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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의 무한한 변신, 입이 즐겁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이 제철을 맞았다. 제철에 먹는 굴은 보약과 견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겨울철에 많이 찾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굴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저지방 고단백식품이라 어린이나 노약자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멜라닌을 분해하고 레티놀과 비타민 E가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면역력과 생식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풍부해 감기와 불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굴의 당질인 글리코겐은 당뇨에 좋으며,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다.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이러한 영양덩어리 굴을 이용한 요리로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간편한 방법을 택하거나 굴전, 굴밥, 굴국 정도를 생각한다. 늘 맛보는 진부한(?) 요리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굴요리를 맛볼 순 없을까. 대전의 유명호텔 주방장들을 찾아 굴을 이용한 그들만의 요리비법을 들어보았다. 리베라 호텔 전청수 조리팀장 (조리경력 27년) 굴 매생이 튀김 굴과 매생이가 만나 맛과 영양이 2배 전청수 조리팀장 선보인 메뉴는 굴 매생이 튀김. 전 팀장은 프랑스에서는 와인 안주로 일본에서는 맥주 안주로 손꼽힌다는 굴튀김을 매콤한 홍고추와 부드러운 매생이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일품 요리로 탄생시켰다. 바삭바삭하게 씹히면서 탱탱한 굴 육즙이 입 안 가득 녹아내리는 굴 매생이 튀김은 어른보다 아이가 먼저 접시 앞으로 다가오게 하는 간식메뉴다.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바다에서 나는 식물성 먹거리 중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는 매생이와 바다의 우유인 굴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아이들 영양 간식 또는 손님 초대요리로 손색이 없다. 전 팀장은 “식성에 따라 홍고추의 양을 조절하고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스페니쉬 어니언(보라색 양파)등을 곁들여 튀겨내면 다양한 맛과 화려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팔색조 같은 메뉴”라고 말했다. 재료 - 생굴(대) 150g 매생이 100g 홍고추30g 양파 1개 레몬 1개 밀가루 50g 계란 2개빵가루(거친 것) 100g 파세리 30g 만드는 방법 1 생굴과 매생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2 생굴에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레몬쥬스를 뿌려 둔다 3 홍고추는 곱게 다지고 계란은 풀어 매생이와 섞어 준비한다 4 밀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한다 5 물기를 제거한 매생이를 도마 위에 1t스픈 정도 올려놓고 칼등으로 고르게 편 후 홍고추 다진 것을 뿌린다 6 밀가루를 묻힌 생굴을 매생이 위에 올려 둥글게 말고 다시 한 번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 170도 기름에 천천히 튀긴다 7 원하는 채소나 과일도 수분을 제거한 후 같은 방법으로 튀겨 내어 파세리로 장식한 접시에 예쁘게 담는다 8 초간장을 준비하여 놓는다 (진간장, 식초, 레몬주스, 미림) 레전드 호텔 김재민 양식팀장(조리경력 12년) 굴또띠아 -바다향과 새콤달콤매콤함의 조화 일품 김재민 팀장이 공개하는 굴요리 레시피는 굴또띠아. 바다향 가득한 굴과 입 안에서 씹히는 아삭한 야채가 새콤달콤매콤한 또띠아소스가 어우러진 굴또띠아는 아이들 간식, 또는 집에서 치루는 각종 모임 메뉴로 제격이다. 김재민 팀장은 “굴과 함께 인삼 대추 마늘을 가미해 건강을 요리의 주요 컨셉으로 잡았다”면서 “요리의 포인트는 굴의 탱탱함과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림장에 살짝 익혀내고 곁들여 내는 청경채도 아삭함을 잃지 않도록 데쳐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림장은 어묵 등 각종 조림요리에, 또띠아 소스는 홍합이나 돼지고기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감칠맛을 낼 수 있다. 재료 : 또띠아 1장, 생굴 200g, 인삼반뿌리, 대추 5개, 통마늘 5개, 애송이 100g, 청경채 100g, 배 20g, 당근 20g, 무순 20g. 조림장 : 간장 2T, 물 4T, 미림 1T, 물엿 1T, 설탕 1T, 생강즙 ½T, 전분 1T 또띠아소스 : 간장 2T, 식초 2T, 설탕 2T, 술 2T, 물 2T, 다진마늘 2T, 고추기름 2T, 백후추가루 2T, 참기름 2T, 물엿 2T, 전분 2T. 만드는 방법 1.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청경채는 색깔이 선명하고 간이 밸 수 있도록 소금물에 데친다. 3. 인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추는 씨를 뺀 후 말아서 썰어놓는다. 마늘은 양쪽을 자르고 애송이는 씻어서 준비한다. 4. 배와 당근은 채 썰어 무순과 함께 놓는다. 5. ②를 조림장에 익을 때까지 윤기 나게 졸인다. 마늘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곱게 갈아 넣어도 된다. 6. ⑤ 과정이 거의 끝날 즈음, 굴을 넣고 살짝 익혀준다 7. 또띠아에 당근 배 무순 굴을 넣고 말아준다. 8. 청경채를 ⑥과 함께 접시에 담는다. 9. 또띠아소스를 재료 위에 뿌린다. 