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로 지정 1989년 개교한 안산강서고등학교는 안산이 시로 승격한 후 급격히 늘어나는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고등학교다. 1991년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0회 졸업생까지 약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교평준화 전까지 안산 서부지역의 명문사립고로 이름을 날렸으며 평준화 전환 후 2018년 경기도 더 좋은 일반고 운영 우수교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2022년까지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를 통해 강서고등학교 교육현황을 알아봤다.학교현황 및 졸업생 진로현황올해 5월 학교알리미 공시 결과 안산강서고 전교생은 866명으로 학년별로 13개 학급씩 편성되어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0.8명, 2학년 22.2명, 3학년 23.6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안산 단원구 평균 1학년 22명, 2학년 22.9명, 3학년 23.2명 보다 다소 적은 편이며 경기도 평균보다는 2~4명가량 적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11.2명으로 안산시 단원구 평균 11.3명보다 0.1명 적다.같은 시기 발표한 졸업생 진로현황을 보면 졸업생 277명 중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41명으로 50.9%를 차지했으며 전문대학 진학생이 80명으로 28.9%를 차지했다. 이 밖에 17명이 취업을 선택했으며 재수등 기타로 진학한 학생은 39명으로 14.1%로 집계됐다.<표1 참조>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 운영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안산강서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이 특징적이다. 말하는 학습동아리란 관심 주제별, 과목별 모둠을 구성해 모둠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토론한다. 학교내 별도로 만들어진 ‘말하는 공부방’은 4~5명으로 구성된 말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시끌벅적하다. 각자 공부해온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하고 궁금한 부분은 서로 토론하며 학습을 이어간다. 국영수등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네일아트나 취미활동에 관한 수업도 진행된다. 현재 ‘말하는 학습 동아리’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국제교류와 세계화 교육활동 활발오래된 명문사립학교답게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안산강서고등학교의 특징이다. 현재 강서고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해밀턴고등학교, 일본의 데이쿄중・고등학교 (도쿄 소재), 도쿠시마분리대학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소재), 모리오카츄오 고등학교(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소재), 중국 중국 길림대부속중・고등학교 (길림성 장춘시 소재), 대만 신베이 시립 주웨이고등학교(신베이시 단수이구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데이코 중 고등학교 편입생 2년 과정과 데이쿄과학대학 추천입학과 자매교 우선선발 등 유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감명깊게 읽은 책 소개 등 발표대회가 진행된다.다양한 인문, 수학‧과학 교육활동 연중 진행인문사회분야 주제탐구와 논문작성 후 발표하는 ‘인문학탐구대회’,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와 특성을 파악하는 ‘지리-Day’, 이효석 문학관과 김유정 문학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 진행되고 토론방법과 토론대회를 진행하는 ‘와글와글 독서클럽’ 토론대회 판정관으로 참여하는 ‘디벳포올 토론캠프’ 등 다양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수학과 건축물의 관례를 모형으로 제작하는 ‘스파게티 교량만들기’ 대회가 2학기에 진행되고 과학토론대회, 발명 아이디어 대회, 자유탐구 발표 대회 등도 진행된다.수행평가 비율 국어 60%, 수학‧영어 40%올해 강서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학‧영어‧통합과학‧기술가정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국어‧과학탐구실험은 지필 40% 수행평가 60%, 통합사회는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 한국사는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로 평가했다.국어 수행평가의 경우 1학기 1권읽기, 진로서평발표, 토론을 위한 글쓰기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수학 수행평가는 수학영상제작, 독서 감상문, 발표 및 수업활동으로, 영어는 어휘능력평가와 논술형 평가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 <표2 참조> 2021-10-28
