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구의회,SSM 규제 조례 제정 대전 유성구의회가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유성구의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유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유성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구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은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경계로 직선거리 500m 이내에는 대규모 점포나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상업 보존구역내에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경우에는 지역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 상생협력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도 대형유통업체와 중소 유통기업간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어 현재와 같은 무분별한 대형마트 설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대전시립미술관 ‘분단미술:눈 위에 핀 꽃’전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기획전 ''분단미술 : 눈 위에 핀 꽃''을 통해 예술가의 눈으로 본 분단의 현실, 분단의 아픔을 넘어서려는 날갯짓을 소개한다. 시립미술관 전관에서 내년 2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암 이응노(1904~1989) 선생과 임옥상ㆍ김동유 등 38명의 작가가 전쟁과 이산(離散), 냉전, 이념, 기억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제작한 작품 163점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작을 △분단시대의 인간 실존 △기억으로서의 분단 △현실 속의 분단 △분단을 넘어서 등 4개의 주제로 구분했다. ‘분단시대의 인간 실존’전에서는 이응노와 조양규, 이종빈 등 6.25 전쟁을 직접 겪었거나 월남·월북 혹은 탈북의 가족사를 경험한 작가들이 그린 전쟁의 아픔을 다룬다. 또 ‘기억으로서의 분단’전은 한국사회에 깊이 박혀 있는 전쟁과 냉전의 기억을 다룬다. 이시우와 고정남, 강용석 등 사진작가들은 감성적인 풍경사진을 통해, 김용태는 미군기지 주변의 남녀 사진으로 만든 콜라주를 통해 분단의 그림자를 조명한다. ‘현실 속의 분단’전은 일상에 스며든 분단의 현실을 조명한다. 홍균은 현충원에서 만난 ‘천안함 46용사’의 유가족 사진을 통해, 박찬경과 전준호는 전쟁기념관 앞 기념조형물과 북한 회화의 이미지를 차용한 영상으로 일상 속의 분단을 그렸다. 끝으로 ‘분단을 넘어서’전은 분단의 현실을 넘어서려는 예술가들의 몸부림을 보여준다. 정원연은 독일 예술가들과 함께 휴전선을 방문하는 프로젝트로, 임옥상은 철책선을 넘는 거인의 모습에 고 문익환 목사의 이미지를 투영해 분단 극복의 꿈을 표현했다. 시립미술관은 전시 부대 행사로 내년 1월 21일 미술관 1층 강당에서 ‘분단시대와 한국 현대미술’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도 열 계획이다. 문의: 042)602-32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대전 유성농협, 사랑의 쌀 전달 대전 유성농협(조합장 유광석)은 22일 쌀소비 촉진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사랑의 쌀’ 500포대(10㎏들이)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유성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옥토 쌀’로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유광석 유성농협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역 복지사업을 더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선양 앙상블, 대전맹학교에서 성탄 공연 지역 소주제조업체인 선양(회장 조웅래)은 23일 오후 대전 가오동 대전맹학교를 찾아 ‘선양 린 앙상블’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린 앙상블은 성탄절을 맞아 캐럴 등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양 관계자는 “2007년 창단한 린 앙상블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매년 100여 차례의 무료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기업으로서 문화 부문에서의 봉사활동을 보다 더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제18회 브레인 난타캠프 개최 풍류도 예술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브레인 난타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식사 포함한 참가비는 25만원이다. 풍류도 예술원 관계자는 “난타공연은 자기표현력과 집중력, 감성지능이 증대되고 무엇보다 당당한 자신감을 갖추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심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시 : 1차: 2010년 12월 27일 오후2시~12월 29일 오후 1시 퇴소 2차: 2011년 1월 7일 오후2시~9일 오후 1시 퇴소 3차: 2010년 1월 14일 오후2시~16일 오후 1시 퇴소 장소: 풍류도예술원(충청남도 논산) 문의 : 풍류도 대전센터 042)863-8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제철 해산물이 보약이네~ 해산물 삼형제 굴 꼬막 홍합이 제철을 맞았다. 