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가 직접 만드는 그림책동화책, 바퀴달린그림책'' 둔산센터 오픈 ''바퀴달린 그림책'' 둔산센터가 HSBC은행 2층에 오픈했다. 6세부터 중학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로 하는 사고력 교육을 펼친다. ''바퀴달린 그림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글쓰고 그리며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하는지를 깨쳐가게 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활동하다 보면 스토리텔링을 위한 마인드 맵, 브레인스토밍, 의문과 토론, 기획과 설득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바퀴달린 그림책 둔산센터는 1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한 달 과정 중 1회는 만들기 수업이다. 만들기 수업 역시 단순한 공작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에 주제에 맞는 만들기를 한다. 글 속에서 나타나는 환경이나 무대 등을 만들어 자신의 이야기에 흠뻑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사전 예약 후 체험 수업을 받아 봐도 좋다. www.maybook.co.kr\문의 042-486-41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인기몰이 세종시에 위치한 웅진스타클래스가 2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 연일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세종시의 중심 생활권인 1-4생활권내에 위치해 있다. 총 1342세대 가운데 M4블록의 732세대를 1차로 분양을 시작했다. 웅진스타클래스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3일 동안 3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탁월한 입지와 3.3㎡당 74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교통 생활 교육 등 입지조건 뛰어나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가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입지조건에 있다. 웅진스타클래스가 위치한 지역은 골드타운이라 불릴 만큼 세종시에서도 입지조건이 뛰어난 곳으로 중앙행정타운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BRT(광역교통망) 정류장이 가까워 교통환경도 좋다. 생활 인프라 역시 앞서간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중심상업지역이 있다. 홈플러스가 단지 옆에 입점할 계획이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일 뿐 아니라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어 자녀 교육에도 만족을 더해준다.풍요로운 자연환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단지 서쪽으로 대규모 녹지가 둘러싸고 있다. 동쪽으로는 방축천이 흐르고 있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이다. 시원스러운 조망과 함께 도심 속에서도 언제나 상쾌한 자연을 생활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세종시 최초 4Bay 59㎡ 등 차별화된 설계 돋보여웅진클래스는 59㎡(구 24평형)타입 310세대, 84㎡(구 34평형)타입 418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를 포함해 732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전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분 512세대(70%), 일반공급분 220세대(30%)를 구분하여 분양한다. 59타입은 세종시 최초로 4Bay 설계를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를 확장하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거실 평면은 34평형에 버금가는 크기를 보여준다. 주방-거실 간 맞통풍에 유리한 구조도 갖췄다. 84타입은 타워형과 판상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타워형은 거실 이면 개방형으로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나다. 판상형은 4Bay구조로 맞통풍에 유리하고, 특히 방축천 조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의 찬사도 줄을 잇고 있다. 대전시 송강동의 배 모씨는 “세종시의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웅진의 천장고는 2.4m로 다른 아파트보다 10cm정도 높아서 쾌적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대전 관평동의 안 모씨는 “84타입의 주방이 마음에 든다. 특히 수납공간을 활용한 김치냉장고의 배치와 아일랜드 식탁의 공간활용이 눈에 띈다. 주방과 분리된 거실이 넓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웅진스타클래스는 단지 내에 설치 예정인 웅진싱크빅 학습센터 1년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세대별로 비데 및 정수기를 그룹차원에서 무료로 설치해주는 등 웅진만의 특화 아이템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740만원대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 뛰어나웅진스타클래스의 분양가는 수많은 인파를 끌어 모으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 3.3㎡당 740만원대의 분양가는 웅진스타클래스의 탁월한 입지조건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웅진스타클래스는 26~27일 공무원특별공급에 이어 11월 2일~4일까지 1, 2, 3순위 청약이 차례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867호 계룡문고 ''왜요 아저씨''가 추천하는 ''읽요일의 책''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클라우스 케자르 체러 지음 / 살림어린이 대소변을 가리고 올바르게 화장실을 사용하는 일은 아이와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하지만 반복적인 훈련 과정 중 상당수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아동 전문가들은 배변 훈련 시 지나친 훈계나 강요로 인해 변비나 야뇨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불안감에 따른 성격장애를 갖게 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아이와 함께 스트레스 없이 신나고 즐겁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배변 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똥과 관련한 그림책이 배변 훈련 중인 아이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사실은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모든 똥 관련 그림책들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지는 못한다. 