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애플스토리,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5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지부와 함께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장인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건전한 교육관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자녀코칭 전문가인 허광윤 애플스토리 대표는 ‘설렘이 있는 부모의 소통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설렘이 있는 부모 되기 및 자녀를 행복한 성공으로 이끄는 소통방법을 소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동부학부모지원센터(042-229-1134~5)로 하면 된다.한편 교육을 진행하는 애플스토리는 청소년 비전교육, 동기부여 및 부모 자녀코칭, 대화법 전문교육기관으로 청소년리더십과정인 ‘행복한성공학교’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42-489-1141www.applestor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산흥초교 · 대전동구청 ‘학교 숲 조성’ 협약 산흥초교는 대전동구청과 지난 3일(월) ‘학교 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산흥초 교장실에서 열린 숲 조성 협약 체결식에는 산흥초교 전길상 교장, 한현택 동구청장, 산흥초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대전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산흥초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 숲을 조성하고 학교의 녹지를 확대·보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친환경 녹색공간에서 자연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생태학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동구청에 따르면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선정은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실시했고, 데2012년 12월 3일부터 2017년 12월 2일까지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녹지공간이 부족한 산흥초에 주민과 학생의 이용할 수 있도록 수목과 시설물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녹색쉼터가 있는 학교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산흥초 전길상 교장은 “이번 학교 숲 조성은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으로,인근 주민들에게는 개선된 생활여건을 제공하는 자연친화적인 학교 숲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버드내중,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대상 수상 대전버드내중학교 발명교실 C.I.E2팀(지도교사 임병웅)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2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임병웅 지도교사는 “사회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질적인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소양을 갖게 하는 발명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명교실 C.I.E2팀은 올해 4월 계획서를 제출해 2단계의 심사를 통과하고 50개 팀에 선정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대학교를 오가며 작품제작을 연구했고, 11월 12일 최종발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C.I.E2 팀원인 버드내중학교 1학년 김수연, 김유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가장 어리다. 대전버드내중학교 김병한 교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버드내중학교가 1997년부터 운영하는 발명교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유성구,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유성구가 기록관리 선진화를 위해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은 국가기록원에서 전자기록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보급함에 따라 계획했다.이에 지난달 조달청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며 약 4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표준기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전자기록물의 이관, 보존 등 전자·비전자 기록 관리를 강화하고 검색기능을 보완해 행정업무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또한, 장기보존포맷변환을 통한 전자기록물의 진본성 확보, 보안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구는 기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기존 기록관 보존서고를 111㎡ 증축해 총 411㎡의 공간을 확보, 약 5만여권의 기록물과 행정자료, 유성의 역사 사료 등을 관리하고 있다.유성구기록관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국가기록원의 교육생 견학기록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록관 현장견학도 운영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성남동, 옥상텃밭 배추로 김장나눔 행사 성남동, 옥상텃밭 배추로 김장나눔 행사 동구 성남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종수)는 6일 ‘성남행복텃밭’에서 천연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성남행복텃밭은 주민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화합을 다지고 수확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을 펼치기 위해 지난 9월 성남동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됐다.최영방 성남동장은 “성남행복텃밭은 단순한 텃밭이 아닌 주민화합과 이웃사랑의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서구, 2012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대전시 서구는 지난 3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실시한 ‘2012년 가족친화인증기관’ 평가에서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 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가족친화인증기관 평가는 저출산 및 여성의 사회적 참여 범위 확대 등, 제반 사회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키 위해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주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8월 31일 현지실사와 구청장 가족친화경영 인터뷰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평가에서 ‘가족·가정은 곧 사회 성장 동력’이라는 구청장의 가족친화 경영의지와 임신부 직원 당직근무 제외, 임신부 친화용품을 비치한 휴게실 조성 등 임신부 직원에 대한 배려, 다자녀직원 승진 우대, 패밀리데이 운영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모범적인 선진 사례로 평가 받았다.구는 그동안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해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중매쟁이 e-카페, 예비 맘스데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화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박환용 서구청장은 “아이가 미래의 희망인 시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가족친화 경영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대전지역 ‘심·뇌혈관 질환’ 진료우수 병원 어디? 대전지역에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이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급성심근경색증(전국 113개 기관)과 급성기 뇌졸중(전국 189개 기관)에 대한 진료를 평가한 결과다.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전국 11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 25개 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이 1등급 병원으로 평가됐다.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은 2등급이었으며 대전선병원은 5등급에 그쳤다.충남에서는 단국대 부속병원이 2등급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강미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실 부장은 “급성심근경색증은 환자 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되었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이내 사망률 등으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은 전국 189개 병원을 평가한 결과 88개 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의료기관중에서는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이 1등급이었다. 