이맘쯤이면 수산시장에는 제철 맞은 굴 꼬막 홍합 등을 사려는 이들로 북적인다. 영양이 높고 맛도 좋아 반찬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중부대학교 식품영양과 김나영 교수는 “제철 해산물은 보약에 견줄 만큼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높아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데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수산물 판매 경력 30년째인 노은 수산시장의 이영만씨는 “겨울철이라 다른 계절보다 신선도가 높은 편이지만 해산물의 특성상 2~3일만 지나도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구입한 즉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겨울에 제 맛을 볼 수 있는 굴 꼬막 홍합 속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또 구입할 때 신선도는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바다의 우유-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할 만큼 영양덩어리로 11~2월이 제철이다. 다른 어패류와 비교했을 때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으로 소화흡수가 잘 된다. 또 저지방 고단백식품으로 어린이나 노약자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을 곁들여 먹으면 철분 흡수가 용이해지고 굴의 비린내 제거와 살균효과도 있어 더욱 좋다. 굴은 멜라닌을 분해하고 레티놀과 비타민 E가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또한 면역력과 생식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감기와 불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굴의 당질인 글리코겐은 당뇨에 좋으며,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아이들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굴은 동그랗고 검은 빛이 나며 만졌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한 상태다. 자연산은 알이 좀 작으나 담백한 맛과 함께 향이 진한 편이다. 반면 양식은 맛은 좀 떨어지지만 알이 굵다. 석화는 껍데기에 굴이 손상 없이 넓게 퍼져 잘 붙어 있는지, 굴의 색이 우유빛깔을 띠면서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구입 후 소금물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2~3일 정도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바다의 비타민 B 복합체-꼬막 꼬막은 11월에서부터 봄까지 제 맛이 난다. 꼬막은 고단백 저칼로리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영양도 우수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바다의 비타민 B 복합체’로 불릴 만큼 비타민 B1, B12가 풍부하고 철분, 헤모글로빈도 많아 성장을 촉진하고 빈혈예방 효과도 있다. 특히 수험생, 임산부, 노약자에게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특수 성분인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강정효과가 높아 피로와 숙취해소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인은 조개류의 시원한 성분으로 지방간을 예방하고 담즙산 분비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꼬막을 고를 때는 먼저 냄새를 맡아보고 신선한 향이 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껍데기는 깨지지 않아야 하고 물결무늬가 선명하며 윤이 나는 것이 좋다. 살짝 만져보았을 때 꼬막이 움직이는 것이라면 최상의 상태다. 영양 풍부한 천연 강장식품-홍합 홍합은 겨울부터 알을 낳기 전인 4월까지가 제철이다. 홍합은 바다에서 나는 식품 중 유일하게 짜지 않아서 ‘담치’라고도 불린다. 나트륨과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염분배출과 고혈압 예방에 좋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영양이 풍부한 천연 강장식품이다. 홍합은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 호박산 성분이 풍부하여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을 낸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간 독소 해독, 콜레스테롤 배출 및 동맥경화 예방, 숙취해소, 시력보호에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홍합은 입이 벌어지지 않고 깨지지 않은 것으로 흑자색 광택이 나는 것이 싱싱하다. 또한 수염이 많고 붉은 색을 띄면서 모양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홍합속살 색깔로 암수를 구분할 수 있는데 암컷은 붉은 색을 띄고 수컷은 흰색을 띈다. 도움말 : 중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나영교수 김진숙 리포터, 박양숙 리포터 굴·꼬막·홍합 이용한 요리레시피 꼬막해물찜 재료 : 콩나물 500g, 낙지1마리 200g, 꽃게 500g, 꼬막200g,새우100g 미더덕 100g, 미나리 100g 양념장 : 식용유 3T, 고춧가루 4T, 꽃소금 2t, 설탕 1t,천연조미가루 2t,찹쌀가루 2T, 녹말가루 1T, 후추가루약간 ,맛술 2T, 들깨가루 1T, 다진마늘 3T, 생강¼ t 와사비장 : 조림장 1T, 물 1T, 연와사비약간 만들기 1. 