포함됐다. 3월 등교가 어려워진 시점부터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온라인 수업대비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40세 이하 젊은 교사들의 비율이 50%가 넘어 혁신의지가 높았던 것이다.오현정 교감은 “다른 학교가 EBS 컨텐츠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할 때 우리학교 교사들은 줌, 구글, 유투브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뿐만 아니라 SNS 활용한 조종례와 학급별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해 원격수업으로 멀어진 친구들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한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교내활동을 기획해 코로나 시기에도 학교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대표적인 활동이 선부 예술 공감터 운영이다. 학교 3층 공간을 전시 갤러리로 운영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유리와 거울’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출품한 작품을 대형 프린터로 출력해 거울을 장식하고 입간판으로 제작해 전교생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우수한 다문화 교육 글로벌 마인드 길러선부고등학교 주변 지역은 안산에서도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공단이 가까워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학교 앞 뗏골마을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한 ‘고려인마을’이 형성되어 있다.이 때문에 선부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다문화가정, 외국 국적의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선부고등학교는 이런 학교의 특성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우수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오현정 교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많이 없었다. 대부분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인문계고등학교보다는 실업계 고교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늘어나면서 우리학교는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마인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말한다.러시아어 교사와 중국어 교사가 상주하며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다문화 어울림교실, 고려인 역사교실도 진행했다. 고려인지원센터인 ‘너머’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활동과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중이다.이 밖에도 체대입시반을 운영해 체육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입시정보와 입시 준비를 돕고 있으며 체대 입시반 내에는 골프관련학과 진학지도도 이뤄져 지난해 학생 2명이 골프관련 학과로 진학했다. 지난해 4년제 대학 합격 실적은 253명(중복포함)이다. 2021-09-02
- 고등학교에서 학년별 과학의 특징과 비중성 고1 통합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 영역을 기본 과정부터 단원에 따라 과탐 1,2 과정까지를 다루어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 배운 단편적 내용 중심의 과학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실제 각 고등학교별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학교에 따라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통합과학 뿐만 아니라 영역에 따라 과탐 1이나 2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난도가 높습니다. 이에 좋은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평상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고2 때 배우는 과학탐구 1 (물, 화, 생, 지) 영역은 수능 선택 과목으로, 고2 때 배운 내용이 그대로 수능에서 출제 됩니다.따라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외 고3 EBS 수능특강이나 과년도 학력평가 및 수능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출제합니다. 학년은 2학년이지만, 학교 시험 출제는 고3 학력 수준에서 출제되다보니,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평균이 가장 낮은 과목이 과탐(특히, 물리,화학)인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전교생이 모두 응시하는 국,영,수와 달리 과학탐구는 선택한 과목별 학생들끼리만 시험을 치루기 때문에 응시 인원이 적어 보통 과목별로 1등급이 3~4명, 2등급이 10~12명 정도선입니다.즉 과목별로 10등 전후가 안되면, 2등급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좋은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고3 때 수시전형 상층부 대학 진학이나 정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수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가성비(시간 투자 대비 효율)가 제일 좋은 과목은 무엇일까요?바로 과학탐구 과목입니다. 언어는 문학,독서 외 화작이나 언매를 선택해서 응시하기 때문에 언어 영역 준비는 실제 3과목을 공부해야 합니다.