- 환절기 온열기구 사용 증가로 저온화상 환자 늘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핫팩 등 온열기구나 발열용품 사용이 늘어난다. 하지만 온열기에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거나 발열용품을 사용하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사랑병원 화상 전문의 김상진 과장의 도움말로 저온화상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40~60도 열기로 발생하는 저온 화상뜨거운 물이나 강한 햇빛에만 화상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인간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에서도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한사랑병원 화상치료센터 김상진 과장은 “40~60℃ 정도의 온도의 물체와 장시간 접촉할 경우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런 화상을 저온화상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온화상은 시간이 짧고 응급 조치가 빨리 일어나는 반면 저온화상은 오랜 시간 서서히 노출되기 때문에 부위가 넓고 손상부위가 깊어 고온화상보다 심각한 경우가 더 많다”고 말한다.특히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철이 될수록 이런 환자들이 증가한다. 김 과장은 “젊은층들은 핫팩에 의한 화상환자가 많고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온열기 사용 중 화상을 입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손상 발생낮은 온도에서도 화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 과장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피부가 손상된다. 온열기 위에서 주무시거나 술에 취해 잠들 경우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 이때 피부와 접촉한 부분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부에 손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저온화상이 경우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화상이 발생한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데 환자는 뜨겁다고 느끼지 못해 방치하게 된다. 김 과장은 “저온화상 환자는 피부 통증이 지속되고 진물까지 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길고 피부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온열기 사용 후 붉어진 피부가 몇 시간이 지나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화상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화상, 전문치료 받아야 흉터 덜하고 회복 빨라화상 치료는 우선 피부의 온도를 낮추고 감염을 막는 응급조치와 피부 회복을 위한 치료로 나눠진다. 응급조치는 찬물로 피부 온도를 내리고 가까운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 감염을 막고 그 후에는 화상전문 치료시설을 찾아 회복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김 과장은 “화상 치료는 치료법, 치료약, 치료용품 등 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일반 병원에서 이런 정보 업데이트가 늦다. 화상 치료 전문 병원에서는 훨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2021-10-21
- 한국기자, 질문하세요. ‘선생님이 풀이를 위해 분필을 드는 순간, 학생의 사고는 멈춘다!’상담을 할 때 자주하는 말입니다. 틀려서 질문을 하는 경우는 풀었는데 답이 맞지 않거나, 못 풀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전자는 계산을 실수하거나, 여러 가지 경우 중에서 빠뜨린 경우 그리고 개념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경우입니다. 오개념의 경우에는 왜 그랬는지 좀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해답지를 본다면 이 부분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문제는 후자의 못 풀 때입니다. 제일 좋은 해결책은 풀 때까지 충분히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한 문제로 몇 시간, 며칠을 고민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느냐 물으시겠지만, 서울대 출신 중에서도 누구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누구는 못하는 것을 가르는 기준은 얼마나 끈기 있게 문제를 물고 늘어졌느냐의 태도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나마 차선책은 풀이를 시작도 못하거나 중간에 막힌 경우 답지를 보면 ‘아 이거구나’하고 생각이 나서, 답지를 덮고 또 고민하면서 답이 나올 때까지 다시 혼자 해보는 것입니다.2010 G20을 개최한 한국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호의를 베풉니다. 한국 기자들에게만 질문할 기회를 준 것이죠.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고 시간만 흐르다 결국은 중국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4점짜리만 잔뜩 모아놓은 숙제를 학생이 울면서 꾸역꾸역 해갑니다. 제대로 고민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학생이 많은 유형을 보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학원에 가서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은 공통적인 질문에 대해서 기가 막힌 풀이를 합니다. 3초컷, 5초컷. 와우! 나도 저렇게 잘 풀 것 같은 착각이 들면서 외웁니다. 노트에 정리합니다. … 어디를 모르는 지도 모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달라는 질문과 풀이를 외우는 반복, 이렇게 공부해서는 어른이 되어서라도 받아쓰기 하지 않고,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가진 기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역설적이게도 많이 풀어줄수록 아이는 많이 망가지는 것입니다.이태우 원장히즈매쓰 2021-10-21