콩나물은 머리만 떼고 씻어 물 1컵을 붓고 강 불에서 김나기 시작해서 1분정도 살짝 삶아 찬물에 헹구어 찬물에 담가 둔다. 2. 양념장은 냄비에 만들어 둔다. 3.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꽃게는 반으로 자르고, 새우, 꼬막은 깨끗이 씻어둔다. 4. 큰 냄비에 손질한 해물, 미더덕을 넣고, 조림장 2t, 물½컵을 붓고 김나면 불을 끈다. 5. 불을 끈 다음 준비한 양념장에 ④에서 생긴 국물을 붓고 된 죽정도로 끓인다. 6. 먹기 직전에 ④에 ⑤의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해물에 양념장으로 스며들도록 서서히 끓여 데운 후, 7cm정도로 잘라 둔 미나리, ①의 콩나물을 넣고 섞는다. 7.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굴밥 재료 : 쌀3컵, 물3컵, 굴200g, 유부5장, 미나리100g, 팽이1봉, 구운김1장 양념장 : 간장 4T, 다진파 3T, 다진마늘 1T, 깨소금 1T, 고춧가루 1T, 참기름 2T, 다시마육수 2T 만들기 1. 쌀을 씻어 체에 밭쳐 30분쯤 둔다. 2. 굴은 깍지를 제거하고 연한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3. 유부는 반 갈라 1cm폭으로 썰어두고 미나리와 팽이는 송송 썬다. 4. 불린 쌀에 동량의 물을 붓고 유부와 굴을 얹어 밥을 짓는다. 5. 밥이 완성되면 그릇에 담고 송송 썬 미나리와 팽이, 김을 얹어낸다. 6. 양념장의 재료를 섞어 곁들인다. 매운홍합볶음 재료 : 홍합 500g, 소금, 마늘5개, 청양고추 5개, 고추기름, 참기름약간 양념장 : 청양고추가루 3T, 고춧가루 2T, 물엿 1T, 다진파 1T, 고추장 1T, 진간장 2T, 맛술 1T, 생강즙 ½t, 홍합국물 1½ 컵 만들기 1. 홍합은 붙은 실을 떼 내고 껍질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여러 번 깨끗이 씻어 건져 소금 ½t, 물 1컵을 넣고 1분정도 삶아 둔다. 2. 마늘, 고추는 잘게 다진다. 3.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하루정도 숙성시키면 더 좋다) 4.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2T, 다진고추 5개를 넣고 볶는다. 5. 마늘과 고추의 향이 나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볶는다. 6. 양념장이 끓으면 데쳐 둔 홍합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이 잘 베어들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 완성한다. 자료제공 : 김명숙 요리연구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도심속 박물관여행 떠나볼까?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아이들에겐 신나는 방학이지만 엄마들은 ‘아이들과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고민이 많다. 추운 날씨 탓에 바깥나들이는 엄두가 나지 않고, 그렇다고 아이들과 집안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럴 때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체험학습 과제도 챙길 수 있는 박물관 견학을 떠나보면 어떨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전 근교의 박물관을 소개한다. 화폐박물관-우리나라 화폐 천년의 역사 살펴볼 수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12만여 점의 화폐자료 중 4000여 점이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화폐 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1전시실에는 물품화폐부터 기원전 금속화폐인 중국의 도전, 포전, 어전, 최초의 주화로 알려진 고려시대의 건원중보, 조선시대의 대표적 주화인 상평통보 및 상평통보 주조광경이 사실적으로 연출되어있다. 제2전시실에는 1902년 발행된 일본 제일은행권부터 조선은행권, 구 한국은행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국은행권까지 우리나라 은행권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북한지폐와 희귀지폐, 외국지폐의 디자인 소재별 전시로 각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은 위조지폐유통에 대응코자 마련된 홍보관. 현재 위조발생현황, 진짜돈과 가짜돈의 비교, 대형 1만원권 모형으로 보는 우리 돈의 위조방지요소체험, 내 돈은 진짜인지 직접 확인해 보는 체험기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4전시실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들고 있는 우표와 크리스마스씰, 메달 등이 외국제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고 각종 훈장과 포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세계의 화폐코너에는 72개국의 화폐가 대륙별로 전시되어 있어 각국 화폐의 예술성과 문화의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주화속 우리 문화탐구-동천 책, 지갑만들기 체험행사 화폐박물관에서는 12월 24일 ~2011년 1월 30일까지 ‘주화 속 우리 문화탐구’라는 주제로 동전책과 지갑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화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5차례 진행된다. 한 회당 40팀의 가족(참가학생은 2인 이내)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 신청 : 042)870-1200 행사 기간 중 토, 일요일 오후 2시에는 가족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별도공지). 