해답은 바로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무장한 그림책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에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똥을 누는 똥코끼리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사물과 동물인 똥과 코끼리가 만났다. 예상치 못한 갖가지 난처한 상황 속에서 똥 하나로 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똥코끼리의 모습은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마치 똥코끼리가 말을 건네는 것과 같은 서술 방식과, 뿌지직! 부우웅! 등과 같은 재미있는 의성어들의 풍부한 사용이 아이들 즐겁게 한다. 책 읽어주는 고릴라 김주현 지음/보림출판사초코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 변신 합체 로봇보다 책 읽기를 더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다. 골똘히 책 속에 얼굴을 파묻고 눈동자를 굴리다가 고릴라는 생각한다. 이렇게나 재미난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 주어야겠다고. 고릴라는 눈이 침침한 코끼리 할아버지, 몸이 아파 외출을 못하는 여우 할머니, 글자를 모르는 하마 아저씨에게 책을 읽어 주기로 한다. 책만 펼쳤다 하면 눈앞에 보이는 것 없이 이야기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버리는 고릴라가 사고 치지 않고 무사히 책 읽어 주기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김주현의 ‘책 읽어 주는 고릴라’는 제10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책 읽어 주는 고릴라’의 머뭇거림 없는 깔끔한 구성, 거침없는 그림, 살아 있는 캐릭터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창작 그림책이다. 재기발랄한 신예 작가 김주현의 작품은 세련된 연출이나 기교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그가 창조해 낸 완전히 즐겁고 스스로 행복한 샛노란 고릴라, 또 그 고릴라가 보여 주는 단순명료하며 건강한 세상은, 모든 아이들이 처음 만나야 할 믿을 만한 세상의 모습, 바로 그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대통령상, 천의무봉을 보다’ - 74회 ‘한국의 명인명무 전’ 867호 문화계소식 ‘대통령상, 천의무봉을 보다’ - 74회 ‘한국의 명인명무 전’11월 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대통령상, 천의무봉을 보다’의 공연을 위해 8명의 춤꾼들이 모였다. 이번 공연은 2011년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주연 씨를 비롯해 권명화 최숙 정명숙 등 명인·명무로 구성 됐다. 최고 예술의 경지를 볼 수 있는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공연은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한밭국악전국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신인들과 명인, 명창들이 출연했다. ‘천의무봉’은 ‘선녀 옷은 꿰맨 자국이 없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시나 글 등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완전무결함’을 극찬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전통무용의 향연으로 뮤지컬과 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에겐 ‘우리 것’의 새로운 멋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보유자 법우스님의 전통춤과 인간문화재 엄옥자의 원향살풀이 명무도 감상할 수 있다. 주최자인 최윤희((사)한밭국악회이사장)의 ‘도살풀이춤’도 마련되어 있다. 도살풀이춤은 흉살과 재난을 소멸시켜 안심입명, 나아가 행복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소원에서 비롯된 민속무 중 하나이다. 8인이 각각 여덟 가지색의 살풀이로 풀어 나갈 이들의 무대는 12일 미국 LA에서도 공연 될 예정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동국예술기획은 199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0여 회 ‘우리 춤’을 올렸다. 일시 : 6일 오후 7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문의 : 042-255-4565 기호와 상상력의 결합 - 남명래 전 내달 3일 화백 남명래의 전시회가 열린다. 남 화백은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제1회 국제카툰넷 콘테스트 입상, 터키 나스레딘 호쟈 국제만화전 특별상 등 수많은 유명 국제카툰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10년 세계 주요 20개국(G20)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시사만평전과 같은 굵직한 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5일부터 25일간 파리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개인전 ‘지구’ 에서는 그의 작품을 보려는 갤러리들로 전시장은 연일 붐볐다. 그의 작품은 풍자와 해학, 위트와 유머가 담겨 있는 종합예술을 지향하는 ‘유머아트그룹’전시에서나 기타 카툰 전에서도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 되곤 했다.그런 그가 이번엔 순수회화를 선보인다. 초현실주의와 매직리얼리즘 형식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상징성과 기호성이 두드러지는 그의 작품들은 이차원적인 화면 분할, 평면성을 근간으로 하되 착시적인 측면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매직리얼리즘적인 경향이 엿보인다. 마치 어린아이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등장하거나 그 인물 내부에 놓은 산과 하늘과 구름, 내외적으로 표현된 토끼, 소, 개구리 등의 동물 형상 등이 그 단초를 제공한다. 그렇지만 이번 전시는 여러 지층의 서사를 함의하는 가운데 풍자나 익살에 앞서 대개는 내적인 이야기에 보다 방점을 둔 삶의 담담함과 기원, 아픔과 희망을 차분하고 은유적으로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부에 시선을 두었던 카툰·일러스트레이션과는 다소 간의 변별력을 지닌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와 같은 형상의 인물들은 다분히 이성적인 ‘현실’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며 여기에 환상적인 요소들을 결합함으로써 그 현실성을 벗어나 경이롭고 풍부한 곳으로 다가서려는 의도가 숨어있음을 깨닫게 한다. 