- 의대 준비생의 수능 한 달 나기 이제 수능이 한 달도 안남았다. 정시로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에겐 피가 말리는 시간일 것이다.요리와 비교하면, 수능 수학 문제의 재료와 기능은 누구나 알고 있다. 간장은 짜고 고추장은 맵고 등등. 그런데 그 비율과 순서에 의해 전혀 다른 맛이 나듯이, 인수분해나 미분은 잘 알지만 그 공식을 쓸지 말지를 생각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수학이 사고력 분야이기 때문이다.그럼 어떻게 남은 시간을 보내야 수능으로 의대를 갈 수 있을까? 우선 재료를 다듬듯 기본 개념을 쭉 정리해야 된다. 쉬운 공식 하나만 잊어도 대학은 저 멀리 가게 된다. 단순하지만 삼각함수의 도형에서 닮음이 나왔는데 의대준비생도 중2때 배운 닮음을 한 번에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남은 기간 동안 개념을 스쳐만 가도 안보이던 닮음 정도는 보일 것이다시간이 얼마 안 남으면 초조하기에 파이널만 주구장창 풀다가 킬러문제에 당황하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학생들이 의대준비생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6월과 9월을 다시 보아라! 어디 특이하고 기이하게 푸는 문제가 있는가?결국 14, 5, 21, 22, 29, 30번은 사고력 쌓기 문제 일 뿐이다. 문제가 지수로그 단원이건 수열단원이건 간에 출제 단원과 상관없이 사용되는 개념의 개수와 나눠지는 가능성의 개수에 따라 킬러문제로 출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원별 기출을 볼 것이 아니라 번호별 기출을 봐야할 것이다. 19번의 모의고사가 올해에 시행되었다. 이 중 14번과 21번 29번을 모두 묶어봐야 57문제 밖에 안 된다. 이것부터 연습하면 기본 사고력의 틀이 잡히고 15, 22, 30을 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더 이상의 파이널은 필요 없다. 어차피 지금 보는 파이널문제가 똑같이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일주일에 한 개 정도만 풀면서 페이스를 조절하면 된다. 남는 시간들을 모두 투자해서 못 쌓았던 사고력 문제를 다시보고 섭렵해야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으리라!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 2021-10-21
- 예비고1 (현 중3) 학생들의 예습을 위한 조언. 요즘 중3 학생들의 고등과정 입학 상담을 많이 받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등과정 예습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한 발 앞서 내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이 있으니 빈틈없는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첫 번째로 당부하고 싶은 점은 학생들의 예습을 고1 1학기 중간고사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고등학교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도 잘 봐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 수학의 큰 흐름으로 보면 1학기 중간고사 범위는 수학의 기본 연산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리와 발상은 그리 많지 않고 연산 훈련이 주과정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학습 경향을 보면 1학기 중간고사에만 치중하다가 이후 정말 중요한 원리와 발상을 배워야 하는 과정에서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이 시기부터 그 긴 시간을 수학의 원리나 발상은 배우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지루한 연산을 반복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기에는 중간고사 범위는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 공부하고 수학의 이야기와 발상을 배워야 하는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단원부터 에너지를 쏟길 바랍니다.예습을 많이 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1학년 전 과정의 예습을 끝냈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서 강조하고 싶은 또 다른 하나는, 마치 1학년 수학이 수학의 전부인 양 공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1학년 수학에서 배운 원리로 고학년 수학과 수능,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고학년 수학에서 만나게 될 복잡한 함수 문제 해결의 기본 내용을 1학년 과정인 이차함수의 분석을 통해 배우는 게 학교수학의 목표인데 이차함수에만 적용되는 풀이 하나로 학습을 끝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잘 못 들여진 습관은 여간해선 고쳐지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1학년 수학과 고학년 수학, 수능, 논술과의 연결고리를 항상 고민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노력으로도 남들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기성 원장기성쌤수학학원 2021-10-21
- heads I win, tails it's chance “우리 아들이 배에 버짐처럼 피부가 다 일어났는데 혹시 이런 경우 보셨어요? 아토피도 없는 앤데 갑자기 이러네요?” 예전에 우리 딸 담임 선생님께서 고3 아드님 걱정을 하신 적이 있다. “선생님! 수능 끝나면 바로 원래 피부로 돌아갈 거에요!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나 봐요. 제자들 중에 그런 친구들 많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하고 안심시켜 드렸는데, 여전히 우리 친구들은 장염과 두통, 무기력함 등 혹독한 수능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28번째 대입을 치르는 입시 강사로서도 매년이 다 긴장이고 전투인데 열아홉 친구들은 얼마나 두려울까? 내신과 수능용 영어가 확연히 다른 현 입시에서 재학생들은 전쟁 같은 9월을 보냈다. 수시를 치르는 친구들은 최저를 맞추기 위해, 정시 대비만 하는 친구들은 높은 등급을 맞기 위해 남은 30일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마음은 그런데, 생각은 그러라고 하는데 몸이 따라주지를 않는다. 관찰해보면 사람은 뭐든지 과하게 잘하려고 할수록,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 “대학을 가는 일이 죽고 살 일은 아니야. 