유성호텔 김종복 메인 조리장(요리경력17년) 크림소스 얹은 삼겹살과 굴 오븐구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김종복 조리장이 추천하는 메뉴는 크림소스 얹은 삼겹살과 굴 오븐구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다는 삼겹살과 굴이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 삼겹살에 굴을 돌돌 말아 오븐에 구우면 기름기가 쫘~악 빠진 삼겹살에선 고소함이, 굴에선 바다의 신선함이 가득 느껴진다. 게다가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홈파티나 특별한 굴요리가 먹고 싶을 때 내 놓으면 인기 만점이다. 김종복 조리장은 “소스에 들어가는 칼라피망의 색과 굴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도록 살짝 볶아주는 것이 요리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재료: 굴(석화)5개 , 삼겹살5장(가급적 얇은 것), 생크림 (유지방99%)150cc, 삼색파프리카 20g씩, 레몬쥬스5cc, 소금·후추 약간 * 생크림은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크림소스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크림소스는 우유 1컵의 분량에 버터12g, 밀가루12g 분량으로 버터를 녹인 후 밀가루를 볶다가 잘 섞이면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우유를 넣어 섞는다. 만드는 방법 1. 우선 싱싱한 굴을 골라 깨끗이 씻어 껍질은 분리해 놓고 물기를 뺀다. 2. 삼겹살은 가급적 얇게 슬라이스한 상태인 것을 얼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 놓는다.(굴을 감쌀 수 있는 정도의 길이면 된다). 3.굴을 삼겹살로 돌돌 말아 껍질에 담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분 구워낸다. 4. ③의 요리가 익는 동안 빨강, 노랑, 초록 파프리카와 생굴을 잘게 썰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마지막에 레몬 쥬스를 살짝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③의 요리에 완성된 소스를 끼얹는다. 박양숙, 안시언,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코골이와 무호흡 수인한의원 김종승 원장코골이는 숨길이 막혀서 생겨요 코골이는 수면 중에 숨길이 막혀서 발생하는 소위 수면무호흡증후군의 하나입니다.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목젖과 설근이 뒤로 쳐져 기도부위가 좁아지게 되고, 입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이완된 연구개와 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켜 코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을 유발시킵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중에 숨이 멈추는 증상을 말합니다. 최소 10초 이상 숨을 멈추며 심한 경우에는 100초 이상 숨을 멈추기도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하루 밤 30회 이상 나타나면 심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지속되면 인체는 긴장하게 되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폐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감지한 뇌가 반응하여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게 되기 때문에 인체는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자는 도중 숨을 크게 한번 몰아 쉰 다음 호흡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수면 중 지속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다면 낮에 활동할 때처럼 교감신경을 활성화 됩니다. 인해에서 자율신경은 다양한 조절기능이 있는 것으로서 호르몬과 면역체계도 서로 연관을 갖습니다. 자육신경 중에 교감신경계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경우 발생하는데, 심장을 더 빠르고 강하게 뛰게 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기도를 확장해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변환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흥분반응을 통해서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이 풍부한 혈액의 유입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에서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호흡을 하게 되는데 호흡의 조절중추인 뇌의 연수가 자극을 받아 교감신경을 통해 호흡을 조절합니다. 혈액 속에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면 호흡은 느려지게 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으면 호흡이 빨라지게 됩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는 지속적으로 교감신경을 항진시켜서 교감신경항진으로 다양한 인체 긴장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생활속에서 코골이를 이렇게 예방해요! - 수면 시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해주기 위해 똑바로 눕기보다 옆으로 눕는다. - 과도하게 목 베게의 높이를 높이는 것 보다 낮은 베게를 사용한다. - 실내 온도는 다소 낮게 유지하고 추울 때는 이불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 가습기를 통해 실내 가습이 적정 권장 수준에 이르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플랜트치과, 가수 김연숙 초청 신년음악회 플랜트치과는 오는 27일 유성구 플랜트치과 5층 문화센터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사랑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그날’로 유명한 가수 김연숙씨와 남성중창단 ‘엘로힘’이 함께 한다. 