관람일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 870-1000 대전향토사료관-대전 역사와 문화 고스란히 살아 있어 대전향토사료관은 대전지방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고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인식속에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으로 유적조사와 그 연구 활동에 의해 대전 역사를 정립하고 문화유적과 발굴자료를 전시소개하고 있다. 고고미술실에서는 석기문화와 청동기문화, 백제문화, 산성유적과 신라의 진출, 고려문화에 대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역사민속실에서는 조선시대 대전의 역사지리환경과 인문환경, 역사연표, 유교문화와 호서사림, 교육기관(회덕향교, 진잠향교, 옥류각, 사교류, 숭현서원 등), 구한말의 대전지방, 향촌사회의 민속문화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전시회- ''동츈당뎐'' 12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동츈당뎐''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동춘당 선생이 1634년부터 1672년까지 작성한 일기, 왕에게 학술을 강의하고 토론하던 내용을 기록한 경연일기,정계와 학계 명사들의 간찰, 여러 종류의 고문서 등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가죽으로 만든 투호, 상영도, 시패 등을 통해 상류층의 놀이문화, 조선후기의 여성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생활사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일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 580-4359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 최다 소장품 자랑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와 최다의 소장품을 자랑하는 교육과 체험의 명소다. 1층 전시관에서는 청운 사우르스의 실제화석, 거대한 공룡골격과 공룡의 역사 공룡화석 등을 볼 수 있는 ‘공룡의 세계’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층 중앙홀에 있는 ‘청운이(조립 공룡 중 세계에서 3번째로 큼)’는 1억4000만 년 전의 것으로 길이 25m, 높이 16m에 이르는 거대한 초식공룡이다. 발굴당시 함께 발견된 육식공룡인 알로사우르스의 이빨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육식과 초식 공룡이 한 자리에서 발굴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그 둘을 한자리에 배치해 놓은 것도 자연사 박물관이 세계최초다. 2층 전시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와 은하 및 지구 그리고 지구의 기원과 생물체 생명의 진화를 알아보는 코너, 화석 동물의 세계, 바다의 세계, 곤충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계룡산의 자연, 식물의 세계, 인류의 조화, 인체의 구조, 미라전시관, 수석분재공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에코-사이언스CEO체험 캠프 개최 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에코-사이언스CEO체험 캠프(1박 2일)를 개최한다. 학생 스스로 자연과학분야의 가상기업 CEO가 되어 기업을 설립하면서의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월 8일~9일(초등학생), 1월 15일~16일(중학생), 1월 22일~23일(초등학생) 총 3회에 걸쳐 일자별로 각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11만원이다. 관람일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 824-4055 대전선사박물관-대전의 선사 유물·유적 한 눈에 볼 수 있어 1997년 발굴된 노은동 유적지 안에 있는 선사박물관은 대전의 선사문화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의 총 5개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은선사문화관에는 노은동 구석기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의 문화유적을 전시되어 있다. 구석기문화관은 구즉동, 용산동, 용호동 등 대전의 구석기유적에서 확인된 주먹도끼, 찍개, 세석인 등 각종 구석기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신석기문화관은 둔산동 유적을 비롯해 송촌동 등 대전의 신석기유적에서 확인된 빗살무늬토기 편, 마제석기류 등 신석기문화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는 농경생활과 신석기인들의 다양한 모습도 입체 전시로 보여주고 있다. 청동기문화관은 구성동, 괴정동, 비래동 등에서 확인된 무문토기류, 각종 청동기류, 마제석기류 등 청동기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동기 제작 공방과 무덤 등을 구현한 모형·입체 전시, 청동기문화를 알기 쉽게 입체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다.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나만의 달력과 종이탈 만들기 1. 조선사 12장면, 달력으로 엮다-조선 역사의 주요 12장면을 선정하여 관련 인물과 유물·유적 중심으로 엮어 나만의 달력을 꾸며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초등학생 4·5·6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씩 총 5회 진행한다. 일시 : 12월 30일~31일 2011년 1월 5일~7일, 오전 10시~정오 12시까지 2. 하하호호후후히히 종이탈만들기-전통 민속극 봉산탈춤의 줄거리를 듣고 공연에 사용되는 종이탈을 만들어 본다. 초등학생 1·2·3 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씩 총 3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일시 : 2011년 1월 19~21일 까지, 오전 10시~정오 12시까지 관람일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 042)826-2814~6 동산도기박물관-선조들의 소박한 생활상 엿볼 수 2010-12-31
