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구, 7대 자살예방 임팩트 사업 추진 대전 유성구가 자살 없는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과 민간부문, 공공부문이 함께하는 7대 자살예방 임팩트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1년 10만명당 23.4명인 유성구 자살률을 2016년까지 OECD국가 평균 자살률인 10만명당 12.9명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구는 자살예방을 위해 1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 동단위협의체 116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5월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둔산경찰서, 대전북부소방서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도시 브랜드화 추진 △찾아가는 생명사랑 나눔 연극 및 강연 △위기 직원 돌봄서비스 등이 추진된다. 특히 생명사랑 BI 상표 등록 후 기업과 함께 의류 보급을 추진해 수익금을 자살예방과 유가족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아울러 주민 공모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와 공동캠페인, 생명사랑 콘서트와 생명사랑 배지 보급운동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걱정 스트레스와 싸워 이겨라 삶에 지치거나 고민, 스트레스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 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키죠.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이 가까운 사이에서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옵니다.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걱정이라고 하는데,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스트레스는 몸에 해로운 면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걱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해 자신을 태우게 됩니다. 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 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박영찬 소장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신간안내]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박영찬 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안도현의 시 한 편 얼마 전 안도현 시인이 절필을 선언했다. 나는 안도현 시인과 그의 시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의 절필 선언은 못마땅하다. 그가 옆에 있다면 당장 그 선언을 철회하라고 호통을 치고 싶은 심정이다. 시인이 시적인 이유가 아닌, 정치적인 이유로 절필을 선언했다는 것도 못마땅하지만, 더 못마땅한 이유는 따로 있다. 국어논술 선생이 내 직업이라면, 시인은 그의 직업이다. 어떤 경우라도 업을 중단해서는 안 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이의 당위이자 책임이다. 나는 시적인 방법으로 안 시인의 직업윤리와 책임을 일깨우고 싶다. 그것은 그의 시가 얼마나 훌륭한지를 밝혀보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안도현 시인은 그의 훌륭한 시를 기다리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와 줄지도 모른다. 파꽃 안도현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에 별똥별 씨앗을 밀어 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마당 안에 극지(極地)가 아홉 평 있었으므로 아, 파꽃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나는 그냥 혼자 사무치자먼 기차 대가리야, 흰나비 한 마리도 들이받지 말고 천천히 오너라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은 상징의 언어이지 실재의 언어는 아니다. 말로는 ''이 세상''에 있는 곳이라 하지만 ''가장 서러운 곳''이란 관념이지 실재일 수는 없다. 저건 인공 언어다. 별똥별 씨앗을 밀어 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꽃을 인 파는 다리가 부운 것처럼 세로로 길게 불룩하다. 모딜리아니 그림 속 여인의 긴 목보다 더 길고 뱀의 몸피보다 더 불룩한, 타원이다. 퉁퉁 부은 파의 푸른 다리. 그것은 바로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다리다. 생에서 할 일을 다 한 어머니가 아홉 평의 극지를 채우고 있다. 아홉은 완성의 수다. 어머니는 별똥별의 씨앗들을 밀어 올렸고 그걸로 생은 꽃이 되었다. 그 꽃들은 이제 저 드넓은 밤하늘에 별들로 피어날 것이다. 그러나 우선 저, 다리가 퉁퉁 부운 어머니를 돌아보자. ''나''는 파꽃이 아홉 평을 다 채워서 더 들어설 자리가 없기도 하지만, 저 앞에서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그래서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 혼자 사무친다. 평생 꽃을 밀어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앞에서 자식이 혼자 사무치며 생각할 수 있는, 서러운 곳이 어디인가. (다음호에 계속)류달상 원장소설가류달상 국어논술 원장, 대전논술학원장 <논술 97~논술 2014>매년 발간문화공간 대전문화 에스프리 공동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혼란스런 ‘A·B형 입시제도’ 시원하게 푼다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숨이 깊다. 특히 올해부터 바뀌는 A?B선택형 수능에 긴장하고 있다. 당사자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들도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느라 혼란스럽다. 전국 각 대학의 3000여 종류나 되는 입시전형에 A?B선택형 수능까지 겹쳐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가 2014년도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전략설명회를 주최하는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A?B형으로 바뀜에 따라 대전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입시전략을 짜는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7월23일 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2014 대학입시전략설명회’를 통해 A?B형 입시제도로 인한 혼선을 줄이고 내년 대입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올 수능 이후 대입제도 변화에 쏠리는 관심과 우려 깊어고2 자녀를 둔 김지윤(46?서구 둔산동)씨는 “올해 A·B형 수능을 치른 후 내년 입시가 그대로 시행될지, 아니면 바뀔지 불안하다”며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변 학부모들이 모이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이야기에 한숨부터 나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보력이 부족하면 대학입시에 불리하다는 이야기 때문에 신문이나 입시 전문기관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전형 66.2%, 정시전형으로 33.8%를 뽑는다. 각 대학은 9월에 수시전형으로 입학정원의 3/2를 먼저 선발한다. 