대전보훈병원은 5등급 판정을 받았다. 충남지역은 단국대 부속병원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1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의료법인 백제병원은 2등급이었다. 보령 아산병원과 서산중앙병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은 4등급으로 분류됐다. 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평가실 차장은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뇌졸중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표들을 가지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먼 거리에 있는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것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심사평가원은 병원 선택시 참고할 수 있도록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 평가의 병원별 결과를 안테나 개수로 1등급(다섯 개)에서 5등급(한 개)까지 표기해 공개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평가항목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방재청 등에 평가정보를 제공하여 응급환자 이송시에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난 너희와 출발선부터 달라’ … 연극 ‘모범생들’ 연극 ‘모범생들’은 2007년 초연 이후, 탄탄한 작품의 힘으로 관객과 평단의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모범생들 열품을 일으켰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부조리와 학교 시스템을 이용해 비리를 배워가는 아이러니한 과정을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로 생생하게 담았다.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다소 무거우나 곳곳에 포진한 적재적소의 유머들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캐릭터들의 절묘한 합으로 극의 균형을 맞췄다. 깔끔하고 세련된 연출로 보는 즐거움도 배가 됐다. 큰 덩치를 작게 구겨 넣어야 할 것 같은 책상 4개와 의자 4개가 전부인 미니멀한 무대가 화장실 결혼식장 교실 채플실을 오가며 공간을 꽉 채울 때, 그리고 막 패션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매끄러운 수트 차림의 의상이 작은 변화들을 통해 교복이 되어 극을 과거로 되돌릴 때 관객들은 어김없이 탄성을 자아낸다. 그에 더해진 미세하고 감각적인 조명과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향 그리고 시계소리 심장박동소리 강력한 비트의 음악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배우들의 군무는 극을 빠르고 리드미컬하게 전개하며 뮤지컬에 익숙한 관객들마저도 극 속으로 깊숙이 흡입한다.나쁜 엘리트들이 펼치는 백색 르와르, ‘모범생들’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시 : 30일까지 오후 7시30분 토 오후3시 7시 일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문의 : 1544-1556 1588-8440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6일 대전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캐롤에 오페라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한 복합문화 형식의 합창을 선사한다. 칸타타(Cantata)는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뜻한다. 서울 광주 전주 천안 등 전국 18개 지역 36회 공연하며 대전 공연은 16일 그라시아스 학교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전체 4막으로 구성했다. 제1막은 크리스마스를 맞는 기쁨을 표현한다. 제2막은 예수의 탄생을 노래한다. 캐럴로 엮어진 제3막은 성탄절 작은 소동이 가족 간 사랑을 발견케 해준다. 제4막은 헨델의 메시아를 통해 영광과 경배를 표현한다.2000년에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매년 전세계 30여개국 100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으며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섰다. 지휘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보리스 아발리얀(Boris Abalyan)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 기금으로 환원한다. 일시 : 16일 오후3시30분 7시장소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대공연장입장료 : 4만5000원~6만원문의 : 070-8270-6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가오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동구 가오도서관은 11일부터 동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겨울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웠다. △책으로 만나는 법 이야기 △현직 경찰관이 직접 아이들과 만나는 ‘법 지킴이 만나기’ △모의 법정 체험 ‘나는 검사, 너는 변호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을 통해 법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공원인 ‘솔로몬파트’를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배재미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독서경험을 체험하고 법과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며 “동구 관내 도서관별로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11일부터 학교장 추천을 통해 모집하고 18일부터는 선착순 인터넷 접수(http://lib.donggu.go.kr)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042-259-7054)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입주 기업, 수상 잇따라 카이스트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이 최근 들어 각종 대회에 연이어 입상하면서 상복이 터졌다.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보육센터는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난 11월, 270여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연 ‘신규 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창업보육센터는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내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총회’에 무료로 참가하는 특전도 함께 받는다.윤준호 센터장은 “E5-KAIST, 창업동아리, Velocity 등 단계별로 특화된 학생 및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외부 심사운영,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비즈니스네트워크(EBN) 소프트랜딩클럽 프로그램은 물론 아시아연구중심대학 컨소시엄 등에 참여하는 등 관련 벤처 및 입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창업보육센터 외 입주기업인 (주)미승산업(대표 정석준)도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한 ''2012 녹색화장실문화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양변기의 물소비량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수형 양변기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정부포상 명단에 미래큐브 등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4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입주기업 수상도 연이어 터져 =고효율 저전력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입주기업 (주)미래큐브(대표 홍성미)는 미국, 독일, 스페인 등 해외수출을 통해 전액 매출을 달성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블루앤(대표 이청호)은 기능성 음이온 LED 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기업인 (주)나노시스템(대표 이형석)과 (주)한국터보기계(대표 이헌석)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산학협력단 산하의 기술사업화센터에서도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김희태(51) 센터장이 6일 열린 ‘2012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사업화 부서에서만 10여 년간 근무한 김희태 센터장(51세)은 아이카이스트 등 카이스트 자회사 설립과 기업회원제 도입, 기술종합병원 등 혁신적인 산학교류촉진 프로그램 운영과 대덕밸리TLO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앞서 기술사업화센터 김진형(36) 선임기술원도 지난 11월 말 ‘전략기술 수출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해외기술 무역을 위해 카이스트가 국내대학 중 가장 먼저 구축한 자율준수 시스템이다.장재석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지원과 기술이전 등 카이스트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창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이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