남명래 작가는 카툰의 본고장인 유럽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전문대학인 리용 에밀콜(Ecole Emile Cohl)을 졸업했으며 그가 유학기간 중 접한 유럽만화가들로부터의 영향은 귀국 후 별로 인기가 없던 카툰을 과감히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당인 공주영상대학 만화창작과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동시에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 또한 그의 의욕 넘치는 활동의 연장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3일~9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9-7009 537회 카이스트 가을 문화행사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스쿨 클래식’ 일시 : 4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카이스트 대강당문의 : 042-350-2904 ‘솔리스트 디바’ 제8회 정기연주회 일시 :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B석1만원 문의 : 1544-3751 박정현 ‘조금 더 가까이’ 대전 콘서트 일시 : 5일~6일 토요일 오후 7시 / 일요일 오후 5시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입장료 : R석 9만9000원 S석 8석8000원 A석 7만7000원 제 5회 119 소방가족 한마음 음악회 일시 : 7회 오후 7시 30분장소 : 충남대 정심화홀문의 : 042-600-5165 #전시 ‘2011 국화 전시회’ 일시 : 11일 까지장소 : 대청호 자연 생태관 일원작품수 : 7500여 점문의 : 042-274-6314 홍상식 개인전 일시 : 11월 3일까지장소 : 롯데갤러리문의 : 042-601-2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건강 먹을거리 로컬푸드를 이용하자 조금 있으면 김장철이 다가온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고춧가루와 소금 등 양념류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이곳저곳 발품 팔아 싸고 좋은 재료를 구입하려는 주부들이 분주하다.지난해 배추 파동으로 힘들게 김장을 한 후 큰 맘 먹고 생협 회원에 가입했다는 주부 김선자(38·유성구 노은동)씨는 “회원제 이용업체다보니 월회비 등 부담이 있지만 올 여름 긴 장마 때 평상시와 같은 가격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벌써 이번 김장배추 주문을 마쳤다”고 말했다. 90년대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신토불이(몸과 땅은 분리되지 않는다)운동’은 사람이 태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이 자신의 체질에도 잘 맞는다는 취지의 것이었다. 로컬푸드 운동은 그 지역의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신토불이운동’과 맥락을 같이 한다. 로컬푸드 운동은 친환경 농업으로 생태계와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그 지역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게 하여 복잡한 유통과정이 생략돼 가격이 안정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우리지역에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대전 10가구, 충남 1399가구, 충북 822가구이다. 대표 농산물은 발아현미 포도 인삼 감자 상추 오이 등이다. 유기농산물 인증마크와 우리 지역 농산물인지 생산지역을 확인하고 구매하거나 로컬 푸드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생협이나 공동체지원형 농업조직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얼굴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익명성에서 벗어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안전하고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운동이 주목받는 이유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대전 나홀로 가구, 4인 가구 첫 추월 대전의 ‘나홀로 가구’ 비율이 4인 가구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홀로 가구 비율은 25.3%로 전국 평균 23.9%보다 높았다. 증가추세도 1980년 2.5%이던 것이 1990년 7.8%, 2000년 15.2%로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2010년에는 25.3%까지 높아졌다. 평균 가구원수는 2.7명으로 가족규모도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이미 2010년 고령화 사회(7% 이상)로 진입했으며, 2030년에는 초고령화 사회(20% 이상)로 진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한 노인부양부담도 2000년 생산가능인구 13.2명이 노인 1명을 부담했으나 2010년에는 8.5명으로 부양부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1.6세, 여자가 29세로 만혼에 따른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임여성 한 명당 평균 자녀수는 1.21명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결혼한 11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이며, 국제결혼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결과 ‘거부감이 없음’이 52.4%를 차지하는 등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200만~300만원인 가구가 24.6%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생활비는 155만원으로 이 가운데 교육비가 57만원, 통신비가 13만원, 경조사비가 11만원을 차지했다. 또한 고령인구의 경우 평균 생활비가 84만원으로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실업률은 3.6%로 2009년과 동일하나 여성실업률(3.9%)과 청년실업률(8.5%)은 2009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대전 시민들의 기대수명은 남자는 77.1세, 여자는 83.2세로 여자가 6.1세 높았다. 또한 주요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의적자해(자살) 순이었다. 자살률은 2000년 대비 1.9배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이 같은 내용은 대전시가 27일 발행한 ‘대전의 사회지표’에서 확인됐다. 이 사회지표에는 인구 가족 소득·소비 등 13개 부문에 대한 203개 지표가 수록됐다. 관내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와 통계청 등의 각종 통계자료를 가공 분석해 작성됐다. 또한 숫자만 나열한 기존 통계간행물 형식을 깨고 사회변화의 모습을 도표와 함께 해설을 덧붙여 구성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의 사회지표는 지역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책수립과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의 사회지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간행물로 볼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 등에서 책자로도 이용할 수 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홍인호텔 자리에 29층 오피스텔 대전 유성구 봉명동 홍인호텔 부지에 29층 높이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복합단지인 ''유성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선다.