수학 역시, 수1, 수2 외 확통이나 미적분(기하)를 선택해야 하므로 수능 준비에 3과목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변 선배들을 보면 학교 내신은 잘 챙겼지만 수능에서 언어나 수학은 등급 한 단계 올리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과탐은 고2 때 배운 개념을 중심을 고3 수능을 준비하기 때문에 단일 교과서 1권(물, 화, 생, 지)만 공부하면 됩니다.대학 입시 요강(수시)에 따라 과탐이 1~2과목이 필요하지만, 2과목 모두 필요한 대학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언어나 수학보다 학습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다만 고2 내신 및 모의고사 수준 대비 고3 수능의 난도가 현저히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성적 관리 및 향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에듀코어학원 원장 강병석 2021-09-02
- 1:1 맞춤형 수업, 더 나은 방법은 없다. 시험 보기 2~3주 전부터는 학원 선생님들 모두가 일주일 동안 휴식 한번 없이 매일 학원으로 나와야 한다. 선행학습을 많이 진행한 아이들, 진도는 끝났지만 뭔가 부족한 아이들, 시험 보기 한 달 전에 등록해서 선생님 얼굴만 쳐다보고 뭔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아이들 등등.학원이 일대일 수업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까 아이마다 교재가 다르고 진도가 다르고 일일 학습량이 다르다. 주변 사람들은 왜 학원비도 더 많이 받는 게 아닌데, 사서 고생하느냐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하곤 한다. 하지만 학원을 운영한 지 20여 년쯤 되다 보니 진짜 사교육이 필요한 아이들한테, 최고의 교육은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일대일 맞춤형 수업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업할 때 아이들 눈동자, 표정, 말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이 어떠한지, 연애사가 어떠한지, 집안 문제가 어떠한지 마치 내 자식인 양 조카인 양 아이들을 대하는 내 태도를 보고 속으로 멋쩍게 웃은 적도 많다.중간, 기말고사 당일 시험이 끝난 시간부터 연신 전화벨이 울린다. “쌤 망했어요”, “쌤 계산 실수로 10점이나 깎였어요”, “쌤 100점 못 받아서 죄송해요” 등등, 개중에는 “쌤 지난번 시험보다 0.5점이나 올랐어요”라고 웃으면서 전화하던 놈도 있다. “뭐라고, 0.5점이라고…깔깔깔….” 전화하는 학생이나 나나 모두 낄낄거리면서 “그래 뭔가 발전한다는 거는 좋은 거니까 더 열심히 하자”라고 통화를 끊고 학원 선생으로 내가 진짜 아이들한테 도움을 주고 있기는 한 건가 하는 반성을 곱씹어 보곤 한다.중학교 3년 내내 수학 성적이 30~40점을 오르내리던 친구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에 등록하고 한 번도 학원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더니 1학기 시험에 62점을 받고 지난 기말고사에는 한 문제를 틀려서 94점을 받고, 흥분해서 전화가 왔다 “쌤 죄송해요. 1문제나 틀렸어요. 꿀밤 한 대만 맞을게요. 대신 약하게…” 시험 보기 전 한 문제 틀릴 때마다 꿀밤 한 대씩 맞는 거로 농담을 했더니, 자기도 결과가 믿기지 않는 듯한 흥분한 목소리로 전화가 온 것이다. 통화를 마치고 나서 마음속에 차오르는 희열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 모를 것이다. 내 조그만 열정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모른다는….시험 성적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고 뭔가를 이룬 후 느끼는 성취감을 가지기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아이들에게 똑같은 잔소리를 해 댄다.청운학원 윤철호 원장 2021-09-02
- 개념과 심화 어디까지 공부해봤니? 코로나19로 학생들 실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상은 역으로 공부에 조금만 욕심을 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다수의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고잔동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Q & A로 들었다. 최 원장은 2000여 가지 수학 공식을 직접 만들어 강의 때마다 직강하고 있다.Q :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A : 선행은 불안감에서 파생된 결과물이다. 하지만 깊이 없는 수학공부는 고등수학에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나타난다. 선행은 정확한 개념파악과 심화 수업이 적절히 병행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심화가 빠진 진도 위주의 쉬운 책 수업은 피해야 한다. 최강 학원생들은 6~7개월 선행을 하고 심화수업으로 내실을 다진다. 그동안 이런 학생들의 성적과 대입 결과물이 훨씬 좋았다. 선행을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배운 것을 다음 진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 고2것을 했으면 고1거나 중3거는 아주 쉽게 느껴져야 하고 현 진도에서 이미 배운 부분을 자유자재로 써먹을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선행이다. Q : 수학 성적 올리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A : 수학은 ‘왜’라는 의문과 분석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왜’라고 되묻다보면 답이 보인다. 학생들을 보면 그저 문제 푸는 기계 같을 때가 있다. 문제를 읽지도 않고 암기하듯 문제를 푼다. 이런 수학공부는 내신에서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 수능이 개념위주로 정형화된 문제들이 출제된다면 내신은 개념 플러스 함정이다. 