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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몽’ 접속하면 ‘크리스마스대소동’ 반값으로 즐긴다 반값 사이트 ‘쿠몽’에서 16~26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공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대소동 공연은 마술쇼 관람(이경재 마술사), 산타와 사진촬영, 생크림케익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보는 즐거움과 만드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대소동 티켓정가는 성인 1만원, 어린이 2만원이지만 ‘쿠몽’에서 구입하면 성인 5000원, 어린이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만원 짜리 티켓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어린이의 경우 5000원 짜리 티켓 2매를 구매해야 한다. 쿠몽에서 구매한 쿠폰 상품사용 가능날짜는 12월 18일, 19일, 25일, 26일 등 4일에 한하며 사용 가능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마술쇼 관람, 약 40분 소요)다. 티켓은 10~12일까지 ‘쿠몽’사이트에 접속해야만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홈페이지 : www.coumong.com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꿈·비전·열정을 심어주는 캠프로 관심 높아 초중고생의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이번 방학에는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세계적인 리더십 기관인 카네기연구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캠프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성공신화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스쿨은 2011년 1월5일(수)~8일(토)까지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된다. “처음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근무하고 계신아버님이 카네기 CEO코스를 먼저 받으시고 저에게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코스를 권했을 때 어떠한 교육인지 잘 몰랐지만, 3박4일 동안 교수님, 친구들과 토론하고 글 쓰고 발표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훈련을 해 나가면서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 꿈이 무엇인지 그 꿈과 비전을 위해 어떻게 계획적인 삶을 살아야 할지도 알게 되었고요. 청소년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도 기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미국 쿠퍼유니언(Cooper Union)대학교 여한울 학생- 리더가 되고 싶은 나의 욕구는 이번 데일카네기 코스를 통해 더욱 강렬해졌다. 정말 최고의 리더십 과정이다. - 청심국제고2 홍00 카네기 리더십코스를 했던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 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3일! - 한영외고2 임00 - ''리더''란 무엇인가? 학급 회장이었기에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인데, 카네기에서배운 것은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이다. 카네기 연구소(대전/충청)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과 인간관계, 스피치 토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리더를 육성하고자 이번 겨울방학에도 제22기 데일 카네기‘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2011년 1월5일(수)~8일(토)까지 3박4일 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21세기 실력과 인격을 함께 겸비한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고취시킴으로써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해 변화와 혁신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창조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자 기대효과다. 해외 유학파 등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코스 청소년 코스의 프로그램과 그 성과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거주지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미국, 영국, 캐나다와 호주, 중국 유학중 방학을 맞아 참석했다는 학생부터 카네기 연구소의 청소년 코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 제주도와 서울, 경기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가해 왔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1912년 이래 전 세계 92여 개국에서 550만 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포춘지 선정500대 기업 중 425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 현대 LG 등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코스이며 2003년 서울대학교에서 2004년 카이스트(KAIST), 2005년 포항공대에서 학생들을 위한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에서는 36명 수강인원에 수백명이 모여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정해질 정도로 인기가 있고 실제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에 있어 최고 최상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성공캠프는 1월 5일(수)일 오전 11시 박영찬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소장의 ‘성공의 기초와 청소년 리더십’을 시작으로 △카네기 청소년코스 정규프로그램(리더십,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걱정 스트레스 극복 등), △스피치 토론기법, △레크리에이션, △창의력 계발훈련, △청소년 지도자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충남대학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남녀 대학생들이 코치로 참여해서 수강생들에게 멘토역할을 하면서 함께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면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보내는 것이 어떨까?