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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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학관 토요 문학 강좌 개설 대전문학관은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문학의 향수를 제공하고 문인들에게는 창작의 요람이 되기 위한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 무료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문학의 생활화를 통해 행복한 문화생활을 도모하고 단계별 문학 교육으로 대전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개발한다는 취지다.이번 강좌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 명승 및 유적지 등지에서 총 24회 진행하고, 첫 강의는 3월 9일 오전 10시 대전문학관에서 ‘산문 문장 쓰기’로 시작한다.저명한 교수와 중견작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산문 문장 쓰기 △겨레시조 감상과 현대 시조 창작 △시 감상 및 창작 △현장학습 △문학계인사 특강 △시 낭송과 음악의 만남 등으로 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월 1회 현장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학 명승지 및 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수강신청기간은 3월 1일(금)부터 3월 8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대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대전문학관 홈페이지(www.dlc.or.kr)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즐거운 음악활동, 감성을 그리는 음악교육 “체르니 연습곡은 베토벤의 제자였던 체르니가 스승이었던 베토벤의 작품을 잘 치기위한 목적으로 만든 연습곡집입니다. 음악교육의 방법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문제의식 속에 만난 것이 오르프 피아노입니다.” 이는 오르프 피아노 대전지사의 윤주은 사장과 유성지사 김은미 사장의 공통된 생각이다. 음악교육은 즐거워야 한다 오르프 피아노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음악기업인 MYC(Music for Young Children)를 자회사로 하여 설립된 피아노 방문교육업체다. 윤사장의 말처럼 틀에 박힌 교육과는 거리가 먼 프로그램으로 감성을 그리는 음악교육을 추구한다. 배우고 익히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음악으로서의 기능도 중요하다는 생각. 피아노 치는 훈련 속에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들은 하나의 문화로서의 음악을 향유하지 못한 채 피아노 배우는 것을 접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오르프 피아노는 음악교육은 즐거워야 한다는 취지 아래 출발한다. 연령과 피아노 수준에 따라 교재가 다르기는 하지만 큰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음악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우드블럭, 5-Bells,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리듬스틱, 씽폰, 틴쉿, 핑거심벌즈 등 100여 가지의 교구가 음악활동에 사용된다. 한달에 한번 리듬작곡이나 선율작곡 등의 작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곡을 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수업 중 진행된 작곡 악보는 한달에 한번 캐나다로 보내져서 심사를 받는단다. 작곡대회인 셈이다. 한 단계 끝나면 교재가 나만의 책으로 바뀐다 수업시간은 40분이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한 시간이다. 수업은 singing(노래), homework(숙제점검 및 활용), keyboard(건반), listening(청음), ensemble(리듬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교재는 영문판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정시간이 지나서 한 단계의 수업이 완료되면 자기만의 색으로 채워진 단 하나의 책이 만들어진다. 듣기 위주의 음악수업이 보고 그리는 것으로 확장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성을 책속에 채워 넣는다. 이런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대전지사와 유성지사 두 젊은 지사장과 강사들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물론 지사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교재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런 노력들을 통해 강사들은 보다 차별화 된 레슨어로서 거듭날 수 있고 학생들은 질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새학기를 맞아 1회에 한해 오르프 피아노의 차별화된 수업을 무료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4세부터 성인까지다. 아이들의 감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진행되는 오르프 피아노는 유아기의 음악교육으로 제한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려서는 음악활동을 통해 음악을 즐기고, 청소년기나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자신의 레퍼토리를 가지는 음악 향유자가 될 수 있게 교육하기 때문이란다. 오르프 피아노의 정진이 기대된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언제 낳아도 불편하다면, 지금 낳아라” 둘째는 언제쯤 가져야 적당할까? 덜컥 생각지도 못하고 첫째를 낳고, 6개월 만에 가지는 집도 있고 큰 아이가 거의 다 크고 나서야 갖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2~3년 정도의 터울이 적당하다고들 한다. 엄마의 몸도 큰아이의 출산으로 돌아오는 데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큰아이가 만2살 정도가 되면 그래도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세상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습관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 터울이면 아이가 앞으로 자라면서 서로 놀기에도 좋다. 둘째 낳아야 하나? 하나만 잘 키울까? 2살쯤 되면 육아가 한결 쉬워진다. 아무것이나 입에 집어넣던 아이가 이게 먹는 것인지, 아다시 임신을 하고 갓난아기를 돌볼 생각하면 결정을 쉽게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큰아이 때문이다. 홀로 크는 아이를 바라보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부모가 떠나면 세상에 혼자 남겨질 아이를 위해 혈육을 남겨 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형제자매>의 저자인 애너 퀸들렌은 “나는 형제자매가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을 헤쳐가는 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협상, 세력 다툼, 공존, 혐오, 타고난 차이, 사랑, 경멸, 지식 등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나는 나의 형제자매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제인 머스커 레더는 “우리는 형제자매를 통해 사랑하는 법, 나누는 법, 협상하는 법, 싸움을 시작하고 화해하는 법,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 감싸주는 법을 배운다” 라고 말했다. 결국 아이가 배워야 하는 모든 사회성은 성인이 되기 전 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홀로 크는 아이들에게 형제가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선택은 개인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스스로 해야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1단계 - 계획임신을 하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엄마라면 자신의 몸상태를 먼저 잘 살펴야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산모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계획임신을 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산전 검사와 예방접종, 적절한 몸무게 관리 등 건강한 몸을 만들게 되므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계획임신에는 엄마의 건강과 함께, 새로 아기가 태어날 경우의 경제적인 문제, 산후조리, 육아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포함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준비를 알리고, 최소 100일 전 부터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가족간에 둘째 아이가 생길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2단계 ? 