매 수업 교사들이 던져주는 설명에 귀 기울이고 출제된 문제가 무엇을 묻고자 하는지 질문을 던져가며 공부해야 한다. 수학에 있는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을 알고 활용하는 것도 필수다. 처음 학원을 찾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한 가지 방법으로만 문제를 풀었다. A방법으로 풀다가 답이 나오지 않으면 B방법으로도 풀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신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자 등급을 올리는 길이다. 하지만 수학적 분석력과 다양한 문제 해결력에 대한 실력 향상은 가르치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Q : 코로나에 대처한 수학 공부법A : 1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탄탄한 개념위에 심화를 더하는 것이다. ‘최강’의 학원생들은 이론은 그래프로 풀어서 설명 듣고 문제 하나에 2~3가지 이상의 풀이 법을 배운다. 이런 과정이 결국에는 개념을 정립하고 킬러 문항까지 풀 수 있는 해결력이 된다. 최 원장은 현장강의를 녹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현장 강의를 녹화해서 원생들의 이메일로 보내 준다. 자칫 현장강의 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고 다시 들을 수 있고 코로나 상황 중 각 가정에서 강의를 되돌려 볼 수 있다.최동조 원장은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것은 안산 학생들에게는 호재다. 모의고사 성적은 좋은데 내신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나 내신은 좋은데 모의고사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 모두에게 기회다. 고3 1년 동안 정시준비를 착실히 해서 원하는 대학교에 갈수 있고 수능 최저가 걱정이라면 개념정리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강사는 학생들이 혼자 못한다면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하고 오답만 정리할 것이 아니라 수능에서는 어떻게 바뀌어 출제 될지를 예상해서 대비해야 한다. 실제로 학원생들에게 짚어줬던 방향 그대로 수능이 나온 해가 있었다. 좋은 결과가 많이 나와 흐뭇했었다”라고 전했다. 최 원장은 현재 초등중등전문 ‘최강수학 송산점’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2021-06-02
- 창의력 향상의 첫 걸음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학생들에게 수학 풀이법의 암기를 강조했습니다. 수학 학습은 이해에서 출발하지만 수학 점수는 암기로 완성됩니다. 이는 조리사가 소스의 황금 비율, 요리 맛의 비법 등을 기억하는 것과 같습니다. 암기 없이 순수 이해만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과 학습법은 없습니다.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기억해야 하는 것일까요.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한 문제에 두세 가지의 풀이가 있고, 가끔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네 가지, 다섯 가지 정도의 풀이가 있기도 한데,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모든 풀이들을 다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옳은 풀이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풀이나 문제의 함정까지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비슷한 문제를 만날 때 함정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이 또한 요리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 ‘채소를 먼저 볶다가 고기를 나중에 넣으면 채소가 물러져서 안 되는구나’를 기억하는 것처럼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나면 암기로 마무리를 해야 노력을 점수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이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푼 문제집을 주기적으로 다시 보면서 “7번 문제를 나는 이렇게 풀었는데 해설지에는 다르게 풀려있었지... 문제의 조건이 바뀌면 내 풀이가 더 잘 들어맞기는 한데 이대로 나온다면 해설지의 풀이가 더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이지... 그리고 8번 문제는 조건 하나를 놓쳐서 틀렸고 새로운 지식을 하나 배웠지...”를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한 문제의 정해만 복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 때의 상황까지 모두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손으로 다시 풀든 그렇지 않든 이 훈련은 계속해야 합니다. 그렇게 훈련하면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자신이 풀었던 문제들 중에 비슷한 문제가 생각나고, 그 때 배운 지식을 문제에 어울리게 변형시키고 적용시킬 발상 또한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지식의 변형과 적용 훈련이 창의력 향상의 기초이며 기억하고 있는 데이터가 많은 수록 변형과 적용에 필요한 발상이 다양하게 떠오르게 될 것이니 창의력 향상의 첫 걸음은 데이터의 저장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기성쌤수학학원 이기성 원장 2021-08-26