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바로 열정이라고 에디슨은 말했다고 한다. 오바마가 카네기 스피치 기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세계최고의 갑부 중의 한사람이라고 하는 워렌버핏 또한 데일카네기코스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고 기부의 천사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반/ 중고생반 남녀 30여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문의 : 042-488-3597, 042-487-3597 홈페이지 : (http://www.ctci.co.kr ) ctci@ch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가족들 함께 수련하니 재미 100배” “이크, 에크” 고사리 손을 꽉 움켜쥔 아이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택견 중촌전수관’ 안을 울린다. 가족들이 함께 택견을 배우고 있는 택견지킴이를 찾아간 날은 마침 ‘택견 심사 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이미 최우수 전수관으로 네 차례나 선정된 바 있다고 해서 자못 기대를 갖게 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했던가. 부부가 함께 택견 심사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다른 어떤 팀들보다 자연스럽다. 절도 있는 발놀림이 기본동작과 품밟기에 녹아 있다. 다음은 아이들 차례다. 작고 앙증맞은 자세에는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렇지만 동작 하나 틀리지 않고 심사를 끝내는 모습은 믿음직스럽기까지 하다. 엄마들 차례로 넘어가자, 리듬과 박자의 경쾌함이 무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택견’ 대전시 중구 중촌동 현대 아파트 정문 앞 상가엔 십여년 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택견전수관이 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화·목·금요일 저녁 8시가 되면 택견을 수련하는 아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전수관이 갑자기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오는 네 살배기 아이부터, 50대 아저씨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몰려든다. 가족 같은 분위기의 이들은 현재 20여명의 ‘택견지킴이’ 회원들이다. 대전 택견 연합회에선 요즘 ‘건강택견 7330운동’이 한창이다. 일주일(7일)에 3번씩 30분 동안 땀을 흘리며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자는 것. 중촌 택견지킴이 회원들이 실천하는 바로 그대로다.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하루의 노고를 내려놓고 찾아온 어른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다. 분위기도 다른 수련 시간보다 화기애애한 편이다. “이 시간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죠. 게다가 아이도 학교에서 내성적이라 발표 시간엔 늘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 있게 손을 들고 발표를 하고 심지어 아이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택견 동작 시범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가족 네 명이 모두 택견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고정아씨의 택견 자랑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고씨는 “수련 시간에 기합을 넣으면서 서서히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많이 밝아진 것 같다”며 “가족들이 함께 택견 수련을 하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인 건강관리에도 ‘그만’ 체육교육과학원 책임연구원 성봉주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동작이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에너지 소모량이 상당해 측정 결과, 수영(자유형,74㎉), 자전거 타기(15㎞/h, 60㎉)보다 10분 동안 택견 수련을 하는 게 다이어트 효과가 더 높게 나왔다. 또한 요즘은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무술로서의 택견 외에도 요가택견, 놀이택견으로도 발전해 가고 있다. “실제 올바른 호흡법과 운동법을 알고 하는 택견 동작은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관절의 건강에는 최고입니다. 우리 조상의 생활 풍습에서 배어 나오던 민족 무예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역시 맞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는 양경승 관장(택견 공인 6단)은 ‘전통무예’ 택견이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도 딱 들어맞는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박양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먹히는 말을 하려면... (소통력의 5단계) 한 결혼식장에서 피로연도 끝나고 마지막에 양가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전직 기관장 출신이었던 신랑 아버지가 능숙한 화술로 멋진 인사말을 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잡담 소리도 들리고 술렁술렁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신부 아버지가 일어나 인사말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연회장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일었다. 시골에서 상경한 신부 아버지는 호주머니에서 구겨진 메모를 꺼내들고 읽으려다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없군요. 