- 방학에는 ‘빠진 벽돌’을 채워라 공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박계진 센터장방학이 되면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방학이라고 마냥 놀게 할 수만은 없고, 공부를 하게 하자니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하다.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목별 선행학습을 시키면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데 좋다고 하고, 막상 선행학습을 하는 학원을 보내려 하니 아이가 잘 따라잡을 수 있을 지 걱정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학습 수준 점검’과 ‘빠진 벽돌 채우기’를 선행할 것을 권한다. ‘빠진 벽돌’을 찾아야 하는 이유 아이가 학기 중에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면 다음 학기를 위해 선행학습을 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빠진 벽돌’을 찾아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빠진 벽돌’이란 배운 내용 중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말한다. 집을 지을 때, 벽돌을 하나하나 쌓는 것처럼 공부를 할 때도 단원 별 개념과 원리를 빠짐없이 공부해야 한다. 벽돌을 쌓다가 중간에 몇 개씩 빠지게 되면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것이다. ‘빠진 벽돌’, 이렇게 찾아라 ‘빠진 벽돌’을 적용하기 좋은 과목은 수학이다. 각 학년마다 배워야 할 개념이나 원리가 새롭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 6개의 영역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수준을 높여가며 배우기 때문이다. 수학에서 빠진 벽돌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 홈페이지에 있는 ‘수학체계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 스스로 빠진 벽돌들이 많은 영역에 색칠을 해보도록 한 후 참고서나 문제집 등에 나와 있는 전 학년 내용을 복습하거나 지금 학년의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게 한다. 수학 외 다른 과목은 한 학기 동안 공부한 단원 중 개념 이해가 덜 된 부분이나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골라 교과서와 참고서를 활용해 개념을 정리하거나 문제풀이를 통해 빠진 벽돌을 채워 넣을 수 있다. 고난이도 문제풀이보다 개념 중심으로 빠진 벽돌을 발견했다면 고난이도의 응용문제를 풀기보다 빠진 벽돌에 해당하는 단원을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개념 문제, 기본 문제를 푸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개념노트’를 만들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학은 아이들의 학습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선행학습이냐, 복습이냐’를 따지기보다 우선,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과목별로 점검하고, 빠진 벽돌을 찾아 공부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생리통, 생리불순은 자궁질환의 전조증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은 평균 상당한 크기로 발달을 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시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차에 따라 하나의 양성종양이 아닌 여러 개의 종양이 동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35세 이상의 여성의 35%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성숙한 여성 누구나 생길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때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자궁적출후유증을 앓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예방,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징하(??)’,‘석하(石?)’,‘장담(腸覃)’이라고 자궁질환을 표현했습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석하라는 것은 자궁(胞) 가운데서 어혈이 뭉친 소치”라고 하였고 단단하기가 돌(石)같고 움직이지 않으며 생리가 나오지 않으며 “징하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유산을 하고 포락 (胞絡)에 생기면 폐경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 장담(腸覃)이라는 것은 자궁(子宮)과 장(腸)사이에 생기는 종양으로 밀면 움직이고 생리를 정상적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됩니다. 