임신 전 검사는 필수!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산전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첫째를 성공적으로 나았다고 하더라도 2년 남짓한 기간에 몸의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 앞으로 생길 아기를 건강하게 잉태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이다.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고, 임신 전에 치과진료도 미리 받아놓으면 좋다. 임신 중에는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고, 입덧을 하는 경우 구강 환경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해 치석이나 치태가 잇몸에 잘 끼기 때문이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3단계 ? 첫째 아이와 남편을 준비시키자! 계획임신은 건강한 아기와 안정된 가정생활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둘째가 태어날 경우 첫째의 생활이 너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서서히 준비 해준다. 데리고 자고 있었다면 첫째 아이방을 예쁘게 꾸며준다던가 해서 혼자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둘째 아기가 태어난 이후, 학교를 보낼 생각이 있다면 아기가 태어나기 몇 달 전부터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거나 학교를 먼저 시작하면 좋다. 아니면 첫째 아이에게 둘째 때문에 자기가 엄마와 떨어진다고 혹시 생각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 주면 좋다. 첫째 아이에게 앞으로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사랑해 주어야 할 존재임을 알려주도록 한다. 또한 남편도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를 보다 잘 보살펴 줄 수 있도록 첫째 아이에 대한 일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일을 분담하면 좋다.6남매를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전혜성 박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꼭 낳아야 하는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출산을 미뤄야 하나’를 묻는 여성들에게 “출산 시기는 정해진 게 아니고 언제 낳아도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낳아라”고 말했다. 만일 둘째 가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떨까?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전문의에게 들어보는 건강한 둘째 낳기> 1. 둘째를 건강하게 낳기 위해서 필요한 산전검사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기본적인 혈액검사인 빈혈검사, 간기능검사를 하고, 풍진,수두,B형 간염에 대한 항체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는 항체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둘째를 계획하다가 본의아니게 계류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계류유산의 원인은 무엇이며, 계류 유산후 얼마 정도 있다가 다시 임신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계류유산의 원인은 혈액학적,면역학적인 문제, 내분비 문제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반복적인 유산이 아닌 경우에는 최소 6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피임을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힘쓰셔야 합니다. 적절한 식이와 영양제 보충등을 하고 이후 계획임신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3. 터울이 많이 지다보니, 첫째때는 노산이 아니었는데 둘째는 35세 이후의 출산이 되기 쉽습니다. 둘째라도 노산이다 보니 건강한 임신을 의해 주의해야 할 점을 의학적으로 몇 가지 알려주세요. 고혈압이나 당뇨, 산후출혈의 빈도가 높아지고 태아 유산이나 기형, 저체중아나 과도체중아의 빈도도 높아지지만, 임신전에 적절한 식이와 영야제 섭취,운동 등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계획임신이 잘 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건강한 아기를 갖게 될 것 입니다. 더불어 자궁경부암검사와 유방검사, 위 내시경검사도 최근 수 년간 시행하지 않은 경우 미리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갑상선 혈액검사도 하셔야겠습니다. 도움말: 더블유여성병원 최지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서구, 제1기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 과정 운영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소외계층 아동과 사랑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과정’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은 마술을 활용한 동화 구연 등 동화 구연 기법의 이론과 실기 교육과 동화 구연 3급 지도사를 양성하는 훈련 과정이다. 1기 이야기박사 할머니 양성교육은 60~70세 할머니 20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훈련을 마친 수료생은 서구 갈마도서관에서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에 연계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1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 일자리경제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이야기박사 양성교육을 추진해 할머니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문의: 042-611-881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한밭도서관,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 개최 한밭도서관에서는 3월 2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라는 주제로 제작된 근현대사 패널 20점이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이뤄졌다.학교로 보는 한국근현대사 전시는 우리나라에 근대식 학교교육이 도입된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일제 강점기 학교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상과 교육환경을 알아볼 수 있고 식민지 교육정책과 한국인의 계속되는 저항이 ‘학교’ 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전개됐는지 엿볼 수 있다.김기수 자료운영과장은 “이번 전시로 학교의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라사랑의 참 뜻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취임 <사진제공 : 카이스트>KAIST는 27일 오전 11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강성모(68)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성모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KAIST를 위해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지만 주어진 도전과제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이어 강 총장은 “KAIST가 추구해야 할 5대 가치로 △지식창조 △활기찬 전진 △온전함 △영속성 △신뢰를 제시했다.강 총장의 임기는 2013년 2월 23일부터 2017년 2월 22일까지 4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세종시교육청, 학교설립 최우선 추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에 유일하게 설립되는 대전도안고등학교가 3월4(월)일 개교한다.