- 7번 학습법 ‘서울대를 가려면 7번 본다.’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노트 필기를 7번 보고 시험을 쳤다는 뜻입니다. 봐야 할 전체 내용을 문제 100개로 봤을 때, 매번 그 100개를 다시 풀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다 풀겠지만 다음에는 틀린 것, 중요한 것 위주로 50개, 20개, 5개 줄여 나갔겠죠. 어떤 방식으로 중요도를 표시하고,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의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시험에 나올 것만 보고 있는 공부 잘하는 아이 옆에 있어야 하죠. 얘기가 딴 길로 갔지만, 7번 공부의 핵심은 반복과 효율입니다.수학 문제를 풀 때 틀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중요한 문제를 자주 틀리거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정리하는 오답노트, 나는 이렇게 풀었는데 개념에 오류가 있거나 다른 좋은 풀이가 있어서 정리하는 정답노트, 킬러문항처럼 어려운 문제만 정리한 비법노트 등 다양한 노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이런 노트들을 펼쳐 놓고 차분히 준비를 합니다.음 그렇지, 그렇게 공부해야지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아닙니다! 수학을 틀렸을 때는 왜 틀렸는지에 대한 충분한 고찰이 있어야 합니다. 답을 보든 설명을 듣든 알 때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노트에 풀었는데, 그것이 모아졌다면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다음에 다시 봐야지 하고 정리를 했다면 수학을 암기 과목처럼 접근한 것입니다. 학교 시험이든, 수능이든 나아가 인생 문제든 어려운 것은 늘 처음 본 것입니다. 정리를 해서 일정 수준까지는 오르겠지만 그 이상을 뚫기는 힘든 것입니다.창의력과 연관이 높은 과목이 수학일진데, 정리하는 반복하는 방법으로 기를 수 있겠습니까? 어떤 책의 정의를 생각해봅니다. 창의성은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창의적 인재는 주어지거나 발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해 동기가 높고, 풍부한 지식과 기능을 기반으로 확산적 사고와 논리, 비판적 사고를 통해 가치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창출하는 인간이다.’히즈매쓰 이태우 원장 2021-08-26
- 수학 나는 ‘제대로’ 하고 있을까? 수학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이라는 과목이 어렵고, 힘들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즉, 수학 과목에 쏟는 시간이 다른 과목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현저히 낮다. 부족한 것은 알지만, 수학에 시간을 쏟느니 다른 과목 점수를 잘 받겠다는 전략을 최선으로 택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학기가 지나고, 또 한 학년이 지나면 결국 다른 학생들과 주어진 시간은 같은 상황에서 머릿속에 넣어야할 것들이 배가 되니 쉽게 포기하기 마련이다. 결국 ‘수포자’의 길을 택하는 것이다.고등학교 수학 과정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생들의 입시와 관련된 내용을 학교의 기본 교과과정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주변인의 입소문을 따르고, 기본적인 정보는 가지고 있으나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등 여러 고민들이 있겠지만 어떤 것이 학생에게 최고의 방법인지는 정답이 없다. 그러나 해결방안을 제안해보고자 한다.연결되는 수학 교육과정 학생들은 ‘수능 등급 3등급 이내로 맞춰두면 서울 및 수도권 대학교는 무조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욕심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이전 교육과정들은 ‘수학Ⅰ’ 한 과목을 배우면 마지막까지 배운 내용들로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현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 과정을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고등학교 1학년 ‘수학(상)’ 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수학(상)’ 과정의 중간 지필평가 까지는 중학교 3학년 과정의 연장선으로 심화과정이다. 긴 겨울방학은 선행학습의 적기이다. 겨울방학 첫 선행학습을 통해 중학교 과정을 정리하고 심화학습을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렇게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평가 계획과 수행평가, 지필평가 등 한 학기에 익숙해지고 나면 짧은 여름방학이 주어진다. 이 시기에 수학(하) 과정을 준비하며 집합과 명제 이후 이어지는 절대부등식 내용과 함수 단원에서 겪을 고비를 대비해야 한다.준비해야할 자세 필요한 공부를 적기에 하지 않으면 대학입시를 계획 할 때, 계속해서 시간에 쫓기게 된다. 지역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방법도, 학교에서의 지필평가나 수행평가 방법과 난이도 또한 천차만별이다. 학생 각자의 학교 상황에 맞는 시험 대비와 각자 희망하는 계열 특성에 맞는 공부를 준비하는데 있어 정보가 부족하면 도움을 받으면 되고, 아직 자세가 되지 않았다면 배우면 되는 것이다.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에는 지름길이 없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여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하겠다.’ 는 마음을 가졌을 때 당장 개선되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꾸준히 지켜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다.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떼는 모든 학생, 학부모 또는 교육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나무학원 수학강사 송쌤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