이것이 덩어리져서 혹(계란모양)처럼 형성이 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인것입니다. 체질에 맞추어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주면 자궁근종은 큰 경우(성인 머리크기)나 근종이 여러개 있어도 별반차이는 없으며 생리할 때 갑작스런 출혈을 일으키면서 빠져나와 일시에 사라지게 되기도 하고 조금씩 줄어들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환자가 모두 증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30퍼센트 정도만 증세를 호소하고 대부분은 산부인과 검진 시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소변이 잦고 시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변비가 생길수 있다. . 생리의 양이 많아지는 현상이 가장 흔하다. . 생리이외의 출혈이 나오기도 한다. . 생리 시 덩어리가 나오거나 검붉은색으로 나온다. .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빈혈이 나오고 얼굴및 피부가 나빠진다. . 허리가 아프거나(요통), 골반에 통증이 느껴진다. .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 항상 하복부가 뻐근하게 느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나는 관중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중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살면서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의문에 대해, 많은 철학자나 종교인들이 저마다 답을 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른바 욕구단계설을 주장한 A. H. 매슬로우는 욕구의 최고 단계로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 욕구는 자기발전을 통한 성장과 잠재력 극대화를 통한 욕구로, 개인의 기술 향상, 창조적 활동, 성공 등에 관한 욕구라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전 세계를 순회공연을 하며 6천만 명의 관중을 동원했던 마술가 하워드 더스톤에게 그의 성공비결을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에 가출해서 문전걸식하며 철둑길의 표지판을 보고 글자를 익혔던 더스톤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2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자기의 개성을 무대 위에 올려놓은 능력으로서,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가 취한 모든 동작, 목소리, 눈썹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몇 분의 1초까지도 타이밍이 계획되고 사전에 치밀하게 연습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감사의 정신입니다. 무대에 오를 때 마다 “나를 보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와주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저들이야말로 나로 하여금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살게 해주고 있으니, 나도 최선의 연기를 보여 드려야지”하며 스스로 다짐을 하고, 몇 번이고 “나는 관중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강사는 스스로를 명강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배우 또한 스스로 최고의 배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마음을 비우고 청중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사람들 가슴에 종을 울리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명강의, 명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명강사라 칭하는 분들 내면 속에는 열등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자기암시라는 이유를 대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요. 명강사, 명연기자는 자기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들이 보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항상 겸손하면서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전문 분야에 궤도에 오른 사람들 중에도 교만심에 빠져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작은 성공은 할지 몰라도, 대가(大家)다운 큰 성공을 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감사정신이야말로 성공에 있어서 최고의 원동력이 아닐까합니다. 마음으로 감사 정신을 갖고 있으면 그 향기가 배어나옵니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청소년 성공신화만들기-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리더십 캠프 2011년 1월5일(수)~8일(토) 대전 아드리아호텔, 대상: 초등반, 중고등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