안 가는 것보다는 가는 것이 확률적으로 앞으로의 삶에 유리하고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니까 도전하는 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열아홉살을 송두리째 희생시킬 만한 게 아니야. 너희가 주인이야. 필요해서 너희가 선택한 공부일 뿐이야. 열심히 하고 안 하고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거야. 당연히 벌어지는 모든 결과도 스스로가 감당하는 거지. 그냥 공부를 하자. 30일은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야. 너희가 할 일은 건강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신이 알아서 할 일이야. heads I win, tails it’s chance라는 말이 있어. 동전 앞면이 나오면 내 덕분인 거고 뒷면이 나오면 그건 우연이라는 거지.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이라는 건데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공부를 하면 돼! 인생에 막다른 길만 있는 건 아니니까!”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 2021-10-26
- 안산 일반고 학생을 위한 대입 전략 에듀코어학원에서 제안하는 일반적인 안산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 전략은 수시 교과 전형을 통한 상위권 대학 진학입니다. 4가지 영역 모두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아 정시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주요 과목 성취도가 떨어지는 일반적인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선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그래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시 전형을 준비하게 됩니다.수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자신의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의 탁월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6개의 수시 카드 중에서 2개 이상 쓴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다수 종합 전형에서 최저가 없어지고, 점진적으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며, 면접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면접까지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 종합 전형 지원의 부담을 높이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교과 전형을 통해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성적 우수 전형, 고교 추천 전형 : 대부분 수능 최저가 있음)이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는 고1, 2, 3 주요 과목 내신 성적 관리입니다. 특히 과학과 영어는 고등학교 생기부 주요교과 내신 등급 산출에 있어 전체 55% 이상을 차지하므로 내신 성적 관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고1, 2, 3 학년 5학기 중에 과학, 영어 관련 등급 산출 과목 수 : 영어 4~5 / 과학 8~10 = 총 12~15)두 번째는 지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입니다.수학은 수학1, 수학2, 선택(확통, 미적, 기하), 국어는 문학, 독서, 선택(화작, 언매) 등, 수능과목으로는 한 과목이지만, 세부적으로는 3과목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어는 단일 과목이며 절대평가이고, 과학탐구는 영역별로 한 과목 학습만 하면 되므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에 가장 적합한 과목은 과학과 영어입니다.특히, 문이과 통합 정책에 따라 문과 대학 지원 학생들도 과학탐구 응시가 가능하며, 실제로 올해 고3 문과 지원생들 중 상층부 학생들은 사탐 보다 과목별 응시인원이 많은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선택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2021년 대비 2022년 영어의 난도와 과탐의 난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고등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학습 관리를 위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에듀코어학원 강병석원장 2021-10-14
- 4등급이 1등급으로 가는 길이 궁금하다면 두드려라! ‘케이엔(KN)영어학원’이 젊고 유능한 3명의 강사진을 영입하면서 고등영어 중위권반을 개설했다. 학원 소개에 앞선 케이엔 전은영 원장의 말이다. “입시가 급변하는 만큼 교육서비스도 학생들에게 맞춰 변해야한다. 실력과 경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 되었지만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고 중상위권 대학 영어환산점수는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다. 절대평가를 중위권 학생들이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보자. 중위권의 등급 올리기는 사실 너무나 쉽다. 공부 방법을 알기 때문에 성적을 올려 줄 자신도 있다.”자신감을 뒷받침해주는 학원의 특장점을 전은영 원장이 직접 전한다.실력 있는 강사들의 1대1 전담관리2012년 개원 이후 케이엔은 좋은 입시 실적과 함께 ‘상위1%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학원생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3·4등급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성적을 올린 경우도 많았다. 25년이란 긴 교육기간 동안 전 원장은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 저마다의 성향에 맞춰 열과 성의를 다해 강의를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 원장 본인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코칭하는 자리를 선택하고 직접 가르쳤던 수제자들 중 능력도 실력도 출중한 제자들을 강사로 영입했다. 