그냥, 그냥 좋아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며 다음 말을 잇지 못했고, 손님들도 신부 아버지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먹히는 말을 하고 싶다면 우선 지식력을 키워야 한다. 아는 것만큼 보이는 법이고 아는 것만큼 즐길 수 있으며 아는 것만큼 말할 수 있는 법이다. 지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와 메모 그리고 사색이다. 독서는 그 사람의 지적 용량을 키우는 지름길이며 메모 습관이야말로 말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성공습관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색이야말로 그 사람의 향기와 독특함을 묻어 나오게 하는 정체성이기도 하다. 사색은 고독을 즐길 수 있을 때 이뤄낼 수 있다. 고독력은 창조력이다. 고독한 사람의 입에서 시가 나오고 고독을 표현하고자 음악이 필요하고 예술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력은 또한 정보를 압축할 수 있는 힘으로 장황함을 단순함으로 압축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두 번째로 언어구사력을 길러야 한다. 언어구사력이야 말로 말의 엔진과 같은 것이며 같은 말을 하더라도 둘러치고 메치고 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속칭 뻥&구라력이라 한다. 언어구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문장을 반복해서 낭독하고 연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호흡과 발성 그리고 낭독훈련으로 언어구사력과 표현력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세 번째는 상황통제력이다. 말을 하다보면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실수를 할 수도 있게 되는데 이 때 순발력과 응기응변이 필요하게 된다. 이는 오로지 경험을 반복적으로 함으로 재치있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 발표 기회가 주워지면 피하지 말고 경험을 쌓아 가다 보면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듯 엑스트라가 주역이 되어 회려한 무대에서 멋지게 발표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 마지막으로 공감력을 길러야 하는데 스피치는 단순한 낱말의 나열이 아니라 진솔한 마음의 전달이여야 감흥이 일어나고 공감력을 얻게 되며 감흥과 감동을 줄수 있게 되는 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공원 조성에 어린이들 아이디어 ‘반짝’ “세계 여러 나라의 캐릭터를 전시한 공원은 어때요. 엄마 아빠도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만들어 주세요.” 지난 1일 대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각꾸러미 어린이공원’ 조성 현상공모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의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공원을 제안한 황병욱(두리초 4년) 군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나이별로 구분되는 놀이터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제안한 김도현(동화초 4년) 군이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캐릭터를 비교·전시한 공원을 제안한 이동현(외삼초 3년)군과 미끄럼틀판이나 그네판 등에 구멍을 내 모래나 이물질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작품을 선보인 윤시연(지족초 6년)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날 공모에 참여한 922건의 작품 가운데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0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지급됐다. 생각꾸러미 공원은 다양한 동화 속 테마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한 상상 속의 공원. 유성구는 덕명지구 내 2만2000㎡ 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전용공원 4곳과 근린공원 1곳을 지어 내년 어린이날 개장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실내 온도 조절이 가장 중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외나 베란다에서 키우던 화초를 집안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많다. 집안에서 화초를 키우면 삭막한 실내에 활력을 주고, 실내 습도조절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실외나 베란다에서 잘 크던 화초가 실내에만 들이면 시들거나 병들어버리는 등 관리가 쉽지 않다. 이유는 온도와 습도, 물주기, 일조량, 통풍 등의 관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장)는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습성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면서 “화초에 대한 관리요령만 제대로 알고 지킨다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겨울 날 수 있는 최저 온도에 신경 써야 열대식물은 25~30℃, 아열대 식물은 20~25℃, 온대식물은 15~20℃가 각각 적정 성장온도다. 10℃이하가 되면 성장이 더뎌지므로 적어도 10℃이상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열대성 식물은 5~7℃정도가 되면 잎이 말리거나 낙엽이 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저온상태로 오래있으면 말라죽게 된다. 특히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이나 새벽녘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온도차가 심한 장소는 피해야 한다. 오전 10시 또는 오후 4시경에 물주는 것이 좋아 실내환경이 고온·건조하면 식물은 호흡작용과 증산작용으로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쇠약해 진다. 때문에 식물의 수분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물주기는 1주일에 1번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나 오후 4시경에 물을 주어야 한다. 