플랜트치과의 문화사랑음악회는 지난해 2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는데, 그동안 다양한 연주자들이 초청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성 교수, 클래식 기타연주, 뮤지컬갈라쇼 뮤즈, 남성4인조 성악그룹 ‘턱시도 포맨’ 등이 갈채를 받으며 공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음악회에서는 유럽 최정상의 기타듀오 ‘루카&가이아 뀌리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플랜트치과 손외수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작은 음악회”라며 “작지만 이러한 공연을 통해 치과가 단순히 치아를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음악회를 통해 치과 가족들과 지역민들 간 거리가 좁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플렌트치과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를 갖춘 규모 있는 치과의원으로 2층은 임플란트센터, 보철과, 치주과, 종합진료센터가 위치해 있고 3층은 구강외과, 보존과, 교정과, 어린이치과, 외국인진료센터, 4층은 구강내과, 턱관절클리닉, 특진실, 수면진정치료실이 있다. 5층에는 넓은 강당이 있어 시민대상의 건강강좌와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는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읽기 실력이 곧 영어실력이다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항상 1등급을 유지하는 이동호군(고1)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영어 동화책과 소설을 즐겨 읽었다. 박 군은 “영어의 기초부터 문법, 문장구조 등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혔고 독해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 특목중에 입학하는 정 모양도 영어동화책과 소설책을 1주일에 장편은 1권, 단편은 3~4권을 꾸준히 읽었다고 한다. 정 양은 해외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어도 원어민과의 대화가 자유롭고 미국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소설을 읽을 정도로 높은 영어실력을 자랑한다. 이처럼 영어성적 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공부비결을 들어보면 보면 대부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동화책을 접한 경우가 많다. 영어동화책을 꾸준히 읽는 것만으로도 듣기 말하기 쓰기영역 등 4개 영역 실력향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YBM리딩클럽은 바로 영어책 집중 읽기로 4가지 영역의 실력을 모두 향상시켜준다. 게다가 요즘 교육의 핵심 키워드, 자기주도적학습 습관까지 키워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간제목-문장 암기와 쉐도우리딩…영어실력 향상 극대화 한국과 같은 EFL 환경(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환경)에서 영어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읽기’다. 학생들을 1:1 밀착 학습 관리하는 YBM리딩클럽에서 영어를 시작하면 첫 단계(6~7세)부터 중학과정까지 마치면 348권의 스토리북과 예비중학과정, 중학과정의 교재까지 총 500여권의 책을 접하게 된다. 스토리북을 읽는 학생들은 읽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주일에 1권의 책을 암기한다. 책을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예·복습, 교사의 코칭 하에 듣고 읽고 녹음하는 반복학습을 통해 머릿속에 자연스레 기억된다. 또한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흉내 내며 그림자처럼 따라 읽는 훈련(쉐도우리딩, Shadow reading)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읽기능력향상, 듣기와 말하기 실력을 다진다. 김달진 대전동부지국장은 “쉐도우리딩을 하다보면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수많은 영어문장이 입술근육에 저장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말하기 실력이 빠른 시간 내에 향상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배우고 익힌 학습 내용을 출력하는 시간인 원어민과의 전화영어(교육프로그램에 포함)는 학생이 공부방을 찾는 시간에 배정해 빠짐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지국장은 “그동안 외국인을 만나 입조차 떼지 못한 이유는 머릿속에 축적된 단어나 문장이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문장암기, 쉐도우리딩, 전화영어 등으로 이어지는YBM 리딩클럽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외국인과의 대화나 토론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e-러닝 학습은 IBT 환경을 바탕으로 한 7단계에 걸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학습 으로 자유로운 영어구사력과 완벽한 문장 암기력을 향상시켜 국가영어능력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YBM리딩클럽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은 공인인증평가 JET(Junior English Test)시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JET시험을 통해 YBM리딩클럽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문의 : 042)476-0501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YBM리딩클럽 내동센터 전윤금 원장 “교육에 대한 열정 있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전윤금씨는 3년 전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내동)에 YBM 리딩클럽 공부방을 오픈했다. 