그 결과는? 대만족. 소통의 간격을 좁힌 강사들에 대한 학원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상태다. 학원의 수업은 주 2회 3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이중 1시간 30분은 온전히 강의를 진행하고 나머지 1시간 30분은 단어와 모의고사를 치루면서 관리 수업을 받는다. 강사들은 독해와 문법과 상담으로 각각 전담 파트를 담당하고 있지만 모든 수업에 전 원장의 코칭과 직접 만든 교재가 활용된다.자체 교재 안에 집약 된 1등급 공부법4등급이 1등급 된다는 것 그게 그리 쉬울까. 자신만만한 전 원장의 호언장담을 뒷받침하는 것은 그동안 강단에 서기 전 5시간씩 공부해온 열정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다. 거기에 자체교재인 ‘케이엔 1%비밀노트’가 비장의 무기로 실력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내준다. 3개월 과정의 공부분량을 책 한권에 수록한 비밀노트는 독해·단어·문법·듣기·모의고사 빈출 단어 그리고 숙제까지 한권으로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전 원장은 말한다. “고등과정의 방대한 공부 양을 영어 한 과목에 쏟는 것도 무리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소홀이 할 수도 없다. 효율적으로 하면서 등급도 올릴 수 있는 학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케이엔은 학원생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필기할 필요가 없고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수업 내용과 필기내용을 모두 다운 받아 공부한다. 학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은 강사들이 교재에 직접 필기한다. 학원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운받아 공부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예비고1부터 고3까지 입시 전형에 맞춘 강의 개설케이엔 학원생들은 수업시간에 15개 지문을 다루고 비슷한 지문 15개를 더 읽는다. 또 과제로 15개가 나가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1회 차 수업에 총 45개의 지문을 보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독해가 잘 이뤄지는 학원생이라면 주 2회 수업에서 대략 90개의 지문을 읽는다. 전은영 원장은 자부한다. “학생들이 소화하는 지문의 양에 놀라고 그것이 소화 가능하도록 만드는 강사들의 티칭능력에 두 번 놀랄 것이다. 강사가 노력한 만큼 학생들은 기대에 부응한다. 어려워하던 학생들과 함께 결국 해내면서 현재까지 왔고 그것이 늘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학원 강의는 예비 중3부터 무학년으로 수능·내신전문반과 양지·고잔 고만 운영하는 내신특별 관리반이 있다. 케이엔이 1등급만 다니는 곳이란 오해는 금물.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2021-10-14
- 안산지역 일반고 4년제 대학 입학률 꾸준히 상승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이 꾸준히 상승중이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각 학교별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안산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4736명 중에서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2291명으로 전체 비율 중 48.4%를 차지했다. 여기에 전문대학에 진학한 1323명을 더하면 76.3%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단순히 진학률만 놓고 교육 여건이 좋아졌다고 예단할 수 없지만 입시전형의 변화와 진학률의 상관관계, 취업, 재수생 비율을 통해 안산 교육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자료 출처 : 학교알리미 사이트 안산시 각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대학교 진학률 전년대비 3.5% 상승안산지역 일반계 16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졸업생 중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48.4%, 전문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27.9%, 취업한 학생은 3.2%, 기타 재수 등을 선택한 학생은 20.5% 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20년 44.9%에 비해 약 3.5% 상승했다. 이는 2019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수치다.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지고등학교로 59.5%를 기록했으며 초지고(54.6%), 고잔고(52.9%), 신길고(51.6%), 강서고(50.9%), 광덕고(50.6%) 순이며 부곡고가 38.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상록고(36.2%) 단원고(35.4%) 성포고(34.1%) 선부고(33.2%) 순이다.대학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재수를 선택하는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부곡고등학교는 졸업생 3명 중 1명이 재수를 선택할 정도로 기타비율이 33.9%를 차지했으며 경안고등학교도 진학과 취업이 아닌 재수를 선택한 학생이 28.5%로 높게 나타났다.신길고 진학과 취업 비율 둘 다 높아올해 졸업생 현황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신길고다. 신길고등학교 졸업생 254명 의 진로를 살펴보면 전문대 진학 57명(22.4%) 4년제 대학교 진학 131명(51.6%), 취업 36명(14.2%), 기타 30명(11.8%)이다. 재수를 선택한 비율보다 취업에 성공한 학생 수가 더 많다. 