너무 늦은 시간에 물을 주면 흙이 얼어 뿌리가 동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화분을 베란다나 실외로 옮길 필요 없이 물을 줄 수 있는 ‘물구멍 없는 화분’을 실내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편리성은 있지만 물을 너무 주게 되면 식물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0~80% 습도 유지해야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60~80%의 습도가 유지되어야 한다. 공중습도(식물이 있는 대기 중의 습도)와 토양습도(흙속의 습도)를 적절히 맞춰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공중습도가 너무 낮을 경우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식물주변이나 잎에 물을 뿜어 높여주는 것이 좋다. 토양의 수분증가는 토양 중 공기함량을 저하시켜 뿌리의 생장을 억제하므로 토양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우유나 한약찌꺼기 비료로 적당치 않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에게도 고른 영양이 필요하다. 중·고온(17~24℃)에서 자라는 화초는 겨울에도 생장을 계속하므로 봄·여름보다는 적더라도 비료를 공급해야 한다. 액체로 된 영양제보다는 질소·인산·칼륨의 농도가 낮은 비료(5-5-5, 또는 5-10-5 비율)를 2000배 정도로 묽게 타서 열흘에 한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간혹 남은 우유나 한약재 찌꺼기를 영양제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썩으면서 냄새가 나고 각종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적당치 않다. 단 완전히 발효되었거나 건조된 한약 찌꺼기는 사용해도 무방하다. 통풍만 잘 되도 병충해 막을 수 있어 식물관리에 있어 통풍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바람이 없고 건조하다. 이런 실내에서 통풍만 잘 시켜준다면 식물의 병충해를 막을 수 있다. 원산지가 열대나 아열대인 관엽식물들은 건조하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여러 가지 병충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에 바람이 없어 공기회전이 되지 않으면 식물주변에 산소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낮아져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 반드시 환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물에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법 -하부의 잎이 마르거나 떨어지는 경우 : 온도가 높거나 햇빛·수분부족이다. 식물의 위치를 점검하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이동시키고 물을 충분히 준다. -화초가 냉해를 입었을 경우 : 다급하게 따뜻한 실내로 들여놓으면 안된다. 냉해를 입은 화초를 갑자기 온도가 높은 실내에 들여놓으면 썩어버리거나 잎이 물렁물렁해져 되살리기 힘들다. 이때는 화분을 감싸 온도를 서서히 높여주고 마지막으로 실내에 들이도록 한다. 흙과 나뭇잎이 심하게 얼었을 경우는 영양제를 준 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이 좋다. -잎에 윤기가 없는 경우 : 잎 표면에 먼지가 묻어 있으면 윤기가 없다. 1주일에 한번쯤 면걸레에 물을 묻혀 살살 닦아준다. 햇빛부족, 분속에 뿌리가 꽉 찼거나 썩었을 때, 영양이 부족할 때, 응애·개각충해 등의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잎이 오그라들거나 떨어지는 경우 : 수분부족, 너무 건조하거나 온도가 낮을 때 나타나는 현상.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온도를 높여준다. 토양이 말라 화분과 분리되면 분화용 배양토가 흠뻑 젖을 때까지 화분을 물 양동이에 담가 놓는다. -잎이 거무스름하게 변해 떨어지는 경우 : 저온에 동상을 입었을 경우 생기가 없고 차츰 검게 변한다. 동상을 입은 식물은 15℃정도의 반그늘에서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고 하루에 2~3번 엽수를 해준다. -잎과 줄기에 밀가루를 뿌린 듯한 얼룩이 생길 경우 : 흰가루병이 원인이다. 다른 식물과 격리하고 병해를 입은 부위를 제거한다. 도움말 :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시보조금 반환유예로 위기 모면 대전 동구가 사상 처음으로 공무원 월급을 못주는 지자체가 될 뻔 했다. 호화청사 건립과 소모성 축제 등 무리한 재정운용으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은 탓이다.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구의회에 제출한 2010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6급 이상 직원들의 12월분 월급 13억원을 반영하지 못했다. 연금부담금 8억4600만원, 청소대행사업비 58억2000만원, 통합관리기금 원금상환 10억원 등도 반영하지 못해 내년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재난관리기금 3억3300만원도 적립하지 못했고, 공무원 위탁교육비 1억4000만원도 편성하지 못했다. 국·시비 보조사업에 대한 구비부담금 39억4000만원도 해를 넘겨야 할 상황이다. 대전 동구에서 월급체불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위기를 맞은 것은 전임 단체장의 무리한 재정운영 탓이 크다.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12.2%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지만, 지난 민선4기 당시 707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95억원을 들여 동 주민센터 3곳도 새로 지었고, 96억원짜리 체육센터, 34억원짜리 대전문학관, 260억원짜리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에도 나섰다. 전액 또는 50% 이상 구비가 투입되는 사업들이다. 이중 구청 신축사업은 공정 48%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건설업체에 줄 돈이 없어서였다. 9억원을 들여 국화향나라전 등 대형축제까지 벌이는 바람에 재정난은 더욱 악화됐다. 