이렇듯 수시전형의 비중이 큰 만큼, 다양한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위한 솔루션이 모두 필요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최초로 시행하는 A·B형 수능선택도 문제지만, 매년 바뀌는 대학별 전형 조건의 변화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었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공공 단체들도 직접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번 입시설명회 강사로 나선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센터장은 어려운 입시용어부터 쉽게 풀어 설명하고, ‘대학 입시전형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2014년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택형 수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수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입시 전반에 걸친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 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대학입시전략설명회 이후 우수한 교육정책을 수렴, 대전지역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7월 중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교육전문기관인 ‘좋은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달 문을 열어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환경개선 토론회, 독서토론회 모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교육정책연구소 이강연 소장은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개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인성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교육신뢰회복을 돕기 위해 좋은교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김찬휘대표 프로필 - 서울대학교 졸업 - (현)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 - 깊은생각 EBS 어학원(대치동) 대표강사- 티치미 대입학원(도곡동) 대표강사- (전)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대표강사- (전) 티치미 대표이사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동부교육청 관내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검사 ‘적합’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미생물 증식이 활발할 것을 우려, 학교급식 조리용구 및 먹는물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대상은 고교와 특수학교 31개교로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조리과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칼, 도마, 행주(대장균, 살모넬라) 및 급식실에서 먹는 물(대장균, 살모넬라,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검사는 영양(교)사 입회하에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했다.점검 결과 모든 학교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및 먹는 물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각급 학교가 높은 위생의식으로 학교급식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교육 및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식중독 없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광교신도시 인기몰이 블루칩 투자처 ‘경동해피리움’ 경동 나비엔으로 유명한 경동그룹 계열사인 경동건설은 광교신도시 내 노른자위로 꼽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경동 해피리움(시행?시공:(주)경동건설)’을 분양 중이다. 기존 오피스텔 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700만원대)를 책정 했으며 옵션 계약 없는 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년치 임대수익을 책정해 최고 840만원까지 선지급하여 타 상품들과 차별화 된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블루칩 투자처로 꼽힌다.단지 인근 첨단산업 기관이 입주하게 되는 광교테크노밸리, CJ 통합연구소, 행정타운 및 삼성디지털시티(2013년 완공예정)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이외에도 아주대, 경기대, 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에듀타운 학원가도 인접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수요를 다 합치면 12만명이 넘는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닿을 수 있고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역까지는 약 30분, 판교역 및 정자역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업무 밀집지역과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0~31㎡, 총 296실로 전실이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도농역센트레빌'' 생활비까지 준다고? 분양 시장의 끝없는 서비스분양시장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비 제공 등 수요층을 위한 분양 지원 서비스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 분기별 생활비를 지원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춘 ''도농역 센트레빌''이 생활비 지원이라는 특수 마케팅을 통해 많은 수요층의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이스.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일대에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총 457가구, 전용면적 59~114㎡로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계약일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분기별로 230만~8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밖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전액지원, 발코니 확장비 지원, 계약금 캐시백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경감시켰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강남을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밖에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미금초, 도농중, 동화중, 가운고, 동화고 등의 명문학군이 형성돼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결혼이주여성 한방 무료진료 받으세요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옥)와 대한한의사협회국제의료봉사단(KOMSTA)은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한방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소는 서구 둔산동 대전대교육대학원(2층)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혼이주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동희 대전대한의학과교수 및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의료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한다. 한방무료진료는 고혈압 등 순환기 질환, 관절동통, 부인과질환 등을 실시한다. 진맥과 침술 등 1차 진료 및 증세에 따라 뜸과 약물치료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한?양방 협진체제로 발전시키는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박성옥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진료는 평소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안정정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교육기부천사 감사합니다” 5월과 6월에 ‘힐링열차’에 다녀온 대전지역 중학생들이 교육기부천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주)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과 (주)대전중앙청과(대표이사 송미나)는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힐링열차’ 사업을 위해 각각 1250만원씩 교육 기부해, 5월과 6월 힐링열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왔다.