지난해 졸업생 지도에서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졸업생 중 취업생이 적지 않은 것도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진로의 특성 중 하나다. 학교마다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취업을 돕고 있다.대학진학률 상승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위주 전형안산지역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를 먼저 꼽는다.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졸업생은 2019년 6955명, 2020년 5903명, 2021년 4736명 이었다. 해마다 1000명 이상씩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그동안 수시위주 전형도 대학진학률 상승에 한 몫을 했다는 것이다. 대학 진학 전형별로 분석해 보면 안산지역 학생들은 70% 이상 수시전형으로 진학한다. 하지만 최근 정시가 늘고 수시가 줄어드는 입시정책 변화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10-08
- 입지선정부터 운영까지 꼼꼼한 마라탕 창업컨설팅까지 스트레스 받는 날 유난히 땡기는 매운음식. 과학자들은 실제로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운 음식 시장의 확장세가 무섭다. 그 중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매운 음식이 바로 마라탕이다. 마라탕 대중화 중심에는 마라탕 프랜차이즈 점을 대표하는 ‘마라홀릭’이 있고 마라홀릭의 본점은 안산 중앙동이다. 안산에서 출발 전국으로 확장중인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를 만났다.코로나 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마라탕 전문점 ‘마라홀릭’은 마라 열풍이 불던 2018년 10월 안산의 중심상권인 중앙동에서 시작했다. 중앙점 인기를 바탕으로 2019년 7월 가맹 사업을 본격 추진 부평, 분당 미금, 수원 영통, 남양주, 가산디지털, 익산 수원역 점을 오픈하고 특수상권인 강서 발산역 NC백화점과 송파 NC 백화점 푸트코트에 입점했다. 2년 만에 13호 점을 오픈한 것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 광풍이 몰아친 상황을 감안한다면 눈부신 성장세다. 이민규 대표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한 상황이긴 하다. 방역조치 때문에 마음껏 장사를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 창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역으로 잘 이용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그가 꼽는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는 좋은 입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코로나 19로 자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좋은 입지의 상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권리금이 낮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철저한 시장분석 후 내수가 살아갈 것을 내다본다면 지금이 바로 기회다”라고 말한다.첫 창업자에게 추천하는 특수상권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새로 오픈한 지점 중 2곳을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 오픈했다. 특수상권인 백화점 푸드코트는 로드샵보다 안정성이 높아 초기 창업자들에게 추천한다.이 대표는 “특수상권의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월세대신 매출대비 수수료로 지급하기 때문에 고정비 비출 부담이 적다. 이런 장점 때문에 요식업이 처음이신 분에게 적합하다”고 말한다. 일반 매장에 오픈할 경우 가게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만만치 않은 금액이 필요한데 비해 특수상권은 보증금과 인테리어, 자재구입비까지 초기투자 비용이 5천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여기에 안정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매월 지급하는 월세도 매출대비 퍼센트를 수수료 형식으로 납부한다.‘마라홀릭’은 이미 입점한 특수상권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창업에 유리한 상황이다.삼성 웰스토리 물류망 확보, 전국 어디서나 창업 가능마라홀릭은 식품물류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배송망을 갖췄다. 이 대표는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마라홀릭의 소스와 부재료들을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마라탕의 인기가 전국적인만큼 서울을 비롯 지방각지에서도 마라홀릭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마라홀릭이 이런 확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본점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맛의 표준화도 한 몫을 했다. 마라홀릭 이민규 대표는 “마라홀릭 가맹점이 되면 안산 본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라홀릭의 모든 메뉴는 맛의 표준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만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외식 분야 경험이 없어도 1~2일 만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셀프바 시스템으로 운영, 매장 스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고 강조한다.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등 메인 아이템 이외에 꿔바로우, 새우요리, 멘보사 등 사이드메뉴를 추가했고 목살덮밥, 우삼겹덮밥, 양고기 덮밥, 새우&오징어덮밥, 꼬치구이 등 자체개발한 신메뉴를 꾸준히 제공한다.문의 1577-9260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