다행히 사상 초유의 공무원 월급 체납 사태는 대전시의 도움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 예산담당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구의회에 6급 이상 직원 193명분의 12월분 월급 13억원을 반영하지 못한 채로 제3회 주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지만 대전시가 지난연도 집행 결산에 따른 시비보조금 반환금 12억9000여만원을 내년으로 유예해주기로 해 급한 불은 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는 구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6일까지 수정 예산안을 제출해 12월분 직원 월급(급여일 20일)을 정상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인건비 미지급 사태는 가까스로 막았지만 내년 예산에 인건비 등 필수경비 미반영분이 380억원에 이르고 이번 반환금도 어차피 갚아야 하는 만큼 재정상황은 더 열악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치구의 재정권 확보를 위해 지방세 구조를 개선하고 보통교부세를 자치구에 직접 지원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상황은 대전 동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도 20억원의 지방채를 얻어 인건비를 충당했던 부산의 한 자치구는 올해에도 145억원의 인건비를 편성하지 못하고 있고, 광주의 또 다른 자치구 역시 올해 인건비 예산 100억원을 편성하지 못했다. 인천에서도 이 같은 처지에 놓인 지자체가 여러 곳이다. 특히 내년부터 특·광역시세인 도시계획세가 구세로 바뀌면서 특·광역시들이 자치구에 취득·등록세 일부를 나눠주던 재원조정교부금을 축소(대전·인천은 결정, 나머지는 논의 중)하기로 하면서 자치구간 예산 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치구 재정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도시계획세와 함께 담배소비세, 자동차세 등도 함께 구세로 전환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다”며 “정부도 직접적인 지원이나 대책보다는 전시성 사업을 감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교체시기 정확히 알고 체크해야 … 겨울용타이어 교체 필수 운전 경력 3년 차인 주부 윤혜원(31)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살얼음이 언 국도를 주행하다가 제동 장치를 밟았으나 차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윤씨는 가장 가까운 정비소를 찾았고 그곳 직원에게 뜻밖의 말을 들었다. 타이어의 마모한계가 넘어가 수막현상(Hydroplaning)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타이어는 땅과 직접 닿아서 차를 구동시키고 제동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니 타이어의 교체시기를 알고 있어야 타이어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5~20%나 된다. 또한 타이어 불량 사고 시 문제 차량만 피해를 보는 게 아니라 뒤 따라오는 이웃 차량들도 동반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로 바꿀까? 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꾸는 것이 좋다. 우리가 추운 겨울날 두꺼운 신발을 신듯 겨울철에는 차량 또한 노면 상태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해 안전한 겨울을 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경직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뛰어난 탄력성을 유지하고,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50% 이상의 제동력을 높일 수 있어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을 하거나, 날씨의 변화가 많은 곳을 다니는 운전자들에게는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에 가까운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갖추고 있으나 일반 타이어에 비해 평균 20% 비싸다. 하지만 언제든 눈이 올수 있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해야 한다. 갈아 끼우고 남은 타이어는 타이어 회사가 제공하는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보통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보관비용이 1만원 정도다. 비용 아까워 일부만 교체 땐 더 위험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앞바퀴 두 개만 혹은, 뒷바퀴 두 개에만 장착하면 어떻게 될까? 이는 일반 타이어 장착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앞바퀴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는 앞바퀴의 접지력은 증가돼 있는 반면, 뒷바퀴의 접지력이 낮은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급격한 코너링 시 뒷바퀴가 원심력에 의해 차량 뒤쪽이 주행 경로를 이탈할 수 있다. 두개의 뒷바퀴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뒷바퀴의 접지력은 높고 앞바퀴의 접지력은 낮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급격한 코너링 시 차량 제어가 불가능해져 차량 앞쪽이 주행 도로 밖으로 벗어날 위험이 있다. 눈이 오는 날 가장 현명한 운전자는 바로 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자다. 그러나 미리 철저하게 대비를 한다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운전자가 될 수 있다.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잊지 말자.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겨울철 안전 운전 7계명 1.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기 2.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지 못한 경우, 눈길, 빙판길 운행 시 타이어 규격에 적합한 타이어 체인을 구동축에 장착하고 시속30㎞ 이하로 운행하기 3. 트레드 마모한계선(트레드 깊이 1.6㎜)이 넘은 타이어는 교환 4. 눈길, 빙판길에서는 저속기어로 출발하고,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5. 언덕을 오를 때는 다 오를 때까지 저속기어를 사용하고 도중에 기어변속을 해서는 안 됨 6. 급발진, 급가속, 급회전, 급정지를 해서는 안 되며 정지 시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기 7. 차간거리를 여름철의 2배 이상 유지하기 특히 교량은 공중에 떠 있어서 도로면에 쌓인 눈이 일반 도로보다 녹는 속도가 느려 빙판이 오래 유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일이 재미있으면 더 잘해보려는 동기가 생긴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원칙에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기부여(motivation)와 관련된 말이 자주 오고갑니다. 