영어교육과 졸업 후 학교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전씨. 결혼 후 아이들이 ‘아이들을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YBM리딩클럽을 찾게 됐다. 전 원장은 “재미있게 진행되는 수업과 500여권에 달하는 충분한 학습교재, 티칭(teaching)보다 코칭(coaching)이 주가 되는 자기주도적 수업,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예·복습 무한반복 시스템, 원어민 전화영어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공부방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변화하는 영어교육환경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교육정보 제공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원장들을 위한 심화교육, 준비과정에서 정착과정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국의 정성도 공부방 운영을 결심하게 했다. 공부방 오픈 후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부담되지 않는 교육비(12만 5000원, 주 3회 1시간씩, 전화영어(10분)와 교재비 포함가격)때문인지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모집할 수 있었다. 공부방을 찾은 아이들은 눈에 띄게 영어실력이 향상됐고, 인증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YBM리딩클럽의 탄탄한 프로그램과 전 원장의 과거 영어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지도한 덕분이었다.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면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은 법. 주5일 오후 1시~오후 6시 30분까지 수업하는 전시의 한 달 수입은 약 200~250만원 선. 전씨는 “집안일과 아이 돌보는 일을 병행하기 위해 시작한 공부방이니 만큼 늦은 시간까지 욕심내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공부방을 이끌어가는 전씨를 보면서 YBM리딩클럽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지인들이 많다. 전씨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내 일을 갖고 싶은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면서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큰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한 직업”이라고 말했다. 문의 : 322-69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전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 발족 대전시는 시가 지원하는 학교급식경비 규모와 재정분담률 등을 심의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 첫 회의를 가졌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는 시 학교급식지원 조례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와 교육청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의회, 시민단체, 학부모, 언론인 등 위촉직 위원 6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시청 응접실에서 시의회 황웅상 의원 등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는 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상황과 최근 쟁점으로 부각된 무상급식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는 학교 무상급식 추진은 물론, 학교급식 개선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해 나가게 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전동물원 이달말까지 잠정 휴장 오월드 대전동물원이 구제역 확산과 AI 유입을 막기 위해 11일부터 잠정 휴장에 들어간다. 우석형 오월드 원장은 1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지난해 12월 29일 구제역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킨 고운데 대전 인근의 충북 청원군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동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전동물원, 플라워랜드를 포함한 전 구역을 잠정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최소한의 수의·사육 인력만 원내에서 1주일씩 교대로 숙식 근무하고, 일반관람객은 물론 오월드 직원과 식당 등 입점업체 종사자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설 연휴까지 폐장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그러나 백신 투여는 현 단계에서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우 원장은 “생화학적인 백신이 야생동물에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일단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 상황을 지켜본 후 백신 투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월드에는 전체 사육동물 600여마리 중 46%인 277마리가 구제역과 AI 감염대상이다. 