힐링열차에 참여한 신 민(법동중학교) 군은 “우리가 다녀온 힐링캠프 비용이 어른들이 어렵고 힘들게 번 돈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힘들게 생활하며 모은 많은 돈을 기부한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힐링열차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신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3년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하는 사업이다.상하수도 밸브 전문생산기업인 (주)삼진정밀은 2011년과 지난해에도 대전대화중학교에 장학금2000만원과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유성구 노은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주)대전중앙청과는 과일을 판매한 돈을 모아 2011년 교육기부로 3500만원(유성여고, 대전지족초, 대전수정초, 유성초)을 전했고, 지난해는 2300만원(유성여고, 대전지족초, 대전수정초)을 기부했다.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준비 중이다. 장학금을 기탁한 두 기업은 그동안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자신들의 얼굴을 세상에 알리지 않아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일 수년 동안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교육기부를 해온 (주)삼진정밀 과 (주)대전중앙청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감사패를 받은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와 (주)대전중앙청과 송미나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꿈꾸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능력이 다하는 날까지 대전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는 분들의 정성이 모여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이룩했다”며 “중앙청과와 삼진정밀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여름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전의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밭수목원서 여름방학 추억 만드세요”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한밭수목원에서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하며, 여름 생태학교 및 자연물공작교실, 사진교실과 수목원 밤 여행 등 모두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수목원 여름생태학교는 ‘얘들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놀자’를 주제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화)’, ‘물속 친구들(수)’, ‘난 곤충이 좋아(목)’ 등으로 구성했다. 수목원해설가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실내 및 야외수업도 병행한다.‘수목원 밤 여행’은 가족과 함께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물?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듣기, 손전등 끄고 서로 의지하며 걷기 등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수목원의 밤 정취를 느끼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또 ‘카메라 들고 수목원에서 놀자’ 사진교실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사진촬영법을 배우고 다양한 수목원의 꽃과 나무 등을 사진에 담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자연물 공작교실’은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대전시OK예약서비스(ok.daej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한밭수목원 042-472-4972 한밭교육박물관, ‘2013년도 오감만족 문화체험교실’한밭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 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도 오감만족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창의와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체험교실은 기수별로 구분해 1기(7월 31일 ~ 8월 1일), 2기(8월 2일, 8월 5일), 3기(8월 6일 ~ 8월 7일), 4기(8월 8일 ~ 8월 9일)의 2일 과정으로 운영한다.교육 내용은 전통무예(택견)와 한지공예로 전문 강사 지도로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택견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으며, 세계문화유산 인류무형자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모집정원은 1기당 30명씩 총 4기, 120명으로 오는 7월 10일(수) ~ 7월 18일(목)까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 관련 경비는 무료다. 서구, 여름방학 ‘독서논술’특강 운영대전시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논술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논술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서구는 독서논술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필독서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독서논술 교육과 글쓰기 첨삭지도를 통해 독서논술에 대한 기초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우선,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논술교실 방학특강’을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한 달 동안이고, 가수원, 둔산, 갈마도서관에서 매주 1회씩 총 4회 무료로 진행한다.‘청소년 독서논술교실 방학 특강’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뽑는다.또한, 서구는 ‘청소년 독서논술교실 방학특강’에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학 독서교실 방학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 방학 독서교실 방학특강은 ‘세계 역사와 문화, 지리를 배우는 풍물시장 여행!’이란 주제로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3개 반으로 구성된다.기간은 8월 7일부터 3일 동안 총 3회로 어린이, 갈마, 가수원, 둔산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어린이 독서교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이며, 각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신청가능하다.문의: 갈마도서관 533-4283~4/ 가수원 도서관 543-0051/ 둔산 도서관 471-2572~3/ 어린이도서관 581-2574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전의초, 날씨체험교실에 학생들 흥미 가득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7월 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김영희 강사가 직접 찾아와 3학년 과학과 교육과정에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과 연계해 날씨의 변화와 우리 생활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먼저 기상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시청해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날씨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했다. 일기도를 왜 그리는지 만화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이유를 추리해 봤다. 또한 TV뉴스 속 일기예보에 쓰이는 일기도 기호의 의미들을 알아보고, 일기도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도 했다.찾아가는 날씨체험교실에 참여한 3학년 백두산 학생은 “날씨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날씨가 변화하는 원인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의초는 학생들을 미래 과학정보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해 체험 위주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