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6월 홍인호텔이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뒤 홍인호텔사업 시행사가 대전시 건축위원회에 주거용 복합건물 재개발 심의를 신청해 재개발 승인을 받았다.대우건설이 짓는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상가시설을 갖춘 복합건물로, 전용면적 29~52㎡의 오피스텔 696실과 전용면적 17㎡ 도시형 생활주택 299가구 등 모두 995가구로 구성돼 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옥상정원, 독서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되며 다음달 착공돼 2014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유성 푸르지오 시티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인 유성온천역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데다 도안신도시, 세종시와도 가까워 입지가 뛰어나다"면서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임대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이 가을 당신을 다시 생각합니다” 11월 5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5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를 기리고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현충원길 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5km와 10km로 나눠 가을의 정취와 나라사랑 마음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걷기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선착순 20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워킹화 등 경품도 있다. 3000명에게는 점심식사로 국수를 제공한다. 안보사진 전시회,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42-820-7061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테마가 있는 ‘북 아카데미’ 11월 3일과 4일, 갈마도서관과 둔산도서관에 가면 ‘테마가 있는 북 아카데미’를 만날 수 있다. ‘테마가 있는 북 아카데미“는 갈마·둔산도서관이 한 분야를 정해 테마도서를 선정하고 대학의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정신·보건 분야다. 김이율이 쓴 ‘가슴이 시키는 일 part2 실천편’이 테마도서다. 혜천대 사회복지학과 오영훈 교수가 ‘꿈은 꾸는 만큼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3일(목)에는 갈마도서관에서, 4일(금)에는 둔산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강좌에서 오 교수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것은 삼키고 어떤 것은 해결하며 성장해 가는 현대인의 꿈과 성공 그리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갈마도서관 533-4283~4, 둔산도서관 471-2572~3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내년부터 모든 만5세 무상교육 유치원은 아이가 집을 벗어나 처음 만나는 사회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요즘 부모들은 만3세가 될 즈음이면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유치부 영재원 등에 입학시키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느라 분주하다. 해마다 10~11월은 유치원 원아모집 시기다. 다양한 교육기관의 선택도 고민이지만 만만치 않은 교육비는 부모들에게 고민거리 하나를 더한다. 만5세 유치원 무상교육으로 가계 부담이 줄 수 있을지 2012년 달라지는 만5세 유치원 무상교육과 유아교육비 지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보았다. 2012년 유치원?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모든 만5세 아동에게 동일한 공통교육과정과 교육비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만5세 누리과정’의 핵심이다. 공립유치원은 월5만9000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2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공립과 사립유치원에 다른 금액이 지원되는 이유는 교사 인건비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 외의 재료비와 특별활동 내역 등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교육비는 2012년 누리과정으로 혜택을 보는 만5세를 제외한 만3~4세 대상으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아 성격과 양육환경 고려해 결정정규 유치원 입학연령은 만3~5세이나 유아의 성격과 양육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거주지에서 가까운 유치원 5~10개 정도를 선정한 다음 유치원 홈페이지나 졸업생 학부모의 평,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연령별 프로그램의 특징, 특별프로그램의 현황, 유치원 규모, 교사 대 아동비율, 급식방법, 종교적 배경, 유치원 연혁, 등록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전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이재숙(유아담당) 장학사는 “유치원을 선택할 때 정규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국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가 교육(유아교육법 제 22조)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고시한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유아교육법 제 13조)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참고하면 좋을 ‘유치원 돌봄 서비스’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휴식 수면 씻기 등의 기본 생활습관 지도와 급·간식을 제공 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아침 돌봄(06:30~09:00) 저녁 돌봄(17:00~22:00) 온종일 돌봄(06:30~22:00)이고, ‘돌봄교실’로 선정된 54개 유치원에서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