이 중 기린 4마리와 코끼리 1마리는 특별 관리 대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유머를 배워라 윤치영 화술박사“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죽었다. 그런데 운전사는 곧바로 천국으로 보내지고 목사님은 저승 문 앞에서 대기 중이었다. 억울한 마음이 든 목사님은 하느님께 따져 물었다. “하나님. 도대체 왜 성직자인 저는 아직 대기 중인데 총알택시 운전사는 바로 천국으로 보내는 겁니까?”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목사인 당신이 설교할 때 신도들은 모두 졸았지만, 총알택시 기사가 차를 몰 때는 모두들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니라.” 기업도 제품도 사람도 재미있어야 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경우 입사시험 때 응시자로 하여금 면접관을 웃겨보라고 요청하거나, 최근에 남을 웃긴 게 언제였는지 등을 물어 점수에 반영한다.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회사에 오고 싶어 미치게 만들자’라고 하며 fun경영을 기업에 도입하고 있다. 유머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누구나 유머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노력해서 키우면 되는 것이다. 사람을 웃기는데도 몇가지 법칙이 있다. 그것은 격차이론이다. 이를 거꾸로 법칙이라고도 한다. 또 가위바위보법칙과 수사반장 법칙도 있다. 중요한 것은 유머리스트에게는 유머 리스트(목록)이 많아야 한다는 점과 FunFun한 스피치를 하려면 뻔뻔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1. 매사에 호기심을 가져라. 유머 실력을 쌓으려면 평소에 호기심을 갖고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라. ?‘짐승만도 못한 사람과 짐승 보다 더한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나쁠까?’? ‘화장실 벽에 낙서 금지라고 쓰여 있는 것은 낙서일까? 아닐까?’ ?‘가로등은 세로로 서 있는데 왜 ’세로 등‘이라 하지 않고 가로등이라고 하지?’ 이렇게 생뚱맞게 다르게 보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데서 유머 감각이 길러진다. 2. 유머를 발굴하고 수집하라. 유머를 담은 책도 많고 인터넷에도 유머가 넘쳐난다. 하지만 실제 쓸 만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마치 보석을 캐는 심정으로 자기에게 맞는 내용을 발굴해야 한다. 특히 짧고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유머들을 위주로 발굴하라. 너무 긴 유머는 오히려 지루한 감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유머 메모장을 하나 만들자. 3. 생활 속에서 실현하라. 유머라고 해서 반드시 유머 책에 있는 것을 달달 외워서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생활 속에서 여유로운 마음과 유머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로 살면 자신도 모르게 생각지도 못했던 유머가 자연스레 터져 나오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로 취임 지난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신임 공동대표 김경희 김금옥 권미혁 대표 취임식이 있었다. 전국 6개 지부 27개 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의 공동대표직을 맡게 된 김경희 대표는 대전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선출됐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장에서 만난 여성들은 물질 만능, 경쟁우선의 문화, 신자유주의 경제질서, 비민주적인 사회 풍토 속에서 과거보다 더욱 어려워진 삶을 살고 있었다”면서 “여성운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현실과 여성단체의 입장을 더 많이 대변하고 나아가 성평등한 지방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1:1 맞춤형 학습으로 기초부터 수능영어까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세계최고수준. 그만큼 영어 교육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고민은 시간과 돈을 들인 만큼 눈에 보이는 효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이런 가운데 YBM의 반세기 영어 교육 노하우를 담은 자기주도형 영어학습관인 ‘YBM 잉글루’가 주목받고 있다. YBM 잉글루 송촌어학원 정훈희 원감은 “YBM 잉글루는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교재, 그리고 자발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며 “읽고 느끼고 말로 표현하는 실용적인 영어 교육은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영어 성적 향상, 공인인증시험 대비로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경쟁력까지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 개인별 맞춤 학습 YBM 잉글루 송촌어학원의 가장 큰 차별성은 1:1 개인별 맞춤 학습에 있다. 기존 영어학원에서 이루어진 일괄적인 학습내용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1:1 맞춤형 학습으로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송촌어학원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먼저 체계적인 레벨테스트를 받는다. 학생의 현재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다.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학생은 각자 개인의 능력에 맞는 교재와 진도를 배정받아 자율적으로 학습에 들어간다. 