그 말들 중에는 ‘재미없어 더 못하겠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돈 더 주나?’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이번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말겠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말이 있습니다. 동기유발의 큰 요인이 무엇인가에 데일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 가장 보람을 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일 그 자체’ 였다.』 최근, 경영에서 화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동기부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펀 경영(Fun Management)’입니다. 펀이라는 단어는 재미(즐거움)를 주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는 아예 경영 지침을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하고 근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놓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주당 근무시간은 35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직원들이 일에 매달려서 너무 많은 시간이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재미나게 하도록 여건을 만들면, 생산성 향상 등 보너스로 얻는 것들이 아주 많게 됩니다. 여러분은 일이 재미가 있습니까? 아니면 재미가 없습니까? 일은 재미가 있어야지 마지못해 하는 것은 큰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일 자체를 오락과 취미로 만들어 보십시오.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시대입니다. 현재의 일을 충실히 즐겁게 하는 사람은 다른 일을 만나도 흥겹게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좋아서 일을 해 보세요. 좋아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일이 힘들다고 하면 더 힘이 듭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유쾌하게 일의 재미를 찾아 도전해보세요. 어느새 창의력이 발동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
- 전기레인지가 요리사네요~” 지난 1일 롯데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디에스컴 주관, 김명숙 요리연구가의 강의로 ‘제3회 전기레인지 활용 요리공개강좌’가 열렸다. 참여한 인원은 모두 20여명. 전기레인지를 이용해 오삼불고기와 부추잡채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어떻게 켜야 하는지, 불조절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했지만,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엔 능숙하게 전기레인지를 사용했다. 두 번째 전기레인지 요리강좌에 참여했다는 최은미씨는 “생각보다 화력이 세고 시간이나 불의 세기를 버튼으로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레시피만 있으면 누가 요리를 해도 음식 맛이 일정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레인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미경씨는 “그동안 잔열기능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다”면서 “잔열로 요리하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배워간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김희라씨는 “가스레인지는 요리 후 청소가 불편했는데 전기레인지는 물행주로 한번만 닦아내주면 될 정도로 청소가 간편해 좋았다”고 말했다. 김명숙 요리연구가는 “음식은 불세기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기레인지는 불조절이 표준화되어 있어 음식을 만들 때 계량스푼을 사용할 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의 세기가 너무 세면 재료가 탈 수 있고, 너무 약하면 야채의 아삭한 맛을 살리지 못한다”면서 “전기레인지의 불세기 버튼(1~9번까지)을 이용하면 재료 각각의 영양소와 맛을 살려 요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 레인지 이렇게 활용하세요 부추잡채 재료 :돼지고기등심 200g, 녹말 1T, 조림장 1T, 계란흰자½ 개, 고추기름 2T, 부추150g, 굴소스 1T 만들기 1. 볼에 조림장 1T, 후추, 녹말 1T를 섞고, 돼지고기 등심 불고기 200g은 결대로 0.5cm으로 채 썰어 넣고 주무른 다음 계란흰자 ½개를 넣고 다시 주무른다. 2. 팬을 9번으로 달구어 고추기름 2T를 두르고 ①의 고기를 넣고 9번 불에서 볶는다. 3. 볶은 고기에 채 썬 부추와 조림장 1T를 넣고 9번 불에서 1분간 살짝 볶는다. 오삼불고기 재료 : 삼겹살 200g, 물오징어 ½ 마리, 청·홍고추 1개, 양파½ 개, 대파½ 대, 고구마½ 개, 당근 ½ 개 양념장 :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마늘 1T, 통깨 1t,물엿 1T, 설탕 1t, 진간장 2T, 참기름 1t, 맛술 1T, 다진 생강 ½t,후추약간 만들기 1. 오징어는 몸통만 준비하여 반으로 갈라 껍질 벗기고 안쪽에 2cm 폭으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는다. 세로로 반을 가르고 3cm 길이로 잘라 9번 불에서 물을 끓여 불을 끄고 잔열로 삼겹살과 함께 살짝 데친다. 2. 끓는 물에 오징어와 삼겹살을 데쳐 고기 색이 흰색으로 변하면 고기를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고구마와 당근은 반으로 갈라, 대파, 고추와 함께 얇게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4. 양념장에 삶은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고 주물러 양념하여 30분 정도 재워둔다. 5.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고구마와 당근을 5번 불에서 반 쯤 익힌 다음 오징어, 삼겹살, 나머지 야채를 넣고 9번 불에서 3분만 살짝 익힌다. 달걀 삶기 재료 : 달걀 3개, 키친타올 냄비에 키친타올 3~4겹을 겹쳐 넣고 물을 붓는다(키친타올이 흠뻑 젖을 정도). 전기레인지 불세기는 9번으로, 타이머는 5분으로 맞추고 불을 켠다. 타이머가 꺼진 후 전기레인지 위에 5분 정도 그대로 놔둔다(잔열 활용). 전기레인지를 이용하면 달걀 천연 성분이 그대로 보존된다. 영양가는 높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