대전도안고는 유성구 원신흥남로 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5층, 지하1층으로 건축했다. 8학급(1학년) 규모로 학생 수는 282명이며 입학식은 3월4(월)일 10시30분에 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대전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첫마을 지역 학생수용계획 및 2013~2015년도 신설학교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첫마을 지역에 예측한 학생수보다 많은 학생이 유입해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3학년에도 학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솔초는 관리실 및 도서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학급을 증설했다. 한솔중학교는 1학년 전체 학생을 가칭 ‘종촌중학교’에 1년간 분산 수용하고 버스 6대를 배치해 통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근본적인 학생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첫마을 지역에 유치원 1원, 초등1교, 중등1교 등 총 3개교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14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2013년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7개교로 행복청에서 2010년에 BTL공사로 발주해 지난 1월 25일 완공했다. 도담유, 도담초, 도담중, 도담고 및 세종국제고 등 5개교는 3월 1일, 연세유, 연세초는 9월 1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2014년 15개교, 2015년에는 31개교를 신설 추진할 예정으로 2014년 개교학교는 설계가 완료돼 계약 추진 중에 있다. 2015년 예정학교는 예산확보 및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용지 가격 결정 및 1생활권 학생수 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추가 확보에 대해 학교용지 가격 결정은 법제처의 법령해석에 따라 추진하기로 행복청과 합의했다. 홍순호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안정적인 학생수용 여건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학교설립과를 신설했다”며 “학교설립에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행복청·세종시·LH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알맞은 적기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 2013년도 전시일정 안내 대전평생학습관은 지역미술인들의 다양한 전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2013년 대전갤러리 전시일정’을 확정하고 안내했다.올해 대전갤러리에서는 3월 서예전을 시작으로 사진전, 한국화전, 서양화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12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대전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대전갤러리가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전시일정 및 갤러리 사용신청에 대한 문의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꿈을 찾아 드립니다’ ‘꿈이 뭐냐’는 막연한 질문에 유아기 아이들은 제법 씩씩하게 대답한다. 대통령, 군인, 소방관, 경찰관, 의사, 변호사, 화가 등등. 그러나 유아기를 지나 유년기,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아이들의 대답은 더 이상 우렁차지 못하다. 자라면서 꿈이 구체화 되지 못했거나 성적으로 한 줄을 서야 하는 현실에서 버려졌기 때문. 대전평생학습관은 아이들이 꿈을 현실로 구체화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무료진로상담을 시작했다. 진로정보실 커리어코치 배치 대전평생학습관 진로정보실은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를 비롯해 대전평생학습관, 학생교육문화원, 한밭도서관, 유성도서관, 노은도서관, 진잠도서관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마다 운영하는 요일과 시간은 다른데 대전평생학습관의 경우는 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 수,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시교육청에서 파견한 커리어코치가 이 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진로를 상담한다. “성적에 맞춰, 혹은 부모님 생각에 따라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오히려 상실감에 빠지고 혼란을 겪는 대학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진학의 꿈이 좌절된 경우는 더 큰 혼란을 겪고요.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을 못했기 때문이죠. 진로상담은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도와주는 활동입니다. 그런 탐색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알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대전시 평생학습관 진로정보실에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최순복 커리어코치의 말이다. 홀랜드의 RIASEC검사에 따른 직업정보 심리검사 진로상담은 내담자가 방문하면 우선 직업심리, 적성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커리어넷의 마이커리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설계 포트폴리오도 작성한다. 일련의 과정 안에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제공, 진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포함된 직업정보 심리검사는 홀랜드의 RIASEC검사에 따라 이와 유사하게 진행되는데 현실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관습형 등의 유형에 따른 해석과 상호관계를 분석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막연했고 개념적 성격에 머물렀던 꿈이 진로와 직업의 영역으로 구체화 된다. 또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고 인식하게 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 대전평생학습관 진로상담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의 방향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현실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진로상담을 바로 진행할 수 없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런 요소들을 발견하고 해결하면서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한 내담자인 학생이 원하는 진로의 방향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진로의 방향이 다를 경우에도 양자 모두에게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진로나 직업을 선택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직업이나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심리적 동기를 갖기 힘들다고 최순복 커리어코치는 말한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기를 이해하고 알게 되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고 그런 행복감이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합니다.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정부세종청사 출퇴근길 숨통 트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6월 개통 예정이던 정부청사 내 갈매로(480m·왕복 4차로)를 5개월 앞당겨 지난 21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대전방면에서 옛 1번 국도 노선인 금남교를 통해 정부세종청사로 곧바로 진입하는 최단거리 도로로 대전방면에서 출·퇴근하는 차량이 주로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출·퇴근 차량 소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동안에는 대전·첫마을·공주권에서 세종청사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대중교통중심도로(BRT) 노선으로 집중되면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정체가 자주 발생했었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 도로의 조기 개통으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교통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