이런 YBM 잉글루의 교육시스템은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같은 시간을 학습하더라도 가장 최상의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계획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키워 장기적으로 올바른 학습 태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갖게 한다. YBM 잉글루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결합해 모든 교육내용을 온라인으로 이중, 삼중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한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학습 진도 및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학원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정훈희 원감은 “자기주도형 학습이 기반이 된 수준별 1:1 맞춤형 학습법으로 영어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게 우리 어학원의 목표”라며 “스스로 학습미션을 수행한 후 선생님들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점검과 지도로 완벽한 습득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부모들과 유기적 소통으로 교육효과 극대화 YBM 잉글루 송촌어학원은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관리는 물론 부모들과의 유기적 소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또한 영어 교육의 중심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심은 필수적이다. 정훈희 원감은 “개원한 이후 단 하루도 학원에 안 나온 날이 없을 뿐만 아니라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워본 적도 없다”며 “아이들이 어떤 교재를 하고 있고 어떤 과정을 학습하고 있는지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런 철저한 관리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상황, 출결여부, 학습내용, 아이의 성적과 분석 자료에 대해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근본이 된다. 정훈희 원감은 “영어 학습은 부모님이 성급하게 서두르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이의 단계와 준비정도에 맞춰 꾸준하면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면서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우리 어학원에 아이를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고 믿음에 보답하겠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잘 따라와 준다면 초등학교 고학년들은 5년 정도면 수능영어 수준까지 충분히 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042-621-9905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
- 대중공포증 탈출방법(가역성의 법칙) 윤치영‘돈이 많은 한 70대 노인이 새장가를 들게 되었다. 그 노인을 너무나 부러워하는 친구가 물었다. “여보게 친구~ 어떻게 20대 여자와 새장가를 들게 되었나?” “여보게 친구~ 그거야 간단하지” “내 나이 90세라고 속였지!” 이처럼 자기의 단점(?)을 오픈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가 지금 많은 분들 앞에 서니까 떨리거든요.”라고 고백하는 순간 공포증이 사라지고 홀가분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마치 범죄자가 도망 다니다 잡히면 오히려 안도감이 드는 것처럼 지금의 심정을 고백함으로 얻는 자유함이다. ‘이번에 사람들 앞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돼’라는 욕심은 버려야한다. 강박관념이 나를 구속시켜 버린다. 사람들의 평가(시선)에서 자유스러워져야 한다. 사람이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다. 못하면 못하는 것을 인정해 버려라. 잘해서 박수 받는 것보다 못하는 것을 인정해 버리면 사람들은 더 좋아한다. 예를 들어 나가서 노래를 부르라하면 부르는 것이다. "너 참 노래 잘한다."라고하면 "응, 내가 그림은 못 그리는데 노래는 잘 부르는 편이야" "너 참 노래 되게 못한다"하면 "응, 나는 그림은 좀 그리는 편인데 노래는 완전 음치야" 이렇게 가볍게 받아들이면 된다. 이렇게 상대방이 잘했다고 하건, 못했다하건 그 평가에서 자유스러워지면, 사람 앞에선 내 움직임도 자연스러워 진다. 더욱 좋은 방법은 카메라 샤워를 받는 것이다. 필자의 독특한 교수기법중 하나로 카메라샤워를 받다보면 카타르시스는 물론 자신을 재발견하게 되고 깨달음에 이르게 되며 대중앞에 자유함을 누리게 된다. 우리는 보통 감정에 따라 행동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행동에 따라 감정이 바뀐다는 얘기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가역성의 법칙(Law of Reversibility)''이라고 한다.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지고, 부정적으로 행동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는 것도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매일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감 있는 다짐과 긍정적인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보자. 힘들다고 움츠려들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행동하자. 그러면 긍정적인 강력한 상승의 기운이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